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

<colbgcolor=#0fd8f7><colcolor=#fff> 소파이 SoFi Technologies Inc.[1]
설립일	2011년 8월 ([age(2011-08-01)]주년)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산업	핀테크
경영진	CEO 앤서니 노토 (2018년~ )[2]
상장 거래소	나스닥 (2020년 12월~)
시가 총액	73억 달러 (2024년 3월)
매출	15억 7,300만 달러 (2022년)
영업 손실	3억 2,000만 달러 (2022년)
회원	696만명 (2023년 3분기)
고용 인원	약 2,500명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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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사

• 스탠퍼드 대학교 MBA를 다니던 세 명의 졸업생들이 창업하였다. 초기에는 모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을 연결해줘 학자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현재 소파이의 모태가 된다. 이후 미국 전역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 받았는데, 이는 당대 핀테크 스타트업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투자였다.
• 2020년 12월, 9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 받고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의 Social Capital과 SPAC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 가정이 있는 상황에서 성추문 사태에 휘말려, 창업자 중 한 명인 마이클 캐그니가 쫒겨났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앤서니 노토가 영입되었는데, 휘청이던 소파이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 놓는 것에 성공한다.
• 2022년 1월, 연방준비제도와 OCC로부터 은행 면허를 조건부로 승인 받았다. 암호화폐 사업 영위가 금지되는 조건이라 조건부 승인이다. 이번 허가 덕분에 은행 파트너에 대한 의존이 더 이상 필요 없어져 보다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FDIC 예금보험이 동반되기 때문에 더 나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고객 유치하기에 용이해졌다.
• 조 바이든 행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출업계가 고객들을 감당하기 힘든 모기지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겠다며, 주택 감정에 대한 새로운 표준를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계 연간소득이 12.5만 달러(부부 합산은 25만 달러) 미만인 경우, 4년제 공립대학을 다니면 수업료를 면제시켜주고 졸업 후에도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가량의 부채 탕감해주는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고 한다. 30년간 4,000억 달러 규모라고 한다. 즉,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학생들의 부담을 직접 줄인다는 선언이기에 소파이의 학자금 대출 정책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상황다. 더군다나 미국은 4년제 졸업생들이 점점 줄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파이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이 증폭되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고점 대비 주가가 80% 가까이 폭락했다.
• 결국 2023년 3월,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해를 가하기에 앞선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바이든 행정부를 고소했다.
• 2023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 달 여 기간만에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다. 미국의 부채상한 협상이 타결되면서 야당의 요구로 인해 유예되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 2023년 6월 30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바이든 대통령의 4,000만 명 규모 학자금 탕감 계획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서는 위법 행위이며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6:3으로 판결이 났는데, 공화당이 초강세인 연방 대법원의 성향이 다시 한 번 드러났음을 확인해볼 수 있는 결과였다. 이로서 학자금 부채 탕감과 유예 두 분야에서 모두 공화당이 승기를 잡으며, 소파이도 큰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다.
• 7월 14일, 바이든 행정부는 390억 달러를 투입하여 랜덤으로 80만 명의 학자금 대출 탕감해주는 방식으로 선회하겠다고 밝혔다.
• 10월, 3분기에 5억 3,0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표했다. 특히 회원의 경우 전년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다음 분기도 마찬가지로 높은 실적을 예고했다.
• 2024년 3월 21일 바이든 행정부가 77,7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도합 58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탕감해주는 PSLF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4. 기타

• 결론적으로는 출시도 못하고 실패한 사업이지만, 데이팅 앱을 개발한 적이 있다. 이 시기에 틴더와 범블 등이 이제 막 유행을 끌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VCNC가 개발한 비트윈이 폭풍성장을 하던 데이팅 앱 전성시대였다.

• 소파이 스타디움의 명명권을 가진 그 기업이 맞다. 2019년 9월에 20년짜리 계약을 성사시켰다. 연간 3,000만 달러 규모의 막대한 규모인데, 안그래도 제대로된 수익도 못내는 스타트업이 재원을 낭비한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