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5:50:24

수어사이드(닌자 슬레이어)

파일:attachment/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suicide.jpg 파일:GTSOT5z.png
만화판( 요고 유키) 활동사진판

1. 개요

スーサイド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성우는 히노 사토시.

본명은 쇼고 마구치 (ショーゴー・マグチ).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56【수어사이드】[1]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참 꼴불견이지, 제대로 죽지도 못하고 말야."

「라스트 걸 스탠딩」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 원래는 소심한 성격의 학생으로 가족들은 모두 빚쟁이에게 쫓겨 도망갔다. 혼자 남아 학교 옥상에서 펜스 너머로 뛰어내려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하필이면 마침 아래로 지나가던 야모토 코키에게 부딪혀 함께 죽은 줄 알았지만, 머리가 깨져서 뇌가 드러날 정도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아무 상처 없이 단 며칠 후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 후 자신에게 어떤 힘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힘으로 학교에 쳐들어온 양아치들 전원을 몰살하고 당연히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자신을 스카우트 하러 온 소우카이야 소속의 그레이터 닌자인 소닉붐에게 반강제로 끌려가 토코로자와 필라의 자젠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의 인스트럭션과 카라테 단련을 거쳐 소우카이야 소속의 닌자가 되고, 닌자 네임인 수어사이드를 수여받는다.
" 야모토 상, 너는 나와 달라. 친구가 있고, 앞일도 생각할 수 있어. 그러니까 안 돼…… 소우카이 닌자 같은 건, 시시한 거라고."
《라스트 걸 스탠딩》

그러나 정작 자신은 소우카이야의 닌자가 될 생각이 실제 없었기 때문에, 소닉붐의 사제가 되어 닌자 소울 빙의자가 된 야모토 코키를 스카우트하거나 제거하라는 소우카이야의 지령을 받고 야모토와 조우하게 됐을 때 자신의 본심을 밝히고, 야모토가 도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소닉붐에게 앰부쉬를 가하며 가로막는다. 허나 잘 대치하나 싶더니 역시 그레이터급 닌자의 상대는 되지 못하고[2] 이쿠사의 끝에 건물 밖으로 내던져져 바닥에 충돌하고, 주변에 있던 동급생들에게 소울 앱소프션 짓수를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의식을 잃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후 언급이 없어 죽은 줄 알았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필기아에 의해서 구출되어 살아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2.2. 1부 이후

필기아에게 구출된 이후에는 서클 시마나가시에 합류하였다.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그리고 소우카이 신디케이트가 몰락한 이후 출범한 아마쿠다리 섹트와 싸우며 몰래 야모토 코키를 돕고 있었다고 한다.

2.3.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선행연재를 시작한 4부 에피소드 〈플라워즈 프롬 프로스트〉에서는 추정 30세의 외형으로 등장하면서 순간적인 시간대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헤즈들의 뉴런을 폭발사산시켰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일본을 넘어 알래스카에 있다는 점 또한 헤즈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

시즌 2의 「라이프 애프터 데스」에피소드에서 정식으로 다시 등장한다. 3부에서 닌자 슬레이어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이쿠사 결과 월파쇄년을 기점으로 자기폭풍이 사라지고 네오 재팬의 쇄국 정책이 철회되면서 수어사이드도 네오 사이타마와 서클 시마나가시를 떠나 시즌 2의 배경인 싯카의 후지미 스트리트에 정착했다고. 싯카에서 닌자 소울 빙의자인 헤이젤과 모탈인 양을 만나 비합법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던 도중 카토우의 리더 신윈터와 조우하여 이쿠사 배틀을 치렀으나 소울 앱소프션 짓수로 자신의 한계를 넘는 카라테 입자를 흡수하는 바람에 폭발해서 패배해 버리고, 후지미 스트리트의 다른 거주민들의 목숨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동료인 헤이젤과 양을 잃고 본인은 신윈터 대신 손을 더럽히는 직속 부하로 전락했다.

이후에는 후지미 스트리트의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목줄이 채워져 카토우의 명령이나 받는 신세로 지내다가 싯카로 온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했다가 또다시 패배하나, 그것을 계기로 각성하고 과거 싯카의 지도자였으나 자신과 똑같이 신윈터에게 맞섰다가 패배하여 부상을 입고 은거중인 닌자 올드스톤을 만나 담판을 지은 뒤 신윈터에게 볼일이 있는 신생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를 끌여들여서 반 카토우 연합을 결성하여 다시 카토우와 맞선다. 신윈터와의 최종 결전에서도 본인의 손으로 카이샤쿠를 하지는 못했지만 신생 소우카이야의 갈란드, 그리고 구면인 사츠바츠 나이트와 함께 분전하여 신윈터를 소모시킴으로써 마스라다 카이가 이쿠사에서 승리하는데 조력했다.

3. 능력

도-모, 쇼고=상, 나님은 펑크…… 닌자…… 퍽오프…… 퍽킹 닌자…… 죽으면 끝장이라고…… 퍼킹고나퍼킹퍽……
(누구냐?)
나님은 펑크 닌자…… 태생은 런던, 죽은 것은 1979…… 시시하게 죽어 버렸다…… 그러나 지금부터 너는 나님…… 너는 죽지 않는다고… 죽을까 보냐…… 그렇게 간단하게……
(그만해줘!)
퍼킹고나퍽킹퍼킹브랫츠닌자……
(그만둬! 죽고 싶다고! 괴롭다고!)
……괴로워? 퍼킹 괴롭다고? 그렇다면 괴로움을 멈춰주지…… 멈춰주지…… 너는 나님…… 지금부터 너는 닌자……
(그만해 줘! 도와줘!)
(안 그만둬! 하! 하! 하! 하!)
《라스트 걸 스탠딩》

빙의한 닌자 소울은 아치 닌자인 펑크 닌자. 20세기 후반 영국에서 탄생한 닌자[3]로, 생전에 필기아와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활동사진판에서의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

3.1. 카라테

닌자가 된 직후에는 빙의한 닌자 소울이 아치급인 만큼 잠재력은 상당하지만, 본인은 실제 의욕없는 남고생에 불과했으므로 카라테 와자는 미미했다. 소우카이야에서 받은 인스트럭션과 트레이닝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뉴비 닌자로써 기초적인 정도만 단련받은 것으로, 이후 서클 시마나가시와 카토우를 거쳐 여러 수라장에서 살아남으면서 단련되어 현재는 아치 닌자 소울 빙의자로써 1인분은 하는 와자마에를 갖추게 되었다.

3.2. 짓수

  • 소울 앱소프션 짓수
    흰색의 빛과 함께 상대의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활력과 신진대사 및 여러 신체능력을 보강하는 짓수. 닌자를 상대로는 카라테 입자를 흡수하여 회복과 공격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짓수이다. 처음에는 모탈 상대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수련을 통해 닌자를 상대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후에는 단순히 접촉하여 흡수하는 방식 외에도 흰색의 쇠사슬을 형성하여 원거리에서 공격을 가하거나 범위와 강도가 조절 가능해지는 등, 아치 닌자 소울다운 전천후 짓수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 빙의된 닌자 소울인 펑크 닌자 소울은 시드 비셔스 오마주로 보인다. 그러나 외형적 모티브는 지미 헨드릭스 인듯. 퍼킹고나퍼킹퍽
  • 펑크 닌자 소울에 빙의된 이후부터는 머리가 쑥쑥 자라나 아프로로 변해버리고, 상체에는 뭘 입어도 상의가 터지면서 빛으로 흡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걸치는 정도까지는 가능하지만, 앞섶을 잠그기만 해도 바로 분해되어 버리는 모양. 얼굴에도 선글라스 외에는 멘포도 착용하지 않는다. 특이!


[1]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2] 비록 소닉붐에게 반강제로 닌자로서의 기본 인스트럭션을 받아 소닉붐의 소울 역시 흡수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지만 카라테가 받쳐주지 못해 패배했다. 노 카라테 노 닌자. [3] 닌자 소울 빙의자가 아닌 닌자는 하나미 의식이 실전된 이후 등장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이레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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