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페이지.2. 쿠즈류 고교 농구부
소라의 날개에 등장하는 가상의 학교이자 주인공 쿠루마타니 소라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의 소속학교. 가나가와현에 위치하고 있다.
1권 시점에서만 해도 자타공인 "똥통 쿠즈류"로서,[1] 명문은 커녕 남자 농구부는 불량학생들의 놀이터였다.
그나마 제대로 된 부활동을 하는 여자 농구부 역시 만년 1회전 탈락이 전통인 초 약체 학교. 교장의 방침에 의해 귀택부는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 농구팀은 쿠루마타니 소라와 나츠메 켄지, 시게요시 카나메가 합류한 이후부터 팀의 구색을 갖춰가기 시작하며, 여자 농구팀 역시 쿠루마타니 토모히사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현대회를 노릴만한 팀으로 성장했다.
주인공들의 고교답게 작중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는 팀이기도 하다.
2.1. 감독 및 매니저
- 사카타(남자 농구부 감독)
- 쿠루마타니 토모히사(여자 농구부 감독)[2]
- 사츠키 마사요시 (남자 농구부 고문)
- 나나오 나오 (매니저)
- 코미나미 마코토 (매니저)
- 요시유키 아이 (매니저)
2.2. 남자농구부
-
쿠루마타니 소라
주역. 항목 참조.
2.2.1. 소라의 동년배
2.2.2. 상급생
2.2.3. 하급생
- 콘노 미치로 : 3부(28권)부터 첫 등장.[3]
- 이가라시 코타
- 타나카 요시오 : 3부(29권)부터 첫 등장
- 코미나미 하루오
- 사코타 미노루[4]
- 나카타 쇼타
- 코이케 유지
- 와다 아키라
2.3. 여자농구부
- 쿠노스키 미치요
- 이시하라 미사토
3. 신마루코 고교 농구부
우리에게 신마루코는 하나의 목표였으니까.
- 32권, 하나조노 모모하루
- 32권, 하나조노 모모하루
작중 쿠즈류 고교의 첫 상대가 된 고등학교.
'똥통 쿠즈류'처럼 불량학생들이 우글거리는 질이 나쁜 학교이나 농구부만은 현내 수위에 들어가는 강호고[5]이다.
치바 신이치와 토키와 토키타카를 앞세워 카나가와 현 4강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으며, 치바가 은퇴하고 나서도 몬스터 배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한 실력과 두터운 선수층을 가지고 있는 학교.
작중 초반부터 현재까지 쿠즈류 고교의 목표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팀이다.
여담으로 남고이며, 교복 대신 사복을 입는다. 초반부에 쿠루마타니 소라가 신마루코에 잠입했다가 도망치는 장면에서 교복입은 여학생이 있는데 작가의 실수였다고 한다.
직접 묘사가 나온 건 한 번이지만 만화에서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와 3번 경기[6]를 하며 모두 패배한다. 치바 신이치에 이어 신마루코의 주장이 된 토키와 토키타카는 타이에이의 에이스 시라이시 세이와 중학교 때도 한 번 붙어 4번이나 대결을 했으며, 이 때문에 치아키가 타이에이 전을 앞두고 토키와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기도 한다.
3.1. 코칭 스태프
-
안도 진(감독) : 과거 인터하이 단골팀인 토미오카 상고의 감독이었다.[7] 연습 중 체벌이 문제가 되어 해임되고 불량학교인 신마루코로 오게 된다. 그럼에도 지도자의 길을 그만두지 않고 신마루코 농구부의 인터하이 진출을 목표로 5년을 계획한다. 직접 스카웃한
치바 신이치가 3학년이 되던 해인 4년차에 신마루코는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아깝게 인터하이 진출은 실패하지만 다음 해에도 주장
토키와 토키타카를 중심으로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지만 간토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여 시드권을 얻지는 못한다), 쿠즈류 고교의 현대회 진출에 가장 큰 장벽으로 등장한다.
오랫동안 전국에서 싸워온 경험을 통해 신마루코에서도 인사이드가 강한 팀을 구축하려고 한다. 소라가 신마루코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농구부를 염탐하러 갔을 때, 치바가 소라를 포함해 170cm가 안 되는 입부희망자를 돌려보내려 한 것도 감독이 키를 중요하게 여겨서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없으니 허송세월 보내지 말라는 의도였다.[8]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은 초반(4권)에는 강팀을 상대로 부진하는 선수들에게 꼴통이라는 표현을 쓰며 호통치는데, 이후에는 쿠즈류고와 접전인 상황에서도 차분히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미지가 달라진다. 하지만 농구부 규율에는 엄격하며 체벌 대신 머리를 빡빡 밀어버린다.
3.2. 농구부
3.2.1. 3학년
- 치바 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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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치키 히로시 : 성우는
카사마 쥰. 치바의 동급생이며 쿠즈류와의 연습시합에 참여한 주전멤버(등번호 5번). 연습시합 도중 4개의 파울을 범한 야스하라를 상대로 공과 상관없는 지역에서 파울을 유도하여 퇴장시킨다. 하지만 직후 타임아웃을 신청한 치바에게 꾸중을 듣는다.
2학년일 때 지구예선 탈락 이후 치바와의 갈등으로 부원들과 농구부를 탈퇴했으나[9], 치바의 권유로 다시 팀에 복귀했다.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타이에이와의 결승리그 최종경기에서 2학년 시라이시 세이와 매치업이 되나 제대로 막지 못해 토키와가 세이를 상대하고 쿠치키는 슈팅가드를 수비하게 된다. 그러나 그 자리에 1학년 후와 효우가 교체투입된다.
3.2.2. 2학년 → 3학년
- 토키와 토키타카
-
사와 켄토 : 성우는
에노키 쥰야. 토키와, 쵸지, 야부세, 우부카타와 동급생이며 신마루코 고교의 3점 슈터이다.(등번호 9번(2학년) → 5번(3학년)) 180cm, 70kg. 토키와와 치바 다음으로 팀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나오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3점 성공률이 50%에 육박하며, 쿠즈류와의 지구예선에서 3점슛을 던지는 장면이 5번 나오는데, 그 중 3개를 성공시킨다.
신마루코 농구부는 체벌 대신 머리를 깎는데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대머리이며, 치바의 권유로 쿠치키를 포함한 선배 몇 명이 복귀하는 장면에서 표정이 굉장히 안 좋다.[10]
-
쵸지 마사하루 : 성우는
타케다 카이토. 쿠즈류와의 연습시합에 참여한 주전멤버(등번호 15번 → 8번). 연습시합 중 쿠치키가 꾸중을 들은 다음 덩크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점프슛을 쐈다고 치바에게 혼난다. 195cm, 88kg으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
모모하루는 쵸지를 보고 위치를 잘 잡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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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세 토오루 : 184cm, 75kg으로 스몰포워드(등번호 7번 → 6번). 타이에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중간에 쿠치키와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해 토키와가 포워드로 포지션 변경하면서 벤치 멤버가 된다. 하지만 신마루코와 쿠즈류의 경기를 보러 온 후지사와쇼부의 주장 후카누마 료는 야부세와 우부카타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이라고 말한다.
쿠즈류와의 경기 3쿼터에 빨라진 경기 템포를 늦추기 위해 쵸지와 교체된다. 투입 직후 하라마키 신지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킨다.[11] 다시 교체될 때까지 쵸지가 상대하던 모모하루와 매치업을 한다.
- 우부카타 야부세 : 다른 부원들과 달리 쿠즈류와의 경기를 앞두고 처음 등장한다.[12] 포지션은 센터(등번호 7번)로 치바의 은퇴 이후 간토대회까지 선발 출전한 것으로 보이며, 신마루코가 패배한 쇼가쿠 전에서 허리 부상을 입었다. 쿠즈류와의 경기까지 다 낫지 않아 1학년 치바 쥰이 선발 출전한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치바 쥰이 인텐셔널 파울을 저지르면서, 교체 출전하게 된다. 1학년 콘노 미치로를 상대로 훅슛을 성공시킨다.
3.2.3. 1학년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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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마키 신지 : 3학년 토키와가 이끄는 신마루코 농구부의 유일한 2학년 선발 멤버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등번호 9번). 171cm, 58kg으로 신마루코 농구부에 쳐들어왔었던
소라를 기억하고, 신지의 회상 중에
치바 신이치가 가버리라고 말한 것을 보면 1학년 때 키가 170cm이 되지 않아 입부를 거절당한 인원으로 보인다. [13]
치바의 말에도 다시 찾아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그의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4]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평가하는 치바에게 평범한 인간이라고 불리는데, 신지 본인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그런 측면에서 치바와 닮은 캐릭터이다. 두 사람 모두 쿠즈류의 1학년 가드 이가라시 코타와 함께 경기를 하는데,[15] 자신들과 달리 재능을 타고난 선수라고 인정한다.
스스로의 평가와 달리 큰 키라는 재능을 가진 치바처럼 긴 팔을 타고난 선수로 소라를 상대로 3쿼터까지 3점슛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 능력을 보여준다. 물론 경기에서 소라가 3점보다 돌파를 더 많이 시도했지만, 그 역시 신지의 긴 팔을 의식한 탓도 있다. 2쿼터 종료 후 사와 켄토가 수비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데, 긴장을 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4쿼터에는 치아키에게 기습적으로 더블팀 수비를 들어간 후 일부러 몸을 낮춰 높은 패스를 유도, 쵸지의 인터셉트를 만들어낸다.[16]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소라에게 결정적인 슛을 허용하는데, 그럼에도 집념을 발휘하여 경기 막바지 치아키가 짜놓은 설계를 막아내는데 공헌한다.[17]
그렇다고 수비만 하는 선수는 아닌게 공격에 재능을 가진 코타를 상대할 때 오히려 공격으로 맞불을 놓는다. 3쿼터 투입 직후 공격템포를 끌어올리려는 코타에게 빠르게 3점슛과 어시스트를 허용하지만, 계속해서 코타와 1대1 상황을 유도한 후 화려한 돌파와 패스로 코타를 집중공략한다.[18] 코타가 자신을 기점으로 하는 연속 실점에 멘탈이 털리기 시작하며, 결국 투입 시점보다 더 점수차가 벌어진 채 교체 아웃된다.
센터 치바 쥰이 소라의 3점슛을 블락한 공을 그대로 속공으로 연결, 직접 슛을 넣으며 해당 경기 첫 득점을 올린다. 속공 상황에서 켄지와 동일선상에 있었음에도 무리없이 골을 성공시킨 걸 보면 꽤 빠른 발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팀의 차기 주장으로 4쿼터 소라에게 3점을 얻어맞고 순간 집중력이 무너졌을 때, 토키와가 다가와 진정시켜주며 "다음엔 네가 짊어져야 하잖아. 이거.(등번호 4번)"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다른 선배들처럼 따뜻하게 말을 하진 않지만, 경기 중에 1학년 치바 쥰의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가장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게 신지다.
3.2.4. 신입생
-
치바 쥰 :
치바 신이치의 세 살 터울 동생으로 형이 졸업한 후 신마루코에 입학한다. 간토 대회를 앞두고 처음 등장하는데, 2학년들이 놀라 인사를 할 정도로 형을 똑 닮았다. 주인공들과의 대면은 쿠즈류의 2회전 승리 직후이며, 주인공들도 형 치바로 착각한다.[19] 쥰의 이름을 듣고 나서 쿠즈류 농구부원들은 주니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20]
형은 중학교까지는 키가 작았던 반면 쥰은 중학교 2학년에 이미 2m에 육박했다. 등장 당시 204cm, 100kg의 센터로(등번호 18번) 형의 신체조건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형 치바가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두 형제와 직접 대결한 모키치도 형보다 확실히 빠르다고 평가한다. 쿠즈류의 신입생 이가라시 코타의 말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때 평균 36득점에 블락와 리바운드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쿠즈류와의 경기에서도 형과 달리 높은 자유투 성공률(4/5), 페이더웨이, 양손 훅[21]을 보여주며 공격은 물론 하이포스트에서 두 번이나 소라의 3점슛을 블락하고, 토비의 레이업을 보고 일부러 템포를 늦춰 실패를 유도하는 등 수비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모키치의 독백에 나오는 '언젠가 분명히 일본의 정점에 군림할 힘'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키치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모키치가 강적을 만나 고생 끝에 각성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2쿼터부터 모키치의 수비에 막혀 어쩔 수 없이 하이포스트에 자리를 잡는다던가, 리바운드에서 밀리는 등 경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상황은 쿠즈류의 감독 사카타가 파악한 대로 멘탈이 원인으로 나온다.
쥰은 어릴 적부터 외톨이였던 자신과 달리 자기보다 멍청한 데도 교우관계가 좋아 반장까지 하는 형을 보고 샘이나 멀리 떨어진 중학교(야기리노오카 중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역시나 친구가 없던 차에 먼저 말을 걸어주었던 동급생(호소미 케이이치)과 친구가 되었고, 단순히 그 친구가 농구부여서 농구를 시작했다.[22] 압도적인 재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그만큼 치열해지는 상대의 견제에 거친 파울이 나왔다. 중학생 코타가 뛰던 신죠 토와 중학교와 대결에선 상대 센터의 쇄골을 부러뜨리고, 당시 쿠즈류 농구부에 입부했다가 하루만에 나온 나카타 쇼타는 치바 쥰과 부딪쳐 이마를 4바늘이나 꿰맸다고 한다.[23]
본인 스스로도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상황에서 다른 팀원들은 패배를 쥰의 탓으로 돌렸고 감독은 경기에서 쥰을 제외시키는 조치를 취할 뿐이었다. 점점 고립되어가는 쥰을 케이이치가 겨우 붙잡아주었지만, 갑자기 2학년 중간에 전학을 가버리고 만다. 이후 케이이치가 따돌림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쥰은 아예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그럼에도 중학교 2학년 때 팀을 간토 상위 그룹에 올리고 자신 역시 유명세를 떨쳤다. 당연히 유명 농구부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으나, 형이 마지막 경기[24]에서 패배했음에도 후배들의 인사를 받으며 퇴장하는 모습을 보고 신마루코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기대는 받았지만 신뢰를 받지 못해서 한 번 좌절했던 모키치는 같은 상황에서 자신을 고립시켜버린 쥰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이 때문인지 매치업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경기 중에 말이 많지 않은 모키치임에도[25] 쥰에게는 트래쉬 토크 수준으로 말을 거는데, 이걸로 결정적인 네번째 파울을 유도해낸다. 하지만 자신을 교체하지 않자 당황한 쥰에게 감독과 토키와가 치바 신이치가 3년간 지켜온 팀으로써 싸울 것을 당부한다. 이외에도 자신과 접촉으로 피를 흘린 상태에서 자유튜를 모두 성공시키는 모키치의 모습과 해당 파울로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 신지가 다가와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장면을 통해 자신이 굳이 신마루코에 와서까지 찾고자 했던 답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쥰은 신지와 함께 팀을 지키기 위해 경기 막바지 치아키가 짜놓은 설계를 막아내는 집념을 보여준다.
과거 드래곤 퀘스트 게임에 푹 빠진 형 치바 신이치가 치바 쥰의 세이브 파일도 레벨을 올려서 지금도 자동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 타나카, 스즈키 : 각각 176, 178cm로 쿠즈류 농구부원과 치바 쥰의 첫 만남 장면에서 쥰 옆에 서있다.
4. 신죠 토와 고교 농구부
애니메이션에서는 2020년 2분기 시점에서부터 등장한다.1학년 소라의 첫 공식전 경기이자 쿠즈류고의 인터하이 지역예선 1회전 상대. 모키치의 합류 후 첫 경기이기도 하다. 진학에 주력인 학교로 3학년 다카하시 카츠미, 코지마 유키나리가 입학했을 당시 농구부가 있기는 하지만 부원이 없던 상태였다. 두 사람이 2학년이 되던 때 겨우 농구부원이 5명이 되었지만, 시합은 하는 족족 패배했다고 한다. 그마저도 인터하이 예선 시기에는 5명을 못채워 지역 예선 경기에는 나가지도 못했다. 그 다음 해에 두 사람이 농구를 가르쳤던 중학생들이 신입생으로 입부하면서 현재의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신죠 토와는 처음으로 인터하이에 도전하게 된다.
주전 두 명이 농구 초보이기도 하고 거의 신생팀이라는 점에서 쿠즈류고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의 훈련 시간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상대이다.
4.1. 3학년
- 다카하시 카츠미
-
코지마 유키나리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갈색 숏컷 속성. 다카하시 카츠미와 같이 약소부 시절부터 활동했던 멤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부상 재활중이었기에 목발을 짚고 있었다.
193cm, 90kg의 파워포워드로 등번호는 5번. 만화 속에서 귀한 편인 3점 슛을 쏠 수 있는 파워포워드이며, 다카하시의 돌파 후 골대 정면에서 날아오는 패스를 받고 성공시키는 3점슛은 이후 쿠즈류 대 신마루코의 경기에서 이가라시 코타와 쿠루마타니 소라가 똑같이 재현한다.
지역예선을 앞두고 왼쪽 무릎 인대가 늘어나 처음에는 벤치에 앉아 있는다. 경기 초반 하나조노 치아키의 패스를 보고 중학시절 치아키를 기억해내 플레이 특징을 다카하시에게 알려준다.
신죠가 쿠즈류에게 역전 당하고 점수 차가 벌어지자 3쿼터 중간에 테이핑을 하고 출전을 감행한다.
투입 직후 리바운드를 다투는 상황에서 하나조노 모모하루가 부상 당한 무릎 쪽으로 충돌해 오줌을 지린다.[26] 그럼에도 4쿼터에 주특기인 좌우로 흔든 뒤 턴어라운드[27]로 득점을 올리고, 중요한 순간 모키치를 블락하는 투혼을 발휘한다. 경기가 30초 가량 남았을 무렵 속공 상황에서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레이업 득점을 올린 후 후배들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들어간다.
경기가 3초밖에 남지 않은 다카하시의 프리스로우 상황에서 다시 투입되는데 2학년 카시와기 카즈시를 프리로 만들기 위한 미끼 역할이다.
말 끝에 "~야옹", "~나옹"을 붙이는 버릇이 있으며, 후배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듯하다. 하지만 4쿼터 카즈시의 돌발 플레이 이후 후배들이 카즈시에게 화를 내자 진지하게 카즈시를 변호해준다.
이후 신마쿠로와 타이에이의 결승리그 경기와 몬스터 배시에 등장[28]하며 쿠즈류 농구부를 꽤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해에 다카하시와 함께 신죠 토와처럼 농구부가 없는 세이슈 대학으로 진학, 농구부 창설 첫 해에 간토 토너먼트에서 우승 후보팀, 시드팀을 차례로 격파하여 8강 진출에 성공한다.
4.2. 2학년 →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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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 카즈시
성우는 코바야시 치카히로. 금발염색 속성. 규칙에 엄격하다. 과거 불량배 출신이었으나 농구에 대한 미련[29]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파악한 다카하시 카츠미에 의해 농구부에 스카웃된다.
178cm, 72kg으로 포지션은 스몰포워드.(등번호 7번(2학년) → 4번(3학년)) 말투나 행동이 거칠어 신입생들은 무서워하면서도 내심 싫어하는 눈치이다. 같은 학년인 타모 유키오처럼 고등학교 진학 후 농구를 시작했으나, 타모 유키오와 히라이 로쿠로 보다는 늦게 입부했다. 다카하시가 2학년일 때 농구부가 5명도 되지 않아 지구예선에 지원조차 못했다는 얘기가 나온 것으로 보아 작년 지구예선 이후에 입부하여 농구경력이 1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초반에 나오와 켄지는 카즈시와 유키오가 초보라는 걸 바로 알아차리는데, 소라는 그 얘기를 듣고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매치업인 야스하라도 카즈시의 실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 걸 알아차린다. 그렇다고 해서 당시의 야스하라가 쉽게 막을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고, 되려 카즈시의 속공 레이업을 야스하라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슈팅핸드에 춉을 날려버리는 과격한 파울을 저지른다. 심판은 일반 파울을 선언하지만 카즈시가 야스하라에게 칼로 쑤셔버린다는 말을 하면서 두 선수의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이 경기가 끝나고도 두 사람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는데, 만날 때 마다 서로 으르렁거린다.[30]
하지만 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실패하는데, 백코트 하는 과정에서 되려 유키오에게 제대로 하라고 타박한다.[31] 이렇게 보면 단순히 인성이 나쁜 캐릭터같지만 본심을 그대로 말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오히려 유키오가 실수를 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코지마가 무릎 부상에도 경기에 나오려고 하자 "다리 좀 부러진다고 죽지 않아."라고 말하는데, 1학년들은 듣자마자 화를 내지만, 동급생들은 그 말이 코지마와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인 걸 알고 있다.[32] 이런 성격은 4쿼터 6분경 신죠 토와가 쿠즈류에게 14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예 말도 없이 행동이 앞서는 모습으로 제대로 나타난다. 차분히 공격하자는 다카하시의 공을 말그대로 빼앗은 후 냅다 돌진, 골밑에 있는 치아키와 크게 충돌한다. 이 때 파울이 불리자 모모하루는 물론 신죠 토와의 1학년들도 공격자 파울로 생각한다. 하지만 충돌하기 직전 몸을 먼저 뒤로 뺀 치아키의 테크니컬 파울로 선언된다.[33] 그럼에도 직후 타임아웃에서 신죠의 1학년들은 카즈시의 위험한 플레이에 분노가 폭발하여 불성실한 연습과 청소 등 그동안의 불만도 같이 쏟아낸다. 이 때 다카하시가 그만하라고 소리치며, 카즈시의 행동은 단순히 거친 플레이가 아니라고 알려준다. 코지마도 카즈시가 가장 늦게까지 연습하고 누구보다 일찍 와서 먼저 청소를 한다고 말해준다.
코지마의 말대로 카즈시는 남들보다 늦게 농구를 시작했지만 동경하는 다카하시를 목표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관중석에 있던 치바가 카즈시를 보며 다카하시의 플레이 스타일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하며, 토키와도 슛과 수비는 부족하지만 드라이브는 나름 절도가 있다고 한다. 카즈시는 실력이 부족함에도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한다. 신죠 토와의 속공 레이업은 거의 카즈시가 도맡았고[34] 수비에서도 토비와 소라를 블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5]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이 크게 지고있자 어떻게든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 위험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농구 센스는 물론 맷집과 싸움 실력까지 좋은 치아키가 단순히 충돌이 겁나서 피한 것은 아니고 팀을 지키려는 카즈시의 눈을 보고 피해버린 것이다.[36]
카즈시의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고, 16점차로 시작한 4쿼터가 3초를 남기고 2점차까지 줄어든다. 다카하시가 두 개의 자유투를 던지는 상황에서 자유투 첫 구가 빗나가는 경우 일부러 2구를 실패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고 필드슛을 성공시키는 작전을 계획하는데, 그 슛을 던지는 선수로 이번 경기 자유투를 모두 실패한 카즈시를 선택한다.[37] 쿠즈류의 감독이었던 나오는 이 판단까지도 예측하지만, 소라의 수비에도 카즈시는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슛을 성공시키며 다카하시의 믿음에 보답한다.
헌신적인 모습에 후배들도 카즈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다음 해 주장으로 팀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신죠 토와 농구부는 팀의 주축이었던 두 사람이 나갔음에도, 처음으로 현대회 진출에 성공한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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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 유키오
성우는 반 타이토. 레귤러. 까까머리 속성. 아마도 포지션은 센터.
196cm, 98kg의 블루 워커형 센터(등번호 8번 → 5번), 고등학교 진학 후 농구를 시작한 초보로 경기 초반 노마크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벤치에 있는 1학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골밑을 지키고 속공을 막기 위해 모모하루가 강하게 던진 패스를 얼굴로 받아내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기술이 좋은 모키치를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순하게 생긴 외모처럼 성격도 좋은 편이다. 후배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며 특히 이가라시 코타의 배신 사건 이후 간토 대회에서 코타와 신죠 토와 농구부원이 마주치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웃으며 코타를 격려해주는 인물이다.
회상 장면이나 교류전에 나올 때는 머리가 상당히 긴 모습인데, 아마 인터하이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깎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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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이 로쿠로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레귤러.
174, 68kg의 가드(등번호 6번), 같은 학년의 다른 두 명과 달리 중학교 때 농구를 한 경험이 있으며 어떤 이유로 농구부가 없는 신죠 토와로 진학한 건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실력적인 이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쿠즈류와의 경기에서도 미들슛, 3점슛, 레이업 득점 장면이 모두 나오며, 켄지도 경기 초반 히라이 로쿠로의 슛을 보고 중거리 성공률이 높은 것 같아 수비를 더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한다.
다카하시의 지시에 따라 켄지에 대한 밀착 수비를 제대로 수행하기도 하고, 모키치의 투입 이후 다카하시가 골밑으로 들어가자 포인트 가드 역할도 맡는 등 비교적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자기 자신을 로쿠라고 부르기도 하고, 경기 중에 후배들이 칭찬할 때 로쿠 오빠라고 부른다.
4.3. 1학년 → 2학년
다카하시 카츠미와 코지마 유키나리가 1학년 때 가르쳤던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안타깝게도 팀에 도움이 되는 전력은 없다. 다만 처음에는 설정이 달랐는지, 신죠 토와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1학년들의 대화를 보면 3학년 두 선수의 얘기를 잘 모르는 선수들이 있다.-
야나기하라
성우는 노가미 쇼. 하급생. 코지마의 빈공간을 채운다.
가드(등번호 17번 → 10번(추정)), 쿠즈류와의 경기에서 다카하시의 어시스트를 받아 경기의 첫 득점을 올린다.
다음 해에 신죠 토와의 경기 장면에 비슷한 헤어스타일의 선수가 코트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주전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
타나베
성우는 이노우에 유우키. 야나기하라, 카와모토와 같은 학년. 벤치.
가드(등번호 13번), 해당 선수인지 확실하지는 않음. 경기 중간에 야나기하라와 종종 교체되어 소라를 수비한다. -
카와모토
성우는 사토 겐. 야나기하라, 타나베와 같은 학년. 벤치.
경기 후반 코지마 유키나리의 투입을 위해 테이핑을 도와준다. -
타지마
경기 시작 전 음료수를 사러간다.
4.4.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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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카즈요시(카즈)
이가라시 코타의 신죠 토와 중학교의 농구부 동료이자 콤비로 다카하시 카츠미에게 농구를 배웠다. 포지션은 포워드로 등번호 22번을 달고 신죠 토와 고등학교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코타도 함께 진학하여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싶어했지만, 코타가 갑작스럽게 쿠즈류 고교에 진학하여 혼자 신죠 토와로 간다.
처음에는 카즈도 코타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해 간토 대회에서 마주쳤을 때는 코타를 보고 배신자라고 말하지만, 나름대로 이해를 하여 지역예선 중에 코타를 찾아가 결별을 선언한다. 중학교 콤비에서 각자 고등학교 농구부의 멤버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말하며, 코타도 신마루코 전에서 그 뜻을 이해한다.
신죠 토와의 비중이 줄어드는 와중에 나오는 경기 묘사의 대부분은 카즈의 공격 장면이다.[39] 골밑에 과감하게 들어가서 슛을 쏘거나 더블팀이 붙은 상황에서 슛을 성공시키는 등 적은 분량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다.
다카하시도 인정한 공격에 재능이 없는 기존 멤버들을 데리고, 수비가 좋은 쿠로사키 학원을 무너뜨리며, 신죠 토와 농구부를 사상 처음으로 현대회까지 진출시킨다. 포인트 가드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코타가 중학교 때 자신의 일이 카즈에게 패스를 보내 점수를 올리게 하는 거였다고 말할 정도.
현대회 대진표가 나오자 코타에게 연락해 2회전에서 만나자고 말한다.[40]
5.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 농구부
소라의 날개 세계관에서 최종 보스 포지션에 위치하는 학교.
5.1. 코칭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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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마키 요히토(감독)
성우는 노무라 켄지. 댄디한 이미지. 소라의 부모와는 이들이 결혼 전부터 알고 지냈었다[41].
전 일본 국가대표선수로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여러 곳에서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42]
요코하마 타이에이에 취임한지 3년 만에 팀을 인터하이에 진출시킨다. 이후 4년 연속 인터하이에 나가며, 세번째 인터하이에는 첫 경기부터 2m가 세 명이나 있는 후지시로 상고를 만나 빠르게 탈락하지만, 6년차인 네번째 도전[43]에 결국 우승을 차지한다. 캐스터 말에 따르면 그 전에는 8강까지 진출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44]
불과 4개월만에 입부한 신입생 절반가량이 그만둘 정도로 혹독한 훈련량을 선수들에게 요구하고,[45] 훈련을 빼먹거나 연습 경기에 지각하는 후와 효우에게는 약간의 체벌을 가하지만, 지도방식이 강압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우승을 하기 전까진 자신을 감독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거나, 경기 중 작전 타임이나 돌발 상황에 선수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이드를 크고 강한 선수로 채우려 했던 신마쿠로의 안도 진 감독과는 달리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와 빠른 농구를 선호하며, 이에 쿠즈류 고교가 지역예선 1차전에서 탈락한 후 켄지를 스카웃하려고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모키치는 쓸만하지만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대학 농구부, 직장인 농구팀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1년에 100회 이상의 경기를 치를 정도로 많은 경기를 치르며, 현대회 최종전과 인터하이 본선 사이에도 네다섯 경기[46]를 할 정도이다. 쿠즈류와의 연습경기가 끝나고 나나오 나오에게 실전 경기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을 해주면서, 승부감을 기르는 방법은 실전 경기밖에 없다는 자신의 지론을 설파한다. 이 때 치아키를 센터로 기용한 나오의 판단력을 보고 팀에 데려오고 싶은 정도라고 칭찬한다.
쿠즈류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코치 오카노에게 3학년 없이 1, 2학년으로 멤버를 짜겠다고 말하자 코치는 키가 큰 팀을 상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아쉬워하지만, 요히토가 노리는 점은 따로 있었다. 직접적으로 설명이 나오진 않지만 이 부분은 나오와 모키치가 지적한 '기술은 좋지만 통제가 잘 안되는 분위기'[47]를 요히토 역시 파악하고 있으며 그 점을 고치기 위해 쿠즈류를 상대로 1, 2학년으로 팀을 꾸리고 1학년 후와 효우를 선발로 기용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얘기를 듣고 나오도 그 부분을 요히토 감독이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걸 알고 놀란다.
켄지에게는 강하게 말을 했지만 쿠즈류 농구부의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쿠즈류와의 연습 경기 4쿼터 도중 벤치로 들어온 시라이시 세이에게 자신이 1년 동안 가르치면 타이에이와 싸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48] 경기 중에는 소라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경기가 끝난 뒤 사츠키선생에게 아이들이 농구를 계속 할 수 있게 하라고 말을 해주는 등 이래저래 소라와 쿠즈류 농구부에게는 좋은 인연인 셈.
뿐만 아니라 소라의 부모 모두에게 쿠즈류 농구부 감독이 될 것을 권한다. 소라의 어머니 쪽은 야부우치 마도카가 먼저 얘기를 꺼낸 것에 동의를 하는 정도지만,[49] 아버지쪽은 네가 키운 팀을 내 팀으로 눌러 주고 싶다고 약간의 도발도 한다. 두 사람은 대학 동창으로 선발이었던 요히토와 달리 토모히사는 후보였기 때문에 같이 경기를 뛴 적은 적지만,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로 홋카이도를 일주할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요히토는 쿠즈류 고교가 묘인 고교와의 현대회 3차전을 앞두고 조언을 해주기 위해 토모히사에게 연락한다. 지금 상태로는 묘인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해주는데, 토모히사 역시 요히토의 의중을 알고 있는지, 처음엔 전화를 바로 끊어버린다.
쿠즈류와의 준준결승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선수들에게 잘테니까 끝나고 깨우라고 너스레를 떤다. 선수들은 늘 봐왔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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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노
성우는 마에다 히로키. 코치,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 심판을 본다.
키가 큰 1학년 미네타 케이스케의 퇴부 소동 때 붙잡자고 감독에게 말한다.
5.2. 농구부
5.2.1. 3학년
명문 고교임에도 3학년은 비중이 전혀 없다(...)[50]작중 플레이하는 모습이나 언급 한두번이 전부며,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도 오지 않았다.[51]
나나오 나오 曰 "3학년을 뺀 1&2학년이 훨씬 강하다"고 할 정도로 취급이 나쁘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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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마
: 주장. 염색을 한 4번 포인트가드. 주전으로 뛰고 있고 3학년치고는 작중 많이 모습을 비치는 편이다.
하지만 늘 매치업 상대에게 압도당하기 일쑤며,[53] 2학년인 야쿠마에게 속으로 디스당하기도 하는 등 역시나 취급이 안좋다.
1학년인 후와 효우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보아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닌 듯.
인터하이 방송에서 언급된 정보에 의하면 기동력이 좋은 포인트가드인 모양이다. 그래서 인터하이 1차전에 키가 큰 후지시로 상고와의 경기에서 팀이 어려운 상황을 기동력으로 대응하려던 요히토 감독이 멤버를 대거 교체하는 중에도 코트에 남아있다.
수비에서도 공격력이 좋은 토키와 토키타카가 틈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물론 생각만 그렇게 하고 이어지는 경기 장면에서는 큰 무리없이 모리야마를 제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기타스미 전에서 상대의 빠른 농구를 막기 위해 템포를 늦추자고 경기 중에 판단하고 지시를 내리거나,[54] 신마루코 전에서는 작전 타임 중 9번 사와 켄토의 외곽 슛을 조심하자고 말하는 등 타이에이의 4번으로서 자격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선수.
- 미야모토 : 센터, 등번호 5번(추정)[55], 신마루코 전에서 치바와 매치업을 하다가 야쿠마 시게노부가 치바를 막게 되면서 포지션을 바꾼다.
- 타나카 : 슈팅가드, 등번호 9번(추정), 신마루코 전에서 3쿼터에 교체 투입된 시라이시 세이의 패스를 받고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의 역전을 이끈다.
- 야구치 : 등번호 7번(추정)
- 토미타 : 190cm의 센터, 등번호 6번, 얼굴은 나오지 않으며 타이에이 대 후지시로 상고 경기에서 키가 큰 상대의 골밑에 고전하여 6분 만에 3파울로 교체 아웃된다.
- 사카시타 : 얼굴은 나오지 않고 요히토가 인터하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언급되는 190cm의 선수
- 핫토리
- 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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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와 : 3파울로 나온 토미타를 대신하여 들어간 선수.
: 이 셋은 이름만 나오고 아예 얼굴조차 나오지 않는다. 인터하이 1회전에 '우리는 요히토에게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이들로 추정.
5.2.2. 2학년 → 3학년
사실상의 주역.- 시라이시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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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마 시게노부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 배번 11. 작년부터 레귤러로 활약해왔으며 그 실력은 전국에서도 통한다.
190cm, 80kg(→191cm, 80kg(3학년))으로 포지션은 센터, 파워포워드(등번호 11번→5번). 중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1학년에 타이에이에서 선발로 출전한 적이 있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
주로 파워포워드로 선발 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마루코와의 결승리그 최종전에서 2m 치바 신이치의 활약을 막기 위해 감독 요히토는 190cm의 야쿠마로 매치업을 바꾸는데, 불평은 하지만 결국 치바를 블락해내며 해당 경기에서 블락과 리바운드를 두 자릿수로 기록,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엄청난 신체능력과 수비력을 지닌 것을 보여준다.
쿠즈류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센터로 출전하여 그 경기에 처음으로 센터로 출전한 치아키와 교체 출전한 모키치, 본인이 상대하고 싶어서 매치업을 바꾼 모모하루까지 쿠즈류의 빅맨들 모두와 상대한다.
모키치를 상대할 때 오로지 센터의 움직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장면, 3점슛을 성공시키는 장면[56]을 통해 농구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다른 포지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연습경기 1쿼터에 치아키에게 8점, 2쿼터 초반 모키치에게 4점을 내주지만 그 이후로 3쿼터 켄지의 골밑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골밑 슛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타이에이 골의 수호신[57]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3쿼터부터 쿠즈류가 맨투맨 수비로 바꾸면서, 나오가 운동량으로 야쿠마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모모하루밖에 없다고 판단, 모모하루가 야쿠마를 수비하게 된다. 당연히 실력차가 많이 나는 상대지만[58] 경기 초반부터 야쿠마가 모모하루에게 놀라는 장면이 꾸준히 나온다. 점프볼을 뺏기는 장면, 파울이 불리지만 모모하루가 시라이시 세이를 블락하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점프가 높다는 걸 알고 놀라거나, 제쳤다고 생각한 순간 모모하루가 다시 뛰어올라 뒤에서 블락을 시도하는 장면[59] 등이 나오며 결정적으로 3쿼터 후반 쉬운 리바운드 상황에서 모모하루가 갑자기 날아올라 풋백덩크를 성공하자 야쿠마는 이토가 마사오미에게 자신이 모모하루를 막겠다고 매치업을 바꾸자고 한다.[60]
그 이후로는 공격은 물론 모모하루가 자신있어 하는 리바운드마저 압도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모하루가 리바운드를 따내는 장면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61]
하지만 주장답게 꺾이지 않고 집중하여 4쿼터 30점차 정도가 벌어진 상황에서 야쿠마의 슛을 모모하루가 블락해내자, 야쿠마도 점점 뜨거워진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경기가 끝날 무렵 모모하루에게 최근에 만난 팀 중에 가장 괜찮았다고 내년에 꼭 올라오라고 말하며, 다른 타이에이 선수들처럼 야쿠마도 모모하루의 목표가 된다.
뿐만 아니라 연습 경기 중 베이비 훅을 사용하면서[62] 벤치에 앉아있던 모키치에게도 자극을 주었는데, 모키치는 직후 쿠즈류 자체 청백전에서부터 베이비 훅을 연습하기 시작한다.
쿠즈류의 골밑 두 선수에게 영향을 끼친 셈인데, 이는 17권에 나오는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원래 야쿠마가 쿠즈류의 3학년으로 설정되어있던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팀 동료인 시라이시 세이는 쿠즈류 농구부가 어떤 것 같냐는 요히토의 질문에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그냥 지구예선 1회전 수준이라고 답하는데 반해, 야쿠마는 경기 중에[63] 쿠즈류가 1회전에 탈락한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력 외에도 발이 굉장히 빠른 것으로 묘사된다. 신마쿠코와의 결승리그 최종전[64]에서 치바와 골밑 자리 다툼을 하는 중에 팀원의 턴오버로 토키와 토키타카가 속공 찬스를 얻는데, 바로 뒤까지 쫓아와 블락을 시도한다. 연습경기에서도 쿠즈류의 속공 기회가 두 번 정도 묘사되는데[65], 항상 골밑까지 백코트해있는 모습이 나온다. 타이에이의 속공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에 참여하는 장면이 나오며, 특히 타이에이 선수 중 유일하게 연습경기를 교체없이 풀로 출전함에도 4쿼터 카미키 요우잔의 투입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진 상황에서 가장 먼저 쿠즈류의 골대까지 달려간다. 그래서인지 헬프 디펜스도 굉장히 빠르다. 자신이 마크하는 선수가 아니어도 빠르게 반응하여 슛을 방해하는데, 만화에서 묘사되는 타이에이 경기에서 상대팀이 골밑 슛을 시도하는 장면의 대부분에 야쿠마가 나오는 정도이다.
1년 뒤 두 팀이 다시 맞붙게 되는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에서 파워포워트로 출전, 1쿼터에만 3블락[66]을 하고, 공격에서는 모모하루를 제치고 모키치를 상대로 인 유어 페이스 덩크를 성공시키며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나오의 말에 따르면 3학년 기준 평균 20득점, 11.9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섬세함이 부족한지 연습경기, 준준결승 경기 모두 자유투를 실패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준준결승에서 자유투를 실패하자 후배 센터 미네타 케이스케가 속으로 '역시'라고 생각한다.
항상 인상을 쓰고 말투가 거칠기는 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네타 케이스케가 팀 훈련 중에 넘어지자 일으켜주기도 하고 기절했을 때는 물도 뿌려준다. 하지만 케이스케가 탈퇴 소동 때 실수로 야쿠마의 농구화에 바나나를 쑤셔 넣어버린다.
연습경기 3쿼터가 끝나고 1학년인 카미키 요우잔이 2층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며 자신을 경기에 넣어달라고 하는 황당한 상황에서도 강하게 경고를 하지만 요우잔을 경기에 출전시키는 걸 상정하고 말을 한다. 준준결승을 앞두고 요우잔이 밤늦게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퉁명스럽게 반응하지만 요우잔의 노력을 높이 사는 듯한 말을 한다.[67]
경기 내적으로도 선배들을 세워주는 플레이를 하거나, 돌파를 선호하는 후와 효우의 활동 범위를 넓혀 주기 위해 3점슛을 쏴 모키치를 밖으로 끌어내기도 한다. 시라이시 세이는 그런 행동을 보고 지적하지만, 만화에서 세이의 성향이 확실한 공격을 선호하는 걸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야쿠마의 공격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세이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연습경기 4쿼터에 세이가 원맨쇼를 펼칠 때 모모하루에게 블록하는 척하면서 팔꿈치로 때리라고 말하기도 하고,[68] 준준결승 경기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세이가 치아키에게 돌파를 허용하자 통쾌하게 웃으며 쪽팔린다고 외친다. 하지만 팀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친하지는 않다는 정도로 보인다.
2학년 인터하이 1차전(19권)에서 굉장히 짧은 머리를 하고 나온다. 연습경기 4쿼터 중에 골밑에서 덩크를 하지 않아서 모키치에 블락을 당한 직후 타이에이의 작전타임에 요히토 감독이 야쿠마에게 내일부터 빡빡머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짜 밀어버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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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아츠시
성우는 오키노 코지. 배번 20.
174cm, 65kg(→177cm, 64kg)으로 포지션은 슈팅가드(등번호 20번→7번). 쿠즈류와의 연습경기 1쿼터에 후와 효우와 교체되어 출전한다.
경기 초반에 3점슛을 세 개나 넣은 소라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투입 직후 소라가 보는 바로 앞에서 딥 쓰리를 성공시킨다. 이 때 소라가 공이 손가락에서 떨어진 순간 골까지의 궤적이 보였다며 굉장히 놀라는데, 1년 뒤 쿠즈류고가 지역예선을 치르는 시기에 나오가 소라에게 이상적인 슈터를 묻자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다.[69] 이후 시라이시 세이의 패스를 받아 한 번 더 3점슛을 넣는다.
수비에서는 치아키의 공을 스틸하는데, 다른 경기에서도 짧은 출전 시간동안 3개의 스틸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켄지가 3점슛을 쏠 때 파울을 범해 4점 플레이를 헌납한다.
2쿼터 중간에 다시 나와 야쿠마 시게노부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키고, 4쿼터에는 켄지에게 판정패를 당한 후와 효우와 교체되어 들어온다. 하지만 이때는 함께 들어온 세이의 원맨쇼가 펼쳐지며 별다른 활약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켄지에게 효우를 밟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이제 다음으로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켄지는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데, 앞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말한 것처럼 타이에이가 팀으로서 결함이 있다는 것과 그 부분을 메꾸고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한 조건이 후와 효우가 타이에이의 선수로서 성장하는 것임을 요코야마 역시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2학년 인터하이를 앞두고 처음으로 벤치멤버로 뽑힌다. 인터하이 첫 경기에 시간이 1분 정도 남고 팀이 10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되어 3점슛 두 개를 넣으며 연장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지만 결국 1차전에서 패배한다.
1년 뒤 쿠즈류와의 현대회 준준결승에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 켄지를 앞에 두고 3점슛을 넣어 팀의 첫 득점을 올린다. 이후 치아키의 공을 스틸하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만, 켄지의 패스 플레이를 보고 요히토 감독이 평소보다 일찍 효우를 투입하면서 벤치로 들어간다.
부드러운 인상처럼 성격도 다정한 편으로, 기절했다가 깨어난 후배 케이스케에게 열심히 했다고 칭찬을 해주거나 아침에 후배들에게 먼저 말도 걸어주어 후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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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야마 테츠오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배번 23. 신장이 작은 편으로 요잔이 한때 단신 농구선수로 생존하는 법에 대해 조언을 구한 적도 있다. 성격도 무난무난하게 착한 편이고 레귤러의 입지를 신경쓰고 있었지만 결국 요잔과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 퇴부한다. 후에 요잔이 테츠오의 락커를 쓰게 된다.
164cm, 54kg의 포인트 가드로 연습경기 1쿼터가 3분 정도 남은 시점에 우사미 히로시와 교체되어 출전한다. 하지만 매치업 상대인 소라와 대화를 하다가 5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하고 그대로 다시 벤치로 들어간다.
2쿼터가 시작하면서 다시 들어오는데, 후배들은 테츠오가 훈련도 열심히 하고 사람도 좋지만, 키가 작고 실력이 별로라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테츠오가 공을 잡고 드라이브를 시도할 때 소라가 순간적으로 놀라며 그 느낌이 켄지와 타로를 상대할 때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쿠즈류고의 높이 때문에 공격을 마무리 짓지 못하자, 자신이 공격에서 빠지는 특이한 존 오펜스 작전을 지시한다. 이때 벤치에서 보고 있던 다카하시는 너무 가혹한 전술이라고 말하는데 옆에 있던 치바가 감독의 명령이 아니고 타이에이는 상황에 따라 포인트 가드가 직접 지시를 내린다고 알려준다.
본인보다 돌파능력이 좋은 시라이시 세이와 후와 효우가 들어갈 공간을 넓혀주려는 목적으로 해당 전술을 지시한 것이다. 직후 효우의 공격이 모키치에게 막히긴 하지만 이때부터 모키치의 체력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다음 공격에서는 기습적으로 움직이며 세이의 패스를 받아 자신이 직접 3점슛을 성공시킨다. 그리고 이어서 쿠즈류의 골밑을 상대로 타이에이가 두 번 연속 앨리웁 덩크를 찍으며 테츠오의 판단이 정확했음을 보여준다.
그 후 2쿼터가 5분정도 남은 시점에서 쿠즈류고가 작전타임을 요청, 지역방어의 형태를 박스원에서 2-1-2로 바꾼다. 타이에이의 요히토 감독 역시 이를 예상하면서 지역방어는 골 밑을 장악해야한다고 말하자, 테츠오는 자신이 교체될 거라 생각하는데, 요히토는 오히려 테츠오를 중심으로 공격할 것을 지시한다.
다음 공격에서 테츠오는 쿠즈류에서 가장 키가 큰 모키치가 있는 로우 포스트까지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풀어두면 안 된다는 나오의 외침과 함께 골밑에서 공을 받은 테츠오는 소라를 놀라게 한 빠른 드라이브로 모키치를 제치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이어지는 공격에서도 쿠즈류의 골밑을 공략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 작전타임 이후 불과 1분 동안 13점차 경기를 20점차까지 벌리는데 공헌한다.
3쿼터에는 쿠즈류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테츠오는 소라에게 3점슛을 계속 허용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그런 와중에도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3쿼터가 소라의 3점슛으로 끝나는 동시에 1학년 카미키 요우잔이 2층에서 뛰어내린 후 출전을 요청하는 황당한 상황에서 테츠오는 요히토 감독에게 요우잔의 투입을 부탁하기도 하는데, 같은 단신 선수로서 후배를 이해해주는 모습이었지만, 정작 자신이 요우잔과 교체된다. 4쿼터 3분 정도가 남은 시점에 다시 요우잔과 교체되어 들어와 소라의 3점슛을 블락한다.
2학년 인터하이 명단에 뽑히지 못하였으며, 1년 뒤 쿠즈류와의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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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히로시
168cm, 58kg의 포인트가드(등번호 16번)로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출전한다.
경기 초반부터 소라에게 3점슛을 세 개나 내주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고 빠른 발로 타이에이의 속공을 이끈다. 뿐만 아니라 소라의 공을 스틸하기도 하고, 1대1 상황에서 소라를 드리블로 쉽게 제치거나 요코야마 아츠시가 스틸한 공을 잡고 바로 2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
1쿼터 3분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타마야마 테츠오와 교체되는데, 테츠오가 바로 5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면서 다시 코트로 들어와 1쿼터를 끝까지 소화한다. 그렇게 괜히 다시 들어와서 소라에게 스틸을 한 번 당한다.
2학년 인터하이 명단에 뽑히지 못하였으며, 1년 뒤 쿠즈류와의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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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테츠야
186cm, 81kg의 파워포워드(등번호 13번)로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출전한다.
경기 초반 모모하루를 상대로 1대1 공격장면이 세 번이나 나오며 그 중 두 번 성공, 한 번은 공이 골대에 들어가지만 오펜스 파울이 불린다.[70] 타이에이의 다른 선수들보다 공격 기회를 먼저 얻는 것을 보면 뛰어난 공격력을 가졌다고 예상된다.
하지만 먼저 박스아웃을 했음에도 모모하루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기도 하고, 벤치에 있던 치바가 쿠즈류가 유일하게 앞서는 포인트가 모모하루의 리바운드라고 말하는 것을 봤을 때 수비는 비교적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사실 모모하루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뒤로는 박스아웃을 철저하게 해서 리바운드를 거의 내주지 않는다.
2쿼터부터 이토가 마사오미와 교체됐다가 4쿼터 미네타 케이스케와 교체되어 들어가 경기 종료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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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가 마사오미
성우는 이와사와 토시키. 배번 19. 선발은 아니었으나 덩크가 가능한 실력자.
183cm, 75kg의 파워포워드. 2쿼터에 교체 출전하여 모모하루가 골밑에 들어오지 못하게 골대 먼 곳에서부터 몸싸움을 한다. 그 와중에 시라이시 세이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넣기도 하고 바운드 패스로 후와 효우의 앨리웁 덩크를 어시스트 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모하루의 포스트 플레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71] 야쿠마가 모모하루를 막겠다고 해서 매치업이 바뀌자마자 치아키에게 골을 내주는 것으로 보아 대인 수비에 약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쿼터에 1학년 미네타 케이스케와 교체된다.
시바사키 테츠야와 이토가 마사오미는 2학년 인터하이 명단에 들어가며, 1년 뒤 쿠즈류와의 현대회 준준결승에는 직접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키와 체격이 큰 등번호 6, 8번 선수가 이 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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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타
등번호 14번, 포워드로 4쿼터에 시라이시 세이와 교체되어 들어간다. 투입 직후 골밑까지 파고들어 모모하루의 네번째 파울과 쿠즈류의 팀파울을 유도해내고 자유투 2개도 모두 성공시킨다.
5.2.3. 1학년 → 2학년
- 후와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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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키 요우잔
성우는 우에무라 유토.
작중 소라의 최대 라이벌. 배번 24. 소라의 어머니인 유카의 기술을 완벽하게 전수받은 인물. 초반에는 후와의 시합을 외야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어째서인지 초반에는 부활동 내에서도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
158cm, 45kg(1학년)[72]의 포인트 가드(등번호 24번(1학년)→15번(2학년))
쿠즈류 농구부 화재사건 직후 켄지와 1대1 대결을 하기 위해 쿠즈류고를 찾아온 후와 효우와 함께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카미키 요우잔은 학교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효우와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카와사키로 돌아오는 소라와 우연히 지나친다.
이후 타이에이의 두 경기[73]에서 관중석에 앉아있다가 돌아가는 모습이 나오며,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 올라간다. 당시 타이에이 1학년 중에는 효우만 유일하게 공식경기 벤치멤버였으며 3학년이 모두 빠진 쿠즈류 연습경기에서도 1학년은 효우만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초반 자신보다도 키가 작아보이는 선수가 3점슛을 연속으로 넣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는다. 하프타임 때 얼음을 버리러가다 소라와 마주쳐 처음 대화를 나눈다. 이때 소라가 자신에게 농구를 가르쳐 준 쿠루마타니 유카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내년에 경기에서 만나자고 서로 결의를 다진다.
하지만 31점차로 시작한 3쿼터가 소라와 쿠즈류의 활약으로 19점차까지 좁혀지자 3쿼터 소라의 3점슛 버저비터와 함께 2층에서 뛰어내려 사카마키 요히토 감독에게 자신을 기용해달라고 말한다. 약간의 소동 후 2학년 타마야마 테츠오와 교체되어 4쿼터부터 출전한다.
자세한 사정은 나오지 않으나 요양시설에서 유카를 만나 농구를 시작하고 정황상 초등학생 때 소라처럼 키가 작아 경기에 나가지 못해 좌절해있던 상황에서 요히토 감독을 만나 멈추지 않고 농구를 계속해온 것으로 보인다.
투입 직후 효우에게 엘리웁 패스를 하고[74] 나베의 패스를 끊어낸 후 양손슛으로 3점슛을 넣는다.[75]
하지만 선배 시라이시 세이는 그런 플레이는 다른 선수들로도 할 수 있다며 지금은 경기 흐름을 뒤집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리고 요우잔의 두 번째 무기인 아웃렛 패스가 나오는데, 빠르고 정확한 장거리 패스로 공격 시간을 10초도 채 쓰지 않으며 경기 템포를 올려 다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한다.
3점슛과 패스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도 날카로우며 다소 지쳐있다고 하지만 소라가 제대로 반응조차 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리고 치아키가 도움 수비를 왔음에도 깔끔하게 골밑슛을 마무리하고 소라가 벤치로 들어간 직후 공격에서도 골밑까지 파고들어 치아키의 파울을 유도하는 것을 보면 힘과 밸런스도 수준급이라고 보여진다.
이후로도 효우의 앨리웁 덩크 어시스트, 3점슛을 기록하며 6분 남짓의 출전 시간동안 10득점, 4어시스트라는 활약을 펼치고 퇴장한다.[76]
소라에게 완벽한 패배를 안겨준 요우잔은 소라의 목표가 되며 이후로도 종종 등장한다. 시간 순서 상으로 쿠즈류 남자 농구부가 동호회여서 나가지 못했던 9월 신인전 경기에서 4쿼터에 출전하여 3점슛을 연속 8개 넣었다고 한다.
양 팀이 다시 맞붙게 되는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에서 포인트가드로 선발 출전한다. 해당 경기에서 처음 선발 출전한 같은 학년 미네타 케이스케와 달리 경기 전날 쿠즈류의 신입생 이가라시 코타와 나카타 쇼타의 대화를 보면 요우잔은 그 전부터 선발로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에서 직접 묘사되는 공격 장면은 3점슛 하나[77]와 두 개의 어시스트로 특히 어시스트는 모두 속공 상황의 장거리 패스로 8초만에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 초반 흐름을 타이에이 쪽으로 가져온다.
그 해 인터하이 우승을 차지하고 최다 3점슛을 기록하며 대회 MVP로 선정된다. 이때 머리가 굉장히 짧은데 준준결승 경기 시작 전 소라와 지는 사람이 머리를 빡빡 밀자고 내기한다.[78] 결과는 타이에이의 승리로 끝났지만 요우잔도 소라와 함께 머리를 자른 것으로 보인다.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 1쿼터 켄지가 교체 투입된 후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자 관중석의 다른 선수들은 켄지가 경기 흐름을 읽지 못한다고 비판하는데 요우잔은 오히려 반대같다고 생각한다. 켄지의 투입 이후 점수차가 줄었으니 요우잔의 생각이 맞은 셈이고, 4쿼터 경기에 투입된 후에는 켄지와 효우의 1대1 상황에서 켄지가 독특한 슛모션을 취해 효우가 반응조차 하지 못했을 때 요우잔은 켄지의 무릎만 보고 슛인 걸 알고 효우에게 소리치는 걸 보면 농구 센스도 상당하다고 보여진다.
엄청난 연습벌레로 혹독한 타이에이의 훈련이 끝난 밤에도 혼자 추가로 훈련을 하며 동료들은 한 번도 추가 연습을 쉬는 걸 못봤다고 한다. 2학년이 되어서도 훈련량은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요우잔이 기준이 되어 따라가지 못해 그만두는 선수들이 생겼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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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타 케이스케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배번 29. 한 때 부활동을 접었다가 돌아왔다. 센터. 모키치와는 중학교 시절에 대전했다가 참패한 적이 있고[79] 연습시합에서의 재대결을 통해서 라이벌 플래그를 세웠다.
188cm, 75kg(→191cm, 74kg(2학년))으로 포지션은 센터.(등번호 29번→14번) 타이에이와 쿠즈류의 연습경기 전 타이에이 농구부가 소개될 때 등장한다. 집과 가까워서 타이에이 고교로 진학했지만 혹독한 훈련량에 겨우 버티고 있던 차에 동경하던 선배 시라이시 세이에게 쓴소리를 듣고 농구부를 탈퇴한다. 하지만 복수를 위해 주전 선수들의 방에 잠입, 세이의 농구화에 바나나를 넣으려고 하다가 다른 선수들이 쓰다 버린 농구화들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는 계속해서 농구를 하기로 결심한다. 이때 실수로 세이가 아닌 야쿠마의 농구화에 바나나를 쑤셔 넣어버린다.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다른 1학년들처럼 관중석으로 올라가는데, 원래는 연습경기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탈퇴 소동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2쿼터에 교체출전하는 쿠즈류의 모키치를 단번에 알아보는데, 과거 중학교 현대회에서 모키치와 대결하여 무참히 깨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요코니시 중학교 2학년 때 현대회에 진출하였으나, 케이스케가 당시 짝사랑하던 여학생(아키요시)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 모키치가 있는 사이죠를 만나 39대 71로 패한다.[80] 연적에게 패배한 것보다 자신에게 4골 밖에 내주지 않은 상대가 감독과 선배에게 욕을 먹는 것을 보고 더 큰 굴욕감을 느끼고 1년 동안 열심히 연습, 3학년에 다시 한 번 현대회에 진출하여 1회전에 사이죠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당시에 모키치는 농구부를 그만둔 상태였고 케이스케는 모키치에게 복수도 하지 못하고 시합도 형편없이 깨지고 만다.
쿠즈류와 연습경기 하프타임에 모키치에게 다가가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지만 모키치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게 다소 허무하게 두 사람의 인연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3쿼터 종료 후 같은 학년 카미키 요우잔의 돌발행동에 휘말려 출전기회를 얻는다.
4쿼터 모키치가 다시 경기에 들어오자 요히토 감독은 케이스케를 투입하며 페이스를 늦추도록 지시한다. 동경하던 타이에이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들어간 직후 공격에서 모키치를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첫 득점을 올린다.
기교파 센터로 보통의 센터처럼 포스트업 상황에서 힘으로 밀고 들어가지 않고 드랍스텝으로 모키치와 살짝 떨어진 뒤 점프슛을 쏜다. 이때 케이스케의 슛터치를 보고 선배 야쿠마 시게노부가 살짝 놀라지만, 바로 그딴 비굴한 슛은 쏘지 말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다음 공격에서 다소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공격자 파울이 불리지만, 이어지는 수비 상황에서 모키치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해낸다. 그리고 모모하루가 야쿠마의 슛을 블락한 공을 리바운드한 후 모키치를 상대로 슛을 넣으며 파울까지 얻어낸다.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앤드원을 완성하지만 바로 교체된다.
중학교 회상 장면에서도 그렇고 공격력이 좋은 선수로 묘사된다. 연습경기 중에 모키치도 케이스케를 보고 스피드도 있고 상당히 잘한다며 이 정도 선수라면 기억에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한다.[81] 중학교 2학년에 주장으로 3학년이 없는 팀을 현대회로 진출시키고 다음 해에도 현대회에 진출한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년 뒤 쿠즈류와의 현대회 준준결승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공격력을 인정받았는지 쿠즈류에게 선취점을 내준 후 타이에이의 첫 공격을 케이스케가 맡는다. 모키치를 상대로 포스트업 상황에서 스핀무브로 빠르게 수비를 벗겨낸 후 골밑슛을 쏘지만 림을 맞고 나온다. 그래도 이후 요우잔의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올린다. 이때도 쿠즈류 선수들보다 골밑에 먼저 가있는 것을 보면 발도 꽤 빠른 모양.
다만 수비는 조금 부족한 것으로 설정된 듯하다. 준준결승 경기에서 켄지가 요코야마 아츠시를 제치고 레이업을 쏘자 케이스케가 블락을 시도하는데 당연히 못막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야쿠마도 바로 뛰어올라 켄지의 슛을 블락한다. 그리고 1쿼터 쿠즈류의 작전타임 중에 모키치가 '이 멤버라면, 내가 더 점수를 많이 딸 수 있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시야가 좁거나 패스 능력이 부족한지 포스트업 중에 모모하루가 더블팀을 붙자 공격자 파울을 범하는데, 그 상황에서 요히토 감독이 특별한 지시없이 '혼자 알아서 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다른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은 케이스케의 첫 선발의 이유가 이런 약점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긴장할 때 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나오며 특히 야쿠마가 째려볼 때는 경기를 뛰기 전인데도 땀이 흘러내린다.
6. 기타스미요시 고교 농구부
쿠즈류 고교와 같은 가와사키 지구에 속해있는 학교로 만화 설정 상 사이죠, 에이린 고교가 가와사키 지구 전통의 강호 이미지라면 기타스미는 신마루코와 더불어 비교적 최근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팀으로 보인다. 다만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지 몇 년 되지 않은 신마루코와 달리 코가 감독이 꽤 오랜 기간 동안 팀을 맡아 키워온 것으로 보이며, 팀 스타일도 큰 선수가 많은 신마루코와는 다르게 신장은 작지만 빠른 런앤건이 장기인 팀이다. [82]
달리는 농구를 하다보니 선수들의 체력이 좋으며 경기 막바지에도 얼리 오펜스나 풀코트 디펜스를 구사할 수 있다. 물론 달리기만 잘하는 것은 아니고 공격력이 뛰어난 에이스 선수 카바치 타로의 존재로 지공 상황에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5권에서 당시 쿠즈류의 매니저였던 나나오 나오가 사촌 타로에게 연습경기를 요청하여 쿠즈류 고교의 두 번째 경기 상대로 등장한다. 우연히 동행한 신마루코의 에이스 토키와 토키타카가 2,3학년으로 구성된 자신들과 달리 1,2학년이 주력이어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했지만 사실 3학년이 한 명이냐 두 명이냐의 차이지 양팀 다 2학년이 주력인 팀이다.[83] 신마루코 때와 달리 2점차 박빙의 승부로 만족스러워하는 야스하라 3인방과 달리 농구 경험자들은 베스트 멤버가 아닌 팀에게 졌다고 절망을 느끼게 한 상대였다.[84]
쿠즈류 농구부가 만들어졌을 당시에 진행되던 간토 대회에서 신마루코를 만나 112대 107로 패배하여 1회전만에 탈락하지만 해당 대회 현예선 준준결승까지 간 신마루코를 상대로 연장까지 끌고 간 팀은 기타스미가 유일하다고 한다.
인터하이 예선에서도 최근 몇년간 현대회까지는 꾸준히 진출한 것으로 보이고, 소라의 1학년 인터하이 시기에는 현예선 8강까지 진출하였다.[85]
다음해 신인전[86]에서는 현대회 16강까지 진출한다. 타로의 고집으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비공식전인 지역 교류전까지 참가하지만 겨울 합숙을 이겨낸 쿠즈류 고교에게 접전 끝에 패배한다.
그러나 이 경험을 발판 삼아 간토 대회에서는 중학교 MVP 니노미야 아키히토가 합류한 키쿠가와를 제압한 후 본선까지 진출하여 시드권을 얻어 인터하이 예선에서는 현대회로 바로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현대회 3차전에서 요코스카 지구의 토미오카 상업고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준준결승에 진출, 전년도 카나가와 현 3위이자 결승리그 단골 진출팀인 미부 상고를 만난다. 39권 타이에이의 인터하이 우승 인터뷰 장면에서 인터뷰어가 기타스미와의 경기를 언급하는 걸 보면 결승리그까지 진출, 타이에이와 다시 대결하여 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달리는 농구를 하다보니 선수들의 체력이 좋으며 경기 막바지에도 얼리 오펜스나 풀코트 디펜스를 구사할 수 있다. 물론 달리기만 잘하는 것은 아니고 공격력이 뛰어난 에이스 선수 카바치 타로의 존재로 지공 상황에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5권에서 당시 쿠즈류의 매니저였던 나나오 나오가 사촌 타로에게 연습경기를 요청하여 쿠즈류 고교의 두 번째 경기 상대로 등장한다. 우연히 동행한 신마루코의 에이스 토키와 토키타카가 2,3학년으로 구성된 자신들과 달리 1,2학년이 주력이어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했지만 사실 3학년이 한 명이냐 두 명이냐의 차이지 양팀 다 2학년이 주력인 팀이다.[83] 신마루코 때와 달리 2점차 박빙의 승부로 만족스러워하는 야스하라 3인방과 달리 농구 경험자들은 베스트 멤버가 아닌 팀에게 졌다고 절망을 느끼게 한 상대였다.[84]
쿠즈류 농구부가 만들어졌을 당시에 진행되던 간토 대회에서 신마루코를 만나 112대 107로 패배하여 1회전만에 탈락하지만 해당 대회 현예선 준준결승까지 간 신마루코를 상대로 연장까지 끌고 간 팀은 기타스미가 유일하다고 한다.
인터하이 예선에서도 최근 몇년간 현대회까지는 꾸준히 진출한 것으로 보이고, 소라의 1학년 인터하이 시기에는 현예선 8강까지 진출하였다.[85]
다음해 신인전[86]에서는 현대회 16강까지 진출한다. 타로의 고집으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비공식전인 지역 교류전까지 참가하지만 겨울 합숙을 이겨낸 쿠즈류 고교에게 접전 끝에 패배한다.
그러나 이 경험을 발판 삼아 간토 대회에서는 중학교 MVP 니노미야 아키히토가 합류한 키쿠가와를 제압한 후 본선까지 진출하여 시드권을 얻어 인터하이 예선에서는 현대회로 바로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현대회 3차전에서 요코스카 지구의 토미오카 상업고를 만나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준준결승에 진출, 전년도 카나가와 현 3위이자 결승리그 단골 진출팀인 미부 상고를 만난다. 39권 타이에이의 인터하이 우승 인터뷰 장면에서 인터뷰어가 기타스미와의 경기를 언급하는 걸 보면 결승리그까지 진출, 타이에이와 다시 대결하여 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6.1. 코칭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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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감독. 상대의 순간을 정확히 간파하는 명장. 연습시합 종료 후 소라의 결정적인 패인을 지적해낸다. 초반에는 쿠즈류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연습시합 과정에서 그들의 분전을 좋게 평가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하지만 이것은 쿠즈류의 분석결과 상대를 처음부터 한 수 아래로 평가했다는 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것이었기에 그 패배의 상처는 배가 되었다.
신마루코의 안도 진 감독과 달리 팀의 연습경기에 동행하며 처음 등장한다. 유니폼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쿠즈류와의 경기로 불만을 표하는 선수들에게 카바치 타로가 관두겠다고 으름장을 두는 바람에 수락했다고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경기 중에 소라를 공략하기 위해 타로를 지속적으로 도발하면서 결국 소라를 지치게 만든 것을 보면 타로를 다루는 데에 능숙해보인다.
연습경기를 준비하면서 기타스미 선수들에게 연습용 옷을 입으라고 하는데, 시작 직후 켄지와 소라가 한 번씩 공격을 성공시키자마자 작전 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전력으로 임할 것을 명한다. 키가 작은 기타스미를 상대로 다이아몬드 앤 원 형태[87]의 지역수비로 대응하는 나나오 나오를 보고 여간내기가 아니라며 맞춰주기로 한다. 하지만 지역방어를 공략하지 않고 오히려 타로를 자극해 소라를 지치게 만들어 3쿼터 중반에 교체아웃 시키며 수비를 무너뜨리면서 동시에 쿠즈류의 공격까지 꺾어버린다.
그러나 직후 켄지가 3점슛을 넣으며 자신이 득점원이라고 천명하고,[88] 포인트가드로 뛰던 치아키가 센터로 포지션을 바꾼 뒤 득점을 올리며 쿠즈류 농구부가 예상보다 훨씬 좋은 활약을 보이자 코가 감독도 당황하지만 적절한 대응과 기타스미 선수들의 뛰어난 체력으로 2점차 승리를 따낸다.
경기 막판 소라의 판단 실수를 지적하면서도 해당 경기 3점슛 9개 중 7개를 성공시킨 150cm의 소라를 보며 미래의 농구에는 이런 선수가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경기 중에 소라에 대한 대응 외에도 켄지가 활약하자 바로 세 명의 수비를 붙이는 지시를 내리며 기본적으로 빠른 대응능력을 보여준다. 다음 해 두 팀이 지역교류전에서 맞붙었을 때도 모모하루가 리바운드에 전념하는 것을 보고 경기 속도를 낮춰 소라가 3점슛을 쏠 기회를 줄이고, 센터 코니시 마나부가 멘탈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바로 교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후임 감독 토라이와의 요청으로 코니시를 교체하지 않는다.
72세의 고령으로 타로의 마지막 인터하이 예선까지만 보고 은퇴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겨울부터 후임 토라이와와 함께 팀을 코치하며 간토대회에서는 잠시 나오지 않는다. 타로와 카토리 신고는 지난 몇 년 동안 인터하이에 나가지 못했던 감독님을 위해 꼭 인터하이에 진출할 것을 다짐한다.
소라의 어머니 쿠루마타니 유카와 동향 사람이며 아버지 쿠루마타니 토모히사와도 아는 사이이다. 교류전이 끝난 뒤 짧게 안부를 묻는 대화에서 대학 때 이후로 십여년 만에 만났다고 나오는 걸 보면 코가 감독이 과거에는 대학 농구팀 감독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 다음 날 소라가 아버지에게 코가 감독에 대해 묻자 옛날에는 무서웠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교류전 경기 3쿼터에 쿠즈류가 착실히 추격하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바라보는 코가 감독을 보며 토모히사가 속으로 강적이라고 생각한다.[89] 그리고 만화 초반 기타스미와 타이에이의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13권)에서 12점차로 뒤지면서 시작한 4쿼터를 6점차까지 따라잡자 타이에이의 사카마키 요히토 감독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역시 코가 감독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인터하이 현대회 3차전(45권)에서 토미오카 상업 고교를 연장전에서 잡아내며 준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이때도 기타스미가 상대에게 속도를 맞춰줬다는 평가가 관중석에서 나온다.
하지만 실력 좋고 명망도 높은 감독이 있음에도 기타스미 농구부는 선수층이 얇은 편이다. 초반부에 3학년은 주장 한 명밖에 보이지 않고, 여느 강팀과 달리 1학년(코니시 마나부)이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90] 그마저도 코니시 학년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슬램덩크의 안한수감독처럼 선수 스카우트에 열성적이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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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이와
코가 감독의 후임으로 겨울부터 농구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쿠즈류와의 지역 교류전을 앞두고 처음 등장하며 경기 4쿼터에 쿠즈류가 기타스미의 2학년 센터 코니시 마나부에게 의도적으로 파울을 하자 이에 말려 자유투를 계속 놓치는 코니시를 코가 감독이 교체하려고 하는데, 이때 토라이와는 코가에게 교체를 미뤄달라고 요청한다.
경기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코니시가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 것인데, 해당 경기는 패하지만 선배 카바치 타로의 도움으로 코니시는 경기 중에 마음을 다잡고 중요한 자유투를 성공시킨다. 경기 종료 후 쿠즈류의 쿠루마타니 토모히사 감독도 코니시가 자유투를 넣었을 때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고 언급한다.
간토 대회에서 카와사키 키쿠가와 고교와 만날 때는 코가 감독 없이 홀로 경기를 지휘하며, 니노미야 아키히토의 활약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자 입부한지 얼마 되지 않은 1학년 하야토를 슈팅가드로 투입한다. 매니저가 1학년을 투입시킨 이유를 묻자 경기 시작 직전 몸풀기에서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데 투입 직후 하야토는 3점슛을 성공시킨다.
간토 대회에서 본선까지 진출하여 인터하이 현예선에 직접 출전을 성공시킨다.
6.2. 농구부
6.2.1.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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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세
초반 쿠즈류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신마루코와 기타스미가 현대회 진출을 확정짓는 지구예선 3차전(12권)에서 나가세를 중심으로 공수 균형이 잡혀있고 인터하이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이라는 멘트와 함께 얼굴이 처음 나온다.
포지션은 파워포워드로 추정되며 타이에이와 현대회 준준결승 경기에서 4쿼터 8점차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따낸다.
6.2.2. 2학년 → 3학년
6.2.3. 1학년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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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시 마나부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모모조노 형제의 중학교 당시 후배. - 오오토모
- 토지마
- 우치노
6.2.4. 신입생
- 하야토
7. 카와사키 키쿠가와 고교 농구부
- 오키타 류지
- 카지 나오키
- 니노미야 아키히토
8. 사토미니시 고교 농구부
8.1. 여자 농구부
- 무로후시
- 세키야 토모코
- 효도 아라타
8.2. 남자 농구부
- 히다카 마코토
- 이모토 히로토
- 이마야스 코지
- 야시로 아키라
- 후루타 유우야
9. 츠루가네 공업 고교 농구부
- 우치무라 타이조우
- 마구미 요시타케
- 마사키
- 싱고
- 타니구치
10. 호쿠신 고교 농구부
- 요시무라 히로시(감독)
- 요시무라 켄고(주장)
- 센리
- 카메다
- 츠치야
- 미나미
- 히토미
- 키리야 네이토
11. 후지사와쇼부 고교 농구부
- 후카누마 료(주장)
- 토모리 아라시
- 오가타 켄
- 쿠지라이 료
- 나카타 겐
12. 사이죠 학원 고등부 농구부
이 학교는 중고통합이며 시게요시는 중등부까지만 다녔었다.-
츠키시마 쿄코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 시게요시가 한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농구부 당시 매니져 선배.
13. 기타 등장인물 및 등장 고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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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성우는 츠다 에이조. 쿠즈류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 학교의 부활동 모티브를 정립시킨 인물. 학생 시절에는 야구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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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성우는 유키무라 에리. 쿠즈류 고등학교 여자 배구부원. 토비의 돌발행동에 부딪쳐 크게 다치게 된다. 하지만 토비가 그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였던 모양으로, 이 이후에는 토비와의 연애경험자 중 한 사람이 된다. 실제로 이 학교 내에서 미소녀 랭킹 8위로 치아키는 평가하고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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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와키
성우는 스즈키 료타. 쿠즈류 고등학교 소속. 토비와 트러블을 일으킨 불량학생. 2학년이나 3학년인 것으로 추정. 토비의 농구공을 발로 건드린 것에 스위치가 켜져 그대로 두들겨맞게 된다. 이후 보복으로 자신의 패거리[92]를 이끌고 토비를 재습격했지만, 토비는 그 공격을 모두 받아내기만 할 뿐 대응하지 않는다. -
린
성우는 모치다 히마리. 나오의 친구. 경음 동호회 소속. 나오에게 농구부 재건에 대한 단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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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쥬리
성우는 타나카 마나미. 토비의 여동생. 자주 연락하기는 하나 직접 얼굴을 볼 수 있는 정도까지는 어렵다. 그녀도 농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 -
츠카사
성우는 조사중. 야부우치 마도카가 잠시 사귀었던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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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사와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 조난 대학교의 농구부원.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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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치
소라의 초등학교 당시 농구 동료. -
야부우치 角[93]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마도카의 언니. 쿠루마타니 유카의 전담 간호사. 때문에 그녀의 몸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
하야시
쿠루마타니 유카의 주치의.
[1]
くず(쿠즈)는 일본어로 쓰레기, 찌꺼기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동음이의어
[2]
남자 농구부도 주로 이 사람이 감독했다.
[3]
갑자기 3부라는게 튀어 나왔는데, 작가 왈 2부 시작은 10몇권 대로, 생각하지 말고 느끼라고
[4]
나이는 3학년들과 동갑이다. 유급생이라 1학년으로 남은 경우.
[5]
간토 대회에서도 기존 시드고였던 에이린을 역전으로 꺾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
간토대회(추정), 현대회 결승리그, 신인전 현대회
[7]
현대회에 등장하는 토미오카 상고와는 다른 팀
[8]
안도 진은 쿠즈류고와의 대결에서도 토비가 아닌 키가 큰 모키치를 탐내는 모습이 나온다. 타이에이의 요히토 감독과는 반대되는 성향.
[9]
당시 2학년은 치바 한 명, 나머지는 1학년이었음에도 신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걸로 나온다.
[10]
토키와도 다른 선배들은 불편했다고 말한다.
[11]
슛을 쏠 때 쿠즈류 벤치에서 야스와 나베가 "아악! 신마루코의 확실한 카드!"라고 외친다.
[12]
초반 쿠즈류와 신죠 토와의 지역예선 경기 직전에 치바의 뒤로 안경 쓴 캐릭터가 보이긴 한다.
[13]
소라 외에 5명이 있었는데 신지와 닮은 캐릭터가 있다. 다른 4명도 여전히 농구부인 듯
[14]
쿠즈류와의 연습시합 이후 키가 작은 소라의 농구를 인정하는 치바에게 소라가 신마루코 입부 희망자들도 "정말로 농구가 하고 싶다면 다시 돌아올 거에요."라고 말한다.
[15]
치바는 몬스터 배시에서 중학생 코타와 같은 팀으로 뛴다.
[16]
이 플레이로 조급해진 치아키는 연속 실점을 하며 교체아웃된다
[17]
직후 타임아웃에서 치아키가 신지를 괴물이라고 표현한다.
[18]
관중석에서 얼굴은 심심하지만 잔기술이 장난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19]
치아키는 쥰을 보고 게임에서 용량이 부족해 색깔만 다르게 만든 캐릭터냐고 한다…
[20]
3회전 중간에 관중석에서 쥰과 모키치의 매치업 상황을 설명하면서 쥰을 주니어로 부르는 사람이 있다.
[21]
두 번의 훅 모두 모모하루에게 막히지만 첫번째는 슈팅 파울이 불린다.
[22]
형 치바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하루도 안 쉬고 농구를 했다고 말한다.
[23]
하지만 그런 치바 쥰을 상대로 활약하는 모키치를 보고 재입부를 결심한다.
[24]
타이에이와 결승리그 최종전
[25]
신죠 토와전에서 다카하시를 상대로 골텐딩을 유도한 후 약간의 도발을 한다.
[26]
이후 몬스터 배시에서는 식중독에 걸린 모모하루가 코지마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하는 중에 엉덩이 쪽을 지린다.
[27]
post shimmy shot
[28]
이 때도 3점슛을 성공시킨다.
[29]
슬램덩크 만화책이라는 접점.
[30]
코타의 배신으로 카즈시가 쿠즈류 고에 찾아갔을 때 교문에 나가 맞아준 것도 야스하라이다.
[31]
그 와중에 유키오는 사과하고 있다.
[32]
다음 해 간토대회에서 신마루코에게 패배 후 사과하는 신입생 카즈요시에게도 기대도 안 했으니 까불지 말라고 말하며 후배의 부담을 덜어준다.
[33]
심판은 파울유도를 하려는 플랍으로 본 모양
[34]
레이업 이외의 슛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경기 초반 야스하라가 카즈시가 초보라는 걸 눈치채는 상황에서 공이 림에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치상 카즈시의 점프슛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35]
토비가 레이업을 블락당할 때 카즈시를 보며 보기보다 점프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36]
치아키 본인은 해당 경기에서 고전하다가 도망을 쳤으니 더 압박을 받았을 수도 있다.
[37]
만화에 나온 카즈시의 자유투 시도 횟수는 4번
[38]
하지만 후카누마 료가 이끄는 후지사와쇼부 고교에 패하며 2회전 진출에는 실패한다.
[39]
간토대회에서 신마루코에게 패배할 때는 치바 쥰의 덩크 장면이 나온다.
[40]
하지만 나오의 예상대로 후지사와쇼부 고교에 패하며 2회전 진출에는 실패한다.
[41]
때문에 그는 그녀의 과거 성인 호리에로 부름. 같은 대학교를 다녔었으며 농구인으로써 친분이 있었다.
[42]
인터하이 중계 중에 캐스터가 전 일본 대표팀도 맡았다고 하는데 감독을 의미하는지는 불확실
[43]
소라가 2학년일 때
[44]
이 캐스터의 대사는 19권에 나오는데, 쿠즈류와 타이에이의 연습 경기 전인 14권에서 나오의 독백에는 타이에이의 인터하이 최고 성적이 16강이라고 나온다.
[45]
켄지와 같은 히로시마 출신으로 히로시마의 스포츠 프로팀이 패배하면 열받는다고 훈련을 늘린다…
[46]
이 경기 중 하나가 쿠즈류 전
[47]
다카하시와 코지마는 '팀'으로서는 '결점'이 있다고 표현
[48]
이에 세이는 다시 코트로 들어가 두 팀의 수준 차이를 확실히 보여준다.
[49]
물론 주저하는 유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 어른이 할 일'이라고 진심어린 말을 해주지만 그 날 저녁에 비보를 접한다.
[50]
쿠즈류 고교가 1부 시점에서 전부 1,2학년이다보니 그에 걸맞은 대결구도[94]를 세우기 위한 작가의 의도로 추정.
[51]
이는 감독인 요히토가 1,2학년들만 데려왔기 때문
[52]
확신에 찬 말투보다는 이쪽이 더 센 건 아니겠지하는 우려의 목소리
[53]
기타스미 전에서는 효우에게 소리지르다 턴오버, 신마루코 전에서는 토키와에게 그야말로 탈탈 털렸다. 물론 상대가 상대긴 하지만..
[54]
하지만 효우는 그 말을 듣자마자 골밑에 팀원들이 들어가기도 전에 3점슛을 날린다.
[55]
타이에이는 코트 위에 6명이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해당 경기 등번호가 굉장히 부정확하다.
[56]
만화 속에서 센터로 출전하여 3점슛을 넣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다른 한 명은 쿠즈류 여자 농구부의 전 주장인 와카모리 사유리
[57]
51권에서 나오가 신입 매니저 마코토에게 타이에이 선수들을 소개해줄 때 야쿠마를 설명하는 말
[58]
경기를 보러 온
다카하시가 모모하루를 보고 재능이 있다고 하자
치바는 그동안 쌓아온 게 다르다고 말한다.
[59]
이 장면에서 벤치에 있던 모키치가 반사속도는 모모하루가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60]
당시 모모하루는 수비 상황에서 야쿠마를 막고 있었지만, 굳이 득점력이 없는 모모하루를 야쿠마가 수비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야쿠마는 치아키를 막고 있었다. 매치업이 바뀌고나서야 치아키는 오랜만에 골밑 득점에 성공한다.
[61]
그즈음 치아키와 켄지의 활약으로 리바운드 상황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초에 모모하루가 야쿠마에 밀려 자리조차 잡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온다.
[62]
야스하라가 타이밍 좋게 따라붙어 슛은 실패
[63]
3쿼터 모모하루의 풋백덩크 직후
[64]
14권
[65]
3쿼터 야스하라의 레이업 실패, 4쿼터 켄지의 속공 3점슛
[66]
묘사가 나온 건 모키치와 켄지 한 번씩이지만 켄지를 블락할 때 모모하루가 '이걸로 3개째'라고 한다.
[67]
"저 노력이 정의 같은 건가…", "저 녀석이 잡아먹은거야."
[68]
준준결승에서 세이가 치아키를 적극적으로 마크하는 상황에서도 속으로 치아키에게 팔꿈치을 쓰라고 말한다.
[69]
다른 한 명은 츠루가네 공고의
마구미 요시타케
[70]
본인이 집중 공략 당하는 데도 모모하루는 시바사키가 눈에 안 띄게 잘한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71]
야쿠마의 도움 수비로 모모하루의 공격은 실패한다.
[72]
2학년 때 키와 몸무게가 나오지 않지만 인터하이 우승 후 인터뷰(39권)에서 리포터가 150대 선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거의 크지 않은 모양.
[73]
기타스미와 현예선 준준결승 경기, 신마루코와 결승리그 최종전
[74]
효우는 덩크를 할 수 있었는데 타이밍이 늦었다고 불평한다.
[75]
요우잔의 슛을 보며 요히토 감독은 유카의 슛자세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유카가 소라처럼 설명에 소질이 없다고 묘사되는 점을 감안하면 알아서 잘 배운 듯.
[76]
스틸도 두 개정도 기록한다.
[77]
1쿼터 종료 직전 세이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한 개 더 넣지만 시간에 걸려 득점 인정이 되지 않는다.
[78]
이 장면은 39권에 나오며 51권 경기 시작 전에는 대화가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비슷한 구도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79]
본인에게 8점 밖에 내주지 않은 모키치가 선배들과 감독에게 욕먹는 것을 보고 더더욱 충격을 받았다.
[80]
번역의 실수인지 사이죠 경기 전 아키요시는 모키치가 1학년이라고 말하는데 당시 모키치는 2학년이었다.
[81]
짧은 대화를 통해 중학교 시절 오히려 자신에게 패배한 선수라는 걸 알게 된다.
[82]
카와사키 키쿠가와 선수들이 지역 교류전 중에 기타스미가 발은 현에서 단독 1위라고 말하기도 한다.
[83]
물론 다음 해 두 팀의 성적 차이를 보면 토키와의 말이 정확했다.
[84]
하지만 이후의 묘사를 보면 출전하지 않은 주장을 제외하고는 거의 베스트 멤버였던 것으로 보인다.
[85]
지금 쿠즈류처럼 타이에이를 만나 결승리그 진출은 실패한다.
[86]
신인전이라는 대회는 9월~10월에 시작되는 것으로 나오며, 만화 상으로는 다음해 초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음.
[87]
네 명의 선수는 지역방어를 하고 소라만 타로를 대인수비
[88]
소라의 교체 전에도 켄지는 득점을 많이 올렸지만, 당시 농구 규칙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야스하라 3인방의 수비 구멍을 채우느라 본격적으로 공격력을 보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89]
반대로 경기 시작 전 토모히사를 본 코가는 방심하면 잡힐 수도 있겠다고 혼잣말을 한다.
[90]
신마루코의 치바 쥰은 3학년 센터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91]
사위를 아들처럼 대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모히사는 그녀를 어머니로 호칭하고 있어 일본의 문화관계상 혼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나 이분은 확실히 유카의 어머니가 맞다.
[92]
성우는
야스다 리쿠야,
우라 카즈키.
[93]
角을 어떻게 읽는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음. 마도카도 언니라고 부르고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며, 병원은 직장이므로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없다. 어느 곳에서는 "스미"라는 이름이 유력하나, 이는 원서에 나오지 않은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