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3:45:28

순결★여신님!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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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純潔★女神さまっ!「種付けしてください、ダンナさまっ!」

루네소프트에서 2011년 2월 25일에 발매한 에로게. 장르는 간단히 말해서 러브 코메디. 와이드 화면을 지원한다. 루네에서 낸 게임으로서는 얼마 안되는 능욕 없는 순수 러브 코메디라는 희소성을 자랑한다. 다만 과격한 시츄에이션의 H는 가끔 나온다.

주인공의 스마트폰이 우연찮게도 여신들이 살던 공간과 연결되어 버리고, 그녀들의 사명인 '다음 세대의 신을 낳는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여신과 주인공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과도 이벤트가 있으며, 이벤트가 있는 딸아이들은 각각 3명씩. 첫 출산때의 선택기와 그후의 선택기에 따라 딸아이들은 3가지 패턴중 한가지의 그래픽을 보유하게 된다.

전반적인 평가는 "재밌다"가 많다. 다른 게임도 같이 샀는데 이게 재밌어서 다른 게임 못 하고 있다는 유저도 가끔 보인다. 전체적으로 대놓고 노린 키벨레와 초반에 가시가 돋힌 미나미의 평가가 조금 낮지만[1]나머지 캐릭터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

이제는 루네의 특징이 되다시피 하는 알다 모를 오덕성 패러디는 여전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악의 여간부보다 줄었다. 자중하는 것 같다 엔딩은 8개로 히로인별 개별 엔딩 6개와 하렘 엔딩을 포함한 숫자이다.

전체적으로 여신들을 이용한 게임이지만, 알다 모르게 신화 원전을 채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비슈누의 딸인 바마나는 거인족이고, 또 다른 딸 나라싱하는 사자 수인임이 원전임을 반영해 사자귀의 수인, 야누스의 두 얼굴을 채용하여 야누스는 이아노스라는 쌍둥이가 있다. 그외에도 딸들은 대부분이 원전 설정을 이상하게 사용한 패러디 설정이 다수. 오덕성 패러디가 줄어든 이유는 아마 여신이라는 것 자체의 패러디 때문인 듯 하다.

2. 스토리

소형 정보통신 기기(가제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쿠니미 유타카는 발매당일 구입한 신형 스마트 폰 "L폰"의 기능인 "윕퍼"를 하려고 하지만, 최근 대학에도 안 나가고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는 번호 교환 할 정도로 친한 사람이 없어서 등록후 허무하게 화면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비슈누'라는 인물에게서 연결되고, 그녀는 "드디어 만났습니다! 당신이 분명 저의 서방님(나리)입니다!"는 말을 남기고 난데없이 L폰에서 나와서는 그를 어딘가에 끌고 간다.

알고보니 그녀는 신앙심이 잃고 사라지는 신들이 남긴 최후의 신으로 차대의 신을 낳아 다시 신들을 번창시켜야 한다는 사명을 등진 출산의 여신. 그녀는 유타카에게 대뜸 아이 만들기를 하자고 졸라대고, 이 황당한 상황에서 유타카는 당연히 거부하지만, 그를 데려올때 마지막 힘을 짜내어 사라질려고 하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비슈누와 만남을 시작으로 그에게 비슈누와 같은 사명을 지닌 여신들이 계속 L폰에 연결되고 있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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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니미 유타카
    주인공. 신사의 뒤를 이어야 하는 후계자지만 그게 싫어서 삐뚤어진 상태. 대학도 가기 싫다는걸 억지로 간 모양인지, 최근에는 강의에도 나오지 않아 단위가 위험한 상태이다.

    신형 스마트 폰 "L폰"을 구입하여 윕퍼를 개설한게 어찌된 영문인지 비슈누가 있던 공간과 이어져 버렸으며, 그후에도 계속되는 여신들의 커넥트로 인해, 그의 L폰은 여신들의 공간과 현실을 이어주는 문이 되어 버렸다.

    이름부분은 변경이 가능하나, 이 경우 음성지원이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엔딩에서는 한명의 여신과 정식으로 부부관계가 되고, 나머지 하고는 그렇고 그런 (남들에게는 대놓고 말할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지만, 하렘 엔딩에서는 여신 파워로 특례가 적용돼서 대놓고 일곱명의 아내를 둔 하렘 마스터가 된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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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슈누 CV : 사와시로 리즈.
    신장 : 158cm, 쓰리 사이즈 : B88 / W58 / H89
    유타카가 만난 최초의 여신. 아시아지방 출신. 유타카를 서방님(나리)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이 만들기라는 자신의 사명에 열심이며 유타카에게 한눈에 반했는지 어프로치도 꽤 강하다. 남을 의심하는걸 모르며 온화한 성격의 전형적인 여신으로 교우 관계도 좋은 인물. 다만 약간 천연스러운 면도 있으며 보기와는 다르게 성욕이 꽤 강하다.

    평소에는 온화한 인품이지만 분노 등의 이유로 이성이 한계를 돌파해 버리면 "후후후"하고 웃으면서 상대방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과격함을 선보인다. 참고로 이때의 "후후후"는 그냥 웃는게 아니고 분노로 인해 정상적인 말을 할 수 없어서 저렇게 나오는 것.(…) 그런데 본인은 분노 상태일때 자신이 뭘 했는지는 기억 못하는 모양. 주변에서는 그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

    그녀가 살고 있는 공간은 거대한 호수에 거대한 연꽃으로 이루어진 방이 놓여 있는 장소. 자신의 엔딩에서는 유타카와 정식으로 결혼하고 신사의 아이돌 무녀로 신사의 인기를 책임지게 된다. 그 인기는 지역구도 전국구도 아니고 세계구급. 그 와중에는 주인공과 계속 깨소금 넘치는 부부관계로 인해 다른 여신과 비교하여 아이들의 수가 거의 2배라는 듯 하다. 자중하라는 주변의 한소리에 "이 이상 자중하면 전 어찌하란 말인가요?"라면서 울려고 한다.(…)

    모티브는 인도의 신 비슈누인데, 모티브가 된 신은 라크슈미라는 여신을 아내로 두고 있는 신으로 남성으로 묘사된다. 물론 유해교반 설화에서는 비슈누가 모히니라는 절세의 미녀로 변신해서 아수라족을 홀리는 데다가, 시바는 이 비슈누의 화신에게 한눈에 반해 덮치고 자식까지 본다.

    태어나는 아이들의 이름은 나라심하, 크리슈나, 바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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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아 CV : 니시나카 히카루.
    신장 : 162cm, 쓰리 사이즈 : B79 / W58 / H83
    유타카가 두번째로 만난 여신. 지중해 지역 출신. 성실하며 호기심이 왕성한 지적인 여신. 늘 책을 읽고 있다. 인간계에 대한 지식은 다른 여신들에 비해 많아서 여신들 사이에서는 상식인으로 통한다. 처음 유타카를 만났을 때는 자신의 귀중한 사명의 동반자겸 몸을 바쳐야 하는 상대가 너무나 평범했다는 것에 충격을 먹고 "체인지"를 요구하더니 그냥 떠나 버리기도 했다.(…)

    사실 기가 약하고 겁도 많은 성격으로 초기에 유타카에게 체인지를 요구하고 떠나버린 것도 아이 만들기나 출산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한 것이다. 결국 그녀의 언니 "키벨레"가 유타카를 강제적으로 끌고 와서는 얼렁뚱땅 일을 진행시켜 버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유타카에게 반한 상태. 그외에도 걱정도 많이 하는 편인지라, 같이 외찰 나왔던 언니가 잠깐 안 보이자 찾아 다니는데 그 와중에 유타카를 만나 유타카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언니 걱정에 울려고 하기도 한다.

    이러면서도 성실한 성격탓에 여신중에서 잔소리를 가장 많이 하는 편. 한번은 티아마트가 하도 농땡이를 치자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하필 티아마트가 그걸 피하는 바람에 가만히 있던 아스타로테의 머리에 클린 히트. 그 충격으로 로테는 정줄놓고 난데없이 밤의 여왕 상태가 되어 주변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다. 정작 레아는 유타카 뒤에 숨어서 떨면서 그 사태를 지켜봤던 고로 로테에게 발견되는 타이밍이 가장 늦었고 그 타이밍에 미나미가 사태를 해결 한 덕분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정신적 대미지는 받았지만

    그녀가 살고 있는 장소는 키벨레와 같은 곳으로 그리스 신전이며 하늘에 떠 있다. 엔딩에서는 유타카와 결혼하는데 성공. 특유의 걱정 많은 성격 때문에 결혼식 전날 밤에도 자기가 결혼해도 되는거냐면서 쓸데없는 걱정으로 밤을 지새기도…. 결혼 후에는 신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 무녀복에 메이드복을 섞어서 새로운 무녀복을 만들기도 하나 주변의 악평에 다시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남편 유타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판국.[2]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 레아. 크로노스의 아내로 헤라를 비롯한 신들을 낳았다.

    태어나는 아이들의 이름은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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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마트 CV : 하루카와 아카리.
    신장 : 154cm, 쓰리 사이즈 : B83 / W56 / H84
    유타카가 세번째로 만난 여신. 중동 지역 출신. 중증 기분파이며 자유분방하며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여성. 1인칭이 보쿠인 보쿠소녀. 타인과 가깝게 지내는 타입으로 특히 맘에 든 인물에게는 붙다시피 한다. 본인은 나쁜 맘이 없음에도 이로 인해 남들에게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다. 원래 물에 둘러싸인 세계 출신으로 물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 탓인지 술을 좋아한다. 요상한 효력이 있는 술도 가지고 있다. 다른 여신과 비교해서 아이 만들기에 대한 의무감이 상당히 적은 편이며, 아이 만들기보다는 유타카와 같이 섹스하는게 주목적.

    이 탓에 어머니로서 자각이 적은 편이며, 아이 돌보기 같은 것도 본인보다는 시종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그런데 그 결과 아이가 물에 빠져서 큰일 날 뻔하기도 했으며(구하는 데는 성공했다.), 본인은 이 사건 이후 어머니로서 자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살고 있는 공간은 물과 욕조로 이루어진 장소로 화려한 대욕조와 비슷하다. 엔딩에서는 (당연히) 유타카와 결혼. 몇개월 후에는 다른 여신들의 아이들을 잘 돌보는 어머니로서 성장했다.

    모티브는 수메르 신화의 여신 티아마트. 물의 여신이라는 별명은 모티브가 해수의 여신이기에 붙은 듯 하다.

    태어나는 아이들의 이름은 라흐므, 라하므, 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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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타로테 CV : 사쿠라기 치카.
    신장 : 149cm, 쓰리 사이즈 : B72 / W56 / H78
    유타카가 네번째로 만난 여신. 유럽 지역 출신으로 티아마트와 더블 부킹되어 첫 만남에서 싸울 뻔 하기도 했다. 다른 여신과 비교하여 작은 체형의 여성으로 하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어찌어찌 여신을 해나가고 있다. 다른 여신과는 다르게 유타카를 통해서 "L폰"을 선물 받아 그걸 이용해서 평상시에도 하녀들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하고 있는 모양.[3] 유타카에게 있어서는 아이만들기의 상대라기 보다는 소녀스러운 외모로 인해 여동생 같은 캐릭터로, 아스타로테 본인도 유타카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여담으로 첫 이벤트에서 유타카가 그녀의 작은 체형으로 인해 거사를 안 하려고 하자, 하녀들의 조언을 받아 여동생 모에를 선사해주고 일을 치렀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아이 만들기도 제대로 하려고 하는 사명감이 강한 소녀.

    밤의 세계에서 있어서인지 밤에 강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다. 통칭 밤의 여왕. 가끔 밤의 여왕 상태가 되면 새드가 되며 덤으로 날씨가 갑자기 밤이 되는 추가 효과가 있다. 평상시에는 밤의 침대에서만 밤의 여왕이 되지만, 레아의 무력에 머리를 강하게 맞고[4]정줄 놓고는 멀쩡한 대낮에 밤의 여왕이 되어 다른 여신들의 정줄을 놓게 만들어 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그러나 미나미에게 통하지 않았던고로 미나미에게 꿀밤 맞고 원상복귀된다.

    그녀가 살고 있는 공간은 거대한 성으로 밖은 늘 밤인 곳이다. 엔딩에서는 유타카와 결혼. 그리고 육체를 성인화할 수 있게 되었다. 크고 아름다워진 가슴으로 티아마트를 놀리지만 다시 소형화(…)되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모티브는 아스타로트(아스타로테)에서 거슬러 올라간 이슈타르로 여겨진다. 밤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이슈타르에서 나온 것 같으나, 딸아이중에 이슈타르가 있다.(…)

    태어나는 아이들의 이름은 메히트, 이슈타르, 아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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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벨레 CV : 세리조노 미야.
    신장 : 165cm, 쓰리 사이즈 : B92 / W60 / H90
    유타카가 다섯번째로 만난 여신. 지중해 지역 출신. 레아와는 자매 관계로 이쪽이 언니이며 색기 넘치는 성인 여성. 유타카는 "청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두려움 때문에 반했음에도 유타카에게 냅다 체인지를 외치고 자기 세계로 돌아온 동생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도 할겸해서 자고 있던 유타카를 납치해 왔다. 날개가 다른 여신과는 다르게 검은색이며 복장도 파격적인지라 이 탓에 유타카에게 잠시 악마로 오인 받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믿음직한 성인 여성이지만, 내면은 대충대충이며 "부끄럼"이라는 걸 잘 몰라서 인지, 성에 대해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기에 유타카와 주변 인물을 곤란하게 하기도 한다. 농땡이 치기도 좋아해서 티아마트와 함께 사이좋게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동생 레아의 잔소리가 작렬하지만 본인은 꾿꾿하다.

    그녀가 살고 있는 공간은 레아과 같은 곳이며, 그리스 신전 같은 건물이 공간에 떠 있는 곳이다. 엔딩에서는 유타카와 결혼. 근처의 유치원이 사라진다는 걸 아쉬워 하더니, 그 유치원을 자신이 물려 받아 신사 일부 공간을 개조해서 시종들과 함께 유치원 원장 선생님을 하고 있다.[5]말 그대로 갭 모에 그 유치원에는 알다 모르게 외국계 아이들[6]이 많다는 게 특징.

    모티브는 흑해 남부의 여신 키벨레. 풍요와 산의 여신이다.

    태어나는 아이들의 이름은 루나, 야누스&이아노스(쌍둥이),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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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와 미나미 CV : 카와이 시나노.
    신장 : 158cm, 쓰리 사이즈 : B84 / W58 / H86
    유타카의 소꿉친구. 같은 대학의 동기이기도 하다. 유타카의 실가인 신사에서 무녀를 하고 있다. 최근 유타카가 삐뚤어진것에 걱정하고 있었으나, 난데없이 다섯명의 여성이 임신한 채로 나타나서 엄청난 패닉에 빠지기도 한다.[7] 어찌어찌 현실에 순응하고 신사에서 일하게 된 여신들을 선배로서 가르치고 있다.

    문제는 이자나미 빙의 이후인데... 이자나미에게 빙의당해 여신들에게 안 좋을 일도 했으며, 아스타로테가 유타카에게 선물 받은 L폰을 박살낼려다가 분노한 비슈누의 펀치를 맞고 날라가기도 하고, 자기 몸을 마음대로 쓰는 이자나미를 쫓아 낼려고 석상에 박치기도 하는 등, 초반에는 육체적으로 고생을 심하다.(…)

    여담으로 레아의 공격에 머리를 맞고 정신줄을 놓고서 밤의 여왕이 되어 미쳐버린 아스타로테의 비열한 말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꿀밤 한방으로 아스타로테를 원상태로 되돌렸다. 이로서 신사내 여성들의 서열은 "주인공 어머니→미나미→(밤의 여왕) 아스타로테→다른 여신들"로 확정.(…)

    잘 생각해 보면 여신이라는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인 여성 다섯(+한)명과 대등한 존재라는 최강의 인간 여성이다(물론 절대자는 주인공의 어머니.). 정줄놓고 밤의 여왕 상태인 아스타로테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거 보면,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고 볼 수 있는 분. 그래도 인간이라서 엔딩에서 아이 만들기는 대학 졸업후로 미루는 둥 알다 모르게 현실적.

    자신의 엔딩에서는 여신들을 제끼고 유타카와 골인. 물론 대인배와 같은 아량으로 여신들의 사명인 아이만들기를 눈 감아주는 대인배 오브 대인배. 결혼할때 여신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부모에게 하고서 부모님들의 설득까지 자신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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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나미
    성우는 히무로 유리. 일본의 여신으로 유타카의 실가인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 난데없이 다른 지방의 여신이 다섯명씩이나 나타나서 유타카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자 미나미에게 빙의해서는 여신들을 몰아 낼려고 했으며 유타카가 아스타로테에게 L폰을 사주자 그걸 박살낼려고 한다. 결국 이성의 필름이 끊긴 비슈누의 펀치에 날아가서 연못에 빠지고, 그후에는 본 모습을 드러내서 대놓고 공격하려고 하지만, 몸의 원래 주인인 미나미에 의해 신사의 해태처럼 생긴 조각상[8]과 박치기. 그 충격으로 그 조각상에 봉인 비슷하게 되어 버린다. 그후에는 영락없이 강아지 취급 받는 가엾은 신세로 전락했다.(…) 특히 다른 메인 히로인들의 엔딩에서는 여신들의 아이들에게 늘 강아지 취급이다. 지못미

    상당한 트러블 메이커이며 호전적인 성격으로 유타카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신이 이렇게 호전적일 줄은 몰랐다"고 첫 소감을 남겼다. 모 슈퍼여신대전의 주인공의 모티브가 자신이라는걸 알 정도로 요즘 세상에 대한 지식은 있는 편. 덤으로 모에모에 여신 어워드에서 1위도 했다는 모양이다.

    이쪽도 사실 다른 여신과 비슷한 사명을 지니고 있었으며 유타카를 노리고서 가끔씩 미나미에게 빙의해서 그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거꾸로 유타카에게 신성이 깃드는 계기가 되어 유타카와 여신들이 만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한다. 즉 이자나미→미나미→유타카 순으로 신성이 깃들었고, 신성이 깃든 남성인 유타카가 L폰을 사용하여 윕퍼에 메시지를 올리자 그것이 비슈누가 있던 공간에 전달된 것이다. 남 좋은 일만 했다는 소리지 말입니다.

    모티브는 일본 신화에서 신들을 낳은 여신. 이자나미노미코토.

    석상에 봉인된 데다가 다른 여신들의 경계대상인고로 아이 만들기 따위 없다. 본인도 어찌된게 자신의 사명보다는 미나미와 유타카 사이를 이어주는걸 더 우선하고 있는 실정. 그래도 엔딩은 있어서 미나미 엔딩에서 특정 조건 만족시, 미나미&이자나미 엔딩으로 분기된다.
  • 여신의 하녀들
    여신들의 하인으로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 자신들이 모시고 있는 여신의 분신에 가까운 존재들이다. 상당히 많다. 주인을 꽤 아끼며 성실한 인품으로 어디선가 숨어서 주인들을 도와주는 게 아닐까 할 정도.

    키벨레 소속의 하녀들은 키벨레가 유치원의 원장선생님으로 나서자 바로 보육교사들로 전향한다.
  • 쿠니미 미즈호
    유타카의 어머니이자 쿠니미 가 서열 1위의 절대자. 우연히 아들을 서방님이라 부르는 여신들의 등장에 어리둥절해 아들을 추궁하지만 이후 이해한다.

[1] 사실 미나미의 입장에서 보면 좀 억울한 게, 이자나미가 자신의 몸속에 들어가 제멋대로 행동한 것일 뿐인데... [2] 다들 뭥미?스런 반응인데... 정작 아스타로테는 이 의상을 입고 좋아하고 있었다. [3] 원래 여신 전체의 공동비품으로 사줬지만 주로 아스타로테가 쓴다. [4] 원래는 티아마트에게 시전하려 했지만 티아마트가 피했다. 결국.... [5] 참고로 임신 중이다. 시종들은 보육교사로 근무 중. [6] 당연히 여신들의 자식이다. [7] 여신들의 임신주기는 열흘이 채 되지 않으며 유타카를 찾아 왔을 때는 이미 인간 기준으로 3~4개월은 지난 몸 상태였다. [8] 일본의 환상종 코마이누 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