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1:21:55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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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개발 발표3. 제작 중단4. 중단 이후5. 개발진 부활6. 게임 공식 발표7. 2차 개발 중단 및 재개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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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의 발매 전 정보들. 11년만에 나온 복귀작이라 그런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 개발 발표

GSC의 사장인 S.그리고리비치에 따르면 스토커 2가 3부작 완결 형으로 기획 중에 있으며, 스토리는 시중에 발매된 스토커 소설들 중에서 적당한 것을 뽑아 쓸 것이라고 하였다. 당시 2012년 4분기~2013년 중으로 발매 예정일이 잡혀 있었다.

GSC과의 인터뷰 중 이제 ZONE에서 여성 스토커들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 사용된 기존 엔진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엔진을 만들 것이라는 내용과 스토커 2는 이제 기존 시리즈들과는 엄청난 변화를 가지며, 좀 더 현실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새 엔진 소식에 의하면 내용 참고 GSC는 이번 만든 엔진에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 싶다. 킬존 3과 크라이시스 2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후속작인 S.T.A.L.K.E.R. 2는 전작과 같이 PC로만 발매된다고 예정되어 있는 상태였다. GSC에서는 스토커 시리즈를 멀티플랫폼화하려고 시도 중이었다.

2011년 GSC가 페이스북으로 밝힌 내용은 이러하다. 내용 참고
  • PC 버전은 그래픽 효과를 콘솔판은 그래픽의 퀄리티를 추구한다.
  • CS에서 등장한 세력 간 전쟁은 부활하지 않는다. 세력 간 전쟁처럼 박력있는 전투는 없을 것이라 한다.
  • 체르노빌 발전소와 더붙어 레이더 시설인 체르노빌-2[1]
  • 오픈소스식 개발
  • 하나의 거대한 지역
  • 그밖에 밖에서 무기 수입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존재.
  • 새로운 인물과 전 시리즈에서 나온 인물도 등장한다.
  • 아티팩트 시스템의 변화
  • 오픈 베타 고려중
  • 모델 애니메이션에는 모션 캡쳐 이용 참고
  • 콘솔판과 PC판의 인벤토리와 인터페이스 차이는 없을 것
  • 주인공은 스트렐록 - 링크

또한 GSC측에서는 스토커를 갖고, TV시리즈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현재 티저 영상이 떴다. 들리는 말론, 이것도 스토커 2 발매할때 같이 나온다고 한다. 스토리는 비밀 연구 단지와 관련된 내용인듯.[2] 최근에 들어온 소식으로는 3백만 달러를 제작비용으로 쓴다고...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사람은 스토커 페이스북으로 한번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전세계의 스토커 팬들을 볼수 있다. 그리고 스토커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을수 있다. 주소는 http://www.facebook.com/officialstalker?sk=wall 현재, 스토커 2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투표할 수 있다. Q&A란에서 팬들은 엄청나게 큰 맵을 원하고 그 다음으로는 주인공 프리 커스터마이즈가 뒤따르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2011년까지는 별 다른 소식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방송에서 GSC게임월드의 PR책임자와의 인터뷰 중 스토커2의 모델인 것으로 추정되는 제작하고 있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예전작과는 전혀 다른 스토커, 심지어는 복면을 쓴 모습이 마치 테러리스트같다. 이외에도 AP 프로덕션의 스토커 2에 대한 뉴스를 들을수 있다.

파일:attachment/th_4f26e2e449e38.jpg
스토커 2의 3D 모델 사진 여타 게임에 비교해도 못지않은 좋은 그래픽을 기대해도 될듯 싶다.

아직까지는 확실히 단정지을 수는 없다. 저게 스토커인지 아니면 새로 만드는 게임의 한 모델일지는 불투명. 그 대신 확실해진 점은 '아무리 빠르더라도 2달 내에는 첫 게임 스크린샷을 볼 수 없다'와 '개조/업그레이드 시스템 확장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3. 제작 중단

2012년 4월 25일, 스토커 2 개발 중단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원인은 스토커 브랜드에 대한 GSC 내(사장과 개발진)의 입장차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후에 개발진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당시 GSC 사장이 20% 정도 개발된 물건을 검토한 뒤 '이건 팬들이 기대하는 스토커 2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제작 중이던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나, 그렇게 되면 개발 기간이 다시 한정없이 길어질테고 다시금 자금 부족으로 외부의 지원을 받게 될테고, 그럼 결국 SOC의 경우처럼 외부 압력에 의해 게임 방향이 틀어질 것이기에 '스토커 브랜드'를 지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에 사장의 독단으로 제작을 중단시켰다고.

2012년 12월, 스토커 브랜드가 판매되어 베데스다나 THQ 등의 다른 회사에서 스토커 2가 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GSC에서 공식적으로 루머를 종식시켰는데, 루머와 언급된 게임회사는 소규모 회사이며 스토커의 모티브가 됐던 단편 소설 '노변의 피크닉'에 대한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일 뿐 스토커의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물론 스토커가 그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오기는 했으나, 스토커 브랜드는 분명히 GSC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떻게든지 스토커 2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어찌보면 아쉬운 일.

이 2012년 12월의 뉴스가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마지막 뉴스였다. 이후로는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다.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커 관련 게시판도 2012년 이후로 망한 분위기고, 게임이든 뭐든 아무런 정보 제공이 없다. 그냥 정말로 회사가 망한듯싶다. 차라리 스토커 브랜드가 팔렸다면 희망이라도 있었겠지만...

4. 중단 이후

  • 개발 중단에 반발했던 스토커 2를 제작하던 핵심 제작진들은 자료를 가지고 독립하여 나가 보스토크 게임즈라는 개발사를 새로 설립하였다. 이들이 외부 투자자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아 차린 보스토크 게임즈는 스토커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었으나 그들이 가진 데이터는 GSC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기에 스토커 후속작은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새로운 FPS 게임을 만들기로 했으나, 영세한 스튜디오 경영 상의 어려움으로 싱글 플레이 게임 개발은 당분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토커 시리즈 개발 경험을 살려 부분 유료화 방식의 MMOFPS, 서바리움을 발표한 뒤 현재까지 개발 중이다. 참고 2015년 11월 현재 베타 0.31버전을 진행 중이며 2015년 5월부터 스팀에도 입점하였다. Zone을 넘어선 더욱 넓은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이 될 것이며 스토커 시리즈의 모든 요소들이 접목될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영상중에 후쿠시마에 대해서 언급이 나온다. 정확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스토커 2 개발진 일부는 4A 게임즈로 이동하여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작인 메트로 2033도 원래 한없이 길어지고 있던 SOC 제작 기간 중에 일부가 이동하여 제작에 참여하였는데 다시금...
  • GSC 출신 개발진들 중 2명이 Escape from Tarkov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게임을 개발하는 BattleState측은 스토커 시리즈와는 연관성이 없음을 강조하면서도 개발 영상이나 질답 등을 보면 은근히 해당 개발진이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
  • 자신들이 스토커 개발을 담당했다고 주장하는 웨스트 게임즈는 '에어리얼'이라는 신작을 개발 중인데, 서바리움과 달리 기존의 스토커 시리즈와 더 유사하게 싱글플레이 위주의 오픈월드형 FPS를 표방한다고 하며 킥스타터를 시작했다. 스토커에 대한 관심도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고 펀딩도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개발 사진은 없이 컨셉 아트만 공개하며 돈을 모으고, 도무지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기획 탓에 점점 의심을 받았다. 그 와중 스토커 2의 핵심 제작진이었던 보스톡 게임즈의 프로듀서가 "우리는 저런 사람들 한 명도 모른다. 단기 계약을 모집할 때 스토커 개발 이력에 끌린 숱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 모두를 스토커 개발에 참여한 거라고 말 할 순 없다"는 인터뷰를 내며 의심에 불을 지폈다.
  • 그 와중에 옆동네 블라디미르 푸틴 편지 보냈다고 주장을 해대며 점점 폭주. 푸틴의 등장으로 해외 게시판은 물론 국내 게시판까지 이슈가 됐었다. 하지만 푸틴의 편지라는 것은 이들의 주장일 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기에 점차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이들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던 중 한국시각 2014년 7월 23일 새벽 1시경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중지시켰다. 대부분의 스토커 팬들은 잘된 것이라고 표현. 그러나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게임 프로젝트 이름을 Stalker Apocalypse로 바꾼 채 다른 사이트에서 또 다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자신들이 스토커 개발의 핵심을 담당했으므로 사용되지 않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스토커 2가 개발되지 않았기에 가져와서 쓸 권리가 있으며, 영문 Stalker는 고유명사가 아니어서 제목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물론 즉각적으로 보스톡 게임즈의 개발진들이 그들은 스토커 개발진이 아니며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 GSC에서도 정식 법적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일 모양. 팬들은 보스톡 게임즈의 개발진들이 스토커 핵심 개발진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보스톡 쪽 이야기를 믿는 양상. 한편 2014년 12월, GSC 게임의 개발진이 인터뷰에서 이들 이슈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말 웃기는 이야기다. 그들은 스토커 개발 팀으로 자신들을 홍보하지만 그건 확실히 사실이 아니다. 원래 스토커2를 개발하던 중 게임이 발표되기 전까지 스토커 웹게임이 계획됐었고 아마 그 프로젝트에 관련되었던 이들 같다. 그러나 그건 결국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 그들의 게임 아이디어는 그대로 너무 많은 걸 가져왔다. 대체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이래저래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이들. 게임 프로젝트는 아직도 개발 사진 하나 없음에도 2015년 말을 계획으로 어마어마한 게임(스토커 베이스로 PS4, 엑박, PC로 다 나오며 오큘러스 리프트까지 지원한다)을 만들어내겠단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스토커 팬들은 비아냥 조로 반응하는 중. 모 게임웹진에서는 이와 관련된 소동을 2014년 게임계 핫 이슈로 선정하기도 했다.

5. 개발진 부활

그리고 2014년 12월 중순, 각 게임지를 통해 GSC게임월드 개발진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 http://www.pcgamer.com/gsc-gameworld-developers-of-stalker-are-back-in-business/ Valentine Yeltyshev 라는 스토커2 개발진의 인터뷰로 아래 언급되는 Areal 관련 이슈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스토커2 프로젝트가 끝난 적이 없음을 밝혔다. 복잡한 많은 이유들로 프로젝트를 멈춘 것일 뿐, 스토커2를 진행하던 자료들은 그대로 있으며, X-레이 엔진이 아닌 새로운 엔진을 통해 PC와 엑스박스용 올드-패션 게임을 제작할 것임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2015년 5월 GSC 게임에서는 코삭스 1의 리메이크 작인 코삭스 3를 개발 중임을 밝혔으며, 코삭스 3의 개발 및 발매를 완수할 때까지 스토커 후속작을 위한 움직임은 없을거라고 밝혔다. 코삭스 3가 발매되기까지 스토커에 관한 소식은 여전히 없었다.

그러던 2018년 5월, 스토커 2가 발표되었으며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다. 2021년 발매 예정. 왠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도 안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제작사는 이전과 같은 GSC 게임 월드이며 어떻게든 상표권 다툼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019년 3월부터 공식 디스코드 서버가 생성되었고 새로운 사진이 스토커2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번에는 뭔가 제대로 활동을 하려는 듯해 보인다.

2020년 신년을 맡아 새로운 소식이 올라왔는데 구작에 쓰인 X-ray 엔진이 아닌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요 이유로는 게임 제작에 언리얼 엔진이 최고의 기술을 가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을 사용시 게임 모드 확장이 더 쉬워질 것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그리고 이런 발표가 플랫폼과 디지털 상점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X-ray 엔진은 여러 그래픽 효과와 ALife 인공지능 엔진 등 스토커 시리즈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엔진의 근본적인 기술적 한계와 결정적으로 여러 버그로 대표되는 엔진의 불안정성 때문에 교체를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ALife 인공지능 엔진이 스토커 시리즈의 정수중 하나라고 할수있는 npc들의 능동성을 담당했기에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건일듯하다.

6. 게임 공식 발표

2020년 7월 24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중에 갑자기 등장해 스토커 팬들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줬다. 각종 아티팩트와 함께 더욱 다채로워진 이상현상 지역[3] 프리피야트 비밀 연구 단지, DUGA-3가 보이는 붉은 숲,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부터 유서 깊었던 비상경계선 구역 내에 있는 루키 빌리지를 보여주었다. 플랫폼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게임은 오픈 월드로 구성되며 신 지역 이외에도 전작에 등장했던 지역도 재등장한다고 한다.
2021년 1월에 공개된 인 엔진 트레일러
짧은 연출된 영상이긴 하지만 블로우 아웃, 완전히 키릴 문자로 나오는 터치패드,[4] 폴터가이스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3월에 공개된 개발 하이라이트 영상

위 영상에서는 팩션과 캐릭터, 총기[5], 개발사에서 직접 개발한 이빨 커스텀 툴 등을 소개하였다.
공식 게임플레이 영상

2021년 6월에 진행된 E3 2021에서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나오면서 부제를 확정지었다. 부제는 "하트 오브 체르노빌"이며 2022년 4월 28일에 출시된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그동안 암시되던 주인공의 이름이 스키프 임을 확정지었고 레인보우 이미터로 보이는 레이더와 모노리스 제어 센터로 보이는 연구소 또한 나온다. 영상 말미에 가우스 라이플이 등장하는데[6] 폴아웃의 가우스 라이플을 그대로 베꼈던 전작과 달리 독창적인 디자인에 번개를 뿜는 것 같은 강렬한 타격감을 챙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외 블러드서커와 플래시 등의 뮤턴트, 중력 이상현상과 새로운 아티팩트 탐지기와 ACOG 조준경 등도 영상에 등장한다.

전작에 대한 연관성도 충분히 남겨놨다. 트레일러에서 전작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는것 뿐만 아니라 가우스 라이플 특유의 부우웅 하는 차탄 충전음 등이 있으며 특히 트레일러 말미에 기존 스토커의 PDA 알림음이 그대로 들려오는데 기존 스토커 팬들은 이 PDA 알람소리에 감격했다는 반응이 많다.

8월 12일에 트위터를 통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임을 밝혔다. # 즉 본 게임은 예정대로 4월에 출시된다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어 출시되는 최초의 서드 파티 게임[7]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12월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요소가 포함된다는 것을 밝혔으며, 그 중에는 NFT 토큰을 자신들에게 투자하여 최초의 메타휴먼(metahuman), 즉 플레이어가 NPC가 될 수 있는 기회 또한 있다고 밝혔다.[8] 그러면서도 스토커 2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아니며, NFC 요소는 완전히 선택적(optional)이라고 한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으며, 거기에다 NFT 게임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힌 스팀의 입장 때문에 스팀에서 게임이 내려가게 생겼다.[9] 점점 NFT에 불만을 가진 팬들의 여론이 많아지고 미래계획이라고 내놓은 NFT 활용안[10]이 말 그대로 여론에 불을 붙이자( #) 결국 이틀 뒤인 17일에 GSC는 NFT 컨텐츠 계획을 전면 취소하였다.

2022년 1월 13일, 발매일이 기존의 4월 28일에서 12월 8일로 약 7달 정도 연기되었다. # 이 때문에 같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는 레드폴이 2022년 여름, ARK 2가 2022년 내로 발매 예정이기에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최초의 서드 파티 게임이라는 타이틀은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7. 2차 개발 중단 및 재개

그러나 2022년 2월 24일 개발사가 위치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게 되면서 출시가 가능할지가 불투명해졌다. 현재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이제 개발자들과 제작진들이 다 징병당하는거 아니냐"라며 걱정 중이며 푸틴을 욕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결국 3월 3일에 전쟁 동안은 게임 개발을 중지한다는 소식이 업로드되었다. 개발사 GSC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 스토커 2 관련 공식 유튜브 영상들의 썸네일을 전부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교체했다. 스토커 시리즈가 우크라이나 게임이긴 해도 Life of Boris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 전체에서 인기가 있던 시리즈라 러시아인들도 적지 않게 개발 중단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2022년 5월 21일, 개발이 다시 진행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2022년 6월 14일, 엑스박스 & 베데스다 쇼케이스 익스텐디드의 마지막에 등장해 개발자들의 현황과 게임의 인트로를 공개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개발자들부터 아예 자진입대하여 우크라이나를 지키고 있는 개발자까지, 그야말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 간신히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게임 제목이 '하트 오브 체르노빌'에서 '하트 오브 초르노빌'로 교체되었다. 한국 발매명은 "초르노빌의 심장부".

2022년 12월 22일, 개발진들 중 한 명인 볼로디미르 예조우가 바하무트 전선에서 전선을 방어하다 전사하였다.
참고로 볼로디미르 예조우는 프리덤 세력 로키의 페이스 모델이였다.
2022년 12월 30일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2022년 12월 30일,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상현상, 아티팩트 채취, 교전 부분과 스토리 일부분이 공개 되었다. 각종 이상현상과의 상호작용은 물론이고 눈먼개, 홀로그래픽 조준경[11], 클래식 시리즈를 계승한 인벤토리 창 등을 새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12월 1일 스트라이더 트레일러

한국 시각 2024년 1월 17일 01시에 스토커 공식 디스코드에서 최종적으로 출시일이 발표 되었다.
영상은 단순하게 기타를 치는 스토커와 주변 다른 스토커들과, 주인공인 스키프로 추정되는 인물의 시점으로 모닥불 앞에 앉아 차를 마시는 모습이 보이면서 마지막에 공식 발표일이 보이면서 끝난다.

출시일은 영상 속에서는 2024년 9월 5일[12]로 결정 되었으며, 디스코드에서는 기다려준 유저들에 대한 감사, 발매 연기의 이유 등을 알려주었다.
2024년 1월 17일 최종 출시일 발표
2024년 6월 9일 첫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2024년 7월에 다시 발매일을 11월 20일로 연기했다.

2024년 10월 4일 메이킹필름

10월 4일에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8. 기타


[1] 브레인 스코처의 배경은 DUGA-2였는데, 여긴 근처에 위치한 DUGA-3의 비밀 도시다. 그리고 원래 Zone에 포함된 곳이기도 한 곳이다. 아마도 여기가 옛 배경에서 사라진 죽은 도시가 아닐지 의심된다. [2] 예고편으로 보아 zone이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은것 같다. 내용도 막 탈출하려는 내용이고... [3] 일례로 버블 아티팩트를 머금은 중력 이상현상 지역은 실제로 주변 기물들을 끌어당기면서 자동차를 찌그러트리는 등 상당히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4] 이때 PDA의 화면을 보면 사용자의 이름이 스키프(Skif, СКИФ)라고 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개발 취소 전 스트렐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던 개발사의 발표를 생각해보면 개발 재개 이후 주인공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짐작해 볼 수 있다. [5] 소개 후반에 각종 모듈과 함께 등장하는 소총은 이스라엘 IWI사의 Carmel [6] 개발진이 직접 가우스건이 맞다고 확인해주었으며 매우 강력한 무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7] 최초의 언리얼 엔진 5 게임은 엔진 제작사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로, 2021년 12월 경에 언리얼 엔진 4에서 5로 교체되었다. [8] 2022년 1월에 경매가 열리는데, 이때 NFT를 구매한 사람이 직접 개발사의 스튜디오로 와서 NPC의 모델링이 된다. [9] 만약 이 때문에 스팀에서 내려간다면 PC판 구매처는 NFT를 환영한다고 밝힌 에픽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그리고 NFT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스토어 단 2개밖에 남지 않았지만 필 스펜서가 NFT의 착취적인 컨텐츠를 원하지 않으며 만약 나온다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므로 GSC가 NFT 요소를 배제하지 않는 이상 게임 출시 자체가 매우 위태로울 것으로 보인다. [10] 실제 사람을 NPC로 만드는 것은 NFT 활용안의 시작일 뿐이고, 원래는 오브젝트와 코스메틱 요소(책상, 벽지, 피부색, 문신, 장갑, 뱃지 등)까지 NFT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었다. [11] 홀로선 HS510C 홀로그래픽 사이트를 기반으로 창작한 물건으로 보인다. [12] 스팀은 한국 시각으로 9월 6일 출시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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