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 | VOL 2 | VOL 3 |
Only You | ||
VOL 4 | VOL 5 | VOL 6 |
완결편 |
시끌별 녀석들 2 Beautiful Dreamer (1984) うる星やつら2 ビューティフル・ドリーマー |
|
|
|
<colbgcolor=#C21402,#010101><colcolor=#F0CC13,#dddddd> 원작 | |
감독 | |
각본 | |
작화 감독 | |
촬영 감독 |
와카나 아키오
|
음악 |
카츠 호시
|
주연 | |
제작사 | |
배급사 | |
개봉일 |
1984년 2월 11일
|
화면비 |
1.78:1
|
상영 시간 |
97분
|
[clearfix]
1. 개요
시끌별 녀석들 두 번째 극장판으로, 감독은 본작의 전 극장판과 당시 시끌별 녀석들(1981)를 총괄하던 오시이 마모루.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진지만 빠는 오시이 마모루지만 이 작품은 시종일관 개그 테이스트와 패러디가 넘치는 오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그러나 중간중간 잠깐씩 섞여 있는 오시이 마모루 특유의 난해하고 몽환적인 연출과 내용이 끼어있고 그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하지만 내용이 어쨌든 오시이 마모루의 연출력은 이 작품에서 정점에 달해있었고, 모리야마 유지, 야마자키 카즈오[1]의 작화, 코바야시 시치로의 배경 미술이 더해져 매우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당시로선 충격적인 작품이었고 지금봐도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같은 급이 아닌 이상 당해낼 상대를 찾아내기 힘들다.
오락성과 오시이 감독의 특유의 난해함과 몽환적인 내용이 공존하는 작품으로서[2] 지금도 일본 애니메이션사에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오시이 감독이 패트레이버와 공각기동대로 유명해진 90년대에 다시 한 번 재조명되어 이 작품을 통해서 시끌별 녀석들이라는 작품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았다.
2. 예고편
3. 줄거리
시끌별 녀석들 2 Beautiful Dreamer/줄거리 문서 참조. 내용이 길어져 분리했다.4. 게스트 캐릭터
꿈 요괴 무자키 - CV. 후지오카 타쿠야<깨어나면 악몽> 원작 제 31화에 아타루의 꿈에도 나타나던 요괴. 본작에서는 사건의 배후와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3]의 꿈을 이루고 보아왔던 그는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 꿈을 인간 자신이 폭주시키는 것에 지쳐 버려, 은퇴를 생각하던 때에, 수족관에 혼자 우두커니 서 있던 라무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의 한점의 더러움도 없는 꿈을 듣고 그 꿈을 마지막 의무로서 완성시키려고 했다.
흰 옷의 소녀 - CV. 시마모토 스미, CV. 히라노 후미[4]
극중 초반부터 몇 번이나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수수께끼의 캐릭터. 하지만 마지막에 등장하여 아타루를 현실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다. 이 인물의 정체는 이곳에서 열람 바람. 후에 작중 OVA 3편, ' 꿈의 설비사, 이나바군 등장! 라무의 미래는?' 에서 아타루와 라무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다만 얼굴은 확인할 수 없다.
4.1. 이 외의 캐릭터
문서 참조.
5. 주제곡
주제가
愛はブーメラン 사랑은 부메랑 |
|||
|
|||
일본어판 | |||
|
|||
한국어판 | |||
<colbgcolor=#e60024,#2d2f34><colcolor=#fff001,#dddddd> 노래 |
마츠타니 유코(松谷祐子) ? |
||
작사 | 미우라 요시코(三浦徳子) | ||
작곡 | 마츠다 료(松田良) | ||
편곡 | 시미즈 노부유키(清水信之)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60024,#2d2f34><colcolor=#fff001,#dddddd>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6. 평가
시대를 뛰어넘는 작화와 연출
1984년, 도호계열 선공개에서 얻은 명칭
'일본 애니메이션사 굴지의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에게 어마어마한 충격과 영향을 준 작품이다.1984년, 도호계열 선공개에서 얻은 명칭
Steins;Gate와 영화 케이조쿠, 스즈미야 하루히의 극장판 엔들리스 에이트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 현재까지도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영향을 주었으며 업계에서도 '이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명작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당장 몇몇의 포토만 봐도 알 수 있듯 색감이나 작화, OST 등 차마 80년대 작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연출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꿈 속을 표현한 듯 몽롱하고 환상을 뜻하는 남색과 곤색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당시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에게서 많은 호평을 얻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평생 다른 사람 작품을 칭찬한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깐깐한 사람인데 완벽하다고 칭찬한 몇 안 되는 작품에 이 작품이 들어있다. 와타나베 신이치로, 카미야마 켄지, 하나다 줏키도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품으로 꼽았다.
7. 원작자가 싫어한다는 루머
타카하시 루미코의 원화.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는 이 작품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다. 오시이 말로는 루미코 여사가 자신에게 말하길 "극장판 중에서는 Only You가 가장 맘에 든다. 그러나 뷰티풀 드리머는 가장 싫다." 라고 했으며 뷰티풀 드리머를 보고는 "이 사람은 나와 인간성이 다르다." 라고 하고 바로 돌아가버렸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작품 모두 오시이 감독의 작품이다. # 오시이는 2021년 인터뷰에서도 "루미코 선생님이 이 작품을 싫어하더라. 아니 원망하더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유는, 작품의 스토리가 원작자 동의도 없이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덧없는 꿈이었다는 것'처럼 암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런 만화를 보면서 공상하는 것은 그만하고 현실로 돌아가자'는 듯한 내용까지 원작자가 불쾌감을 느낄만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오시이 마모루는 당시 코미디 연출로 유명한 연출가였고 감독 이전부터 타임보칸 시리즈 같은 옴니버스 코미디에서 콘티를 그리고 있었으며 첫 감독 작품인 시끌별 녀석들 또한 옴니버스 코미디였다. 그리고 그게 히트해서 예상 외로 100화 넘게 방영되었다. 오시이는 데뷔 이래 이런 반복되는 작품만 200편 가까이 만들고 있었다. 이런 경험을 가진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를 뒤져봐도 매우 드믈다. 오시이는 이런 식으로 원패턴이 반복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한 화 한 화 완결되는 애니메이션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라는 의문과 이런 애니를 그만 만들고 싶다는 불만에 가득차있었다고 한다. 즉 도라에몽, 사자에상처럼 매일 똑같은 복장의 똑같은 배경에 나이를 먹지 않는 사자에상 시공의 작품에 대해 대단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그는 원작자에게 극찬받았던 첫번째 극장판 시리즈는 오히려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다음에 내는 극장판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벼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시기에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상담한 오시이는 "하고싶은 것을 하면 된다"라는 의견을 듣고 결국 저질러버린 것이다. 뷰티풀 드리머라는 반복되는 세계에 가지는 의문, 반복되는 세계에 대한 불만, 반복되는 세계에 미쳐가는 등장인물은 전부 오시이 자신의 투영이다. 평범한 작가들의 루프물과 다르게 진짜로 수년 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끝이 안 보이는 루프를 경험한 오시이 마모루의 진심과 불만이 담겼기 때문에 이 작품은 유례없는 설득력과 호소력이 생기게 되었다.
이딴 세상 박살내버리고 현실로 돌아갈 거야!!
- 모로보시 아타루의 대사
- 모로보시 아타루의 대사
저 녀석들에겐 진보도 성장도 없잖아.
평생 그러고 있어라.
심지어 그런 불만을 '뷰티풀 드리머'의 극장판 속에서
모브 캐릭터를 통해 라무와 아타루를 비난하는 듯한 대사를 내뱉게 만드는 행동을 저지르고 만다. 또한 모든 스토리가 '세트'이자 '만들어 낸 이야기'라는 묘사가 담긴 스토리를 원작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구성으로 만들어버려 이 극장판은 '시끌별 녀석들'이 아니게 되어버린 것이다. 애니메이션 감독이라는 사람이 "난 이제 이런 작품 하기 싫습니다. 당신도 그만하십시오."라는 식으로 원작자에게 외치는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니 원작자인
타카하시 루미코 입장에서 보면 어이가 없는 내용이다.평생 그러고 있어라.
원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는 시나리오 초안을 작성해서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오시이 마모루와 스튜디오 피에로 측에서는 제대로 된 각본가를 구하지 못하여 안절부절하던 상황이라 제출이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타카하시 루미코에게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루미코도 창작자의 사정을 아니까[5]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극장에서 보고 벙쪄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원작자가 당연히 반대할 내용이니까 오시이가 일부러 그랬다는 설이 지배적이다.[6]
그리하여 '뷰티풀 드리머'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격노를 사게 되었고 프로듀서인 오치아이 시게카즈는 초안을 봤을 때 이 작품이 세상에 공개되면 팬들에게 욕만 바가지로 먹고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원작의 팬들을 뛰어넘어 일본의 애니메이션사에 인정과 업적을 남겼다는 것을 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시사하기도 한다. 특히 이 작품의 오마쥬라 할 수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엔들리스 에이트가 하루히 팬들에게 얼마나 큰 악평을 들었는지 생각한다면 오시이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단지 세상이 반복되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시뮬레이션을 굴리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고 진짜 루프에 빠져봤던 한 감독의 절규를 뛰어난 연출로 담았기 때문에 이 작품은 루프물의 명작이 되었고 욕을 먹지 않았다.
원래부터 큰 그림이 있던 것인지 이 작품으로 자극을 받은 것인지는 불명이나 타카하시 루미코는 이 작품이 나온 뒤 서서히 캐릭터들의 성장과 관계의 변화를 묘사하고 마지막화에 제대로된 드라마를 담아 시끌별 녀석들을 끝냈다. 이 작품이 단순히 반복되는 생각없는 옴니버스 이야기가 아니고 남녀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은 제대로 된 작품이라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주었으며 러브 코미디의 금자탑이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오시이는 업무 상 스트레스 때문에 거장 수준의 실력을 가진 작가의 작품을 일부분만 보고 판단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가 큰코 다친 셈이 되었다.[7] 그렇다고는 해도 뷰티풀 드리머도 하나의 작품으로서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원작과 뷰티풀 드리머 두 작품 다 명작으로 인정받는다.
타카하시 루미코도 비교적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아니라 오시이 마모루 감독 나름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보았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BS 야화에서도 언급된 것을 보면 당시에 원작자가 화가 났던 건 사실인 것 같으나 나이를 먹은 지금은 자신의 작품인 시끌별 녀석들과는 확실하게 선을 그은 별개의 작품이라는 입장은 변함없으나 완성도 면에서 평가를 해주는 정도로 누그러진 것 같다.
원작자가 싫어한다는 것이 사실무근의 루머라는 소리도 있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내가 오시이 감독을 싫어한다는 건 단순한 인터넷 소문이다. 나는 괜찮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원작자와 감독이 싸웠다. 서로 싫어한다는 이슈가 재밌는지 정정하지를 않는다."고 한다. 오시이와 오치아이 프로듀서는 루미코에게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보여준 적이 없다고 하지만 루미코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마 내가 읽어봤을 것이다. 오시이 감독이 나보다 연상이라 말은 많이 안 했지만 제작 중에 감독을 만나기도 했다."라고 하기도 했다. #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는 루미코가 이 작품을 칭찬한 인터뷰를 올리며 이 소문을 부정하기도 했다. # 오시이와 오치아이 프로듀서가 그동안 매체에서 풀어왔던 썰과 반대로 말하고 있다. 사실 루미코는 이 작품을 싫어한다고 직접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싫어한다는 건 전부 오시이와 오치아이 프로듀서가 "루미코 씨가 싫어하더라"라는 식으로 한 소리다. 그래서 오시이 감독과 오치아이 프로듀서가 화제를 끌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8. 본작에 관한 이야기
- 전작 온리 유의 동시 상영작이 소마이 신지의 숀벤 라이더였는데 [8], 오시이가 극장에서 숀벤 라이더를 보고 '이렇게 멋대로 해도 되는구나' 감명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뷰티풀 드리머의 간접적인 제작 동기가 되지 않았나 추측하는 중. 그래서인지 소마이 신지와 더불어 오시이가 좋아했던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와 장뤽 고다르의 영향력이 드러난다는 평이 많다.
- 1980년대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계는 촉박하게 돌아가는 일정 등의 영향으로 애프터 레코딩의 단계에서는 영상이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할 경우, 그림 콘티와 원화 등을 촬영한 러시 필름을 사용하여 성우들의 음성을 수록한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애프터 레코딩 시기에 필름을 끝까지 완성시켰다. 덕분에 성우들의 목소리 녹음이 예상보다 많이 늦어져서 새벽까지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작중 메가네 역의 치바 시게루는 폐허가 된 토모비키 마을의 서설 낭독을 원화나 러시 필름으로 진행했을 경우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이것은 오시이 감독의 "완벽한 작화를 희생 해서라도 음향이나 성우들에게 힘을 쓰면 좋겠다"는 마음과 음향이나 성우의 힘이 작품을 더 좋아한다는 신념에서 비롯 되었다.
- 꿈 요괴 무자키와 사쿠라 등 등장 인물에 투입된 긴 대사를 강조하는 연출이 쓰여진다. 그리고 원작의 주제인 러브 코미디는 본작에서 라무의 마음에만 투입 되어 있다.
- 본작의 토모비키 마을의 무대는 당시 오시이 감독이 실제로 거주했었던 마을을 모티브로 삼았다. 또한 본작을 제작하기 위해 채용 된 주택들의 뼈대는 전부 세이부를 모델로 삼고 있다. 메가네와 파마가 집에 가기 위해 전차에 타는 장면에 나오는 아래 토모비키 위 토모비키는 시모이 구사 역, 가미이 구사 역의 패러디이며 간판 아래 광고 '라부나도'는 '사브나드'의 말장난 이다.
- 작곡가 호시 카츠의 몽환적의 느낌이 흐르는 BGM이 작품 세계를 더 돋보이게 하고있다. 주제가가 엔딩에서 흐르는 것도 특징이다. 오시이 감독 자신도 본작은 음악의 힘도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있다. 또한 본작의 BGM은 모든 내용의 장면들이 정해진 후에 작곡 되었다 한다.
- 극중 토모비키 고교가 '3층 건물이 4층으로 되어있다' 는 취지의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의 직전까지 건물은 2층이고 엔딩에서도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이것은 기재 실수가 아닌 이변을 눈치 챈 사람도 이변에 안에 살고 있었다는 '메타 소설'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 엔딩에서 무자키의 모습이 보여졌는데, 이는 '아타루의 일행은 학교 축제 전날의 꿈에 갇혀 영원히 반복되어가는 삶을 산다.'는 해석을 허용하는 연출을 암시한다. 오시이는 TV판 100화부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애매해지는 묘사를 넣었고 이 작품과 연결하면 TV판부터 꿈이 반복되었다는 걸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방영 초기 오시이를 칭찬해 마다하지 않았던 타카하시 루미코는 100화 이후부터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 라면서 그리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TV판과 이어지는 복선도 존재하기 때문에 팬 중에선 이 작품을 오시이가 만든 TV판 시끌별의 완결편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
작중에서 텐이 꿈 요괴 무자키 에게서 받은 이상한 돼지, 즉 바쿠의 C (©) 마크는 저작권을 뜻한다. 아타루가 바쿠를 부르는 나팔을 불자 마크가 사라지고 바쿠가 꿈을 흡입하며 파괴하는 설정은
저작권의 폭주를 상징하고 있는 것.
저작권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8.1. 제작 중의 에피소드
오시이 마모루가 치프 디렉터를 맡고 있던 시절의 TVA시리즈 중, 오시이 마모루 각본, 니시무라 준지 연출, 야마자키 카즈오 작화감독의 제 101화 <비참! 사랑과 방랑의 어머니!?>는 본작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아타루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삼아 마찬가지로 가상과 현실과 꿈 속을 주제로 그린 내용이다. 하지만 스토리나 전개상 내용이 너무 뜬금 없고 기괴하였으며 사람마다 무섭거나 공포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산만하다. 결국 오시이는 윗선에 불려가 혼나기 까지 했었다. 하지만 이는 그가 계속 해서 꿈 속의 꿈이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동경하기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에피소드를 만든 3인은 이 작품에도 모두 참여했다.오시이 감독은 키티 필름이 극장판 제작 기획을 마치는 시점에서 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본작에서 TV 애니메이션 판의 주요 직원을 채용하고 본 작품의 제작에 주력화 했다. 본작의 제작 전에 오시이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이에 관한 얘기를 하였다고 한다. 오시이는 미야자키에게서 "빌어먹을 형태로 개화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작의 성공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너의 일정을 빼서라도 끝까지 만들어. 시체 더미를 뿌려도 좋으니까..."라며 격려(?)했다. 오시이는 "전작에서 흥행으로 성공했지만, 자신이하고 싶은 것을 못 하고 있었기에 불만이었다. 본작은 나 만의 첫 번째 작품을 만드는 마음으로 리턴 매치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당시 시끌별 녀석들 기획과 키티 필름의 프로듀서인 오치아이 시게카즈와 오시이에 따르면, 극장판 제 2 작의 각본은 앞서 서술되어 있듯, 원래 원작자인 타카하시 루미코에게 스토리가 제출되어야 했지만, 각본이 완성되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제출을 못했다. 이유는 최초 각본은 지금은 포켓몬의 초대 각본가로 알려진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였다. [9] 슈도 타케시는 라무의 기억상실을 주제로 초안을 썼는데 오시이 마모루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미안하다 못 쓰겠다." 하고 거절을 해버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슈도는 오시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아 이 인간은 내 각본을 쓸 생각이 없구나." 라는 걸 직감했기 때문에 별로 화가나지 않았다고 한다. #
대신에 당시 TV 시리즈의 구성을 담당하고 있던 이토 카즈노리가 등판했지만 이번에는 오치아이가 플롯 단계가 극장판에는 합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 되었다. 각본 단계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사이에 시간이 부족해지고 그런 마당에 오시이가 제시 한 것이 본작의 원안[10]이였다. 이는 전작을 경험한 오시이가 자사의 기획을 통과하는 시간 벌이를 마련하는 전략이라는 추측도 있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면서 오시이는 자신의 방에서 그림 콘티 제작 및 제작 지침에 몰두했다. 동시에 방영 중이던 TV 시리즈는 자신의 방에서 자료나 스토리 만을 훑어보고 수정 및 OK사인을 내리는 등 현장에 거의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11] 오치아이는 자신에게 올라온 콘티가 당초의 설명과 전혀 다른 점에 경악하고 수정 지시를 걸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맞지 않았고, 영화는 완성에 이르게 된다. 오치아이는 "콘티를 보고는 키티를 그만두고 싶어졌다.(웃음)"며 당시 자신이 놓여 있던 입장과 심경을 회상하였다.
오시이는 TV판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주력 스탭을 모조리 뷰티풀 드리머로 몰아버렸기 때문에 TV판 100화부터 120화까지는 작화가 그렇게 좋지 않거나, 작화감독이 한 편에 여러 명이거나, 몽타주 기법을 다수 활용해서 작화 매수를 줄이는 실험적인 시도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 작품과 연결하려는 것인양 현실과 공상의 공개가 애매한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연출이 자주 들어갔는데 당연하게도 원작 만화에는 이러한 묘사가 없다. 심지어 총집편에서는 분명 꿈속의 일이었을 101화를 다른 과거 사건 사이에 슬쩍 섞어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것처럼 소개했는데 이 작품과 엮어서 생각하면 오시이가 일부러 그랬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TV판에도 이렇게 꾸준히 가상과 현실을 애매하게 하면서 시청자에게 위화감을 주는 연출을 꾸준히 시도해왔고 뷰티풀 드리머를 보면 이러한 의문이 해소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시도로 TV판도 이 작품 못지 않게 오시이 개인의 연출 성향이 강하게 반영되었다.
오시이는 극중 명곡 카페에서 사쿠라와 온천 마크가 대화하는 장면 [12]에서는 2 명이 화면에서 사라진 상태에서의 대사가 많고, 서서히 카메라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때때로 두 사람이 비치게하는 연출이였기 때문에 목소리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던 장면이었다고 코멘트했다. 또한 이 장면은 리테이크가 이루어 졌기 때문에 당초 예정하고 있던 장면에 약간의 차이가 생겼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극중 끊임없이 등장하던 하얀 모자와 원피스를 입은 수수께끼의 꼬마 소녀의 목소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라무의 성우인 히라노 후미가 연기했었다. 그러나 너무 예상하기 쉬워 금방 발각되어 버릴것 같기 때문에 마지막 한마디를 제외하고는 시마모토 스미로 다시 녹음하였다.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의 야마자키 카즈오는 오시이감독의 스토리 보드 (콘티)의 꿈 요괴 쪽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따라서 원작이나 TV 시리즈의 <일어나면 악몽!>에 등장하는 꿈 요괴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다.
꿈 요괴 무자키의 성우이자 칸사이 사투리로 그를 연기 한 사람은 후지오카 타쿠야 이다.[13] 무자키는 라무와 수족관에서 처음 만나고 그녀에게 명함을 건네는데 이 때 라무는 "나는 라무닷챠"라 대답하고 이를 들은 무자키는 "라무닷챠씨? 아니, 라무씨!"라고 대답하는 이 대사는 무자키의 목소리를 연기 한 후지오카 타쿠야의 애드립 이라고한다.
미야케 시노부가 등교 길에 무수한 풍경에 둘러싸인 장면에서 시노부를 아파트 창문에서 내려다 보는 남자는 해외판 DVD 오시이 감독에 의한 오디오 해설서에서는 "이 세상 밖에서보고있는 사람, 즉 나같은 게 아닐까..." 라고 코멘트한다. 연출 담당 니시무라 준지는 "시노부는 '관객'을보고있는 오시이 마모루 라는 느낌으로 그렸습니다." 라고 코멘트하고, 오시이 감독은 시노부를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는 남자가 있는데, 그런 캐릭터는 설정에 없었다고 말했다.
8.2. 제작 후의 에피소드
오시이 감독은 본작을 완성한 후 " 시끌별 녀석들 (1981) 치프 디렉터에서 강판됨과 동시에 스튜디오 피에로를 퇴사했다. 그 후 후임 수석 이사 야마자키 카즈오의 총괄로 제작되다가 TV판 내내 크로스 하청을 맡았던 스튜디오 딘이 정식으로 투입되었다. TVA 시리즈가 진행되는 도중 메인 스탭이 교체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후년의 인터뷰에서 '시끌별 녀석들 2 뷰티풀 드리머'가 높은 평가를 받게되었고 감독으로서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자신감이 붙기 위해 독립했다고 말한다. 이후 오시이의 행보는 상당한 침체기를 겪는데, 1986년 자신이 총괄을 맡아 도쿠마 쇼텐과 아마노 요시타카를 끌어들인 야심작 천사의 알은 난해한 내용으로 흥행참패를 해 일대 쪽박을 찼고(...) 당분간 애니메이션계에 발을 못 들이게 되자 반다이에 큰소리쳐 제작비를 얻어낸 실사영화 붉은 안경 역시 제작환경부터 퀄리티까지 난해함과 저퀄, 흥행참패의 삼위일체를 보여준지라 1988년 패트레이버 OVA로 빛을 보기까지 4년간 꽤나 곤궁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된다.주제가를 부른 마츠타니 유코는 영화가 개봉 하던 시기에 닛테레의 음악차트 버라이어티인 '더 톱 텐'[14]곡 코너에 출연 해 '사랑은 부메랑' 을 불렀다. 그녀가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드물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 한 것은 뉴비시절을 지나 눈물의 리퀘스트(涙のリクエスト)'로 브레이크해서 그 해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한 당대의 아이돌 밴드 체커즈였으며 이는 향후 쟈니스와도 자웅을 겨루는 인기를 끌던 체커즈에게도 브레이크 후 첫 지상파 출연이었다. 같은 시기에, 동료 가수 야스다 나루미도 '더 베스트 텐'의 '이번 스포트라이트' 코너에 출연해서 이미지 송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를 불렀다거나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시 일본의 레코드 회사가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제가나 이미지 송을 지상파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형태로 홍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있다.
8.3. 삭제된 필름
삭제된 필름들은 성우 녹음과 BGM까지 완성되었지만, 그럼에도 삭제되었다. 이유는 문단의 하단 참조.- 초반부의 2학년 4반에서 온천 마크가 토모비키 고교에 붙은 레오의 포탑을 붙잡고 있다. 그리고는 상고 머리가 창문을 뚫고 튀어나온다. 여기까지가 삭제된 장면이며 그 후 라무가 전격을 가하려 하자 그것을 경악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온천 마크와 한심한 듯 바라보는 사쿠라의 장면은 동일하다.
- 사쿠라가 체리를 찾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장면에, 오늘은 사쿠라와 단 둘이서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실실 웃으면서 토모비키 고교에 올라가는 온천 마크.
- 오코노미야키 식당인 '지팡' 에서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에 대해 멘도가 심각하게 이야기하지만, 아타루 일행의 너무 태평한 태도에 이성을 잃고 식탁을 뽑아 들어올리는 시노부. 하지만 식탁의 내용물인 오코노미야키는 아타루가 이미 회수하였고 라무는 시노부의 반응에 의아해하며 그저 그녀가 이 상황을 즐기기 바래한다.
- 밤 중에 폐허가 된 토모비키 마을을 전차로 조사하는 멘도. 그리고는 정전되어가는 신호등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알아차린 듯 전차를 돌린다.
- 밤 중에 소고기 덮밥 가게 "하라타마" 앞에 주차되어 있는 탱크에서 멘도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팔다 남은 소고기 덮밥을 대식하는 사쿠라.
- 토모비키 고교 철거지의 연못에서 휴식을 즐기는 아타루 일행. 아타루는 후지나미 류노스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하자 분노한 라무는 전격을 가하려 한다. 그때 아타루는 연못가에서 흰색의 큰 모자를 쓴 소녀를 보게 되고. 아타루는 라무에게 "전부터 말했던 소녀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라무가 연못가를 봤을때는 이미 그 소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사쿠라는 의아해한다.
- 꿈 요괴 무자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아타루의 악몽 중의 한 장면. 아타루는 노인이 되어있었다. 지구는 태양이 거대화 한 영향으로 멸망의 위기에 노출되어있다. 차례 차례로 인류가 우주선에 탑승하며 탈출하는 가운데 무자키가 분장한 조종사가 아타루의 빠른 탑승을 설득하지만, 아타루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라며 우주선 탑승을 완강히 거부한다. 하지만 그 사랑하는 사람, 즉 '라무'를 기억하고 있지는 않는다.
- 꿈에서 깨어나고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껴안고 곤히 잠든 라무. 그런 라무의 머리카락 넘겨주며 라무의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시계탑의 종소리에 라무가 깨어나고 자신이 꿔 온 꿈을 얘기한다. 꿈 얘기를 들은 아타루는 일어나며 그것은 꿈일 뿐이라 말한다. 그러고는 둘이 키스를 하려다가 멘도와 메가네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 장면은 삭제된 장면이라기 보다는 무산된 장면에 가깝다. 당시 오시이 마모루가 '아타루는 이럴 애가 아니다' 라는 식의 얘기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감독 오시이 마모루는 "시간이 지체된다. 스토리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라는 이유로 이 장면들을 삭제했다. 또한 이외에도 삭제되거나 무산된 장면이 아주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은 키티에서 발행된 무크 책에 조금씩 실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마저 짤막한 사진본과 콘티로만 실려있다.
오시이 마모루는 전작 "온리 유"의 삭제 분량을 포함한 완전판을 훗날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그런 건 공개하지 않았다. 지금 상태가 완성본이라고. 사실 온리 유도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프로듀서 쪽에서 멋대로 공개한 거라고 한다.
8.4. 여담
- 특이하게도 극장판들 중 유일하게 극장용 비율인 1.85:1가 아닌 80년대 당시 HD가 막 도입되면서 개발된 방송용 비율인 1.78:1(16:9)로 제작되었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극장판들의 2차 매체는 DVD판까지도 오픈 매트 4:3로 나오다가 블루레이판이 되어서야 극장용 비율로 복원된 반면, 이 작품은 DVD판부터 극장용 비율로 나와서 비교적 빨리 복원됐다. 또한 다른 극장판들은 장면 구도가 홈미디어용 4:3 버전에 더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강한데 비해, [15] 본작은 그래도 대체로 16:9 버전에 더 맞춰져 있는 느낌이다.[16] 다만 어째선지 DVD와 블루레이 둘다 원본 16:9에서 살짝 아나모픽된 1.73:1(루트 3:1) 비율로 되어 있어 4:3 버전과 비교하면 화면이 약간 세로로 늘어나 있다.
- 이후 스튜디오 딘과 야마자키 카즈오에 의해 제작된 네 번째 극장판 시끌별 녀석들 4 Lum The Forever도 본 작품을 하여 제작되었다.다만 뷰티풀 드리머는 개연성이라도 있는 반면 이건 그냥 작품 난도질이였다고 볼 만큼 난해하다. 본 작품의 안티테제 같은 결말을 시도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었지만 연출도 이 작품에 미치지 못해 최악의 졸작이란 평을 받았다. 다만 작화나 사용되던 색감은 굉장히 긍정적인 평을 잘 받았다.
- 키티 애니메이션에서 출시된 LD판 '극장판 시끌별 녀석들 5 1991년' 에 오시이 마모루의 인터뷰와 그림 콘티가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당시 제목은 그림 콘티 단계에서 정해진 "FOREVER DREAM" 이였다. 또한 오시이 마모루는 인터뷰 중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라무와 시노부와 사쿠라가 탕비실 에서 잡담을 하는 장면이라 한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는 당시 자신의 아버지의 작품보다 시끌별 녀석들 (1981)를 더 좋아했었는데 그 중 뷰티풀 드리머를 가장 좋아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1]
시끌별 녀석들을 영접해 봤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다는 이름. 본래는 연출가와 작화감독을 겸업하던 사람인데, 후에 이 작품을 끝으로 연출가, 감독으로 전향해서 작화감독으로서는 이게 마지막 작품이다. 작화로도 뛰어난 사람이라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잘 알다시피 이 작품 후에 오시이가 시끌별 녀석들의 감독직에서 사퇴하며 야마자키가 차임 감독으로 들어서게 된다.
[2]
난해하긴 한데 신경 안 쓰고 넘어가면 되는 구성으로 딱 적당히 난해하다.
[3]
히틀러,
부처 등
[4]
자세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이 소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히라노 후미가 녹음했었다.
[5]
무엇보다 오시이가 총괄한 TV판과 바로 이전의 시끌별 녀석들의 첫 극장판인
Only You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6]
BS 애니메 야화 중.
[7]
이 작품이 나올 당시만 해도 오시이의 팬덤이 루미코 팬덤과 비슷할 정도로 많아서 오시이를 찬양하고 루미코를 반복되는 만화나 그리는 작가라고 비판하는 여론도 있었으나 완결이 난 뒤로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게 되었다.
[8]
겹치는 관객층이 없었던 작품의 조합인지라, 당시를 기억하는 일본인들은 꽤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9]
같은 방송국 프로듀서가 제작하는
과연 사루토비의 각본가였으며 오치아이하고도 친분이 있었다.
[10]
단 오치아이에 따르면 실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고 한다.
[11]
아예 오시이가 건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본 작품이 제작되던 시기인 100~120화 분량은 오시이 개인의 연출 성향이 가장 강한 부분으로 평가받는다.
[12]
테이블을 중심으로 카메라가 회전 하는 장면
[13]
효고현 히메지시 출신으로
게이식 악센트에 능통하다.
[14]
1984 년 2월 27일 방송
[15]
옛날엔 TV가 다 4:3 비율이었기 때문에 재방송이나 비디오 판매를 노리고 4:3으로 만들고 극장에서는 위아래를 잘라서 트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많았다.
[16]
더 정확히는 다른 작품들과 정반대로 제작 때부터 극장용 비율만을 고려한 듯 오히려 4:3 오픈 매트가 다소 엉성한 편이다. LD판으로 감상해보면 화면 상하에
레터박스가 생기거나 미완성 작화가 노출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