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틀테크의 배틀메크
1.1. 제원 정보
@SHD-2H 기준
중량 | 55톤 |
동체구조 | 어스웍스 SHD |
동력로 | 코어텍 275 출력 표준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54km |
주행속도 | 시속 86km |
점프젯 | 피트밴 LFT-50 |
점프 거리 | 90m |
장갑 | 맥시밀리언 43(9.5톤) |
무장 |
암스트롱 J11 기관포(AC/5) 1문 홀리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홀리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마르텔 5형 중구경 레이저 1문 |
냉각기 | 표준형 12개 |
생산자 | 주식회사 어스웍스, 마제스티 금속기공 |
주 생산 공장 | 캘러웨이 VI(어스웍스), 듀니언샤이어(마제스티) |
통신 시스템 | O/P 300 컴셋 |
조준 추적 체계 | O/P 2000A |
기종 특성 | 전투용 주먹, 생명 유지 장치 개량, 흔함, 튼튼함(1) |
가격 | 444만 4057 C-빌 |
1.2. 설명
성간 연대 시절 개발된 다용도 범용 중형 배틀메크로, 어느 임무에든 써먹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 유명하다. 일단 무장부터가 AC, 미사일 발사기(그것도 사거리대로 장거리 및 단거리가 다 있다.), 레이저를 다 갖고 있고 점프젯도 달려 있어 점프 성능이 별로 좋지 않긴 해도 할 수는 있는데다 적당한 장갑 덕에 생존성도 나쁘지 않으며, 열 관리 문제는 신경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발열 걱정이 적다. 그래서 이것저것 기본을 체험하면서 갖고놀기 좋은 초보자용 기체로 추천할만하다.반대로 말하면 특출난 구석은 없는 메크라고 할 수 있다. 탄약계 무장이 많아서 탄약 유폭도 경험할 수 있다. 무장이 흩어져있어서 화력이 약한게 흠인데, 무장만 좀 교체해주면 갑자기 성능이 좋아지는 착시가 생길 정도.
쉐도우 호크는 장갑판 장착이 조금 어려워서 잘못 장착한 장갑판이 안쪽 마이오머 근육, 특히 다리쪽 근육에 압박을 가하다가 전투 중에 문제가 터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는 별 문제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워낙 여러군데서 쓰이다보니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길어진 전투 중 결정적인 곳에서 갑작스레 문제를 일으킨 사례도 드물게 발견된다. 하지만 멕워리어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인데 특히 생명 유지 장치가 동급 기종보다 훨씬 좋아서 전투가 길어졌을때 파일럿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양 팔에 손 매니퓰레이터가 달려있는데 섀도우 호크에 달린 이 매니퓰레이터가 성간 연대 시절 제품 중에는 가장 성능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점프젯 성능은 체급을 감안해도 퍽 나쁜 편으로, 경량 메크와는 달리 전투 중에 상대를 뛰어넘는 식의 운용을 하기 위한 게 아니라 기동 중 험한 지형을 극복하고 등 뒤를 노리는 메크를 상대로 손쉽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 주 목적이다.
전 무장을 알파 스트라이크해도 발열 8점에 지나지 않고, 점프젯을 동원해도 최대 11점이니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12개의 표준형 냉각기는 사실 과냉각이다. 그래서 개장할 경우 보통 냉각기 2개부터 떼는 편.
이쪽도 역시 언신이었으며 프로젝트 피닉스 기술 열람표에서 일러스트가 바뀌기 이전에는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등장 컴뱃 아머인 다그람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바뀐 일러스트는 SHD-5D 기종부터 적용되었으며 2015년 이후 다시 새로운 일러스트로 바뀌었다.
1.3. 변형 기종들
전통의 스테디셀러이니만큼 변종도 아주 많이 나왔다. 안 만든 세력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SHD-1R : 테란 제국 시절의 1세대 기종이다. 1세대 기종이다보니 2H보다도 더욱 원시적인 초창기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무장도 AC/5, 중구경 레이저 뿐이다.
- SHD-2D : 항성 합중국에서 쓰던 기종이며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한기 및 냉각기 두기를 증설하였다. 댓가로 장갑이 4톤 얇아졌다. 안그래도 과냉각인 기종인데 굳이 장갑 깎아 냉각기를 더 달 필요는 없다시피 해서 플레이어들에게 평가는 낮은 편.
- SHD-2K :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사용한 기종이며 원거리 저격수로 사용되었다.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을 떼서 PPC와 냉각기로 교체했다.
- SHD-2Ht: 투카이드 전투를 대비하기 위해 SHD-2H를 기반으로 개조된 클랜버스터 버전이다. 겉보기에는 SHD-2H와 유사해보였으나 사실은 철저하게 클랜 엘리멘탈 부대를 제거하기 위한 대보병 형식으로, 어깨의 AC/5를 대구경 레이저로 교체하고 미사일 발사기를 스트릭 2연장 발사기 5문으로 교체하였으며[1] CASE를 적용했다. 크게 늘어난 발열은 이중 냉각기를 채용하여 해결했다. 해당 기종이 평범한 SHD-2H인 줄 알고 접근했던 엘리멘탈 대메크 부대들은 최소 사거리가 전혀 없는 무장 전체에 얻어맞고 비명횡사했고[2], 이후 엘리멘탈들은 투카이드에 존재하는 모든 쉐도우 호크가 SHD-2Ht일 것이라 착각하며 접근하는 것을 꺼렸다.
- SHD-5M : 자유 행성 연대에서 사용했던 기종이다. 중구경 레이저를 제외한 모든 무장이 강화되었는데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스트릭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장거리 미사일은 20연장으로 늘었으며 AC/5는 울트라 모델로 교체됐다. 이 무장 강화를 위해 초경량 엔진을 넣고 엔도강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 SHD-2D2 : SHD-2D의 로스텍 버전이다. 2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들을 스트릭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을 빼면 별 차이 없다.
- SHD-5D : 연방 공화국 시절에 만들어진 프로젝트 피닉스 이후의 항성 합중국 기종. 엔도강 뼈대와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였으며 중구경 레이저가 두문으로 늘었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가 제거됐으며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발사기가 채용되었다. AC/5는 로터리 AC를 사용하였다. 2D2부터 쓰던 표준 핵융합 엔진은 내부 냉각기를 2중으로 바꿔서 그대로 채용하였다.
- SHD-7CS : 컴스타에서 썼던 기종이다. 5M의 미사일 발사기들 중에서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떼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15연장으로 줄이고 아르테미스 IV를 달았다. 중구경 레이저들은 ER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두문으로 늘었다.
- SHD-7M : 5M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15연장으로 줄이고 울트라 AC/5를 경형 가우스 라이플로 대체하였다.
- SHD-11CS : 7CS의 엔진을 경량 엔진으로 교체하여 전장 생존성을 높였다. 울트라 AC/5를 단포신 하전 입자포로 교체하고 개량형 C3 컴퓨터를 추가했으며, 장갑을 경형 철섬유 장갑으로 갈았다.
- SHD-5H : 2K의 PPC를 중형으로 바꾸고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경형 PPC로 대체한 형태. 심해진 발열을 2중 냉각기로 상쇄한다.
- SHD-9D : 5D의 경량 엔진 채용 모델. 중구경 펄스 레이저, 5연장 다중 미사일 발사기[3] 두기, 경형 AC/5를 사용하며 C3 보조 유닛과 조준 컴퓨터를 채용하였다. 이쪽도 장갑은 11CS와 마찬가지로 경형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였다.
- SHD-3K : 2K의 성전 시대 버전이다. 5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5연장 MML로 대체됐고 PPC를 중형 PPC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쪽은 중형 철섬유 장갑을 사용하였으며 2중 냉각기로 냉각시킨다. ER 중구경 레이저는 덤이다.
- SHD-8L : 개량형 점프젯 채용기. 무장으로 5연장 MML, 플라즈마 라이플, 중구경 변속 펄스 레이저를 채용하였으며 소형 회전의와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비글 능동 감지기도 달려있다.
- SHD-12C : SHD-3K의 초경량 엔진 버전. 다만 MML은 7연장으로 늘었고 엔진 출력이 330으로 올라가있다. 머리 탈출 시스템은 덤이다.
1.3.1. 쉐도우 호크 IIC
@기본형 기준[4]
중량 | 45톤 |
동체구조 | NCIS 엔도강 M형 |
동력로 | 연합 표준형 270 출력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65km |
주행속도 | 시속 97km |
점프젯 | 노스럽 스타리프터즈 M45 |
점프 거리 | 180m |
장갑 | 알파 컴파운드 철섬유 장갑(7.5톤) |
무장 |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4기 사거리 확장 중구경 레이저 1기 사거리 확장 소구경 레이저 1문 |
생산자 |
아이리스 알파, 바르셀라 알파 (클랜 다이아몬드 샤크 소속) |
주 생산 공장 | 아이리스, 바르셀라 |
통신 시스템 | JNE 통합형 |
조준 추적 체계 | 빌드 3 CAT TTS |
냉각기 | 이중 냉각기 10개 |
기종 특성 | 전투용 주먹, 생명 유지 장치 개량 |
가격 | 459만 5703 C-빌 |
쉐도우 호크 IIC는 클랜에서 쉐도우 호크를 근본부터 뜯어고친 개량형이다. 시가지 근접 전투에 특화시키기 위해 설계 사상을 바꾼 메크로, 사거리가 길지만 중량이 무거운 AC/5를 들어내고 근거리 무장을 채용한 것이 개량의 핵심이다.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네기를 위주로 하여 나머지 무장을 전부 중구경 이하의 레이저들로 바꾸고, 점프젯 성능을 증대시켰다. 중량이 줄었으면서도 엔진을 기존의 표준 270 출력으로 유지하여 기동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IIC로 개량시 몸무게가 줄어든 몇 안되는 사례이다.[5]
스트릭 미사일 발사기는 락온이 되지 않으면 발사되지 않고 열기도 가중하지 않으므로, 원본 쉐도우 호크처럼 점프젯과 알파 스트라이크의 병행이 가능할 정도로 열 관리가 쉽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클랜에서도 IIC만 있는게 아니라 성간 연대 무기고에서 챙겨온 SHD-2H 쉐도우 호크를 무장만 바꾼게 있다. 2H(C)는 무장만 고성능 클랜 버전으로 바꾼 것이라서 IIC로 불리지 않는다.[6] 어쨌든 클랜이 손질한 것이긴 하므로 2H(C)는 2C라고도 불린다. 이걸 2선급이나 솔라마 용으로 굴렸다고.
이 기종의 변형은 아래와 같다.
- 2번 : 에너지 위주 사양이며 ER 소구경 레이저를 제외한 나머지 무장을 소구경 펄스 레이저 세문,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바꿨다.
- 3번 : 중형 대구경 레이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양. ER 세구경 레이저와 세구경 펄스 레이저를 양 팔 한문씩 달았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가 달려있다.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 이중 냉각기 4개를 추가했다.
- 4번 : 6연장 ATM,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ER 중구경 레이저를 사용하는 사양.
- 5번 : 플라즈마 포 두문, 대 보병 가우스 라이플 세문을 무장으로 쓴다.
- 6번 :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20을 장비하였다. HAG를 장착하기 위해서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였다. 보조 무기는 기본형 비슷하게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소구경 펄스 레이저, ER 소구경 레이저이다.
- 7번 : 우주전 사양이다. 강화 점프젯 8기를 채용하였고 ER 대구경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 중구경 펄스 레이저, 6연장ATM을 장비하였다. 강화 점프젯을 쓰기 위해서 225 출력 초경량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양 몸통에 액체 격납고가 1톤씩 들어가있다.
- 8번 : 또 다른 강화 점프젯 장비기. 10연장 LRM, 중형 중구경 레이저와 세구경 펄스 레이저 각각 두문, ER 대구경 레이저를 장비하였다. 전파 방해 슈트는 덤이다.
- 9번 : 4번과 7번의 혼합 형태. 무장은 ER 대구경 레이저, ER 중구경 레이저 2문, 6연장 ATM이다.
1.4. PC 게임에서
1.4.1. 멕워리어 온라인
프로젝트 피닉스 팩의 상품이었다.어떤 피팅이든 가능하지만 어떤 피팅을 해도 만족스럽지 못한 어딘가 20%는 빠진(...) 성능을 보여준다.
1.4.2. 배틀테크
60톤인 드래곤, 퀵드로우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70톤인 캐터프랙트, 그래스호퍼를 얻기 전까진 어쩔 수 없이 선봉을 설 때가 많다.더 자세한 내용은 배틀테크(컴퓨터 게임)/배틀메크 종류 문서의 쉐도우 호크 문단을 참조.
1.4.3. 멕워리어 5
근~장거리 모두 커버가 되는 무장셋이 장점이긴 하지만 선택에 따라 LRM을 SRM으로, AC/5를 AC/10으로 교체하고 무장의 무게를 잘 분배해 근중거리에서 고화력을 퍼붓는 메크로 만들 수도 있다.
속도는 평범하지만 점프젯이 있어 고저차가 심한 지형을 극복할 수 있다.
적으로 나오면 상당히 거슬리는 중형 메크중에 하나이다. 주 무기가 다 부숴지면 사실상 녹아웃 판정을 받는 맥워리어 5에서 그리핀이나 헌치백, 센추리온 등 타 중형멕들은 무기분포가 한쪽에 몰려있고 내구도에 취약한 팔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디. 따라서, 집중사격으로 주무기를 금방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쉐도우 호크는 중형치고는 단단한 장갑과 더불어 무기가 머리 양 몸통으로 분산되어 있어 정말 오랫동안 끈질기게 버틴다. 거기다 근접전을 허용하면 주먹질에 AC, 미사일 난사로 아군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린다.
1.4.4. 멕워리어 5: 클랜
튜토리얼에서 파이어스타터와 함께 나온다. 캠페인 중에도 적으로 자주 나오는데 공격력이 높진 않지만 울버린처럼 튼튼하면서 아군을 갉아먹는 타입의 메크다. 용병단 때와 마찬가지로 주먹+미사일+오토캐논+레이저를 퍼붓는 근접 공격력도 강하기 때문에 접근하기 전에 일점사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2. 이미지 코믹스의 캐릭터
다른 버전
shadow hawk
이미지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특별한 초능력이 없이 여러 장비와 단련된 신체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비능력자 다크 히어로 코믹스 내에서 자주 얼굴을 보여주며, 여러 타 코믹스 캐릭터와 크로스오버를 더러 하며 인지도 있는 캐릭터중 하나.
3. 기타
본 문서는 쉐도우 캣의 선례를 따라 쉐도우 호크로 작성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섀도 호크"로 써야한다. 이에 대해선 쉐 문서도 참조.
[1]
이너 스피어는 투카이드 전투 시점에서 스트릭 미사일 발사기 중 오직 스트릭 SRM-2만 만들 수 있었다. 스트릭 SRM-4, SRM-6는 3058년 이후에 개발되었다.
[2]
클랜을 잘 아는 컴스타제답게 철저하게 체력이 11인 목표를 제거하는데 최적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구경 레이저 + 스트릭 SRM 1문, 중구경 레이저 1문 + 스트릭 SRM 2문, 중구경 레이저 2문 + 스트릭 SRM 1문, 스트릭 SRM 3문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엘리멘탈을 턴당 최대 3명까지 잡을 수 있다.
[3]
이하 MML. LRM과 SRM의 하이브리드형 미사일 발사기이다.
[4]
무장을 제외한 제조사 설정은 피닉스 계획 기술 열람표에 게제된 4번 기종의 설정이다.
[5]
대체적으로는 IIC 버전으로 개량되면서 몸무게가 늘어난다.
로커스트 IIC,
라이플맨 IIC,
워해머 IIC,
머로더 IIC, 피닉스 호크 IIC가 좋은 예시이다. 쉐도우 호크와 동일하게 몸무게가 줄어든 사례로는
그리핀 IIC가 있다.
[6]
IIC 기종들은 뼈대까지 클랜식으로 개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