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어로 사이드 스토리
히어로 사이드 스토리 일본판, 영어판 컷씬 |
일단 시작은 헬기 소리와 함께 파일럿의 말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헬기 안에는 소닉이 체포당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닉은 헬기 안에 영화도 없고 음식도 없다면서 헬기를 뜯고 밖으로 뛰어내립니다. 그렇게 낮동안 GUN과 신나게 술래잡기를 하다가 밤에는 'F-6t Big Foot'이라는 병기를 쓰러뜨리고 섀도우와 대면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소닉은 GUN이 자신과 섀도우를 혼동하고 있음을 깨닫고 소닉의 일이 일어나기 전, 너클즈는 마스터 에메랄드를 훔쳐가려는 루즈와 말싸움을 하고 있었으나...... 에그맨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훔쳐갑니다!! 그래서 너클즈는 날라가서 펀치를 날렸으나.... 마스터 에메랄드가 너클즈의 펀치를 맞고 산산조각 나고 흩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장면은 테일즈로 넘어가게 되고.... 테일즈는 토네이도를 타고 소닉을 구하러 프리즌 아일랜드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보이는 에이미, 그러나 에이미는 에그맨을 만나 궁지에 몰려 자칫하면 잡히는 상황. 그래서 테일즈는 토네이도를 변신시켜 에그맨에게 정의구현을 합니다! 그렇게 에그맨은 다음 번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도망가고 에이미를 무사히 구조한 테일즈는 함께 소닉을 구하러 갑니다. 그렇게 드디어 소닉의 장면으로 넘어오게 되고.... 소닉은 섀도우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잡혀가기로 결심하고, 50년 전 제럴드 로보트닉이 갇혀있었던 감옥 시설인 프리즌 아일랜드의 특별실로 이송됩니다. 얼마 후 에그맨은 ARK에서 '에그맨 제국 개막 세레모니'라며 이클립스 캐논으로 달의 반쪽을 날려버리는 퍼포먼스를 전 지구에 생중계하고, 소닉 일행은 에그맨이 카오스 에메랄드를 수집한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테일즈는 서로에게 반응하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성질을 이용해 에그맨이 있는 장소를 찾기로 하고, 이를 위해 소닉이 경찰을 상대하는 사이 안전한 곳으로 피합니다. 그러나 지구 어디에도 에그맨이 가진 나머지 에메랄드의 반응은 찾을 수 없었지만 테일즈는 정부의 컴퓨터에서 대통령과 에그맨의 교신기록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소닉과 테일즈는 대통령의 리무진을 찾아 그곳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때마침 리무진 내에서는 대통령과 닥터 에그맨의 통신 대화가 진행 중이었고, 소닉과 테일즈는 리무진의 선루프를 통해 뛰어들어갑니다. 에그맨이 스페이스 콜로니 ARK에 있다는 사실이 역탐지를 통해 밝혀지자 소닉과 테일즈는 리무진에서 탈출하여, 너클즈가 발견한 피라미드에 숨겨진 에그맨의 기지에 쳐들어갑니다. 그렇게 소닉 일행은 에그맨의 기지로 들어가던 테일즈가 가던 도중 굳게 닫힌 문을 발견하자 소닉은 너클즈에게 한편 에그맨은 테일즈가 가진 마지막 에메랄드를 노리고 어느새 섀도우와 함께 피라미드에 돌아와있었고, 너클즈가 구해온 열쇠로 문을 연 소닉 일행을 대형 로봇 '에그 골렘'과 함께 맞이하게 됩니다. 소닉은 에그 골렘의 정수리에 붙어있는 제어장치를 파괴해 에그맨을 공격하게 만들고, 에그맨이 미쳐 날뛰는 에그 골렘을 상대하는 틈에 스페이스 셔틀에 올라타 ARK를 향해 날아갑니다. 그런데 셔틀이 장애물에 부딪히면서 뒤쪽의 해치가 열리고, 마스터 에메랄드의 조각이 ARK 외부 시설로 흩어지자마자 너클즈가 조종석에 손을 대는 바람에 너클즈는 ARK의 실외에서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들을 찾고, 그 사이 소닉은 이클립스 캐논을 파괴하기 위해 테일즈가 만든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를 가지고 중앙 제어실로 향합니다. 이 가짜 에메랄드는 테일즈가 가지고 있던 노란색 에메랄드를 연구하여 만든 것으로, 파워나 순도가 진짜 카오스 에메랄드보다는 떨어지지만 파장을 비롯한 성질이 진짜와 같고 이 물건의 진정한 정체는 진짜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순간 터지는 폭탄. 소닉의 역할은 테일즈가 ARK의 전원을 망가뜨리는 순간 중앙 제어실에 있는 진짜 에메랄드를 가짜와 바꿔치기하는 것. 이클립스 캐논을 외부에서 파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내부에서 폭파시키는 작전입니다. 에그맨이 예고한 이클립스 캐논 재발사까지 45분 남았을 때, 소닉은 중앙 제어실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에그맨이 에이미를 인질로 잡는 바람에, 가짜 에메랄드를 갖고 크레이지 가제트를 지나서 에이미가 기다리고 있던 연구실로 돌아갑니다. 이클립스 캐논 재발사 33분 전, 소닉이 연구소에 도착하자 에그맨은 에이미에게 총을 들이대면서 7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를 요구합니다. 에그맨이 이클립스 캐논에 마지막 에메랄드를 장착할 것을 알기 때문에, 소닉은 잔머리를 굴려 가짜 에메랄드를 꺼내듭니다. 그리고 에그맨이 연구소 중앙에 에메랄드를 놓고 뒤로 물러서라는 지시를 내리자 해당 지점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그러자... 에그맨 : (한순간에 소닉과 가짜 에메랄드를 캡슐에 가둬버리며) 그런 가짜에 속을 거라고 생각한 거냐? 테일즈 : 그럴 수가! 어째서 가짜라는 걸 안 거야!! 소닉 : 테일즈! 에그맨 : 훗, 방금 네놈이 가르쳐준 거다!! 그렇게 소닉이 "뒷일을 부탁해, 테일즈. 그리고 에이미...잘 지내." 라는 유언을 남기자마자 에그맨이 소닉과 가짜 에메랄드를 실은 캡슐을 ARK 외부로 방출하고, 폭파시킵니다. 하지만 소닉은 방출되면서 불에 타는 캡슐 안에서도, 테일즈가 설명해준 가짜 에메랄드의 성질을 떠올리며 난생 처음 카오스 컨트롤을 시전하여 아무도 모르게 캡슐에서 탈출합니다. 그리하여 이클립스 캐논 재발사 21분 전, 섀도우나 에그맨이나 속으로 이겼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소닉은 ARK안에 있는 너클즈의 앞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테일즈와 에이미를 너클즈에게 맡긴 뒤, 이클립스 캐논이 발사되기 직전에 포구에 가짜 에메랄드를 슬램덩크*로 집어넣어 폭파시키기로 결심합니다. (*드립이 아닌 실제 컷신 대사) 그러나 재발사 5분 44초 전,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에서 소닉은 뒤쫓아온 섀도우와 재회하게 됩니다. 섀도우 : 놀랍군. 틀림없이 그 폭발로 우주 먼지라도 됐을 거라고 생각했다. 소닉 : 공교롭게도 끈질긴 게 장점이라서 말이야. 네 덕분에 살았어. 섀도우 : 그건 카오스 에메랄드의……설마! 그런 페이크를 써서……카오스 컨트롤을!! 섀도우 : 아무래도 닮은 건 모습뿐만이 아닌 것 같군. 넌 대체 뭐하는 놈이냐! 소닉 : 나는 나야. 모험을 좋아하는 보통이라고 쓰고 궁극을 넘어선 초월이라 읽는다의 고슴도치, 소닉 더 헤지혹이야! 섀도우 : 그렇군. 허나 너의 존재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너의 모험놀이는 여기서 끝내줘야겠다! 이 때부터 섀도우는 소닉을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마침내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닉은 결과적으로 섀도우를 따돌리고... 에그맨을 쓰러뜨렸지만 상심해 있는 테일즈에게 무전을 하여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창밖을 보라고 하고 테일즈와 에이미에게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이 파괴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발사를 성공적으로 저지하게 되고 히어로 사이드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
2. 다크 사이드 스토리
다크 사이드 스토리 일본판, 영어판 컷씬 |
다크 스토리답게 스타트는 에그맨, 에그맨은 프리즌 아일랜드에 침입합니다. GUN은 에그맨을 막으려고 비상경보를 울리고 차단문을 내리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에그맨은 너무 쉬운데? 하면서 다 와장창! 해버립니다. 그렇게 에그맨은 GUN의 비밀병기가 숨겨져 있는 곳에 도착하고, 병기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암호인 MARIA를 입력 후, 카오스 에메랄드 1개를 꽂아 넣습니다. 그러자 병기가 봉인된 캡슐이 떠오르고 그것을 구경하던 에그맨이 캡슐 안에서 나온 소닉과 유사하게 생긴 생명체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에그맨은 소닉이 또 속냐 에그맨아!를 시전하며 통수를 치는 줄 알고 또 자신의 계획을 막을 생각이냐며 화를 내지만 곧 소닉이 아닌 다른 생명체임을 깨닫고 놀랍니다. 그 안에서 나온 생명체는 바로.... 섀도우 더 헤지혹이었습니다. 섀도우는 에그맨에게 자신의 봉인을 풀어준 것을 고마워하며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고 합니다. 허나 일단 섀도우는 에그맨에게 자신의 POWER를 보여주기 위하여 에그맨을 뒤쫓아온 '핫 샷'을 순식간에 끔살시키고 에그맨에게 카오스 에메랄드와 함께 스페이스 콜로니 ARK의 중앙 제어실로 오라고 말한 후 사라집니다. 그렇게 장면은 마스터 에메랄드를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너클즈와 루즈의 장면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난 에그맨이 마스터 에메랄드를 훔쳐 갑니다!! 그래서 너클즈는 날라가서 펀치를 날렸으나.... 마스터 에메랄드가 너클즈의 펀치를 맞고 산산조각 나고 흩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빡친 루즈가 너클즈의 멱살을 잡고 왜 그랬냐며 화내자 저렇게 부서져도 모으면 다시 합쳐진다는 너클즈의 말을 듣고 루즈는 이 세상 모든 보석은 내꺼라고 하면서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들을 모으러 갑니다. 그 후 에그맨은 ARK로 이동하기 위하여 피라미드 안 자신의 비밀기지로 들어간 후에 섀도우가 연방정부가 국영 은행에 보관해놓은 녹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훔친 뉴스를 보게 됩니다! 물론 뉴스에서는 섀도우를 소닉으로 보도합니다. 언론 섀도우는 자신을 쫓는 경찰들을 래디컬 하이웨이의 다리 위에서 지켜보다가 갑자기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기억에는 캡슐에 갇힌 자신과 캡슐 밖에서 죽을 위기에 처해 있는 마리아가 섀도우에게 "섀도우, 부탁할게... 부디 나를 위해 해줘. 행성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Shadow, I beg for you... please do it for me. For all the people... on the planet..." "Sayonara...Shadow The Hedgehog." 이라고 하고 섀도우를 ARK 밖으로 내보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섀도우는 마리아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는 것으로 알아듣고 복수를 다시금 다짐하며 래디컬 하이웨이를 지난 후에 'F-6t Big Foot'을 물리친 소닉과 대면하게 됩니다! 소닉은 섀도우가 녹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들고 있는 것을 보게 되자 대충 상황을 파악해 섀도우에게 덤벼들지만, 섀도우는 카오스 컨트롤로 소닉을 농락하고 자신은 궁극생명체다! 이제 장난은 여기까지다. 라며 카오스 컨트롤을 시전해 ARK의 중앙제어실로 갑니다. 그렇게 장면은 루즈로 넘어가게 되고.... 루즈는 에그맨을 쫓아가기 위하여 비밀기지인 피라미드에 들어가는데, 그 안에서 우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치를 발견하고, 좌포가 ARK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AKR의 중앙제어실로 숨어들어갑니다. 그리고 장면은 ARK로 들어간 섀도우로 넘어가게 되고, 그는 ARK의 중앙 제어실에서 에그맨을 만나자 제럴드 로보트닉이 만든아주 강한 무기라고 설명하며 이클립스 캐논을 소개하고, 이 캐논을 발사하기 위해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단 것을 말하자 에그맨이 섀도우가 왜 카오스 에메랄드와 같이 오라고 말했는지에 대해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아서 이클립스 캐논에 장전하면 엄청난 파워를 가지게 되니 세계는 에그맨의 것이 된다고 말하자 에그맨이 그 말에 취해 세계정복 쉽네ㅎㅎ 개꿀 ㅎㅎ 시전 도중 갑자기 "그게 그렇게 쉽게 될꺼같아?" 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깜짝 놀랍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 아닌 루즈. 루즈는 에그맨에게 자신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며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거래 내용은 에그맨이 루즈가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기 위해 레이더를 빌려주는 것. 그러자 에그맨이 그럼 자신에게 오는 것은 뭐냐고 묻자 루즈가 파란색 카오스 에메랄드를 보여주며 자신은 트레져 헌터라 카오스 에메랄드 찾는건 누워서 떡먹기 라는 것을 알려주자 에그맨은 바로 거래를 합니다. 그렇게 에그맨, 섀도우, 루즈는 나머지 카오스 에메랄드를 찾기 위해 프리즌 아일랜드로 가고, 에그맨은 루즈에게는 카오스 에메랄드 찾기, 섀도우에게는 프리즌 아일랜드 기지를 백도어로 부시라고 안에 시한폭탄을 설치하라고 명령한 후, 자신은 GUN의 어그로를 끈다고 하고 서로 흩어져 각자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루즈는 금고 안에 숨겨진 카오스 에메랄드 3개를 다 찾았지만, 금고 안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그러자 루즈는 섀도우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섀도우가 루즈를 구하러 가던 도중, 소닉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섀도우와 소닉은 서로 투탁투탁 싸우다 에그맨에게 섬이 곧 폭발할 것이니 빨리 피하라고 무전이 오자 섀도우와 소닉 둘 다 놀라며 결투는 종료되고 섀도우는 루즈를 구하러 갑니다. 섀도우는 섬 폭발 직전 루즈를 구하게 되고, 이렇게 ARK에는 총 6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모이게 됩니다. 그렇게 루즈 덕분에 6개의 에메랄드를 손에 넣은 에그맨은 좋다고 이클립스 캐논으로 달을 반파시키며 인류를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섀도우는 중앙제어실에서 에그맨의 발사 장면을 구경(...)하고 있었으며,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를 테일즈가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자 에그맨과 함께 지구로 내려갑니다. 루즈는 에그맨이 테일즈와 소닉 일행을 상대하는 사이 ARK에 귀환하고, 중앙제어실에서 궁극생명체 개발 계획 '프로젝트 섀도우'에 관한 자료를 찾기 시작합니다. 애초에 그녀가 ARK까지 이동한 진짜 목적은 연방정부의 지시 사항, 즉 프로젝트 섀도우의 조사였습니다. 자료를 다 찾은 이후 화면에 경계음이 울리며 소닉 일행이 ARK에 온 것을 보여주자 루즈는 마지막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들을 모으러 가고, 조각들을 모으던 도중 너클즈를 만나게 되어 대판 싸웁니다. 싸우던 도중 루즈가 용암구덩이에 빠질뻔하자 너클즈가 구해주게 되고, 루즈는 그것에 대해 보답이라도 하는듯 가지고 있던 마스터 에메랄드 조각들을 모두 돌려줍니다. 그렇게 마스터 에메랄드는 온전히 복원되고, 너클즈는 아까 싸웠던 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 각자의 일을 하러 갑니다. 한편 에그맨은 피라미드의 기지에서 ARK에 소닉 일행이 침입한 것을 알게 되고, 또 에메랄드의 에너지가 1개가 아닌 2개의 에너지가 동시에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하나는 가짜인 것을 알아챕니다. 그러자 에그맨은 섀도우에게 대기하라고 하고 자신은 ARK로 소닉 일행을 상대하러 떠납니다. 그렇게 ARK안에서 에이미와 테일즈를 인질로 잡고 중앙 제어실로 잠입한 소닉을 자신에게 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소닉이 에그맨에게 오자, 에그맨은 소닉에게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를 연구소 중앙에 놓고 뒤로 물러서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그러자 소닉이 에그맨에게 슬슬 걸어오는 도중 에그맨이.... 에그맨 : (한순간에 소닉과 가짜 에메랄드를 캡슐에 가둬버리며) 그런 가짜에 속을 거라고 생각한 거냐? 테일즈 : 그럴 수가! 어째서 가짜라는 걸 안 거야!! 소닉 : 테일즈! 에그맨 : 훗, 방금 네놈이 가르쳐준 거다!! 그렇게 소닉이 "뒷일을 부탁해, 테일즈. 그리고 에이미...잘 지내." 라는 유언을 남기자마자 에그맨이 소닉과 가짜 에메랄드를 실은 캡슐을 ARK 외부로 방출하고, 폭파시킵니다. 캡슐이 폭파된것을 본 에그맨은 테일즈에게 진짜 에메랄드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테일즈가 소닉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뒷일을 부탁했다며 각성해 에그맨과 맞서 싸웁니다. 그동안 섀도우는 다른 방에서 캡슐이 터지는 장면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소닉을 실은 캡슐이 우주에서 폭파되는 것을 확인한 섀도우는 중앙제어실로 향하여 정보를 빼내고 있던 루즈의 앞에 나타납니다.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짧은 틈에 루즈의 신상 및 목적을 알아낸 것. 루즈 : 7개를 모으면 기적을 불러일으킨다고 알려진 전설의 보석, 카오스 에메랄드...그 중 6개가 지금 내 것으로... 섀도우 : 과연 그럴까? 루즈 : 섀도우! 섀도우 : 처음부터 그게 목적이었다는 뜻인가. 아니면 대통령의 명령인가? 연방정부 대통령 전속 에이전트, 루즈 더 뱃... 루즈 : 내가 누군지 조사한 거야? 프라이버시 침해야. 섀도우 :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닌가? 루즈 : 흥! 뭔가 이쪽 형세도 좋지 않고, 일도 끝났겠다 이제 챙길 물건 챙겨서 돌아가려던 참이야. 섀도우 : 보통내기가 아니로군. 루즈 : 어머, 그러는 너는 어떨까? 이 때 말이 끝나자마자 루즈는 미리 손에 넣은 프로젝트 섀도우의 경과 보고서를 꺼내들어 섀도우에게 보여줍니다. 루즈 : 궁극생명체 개발계획 '프로젝트 섀도우'의 경과 보고서야. 만일 여기 찍혀있는 게 진짜 궁극생명체 '섀도우'라면,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너는 과연 누구일까? 섀도우는 순간 표정이 굳고 루즈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 때 닥터 에그맨이 테일즈로부터 마지막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급하게 지시를 내립니다. 에그맨 : 섀도우! 누군가가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으로 직행하고 있다! 발사까지 시간이 없어. 너는 그쪽으로 향해다오! 섀도우 : (연락을 끊고) 목숨이 아까우면 에메랄드는 두고 가라. 너는 페이크로도 충분하다. 루즈 : 너, 자신이 진짜 섀도우라고 믿고 있어? 섀도우 : 당연하지. 루즈 : 너의 기억이야말로 가짜일 수도 있다고! 섀도우 : 설령 내 기억이 페이크라고 해도 나에게는 그것이 전부다. 그녀의, 마리아의 소원을 이룬다. 그뿐이다. 이렇게 섀도우는 루즈와의 말을 마치고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에 접근하는 정체불명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누군지 아시겠지만 의 누군가를 막으러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누군가는 다름아닌... 소닉 이었습니다! 섀도우 : 놀랍군. 틀림없이 그 폭발로 우주 먼지라도 됐을 거라고 생각했다. 소닉 : 공교롭게도 끈질긴 게 장점이라서 말이야. 네 덕분에 살았어. 섀도우 : 그건 카오스 에메랄드의……설마! 그런 페이크를 써서……카오스 컨트롤을..?! 섀도우 : 아무래도 닮은 건 모습뿐만이 아닌 것 같군. 넌 대체 뭐하는 놈이냐! 소닉 : 나는 나야. 모험을 좋아하는 보통의 고슴도치, 소닉 더 헤지혹이야! 섀도우 : 그렇군. 허나 너의 존재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너의 모험놀이는 여기서 끝내줘야겠다! 이 때부터 섀도우는 소닉을 페이크라고 비웃지 않게 되고, 그를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클립스 캐논의 포신 내부에서 안 쓰던 카오스 스피어까지 날려대며 소닉과 격하게 싸우고, 그 사이 에그맨이 마지막 에메랄드를 이클립스 캐논에 장전하고 웃는 모습으로 다크 사이드의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
3. 라스트 스토리
라스트 에피소드 일본판, 영어판 컷씬 |
드디어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ARK의 중앙 제어실에 넣은 에그맨, 그러나 캐논은 소닉의 저지로 인해 발사되지 않고 그 사실을 모르는 에그맨은 중앙 제어실의 화면에서 계속 경고표시가 뜨자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몰라 당황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에서 에그맨의 할아버지인 '제럴드 로보트닉'이 나오자 에그맨이 놀라는 모습과 함께 장면은 끝이 납니다. 한편 소닉은 너클즈와 함께 동행하던 도중 갑자기 ARK 전체가 흔들리자 놀랍니다. 그러자 갑자기 나타난 루즈, 루즈가 우리는 이제 다 끝이야아는 말을 하자 너클즈는 뭔 소리냐며 묻습니다. 루즈는 자신의 보스에게서 메세지를 받았는데 그 내용은 ARK가 지구로 떨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말을 듣자 놀라는 소닉과 너클즈. 그러다 갑자기 루즈가 놀란 표정을 짓자 소닉과 너클즈가 뒤에 에지오가 자기들을 암살하려는줄 알고 뒤를 돌아보자 한 화면에 떠있는 제럴드 로보트닉을 보게 되면서(에그맨과 같은 영상)장면은 끝. 지구 전역과 ARK 내부에 방송되는 제럴드 로보트닉의 말, 그 영상에서 제럴드 로보트닉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전 인류에게 내리는 사형 선고이다. 내 계산이 틀리지 않았다면 27분 53초 후, ARK는 지상과 충돌하여 너희들은 세계와 함께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모일 때, 나는 이 복수 계획이 스타트하도록 해놓았다. 프로그램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 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나와 똑같은 절망을 맛보도록 하여라."' 영상이 끝나자 소닉 일행은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를 외치던 도중 에그맨이 저 화면의 아재는 가장 똑똑한 과학자인 동시에 나의 할아버지이다. 하는 말과 동시에 나타나자 너클즈가 이자식 난 니가 배후에 있을 줄 알았다! 당장 멈춰! 라고 하자 에그맨은 자신에게 기회가 있었으면 진작 했겠지 빠까야!(대사가 애매하지만 ARK가 지구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면 막았겠지 라는 뜻입니다.) 라며 너클즈의 추리를 와장창 시키자 소닉이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묻자 에그맨은 소닉이 살아있다는게 더 신기한지 끈질긴 생명력이군 이 고슴도치녀석 이라며 소닉의 질문을 간단히 씹으며 말을 돌리자 소닉은 너클즈가 조종하는 셔틀을 타는게 더 위험하다며 받아칩니다. 같이 있던 루즈는 에그맨이 이상한 디스크를 들고 오자 이게 뭐냐며 묻자 에그맨은 할아버지(제럴드 로보트닉)의 일기라며 루즈에게 줍니다. 루즈는 일기를 아까까지 제럴드 로보트닉의 영상이 나오던 기기에 넣자 일기의 내용이 나오며 그 내용을 읽는 루즈. "'모르겠다. 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버렸을까. 궁극의 생물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이 역시 잘못된 것인가? 그 날 콜로니에 나타난 군대...목적은 아무래도 프로젝트의 말소겠지. 연구소의 동료들...사랑하는 손녀 마리아...부디 무사히 있어다오. 프로토타입을 봉인하기 위해서인지, 콜로니 전역이 폐쇄당했다. ARK의 폐쇄는 사고로 발표된 모양이다. 사고의 희생자 명단에서 마리아의 이름을 발견했을 때, 나는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이제는 아무 것도 없어...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복수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렵다. 대체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걸까? 누군가 나를 막아다오.. "오리지널의 데이터를 토대로, 드디어 섀도우를 완성시켰다. 기억의 컨트롤도 완벽하다. 모든 것을 섀도우에게 맡긴다. 후세에 바라는 자가 있다면 그것을 깨워라...세계에 절망을 바란다면..."'
루즈가 마지막 문장을 읽자 소닉 일행은 에그맨이 왜 섀도우를 깨웠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곤 에그맨은 지금 ARK는 카오스 에메랄드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지구로 향하고 있으니 그 에너지를 막으면 충돌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에너지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몰라 모두가 고민하던 찰나, 루즈가 입을 엽니다. "음.....바로 그거야! 에너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너클즈를 바라보며) 우리는 너의 에메랄드를 사용해야 해! 네가 나에게 마스터 에메랄드에 대해 말한것들 중 하나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막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했어! 그렇게 카오스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막을 방법을 찾아냈지만, 카오스 에메랄드는 이미 다 ARK의 최심부로 이동한 상황, 지금 모두가 있는 곳에서 최심부까지 이동하기엔 너무 먼 거리여서 이동한다 해도 ARK와 지구의 충돌은 막지 못할 것 같았으나, 에그맨이 모두가 힘을 합쳐 지름길을 뚫는다면 최심부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고 하자 소닉이 걱정 마쇼! 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슴도치니까! 라고 말하고 에그맨이 자! 그럼 시작하자고! 와 동시에 각자 소닉에게 지름길을 만들러 갑니다.
그렇게 모두 소닉을 도와주러 간....것 같았지만 에이미는 왜인지 남겨져 있는 상태(...) 그래서 에이미는 자신을 혼자 남겨두고 모두 떠난 상황에 투덜투덜하며 복도를 걷던 도중, 옆의 문이 자동으로 열리자 시선을 그 쪽으로 돌린 에이미는 혼자 창밖을 보고 있는 섀도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자 에이미는 '모두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당연히 나도 도움을 주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투덜거리던 것을 그만두고 섀도우를 설득하러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에이미 : 부탁이 있어, 섀도우! 모두를 도와줘! 섀도우 : 이건 모두 내가 원해서 벌인 일이다. 너희들을 도울 이유 따위 없어. 도울 의미도... 에이미 : 의미라면 있어! 확실히 저기는 매일 싸움이 끊이지 않고, 그 할아버지가 말한 것처럼 방자하고 제멋대로에 바보같은 사람밖에 없을 지도 몰라! 하지만 다들 저기서 살아가고 있어! 열심히 힘을 내서 살고 있어! 언젠가 모두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저 별의 미래를 믿는 데 의미가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부탁할게! 저 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찬스를 줘! 그 가능성을 빼앗지 말아줘!
에이미가 한 마지막 말에 마리아의 유언과 완전히 겹치는 부분이 있었고, 그로 인해 섀도우는 에이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마리아의 유언을 완전히 기억하게 됩니다.
마리아 (50년 전) : 부탁해, 섀도우...내 대신에 언젠가 반드시... 섀도우 (50년 전) : 마리아! 마리아 (50년 전) : 저 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찬스를 줘...모두의 소원을 이루어줘...섀도우라면 그걸 할 수 있어. 꼭... 너는 그걸 위해 태어난 거야. 아디오스, 섀도우 더 헤지혹.
마리아의 유언을 완전히 기억해 낸 섀도우는, 시리즈 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그제서야 마리아가 진정으로 바라고 있던 것을 제대로 이해한 섀도우는 곧바로 ARK의 중심부로 향합니다.
한편, 중심부에 도착한 너클즈와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멈추려고 카오스 에메랄드의 근처로 이동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바이오 리저드로 인해 가지 못할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섀도우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자 소닉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을 죽이려 들던 섀도우가 갑자기 자신을 도와준다고 하니 반신반의 하면서 뭘 하냐고 묻자 섀도우는 바이오 리저드 앞으로 가서 이 녀석은 내가 맡고 있을테니 너네들은 빨리 가서 카오스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막으라고 소리치자 섀도우의 확고한 의지가 소닉의 의심을 날라가게 했는지 소닉은 아무말 않고 너클즈와 같이 카오스 에메랄드의 근처에 다가가 중심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두고 카오스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막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바이오 리저드가 사라집니다. 그러자 섀도우는 소닉과 너클즈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 저건 카오스 컨트롤을 쓴 건가? 라고 말함과 동시에 갑자기 ARK는 더 심하게 흔들립니다. 이 현상에 너클즈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에너지를 멈췄는데 왜 ARK가 지구로 떨어지는게 멈추지 않냐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들리는 에그맨의 무전, 에그맨은 프로토타입 (바이오 리저드)가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고, 그것이 ARK를 지구로 떨어지게 조종하고 있고 아예 ARK와 한몸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너클즈가 다급하게 소닉을 부르자 소닉은 뭔가 결심한 듯이 섀도우를 바라보고, 섀도우도 소닉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차렸는지 고개를 짧게 한번 끄덕입니다.
둘은 카오스 에메랄드로 슈퍼화하여 밖으로 이동해 파이널 해저드를 물리친 뒤, 카오스 컨트롤로 ARK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습니다. 이 때 슈퍼 섀도우는 소닉에게 리미터 하나만 달랑 남겨놓고, 카오스 컨트롤 직후, 섀도우: 마리아...이걸로...된 거지? (일본)
Maria...this is what you wanted, right? This is my promise I made to you. (영문)
라는 명대사와 함께 사라져버려 소닉 일행 사이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남은 리미터는 루즈가 건네받습니다. 루즈 : 있잖아... 그는 정말로 제럴드가 만든 복수의 도구...였던 걸까? 소닉 : 녀석은 녀석이야. 목숨을 걸고 저 별을 지킨 고슴도치, 섀도우 더 헤지혹이야. 루즈 : ......그러네. (루즈와의 대화를 끝내고 에이미와의 대화도 끝낸 후) 소닉: Say Bye, Shadow The Hedgehog (영어)
아디오스, 섀도우 더 헤지혹 (일본)
라는 말을 끝으로 라스트 스토리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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