동명의 일본 문학 평론가에 대한 내용은 시마무라 호게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다치 사쿠라 | 시마무라 호게츠 |
시마무라 호게츠 [ruby(島村抱月, ruby=しまむらほげつ)] Shimamura Hogetsu |
|
|
|
나이 | 고등학생 |
생일 | 4월 10일 |
가족관계 |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
키 | 불명[1] |
성우 |
이토 미쿠(TVA) 오오하시 아유루(Audible) 아만다 리 |
[clearfix]
1. 개요
라이트노벨 《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또 다른 주인공.이름의 유래는 문학 평론가 시마무라 호게츠.
2. 특징
귀차니즘이 영 심해서 뭐든 적당히 대충대충하고 틈만 나면 자려고 한다. 학교 수업도 예외는 아니라 수업을 빼먹는 일도 잦다. 친절하며 교우 관계도 적당히 있는 편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깊은 사이가 되려고 하지는 않는다.2.1. 성격
뭐든지 적당히 대충대충 하는 성격이다. 학교 수업도 예외는 아니라 수업을 자주 빼먹어서 아다치 사쿠라만큼은 아니지만 불량학생 취급을 받고 있다.하지만 주변에서 하라고 하거나 해야만 하는 일은 대체로 하긴 한다. 그렇다고 해도 열심히 하진 않고 적당히 문제없을 정도로만 한다.
이런 귀차니즘적인 점은 아다치를 대할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건 본인이지만 정작 리드하는 건 아다치일 때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런 성격이 인간관계에도 반영되어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깊은 관계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2학년 초기에 같이 지냈던 친구들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주변인이 말하길 정이 얕은 성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다치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데, 2학년 진학 이후에는 이게 더 부각된다. 자신도 모르게 아다치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아다치의 전화를 은근히 기대하고 기다리는 등 귀차니즘이 심할 뿐이지 아다치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인간관계에 흥미가 거의 없지만 적당히 어울리긴 한다는 점은 인간관계를 전혀 만들지 않는 아다치와 대비되는 점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이런 연출이 종종 나온다.[2]
틈만 나면 자려고 하는 잠꾸러기다. 아침에도 약한 것으로 보이며 깨우지 않으면 점심 넘어서까지 잔다고 한다. 할 일이 없으면 대부분 낮잠을 자고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다 보면 어느샌가 잠들어 있다고 한다.
2.2. 외모
작중 초반에는 갈색 머리지만 이는 염색한 것으로 염색을 풀고 나서는 쭉 검은 머리로 지낸다.눈동자는 진한 갈색으로 묘사된다.
키는 여고생 평균 정도로 보이나 아다치보다는 조금 더 작다.
여담으로 아다치에게선 자주 미인이라고 칭찬받지만 정작 주변 사람들은 그런 말은 한마디도 안한다. 미인이라는 말은 시마무라에 반한 아다치의 발언이라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판초가 예쁜 편이라고 언급한 점을 보면 아다치만큼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의 외모는 되는 미녀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 원작 1~4권
학교 수업을 땡땡이치는 중 아다치 사쿠라와 처음 만나 친해졌다. 좋은 친구 관계가 되며 아다치를 소중히 여기지만, 아다치가 자신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한다.4. 기타
- 종종 헬스장에 가고는 하는데 가서 런닝머신만, 그것도 걷는 정도만 하고 온다고 한다. 수영장도 자주 가는데 주로 하는 것은 잠수라고 한다.
- 아다치의 어머니와 소원을 걸고 찜질방 오래버티기 내기를 한 적이 있다. 결과는 시마무라의 승리[3]였고 소원으로는 아다치와 같이 밥을 먹으라는 것이었다. 평소에 아다치 모녀가 사이가 영 좋지 않다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4]
- 시마무라 가 중에서는 야시로와 가장 먼저 친해진 사람이다. 그리고 야시로의 이상한 점은 애써 무시하고 있다. 여동생처럼 항상 같이 지내진 않지만 나름 애정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BD 4권 특전 소설에 따르면 아다치가 죽었을 때보다 할머니가 기르던 강아지[5]가 죽었을 때 더 심하게 울었다고 한다.[6] 그리고 주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장수했다.[7]
아다치를 그리워하며 여고생 시절의 아다치를 망상하며 망상과 대화 나누기도 한다.[8] 마지막에 야시로에게 아다치를 다시 보고 싶다고도 말하면서 야시로에게 부탁을 한 가지한다.
- 첫키스를 하기 전에 아다치가 혀를 깨물어서 피가 났었는데 그로 인해 첫키스에 대한 감상이 피 맛이 났다.
-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여성 인물들도 여자와 얽히는 경우가 많다. 히노-나가후지, 여동생-야시로는 물론, 시골 집의 옆집 언니도 여자 친구가 있고, 중학교 시절 농구부 선배 역시 성인이 되고 우연히 만났을 때 여자 관계 문제로 트러블이 있어 얼굴에 상처가 있었으며[11], 중3 시절 몇 차례 마주친 적이 있던 기모노를 입은 언니[12] 역시 '' 여고생을 좋아한다."라고 했다.[13]
[1]
아다치보다 조금 더 작다.
[2]
인간관계에 마모되어 버린 자신과는 다르게 아다치는 순수한 모습 그대로라는 식.
[3]
사실은 아다치의 어머니 쪽이 일부러 져준 것이다.
[4]
여담으로 아다치의 후기는 "어색했어."
[5]
이름은 곤이다.
[6]
이때 시마무라 망상속의 아다치 왈: "강아지랑은 대화를 나눌 수 없잖아. 그러니까 평소에 전하고 싶었던 말을 제대로 전할 수가 없어서 부악하고 쌓여있던 것이 나와버린 걸까"라고 변호해준다. 해당 특전 소설의 시마무라는 아다치랑 함께 노후까지 여생을 보내다가 아다치가 늙어서 먼저 죽게 되어 사별해버린 뒤다.
[7]
아다치와 히노, 나가후지는 물론이고 여동생도 자신보다 빨리 가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야시로는 끝까지 남아서 곁에 있어줬다.
[8]
다만 마지막에 나타난 아다치가 정말 망상인지 실제로 유령인지는 독자에 따라서 해석이 갈린다.
[9]
사실 굳이 야시로가 뭔가를 하지 않아도 둘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10]
평행세계에서는 야시로의 개입으로 운명이 꼬여 두 사람이 체육관 2층에서 만나지 못하게 되자 전 세계에 폭우가 내리는 이상기후가 일어났다. 결국 야시로가 두 사람을 강제로 만나게 하자 폭우가 그쳤다.
[11]
아다치가 자기 취향이라며, 혹시 넘길 생각 없는지 물어봤는데 당연히 거절했다.
[12]
대학생 정도 되어보였다고 한다.
[13]
'여고생'이 취향이기에, 당시 중3의 '
여중생'이었던 시마무라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