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36:56

수원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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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학 비리
1.1. 과도한 적립금 논란1.2. 해직교수 재임용 거부 및 파면 논란1.3. 김무성 의원 딸 김현경 교수 채용 특혜 논란1.4. 등록금 환불 소송1.5. 교비 횡령 논란1.6. 총장 꼼수 사퇴 논란
2. 재단 비리로 인한 대학구조조정 정책 평가3. 총학생회 관련
3.1. 2016년
3.1.1. 페이스북 댓글 무단 차단 논란3.1.2. 프리미디어 기사 삭제 압력 논란3.1.3. 총장 사퇴 권고 보류 논란
3.2. 2017년
3.2.1. 유기명 설문조사 논란
3.3. 2019년
3.3.1. 충북 음성 금왕 휴게소 쓰레기 무단투기 논란
4. 수원대 권리회복 민주 학생운동(URD) 출범
4.1. 총장 처벌 촉구 서명 운동4.2. 수원대 이사회의 후임 총장 임명 규탄4.3. URD 2기 출범
5. 성적확인 전 부적절한 설문조사 논란6. 동아리연합회 회계비리 의혹7. 코로나19관련 논란
7.1.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시험 동의서 강제작성 협박 및 책임회피 논란7.2. 코로나 3행시 논란7.3. 집단감염 늦장대응
8. 수원대학교-수원과학대학교 통합 관련9. 성악과 연주비 유용 논란10. 수원대학교 떳다 분수 시신 발견 사건

1. 사학 비리

수원대 총장 이인수 이야기 이인수와 내부자들
정치권-검찰-조선일보-사학, 끈끈한 커넥션 특수부 검사의 은밀한 제안, 40건 중 39건 무혐의[1]

숱한 비리 혐의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국정감사 때마다 총장의 도피성 출장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5년에도 수원대 이인수 총장, 국감 증인 채택 무산... 2013·2014년에 이어 3번째…“새누리당이 집요하게 반대했기 때문” 2016년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증인채택에 합의하는 듯 했으나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또 다시 무산되고 말았다.

2018년 현재까지도 총장 어용카페[2]에서 해직교수들을 향한 비난과 공작이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 총장이 물러났지만 어용교수들과 어용총학생회는 여전히 총장일가의 눈치를 보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1.1. 과도한 적립금 논란

2013년 8월 9일에 적립금 문제로 극동대와 셋트메뉴로 "취재파일 K"에 나왔다. 이 방송으로 TV조선 개국 당시 출자한 지분[3]이 수원대 공금이라는 사실이 좀 더 자세히 알려졌으며, 그 금액도 50억 원[4]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 여담으로, 이인수 총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사돈지간이며 방정오를 사위로 두었다.

수원대는 이 지분을 2018년까지 전량 매각하겠다고 자체적으로 발표했으나, 수원대 교수들은 감사원이 개입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2016년 9월 23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고도 여전히 전국 사립대 중에서 4위에 달하는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017년 4월 5일 대학이 교비로 사들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식 100만주를 아직 처분하지 않고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TV조선이 최근 종편 재승인심사에서 조건부승인으로 위기에 몰렸지만 수원대는 2018년까지 주식을 보유한다는 당초 계획[5]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9월 8일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의 ‘사립대학 및 전문대학 적립금 현황’ 자료[6][7]에 따르면, 21년도 기준으로 수원대는 적립금 3772억원(전국 사립대 중에서 4위)으로 쌓아두고 있다고 밝혔다.

1.2. 해직교수 재임용 거부 및 파면 논란

2014년 1월 14일 학교법인 고운학원은 허위사실 유포, 학교 비방 등을 이유로 총장의 비리를 폭로한 교수 4명에게 파면 처분을 내렸다. 파면[8]이라는 처분은 중범죄를 저지른 공직자에게 내려지는 징계인데 단지 학교를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처분이 내려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2016년 10월 13일 대법원(2부)은 수원대학교 파면해직교수 2명이 낸 파면무효확인청구사건의 상고심(2015다251058호)[9]에서 수원대 측(피고)의 상고 기각, 해직교수들(원고)의 위자료 청구도 기각했다.

1.3. 김무성 의원 딸 김현경 교수 채용 특혜 논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수원대 교수 신규 채용 과정에서 학교 측의 지원자격에 미달했는데도 조교수로 뽑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원 당시 김 교수는 박사과정 수료 상태(2011년 3월 수료)여서 석사학위 소지자에 해당했는데, ‘석사학위 소지자는 교육 또는 연구(산업체) 경력 4년 이상인 분만 지원 가능’이라는 자격 요건이 명시돼 있었다. 김 교수는 2009년 2학기부터 2013년 1학기까지 상명대와 수원대 등에서 시간강사를 했으나, ‘시간강사의 교육경력은 50%만 인정한다’는 수원대의 교원경력 환산율표에 따라 김 교수의 교육경력은 2년에 불과하다. 연구경력 또한 4년에 못 미친다. 수원대는 석사학위 취득자는 연구경력 2년, 박사과정 수료자는 해당 기간의 70%를 인정하는데, 그렇다면 김 교수의 총 연구경력은 3년 4개월(석사 2년, 박사과정 1년 4개월)이 된다. 2014년 6월 7일 추적 60분 에서 해당 사건을 비롯한 학내 비리를 집중적으로 조명[10]하였다. 결국 2015년 12월 23일 사직서[11]를 제출하였다.

1.4. 등록금 환불 소송

2015년 4월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채 모 씨 등 수원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학교법인과 이사장, 총장을 상대로 낸 등록금 환불 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12]을 내렸다.

2016년 7월 8일 서울고법 민사3부(정준영 부장판사)는 8일 C씨 등 수원대학교 학생 50명이 학교법인과 이사장, 총장을 상대로 “등록금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의 2심에서 1심 판결과 같이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13]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대학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환불해주는 최초 판례가 된다.

1.5. 교비 횡령 논란

2016년 2월 15일 교비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인수 수원대 총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총장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교비회계로 지출했다는 변호사 비용은 학교교육에 필요한 직접 경비"라며 "사립학교법상 교비 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2016년 6월 8일 특경법상 배임 추가 기소 후 첫 공판이 열렸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성보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총장의 변호인 측은 "총장이 1년에 수천 건이 넘는 교비 지출 항목을 결재하면서 일일이 따져볼 수 없어 회계 처리 과정에서 오류를 놓쳤다는 이유로 처벌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해직교수 등에 대한 해임 절차와 소송 주체는 학교 법인으로 돼 있지만, 소송비용만 교비로 처리한 점 등으로 비추어보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반박했다. #

2016년 12월 7일 검찰이 교비 횡령과 교재대금 관련 부당 회계처리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등으로 기소된 이인수 수원대 총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017년 1월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인수 총장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과 총장 측의 항소로 재판이 2심으로 넘어간 상태이다. # 이에 대하여 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 위원회는 각각 성명을 발표했다. 이인수 유죄 판결에 대한 수원대 교수협의회의 입장 수원대 제2창학? 이인수 총장 퇴진이 먼저다

2017년 10월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사립학교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총장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 결국 양측의 항소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에서 지난 10월까지 '사학발전을 위한 국민제안센터'에 접주된 제보를 바탕으로 수원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인수 총장과 이창홍 이사장 등이 교비회계 부당 집행, 불법판공비 사용 등 총 16개 항목의 불법, 부당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였다.

2014년 이후 4년간 보수단체인 사단법인 우남소사이어티에 총장 명의로 2,700만원의 연회비 및 후원금을 내면서 교비회계로 지출하는가 하면, 자신의 모교에 낸 1,000여만원의 후원금도 교비로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총장의 부친이자 수원대 설립자인 고 이종욱 전 총장의 장례식 및 추도식 비용 2억원도 교비로 쓴 사실이 발각되었다. 사립학교법 제29조에 따르면 학생이 낸 등록금 등으로 마련된 교비회계수입은 교육목적이 아닌 곳에 쓰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업무상 횡령에 해당된다.

그밖에 교직원 생일 행사, 신입생 환영회 등 교내 행사 390여건을 이 총장이 최대주주이자 자신의 아들이 상무로 있는 업체에 맡기는 방법으로 13억원 규모의 일감 몰아주기를 하는가 하면, 2013년 해직교수 등을 상대로 본인이 낸 명예훼손 소송 비용을 교비회계에서 쓴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교수 재임용 기준 부적절 적용, 시간강사료 지표 부풀리기, 교원에게 불리한 임용계약 강요, 기부금 불법 처리 등 다양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요언론인 중앙일보 JTBC에서 사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비로 총장 부친 장례식…100억대 회계비리 사립대 적발
총장 부친 장례식비 교비로 지급…수원대 비리 추가

1.6. 총장 꼼수 사퇴 논란

수원대 학교법인 이사회는 이 총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떠나겠다며 제출한 사직서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사립학교법은 임원취임승인 취소 또는 파면된 자는 5년, 해임된 자는 3년간 학교법인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총장이 교육부 징계 이전에 자진 사퇴 형식의 ‘셀프 징계’로 향후 언제든 수원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포석을 깔았다는 지적[14]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이 총장에게 지난달 19일 비위 혐의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통보했다며 수원대가 현행법상 이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하여 학교측이 대한민국 교육부에 이의신청서[15]를 냈다. 교육부가 수원대 측이 낸 이의신청을 기각하더라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임시이사 파견 등 학교 정상화는 그 만큼 더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 재단 비리로 인한 대학구조조정 정책 평가

발표일 평가 불이익
2015년 8월 31일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 국가장학금 Ⅱ 유형 미지급, 학자금 대출 일부 제한(50%), 정부재정지원 제한
2016년 9월 5일 대학구조개혁평가 그룹3(일부제한) 지정 국가장학금 Ⅱ 유형 미지급, 학자금 대출 일부 제한(50%), 정부재정지원 제한
2017년 9월 4일 대학구조개혁평가 그룹1(완전해제) 지정 없음(기존의 불이익 모두 해제)
2018년 8월 2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역량강화대학 지정 정원감축 권고, 정부 일반재정지원 일부제한
2021년 6월 10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미지원 대학 선정 정부 일반재정지원 일부제한

위에 서술된 전 이인수 총장의 비리로 인하여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이인수 전 총장의 비리선물세트가 2013년부터 언론으로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수원대학교에 대한 사회의 평판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고, 교육부또한 수원대학교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하여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게 되었다. 이후 재평가에서 그룹3에 지정되면서 불이익이 유지되었고, 2017년에 도래해서야 기존의 불이익이 모두 해제되는 그룹1에 지정되게 된다.

그러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들었으나 최종평가에서 18년도 교육부 평가부터 새로 도입된 비리 감점 제도와 함께 전 이인수 총장의 비리 여파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이 하향되었다. 이로 인하여 정원감축권고와 함께 일반재정지원의 일부제한을 받게 되었다.[16]

2021년에 다시 진행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다시 일반재정지원 미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정부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되게 되었다.

경기권 주요 대학 중 하나이고 인수도권 대학교중 나름 평가가 좋은 대학이었으나, 지속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에서 권고한 정원 감축으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선호되지 않는 비인기 학과들이 순차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17]

3. 총학생회 관련

프리미디어 논평 - 총학이 나아가야 할 길

3.1. 2016년

3.1.1. 페이스북 댓글 무단 차단 논란

2016년 9월 22일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익명의 학생이 비판 댓글을 지속적으로 입력하자 총학생회가 이를 무단으로 차단시키고 그 사실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발적으로 공개해 충격을 준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신원을 뒷조사한 정황이 드러나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총학생회, 비판 댓글 학생 무단 차단, 파문

3.1.2. 프리미디어 기사 삭제 압력 논란

2016년 9월 7일 총학생회의 D등급 사태 성명 발표에 대해 프리미디어가 기사를 올리자 이에 대하여 총학생회가 외부와 함께하지 않고 순수하게 학생편인 본인들의 의도가 왜곡된다는 논리로 기사 삭제를 요청하였다. 하지만 프리미디어는 성명 발표는 공개 선언이므로 해당 사건의 기사화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기사를 삭제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의 요청에 대한 프리미디어의 공식 입장

3.1.3. 총장 사퇴 권고 보류 논란

2016년 총학생회 논란의 핵심
2016년 9월 5일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이 보도된 직후 총학생회는 총장 사퇴 권고문을 발표하며 강력한 행동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였다. # 그 이후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제안으로 면담에서 총장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 긴급 학생대표자회의를 소집하면서 어느 때보다 사태 해결의 의지를 보이는 듯 하였다. #

그러나 이후 총학생회는 불과 3일만에 본인들이 발표한 총장 사퇴 권고에 대하여 보류한다고 하여 입장을 180도 바꾸고 만다. # 말이 좋아서 보류지 임기가 거의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사실상 철회다. 사실 사퇴 권고문 글의 수준도 상당히 질이 떨어졌다. 글 면면을 보면 본인들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학우들의 여론을 짜깁기하여 상투적인 표현만을 늘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학생대표자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셔틀버스비 인하라는 다소 뜬금없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2016년 10월 7일 부총장의 해명 글을 그대로 인용하여 어용총학생회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말았다. # 그 이후 총학생회는 경기도대학생협의회가 주최하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참여하였다. # 학교 측에 목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한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3.2. 2017년

3.2.1. 유기명 설문조사 논란

총학생회가 평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지가 배포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총학의 정체성에 대해 논란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설문은 총장 연임의 당위성에 대한 중요한 여론조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모든 사건을 자세히 정리하지도 않은 채 A4용지 반장 크기의 허술한 정보만 학생들에게 알렸다. 또한 설문 조사 자체를 실명으로 한 것에 대해 일부 학생들은 "학교가 무서운 학생들이 총학을 뭘 믿고 설문조사에 바르게 응하겠느냐?"며 설문 조사 결과의 진실성에 우려를 비췄다. 설문지에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서약조차 없었다. #

3.3. 2019년

3.3.1. 충북 음성 금왕 휴게소 쓰레기 무단투기 논란

2019년 3월 6일,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 휴게소 직원이 대학생들 MT로 추정되는 버스에서 학생들이 먹고 남은 쓰레기를 대량으로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화가나 올린 글로부터 논란이 시작되었다. 네티즌들이 사진 속에 적혀있는 단어들을 토대로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학생들이라는 것을 알아내었으며, 본 쓰레기가 학생들의 새내기 배움터 행사 이동 중에 버리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으로 기사도 뜨고 다른 커뮤니티에 글이 실리는 등, 수원대학교 에브리타임에도 본 글이 올라오며 점차 논란이 확산되자 수원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 3주 전에 한국도로공사에 협조 요청을 부탁드렸었다'라고 입장표명을 하였다.

하지만 확실한 정보 전달을 위해 본 이슈를 모니터링하던 기자가 직접 한국도로공사 측에 연락을 취하자 한국도로공사 측에서는 본 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연락을 받은 내부 관계자를 찾을 수 없다라고 '협의한 적이 없다' 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수원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 수원대학교를 멀쩡히 잘 다니는 학교 내 학생들로부터 비난과 비판을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여론이 안좋아지자 총학생회측에서는 두차례의 사과문을 통하여 "업무 실수로 인하여 휴게소측에 연락을 못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며 잘못을 시인하였으며, 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총학생회장 장학금 반납과 함께 교내 및 해당 휴게소 무기한 봉사를 이행한다고 하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교내 에브리타임에 한가지 반문이 제기되고 있는 사항이 있는데, 협조요청이 되었지만 금왕휴게소 직원의 실수로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가고 구체적으로 기사화되자 도로공사측에서 꼬리자르기를 했다는 내용이다. 공과대학 소속 학과 부학생회장의 증언으로는 금왕휴게소를 제외하고 방문한 나머지 두 휴게소에서는 전화를 받은 직원들이 같이 나와 분리수거와 함께 쓰레기 처리를 마무리하고 문제없이 행사장으로 출발하였다는 증언이 있다. 상식적으로 만약 협조요청이 되지 않았다면 세 휴게소에서 모두 협조요청을 받지 못해야 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다는 점에 많은 학우들 또한 도로공사측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이 직접 한국도로공사에 해당 사건을 민원 넣어 문의한 결과, 해당 휴게소는 민간업체 공개입찰 후 민간업체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폐기물은 민간업체에서 소속 지자체 실정에 맞게 위탁 혹은 자체 처리하고 있어 도로공사로서는 폐기물 처리에 협조를 요청할 권한도 폐기물 무단 투기를 처벌할 권한도 없다고 한다. 민원 답변이기 때문에 에둘러 표현하고 있으나 내용을 명확히 하면, 실제로 문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도로공사 측에서는 휴게소 운영 업체로 연락하라고 했을 것이며, 벌금을 못 메기는 것은 도로공사가 아니라 지자체의 권한이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 민원 답변 내용 다만, 추후 학생회에서 공지했던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여 사과 및 후속조치를 한 것은 사실이었고, 휴게소장은 사과를 수용하고 해당 사건이 더 이상 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하여 사건은 조용히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4. 수원대 권리회복 민주 학생운동(URD) 출범

2017년 1월, 이인수 총장이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열린 재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2017년 4월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9대 총장에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격분한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어났으나, 총학생회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보다 못한 일부 재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총장 퇴진 등 '수원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학과(홍영표) 동아리(독사신론) 주도로 8월 7일, 수원대 권리회복 민주학생운동(URD: USW Recovery of right democracy student movement)을 조직했다. 서명운동 당시 홍영표 대표 인터뷰 (2017.09.06)
서명운동 탄원서 김경준ㆍ홍영표 공동대표 (2017.9.3)
URD는 출범 직후 “그동안의 학내투쟁 결과 총학이 더 이상 학생들의 구심점이 되어주지 못하는 ‘어용 총학’으로 전락한 사실만을 깨달았을 뿐”이라며 “이인수 총장 및 고운학원 이사진의 전원 사퇴와 수원대 경영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대안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학생운동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면 목표로 ▲이인수 총장 및 고운학원 이사진의 전원 사퇴 ▲제33대 수원대 한울총학생회 간부진의 전원 사퇴 ▲ 비민주적인 학칙 개정 등을 제시했다.

4.1. 총장 처벌 촉구 서명 운동

2017년 09월 03일 부터 4일간 수원대 권리회복 민주학생운동(URD) 주도로 학교정문 앞에서 이인수 총장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해 3,200여명의 서명을 받아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URD는 서명 명단과 함께 이인수 총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2심 재판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웹소식지 제작, 민원 제보, '우리가 바라는 수원대학교' 퍼포먼스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학우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는 중이다. 서명운동 종료 및 탄원서 전달 (2017.9.7)

4.2. 수원대 이사회의 후임 총장 임명 규탄

2017년 11월 12일, 수원대 운영재단인 학교법인 고운학원 이사회에서 이인수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형식으로 마침내 이인수 총장이 물러났다. 그리고 이사회는 수원과학대 박철수 총장을 후임 총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교육부에 따르면 중징계 대상인 총장이 '의원면직'을 할 수는 없게 되어 있다고 이사회가 이인수 총장의 사표를 일방적으로 수리한 것에 대해 "이대로 강행할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만약 이대로 사표 수리가 무효될 경우, 후임 총장은 취임도 하기 전에 물러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11월 14일, URD는 이사회의 이인수 총장 사표 수리와 후임 총장 임명에 대해 '일방적인 날치기 임명'이라 규정하며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총장 직선제'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수원대 꼼수 총장 사퇴...학생들 “직선제 실현 돼야”

4.3. URD 2기 출범

2018년 1월 5일 기존공동대표단이 각각 졸업 및 취업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다수결의 추천으로 신임 공동대표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URD 대표 이·취임식 개최
3월 18일 홍보 영상을 게시하고 신입회원 모집을 알렸다. #
2018년 2학기 개강일 (8월27일) 부터 나흘간 (8월30일) 교내 정문에서 부정 이사회 퇴출 성명 집회시위를 가졌다. 호우경보가 있던 궂은 날씨에도 대부분의 시간동안 자리를 지켰다. 한국일보와, 경인일보, 교내 학보사에서 취재하여갔다고 한다. # ## ###

5. 성적확인 전 부적절한 설문조사 논란

2018학년도 수원대학교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설문조사 항목중 연애 경험, 연애 상대의 성별, 첫 성관계 시기등 강의내용하고 상관없는 영 좋지않은 질문들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 침해로 결정을 내렸다.

6. 동아리연합회 회계비리 의혹

파일:수원대 동연회 분식회계 논란.jpg

7. 코로나19관련 논란

7.1.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시험 동의서 강제작성 협박 및 책임회피 논란

7.2. 코로나 3행시 논란

인문사회학부에서 이벤트랍시고 '코로나' '마스크' 로 3행시를 짓는 공모전을 여는 고인드립을 시전했다가 논란이 되자 조용히 삭제했다.

7.3. 집단감염 늦장대응

11월 13일 미술대학원으로부터 시작해 음악대학, 공대까지 집단감염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교 측은 18일에서야 공지를 올렸다.

8. 수원대학교-수원과학대학교 통합 관련

2022년 7월 8일, 경인일보가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의 통합계획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언뜻 보기엔 이상한 점이 없지만, 문제는 이 사실을 수원대학교의 학생들과 수원과학대학교의 학생들은 어떠한 공지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보도직후, 양교 재학생들이 일제히 반발하기 시작했다. 수원대·수원과학대, 올해 안에 통폐합 추진…학생들 “방학 때 노린 기습적 통폐합” 반발

그러나 2022~2023년 동안에는 통폐합 소식이 잠잠했다. 그후 2024년 9월 13일 통합 추진 관련 기사가 새로 게재 되었다.

학교 외부의 여론은 의외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수도권의 전문대학은 아직 입결이 형성될 정도로 신입생 모집이 무난한 편이기에 그렇다. 한편 수원대가 8천명대의 중형대학이라서 수원과학대와의 통합을 통해 1만 2천명대의 대형대학이 되면 학교 위상도 높이니 좋지 않겠냐는 호의적인 여론도 있었다.

다만 수원과학대는 이미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었고 2024년 입학생 기준으로 일반전형 신입생 충원률이 30%대에 이를 정도로 부실대학이 되었기 때문에 수원대학교 학생들 입장에서는 반대하는 입장이 많은 편이다. 수원대학교도 일반재정지원에 탈락하는 마당에 통합하여 정원이 늘어나면 입결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수도권 전문대학과 수도권 4년제 대형 종합대학의 이원화캠퍼스는 위상이 확실히 다른데다가 수원대 정도면 충분히 입시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기에 통합 후 수원대의 입결이 떨어진다고는 장담하긴 어렵다. 특히 학교 근처 지역인 병점 지역의 진안신도시 개발, 오산시 세교신도시 개발, 동탄신도시의 후속 개발 등 입결이 높아질만한 호재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수원화성오산 지역의 대학들의 인기가 늘어날거란 전망도 있다. 가천대, 고려대, 인천대, 홍익대 등 4년제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이 같은 재단의 전문대를 흡수한 후 위상이 더욱 올라간 선례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

특히 수원화성오산 지역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인데, 수원화성오산 지역에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뿐만 아니라 1만명 규모의 대형 4년제 대학이 더 생기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큰 호재이다. 경기대, 성대, 아대 앞 상권이 크게 번창한 것이 수원대에서도 재현될 수 있기 때문. 진안신도시 개발과 맞물려서 병점 및 봉담 지역의 개발을 통해 이 지역의 인프라가 더욱 개선되길 바라는 지역민들이 많기에 수원대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지역민들에게 호재이다.

9. 성악과 연주비 유용 논란

에브리타임에 11월 21일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님의 진실을 요구 합니다" 라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 폭로글이 올라왔고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자 11월 24일 졸업생이라고 밝인 익명이 또 다른 공금 유용문제를 제기한 상황이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해소되었다.

10. 수원대학교 떳다 분수 시신 발견 사건

2024년 3월 5일 벨칸토아트센터 앞 떳다 분수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인은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종합할 때 자살로 추정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할 예정이다.
[1] 기사에 나와 있지만 공금 횡령(7,500만 원)으로 기소한 1건도 벌금 2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업무상 배임, 횡령 등으로 벌금 300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사학법상 교원의 퇴직 사유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명백히 검찰의 노골적인 봐주기 수사인 것이다. [2] 지금은 폐쇄됨 [3] TV조선 지분 전체의 80%. [4] 당시 기준으로 지난 5년간 기부받은 교육 기금이 73억 5,500만 원이다. 하도 낡아빠져 빗물이 줄줄 샌다는 미술대학 건물 보수 등 필요한 일에 안 쓰고 이런 수익성 사업에 투자하니 가히 돈지랄이라고 할 수 있다. [5] 수원대 ‘10억 손실’ TV조선 주식 아직 안 팔았다 [6] [단독] 등록금 동결돼 재정 어렵다더니…사립대 적립금 2천억 늘었다 [7] 대학알리미-수원대 [8] 수원대, '비리폭로' 교수협의회 교수 4명 파면 논란 [9] '같은 걸 다르게' 판단한 대법원, 이래도 되나 [10] 등록금 적립금 의혹 고발한 ‘추적60분‘에 특급칭찬 [11] 김무성 대표 차녀 수원대 교수직 사임…"학교에 부담 주기 싫어" [12] 김무성 딸 특혜 의혹 수원대, 등록금 환불 소송 패소 [13] 서울고법, ‘교육환경 뒷전’ 수원대에 “등록금 환불하라” [14] 수원대 위해 떠난다더니…이인수, 징계 피하려 ‘꼼수 사퇴’ [15] 수원대 "교육부 감사 결과 수용 못해"… ‘이의 제기 [16] 다만, 조건부로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17]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되면서 정원감축 권고를 받게 되자 2021학년도부터 프랑스어문학과, 행정학과(야간), 전자물리학과, 바이오사이언스학과, 무용과를 폐지하여 정원을 감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