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천체 | ||||
NGC 291 고래자리의 막대나선은하 |
← |
NGC 292 큰부리새자리와 물뱀자리의 불규칙은하 |
→ |
NGC 293 고래자리의 정상나선은하 |
소마젤란은하 Small Magellanic Cloud |
||
[1][2] | ||
관측 정보 | ||
위치 | 적경 | 00h 52m 44.8s |
적위 | -72° 49' 43" | |
별자리 | 큰부리새자리· 물뱀자리[3] | |
겉보기 등급 | 2.7 | |
물리적 성질 | ||
형태 | Irr형 불규칙은하/SB(s)m형 막대나선은하 | |
거리 |
62.44
k
pc 203,700 광년 |
|
질량 | 79M☉ | |
규모 | ||
지름 | 18,900광년[4] | |
겉보기 크기 | 5°20' × 3°5'[5] | |
명칭 | ||
Small Magellanic Cloud(SMC), NGC 292, PGC 3085, Nubecula Minor |
1. 개요
Small Magellanic Cloud (SMC)소마젤란은하는 우리 은하 위성은하로, 제법 큰 위성은하들[6] 중에서는 궁수자리 왜소 타원은하, 대마젤란 은하 다음으로 세 번째로 가깝다.
2. 상세
소마젤란은하는 지구로부터 20만 3천 광년 떨어진 은하로 지름은 1만 8900광년이다. Sm(s) pec형 특이 막대나선은하로, 대부분 불규칙은하로 분류된다. 그러나 소마젤란은하는 중심 막대 구조가 존재하며, 이는 예전에 초소형 막대나선은하였지만 우리 은하와 대마젤란 은하와의 상호작용[7]으로 불규칙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기는 우리 은하나 대마젤란 은하와 같은 나선 은하들보다는 작고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의 수많은 왜소은하들 보다는 국부은하군 한정 중간 정도의 은하로, 비슷한 은하로는 NGC 6822,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은하인 M110, NGC 185 등이 있다. 수억 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은하 중심에서 막대 구조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대마젤란 은하와의 상호작용으로 은하의 구조가 박살나기 전에는 막대나선은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과거에는 대마젤란 은하의 위성은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나, 대마젤란 은하가 우리 은하와 약 10억~20억년 전부터 서로 상호작용하기 시작하면서 같이 우리은하와 상호작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마젤란은하와 대마젤란 은하간의 충돌은 약 9억년 전부터 발생되었으며, 두 은하가 마지막으로 접근했던 약 1억 5천만 년 전에 발생한 충돌 때문에 소마젤란은하의 북부와 동부에서 격렬한 항성생성이 발생했다. 1억 5천만 년이 지난 현재도 소마젤란은하에서 가장 별 형성이 활발한 지역이 바로 북부와 동부이다.
2023년 말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소마젤란은하는 사실 불규칙 은하 2개로 분리된 상태인데, 각 은하는 1만 6천 광년 떨어져 있다고 한다. 이 분리는 과거 9억 년 전부터 발생한 소마젤란은하와 대마젤란 은하와의 상호작용 때문에 일어났다고 추측한다. 이 논문은 이때까지 연구되어져 왔던 과거의 소마젤란은하와 대마젤란 은하, 그리고 우리은하간 상호작용에 대한 가설들을 송두리째 뒤집히게 할 수도 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후속 연구들로 과거에 발생되었던 소마젤란은하와 대마젤란 은하, 우리은하간의 상호작용을 더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소마젤란은하에도 여러 성운과 성단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NGC 346과 같은 200광년이나 되는 비교적 큰 성운들도 존재한다. 대마젤란 은하의 타란툴라 성운에 비하면 매우 느린 속도로 별들이 만들어지며, 성간 물질이 대마젤란 은하보다 적다. R136a1과 같은 극도로 거대한 항성까지 만들어지지는 않지만, HD 5980 같은 매우 무거운 밝은 청색변광성이 몇 개 존재한다. 소마젤란은하에서도 여러 밝은 산개성단을 관측할 수 있으며, NGC 121, NGC 419 등 구상성단도 존재한다. 소마젤란은하에서는 많은 X선 쌍성이 발견되었으며, 펄서 또한 많이 발견되었다.
2.1. 역사
고대부터 호주 원주민 등 남반구 문명에서 알려져 왔으며, 페르시아 천문학자 알 수피 또한 대마젤란 은하와 함께 언급했고, 대항해시대 때부터 서양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하여 대마젤란 은하와 함께 마젤란은하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요한 바이어, 존 허셜[8] 등도 이 은하를 관측했고, 20세기 초에 헨리에타 스완 레빗은 세페이드 변광성을 이용하여 최초로 이 은하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시도를 했다.3. 소속 천체
3.1. 항성
하위 문서: 소마젤란은하/항성#!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
3.2. 성운
소마젤란은하에는 600 파섹 이상의 크기를 가진 3개의 초거품구조가 위치해 있으며 각각 대마젤란 은하 남쪽에 위치한 초거품은 37A 초거품, 북쪽에 위치한 초거품은 304A, 은하 남서쪽 멀리 떨어져 있는 초거품은 494A로 명명되었다.[9]- 37A 초거품: 소마젤란은하의 북쪽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거품으로 소마젤란은하에서 가장 거대한 초거품이다.
-
NGC 346: 대형
전리수소영역으로,
지1 교과서 등몇몇 책에서는 이 성운 사진을 걸고 소마젤란은하라고 잘못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 304A 초거품: 소마젤란은하의 남동쪽에 위치한 초거품으로 소마젤란은하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초거품이다.
- NGC 248
- NGC 249
- NGC 261
- 밑의 두 성운들은 소마젤란은하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나선팔에 위치해 있는 성운들이다.[10] 참고로 해당 나선팔은 소마젤란은하의 소속 항성들과 가스가 대마젤란은하의 중력에 이끌려 당겨지면서 생긴 중성수소다리인 마젤란다리로 이어진다.
3.3. 산개성단
- NGC 152
- NGC 176
- NGC 220
- NGC 222
- NGC 231
- NGC 241
- NGC 265
- NGC 267
- NGC 269
- NGC 290
- NGC 294
- NGC 299
- NGC 306
- NGC 330
- NGC 346의 산개성단
- NGC 361
- NGC 371
- NGC 376
- NGC 422
- NGC 458
- NGC 460
3.4. 구상성단
[1]
사진의 오른쪽과 맨 위쪽의
구상성단은 각각
NGC 104와
NGC 362로 모두
우리 은하의 구상성단이다.
[2]
NGC 104의 바로 위에 있는 별 같은 천체는 NGC 121이라는 구상성단으로, 소마젤란은하의 구상성단이다.
[3]
극히 일부이긴 하나 소마젤란은하의 유일한 WO형 볼프-레이에별인
AB8이 위치해있다.
[4]
하지만 천체관측을 할 때 볼 수 있는 주요 천체가 있는 여역는 이보다 훨씬 작다.
[5]
달의 시직경이 30'이다.
[6]
최근에는 우리 은하 근처에서
목동자리 왜소은하를 비롯한 수백 광년 정도의 초소형의 붕괴된 왜소은하들이 여럿 발견되어 이러한 은하들의 잔해까지 포함시킬 시 소마젤란은하는 23번째로 가까운 은하가 된다.
[7]
실제로 마젤란 은하와 우리 은하를 연결하는
마젤란 흐름과 소마젤란은하와 대마젤란 은하를 연결하는 마젤란 다리(Magellanic Bridge)가 존재하는 등 상호작용의 증거가 발견되었다.
[8]
윌리엄 허셜의 아들이다.
[9]
이중 494A 초거품은 해당 지역에 전리수소영역이나 OB 성협이 발견되지 않았고, 은하 자체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밝혀진 것이 없다.
[10]
위치가 초거품 494A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어 관련이 있을수도 있으나, 상술했듯이 알려진 것은 없다.
[11]
추정
[12]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