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2:54:07

소음괴수 노이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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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743F><colcolor=#FFFFFF> 소음괴수 노이즐러
騒音怪獣 ノイズラー
Noise Monster Noiseler
파일:노이즈라.png
신장 60m
체중 40,000t
출신지 우주
무기 눈에서 쏘는 파괴광선, 마하 5의 속력, 뛰어난 청각
약점 특정 주파수 이상의 소리
첫 등장 도쿄 사일런트 작전
(울트라맨 80 제7화)
슈트 액터 아라이 히로유키(울트라맨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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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80

파일:80 노이즈라.png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도쿄를 습격했다. 신칸센 비행기 소음을 에너지원으로 삼으며 커다란 귀로 소리를 캐치해 적의 공격을 피하기도 한다. 이에 UGM은 도쿄의 교통 등을 통제해 소리를 없애서 노이즐러를 공격하는 사일런트 작전을 세웠고, 소리가 없어진 것에 노이즐러가 움직이지 않자 성공적으로 퇴치할 수 있을 뻔했으나 때마침 타케시의 학교 밴드부가 밴드 연습을 하는 바람에 깨어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1]
파일:울트라맨 80 vs 노이즈라.jpg
노이즐러가 나타나면 주변의 소리는 노이즐러에게 먹혀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 특징이며 무기는 눈에서 쏘는 파괴광선이 있으며 80와 싸울 때는 복싱, 스모, 가라테를 구사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컬러 타이머 소리를 엄청 싫어하며 80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기 시작하자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80와 함께 우주로 돌아갔다.

2.2.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40년 만에 등장한다. 아야카 시에서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와 같이 데빌 스플린터의 영향으로 흉폭해져 울트라우먼 그리죠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죠 샷을 맞고 폭주가 풀렸는지 잔드리아스와 우주로 돌아간다.

2.3. 울트라맨 데커

파일:데커 노이즈라.jpg
14화에서 등장. TV판으로 42년만에 등장한다. 도입부에서 공중에 날아다니며 눈에서 파괴광선을 발사해 주변을 공격하나 울트라맨 데커의 킥에 지상으로 떨어진다. 전뇌마인 테라페이서와 데커의 협동공격에 간단히 제압당하다 테라페이서의 TR 메가 버스터와 데커의 트리플 트리거 스크램을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2.4. 울트라맨 아크

파일:아크 노이즐러.webp
10화에서 등장. 전작인 데커에서 등장했을 때는 주역 괴수가 아닌 객연이었지만, 한 에피소드의 주역 괴수가 된 건 80 이후 44년 만이다.

호시모토시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파에 이끌려 지구로 접근한다. 전파의 발신지는 히제 유마의 중학교 동급생인 키자키 카즈오의 집으로, 카즈오는 어느 행성에 살고 있는 우주인 피오와 교신하기 위해 전파를 수신하고 있었는데, 그 전파를 노이즐러가 포착했던 것이다.

지구에 도착한 노이즐러는 방위대가 발사한 미사일에 맞지만, 곧바로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파괴한다. 그러고 주변의 소리를 먹어치우며 카즈오의 집으로 진격하던 그때, 울트라맨 아크가 등장해 노이즐러의 앞을 가로막는다.

공방이 오가던 도중, 초음파를 발사해 아크를 밀어낸 노이즐러는 전투기에서 나는 소리를 쫓아 하늘로 날아간다. 이를 뒤쫓은 아크는 아크 기가 배리어의 파편과 아크 엑사 슬래시를 마찰시키는 것으로 소음을 일으켜 노이즐러의 주의를 끌어 공중전을 펼치고, 솔리스 소드 익스플로젼에 맞아 지상으로 추락한다.

다시 지상에서 싸울 준비를 하던 노이즐러 아크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자 고통스러워 한다. 노이즐러는 자신이 싫어하는 특정 주파수 이상인 컬러 타이머의 점멸음에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이었다.[2] 이를 눈치챈 아크는 비교적 적은 소음이 나는 아크 엑사 슬래시를 우주로 던지고, 노이즐러는 컬러 타이머의 점멸음을 피해 아크 엑사 슬래시의 소음이 들리는 우주로 도망친다.

3.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파일:external/kaiju-gk.jp/img_character-detail-noiseler.png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는데,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 4차원로봇수 메카기라스에 이어서 80에 등장한 괴수들 중에 세번째로 모에화가 되었다. 그리고 원작을 반영한 듯 일렉기타를 들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는 토미오카 지로.[3]

애니메이션 괴수 걸즈에서는 의인화 계획의 인기 괴수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와 같이 밴드 활동을 한다는 설정으로 다시 재조명을 받아 인기가 늘어났으며 괴수 걸즈 블랙에서는 메카기라스 모게돈이 합류하는 등 밴드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간체 때의 이름은 오토나시 미사오이며 성우는 키요토 아리사.

4. 기타

  • 이름의 모티브는 소음 영어 단어(noise)에서 따 왔다.
  •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처럼 노이즈라의 슈트를 제작하자는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되어 하루만에 목표액 달성, 최종적으로는 목표액의 3배의 액수를 달성해서 슈트가 제작되었다. 친구를 잘 만나서 성공한 케이스다.[4]


[1] 이 밴드부는 타케시가 고문 교사로 있었다. 원래는 밴드부원들의 집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으나 너무 시끄럽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왔고, 이 때문에 연습실을 구하려고 했으나 빌려주지 않아서 결국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연습을 하기로 했다. [2] 이것은 80에 등장했던 초대 노이즐러 또한 마찬가지로, 초대 노이즐러는 80의 컬러 타이머 점멸음을 듣고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다. [3] 캡슐 괴수 삼총사 황산괴수 호의 모에화 캐릭터를 그리기도 했다. [4] 사실 의인화 계획이 나오기 전에도 일개 괴수 주제에 복싱, 스모, 가라테의 동작을 한다던가 최후엔 죽지 않고 우주로 돌아간 행적, 나름 간지 나는 디자인 등으로 팬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의인화 계획을 통해 그 인기가 더 늘어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