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 중화일미의 등장인물. 한국어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천봉.구작 성우는 야나카 히로시/ 김태웅, 신작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 권창욱[2]으로 구작, 신작, 원판, 더빙판 가릴 것 없이 상당히 남자답고 멋진 목소리다.
2. 특징
산서성[3] 출신의 만두(교자), 슈마이(찐만두), 면류 같은 점심(点心)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면점사.[4] 유마오신(비룡)이 "최연소 특급요리사"라면 쉐르 역시 특급 주사에 맞먹는 권위를 가지는 특급 면점사를 최연소로 딴 천재 요리사라고 한다. 마오가 만든 3종류의 알로 만든 슈마이의 재료를 눈으로만 보고도 2개를 맞추거나, 찌꺼기 상어 지느러미를 이용해 훌륭한 맛의 슈마이를 만드는 등 특급 면점사란 이름값을 톡톡히 보여준다. 또한 기묘한 모양의 황금분할 슈마이(찐만두)나 웃음 소리를 터트리는 튀김만두인 황금개구소(황금웃음만두) 등 만들어내는 요리의 독창성 면에서도 마오 못지 않게 강렬하다.애니판에선 첫 출연할 때 안하무인스런 구석이 있었다.[5] 양천주가 안에서 기물파손을 하며 난동을 부려 영업방해를 하지 않나, 마오가 입장 때문에 승부를 거절하자 그냥 자기가 승부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막무가내로 승부하기를 종용한다. 그래도 이런 민폐스런 기믹은 시로와 달리 초반 한정이며 그 이후론 눈에 띄는 민폐는 저지르지 않는다. 그와는 별개로 특유의 호탕하고 마이페이스가 강한 면모는 주야장천 유지된다. 라곤(허두대인)의 '면점사들은 다들 입만 산놈들이 많다더니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군'이란 대사를 보면 작가가 면점사들의 캐릭터 성향으로 이런 마이페이스 면모를 정해놓은 걸지도....
거대한 강철곤(쇠방망이)을 들고 다닌다. 흉기 같아 보이지만 엄연히 조리도구로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만두피를 동시에 여러 장 얇고 균일하게 편다든가, 고기를 두들겨패서 잘게 다진다든가 하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면을 늘릴 때도 손 대신 강철곤을 반으로 분리해서 늘린다고. 사실 아무리 봐도 굳이 저런 도구가 필요한 작업은 하나도 없어 보인다는 게 함정(...). 물론 평범하게 칼이나 냄비를 다루는 기술에도 숙달되어 있다. 마오와의 첫 대면에서 '이 강철곤을 꺼내게 만든 건 요새 들어 네가 처음이다.' 같은 소리를 하는 걸 보면 나름 중요한 승부에 들고 나가는 물건인 듯. 덤으로 이 트레이드마크인 강철곤 탓인지 소호는 한국어 더빙판 기준으로 천봉을 보통 쇠방망이 형님이라 부르기도.
일단, 주인공 일행 중 최연장자이므로 행동대장이나 다름이 없다. 신판 애니에서 이제 갓 스물을 넘겼다는 대사가 있어 일행들 중 유일한 20대이다. 17세 남짓한 레온(일석)과는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애니에서는 친구지만 대단한 녀석이야 라고 할 정도로 극찬을 한다.
세계관 설정상 이름 있는 면점사라면 모두 자신만의 봉 내지 지팡이 같은 것을 도구로 애용한다는데, 작품을 통틀어 이런 무식한 쇠빳따를 들고 다니는 인간은 없다.
다소 다혈질적이고 단순무식한 성격으로 이것때문에 적들의 계략에 넘어가는 일도 있지만 반대로 중요한 순간에 뭔가를 간파해내기도 한다.
쉐르가 요리 대결을 벌일 때마다 종종 서양쪽의 이과 지식 관련 내용이 나온다. 게다가 쉐르 본인도 약간 서양인을 연상시키는 금발을 하고 있다.
- 마오와의 슈마이 대결에서 황금비를 이용.
- 라곤과의 만두 대결에서 베이킹소다를 이용, 이산화탄소라는 개념이 나온다.
- 태극요리계 쌍둥이 요리사와의 대결에서는 바그다드 전지가 언급되며 절연체를 이용한다.
- 샹과의 대결에서 암모니아 및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구상한 헬리콥터 관련 내용이 나온다.
묘하게 적 측 여캐들과 엮이는 일이 많다.
- 뒷요리계의 샹과는 원래 커플링을 구상했다가 취소되었지만 후속작인 극에서 서로 악연을 정리하기 위해 대결을 벌이게 된다. 샹과 악연이 깊은 쪽은 레온일 것 같지만 의외로 쉐르가 샹을 방해한 적이 많아서 샹은 이쪽에 대해 악감정이 많은 듯 하다. 반대로 쉐르는 샹을 아깝게 생각하면서도 사악한 마음씨 때문에 어쨌든 손봐줘야 한다는 입장.
- 뒷요리계의 오호성인 청안호 미라와는 커플링으로 엮였다.
- 후속작인 극에서는 뒷요리계 봉황팔선 중 일원인 모야차 아르냥과 커플링에 준하는 수준으로 엮인다. 원래는 단순 미인계로 접근했지만 자신을 필사적으로 구해주는 쉐르에게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3. 작중 행적
특급 면점사 자격을 딴 이후 대륙을 방랑하며 신기한 음식이나 식재료를 찾고 뛰어난 요리사가 있으면 요리 승부를 걸며 생활하는 호탕한 방랑자 생활을 해왔다. 애용하는 조리도구인 강철곤(쇠방망이)에는 수십 개의 별이 붙어 있는데, 앞서 언급된 대결에서 요리사들을 박살낼 때마다 하나씩 붙인 것이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작중에서는 마오(비룡)가 특급주사(특급요리사) 시험을 통과한 뒤 요리수행을 위한 여행을 끝마치고 양천주가로 귀환해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즈음에 등장한다. 쉐르가 양천주가를 찾아온 때가 마침 점심시간이 끝나 요리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일종의 브레이크 타임이었는데,[7] 주방에서 제일 막내인 시로(소호)가 가게를 지키던 중 쉐르를 손님으로 받게 된다. 쉐르는 양천주가의 요리수준을 알아보고자 가장 간단한 야채볶음을 주문하는데, 시로는 마오 찾으러 가기 귀찮아서 야채볶음 정도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거니 생각하여 자기가 만들어 내놨다. 그런데 시로는 야채볶음을 볶을 때 기름에 살짝 튀기는 과정을 깜빡해버렸고, 덕분에 야채볶음이 질척해진 형편없는 상태로 서빙되었다. 당연히 이런 형편없는 요리를 내놓았다며 쉐르는 불같이 화를낸다.
곧바로 나타난 마오가 주방장 대리로서 사과를 하는데,[8] 쉐르는 명예회복의 기회를 달라는 마오의 청을 받아들이고 실력을 시험해 보겠다며 알을 3종류 넣고, 각각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알 요리를 주문한다. 이에 마오가 달걀 노른자를 만두피에 듬뿍 섞고, 슈마이 위에는 피단을 올리고, 속재료로 게 알을 넣어, 주문한 바를 모두 충족시킨 슈마이를 제한시간의 절반 안에 만들어내는 것으로 응하자[9], 자신의 상대로 손색이 없다며 급격히 투지가 끓어올리더니 마오에게 대뜸 요리대결을 신청한다. 하필 점심에 목숨 거는 면점사 입장에서 이런 훌륭한 슈마이를 보고 그냥 집에 가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마침 이즈음에 돌아온 라우 대사부(만사통)와 초유(장룡)가 천재 요리사로 유명한 쉐르의 명상을 알고 있었던데다 양천주가의 이름이 걸린 일이라며 특별히 대결을 허락하며[10] 정식으로 두 사람이 붙게 된다.
이후 쉐르는 '황금분할 슈마이'라는 그야말로 최고의 슈마이라 할 만한 요리를 내놓아 마오마저 패배를 인정하기 직전까지 갔지만[11] 극적으로 회생, 대우주 슈마이라는 걸작을 만들어낸다. 돼지 1마리를 통째로 사용한 초대형 슈마이[12]라는 기발한 발상에 이 슈마이는 점심의 영역을 넘어 메인요리로도 충분히 쓸만하다고 인정[13] 발상의 스케일이 달랐다면서 스스로 패배를 시인한다.[14] 이 때문에 첫 등장 한정으로는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에 해당한다.
이후 광주를 떠나 이곳저곳 여행하다 마오가 뒷요리계의 가면 요리사와 대결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다시 찾아오는데, 강철곤엔 마오와의 대결을 기념하며 검은색 별을 붙였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승부해서 황금색 별로 갈아주겠다고 하지만, 마오가 갈수록 실력이 급등해서 결국 물건너 간듯.
이후 전설의 요리기구를 찾는 여행에 들어가자 레온(일석)과 함께 마오팀에 합류 - 뒷요리계와의 상해 요리 2라운드 대결에선 면점왕(면점황제) 라곤(허두대인)과 대결한다.[15] 이때 기상천외한 황금개구소 - 즉, 황금 웃음 만두는 독특한 튀김 만두를 선보이면서 전통의 비만두를 만든 라곤과 무승부를 낸다.[16]
참고로 강철곤이 어울릴 만큼 엄청난 덩치와 괴력의 소유자. 사실상 레온(일석)과 함께 마오 일행의 무력 담당이다.
원작에서는 뒷요리계 오호성의 홍일점인 미라의 알몸(…)을 보고 반한다. 그 후 미라와 요리 승부를 하여 지는데, 레온(일석)이 따라와 쉐르가 만든 요리를 보고는 미라의 필승비법을 알아내어 미라와 대결하고 이긴다. (자세한 내용은 뒷요리계 항목 참조.) 게임의 규칙에 따라 미라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데, 앞서 떨어져 있던 쉐르가 미라를 받아 살려서 결국은 이어지지만, 뒷요리계 오호성이 통째로 갈려나간 애니판에선 끝까지 솔로로... 여담이지만 미라를 처음 만났을때는 쉐르쪽이 적극적으로 들이댔는데 마지막권에 보면 쉐르는 얼굴만 붉힌채 쑥쓰러워하고 있고 되려 미라쪽에서 달라붙는 모습을 보인다. 돈황에서 자금성까지 여행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첫 등장 당시에 상당한 임팩트를 주었던 캐릭터이지만 어째 동료가 된 이후로는 초라하게 된 캐릭터. 작중에서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 비슷한 캐릭터인 레온도 승리가 있었는데...(사실 그 승부는 쉐르 때문에 이겼다 봐도 되지만)[17] 하지만 그가 만든 요리, 특히 황금웃음만두는 엄청난 임팩트를 남겨 지금도 이 작품을 논하는데 빠지지 않는 음식이 되었다. 한편 승률과는 별개로 실력 자체는 적들도 높이 사는 편. 뒷요리계 오호성 중 아르칸[18]은 자신과 마오의 요리대결 심판을 맡기에 가장 적절한 요리사로써 특급 면점사라는 직위를 언급하면서까지 쉐르를 선정했다. 아르칸이 비롯 뒷요리계 소속이지만 특급주사들을 비롯한 양지의 요리사들과 견줘봐도 매우 공정하고 모범적인 요리사임을 생각하면[19] 쉐르를 매우 고평가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누린함에서 샹(해조)과 레온의 대결 중 샹이 심사위원들에게 술 따르는 서비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쉐르가 부러워한다(…).
201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신연재판에서는 다시 레온과 함께 동행하다가 마오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다만 얼마 안 가 초반에 국하루 테러사태가 일어나는 바람에 부상을 입어, 부상이 다 낫기를 기다리며 레온과 함께 국하루에 남게 된다. 마오가 다른 일행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 먼저 몰래 떠나버린 것도 있고.
2019년 신작 애니에서는 로코와 산췌의 대결이 삭제되고 대신에 라곤이 스스로 패배를 시인함으로 드디어 1승이 추가되었다.
중국산 실사 드라마판에서는 일본인 배우인 오시오 마나부가 배역을 맡아서 가끔 일웹에선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1]
절친인
스기타 토모카즈는
레온 역이다.
[2]
한일 모두
오소마츠 상에서
마츠노 카라마츠를 맡았었다. 애시당초 권창욱은 자신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힌트를 내건 것이 바로
마츠노 카라마츠가 힌트라고 할 정도였다.
[3]
식초와
도삭면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한 지방이다.
[4]
딤섬 전문 요리사로 보면 된다. 참고로 보통 딤섬 하면 만두류를 떠올리지만, 딤섬의 경우 원래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 면류나 디저트류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공통점은 한 접시의 양이 작은 편이라는 것이지만.
[5]
덕분에 예전에 요리왕 비룡을 봤던 사람들이 나중에 크고 보니 쉐르도 은근 민폐였다는 평을 하기도(...) 시로(소호)에 비하면야
[6]
물론 이 시기는 위생관념따윈 현대보다도 나몰라라 하는 시기였다. 사실 현대도 위생관념 안 지키는 요리집들이 있는 마당이니 저 시대는 더하면 더했지(...)
[7]
애니에서는 밤 늦게 문닫으려 할때 들어온다.진상 정도가 더 진해졌다.
[8]
마침 총주방장인 라우 대사부(만사통)와 부주방장인 초유(장룡)가 외출을 나간터라 마오가 양천주가 주방을 임시로 책임지고 있었다.
[9]
여담으로 2018년에 매거진 포켓 편집부에서
만우절 이벤트로
실제 중식당을 수소문해 이 요리를 재현했다. 시기상 게알을 구하기가 어려워 식감이 비슷한
날치알로 대체한 걸 제외하곤 재현을 잘했는데, 해당 글에 따르면 꽤 맛있다고 하며 원작자도 맛있다고 평했다고.
[10]
애니에서는 초유가 '너에게 주방을 맡긴건 그저 가게를 지키라는 의미가 아니었다.네게 있는 요리사의 혼을 믿은 거다.대결에서 진다고 해도 그 도전정신은 양천주가의 자랑으로 남을 것이다.'고 독려를 하면서 대결을 허락해준다.
[11]
재료의 조합과 외형 자체는 쉐르와 완전히 동일했다...기보다 사실 서로 똑같은 걸 만들려 했었다.(실제로 마오가 절망하며 치우는 걸보면 쉐르가 만든 것과 비슷한 형태다) 하지만 쉐르는 오랜 경험을 통해 각 재료의 이상적인 황금비율을 알아내 적용한 상태였고, 그에 비하면 비록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라지만 1:1:1:1로 동일한 분량을 섞은 마오의 완성도가 뒤쳐지는 것은 당연지사. 더군다나 마오쪽은 시로와 메이리가 보조를 해줬음에도 혼자 만든 쉐르보다 속도에서 밀려버렸다. 사족으로 이번처럼 마오가 상대와 똑같은 요리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만두 형제와의 대결이다. 그때는 마오가 발상 덕에 만두형제를 뛰어넘었지만, 이번엔 발상은 같았지만 쉐르쪽이 경험이 압도적이어서 뒤쳐져 결국 전면승부를 포기할 정도로 몰리게 된다.
[12]
대형탁자 하나에 들어갈 만한 크기.
[13]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초 거대 슈마이가 메인 요리로 충분히 쓸만한 게 아니다 이렇게 큰 슈마이의 윗부분의 피로 아랫부분의 돼지고기 다진육을 계속 싸먹다보면 윗부분의 피가 다 없어지고 아랫부분의 다진육 내용물과 밑바닥에 있는 만두피밖에 없어져 먹기 굉장히 불편한 사태로 초래한다 또한 윗부분을 먹다보면 시간이 오래 지나기에 또 내용물 무게의 압력에 의해 밑바닥 만두피는 바닥에 늘러 붙는다. 즉 현실고증이 살아있는 요리만화였다면 볼 것도 없이 쉐르의 압승(...)
[14]
물론 냉정하게 보면 그냥 주인공 보정이 상당히 겹쳤다. 쉐르가 비룡이 슈마이를 다 만들기도 전에 조리를 마칠 정도로 빨랐기에 비룡은 쉐르가 내놓은 요리와 패를 전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때문에 중간에 요리를 바꾸는 일이 가능했기 때문. 물론 요리를 바꾸는 게 반칙은 아니고 어쨌든 쉐르 본인이 입방정으로 공개한 거니까 할 말이 없긴 하다. 게다가 현실고증 문제를 따지지 않는다면 시간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원래 했던 걸 전부 뒤엎고 새 요리를 완성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15]
알고보니
삼국시대(중국)의
촉한 시절 승상
제갈량을 통해
만두 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그가 바로 라곤(허두대인)의 조상이고 그의 후손 이라고 한다. 만두의 유례는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바란다.
[16]
그 전에 승부가 좀 웃긴게 라곤은 밀가루 반죽을 봉 하나로 휘둘러서 삶거나 데쳐내거나 그런 공정거치지 않고진혼면이라는 국수로 자신의 면점기술을 선보이고 그걸 보고 한 30초뒤 쉐르는 곤정교자라는 교자기술의 최고봉의 요리로 맞대응 한다. 신속의 쉐르
[17]
쉐르가 먼저 패배했기에 레온이 쉐르와 미라의 요리대결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레온은 이를 통해 쉐르를 이긴 미라가 가진 감각들 중 가장 발달한 감각(시각)에 대한 정보와 미라의 특기(상대가 요리할 때 이를 똑같이 따라해서 같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향신료 부등식으로 좀 더 우위를 취할 수 있다는것)을 먼저 숙지하고 미라를 상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18]
마오 일행과 최초로 대결한 오호성. 마오와 장강에서 1차전으로 화공 대결을 했다.
[19]
상대에게 비겁하거나 먹는 사람에게 위험한 수작을 쓰는 샹/카이유/주치, 험한 꼴 보기 싫어해서 못 이길 승부는 꺼리는 엔세이와 달리 아르칸은 미라, 라곤처럼 뒷요리계 소속이지만 양지의 요리사들처럼 별다른 비겁한 짓을 하지도 않고 멀쩡하게 요리하는데다 승부도 공명정대하게 하려고 하는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요리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