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넘버링 시리즈 | |||||||
본편 | ||||||||
문명 1C | 문명 2C | 문명 3 | 문명 4 | 문명 5 | 문명 6M, C | 문명 7C | ||
확장팩 | - | 컨플릭트인 시빌라이제이션즈 | 플레이 더 월드 | 워로드 | 신과 왕 | 흥망성쇠 | - | |
판타스틱 월드 | 컨퀘스트 | 비욘드 더 소드 | 멋진 신세계 | 몰려드는 폭풍 | ||||
스핀오프 | ||||||||
본편 | 콜로니제이션 |
알파 센타우리 |
문명 콜 투 파워 | 문명 콜 투 파워 2 |
문명 4 콜로니제이션 |
비욘드 어스 | ||
확장팩 | - |
에일리언 크로스파이어 |
- | - | - |
라이징 타이드 |
||
기타 | ||||||||
모바일 | 문명 레볼루션M, C |
문명 레볼루션 2 M, C |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M |
|
||||
MMORPG |
|
|||||||
보드 게임 | 시드마이어의 문명 | 문명: 새로운 시작 | ||||||
M: 모바일 버전 포함 / C: 콘솔 버전 포함 / |
}}}}}}}}} |
1. 개요
Sid Meier's Starship.
2015년 3월 12일 출시된 함대 육성 (?) 게임. 윈도우, iOS로 출시되었다. 아이패드에서도 가능하다.
처음에 새 게임 출시 소문이 있었을 때에는 문명 6나 문명: 비욘드 어스의 새 확장판을 예상한 사람이 많았지만, 정작 나온게 이거라 파이락시스가 비욘드 어스를 버렸다는 평가가 많았다.
비욘드 어스의 팩션과 지향을 골라서 은하계에서 함대를 굴리며 제국을 확장하는 게임... 인데 함대전 이외의 컨텐츠가 없다. 진짜로(...). 스팀 윈도우판 용량이 640MB다.
2. 게임 플레이
2.1. 친밀감
비욘드 어스의 지향이다. 영어로는 Affinity로 동일. 비욘드 어스와는 달리 처음부터 명시적으로 고르고 시작해야 한다. 비욘드 어스 연동을 통해서 하이브리드 지향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지향의 우주선 건조 시기는 지향 엔딩 이후 시점으로 추측된다.우월 - 과학기술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강화시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계몸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지구에 있는 지구인들을 기계화시켰다. 이후 다른 행성에 사는 문명의 인간들을 정신을 육체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떠났다는 설정. 지향 지도자의 강력한 의지로 특유의 각진 외형이 특징. 한 가지 불가사의를 무작위로 가지고 시작한다.
조화 - 외계 행성에 정착해 자신들을 유전자 개조를 통해 외계 행성의 환경에 적응했고 이후 하이브 마인드를 만들어 초월한 후, 다른 행성에 사는 사람들을 정신 생명체로 초월시켜 계몽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함선에 달려 있는 실험 용기는 모행성의 물인 '제노매스'가 담겨 있어 자가 수리가 가능한 설정으로 이 때문인지 다른 지향과 비교했을때 우주선 수리 가격이 절반이다.
순수 - 외계 행성을 지구화시켜 지구에 있는 지구인들을 구원시켰다. 이후 다른 문명의 구조 신호를 받고 이들의 인간성을 지켜주자란 이유 한가지로 떠났다. 옛 지구의 우주선과 같이 투박한 외형의 우주선이 특징. 미션 완료 시 자원 보상을 2배로 받게 된다.
2.2. 리더
비욘드 어스의 8개 팩션 리더를 그대로 가져왔다. 리더마다 간단한 특성을 제공한다.- 바레 (자애로운 자) - 도시 건설 비용 25% 감소
- 수차 (진보적인) - 두 가지의 무작위 기술 업그레이드를 받고 시작
- 카비타 (인류학자) - 하나의 추가 도시를 가지고 시작
- 엘로디 (카리스마) - 승무원의 사기 10% 증가
- 코즐로프 (산업학자) - 금속 생산량 25% 증가
- 후타마 (외교관) - 항상 첫 방문 시 영향력 보너스를 얻음
- 볼리바르 (워리어) - 추가 선박을 받고 시작
- 필딩 (경제학자) - 매 턴 도시 당 50 크레딧 생산 (한국어판에서는 행성에서 50 크레딧을 생산한다고 오역되어 있다)
2.3. 자원
에너지, 금속, 과학력, 식량이 있으며, 각각 문명의 금, 생산력, 과학, 식량에 대응한다. 색깔도 똑같이 맞춰놔서 헷갈릴 일이 없다.2.4. 행성
행성에서 식량을 소모하여 도시를 건설하거나 금속을 소모하여 개량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도시 규모가 늘어나면 자원 생산량도 늘어난다. 건설 단계에 한계는 없지만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소모되는 식량도 올라가므로 골고루 지역 균형 발전을 하는 편이 낫다.기술은 행성을 방어하는 메가봇이 나오는 행성 방어선과 승무원의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고 이동하게 해주는 워프 결합을 제외하면 모두 자원 생산량을 늘려주는 기술이며 만들면 끝인 워프 결합을 제외하면 8단계까지 올릴 수 있다. 다만 자원 생산량은 도시 규모만 키워도 올라가므로 후반에 금속이 남아돌기 전에는 워프결합, 그리고 전면전이 벌어질 것 같은 전선의 행성 방어선을 제외하면 굳이 올릴 필요가 없다.
불가사의는 행성중 몇몇 곳에 랜덤하게 존재하는 특수한 기술체계로, 세력 중 한 곳이 만들면 다른 세력은 같은 불가사의를 더 만들 수 없다. 단순히 방어/공격을 조금 보태주는 정도의 불가사의도 있지만 선공이 가능하게 해준다든지(점프 스타트) 임펄스 파워의 추가 이동을 1칸에서 3칸으로 늘려준다든지(글라이드 패스) 전투기를 발진하자마자 이동시켜준다든지(하이퍼 런치) 한턴에 2가지 행동을 하게 해준다든지(듀얼 커맨드) 스텔스를 패시브 스킬로 만들어주는(클로킹) 등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불가사의가 많으니 금속이 모이는 대로 최우선으로 눌러주자.
2.5. 연구
신기술 연구 탭에서 진행되는 연구는 모두 함선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항목으로 과학력을 소모하여 올릴 수 있다. 하나 올릴 때마다 다른 연구의 소모량도 늘어나므로 자신이 보유한 불가사의에 맞춰 신중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올릴 필요가 있다. 6단계까지 가능.2.6. 우주선
순서대로 조화, 우월, 순수 우주선. 각각의 이미지는 모든 모듈을 장착시켰을 때의 모습이다. 플레이어의 우주선은 처음에는 2대[1]로 운용하다가 자원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8대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각각의 우주선은 체력에 따라서 프리깃, 구축함, 순양함, 전함으로 등급이 나뉘게 된다. 각각의 우주선을 모듈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서 떡장갑으로 만들거나 함재기를 잔뜩 실은 우주모함으로 만들거나 함포를 주력으로 삼거나 미사일함으로 운용할 수 있는 등.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해진다. 단, 구매한 모듈을 판매할 때에는 구매가의 80%만 돌려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모든 모듈은 8단계까지 올릴 수 있다.
2.6.1. 모듈 목록
모듈이 추가될 때마다 각기 다른 모습의 외형이 적용된다.- Armor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upremacy_Shield_%28Starships%29.png |
- Shield[3]
- Engine
- Hangar
- Laser
- Cannon
- Torpedo
- Stealth
- Sensor
2.7. 시장
자원을 팔아서 크레딧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크레딧으로 자원을 살 수 있다. 구입가/판매가는 고정되어 있지 않아 자원을 많이 살 수록 가격이 오르고, 팔 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2.8. 승리
문명 시리즈와 비슷하게 승리 조건이 복수다.- 인구 승리 -자국의 인구가 은하계 전체 인구의 50% 초과
- 지배 승리 - 모든 상대를 제거
- 과학 승리 - 먼저 3개의 6레벨 기술 개발
- 불가사의 승리 - 먼저 9개 불가사의 제어
3. 문명: 비욘드 어스와의 연동
my2K 계정을 통해서 연동할 수 있다. 연동되는 것은 게임에 등장한 팩션들과 각 팩션이 고른 지향 정도인 듯. 그리고 한 게임에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다른 게임에서 보상이 해금된다...였으나 2023년 기준, 현재 2K에서 시드 마이어의 스타쉽과 비욘드 어스를 버렸는지, 둘 다 2K 계정이 연동되지 않는다. BE에선 XML로 보상들을 얻는 법들이 이미 알려져 있어서 크게 문제 없지만, 스타쉽에선 BE 연동 보상들을 사실상 못 쓰게 된 셈.2024년 7월 6일 기준, BE와 스타쉽의 my2K 계정이 정상적으로 연동 됩니다. ( 2K 사이트의 계정 업데이트 내용이 있으니, 해당 내용 확인 후 연동 바람. 확인 전 계정 인증이 안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아래의 내용은 civfanatic와 문명메트로폴리스 글을 참고로 했다.
3.1. 비욘드 어스 플레이 시 스타쉽에서 얻는 보상
보상 | 효과 | 해금 방법 |
행성 유형 - 열반 (Nirvana) | 승무원 사기 +5% | 초월 (조화) 승리 달성 |
행성 유형 - 도원경 (Xanadu) | 과학 +10% | 약속의 땅 (순수) 승리 달성 |
행성 유형 - 지구 | 금속 +10% | 해방 (우월) 승리 달성 |
행성 유형 - 접촉[6] (Observatory) | 모든 AI 리더와 통신 열기 | 접촉 승리 달성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우월/조화 | 두개의 친밀감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음[7] | 우월 7레벨과 조화 4레벨 달성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우월/순수 | 우월 7레벨과 순수 4레벨 달성 |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순수/조화 | 순수 7레벨과 조화 4레벨 달성 |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순수/우월 | 순수 7레벨과 우월 4레벨 달성 |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조화/우월 | 조화 7레벨과 우월 4레벨 달성 | |
하이브리드 친밀감 - 조화/순수 | 조화 7레벨과 순수 4레벨 달성 | |
임무 - 뉴 예루살렘 | 임무 추가 (종교 난민들을 보호) | "전초기지 건설" 퀘스트 달성 |
임무 - 조립이 요구됨 | 임무 추가 (화물 수송선을 보호) | "고향에서 온 선물" 퀘스트 달성 |
임무 - 아레나 | 임무 추가 (방어막 없이 전투) | "적대적 인수" 퀘스트 달성 |
3.2. 스타쉽 플레이 시 비욘드 어스에서 얻는 보상
보상 | 효과 | 해금 방법 |
맵 - 초소형 군도 | 해당하는 맵 제공 | 게임에서 인구 승리를 달성한다 |
맵 - 내해 | 게임에서 지배 승리를 달성한다 | |
이주단 - 개척자 | 이주단 및 탐험가 유닛 생산 속도 2배 증가[8] | 게임에서 "Fleet Escape'' 미션 달성 |
이주단 - 용병 | 모든 도시의 체력 +25 증가, 자국 영토 내에서 모든 유닛의 전력 및 원거리 전투력 10% 증가 | 게임에서 "Dark Star" 미션 달성 |
우주선 - 보급품 모듈 | 첫번째 도시 인근에 2개의 자원팟이 있는 상태로 시작 | "Den of Thieves!" 미션 완료 (해적 고향 행성) |
우주선 - 전자기 센서 | 유물을 지도에 표시 | "Final Justice" 미션을 완료 (Marauder 고향 행성) |
화물 - 크라이오톰 | 무료 미덕을 가지고 시작 | 게임에서 "Fragile" 미션 달성 |
화물 - 제노 관리 | 초음파 방출기[9] 유닛을 가지고 시작 | 게임에서 "Death Craft Alpha" 퀘스트를 완료한다. |
4. 평가
부실하기 그지없는 컨텐츠 때문에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참고로 스팀 상점의 리뷰에서 '복합적' 평가를 받은 게임은 거의 대부분이 망겜 취급을 받는 터라, 걸고 나온 '시드 마이어'라는 상표에 어울리지 않는 완성도 낮은 작품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그래픽도 2015년에 나온 게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좋지 않은데, 심지어 우주선 그래픽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게임들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게임 구성이 미완성이다 싶은 부분이 많다. 어떤 선택을 하든 아무런 제약이나 페널티가 없고 하고 싶으면 그냥 다 하면 되는 구성이다보니 쉽게 질리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행성방위군에 비해 인구가 너무 늘어나면 치안이 불안정해져 행성을 잃을 수도 있다거나, 불가사의가 많아질수록 외교에 불이익을 받아 다굴을 맞게 된다거나, 기술이 개발될수록 함선에 장착하는 비용이 증가한다거나 같이 간단한 옵션 몇개만 부여해도 더 흥미진진해질 수 있는데 4x게임의 외전작이면서 이런 요소들이 전혀 없다.
함대전도 마찬가지로, 사실상 함대전만 보고 하는 게임인데 함대전이 재미없다는 문제가 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전략적인 요소보다는 그냥 함선에 얼마나 자원을 부었느냐로 승부가 나는 식이다. 함선 슬롯을 제약해서 한 함선에 모든 무장을 다 설치할 수는 없게 한다거나 무장마다 발사 방향이 정해져 있어서 선회도 신경써야 한다거나 이런 제약만 있었어도 훨씬 전략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올라갔을 것이다.
애초에 스타쉽은 문명 레볼루션같이 모바일 외전으로 나온 작품이다. 아이패드와 PC판이 동시 발매했으며, 출시가격도 15,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레볼루션 시리즈가 문명 팬들에게 얼마나 박한 평가를 받는지 생각하면 PC 게임을 기대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무리였다.
[1]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선 1대
[2]
스테이지 특성으로 한 턴에 5씩 피해를 받는 '태양풍'이나, 한 타일을 이동할 때마다 2씩 피해를 입는 '미립자'가 나올 때가 있으므로, 이런 억까에 걸려 다 이긴 스테이지에서 패배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업그레이드를 해놓는 편이 안전하다.
[3]
Armor 모듈과 동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장갑 내에 내장되는 형식인듯.
[4]
아무리 피해를 덜 받아도 최소 5의 데미지를 받을 수 있다. 위의 아머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
[5]
하지만 스텔스 역시 행동력을 소모해 발동해야 하므로 스텔스 도중에는 공격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라, 스텔스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한 턴에 행동을 두 번 할 수 있게 해 주는 '듀얼 커맨드' 불가사의나, 행동력 소모 없이 이동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스텔스를 발동해 주는 '클로킹' 불가사의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생긴다. 또한 스텔스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양자 억제' 연구를 적어도 1~2단계 정도는 해 놔야 초근접한 적에게 위치를 들켜 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
[6]
공식 번역이다(...).
[7]
먼저 나온 것이 주된 친밀감이다. 다른 하이브리드 친밀감도 동일
[8]
구매할 때도 가격이 1/2로 적용된다
[9]
비전투 유닛으로 분류되며, 인접 2타일의 외계인에게 매 턴 데미지 10을 준다. 시즈 웜에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