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2:33:48

야부우치 마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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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기 전 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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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로 변신 후.

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센본기 사야카
프로필
생일 8월 31일 처녀자리
신장 164cm
체중 ?kg
혈액형 O형
포지션 포워드
사용하는 농구화/사이즈 미즈노 웹호프/24.5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우메보시/단 것
취미 게임을 좋아함
좋아하는 이성상 남자다운 사람
휴일에 하는 일 친구와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혼자일 때는 게임을 합니다

현 쿠즈류 고교 3학년으로 여자농구부의 부주장이다. 작품 초기부터 등장한 인물 중 하나로 작중 최고의 미소녀. 쿠루마타니 소라가 짝사랑하는 청초한 인상의 선배로 꽤 활발하고 소녀적인 성격. 치아키의 정보에 따르면 쓰리사이즈 78-56-80. 가족으로는 일단 부모는 평범하게 계시는 듯 하며, 차녀[1].

쿠즈류로 전학 온 소라가 농구부 활동을 위해 모모하루 패거리와 승부를 할 때 처음 만났다.그 전에 락커룸에서 옷 갈아 입는걸 훔쳐본건 비밀 농구를 대하는 소라의 진실된 모습에 감동하여 호의를 가지고 여러모로 소라에게 도움을 주었다. 농구부 사람들 중 소라의 어머니를 직접 만난 유일한 사람이며 또 매우 친밀했다. 쿠루마타니 유카가 죽은 사실에 매우 슬퍼했으며, 어머니를 잃은 소라에게 더욱 잘 대해주려 노력하는 중.

나나오 나오와는 중학교 시절부터 같은 농구부 선후배라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쿠즈류 여자 농구부의 아이돌이자 에이스라고 하는데 문제는 여자농구부도 만년 예선 1회전 탈락팀이다.(...) 활동만 제대로 하고 있다 뿐이지 남자농구부와 같이 실적은 그냥 바닥을 긴다.[2] 보통 이런 스포츠 만화에서 한쪽이 약체팀이면 다른 쪽은 상위권이라던지 굉장한 강팀이라던지 하는 클리셰가 있는데,쿠즈류는 남녀가 다 같이 답이 없다(...)

따라서 마도카의 농구실력도 그냥 팀내에서 조금 낫다 뿐이지 현대회는 커녕 지구예선에서조차 명함도 못 내밀정도이며, 쿠루마타니 토모히사 감독의 부임 전까지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은 평균 이하였다. 게다가 학업성적도 그닥이고[3], 가사능력은 그야말로 헬게이트.[4]

타교 학생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번쯤 쳐다볼 정도로 엄청난 미소녀이고 스타일도 발군인지라 고백도 몇 번 받았지만 마도카는 공식적으로 모모하루를 좋아하기에 정작 사귄 건 한번 뿐이다. 그나마도 모모하루에게 거절당해[5][6] 반쯤 자포자기 상태에서 귀걸이[7]를 찾아준 게 인연이 되어 다른 학교의 츠카사라는 남학생과 잠시 사귄 경우. 하지만 마도카 본인이 농구에만 전념하기로 했고 모모하루를 잊지 못하는지라 츠카사와 헤어져 모모하루와 다시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츠카사와 만날 당시 마도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모모하루는 반쯤 패닉 상태에 빠져 넋이 나갈 만큼 쇼크를 먹었었다(...). 그러나 후에 둘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무협 간토대회 예선 패배로 우울해하고 있던 마도카에세 모모하루가 "만약 인터하이에 나가게 되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플래그가 가속화. 비록 모모하루 본인이 쑥쓰러워서 제대로 고백하지 못하고 뒤끝을 흐리긴 했지만. 이쯤되면 사실상의 공인 커플. 소라에게도 뜬끔없이 고백을 한번 받았지만 어물어물 넘어간 느낌. 마도카에게 소라는 그냥 친동생 같은 존재다 .

3학년이 되고 신입 감독이자 소라의 아버지인 쿠루마타니 토모히사의 지도에 힘입어 팀은 물론 마도카 개인의 실력도 일취월장하였고 본격적으로 인터하이를 노리게 되지만 결국 아깝게 현대회 문턱에 패배. 인터하이 진출에 실패 한다.

여담으로 소라의 날개 공인 색기담당이다. 웬만한 서비스씬 대부분은 마도카를 통해 이뤄진다고 할 정도. 심지어 12권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마도카가 소라의 집에 들렀을때 잠시 소라의 침대에 누운 장면이 있었는데, 이후 13권에서 집에 돌아온 소라가 침대에 배인 마도카의 냄새를 맡으며 잠이 들었을때 소라가 꾼 꿈을 통해 마도카의 가슴이 노출된 장면까지 있었다. 또한 작품 극초반인 나오의 매니저 입부 당시 마도카의 옷 벗기 승부를 놓고 남자농구부와 여자농구부가 시합했을 때 남자농구부가 지는 바람에 서비스컷이 물 건너 가자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근데 이와는 또 반대로 망가지는 장면도 꽤 많이 나온다. 보통 휴일에 자는 동안 가족 전체가 마도카만 두고 여행을 가는 패턴이 잦다(...). 아침잠이 많은 듯. 그리고 나오보다도 소라와 둘이서 나오는 컷이 더욱 많다. 그래서 아직도 독자들이 소라X마도카 커플 노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이건 무슨 서로 몰래한 만남도 아니고(...). (어째서인지 소라와 다시 플래그가 서버렸다.)

왜인지 모르게 계속 분량과 비중을 몰아받는 캐릭터다. 딱히 그럴 이유나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계속 페이지를 할당받고 감성연출을 하고 있다. 여자농구부 경기 때는 비중이 있는 게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여자농구부 경기만큼의 분량을 뺀다 하더라도, 슬램덩크의 이한나와 채소연을 합친 분량이 마도카가 받는 분량이나 감성 연출만큼은 안 될 것이다.

[1] 언니는 간호사. 공교롭게도 소라의 엄마가 입원해 있었던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2] 애초에 쿠즈류고교 운동부 중에 제대로 된데가 없긴 하다. [3] 심지어 모모하루에게도 졌다!? [4] 남자농구부 첫 합숙 때 내놓은 음식이 그야말로 핵폐기물급. 모두가 거부하던 마도카의 요리를 모모하루가 용자스럽게 먹었지만 결국 구급차에 실려갔다. 의사 말로는 쌀을 세제로 씻었을 경우에 이렇다고... 근데 신기하게도 마도카 본인은 잘만 먹고 아무 이상도 없었다 흠좀무... [5] 이 때 모모하루는 농구부 방화사건 때문에 근신중이었다. 100% 본인 잘못은 아니라고 하지만 자신 때문에 농구부가 해체된 상황이라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어 도저히 마도카의 고백을 받아 줄 수 없던 상태. 한마디로, 타이밍이 나빴다(...) [6] 여담이지만 소라와 한창 연애 플래그를 형성하던 그녀가 느닷없이 모모하루에게 들이대는 장면이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다. [7] 연재분에서는 평범한 귀걸이였던 모양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것이 보라색 나비모양이라는 것이 밝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