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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 시즌
워싱턴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조던 풀이 떠난 대신 크리스 폴이 합류하면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2. 정규 시즌
10월 24일 피닉스 선즈와의 개막전에서 27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적립하며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야투율 40%(8/20) 3P%은 28.6%(4/14)로 커리답지 못했다.10월 27일 새크라멘토 킹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4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73.7%(14/19) 3P% 70%(7/10) 로 폭격하며 승리했다.
10월 29일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선 24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4쿼터 막판 승기를 완전히 굳히는 4연속 3점슛을 작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31일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4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야투 15/22 68.2% 3점 7/13 53.8%으로 코트를 불태우며 원정 3연승에 성공했다! 작년엔 개막 후 원정 8연패를 달렸던걸 생각하면 엄청난 성과다.
11월 2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21득점에 야투율 46.7%, 3점 40%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였으나 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지난 경기들과 비교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팀은 클레이 탐슨의 경기 종료 0.2초전 미드레인지 점퍼로 승리했다.
11월 4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원정 경기, 시즌 첫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3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야투 9/15 60%, 3점 5/10 50%로 활약했다. 팀은 썬더와 치열한 화력전 끝에 지난 경기처럼 경기 종료 0.2초 전 커리의 아이솔레이션에 이은 드라이빙 레이업 승리했다.[1]
12월 18일 포틀랜드 상대로 3점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연속 3점슛 경기는 268경기에서 종료되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매우 못하고 있다. 야투율이 매우 하락했고, 클러치 타임마다 터지는 치명적 턴오버로 골스의 윈나우탱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올스타 스타팅에서도 선정되지 못했다.
그런데 팀 코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1주 정도를 쉰 후에는 레이커스전 46득점, 필라델피아전 37득점 등 폼을 회복하고 있다.
그리고 2월 4일, 애틀랜타 전에서 무려 60득점[2]을 기록하면서 폼을 되찾았음을 알렸지만, 그와 별개로 팀은 패배했다[3]
이후 브루클린전 29득점, 인디애나전 3점 11개를 포함한 42득점 등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행진의 일등공신이 되고있다.
2월 11일 피닉스전에서 3점 9개 포함 30득점과 2점차 상황에서 0.7초를 남기고 3점 위닝슛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팀의 1점차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후반기 들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후반기 3점 성공률이 35%로 커리답지 않은 모습이고 전반기처럼 30+득점으로 폭발하는 경기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체력 탓으로 보인다. 팀의 2옵션이 부실하여 커리가 부담을 많이 짊어진데다가 팀 성적 또한 시즌 내내 플옵 진출에 간당간당했던 탓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커리 답지 않게 경기 후반부에 멍하니 넋을 잃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가 잦다. 예전의 커리였다면 이런 부담감을 짊어지고서도 팀을 캐리할 수 있었는데, 어느덧 커리도 만 36세인지라 뭔가 회복이 쉽지 않은 듯하다.
결국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클레이 탐슨이 무득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탐슨 말고도 다른 워리어스 선수들 역시 전반적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커리 역시 상당히 조급한 모습을 보여 6턴오버를 저질렀다. 이로써 워리어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사실 시즌 최후반의 순위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커리가 어이없는 턴오버를 수차례 저질러 워리어스가 승률 .561로 서부 10위가 되는데 한몫 했는데, 그만큼 커리가 심리적, 체력적, 전술적으로 압박감이 심했던 듯하다.
시즌 이후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하였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