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중반 이적해온 골키퍼 이창근이 제주로 이적하고
권용현도 제주로 임대복귀를 했다. 김근환은 FC서울로 이적했다. 염기훈과 동서지간이었던 권혁진은 태국리그 시사켓FC로 떠났다. 김혁진 등 여러 선수와는 계약만료며, 정민우는 대전 시티즌으로,
정기운은 경주 한수원으로,
이광훈은 강릉시청으로 떠났다.
김종국은 아산 무궁화로, 김병오는 상주 상무로 군입대했다. 김부관도 시즌 중반 군 입대 예정.
외국인 선수인 브루스 지테, 아드리안 레이어는 남는다. 블라단도 고심하다 잔류를 결정했고, 오군지미는 작별확정. 가빌란은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년 더 잔류하게되었다. 강등했는데도 지난 시즌 후반기 외국인 4인이 그대로 잔류하는 흔치않은 모습이 이례적이다.
구단은 조덕제 감독을 경질하지않고 재신임하면서 계속 구단을 만들수있게 되었고 이 점은 다른 팀 팬들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다.
전력보강도
서동현의 완전이적, 경남에서
송수영, 태국에 있던
정훈, 일본에 있던
백성동을 한국에 데려왔다. 강원의 수비수 이한샘도 영입했고 최근에는 전북에서 뛰던 서상민도 영입했다. 서상민과 정훈은 전북과 상주상무시절 이승현과도 함께했던 선수들이다.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하며 K리그 챌린지 복귀 후 첫 시작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또한 대
FC 안양전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다. (2015시즌 1무 3패) 시즌 개막 전 강력한 승격 후보로 꼽히던 것과는 달리 전반전 내내 지지부진한 경기력으로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진행을 보였으나, 다행히도 브루스 투입 이후 살아나기 시작한 공격진이 후반전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아직은 잘 맞지 않는듯한 조직력과 불안한 미들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