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보석함 출연자 | |||
옵시디언 | 플래티넘 | 알렉산드라이트 | 펄 |
가넷 | 아메시스트 | 엠버 | 스타사파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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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사파이어 |
1. 개요
흑요석의 신부의 등장인물.제5회 보석함 파티의 남성 참가자 중 한 명. 본명은 라울 데스 하일리움으로, 6왕국의 방계 왕족 출신이다. 엠버 이후에 중도 투입된 보석이다.
2. 특징
자유분방하고 여러 여자에게 들이대는 듯 하면서도 보석함 방송의 본질을 정확하게 간파해 냉소적으로 보는 등 예리한 면도 있다. 경매에서 귀한 물건을 산 적이 있으며 그쪽으로는 유명세가 높은 인물이라고. 방송에 리얼함이 필요하다며 돌발 행동을 취해 문 아울을 열 받게 하기도 했다.[1]진정한 의미로 사랑을 추구해서 보석함에 참가한 건 4회의 핑크 다이아몬드뿐임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이전까지는 쇼라는 이유로 경멸했던 보석함에 참가하기로 결심한 것도 시에리스와 카일리아의 사이가 나빴음에도 사랑만으로 비세리스와 결혼하기를 택한 핑크 다이아몬드의 행동에 감명을 받아 자신도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서였다. 반대로 공식적으로도 정략적인 이유로 재참가를 공인한 5회의 마리안느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엠버와 아메시스트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면 껄렁대는 겉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속이 깊다.
3. 작중 행적
10번째 날에 해적선을 타고서 파격적인 첫 등장을 선보였다. 문 아울이 슬슬 옵시디언과 플래티넘과의 러브 라인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도록 변화를 주기 위한 인물로 등장했다. 옵시디언에게 미리 예고를 해준 문 아울의 설명에 따르면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면서 여자에게 접근하는 방법도 능숙한 사내라고 한다. 여러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면서도 진정한 의미로 자신을 사랑할 여자를 찾는다고 공언했으며, 첫 만남부터 성격이 비슷한 펄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에 제작진들은 옵시디언과 펄의 삼각관계 구도를 만들려 했지만 펄이 스타사파이어와 너무 빠르게 연인이 되면서 제작진들을 고민하게 했다.옵시디언은 문 아울이 스타사파이어의 모습으로 옵시디언과 연기 연습을 한 적이 있어서 처음에는 스타사파이어가 문 아울인 줄 알고 설렜지만, 문 아울은 어느 모습으로 변신하든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한 반면 스타사파이어는 안대를 안 했고 고대 전설에 해박한 문 아울과 달리 스타사파이어는 고대 전설과 관련된 물건을 수집할 뿐 내용은 몰라서 독자들은 아닐 것이라 보았고 아닌 게 맞았다. 그 때문에 옵시디언은 관심이 식어 적당히 연기했지만 스타사파이어는 직감적으로 처음과 태도가 달라짐을 깨닫고 옵시디언에게 관심을 끊고 펄에게 집중한다. 반면 아메시스트, 엠버는 다른 사람 only라서 접근할 필요를 못 느낀 듯하다.
결국 알렉산드라이트의 문제도 있어 옵시디언이 문 아울을 설득해 스타사파이어의 커플링을 포기하고 알렉산드라이트와의 커플링을 만들어 서로 원하는 걸 얻어내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4. 기타
- 5회 보석함 참가자들을 보면 출신지가 다양한데[2] 9왕국 오르테라는 작중 시점에서 완전히 몰락했기에 9왕국 출신은 아니다. 황족 역시 현 황제, 황태자, 이안 외에는 없어 황족도 제외. 왕족들도 아무 때나 못 간다는 엘 페디움 제국 쇼핑몰에 이전에 와본 적이 있는 걸 보아 엘 페디움 제국 산하의 귀족 출신일 수도 있다. 이후 71화에서 6왕국 방계 왕족으로 밝혀졌다.
- 펄과 매우 빠르게 친해진 데다 펄은 현실적으로 결혼이 필요하기 때문에 펄과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