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E 마운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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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1 | 9 | 7R | 7S | 7 | 7C | ZV |
<colbgcolor=#000><colcolor=#fff> 2013 | α7R | α7 | ||||||
2014 | α7S | α7 II | ||||||
2015 | α7R II | α7S II | ||||||
2017 | α9 | α7R III | ||||||
2018 | α7 III | |||||||
2019 | α9 II | α7R IV | ||||||
2020 | α7S III | α7C | ||||||
2021 | α1 |
α7R III A α7R IV A |
α7 IV | |||||
2022 | α7R V | |||||||
2023 |
α7C II α7CR |
ZV-E1 | ||||||
2024 | α9 III | |||||||
※ 밑줄 표시는 현행 판매 중인 제품 ( 일본 SONY 공식 홈페이지 기준) |
- [ APS-C ]
- ||<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000><rowcolor=#fff><width=1000> ||<width=21.7%> 플래그십 ||<width=21.7%> 표준형 ||<width=21.7%> 엔트리 ||<width=21.7%> VLOG ||
<colbgcolor=#000><colcolor=#fff> 2014 α6000 α5000
α51002016 α6500 α6300 2019 α6600 α6400
α61002021 ZV-E10 2023 α6700 2024 ZV-E10 II ※ 밑줄 표시는 현행 판매 중인 제품 ( 일본 SONY 공식 홈페이지 기준)
1. 개요
본 문서는 소니 E 마운트의 풀프레임 센서 바디 목록을 다루는 문서이다[1].2. 역사
소니는 2010년 5월 NEX-5라는 소니 최초의 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개했다. 당시 E 마운트는 신생 카메라 마운트로 높은 가능성이 주목받았다.E 마운트는 APS-C 센서 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보기에는 그 구경이나 최대 이미지 서클이 컸다. 출시되었던 시기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지만, 2012년 즈음부터 E 마운트를 풀프레임으로까지 발전시키리라는 소문이 돌았다. 근거는 풀프레임 센서의 이미징서클을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이었다.
다만 타사 APS-C 규격인 삼성 NX나 후지 X 마운트 등도 풀프레임 언저리까지는 확장할 수 있다. 정확하게는 미러리스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언젠가는 풀프레임이 미러리스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어쨌든 소니는 비밀리에 이런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개발했고, 마침내 2013년 10월 소니는 α7 와 α7R을 공개한다.
소니의 α7은 최초의 135판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소니는 α7시리즈를 통해 라이카와 함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선두를 달렸던 회사이다. 다만 라이카의 SL 시리즈는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으로 비교선상에 놓지 않는다.[2] 소니 디지털 이미징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하였고, 근 40년간 카메라 시장의 양대산맥이었던 캐논과 니콘을 위협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북미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니콘을 제치고 전체 카메라 판매량 2위에 올랐다.
2017년에 발매된 플래그십인 α9 이후로 타 브랜드 유저의 이탈을 일으킬 정도로 크게 발전했다.
3. 네이밍
풀프레임 센서를 채택한 ZV 시리즈를 제외한 소니의 E 마운트 풀프레임 바디들은 α + 한 자리 숫자 + 특화된 영어 앞글자 + 세대명(숫자) 로 바디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처음 나오는 한 자리 숫자는 카메라의 시리즈를 구분(α7)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알파벳은 카메라의 특성을 구분한다. 모델별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9 시리즈
연사 및 AF 특화 프레스 모델 (α9, α9 II). 캐논의 EOS R3과 동일한 전문가용 플래그십 포지션을 담당한다.
-
7 시리즈
소니 E 마운트를 대표하는 모델로, 표준형(α7), 고화소형(α7R), 고감도/영상 특화형(α7S)로 나뉜다.
-
R 시리즈
Resolution, 고화소 특화 모델 (α7R, α7R II, α7R III, α7R IV, α7R V). 3600만[3] 또는 4200만[4], 6100만[5] 이상의 초고화소 센서를 탑재한 고화소 라인업. 센서면의 로우패스 필터도 제거되어 압도적으로 우수한 해상력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지만, 다른 모델과는 달리 위상차 AF의 커버리지가 100%가 아니며 동영상 관련 기능에서 약간의 제약이 있다.[6]
-
S 시리즈
Sensitivity, 고감도(ISO) 및 영상 촬영 특화 모델 (α7S, α7S II, α7S III). 1200만 픽셀의 저화소 센서를 탑재하여 픽셀 당 수광면적 및 효율을 높였다. 덕분에 저조도에서 동급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동시에 4K 촬영에 극도로 최적화되어[7] 사실상 동영상 촬영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까지는 촬상면 위상차 AF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3세대 이전의 제품은 컨슈머 레벨 사용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표준형
알파벳을 안쓰며 세대명만 있다[8] (α7, α7 II, α7 III, α7 IV). 소니는 (2023년 기준)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 없기에 표준형 모델이 사실상 보급기를 담당한다. 표준형답게 가격은 크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나, α7 IV부터 가격 인상이 커지면서 300만원대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스펙과 조작계가 타사의 고급기와 동일한 수준이라서 기본기가 뛰어나다.
-
C 시리즈
Compact, 플프레임 센서를 탑재하면서 소형, 경량에 중점에 둔 모델 (α7C). 앞서 서술한 제품들이 SLR형 디자인인 것과 달리 C 시리즈는 RF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반적인 성능은 표준형과 같거나 일부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부족한 점은 최대 셔터 스피드가 1/4000초로 한 스탑 느리고, 메모리 카드 슬롯이 싱글 슬롯이다.[9] α7S III부터 도입된 스위블 디스플레이가 두 번째로 탑재되기도 했다.[10]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표준형 대비 멀티 셀렉터 부재, 커스텀 버튼 부족 등 조작계는 부실하다.
-
ZV 시리즈
Vlog 촬영에 특화된 모델 (ZV-E1). α7S III와 동일한 센서에 영상 촬영 스펙도 그에 준한다. 또, Vlog 촬영에 특화된 신규 기능[11]이 탑재되어 있다. 상단에 3캡슐 마이크가 탑재되어 별도의 마이크없이도 고밀도 및 클리어한 녹음을 지원하며 바람 소리를 줄일 수 있는 윈드 스크린을 제공한다. 전반적인 디자인 α7C와 유사하며 조작계도 간단 영상 촬영을 위해 간략화, 뷰파인더 미탑재 등 Vlog를 위해 부피 및 무게 감소 등이 이루어져 있다. 소니 E 마운트 플프레임 카메라 중 유일하게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지 않아 발열 관리 등이 어려우며, 기계식 셔터가 제거되고 전자식 셔터로만 촬영이 가능하여 플리커, 젤로 현상 등에 취약하다.
4. 세대 구분
2022년 11월 기준 소니 바디 시스템은 크게 1세대부터 4세대로 구분된다. 세대별 특징과 적용 바디는 다음과 같다.- 1세대: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 표준형, 고화소형, 저조도형(영상특화)을 확립.
- 바디: α7, α7R, α7S
- 2세대: 1세대의 불편했던 폼팩터 및 조작계 개선. 풀프레임 미러리스 최초 바디 내장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 탑재, 4K 촬영(α7 II 제외) 및 S-Log2 지원, Picture Profile지원 기존 위상차 AF를 개선.
- 바디: α7 II, α7R II, α7S II
- 3세대: 4D 포커스 고속 하이브리드 AF 지원 및 저조도 AF 검출력 향상, 10fps 이상의 고속 연사, 고용량 Z배터리 사용으로 배터리 타임 향상, 디스플레이 터치 패널 탑재(AF만 가능), Picture Profile(이하 PP) 및 S-Log3, HLG 촬영 지원[12], α7C를 제외한 모든 바디 SD 카드 듀얼 슬롯 지원[13].
- 바디: α9, α7R III(A), α7R IV(A), α7 III, α7C
- 4세대: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BIONZ XR 탑재, 8K 촬영 지원[14], 4K/120p[15]/60p 및 4:2:2, 10bit 촬영 지원,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16], 터치 조작을 지원하는 새로운 메뉴 인터페이스 탑재, 크리에이티브 룩 지원, 조작계 개선, CFExpress Type A를 지원하는 듀얼 슬롯 지원[17]
- 바디: α7S III, α1, α7 IV, α7R V, α9 II, α7C II
5. 플래그십
소니 카메라의 최신/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최고사양의 라인업.플래그십 바디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전면의 모델명이 골드 컬러로 변경됐으며, 상단 좌측에 모드 다이얼이 하나 더 탑재됐다.[18]
5.1. 올라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으로 인하여 전문 카메라시장의 차별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대두되었고, 그로인해 기존의 플래그십 바디의 정형화된 스펙에서 벗어난 새로운 α1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플래그십 바디의 스펙을 갖고있는 α9 시리즈의 압도적인 AF능력&빠른연사, α7R 시리즈 고화소, α7S 시리즈의 압도적인 동영상 능력을 하나의 바디에 전부 넣어놓은 최상위 라인업으로 볼 수 있다. 당연히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역사상 최고가를 자랑한다.5.1.1. α1 | ILCE-1
파일:소니 알파 a1 로고.svg | |||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21년 1월 26일 | ||
출시일 | 2021년 3월 17일 | ||
모델명 | ILCE-1 | ||
화소 | 유효 약 5,010만 화소 (8640 x 5760px) | ||
센서 |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35.9 x 24.0mm) Exmor RS CMOS 센서 바디 내장형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 |
||
프로세서 |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x 2 | ||
AF |
촬상면 위상차 검출 + 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759 포인트 + 콘트라스트 425존 AF 동물 Eye & 사람 Eye AF |
||
디스플레이 | 틸트형 3.0" 144만 도트 (800 x 600px) TFT-LCD,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뷰파인더 | 0.64" 944만 도트 (2048 x 1536px) Quad-XGA OLED EVF, 시야율 100% / 약 0.9배율 | ||
동영상 |
XAVC HS 8K 7680 x 4320 (4:2:0, 10bit) : 30p (400Mbps / 200Mbps), 24p (400Mbps / 200Mbps) 7680 x 4320 (4:2:2, 10bit) : 30p (520Mbps / 260Mbps), 24p (520Mbps / 260Mbps)[19] XAVC HS 4K 3840 x 2160 (4:2:0, 10bit) : 120p (200Mbps), 60p (150Mbps / 75Mbps / 45Mbps), 24p (100Mbps / 50Mbps / 39Mbps) 3840 x 2160 (4:2:2, 10bit) : 120p (280Mbps), 60p (200Mbps / 100Mbps), 24p (100Mbps / 50Mbps) XAVC S 4K 3840 x 2160 (4:2:0, 8bit) : 120p (200Mbps), 60p (150Mbps), 30p (100Mbps / 60Mbps), 24p (100Mbps / 60Mbps) 3840 x 2160 (4:2:2, 10bit) : 120p (280Mbps), 60p (200Mbps), 30P (140Mbps), 24p (100Mbps) XAVC S-I 4K 3840 x 2160 (4:2:2, 10bit) : 60p (600Mbps), 30p (300Mbps), 24p (240Mbps) XAVC S HD 1920 x 1080 (4:2:0, 8bit) : 120p (100Mbps / 60Mbps), 60p (50Mbps / 25Mbps), 30p (50Mbps / 16Mbps), 24p (50Mbps) 1920 x 1080 (4:2:2, 10bit) : 60p (50Mbps), 30p (50Mbps), 24p (50Mbps) XAVC S-I HD 1920 x 1080 (4:2:2, 10bit) : 60p (222Mbps), 30p (111Mbps), 24p (89Mbps) |
||
ISO 감도 | 100-32000 (확장 50-102400) | ||
연속촬영 | <colbgcolor=#000><colcolor=#fff> 속도 | 최대 초당 10매(기계식) / 30매(전자식) | |
버퍼 | RAW+JPEG 192매 | ||
셔터 스피드 | 1/8000초-30초, Bulb(기계식) / 1/32000초-30초(전자식) | ||
저장매체 | CFExpress(Type A) 및 SDXC UHS-II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사진/동영상 |
(CIPA 기준) 사진: 약 430장(뷰파인더) / 약 530장(LCD) 동영상: (실제) 약 90분(뷰파인더) / 약 95분(LCD) | (연속) 약 145분(뷰파인더) / 약 150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8.9 x 96.9 x 80.8mm, 737g(배터리, 메모리 포함) | ||
기타 |
통신: Wi-Fi 5.0 Ghz, 블루투스 v5.0 단자: 멀티 핫슈, USB-C, HDMI 2.1 헤드폰/마이크 잭, LAN 터미널 |
기존의 프레스형 플래그십 포지션을 담당하던 α9 시리즈와 별개로 새롭게 탄생한 올라운드 스타일 초고성능 플래그십 바디.
고화소와 고성능을 모두 잡은 신형 이미지 센서와 개선된 전자식 셔터를 탑재했고, 스트로보와 전자식 셔터 간 동기화도 가능하다. 전자식 셔터 개선이 어마무시하게 이루어져, 여타 미러리스 카메라가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면 플리커 현상과[20] 젤로 현상이 두드러지는 반면에, α1은 플리커 현상도 매우 적고, 젤로 현상도 없다. 사실상 기계식 셔터를 대체하는 수준. 거기다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면 찍힐때마다 블랙아웃 현상 또는 끊김이 발생하지만, a1은 전혀 없다.
10비트 색상의 8K HDR ( HLG)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 중에 LPCM 4채널의 서라운드 동시녹음도 가능하다.
리뷰를 종합해 보면, 올라운더 컨셉 모델이지만 특화 모델들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낸다. 연사에선 α9 II보다 뛰어난 30fps, 사진에선 α7R IV에 필적하는 해상력, 동영상에선 α7S III 수준의 4K 성능에 8K 까지 가능하다. 8K 동영상 촬영시 발열 또한 잘 억제되어 있다. 거기다 경쟁업체의 플래그십 바디들은 플래그십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세로그립이 달려있는 거대한 디자인으로 만들어내지만, α1은 기존의 α7 시리즈, α9과 다르지 않은 디자인으로 호평 받고 있다.
800만원이라는 출시 가격에 걸맞은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무장하고 나왔고, 한 대의 카메라로 모든 상황에 최고 수준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다만 모든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층이 적어서 선뜻 구매하기엔 애매하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 영상기로는 비슷한 가격대에 FX6가 이미 존재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중요시 여기는 사용자라 해도 α7R V와 α7S III를 한 대씩 살 수 있는 가격이라 굳이 올인원 카메라가 필요한 사용자가 아닌 이상 애매하다는 평도 있으나, 사실 경쟁업체들은 비슷한 가격에 화소가 부족하거나, 영상용으로써 영 부족한 바디들을 만들어 왔기에 오히려 사진도, 영상도 부족하지 않은 올라운더 플래그십이라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 맞다. 당장 가격대가 겹치는 경쟁사의 DSLR 플래그십 모델 1D X MarkIII가[21] 2010만 화소로 8K를 지원하지 않고 사진의 화소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소니 바디 제작 기술이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올라운더 모델로서 의미는 확고하기 때문에, 존재 자체로 알파 라인업 위상을 올려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5.2. 프레스형 플래그십
소니의 α9 시리즈는 기존의 DSLR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플래그십 바디의 특징을 갖고 있다.스포츠 및 저널리즘 에서 요구하는 빠르고 정확한 AF와 일반적인 컨슈머용 보급형 바디를 압도하는 초고속 연사능력 등을 자랑한다.
====# α9 | ILCE-9 #====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9 | ||
공개일 | 2017년 4월 2일 | ||
출시일 | 2017년 6월 12일 | ||
화소/센서 | 유효 화소 2,420만 화소(6000 x 4000) 35mm 풀프레임(35.6 x 23.8mm) Exmor RS 적층형 DRAM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5.0스톱) | ||
프로세서 |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 ||
초점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위상차 검출 693 포인트(커버리지 약 93%), 콘트라스트 감지 425포인트 |
||
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손실 압축, 무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
연사 속도 |
최대 초당 20장 (드라이브 모드 Hi, 전자식 셔터 기준)
|
||
버퍼 |
최대 118장 (RAW(무압축) 및 JPEG 기준)
|
||
동영상 |
[4K] 3840x2160, 30p (4:2:0, 8비트) [FHD] 1920x1080, 120p (4:2:0, 8비트), 60p (4:2:0, 8비트)
|
||
ISO 감도 |
■ 사진: (기계식) ISO 100-51200 (확장 50-204800) / (전자식) ISO 100-25600 (확장 50-25600) ■ 영상: ISO 100-51200 (확장 100-102400) |
||
셔터 | 유형 | 기계식 셔터/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 (기계식) 1/8000 ~ 30초, 벌브 / (전자식) 1/32000 ~ 30초 ■ 영상:1/8000 ~ 1/4초 |
||
플래시 싱크 속도 | 1/250초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지원(ON/OFF 가능) | ||
무음 촬영 | 지원(전자식 셔터) | ||
뷰파인더 | 0.5형(1.3cm) 368만 도트 Quad-VGA OLED EVF, 시야율 100%/약 0.78배율 | ||
디스플레이 | 3.0형(7.5cm) 144만 도트 TFT-LCD, 터치 패널 탑재(터치 AF) | ||
저장매체 |
SD카드 및 메모리 스틱 듀오 듀얼 슬롯 (슬롯1 SDXC UHS-II, 슬롯2 SDXC UHS-I/메모리 스틱 듀오)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480장(뷰파인더) / 약 650장(LCD) ■ 동영상: (실제) 약 105분(뷰파인더) / 약 120분(LCD) | (연속) 약 185분(뷰파인더) / 약 195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6.9 x 95.6 x 63.0mm, 673g[22] | ||
기타 |
■ 통신: Wi-Fi 2.4 Ghz, 블루투스 v4.1, NFC, LAN 터미널 ■ 단자:멀티 핫슈, 세로 그립 커넥터, Micro-USB[23], Micro-HDMI(Type D), 3.5mm 헤드폰/마이크 잭 |
2017년의 소니 첫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로서 국내의 캐니콘천하를 깨트리고 있는 모델이며, 하기에 서술할 플래그십 DSLR들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져온 동시에 미러리스 고유의 장점들을 추가했고, 이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매우 특이한 고성능 카메라가 탄생했다. 성능 비교 이전에, 지금까지 DSLR과 미러리스를 통틀어 캐논과 니콘 외에 플래그십 풀프레임 카메라를 만든 제조사가 없었는데 소니가 돌연 등장해 기존 제품들을 능가하는 성능의 카메라를 던져놓았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다. 더군다나 소니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린 후발주자이고, E마운트는 탄생한지 10년이 채 되지 않는 신생 시스템이라지만 사실, 미놀타의 사업부를 인계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24] 물론 미놀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미놀타가 저널리즘 시장을 등한시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적으로 니콘이나 캐논에 밀렸던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래의 단점에 나오듯이 스트로보를 빼놓고는[25][26][27] 연사성능이나 렌즈군에 있어 타사와는 비교자체가 안될 정도였기에, 기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래그쉽 시장에서는 점유율이라고 하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던 것도 사실.
최초의 풀프레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2016년 중반부터 떠돌았던 소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루머를 종결시킨 모델로, 모델명이 α8이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한 자리 건너뛴 α9으로 지어졌다. 알파마운트의 플래그십이었던 α900과 α99와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듯. 타사 경쟁 제품은 캐논 1DX mk2, 니콘 D5 등의 바디이며, 그에 걸맞게 높은 연사속도와 정확하고 빠른 AF, 넉넉한 버퍼 및 각종 편의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존 α7시리즈의 제품들과 전반적인 디자인 기조는 유사하지만 소소한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 조작성 및 신뢰성 측면의 개선점에 속한다. 사진에서 보이듯 α7 II 시리즈의 바디 디자인을 그대로 공유하지만, 배터리 자체의 크기가 커졌고 듀얼 메모리슬롯, 각종 단자의 추가 등으로 부피가 소소하게 증가했다. 후면 다이얼 및 버튼들의 크기 및 깊이가 증가했다. 또한 이전의 모든 E마운트 바디에서 지적되었던 동영상 촬영 버튼의 위치가 뷰파인더의 오른편으로 이동하였다. 이전에는 바디 옆면 우측 상단에 위치해 누르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의 뷰파인더 왼쪽편에도 드라이브 다이얼이 추가되어, 연사모드 및 속도 등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28] 그립 및 본체의 두께가 α7 II 시리즈보다 조금 두꺼워졌다. 자연스럽게 무게도 α7R II에 비해 50g 정도 늘어났다.
지금까지 사용자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각종 문제에 대한 의견을 크게 반영해 개선하였다. 우선 소니 풀프레임 모델 최초로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으며[29] 조그스틱이 추가되어 초점 측거점 이동이 편리해졌다.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펜탁스 645D처럼 상판에 조작 다이얼을 추가했으며 이것으로 연사속도/브래킷과 AF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원성이 자자했던 단일 UHS-Ⅰ SD슬롯도 마침내 UHS-Ⅰ / MemoryStick + UHS-II의 듀얼 슬롯으로 개선되었다. 굉장히 다양한 기록방식 옵션이 사용자를 배려하였다. 이는 소니 미러리스로는 최초이다. 뷰파인더는 매우 호평을 받은 이전의 α7R II에 비해 화소수가 다소 증가했으며 최대 밝기가 2배로 증가해 실외 촬영에서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재생률은 120fps로 전 모델과 동일하다. 한편 이전까지 겨우 300~400장 정도에 불과해 혹평을 받았던 배터리가 완전히 새로 디자인되어 용량이 2.2배가 되었다. 용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바디 자체의 전력 소모량이 증가한 만큼 약 500~600장 정도로 향상되었다. 현재까지 리뷰를 보면 실질적으로 연사를 중심적으로 쓰는 상황에서 그립 없이 배터리 하나로 수천장 정도까지도 무리없이 촬영할 수 있다는 언급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보아 확실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 디자인된 배터리그립을 장착해 용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
플래그십 모델답게 연사 및 AF 성능이 출중하다. 4D포커스를 구현하는 693개의 AF포인트가 센서 전체의 93%를 덮고있으며[30] 저조도 AF 검출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풀프레임 최초로 적층형 CMOS 센서를 채용했다. 이것은 센서의 다이오드 바로 뒤에 DRAM을 적층한 구조로 센서에서 읽어낸 신호를 초고속으로 처리해 프로세서로 출력하는데, 덕분에 무려 20fps로 연사가 가능하며[31] 버퍼 용량도 넉넉해 JPEG으로는 300장 이상, 압축RAW로는 200장 이상까지 연사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해도 캐니콘 플래그십 바디들을 능가하는데 프로세서 및 센서 성능의 향상으로 이렇게 20fps로 연사를 하는 동안 블랙아웃이 전혀 없이 뷰파인더를 볼 수 있다. 즉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똑같이 뷰파인더를 통해 60fps의 재생률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20fps로 동영상을 찍는 셈이다. DSLR에서는 물리적으로 절대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이며, 미러리스 구조에서도 적층형 센서를 통해서만 실현가능한 것으로 스포츠 및 자연 사진 등 피사체가 동적인 촬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할 기능이다. 바디에 내장되어있는 센서이동식 5축 손떨림 보정장치는 이전 α7 II 시리즈에 내장된 것과 같이 5스탑 보정의 성능을 보인다. 여담으로 최고셔터속도가 더 빨라졌는데, 기계식은 1/8000초, 전자식은 1/32000초이다.
한마디로 혁신적인 바디가 나온 평이다. 타사의 플래그십 DSLR 바디들이 매우 크고 무거운 것을 생각하면 그 작은 바디안에 모든 걸 어떻게 다 집어넣었는지 궁금할 정도이며 기존 e마운트 바디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상당 부분 수용해서 크게 개선되었다. 메모리카드의 경우 UHS-2를 지원하는 슬롯은 한개다. Cfast 2.0은 몰라도 소니에서 개발에 참여한 XQD는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SD카드만 남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표준을 의식하는듯. 처리속도가 어느정도인지 아직 모르는 상황.[32] 버퍼가 캐니콘보다 높지만 20fps때문에 10초면 다 차버린다. 테스트결과 다 채우고 비울려면 30초정도 걸린다. 그사이에 메뉴 및 리뷰자체가 안된다. 이 부분만큼은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다. 당장 캐니콘은 처리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소니보다 낮은 버퍼를 가지고 있지만 연속촬영시 캐니콘이 훨씬 우월하다. 반면 소니는 버퍼 비우는데 30초씩이나 걸리며 메뉴에도 못 들어간다.[33] 하지만 버퍼 비우는 속도는 20연사를 사용할때 비교적 오래걸리지만 10연사를 사용할때는 빨리 비운다. 그 이유는 20연사할때는 찍으면서 버퍼를 비우지 못하지만 20연사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찍으면서 버퍼도 비워진다. 또한 압도적인 AF성능 덕분에 현재론 프레스시장보단 행사 및 결혼식촬영쪽으로 수요가 많다. 버퍼관련하여 스포츠용 및 프레스용으로 적합하냐는 논란이 있는데, 실제로는 버퍼가 가득찰정도로 무한연사를 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때문에 당연히 스포츠용으로도 무리가 없다.[34] 역시 α9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가의 캐니콘 플래그십 바디를 꿀먹은 벙어리 신세로 만들정도의 정신나갈정도로 뛰어난 AF성능.
초당 20장이라는 무시무시한 연사속도를 구현한 것은 전자셔터를 이용해서 가능한것으로[35] 기계식의 경우 전작과 같은 5fps다. 빠른 읽기속도로 롤링셔터를 최대한 억제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샘플 사진에서는 젤로현상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 더 중요한점은 바로 ISO. 프레스바디 특성상 iso를 왕창 올리고 촬영하기때문에 노이즈 퀄리티와 관련해 의문이 있었는데 테스트결과, 니콘 D5보다 한스탑위의 ISO 성능을 갖고있음이 판명되었다. 단점이라면 20fps는 12bit로 촬영했을 때만 그렇지 14bit은 연사모드 시 사용할 수 없다. #
https://petapixel.com/2017/05/27/basketball-demo-shows-sony-a9s-blazing-fast-autofocus/
링크에서 보면 알겠지만 캐니콘보다 한수위의 AF성능을 자랑한다. 미러리스라는 특징때문에 센서전체를 덮을정도로 많은 초점들을 박을 수 있고 전자셔터이기때문에 블랙아웃현상이 전혀 없으며 센서에서 직접 초점을 맞추기때문에 캐니콘과 비교 자체가 실례일정도로 매우 정확하며 넘사벽 그자체다. Eye AF 기능을 써도 굉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예 날아다니는 농구공에 제대로 초점을 맞출정도이니.
또한 이러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무음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예 NBC 토론회에서 셔터소리가 시끄럽다고 카메라 쓰지말라고 경고까지 했는데 유일하게 소니 α9을 들고간 기자들만 촬영했을 정도.
스펙 자체는 좋지만 미러리스의 단점으로 꼽는 구동속도 등 표면적 스펙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어떤지에 따라 평이 갈릴듯하다. 초기구동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프레스 카메라로써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때문이다.[36] 유튜브에 게시된 개봉기[37]에서 보면 기동 후 바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줘 걱정없을 듯 하다. 렌즈는 아무래도 초망원렌즈들이 전무하다보니 α9를 쓰기엔 굉장히 부족한 건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70-200과 100-400에 텔레컨버터로 어느정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초망원 단렌즈 몇개는 필요할 것이다.
단자의 경우 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이크로 USB를 탑재하고 있다. 이더넷포트도 있지만 USB-C단자 및 썬더볼트 3가 나온 이상 최신 단자들을 탑재안한 비판은 피하기 힘들듯하다. USB-C단자만 있어도 더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테더촬영이 더 효율적으로 되며 외부모니터연결도 여전히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어댑터를 끼워서 쓰면 된다. 물론 USB-C단자자체가 최신단자라 쓰는 기종 및 케이블이 적다고 하지만 엄연히 많이 쓰이고 있는 상황이고 어느 단자들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성능 및 스펙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이더넷단자는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여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 때문인지 그이후 카메라바디인 α7RIII부터 USB-C단자가 지원된다.
출시초기 바디과열이슈가 있었지만 밝혀진 이야기론, 과열현상은 일부 카메라 즉 문제가 있는 바디라서 생기는 문제이고 그렇지 않는 바디를 쓰는 사진작가들의 이야기론 몇시간을 찍어도 문제없었고 특히 40도에서 2시간 촬영해도 문제없었다는 얘기들이 나온 상태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닌걸로 밝혀졌다.[38] 2020년 현시점에서도 α9의 바디발열이슈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걸로보아 초기이슈 정도로 보여진다.
밴딩노이즈, 패턴노이즈, 그리고 플리커 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현행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할수있는 문제이고 아직 완전히 해결된 문제가 아니다. α9에서 보여진 이러한 문제는 센서에 위상차 마스킹을 얹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니콘 Z 마운트처럼 위상차AF를 쓰는 타회사 미러리스 바디에도 생기므로 α9만의 문제라고 볼수는 없다.
플리커의 경우 이유도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리 좋은 사진들을 얻어도 플리커가 생기면 해결자체가 안된다. 전자셔터를 쓰는 이상 몇몇 환경에서 생길수 있는 문제인데 현장에서 일하는 기자라면 치명적인 문제. 생기는 이유가 인공조명때문. 경기장에 여러 조명들이 있는데 그중 LED조명이 영향을 준다.[39] 이런건 어쩔수없이 생기기때문에 후속작에서 해결하지 않는 이상[40] 이 증상을 없애긴 힘들다. 태양광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고 인공조명 몇몇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41] 이러한 현상은 기계식 셔터를 이용해서 회피할수는 있지만 α9의 기계식셔터는 최대연사가 초당 5매이므로 분명 프레스용의 목적으로 쓰기에는 타사 플래그십 DSLR에 비해 아쉬운점임은 분명하다. 이 부분은 후에 후속작인 α9M2에서 기계식연사 10매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었다.
신형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성능이 올랐지만 장기적인 촬영시에는 여전히 플래그십 DSLR에 비해 떨어진다. 촬영 자체는 배터리 소모가 크진 않으나 미러리스는 특성상 작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터리소모가 크다.[42] 아무리 몇천장을 찍을 수 있더라도 짧은 시간내에 가능한거지 몇시간동안 찍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배터리그립을 달거나 배터리를 추가로 가지고 다니면 되겠지만 다른 카메라도 아닌 프레스기기인 α9입장에선 단점이라고 볼수밖에없다. 이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구입하는 일이 생기고있다. 새로 발매된 배터리는 캐니콘보다 더 높은 용량을 가지고 있고 프레스기기용 배터리보단 좀 낮은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러리스 특성상 전력소비율이 높아서 사용시간이 적지만 배터리그립에 2개 장착만해도 용량이 4560mAh이다. 캐논건 2750mAh[43]이므로 용량이 확실히 높긴하다. 단지 배터리를 교체후 초기구동속도가 거의 7~10초라는 것이 걸릴 뿐. 최근에는 배터리그립을 끼고 하루종일 촬영했다는 사례가 나왔다.[44] 배터리자체 용량이 캐니콘 프레스기기전용 배터리보다 거의 2배이상의 용량을 차지하니 당연한 이야기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 배터리를 채용한 후속기종들도 긴시간동안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없이 촬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45]
α9을 지원할 망원렌즈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2019년 기준으로 망원렌즈들이 몇개 나온상태다. 400mm F2.8, 600mm F4, 200-600mm F5.6-6.3, 70-200mm F2.8, 100-400mm F4.5-5.6정도 나온상태라 망원렌즈 라인업도 거의 완성에 가까워졌다.
전자셔터 사용시 플래쉬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기계식셔터만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플래쉬가 발광하는 동안 연사한것만 의미있기에 어차피 높은 연사력을 전부 활용 못하는 것은 타 기종도 마찬가지지만 기계식셔터 최대 초당 5연사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
최초로 전자셔터를 본격적으로 쓴 카메라이다 보니 부정적인 의견들이 있다. 20fps도 12bit로 촬영시 가능한것이지만 애초에 보정을 떡칠할 정도로 필요하지 않은 카메라이고 아예 용도부터 다르니 별 문제는 없다.
====# α9 II | ILCE-9M2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공개일 | 2019년 10월 | ||
출시일 | 2019년 10월 28일 | ||
모델명 | ILCE-9M2 | ||
화소 | 유효 약 2420만 화소 (6000 x 4000px) | ||
센서 |
35mm 풀프레임(35.6x23.8mm), Exmor RS 적층형 DRAM CMOS 센서 센서 이동식 내장 5축 이미지 스태빌라이저[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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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 ||
AF |
촬상면 위상차 검출 + 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693 포인트 + 콘트라스트 425존 AF 동물 Eye & 사람 Eye 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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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틸트형 3.0" 144만 도트 (800 x 600px),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뷰파인더 | 0.5" 368.64만 도트 Quad-VGA OLED EVF, 시야율 100% | ||
동영상 |
XAVC S 4K 3840 x 2160 (30p, 100M) XAVC S HD 1920 x 1080 (120p 1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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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감도 | 100-51200 (확장 50-204800) | ||
연속촬영 | <colbgcolor=#000><colcolor=white> 속도 | 최대 초당 10매(기계식) / 20매(전자식) | |
버퍼 |
최대 120장 (RAW(무압축) 및 JPEG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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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스피드 | 1/8000초-30초, Bulb(기계식) / 1/32000초-30초(전자식) | ||
저장매체 | SDXC UHS-II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사진/동영상 |
(CIPA 기준) 사진: 약 500장(뷰파인더) / 약 690장(LCD) 동영상: (실제) 약 110분(뷰파인더) / 약 120분(LCD) | (연속) 약 195분(뷰파인더) / 약 200분(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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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및 무게 | 128.9 x 96.4 x 67.3mm, 678g(배터리, 메모리 포함) | ||
기타 |
통신: Wi-Fi IEEE 802.11a/b/g/n/ac(2.4GHz 대역/5GHz 대역), 블루투스 v4.1 단자: 멀티 인터페이스 슈, USB-C, HDMI 마이크로 커넥터(D형), 3.5mm 스테레오 미니잭, LAN 터미널(1000BASE-T) |
2019년 10월에 출시된 α9의 후속 제품으로, α9의 뛰어난 성능은 유지한 채 과거 불편했던 요소들이 일부 개선되었다. 한국 출시 가격은 5,999,000원.
디자인은 α7R IV의 폼팩터를 그대로 가져왔다. α9을 포함한 3세대 바디 폼팩터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그립부가 커지면서 그립감이 향상되었으며 다소 저렴해보이던 버튼들도 소재가 바뀌고 버튼감 자체도 변경됐다. 그 외 대부분의 요소가 α7R IV와 동일하다. α9만의 특징인 쌍견장도 뷰파인더 왼쪽에 그대로 자리하고 있다. 노출 다이얼에는 잠금 버튼이 추가됐다. 방진방적도 α7R IV과 동일하게 변경되어 3세대 바디들보다 더 우수하다.
하드웨어를 살펴보면 소소한 변경들이 이루어졌다. 일단 α9의 적층형 센서를 그대로 사용했고 AF 시스템도 영상 부분 개선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소소하게 발전된 부분으로는 기계식 셔터의 최대 연사 속도가 10fps로 증가했고, 손떨방도 0.5스톱 증가했다. 또, 메모리 슬롯도 듀얼 슬롯 모두 UHS-II 지원, Wi-Fi 5Ghz 지원, USB Type-C 단자 탑재(USB 3.2 Gen1) 등의 변화가 있다. 그 외 안티플리커 기능이 탑재되었다.
소프트웨어 부분도 변경점이 소소하다. 일단 4:3 종회비가 추가됐고 4K 촬영 시 시간 제약이 없어졌다. 카메라 설정을 메모리 카드에 저장/로드할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됐다. 보통 3세대 바디들에 탑재되었던 픽쳐 프로파일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탑재되지 않았다.
영상 부분도 촬영 스펙 자체는 변화가 없기도 하고 전세대 제품과 마찬가지로 픽쳐 프로파일이 탑재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종합해보자면 조작성 및 연결성과 워크플로우 향상에 중점이 맞춰져 있고 기자, 스포츠 사진가 등이 다루는데 부족했던 부분들이 강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α9이 파란을 일으킨 것과 달리 약 2년만에 출시된 후속 제품인 α9 II는 생각보다 인기가 저조한 편이다. 일단 α9에 충분히 만족했던 사진가들은 굳이 α9 II으로 넘어가야 할 메리트가 많지 않은 편이다. 특히 전자 셔터를 이용한 블랙아웃 프리 20연사는 전세대 제품과 차이가 없다. 물론 α9의 완성형에 가까운 제품이기에 신규 구매자에겐 α9 II이 추천된다.[47]
여담으로 출시시기상 2020 도쿄 올림픽을 노린 제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다소 애매해졌으며 2021년 3월 α1이 출시되면서 오히려 이쪽이 올림픽을 노린 제품이 되고 말았다.
5.2.1. α9 III | ILCE-9M3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9M3 | ||
공개일 | 2023년 11월 7일 | ||
출시일 | 2024년 1월 18일 | ||
센서 |
사진: 유효 약 2,460만 화소, 영상: 유효 약 2,030만 화소 (전체 약 2,520만 화소) 풀프레임 (35.6x23.8mm) Exmor RS CMOS 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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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최대 8.0스톱) | ||
프로세서 | BIONZ XR+AI 프로세싱 유닛 | ||
AF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위상차 검출 AF: 759포인트, 콘트라스트 감지 AF: 759포인트 (커버리지 약 95.6%) 초점 감도 범위: EV -5~20[48] Eye AF 지원(대상 피사체: 사람, 동물, 새, 곤충, 자동차, 열차,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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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연속 촬영 |
최대 초당 120장 (연속 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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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
최대 96장 (RAW(비압축) 및 JPEG 모드, 연속 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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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4K/120p(4:2:2, 10비트), FHD/120p(4:2:0, 8비트)/60p(4:2:2, 10비트)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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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 유형 |
전자식 셔터 (플리커 프리 촬영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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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
사진: 1/80000~30초, 벌브 영상: 1/8000~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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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싱크 속도 | 1/80000초[49], 1/500초 | ||
ISO 감도 |
사진: ISO 250-25600 (확장: ISO 125-51200) 동영상: ISO 250-2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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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 0.64형(1.6cm) 944만 도트 Quad-XGA OLED EVF, 시야율 약 100%, 약 0.9배율, 프레임 60fps/120fps/240fps | ||
디스플레이 | 3.2형(8.0cm) 210만 도트 TFT-LCD(DCI-P3 상당), 터치 패널 탑재, 4축 멀티 앵글[50][51] | ||
저장매체 | CFExpress(Type A)/SDXC 카드(UHS-II) 멀티형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410장(뷰파인더), 약 520장(LCD) ■ 영상: (실제) 약 90분(뷰파인더), 약 95분(LCD) | (연속) 약 145분(뷰파인더), 약 150분(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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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및 무게 | 136x96.9x82.9mm, 703g[52] | ||
통신 | Wi-Fi 5, 블루투스 v5.0, LAN 터미널(1000BASE-T, 100BASE-TX, 10BASE-T) | ||
단자 | 멀티 인터페이스 슈, USB Type-C(USB.3.2, 10Gbps)[53], Micro USB[54], 싱크 단자, HDMI(Type A), 3.5mm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
2023년 11월 7일 Sony Special Event에서 공개된 α9 II의 후속 제품. 한국 출시 가격은 바디킷 7,980,000원. [55]
세계 최초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에 글로벌 셔터 시스템 및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글로벌 셔터 시스템의 도입으로 모든 셔텨 스피드에서 플리커 프리, 블랙아웃 프리, 젤로 프리[56]가 가능하며 셔터 속도가 무려 1/80000초이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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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롤링 셔터 | 글로벌 셔터 |
또한, 프레스기 답게 연사성능도 엄청난 향상을 이루어 초당 120장까지 연사가 가능해져 탐조나 스포츠등에서 훨씬 유리해졌다.
영상 촬영에서도 플리커 현상을 비롯한 롤링 셔텨와 포컬플레인 셔텨의 고질적인 문제들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게 되었으므로, 컨슈머 카메라 시장의 가히 혁명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기념비적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각되고 있지 않지만 꽤 무시하기 어려운 단점이 존재하는데, 센서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전 세대 및 기존 적층형 센서 바디 대비 더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Bill Claff(Photons to Photos)의 측정 결과에 따르면, 최저 ISO 감도인 250에서 최고 10스탑을 보여주는데 같은 ISO 감도에서의 α9 II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지만, α9 II의 최저 ISO 감도인 100에서 최고 11스탑인 것을 고려하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RAW 촬영에서도 NR(Noise reduction)을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다이나믹 레인지는 더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바디의 컨셉이 프레스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셔터로 얻는 이점이 훨씬 강력해서 좁은 다이나믹 레인지 등 단점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는 편이다. 다만, 글로벌 셔터라는 항목만 바라보고 이 바디를 구입한다면, 기대 이하의 화질에 실망할 확률이 높다.
6. 고화소형
===# α7R | ILCE-7R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3년 10월 발표 | ||
모델명 | ILCE-7R | ||
화소 | 유효 3640만 화소 | ||
센서크기 | 35.9x24mm CMOS | ||
화면 | 3.0" 92만 화소 LCD ,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OLED EVF | ||
동영상 | AVCHD 1920x1080/60fps, 1440x1080/30fps MP4 | ||
ISO(확장 | 100(50)-25600(51200) | ||
연사속도 | 초당 1.5매[58] | ||
셔터 | 1/8000s 포컬 플레인 | ||
AF | 25/컨트라스트 | ||
크기 | 126.9x94.4x48.2mm, 465g[59] | ||
기타 | 마그네슘 합금 바디 |
α7의 고화소 특화 모델로,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된 사양의 363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α7과는 달리 바디 전체를 마그네슘 합금으로 마감처리하였으며, 연사속도와 AF성능이 낮아졌으며 이는 고화소에 따른 트레이드오프로 추정된다.
α7대비 더 높은 화소수의 센서를 탑재해 더 높은 선예도를 보여줌으로 풍경사진을 찍는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이지만, 높은 화소수를 탑재하고 셔터쇼크가 있어 블러가 쉽게 관찰된다는 단점이 있어 스냅, 인물 사진사들에겐 꽤 치명적인 결함으로 꼽힌다.
여담이지만 2017년에 북한에서 불법으로 보낸 무인기에 달린 카메라가 소니 α7R에 자이스 35mm F2.8이 달려있었다.
===# α7R II | ILCE-7RM2 #===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5년 6월 | ||
출시일 | 2015년 7월 | ||
모델명 | ILCE-7RM2 | ||
화소 | 유효 약 4,240만 | ||
센서 |
35mm 풀 프레임 (35.9 x 24.0mm) Exmor R CMOS 카메라 내장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 |
||
AF | 399 포인트 위상차 + 25 포인트 콘트라스트 | ||
디스플레이 | 3.0" 123만 화소 TFF-LCD,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XGA OLED EVF | ||
동영상 |
XAVC S 4K : 3840 x 2160 (30p,24p/100Mbps, 30p,24p/60Mbps) XAVC S HD : 1920 x 1080 (60p,30p,24p/50Mbsp), 1280 x 720 (120p/50Mbps) |
||
ISO 감도 | 100-25600 (확장 50-102400) | ||
연속촬영 | <colbgcolor=#000><colcolor=#fff> 속도 | 최대 초당 5매 | |
버퍼 | RAW+JPEG 최대 22장 | JPEG 최대 24장(화질:엑스타라 파인 L 기준) | ||
셔터 스피드 | 1/8000초-30초, Bulb | ||
전원 | 배터리 | NP-FW50, 용량:1080mAh | |
사진/동영상 (CIPA 기준) |
사진 : 약 290장(뷰파인더) / 약 340장(LCD) 동영상: 연속 약 95분(뷰파인더, LCD 동일) |
||
크기 및 무게 | 126.9 x 95.7 x 60.3mm, 625g[60] | ||
기타 |
통신:
Wi-Fi 4,
NFC 지원 단자: 멀티 핫슈, Micro USB 5핀, HDMI Micro Type-D, 3.5mm 헤드폰/마이크 |
α7R 기준,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5축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 세계 최초의 42.4MP 화소 이면 조사형 풀사이즈 센서
* 4K 동영상 자체 지원
* 전체 면적 대비 45% 커버리지의 위상차 AF (399개)[61], α7R 대비 AF속도 40% 향상
* 고감도 ISO 102400
* 셔터 시스템개선 (저소음, 저진동, 내구성강화)
* 자이스 T* 코팅을 적용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배율은 세계 최고인 0.78 배.
* 플래시 동조 속도 1/250초로 향상.
* 촬영모드 잠금버튼 추가
* USB 전원으로 연결해 카메라 사용 가능[62][63]
α7II에서 바뀐 디자인이 유지되었다. 옆그레이드가 되고 α9에서 실질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유저들의 예상을 깨고 센서, AF, 동영상, 셔터박스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가격도 업그레이드가 되어 가격은 바디 기준 $3,198. 그러나 들어가 있는 사양을 생각해 볼때 이건 당연하다는 반응. 게다가 이런 고화소 바디가 필요 없는 유저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α7II가 있다.
위상차 AF시스템을 전용 FE렌즈뿐만 아니라 LA-EA3과 알파 마운트 렌즈 조합에도 적용시켜 DSLR/DSLT처럼 빠른 AF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구형 렌즈 이용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았다. 또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 캐논 EF마운트 마운트 어댑터 에서도 고속 위상차 AF가 작동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소니가 EF마운트의 라이센스를 갖거나 해당 어댑터에 직접 관여한 적이 없으므로, 소니가 일부러 타사 렌즈를 위해 제한을 풀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소니 입장에서는 어쨌든 네이티브 렌즈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쪽이 단순 매출이나 장기적 마켓쉐어등까지 이익이므로 굳이 이종교배를 장려하기 위해 했다고 보긴 무리가 있을지도. 저가형 어댑터에서도 쾌적한 속도로 AF가 작동하기에 그야말로 기존의 카메라 제조사들을 모두 렌즈 서드파티로 만드는 셈. 다만 어댑터와 렌즈의 호환성에 따라 작동이 안되는 렌즈들도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건 캐논의 주요 유명 렌즈들은 모조리 어댑터를 통해 쌈싸먹을 수 있어서 α7RII + 캐논렌즈 조합이 등장하는 중. 심지어 백통계열도 쾌적하게 정상작동한다. 399AF 추적능력을 사용하면서도 캐논 유저들을 모조리 품안으로 끌어들이는 파괴스러운 조합에 술렁이다가 넘어온 캐논유저만 수십명이 될 정도로 이 카메라의 위력은 상상이상으로 막강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같은 렌즈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A마운트를 쓸 것이냐 EF마운트를 쓸 것이냐를 놓고 비교분석을 하는 글도 올라왔다. #
2017년 6월 11일 현재 발표된 내용만 보자면 미러리스의 끝판왕. DSLR과 정면으로 맞설수 있는 미러리스의 등장.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제품과 리뷰등이 추가로 이루어져야 좀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 소니코리아에서 한국유저들을 대상으로 런칭쇼가 개최되었다. 예판 사은품이 제습함과 α7의 모양을 본뜬 usb메모리라서 쪼잔하다고 욕을 먹는중. 예판가는 349만 원이다. 일본 현지가가 40만 엔인데 가격 방어는 잘했다며 칭찬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설계된 센서덕에 그동안 비네팅과 컬러캐스트로 사용이 어려웠던 칼자이스 홀로곤, 비오곤렌즈가 제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로서 플랜지백이 극단적으로 짧은 RF수동렌즈들을 손해 없이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8월말, 해외포럼에서 장노출시에 센서의 과열과 핫픽셀이 관찰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국포럼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었다. 후처리에 캡처원을 쓰면 대부분 사라지는 결과를 보면 소니의 RAW에서 처리하는 ACR포맷 때문이라고 하는 주장도 등장했다. 손떨림 보정장치 또는 고화소에 따른 과도한 센서의 부담 등으로 추정하였으나 결론은 장노출 노이즈 리덕션 OFF시 발생하는 크로마 노이즈가 원인으로 펌웨어 버전을 1.10으로 업데이트한 결과 핫픽셀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DXOMark 에서 센서를 리뷰한 자료가 올라왔다. 니콘의 D810을 1점차로 누르며 최고성능의 센서로 선정되었다. 심지어 고감도 성능은 α7S 다음으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D810도 α7RII가 지원하지 않는 ISO 50모드에서나 계조부분이 우월할뿐, ISO 100을 넘어가면서는 소니의 새로운 BSI 풀사이즈 센서의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게 센서를 깎아대더니 이제야 제대로 만들었다는 반응.
4K Super 35mm 동영상 촬영시 α7S보다 1스탑 떨어지는 우수한 노이즈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픽셀비닝이 적용되는 4K 풀프레임 모드도 예상보다는 모아레 현상이 적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듯. 2017년 상반기 현재 4K 직캠용으로 오막포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직캠러들 사이에서는 원거리 장망원렌즈를 사용하고 삼각대 위에 올려서 촬영한다면 어마어마한 용량을 감수하고[64] 오막포를, 그렇지 않고 핸드헬드로 기동성있는 촬영에 사진까지 더한다면 아래 α7S II 항목에도 작성되어있는 오막포의 Digic6+프로세서의 누런끼때문에라도 더더욱 α7R II를 선호하는 추세이다.[65][66][67]
전체적으로 성능이 뛰어나지만 마찬가지로 단점도 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진을 보다 보면 간단한 스냅 사진 등에서 핸드블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5축 손떨림보정이 들어갔음에도 4240만 화소의 엄청난 화소수를 제대로 감당하기에는 어렵다고 보인다. 55mm 초점거리를 가진 렌즈를 1/100초로 찍었을 때도 핸드블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68][69][70]
또한 높은 화소수로 파일 크기가 매우 크고 가장 빠른 메모리카드를 써도 바디 내 사진 처리 및 전송속도가 최대 35mb/s밖에 안돼서 연사 촬영에 제약이 많다. 예를 들어, 연사 후에 리뷰하기 위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메모리 카드 슬롯도 하나뿐이다. 이후 연사 및 버퍼와 관련된 단점들은 듀얼 메모리카드슬롯과 조그스틱, 그리고 다이얼이 추가된 소니 미러리스 플래그십 α9 시리즈에서 해결되었다.
2017년 6월 펌웨어 버전 4.0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추가된 기능 중 표준초점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버튼을 두번 누를 필요없이 초점을 움직일 수 있고 초점범위를 변경가능케하는 매우 좋은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 이 업데이트는 1세대엔 적용되지 않았다. 다만 초점세팅에 들어있는 초점범위가 제한되기때문에 초점범위 조절을 따로 설정해야하는 등 불편이 생기고 있다. 달랑 1개 및 3개의 초점범위를 쓸 수밖에 없으므로 굳이 다 넣지 않고 일부분만 쓸수 있게 한점이 의문인 기능이다. 이 때문에 표준초점기능을 안쓰고 기존 초점범위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다.
2019년 5월, 펌웨어 버전 4.01 업데이트가 있었다. 소소한 안정성 개선으로, 상세 내역은 없지만 촬영 후 리뷰 시 딜레이가 줄어들고, Eye-AF 관련 개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현재는 중고가 대략 80~9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고화소에 연사없이 일반적인 스틸 촬영만 한다면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바디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4240만 화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GM 렌즈가 충분히 소화 가능하며, 사진 리사이징에 있어 다소의 흔들림 및 DR 10비트 보정으로 인해 포토샵 리사이징에 엄청나게 유리하다는 점, 그리고 6000만이 넘는 신형 4세대 바디의 사진 용량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최고의 절충안이자 웬만한 실내촬영시 ISO의 실사용 노이즈는 8000 까지 커버가 되어 그야 말로 만능 바디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R2 계열에만 있는 기능인 '소프트스킨' 기능이 R 시리즈 제품군 중 유일하게 들어가 있는 바디이기 때문에 RAW+JPG 동시 촬영의 경우 피부톤 보정이 된 JPG 파일을 즉시 휴대폰으로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R2 에만 머무르는 유저도 있을 정도. 신형 R시리즈군 바디에서는 안드로이드 OS 개편으로 인해 이 소프트스킨 기능이 빠졌으나 α7 IV 에만 유일하게 들어가 있다. 덕분에 R 시리즈 입문용으로는 2017년 이래 5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 바디로 군림하고 있다.
===# α7R III | ILCE-7RM3 #===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7년 10월 | ||
출시일 | 2017년 11월 | ||
모델명 | ILCE-7RM3 | ||
화소 | 43.6메가픽셀(총) / 42.4메가픽셀(유효)(4240만화소) | ||
센서크기 | 35mm 풀프레임(35.9x24mm), Exmor R CMOS 센서 | ||
화면 | 2.95인치 144만 화소 LCD ,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1.3cm 368.64만화소 QVGA OLED EVF | ||
동영상 | XAVC S 4K(30p, 100M), XAVC S HD(120p, 100M) | ||
ISO(확장) | 100-32000 (50-102400) | ||
연사속도 | 초당 10매[71] | ||
셔터 | 1/8000 ~ 30sec | ||
AF | 399+425/위상차+컨트라스트 | ||
크기 | 126.9 x 95.6 x 73.7mm, 657g[72] | ||
기타 |
센서 이동식 내장 5축 이미지 스태빌라이저[73] 용량이 증대된 신형배터리 듀얼 SD슬롯[74] 조그스틱 및 틸팅 터치스크린 USB3.1지원 s-log3 지원 저조도 AF(EV-3) 14bit[75] RAW 버퍼 : 압축RAW 기준 76장 |
2017년 10월 25일 발표.
α7RII의 센서를 유지하지만 이미지 처리능력을 개선해 보다 나은 DR을 얻고, α9과 같이 이른바 3세대 바디 디자인으로 탈피하여 조작성 및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카메라이다. 기존의 4240만 화소 이면조사 센서가 워낙 성능이 좋기 때문에 연구개발비용이 많이 드는 풀체인지는 다음 세대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꾸준하게 지적받던 배터리 지속시간이 신형 Z타입 배터리 덕분에 남몰라볼 정도로 개선되었고[76], AF 역시 대부분의 DSLR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인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조그스틱과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고, 후면 버튼과 다이얼도 더 크고 깊어져서 조작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한편 기계셔터의 변경으로 α9(초당5연사)보다 빠른 초당 10연사가 가능해져, 동급의 고화소 바디에서는 가장 빠른 연사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버퍼 용량 역시 2세대에 비하면 꽤나 증가된 편이다. 여기에 α9과 같이 UHS-II + UHS-Ⅰ / MemoryStick 듀얼 SD카드 슬롯을 지원하는 한편, α9의 FTP 포트를 제거하고 C타입 USB 3.1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고화소 센서에서 10연사로 나오는 파일 용량이 거대한데, 이런 각종 업그레이드가 더해져서 향후 호환성 및 훨씬 높은 작업속도를 보장한다.
3세대형 디자인 덕분에 발열이나 배터리 소진 등의 문제가 사실상 완전히 해결되었고, 여러모로 사용자들의 뒤통수를 친 α9에서와는 다르게 s-log까지 탑재했으며 AF 성능도 크게 강화되어 자연히 영상촬영기기로도 손색이 없는 바디가 되었다. 사실 α7RII도 영상용으로 적잖이 많이 쓰였는데, 그 이상으로 개선이 된 것. 굳이 특징을 꼽자면 소니 카메라들 중 4K에서 젤로현상이 가장 잘 억제되어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는[77] α7III이 전반적으로 E마운트 미러리스에서 최고의 영상촬영기기라고 꼽히고 있지만, 롤링셔터만큼은 재밌게도 R3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타사의 경쟁 모델은 니콘 D850을 꼽을 수 있는데[78], α7II가 α7III로 업그레이드 되었듯이 D850도 D810에서 연사성능을 위시한 크고 작은 부분들이 향상된 것이 꽤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이좋게 DxOMark의 센서 순위에서 탑을 차지하고있고, 각종 카메라 리뷰사이트에서도 올해의 카메라 1,2위를 다투었다. 사실상 미러리스 vs DSLR의 차이 외에는 굉장히 유사한, 여러모로 2017년 최고의 라이벌.
예판이 이뤄지며 출시가가 공개되었는데 바디 기준 389만 9천원이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되었는데 한국 시장 가격 기준으로는 40만원이나 비싸진 셈. 예상보다 너무 비싸게 나왔다는 반응이 많으며 가격이 제법 내려간 α9과 50여 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어서 많은 사진가들이 당황+고민에 빠져있다.[79] 물론 조금만 따져보면 둘은 설계 목적이 전혀 다른 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개선되지 않는 단점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방진방적 설계. 방진은 신뢰할 만하지만 여전히 방적이 부실하다. 상판이나 뒷판 부분에는 적절한 수준의 실링 처리가 되어 있으나, 바디 하판에는 실링처리가 되어 있지 않고 내부 구조물에 천공이 되어 있어 이 방향으로 물방울이 들어올 경우 침수를 막기 어렵다. 소니를 포함한 4개 사의 고급 기종들로 테스트한 결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유독 비에 취약하고, 위에서 쏟아붓는 비를 맞았는데 배터리실에 물이 침범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리뷰 영상 LCD창은 1세대부터 전혀 개선이 없는 틸트 패널로, 가로 촬영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세로로 찍을 때는 굉장히 불편하므로 3축 틸트나 스위블 액정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 α7R III A | ILCE-7RM3A #====
제품 페이지
2021년 4월 8일에 발표한 α7R III의 리프레시 모델이다. 제품명은 기존 α7R III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모델명은 마지막에 'A'가 추가됐다.
변경점은 LCD 화소가 기존 144만에서 236만 화소로 개선됐으며 하단의 Sony 로고가 사라졌다. USB-C 단자의 표기가 'USB 3.1 Gen 1'에서 'USB 3.2'로 변경됐는데, 최고속도는 동일하게 5Gbps로 달라진게 없다. 그리고 배터리 수명에서도 아주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LCD 모니터 사용 기준 최대 스틸샷이 10매가 줄어들었다. LCD 변경에 따라 달라진 부분인데 사실상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6.1. α7R IV | ILCE-7RM4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9년 7월 | ||
출시일 | 2019년 9월 | ||
센서 |
35.7×23.8mm Exmor R 이면조사 CMOS, 총화소수 약 6250만 유효 6022만 화소 (9504×6336px), 먼지 제거 기능 탑재 픽셀시프트 촬영시 2억 4087만 화소(19008×12672px) |
||
손떨림 보정 | 5축 센서시프트 손떨림 보정 내장, CIPA 표준 5.5스탑[80] | ||
동영상 |
XAVC S 4K (MP4/H.264 LPCM) 3840×2160/30·24p 100·60Mbps, XAVC S HD (MP4/H.264 LPCM) 1920×1080/120p 100·60Mbps 1920×1080/60·30·24p 50Mbps 1920×1080/60p 25Mbps, /30p 16Mbps AVCHD (H.264, Dolby Digital) 1920×1080/60i 24·17Mbps HDMI 출력 (YCbCr 4:2:2 8bit / RGB 8bit) 3840×2160/30·25·24p, 1920×1080/60p·60i·50p·50i·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S-Log 2/3 및 HLG 지원 |
||
EVF | 내장형 576만 화소, 0.5" OLED, 100%/0.78배 | ||
ISO 감도 | 100-32000 (확장 50-102400) |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Sync 1/250s |
||
AF 시스템 |
촬상면 위상차 검출+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567포인트[81]+콘트라스트 425면[82], 검출범위 -3~20EV |
||
연사 |
AF/AE추적 최대 10fps, 라이브뷰시 최대 8fps 버퍼용량 JPG/압축RAW 68장, 비압축RAW 30장 |
||
디스플레이 | 틸트형 2.95인치 TFT LCD, 144만 화소,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저장매체 | SDXC UHS-Ⅰ/II 듀얼슬롯 | ||
전원 |
리튬이온 NP-FZ100, 7.2V 2280mAh USB 충전 및 충전 중 사용 가능 |
||
사이즈 | 128.9×96.4×77.6mm, 665g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 ||
기타 | 방진방적 구조, 조그스틱 탑재 |
4세대형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첫 모델로, 3세대가 나온지 2년도 안 되어서 나왔다.[83] 첫 4세대 바디인 만큼 큼직한 스펙 상향은 물론이고 세세한 디테일도 많이 바뀌었다. α7R IV의 등장으로 인해 중형카메라 시장쪽에도 서서히 영향이 가고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6100만화소에서 나오는 파일크기는 무척 크고[84] 10연사로 찍으면 수기가의 용량이 우습게 나온다. 1년이면 4테라는 우습게 채우기에 카메라를 구입하면 부수적인 부분까지 지출비용이 높아진다.
2세대의 센서를 그대로 사용한 3세대와는 달리, 4세대에는 신형 센서가 사용되었다. 덕분에 화소가 4200만화소에서 6100만화소로 대폭 증가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중형 포맷 카메라보다 더 많은 화소를 지닌 센서를 쓰는 것과 다름없다.[85] 그러면서도 DR은 여전히 15스탑이며 10연사도 유지했다. 파일 크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펙인데, 중형 포맷에서는 그 어떤 모델도 5fps 이상의 연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DR 및 ISO도 전작과 대등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증가한 화소를 감안한다면 센서 자체의 성능이 매우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화소를 낮춘 모델이 나오면 DR과 ISO 마진이 더 늘어날 거라 기대되는 부분.
바디 디자인이 변경된 부분이 많다.
- 조그 다이얼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 카메라 후면 다이얼의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윗부분이 노출되었고 기본 기능 외의 다른 기능을 커스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 노출 보정 다이얼에 드디어 토글식 잠금 장치가 생겼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돌아가는 일이 없어졌다.
- 그립부의 그립감 개선. 그립의 두께가 두터워지고 높이도 올라가, 3세대까지의 고질적인 결점이던 파지 시 새끼손가락이 남는 현상이 없어졌다.
- AF-ON 및 몇몇 버튼들의 디자인이 바뀌고 조작감이 명료하게 개선되었다.
- 단자 위치가 변경되고 단자 커버의 개폐 방식이 개선되었다.
- USB-C 단자가 드디어 10 Gbps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테더링 시 전송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는 얘기.
- Wifi 5.0 Ghz를 지원함에 따라 무선 전송 속도가 빨라졌다.
- 뷰파인더의 해상도가 상승하였다.
- 방진방적 구조가 개선되었다. 특히 기존에 취약하다고 평가받던 하부 배터리실 주변의 실링이 크게 강화되었다.
- 멀티 인터페이스 슈에서 디지털 음향 입력을 지원한다. α7R IV와 함께 발표된 마이크를 슈에 마운트하면 케이블이 필요 없이 바로 연결된다.
- 두 개의 SD 카드 슬롯에서 모두 UHS-2를 지원한다.
AF 기능은 전 세대에 비해 더 좋아졌으며 추가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PDAF 범위가 센서 전 영역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여전하다.[86] 제일 주목할 만한 기능은 바로 영상촬영중에도 Eye-AF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영상촬영을 하면서 자동으로 AF추적이 가능하다는 얘긴데 타 회사에서는 얼굴까지는 어찌어찌 되는 기종은 많지만 눈까지 추적하는 기종은 전무하고, 이마저도 성능부터 압도적으로 차이난다. 비록 α7R IV가 영상촬영용으론 특화되어 있지 않지만 이 기능이 후속기종이나 α7S 라인업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타회사에서도 영상촬영중에 자동으로 AF를 해주거나 추적하는 기능이 있지만 눈까지 추적하는 카메라는 없고 성능부터 큰 차이가 있다. 애초에 소니의 AF성능은 미러리스든 DSLR이든 1,2위를 다툴정도로 제일 높고 아직까지 α9을 능가하는 카메라도 아직 없는 상황이라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영상 기능은 영상 Eye-AF와, Super 35 녹화 시 오버샘플 해상도가 기존의 5K에서 6K로 증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추가점은 없다.
Super 35 크롭모드의 경우, 2600만 화소 급이며 PDAF의 모든 범위를 커버한다.
멀티샷 기능이 강화되어 최대 2억 화소에 해당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준다. 물론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해 합성하는 특성 상 카메라의 움직임이 전혀 없어야 하며, 피사체 또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정물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제품 촬영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 스포츠에서도 방송용 카메라 대신에 α7R IV와 외장 레코더를 사용하여 NFL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한다. #
이 기종의 발표와 함께 4세대용 배터리 그립이 공개되었다.
이 모든 걸 고작 $3500에 누릴 수 있으니 매우 공격적인 가격이 아닐 수가 없다. 당장 5000만화소짜리 중형 카메라들은 $5000부터 시작하는데(디지털백은 더 비싸진다), α7R IV는 이들보다 화소는 더 많으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며, 렌즈군 접근성까지 더욱 더 좋다. 한편 캐논쪽에서 80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준비중이라는 루머도 있는 상태라 α7R IV가 제일 높은 화소를 지닌 카메라는 아니지만 당분간 그럴듯 하다.[87]
처음으로 6100만화소 풀프레임 센서가 나옴에 따라 화질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일부 렌즈들이 α7R IV의 막강한 고화소 센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 소니쪽에서 GM 렌즈들은 1억화소까지 문제없이 지원한다고 하지만 정작 α7R IV를 테스트한 사진들을 보면 오히려 흐릿한 이미지들로 인해 평가가 떨어졌었다. 물론 테스트한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이 고화소로 인한 흔들림까지 생각하고 찍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샘플을 촬영한 사람들이 비판당하고 있다. 그래도 이를 통해 GM렌즈들이라도 고화소를 제대로 지원하기 힘들다는 점이 밝혀졌고 GM렌즈중에서 제일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렌즈중 하나인 135GM이라도 1억화소에 근접한다는 lensrental.com의 평가가 있기때문에 앞으로 나올 렌즈들은 고화소지원을 위해 더 커지고 무거워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중형렌즈들의 덩치가 괜히 거대한 것이 아니다.
개방단에서부터 6100만 화소를 감당할 정도로 중앙/주변부 화질이 좋은 렌즈는 많지 않다. 줌렌즈는 12-24GM이나 16-35GM, 100-400GM과 200-600G 정도가, 단렌즈는 단렌즈 중에서는 최소 G나(20mm 1.8, 90mm macro) 자이스(50mm 1.4)급은 되어야 최대개방에서도 좋은 성능을 내 준다. GM 단렌즈들은 거진 좋은 성능을 내준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며[88] , 신형 시그마 렌즈들 또한 고화소에 충분히 대응하는 설계이기에 캐논의 5DSR때처럼 렌즈가 없어 못쓸 정도는 아니다.
다만 GM 렌즈인데도 고화소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구매자들이 다소의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히 부르는 줌렌즈 3형제(홀리 트리니티)중 표준줌과 망원줌 렌즈단에서 약점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는 24-70GM과 70-200GM. 특히 70-200GM은 조리개를 조이면 어느정도 쓸만하지만, 24-70GM의 경우는 아무리 조여도 바디 해상력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89]
4세대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뀌지 않은 점과 문제점이 여전해서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
- LCD 스크린의 디자인은 무려 1세대이후로 전혀 바뀌지 않았다. 구린 LCD 퀄리티는 물론 틸트구조마저 완전히 동일하다.[90] 펜탁스, 후지필름, 그리고 파나소닉처럼 세로로 촬영시 틸트가 가능한 스크린을 오랫동안 요구했지만 전혀 바뀌지도 않았으며 소니 미러리스의 LCD 퀄리티는 나쁘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4세대임에도 불구하고 1세대랑 똑같은 스크린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고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부분에서 잘 팔아서 게으른게 아닌가 생각하는 유저들이 있으니 말이다.
- 터치기능의 제한적인 지원 또한 여전하다. 타회사들은 메뉴 조작에서도 터치기능을 제대로 지원하는 건 물론 아예 여러 기능까지 넣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소니 기종은 여전히 AF 관련 기능과 프리뷰의 극히 일부 기능에서만 터치를 사용할 수 있다. 소니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
- 메뉴가 아직도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기능이 많아서 그럴 수 있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 XQD 혹은 CFexpress 폼펙터를 안쓰고 있다. 차세대 메모리카드이면서도 CF를 대체하고 있는데 이미 니콘, 파나소닉, 페이즈원 등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SD카드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애초에 소니에서 생산하는 메모리카드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엔 전혀 안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300mb/s짜리 SD카드를 써도 정작 성능은 최대 150mb/s밖에 안된다. 이마저도 경우에 따라 처리속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 3세대와 완전히 동일한 프로세서를 쓴다.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그래도 10연사를 해도 6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AF성능도 많이 올라왔지만 소니가 넘사벽으로 좋다보니 일부러 성능을 최대로 높히지 않고 넣은듯한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다.
당연하지만 다른 소니바디들도 4세대를 기준으로 나올걸로 보인다. 물론 α9의 경우라면 디자인이 좀 다르거나 추가된 부분이 있을듯하다.
동년 8월 23일(금)에 국내 정식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429만9,000원이다.
6.1.1. α7R IV A | ILCE-7RM4A
제품 페이지2021년 4월 8일에 발표한 α7R IV의 리프레시 모델이다. 제품명은 기존 α7R IV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모델명은 마지막에 'A'가 추가됐다.
변경점은 LCD 화소가 기존 144만에서 236만 화소로 개선됐으며 하단의 Sony 로고가 사라졌다. USB-C 단자의 표기가 'USB 3.1 Gen 1'에서 'USB 3.2'로 변경됐는데, 최고속도는 동일하게 5Gbps로 달라진게 없다. 그리고 배터리 수명에서도 아주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LCD 모니터 사용 기준 최대 스틸샷이 10매가 줄어들었다. LCD 변경에 따라 달라진 부분인데 사실상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6.2. α7R V | ILCE-7R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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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RM5 | ||
공개일 | 2022년 10월 26일 | ||
출시일 | 2022년 11월 17일 | ||
화소 | 유효 약 6,100만(전체 약 6,250만) | ||
센서 | 35mm 풀프레임(35.7x23.8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최대 8.0스톱) | ||
엔진 | BIONZ XR+AI 프로세싱 유닛 | ||
AF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693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커버리지 약 79%) Eye-AF 지원(사람, 동물, 새, 곤충, 차량, 기차 및 비행기), 리얼타임 트래킹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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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손실 압축, 무손실 압축(L/M/S), 비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색역 및 휘도: sRGB (SDR), Adobe RGB (SDR) ■ HEIF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10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4:2:2 • 색역 및 휘도: sRGB (SDR), Rec. ITU-R BT.2100-HLG (H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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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촬영 |
최대 초당 10장(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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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
최대 88장(RAW(비압축) 및 JPEG 기준,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1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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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8K/24p 10bit, 4K/60p 10bit, FHD/120p 10bit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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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 유형 | 기계식 셔터/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 1/8000 ~ 30초, 벌브 ■ 영상: 1/8000 ~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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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싱크 속도 | 1/250초(풀프레임), 1/320초(APS-C)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지원(ON/OFF 가능) | ||
무음 촬영 | 지원(ON/OFF 가능) | ||
ISO 감도 |
사진: 100-32000 (확장 50-102400) 영상: 100-3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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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 0.64형(1.6cm) 944만 도트 Quad-XGA OLED EVF, 시야율 100%/약 0.9배율 | ||
디스플레이 | 3.2형 210만 도트 TFT-LCD(DCI-P3 상당), 터치 패널 탑재, 4축 멀티 앵글(스위블, 틸트 지원) | ||
저장매체 | CFExpress(Type A) 및 SDXC UHS-II 카드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440장(뷰파인더), 약 530장(LCD) ■ 영상: (실제) 약 90분(뷰파인더), 약 100분(LCD) | (연속) 약 145분(뷰파인더), 약 150분(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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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및 무게 | 131.3x96.9x82.4mm, 723g[96] | ||
통신 | Wi-Fi 5, Bluetooth v5.0 지원 | ||
단자 | 멀티 핫슈, USB Type-C(USB 3.2)[97], Micro-USB[98], HDMI,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싱크 단자, 세로 그립 커넥터 | ||
기타 | 방진 및 방습, USB 충전 시 촬영 및 재생 지원, 크리에이티브 룩 지원, 픽셀 시프트 멀티 촬영 지원, 액티브 모드 지원 | ||
구성품 | 충전식 배터리, 충전기, 숄더 스트랩, 바디 캡, 액세서리 슈 캡, 아이피스 컵, USB-A to USB-C 케이블(USB 3.2) |
2022년 10월 26일 오후 11시에 공개된 α7R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이다. 미국 시장 출시 가격은 $3,899(바디킷).
외형은 α7 IV의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왔다. 각 버튼들의 위치, 여러 다이얼들이 α7 IV과 동일한데, 외형적인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니 E 마운트 바디들 중 처음으로 4축 멀티 앵글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틸트와 스위블 각 방식의 장점을 가져온 것이라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틸트의 경우, 영상 촬영 시 아쉬웠고, 스위블의 경우, 사진 촬영 시 아쉬웠기에 이 부분을 확실히 개선하여 호불호가 없도록 했다. 또, 화면 크기도 전작 대비 0.2인치 커졌으며 디스플레이 스펙 중 "DCI-P3 상당"이라는 설명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그동안 지적되었던 색감 문제도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트 수는 전작 리프레시 모델 대비 약 26만 정도 줄어들었다. 이 외 뷰파인더는 α1과 동급 사양으로 변경됐으며, 바디 전면에 α1, α7S III에 탑재된 IR 센서도 동일하게 탑재됐다.
내부 스펙을 살펴보면, 일단 센서는 α7R IV에서 사용된 6100만 화소 센서가 그대로 사용됐다. 이는 과거 α7R II에서 α7R III로 넘어갈 때와 비슷하다. 손떨림 보정은 무려 최대 8.0스톱이 보정되는데, 이는 최근에 발매되었던 모델들 중 가장 좋은 성능이다. 또, 액티브 모드도 지원한다. 다만, 소니의 IBIS는 보여지는 수치 대비 다소 떨어진다는 반응이 많았던 만큼 출시 후에 제대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부분에서는 최근 추세에 맞게 HEIF 포맷 지원한다는 점을 빼면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이미지 엔진의 변경으로 인해 화이트 밸런스 등의 일부 개선이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기존 센서 유지로 인해 극적인 화질의 변경이 없어보인다. 대신 CFExpress(Type A)를 지원하게 되면서 버퍼 부분은 크게 향상되었다.
영상 부분에서는 α1 이후 두 번째로 8K 촬영이 가능한 모델이다. 다만, 급나누기인지 24p 촬영만 가능하며 약 1.2배 크롭된다. 또, 영상 특화 모델인 α7S III와도 구분을 위한 것인지 4K/60p 촬영 시, 약 1.2배 크롭에 픽셀 비닝 방식으로 촬영된다. 기능 설명에도 S35 모드 시, 60p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4K/60p 촬영 시 S35 Shooting이 Off로 고정된다고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아예 풀픽셀 리드아웃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AF 부분에서는 새로운 AI 프로세서 유닛이 추가되어 큰 향상이 이루어졌다. 피사체 인식 정확도가 크게 좋아졌으며 사람, 동물을 넘어서 곤충, 차량, 기차 및 비행기도 포함되면서 피사체 인식 범위도 크게 늘어났다. 또, 사람, 동물, 새의 경우 단순 Eye-AF뿐만 아니라 머리와 몸을 인식하다고 한다. α7 IV와 함께 포커스 브리딩[포커스브리딩]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그 외 α1, α7S III, α7 IV에서 탑재되었던 새로운 UI가 탑재되었고 크리에이티브 룩을 지원한다.
전반적인 사양 변경은 α7R II에서 α7R III로 넘어갈 때와 유사하다. 센서는 그대로 사용하되, 그 외 스펙을 싹 갈아엎는 수준이다. 다만, 사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센서가 그대로라는 점, 고화소 모델 특성상 다소 애매한 영상 레코딩 성능은 크게 반길만한 부분이 없었다.
11월 15일 소니코리아 유튜브 라이브에서 가격이 529만원으로 공개되었고, 11월 17일 출시했다.
7. 고감도/영상 특화형
===# α7S | ILCE-7S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4년 4월 | ||
화소 | 유효 1220만 | ||
센서크기 | 35.6x23.8mm CMOS | ||
화면 | 3.0" 92만 화소 LCD ,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OLED EVF | ||
동영상 |
AVCHD 1920x1080/60p,60i,24p XAVC S 1920x1080/60p,30p,24p 1280x720/120p MP4 1440x1080/30fps 640x480/25fps 3840x2160/30p,24p |
||
ISO(확장) | 100(50)[100]-102400(409600) | ||
연사속도 | 초당 2.5매[101] | ||
셔터 | 1/8000s | ||
AF | 콘트라스트 AF | ||
크기 | 126.9x94.4x48.2mm, 489g/446g[102] |
α7의 고감도, 동영상 특화 모델으로, 화소수를 줄여 픽셀당 감광면적을 늘린 제품이다.
최고 ISO-409600를 지원하는 초고감도 모델로, 동영상으로 은하수와 별을 촬영할 수 있는 기종이다.
후속 바디들도 마찬가지지만 고감도 모델 답게 상용감도가 무려 ISO-102,400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ISO102,400이라는 초고감도 영역에서도 노이즈가 타 바디 대비 1/4 수준으로 매우 낮다.
공식 영상에서부터 고감도 성능을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로 잡고 있다.
소니의 타고난 급나누기와 후속기종 출시를 위해 SD카드를 통해 4K를 촬영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다행히 HDMI를 통해 무압축 4K 출력은 지원하지만 지원하는 외부 레코더는 바디만큼 비싸다.
픽쳐 프로파일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었으며 XAVC S 포맷을 지원한다.
센서 전체를 녹화하여 오버샘플링하는 풀센서 리드아웃 방식[103]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품질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α7/α7R과는 다르게 최고 -4 EV의 저조도 상황에서도 AF 측거가 가능하며, 전자셔터를 사용한 완전무음 촬영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단, α7R과 마찬가지로, 촬상면 위상차 AF 센서가 탑재돼있지 않으며, 100% 콘트라스트 AF로 작동한다.
덕분에 워블링[104]이 발생하고, 스포츠 사진을 찍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천체사진 및 동영상 촬영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카메라다.
===# α7S II | ILCE-7SM2 #===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5년 9월 11일 | ||
모델명 | ILCE-7SM2 | ||
화소 | 유효 1220만 | ||
센서크기 | 35.6x23.8mm CMOS | ||
화면 | 3.0" 123만 화소 LCD ,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OLED EVF | ||
동영상 |
AVCHD 1920x1080/60p,60i,24p XAVC S 1920x1080/60p,30p,24p 1280x720/120p MP4 1440x1080/30fps 640x480/25fps 3840x2160/30p,24p |
||
ISO(확장) | 100(50)[105]-102400(409600) | ||
연사속도 | 초당 2.5매[106] | ||
셔터 | 1/8000s | ||
AF | 콘트라스트 AF 169포인트 | ||
크기 | 126.9x95.7x60.3mm, 627g/584g[107] | ||
기타 | 5축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
α7S 기준,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개선점은 * 표시가 되어있다.
- 5축 손떨림 보정기능 탑재
* S-Log3/S-Gamut3 지원*
* 고감도 성능 향상*
* 저조도 AF성능 향상*
* AF속도 약 2배 향상*
* AF보조광 위치 변경
α7R II의 무지막지한 업그레이드에 비하면 큰 변경사항은 없으며 시장 반응은 대체로 업그레이드보다는 옆그레이드에 가깝다는 평이다. 센서도 기존 1200만 화소의 센서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위상차 AF도 추가되지 않았고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만 향상되었다(콘트라스트 AF는 100%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므로 사실상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만 바뀐 셈이다.). α7R II의 새로운 센서 도입된 반면 α7S II는 기존 센서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고감도에서 α7S II는 α7R II 과 1스탑 정도의 우위를 갖지만 화소는 1/3밖에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사진 촬영기기로서 α7S II는 α7R II에 비해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α7S II, α7R II의 가격이 서로 비슷하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영상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게 아니라면 크게 추천해주기가 힘들다.
어느 α7S 유저가 α7S II를 쥐면 도저히 '예전 기기로 돌아갈 수 없는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백이면 백, 5축 손떨방과 개선된 AF 때문에 도저히 기존 α7S는 못 쓴다고 하여, 바디를 쥐는 순간 끝났다고 할 정도. 확실히 영상을 주로 찍는 유저라면 단언컨데 GH4로 고민을 할 지언정 오두막삼은 다신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그 놈의 사골 센서와 후진 코덱으로 인한 떡질감은...)
반면에 영상기기로서는 파나소닉의 GH4와 함께 어마어마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에 자체적으로 4K 녹화가 가능하면서 사진 촬영보다는 영상 녹화에 특화된 카메라에 가깝다는 평이다. 4K 촬영시 비닝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개선점. 늦게나마 캐논도 5D Mk4에 내장 4K 레코딩을 지원하긴 했지만, FHD 120P 슬로모션까지 지원되는 α7S II를 촬영팀들이 더 선호하기도 한다. 게다가 오두막삼을 쓰던 영상계 현업 종사자들도 이러한 장점 때문에 E-EF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소니바디-캐논렌즈로 촬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오막포 출시 이후에도 Digic6+프로세서에서 더욱 심해진 누런 느낌에 실망한 종사자들은 α7S II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영상기기로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Log3의 지원이다. 물론 이전 카메라들도 log2를 지원하기는 했지만 그 점이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2010년 이후에 들어서 영상쪽에서 LUT(Look up table)의 개념이 보편화되면서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다른 DSLR제품들은 픽쳐 프로파일을 이용한 LUT를 적용할 수 있는 영상 촬영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다. (파나소니 GH시리즈 제외) 캐논 제품도 EOS C시리즈로 넘어가야 지원을 한다.
처음 사용자들은 생소하거나 갑자기 뿌옅게 변하는 화면을 보면서 당황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이것도 메뉴-> 디스플레이 부분의 설정으로 디스플레이만 정상적인 색감(REC.709)으로 확인되도록 세팅이 가능하다.) Log3촬영은 원래 후보정을 염두에 두고 하는 촬영이다. 즉, Log3로 찍게 되면 Iso1600까지 강제로 올려서 얻어지는 암부의 정보를 담아서 후반에서 LUT이라는 과정을 통해 색보정할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은 원래 레드나 알렉사 처럼 하이엔드나 전문 캠코더 전용에서만 되던 기능이다. 즉, 영상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 만지면 고급 카메라에서 얻는 룩 못지 않은 땟깔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한국영화 "동주"에서는 서브카메라로 α7S 1세대 바디가 쓰였으며, 그 외에도 S시리즈는 드라마에서도 서브카메라로 많이 애용되고 있고, 심지어 광고 촬영장에서는 메인캠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계적인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비록 전문적인 캠코더에 비하면 성능이 당연히 떨어지므로 상업영화 메인카메라로 쓰이긴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포커스 피킹과 제프라, 히스토그램등의 부분은 기존 DSLR(특히 케논)에서는 해킹펌을 이용하지 않으면 쓰기 힘든 부분이었다. 조루배터리 이야기가 나오지만, 영상의 특성상 악세사리를 달아쓰므로, 케이지에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쓰면 12시간 동안 찍어도 배터리 걱정없이 찍을 수 있다. (실화) 또한,캠코더만큼은 아니지만, VDSLR분야를 잠식한 케논에 비해서 발열도 잘 잡힌 편이기 때문에,
VJ나 독립영화 제작에는 이만한 가성비를 가진 카메라가 정말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가성비도 한 몫하는데, 사진기 340만원은 비싼 것이지만, 캠코더 340만원은 굉장히 싼 것이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소니 답지않게 기존 가격에서 더 대폭 인하해버렸다. 매장 가격 299만원에 온라인 판매가격이 280만원대.
업계에서 전하는 바로는 GH5를 견제하기 위해서 물량을 대폭 풀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소니가 작정하고 VDSLR 시장을 먹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GH시리즈에서 10bit 4:2:2 촬영을 지원하면서 판도가 어떻게 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한 젤로현상도 아직 한계로 남아있다. (카메라를 빠르게 펜이나 흔들결우 이미지가 울리는 현상)
이후 소니(코리아) 2세대의 α7 계열 라인업이 모두 완성되자마자 α7R 계열을 플래그십 바디 계열로 정의하고 α7S 계열은 4K 전문용 영상 촬영 바디로 완전히 노선을 재구축한다고 세미나에서 밝혔다. 완전히 컨슈머 영상용 카메라를 만들어버린 셈이다
α7S가 해킹되어[108] 확인된바, 옆그레이드 버전임이 확실하게 확인되었다. 자세한 것은 E-MOUNT 참조
7.1. α7S III | ILCE-7SM3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20년 7월 28일 | ||
출시일 | 2020년 9월 | ||
모델명 | ILCE-7SM3 | ||
화소 | 유효 약 1,210만 화소[109] | ||
센서 |
이면조사형 35mm 풀 프레임 (35.9 x 24.0mm) Exmor R CMOS 바디 내장형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 |
||
프로세서 |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x 2 | ||
AF |
촬상면 위상차 검출+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759 포인트 + 콘트라스트 425존 AF 동물 Eye & 사람 Eye AF |
||
디스플레이 | 스위블형 3.0" 144만 화소 TFT-LCD,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뷰파인더 | 0.64" 944만 도트 Quad-XGA OLED EVF, 시야율 100%/약 0.9배율 | ||
동영상 |
XAVC HS 4K 3840 x 2160 (4:2:0, 10bit) : 120p (200Mbps), 60p (150Mbps / 75Mbps / 45Mbps), 24p (100Mbps / 50Mbps / 30Mbps) 3840 x 2160 (4:2:2, 10bit) : 120p (280Mbps), 60p (200Mbps / 100Mbps), 24p (100Mbps / 50Mbps) XAVC S 4K 3840 x 2160 (4:2:0, 8bit) : 120p (200Mbps), 60p (150Mbps), 30p (100Mbps / 60Mbps), 24p (100Mbps / 60Mbps) 3840 x 2160 (4:2:2, 10bit) : 120p (280Mbps), 60p (200Mbps), 30p (140Mbps), 24p (100Mbps) XAVC S-I 4K 4096 x 2160 (4:2:2, 10bit) : 24p (240Mbps)[110] 3840 x 2160 (4:2:2, 10bit) : 60p (600Mbps), 30p (300Mbps), 24p (240Mbps) XAVC S HD 1920 x 1080 (4:2:0, 8bit) : 120p (100Mbps / 60Mbps), 60p (50Mbps / 25Mbps), 30p (50Mbps / 16Mbps), 24p (50Mbps) 1920 x 1080 (4:2:2, 10bit) : 60p (50Mbps), 30p (50Mbps), 24p (50Mbps) XAVC S-I HD 1920 x 1080 (4:2:2, 10bit) : 60p (222Mbps), 30p (111Mbps), 24p (89Mbps) |
||
ISO 감도 | 80-102400 (확장 40-409600) | ||
연속촬영 | <colbgcolor=#000><colcolor=#fff> 속도 | 최대 초당 10매 | |
버퍼 | RAW+JPEG 1,000장 이상 | ||
셔터 스피드 | 1/8000초-30초, Bulb | ||
저장매체 | CFExpress(Type A) 및 SDXC UHS-II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2,280mAh | |
사진/동영상 |
(CIPA 기준) 사진 : 약 510장(뷰파인더) / 약 600장(LCD) 동영상: (실제) 약 110분(뷰파인더) / 약 120분(LCD) | 연속 약 195분(뷰파인더) / 약 200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8.9 x 96.9 x 80.8mm, 699g[111] | ||
기타 |
통신: Wi-Fi 5.0 Ghz, 블루투스 v5.0 단자:멀티 핫슈, USB-C, HDMI 2.1 헤드폰/마이크 잭 |
소문만 무성하던 α7S III가 '''드디어 2020년 7월 28일 23시에 공식 발표되었다. # 가격은 $3498(바디 킷, 미국 기준).
소니 유저들은 캐논의 EOS R5, R6가 발표되고, 빠르게 α7S III 발표 일정을 공개한 것을 두고 놀라운 스펙으로 압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발표 일정이 공개되기 전, dpreview에서 진행한 소니와의 독점 인터뷰에 따르면, S는 과거 'Sensitvity(고감도)'를 상징했다면, 이제는 'Supereme(최고)'를 상징할 거라고 밝혔다.
발표 이후 공개된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바디 디자인이 α7R IV 와 유사한 4세대 설계로 업데이트, 전면에 새로운 가시광선 및 IR 센서 탑재, 동영상 REC 버튼이 상단으로 위치 변경.
- 새로운 풀프레임 1,210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센서 탑재 * 2배속 리드아웃, 15스탑 DR 등
- 새로운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 2개 탑재 * 기존 X 이미지 프로세서 대비 8배 정도의 처리력 향상, 화질 개선 등
- 대폭 향상된 동영상 레코딩 성능
- 4K/120p[112], 10Bit 4:2:2 레코딩, HEVC/H.265 인코딩을 지원하는 XAVC-HS 코덱이 새롭게 탑재
- ALL-I(ALL Intra) 및 S&Q FHD/240p 촬영 지원
- 16Bit Linear RAW를 HDMI로 출력
- 독자적인 패시브 쿨링 지원
- 고속 하이브리드 AF
- 최저 감도 ISO 80 (확장 시 ISO 40)
-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
- 리뉴얼된 인터페이스: 메뉴 조작에서 터치를 지원
- HEIF 포맷 지원
- 기존의 SDXC UHS-II와 새로운 규격인 CFExpress Type A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슬롯
- 0.64" 944만 도트의 EVF
그동안 영상 유저들이 원해온 거의 모든 사양을 때려박은, 영상 촬영용 미러리스로서는 최상급 사양의 바디. 최대 120p에 이르며 크롭까지 없는[113] 4K 고속 촬영 능력은 물론,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메뉴 UI가 드디어 개선되고 스위블식 LCD가 탑재되었다. 게다가 16비트 리니어 RAW 신호를 HDMI로 출력할 수 있는 능력은 가격이 세 배는 비싼 자사의 시네마 카메라인 FX9 외에는 탑재된 적이 없는 전무후무한 기능.[114] 캐논이 EOS R5의 8K로 해상도에서 앞서나가는 선택을 했다면, 소니는 현 시점 현업에서 가장 실용적인 4K의 레코딩 스펙을 극대화하는 승부를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개선된 컬러 사이언스와 다양한 종류의 프리셋을 통해 마침내 소니 미러리스가 지적받던 색감 문제마저 거의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파나소닉 루믹스 S1H, BMPCC 6K 등과 비교하면 이미지 퀄리티 자체는 근소하게 밀리지만, 압도적인 하드웨어 성능에서 나오는 편의성과 소니 카메라의 높은 점유율 덕분에 영상 작업자들 사이에서는 22년까지도 아주 핫한 바디.
이렇듯 제품 자체는 흠잡을 부분이 그다지 없지만, 출시 당시 국내 판매가 책정 및 판매 방식에 관해 논란이 발생한 적이 있다.
먼저, 공식 판매가 문제부터 살펴보면, (바디 킷 기준) α7S III는 미국에서 $3498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α7R IV의 가격과 동일하다. 그런데 α7R IV의 국내 정가는 4,299,000원으로 책정된 반면, α7S III의 정가는 4,79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미국 달러로 같은 가격인데다 심지어 환율도 α7R IV 출시 당시와 큰 차이가 없음에도 국내가가 아무 이유 없이 50만원이나 인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소니 코리아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판매 방식 문제이다. 국내 입고 수량부터 비상식적으로 적었던 문제는 자치하고, 예약 판매 당시 소니 스토어에서 개별 연락은커녕 홈페이지 팝업 알림조차 없이 판매가 시작되었다가 순식간에 품절되었는데, 이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직접 물량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판매를 진행했다는 루머가 생성되었다. 이 루머에 유저들은 아연실색했고, 소니 스토어 측에서는 관련 문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냈다. 출처
- 전화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는 없었다.
- 입고 알림을 신청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했다.
- 본인들(소니 스토어)도 본사의 급작스러운 판매 개시 및 적은 입고량으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즉, 특정인에게 제품을 미리 판매하지는 않았지만, 입고 정보는 사전에 미리 제공했다는 뜻. 특정 소스를 받고 소니 스토어 홈페이지에 존재하지도 않는 입고 알림을 유선상으로 신청한 일부 회원들에게만 사실상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제품을 기다렸던 사람들은 이런 판매 방식에 치를 떨고 있다.
이런 소니 코리아의 행보는 최근 PS5 예약 구매 사태와 맞물리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8. 표준형
===# α7 | ILCE-7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3년 10월 | ||
모델명 | ILCE-7 | ||
화소 | 유효 2430만 화소 | ||
센서크기 | 35.8x23.9mm CMOS | ||
화면 | 3.0" 92만 화소 LCD ,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OLED EVF | ||
동영상 | AVCHD 1920x1080/60fps, 1440x1080/30fps MP4 | ||
ISO(확장) | 100(50)-25600 | ||
연사속도 | 초당 2.5연사[115] | ||
셔터 | 1/8000s 포컬 플레인 셔터 | ||
AF | 117+25/위상차+컨트라스트 | ||
기타 | 마그네슘 합금 + 플라스틱 혼합 바디 | ||
크기 | 126.9x94.4x48.2mm, 474g[116] |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117]. 2013년 10월 출시하였으며, 출고가는 번들렌즈 포함 199만원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로서는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바디 크기 및 무게도 엔트리급 DSLR과 큰 차이가 없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풀프레임 센서 +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덕분에 첫날에는 전국에서 α7을 구매하려는 줄이 형성될 정도였으며, 비슷한 시기에 올림푸스가 E-M1 (마이크로 포서드)을 겨우 20만원 싼 가격에 출시하면서 많은 비교가 되었다.
하지만 초기형 바디이다보니 자잘한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실망을 샀다. 특히 셔터 및 커스텀 버튼의 배치와 마운트 유격, 할레이션 등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마운트 유격 및 셔터버튼의 경우 그러려니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할레이션은 카메라 자체의 문제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현재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야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기피하여야 할 수준.
모든 소니 E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 유일하게 바디가 플라스틱이다. 재질이 플라스틱이라고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지지는 않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마운트 유격등 자잘한 문제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A6000에[118] 비해 만듦새가 떨어진다고 까이기도 했다.
2018년 기준 중고 가격이 50만원 선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로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상술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화질 등에서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 카메라이다. DxOMark 센서 점수 9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2018년 기준으로도 상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므로 중고 구매가 많은 편. 조작계나 할레이션 문제가 있긴 하지만, 풀프레임 카메라 특성상 엔트리급 카메라보다는 나은 화질과 조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화질기준 가성비는 상대할 기종이 없다. 소니의 압도적인 센서 성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바디.
저렴한 가격과 뭔가 모자란 완성도로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초반 자이스의 칼같은 해상력과 활발한 이종교배로 대성공을 거두어 지금의 소니 풀프레임 라인업을 안착하게 만든 기념비적인 바디다.
===# α7 II | ILCE-7M2 #===
<colbgcolor=#000><colcolor=#FFF> 공개일 | 2014년 11월 | ||
출시일 | 2014년 12월 | ||
모델명 | ILCE-7M2 | ||
화소 | 유효 약 2430만 | ||
센서크기 | 35.8x23.9mm Exmor CMOS | ||
화면 | 3.0" 123만 화소 LCD, 틸트 가능 | ||
뷰파인더 | 0.5" 236만화소 OLED EVF | ||
동영상 | XAVC-S HD 1920x1080/60fps, 1440x1080/30fps MP4 | ||
ISO(확장) | 100(50)-25600 | ||
연사속도 | 초당 2.5매[119] | ||
셔터 | 1/8000s-30s | ||
AF | 117+25/위상차+컨트라스트 | ||
크기 | 126.9x95.7x59.7mm, 599g[120] | ||
기타 | 센서 이동식 내장 5축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
α7의 후속기종으로, α7에서 지적받았던 자잘한 부분들을 대폭 개선하여 출시된 모델이다.
α7 기준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 바디내장 5축 손떨림 보정 추가 (비CPU 렌즈 지원)
- AF 성능 향상 (저조도 AF 성능, 동체추적 AF 기능 추가, 속도 개선 등)
- XAVC S 동영상 포맷 추가 (60fps 최대 50Mbps, Linear PCM 오디오 코덱)
- 픽쳐 프로파일 기능 추가 (S-Log2, S-Gamut 등 지원)
- 듀얼 비디오 레코딩 (편집용 Proxy 영상 파일 기록) 추가
- 타임코드/유저비트 기록 기능 추가
- 셔터버튼 및 그립부 조작성 개선
- 기기외관 재질 변경 마그네슘파트 증가 및 마운트부 마감 개선
- 배터리 충전시간 및 수명 향상
- 후면 LCD 해상도 향상 (123만 화소)
- 구동속도 개선 및 안드로이드 서브시스템 버전 업그레이드 (4.1.2 젤리빈)
- 타사 렌즈 사용시 촬상면 위상차 AF 사용 가능 (11월 18일 펌웨어 업데이트)
- 센서표면의 수광렌즈각 조정으로 올드렌즈들의 색수차 억제, 할레이션 현상 억제
전작에서 지적받은 그립감, 버튼 배치, 표면 질감 등에 변화를 주어 외적인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내장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하였다. 다소 느렸던 AF를 강화했으며 얼굴인식능력을 보강해 eyeAF의 검출력도 올라가 이전보다 훨씬 멀리서도 인물사진을 찍기 쉬워졌다. 또한 α7 대비 할레이션 현상을 다소 억제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광원이 주변부에 있을 경우에는 할레이션 현상이 나타난다.
이전까지 5축 손떨림보정 시스템은 작은 센서를 가진 카메라에만 적용되는 게 고작이었는데, 본 카메라에 적용됨으로써 손떨방의 효과를 풀프레임 카메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모든 렌즈에 손떨림보정 적용이 가능하여 촬영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체감되늠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디지털 인식이 안되는 수동렌즈를 이종교배 할 경우 화각을 수동으로 설정해줘야 한다.
동영상 부분에서는 코덱, 픽쳐 프로파일 등 부가기능을 많이 추가시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픽처프로파일은 사진촬영시에 기존의 디지털필터들보다 더 쓰기 좋다는 평가.
또한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의 소폭개선 및 버튼 사용자 설정폭 증가 등 자잘한 부분까지 개선되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많이 올라간 탓인지 바디왕국 소니치고 후속기 발표가 상당히 늦은 모델이기도 하며, R모델이 나왔음에도 가격방어도 비교적 잘 되고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3세대가 또다시 카메라 업계를 뒤흔들어버릴 스펙으로 나와 매물이 많이 늘었다.
소니가 정신을 차린 탓인지 2세대부터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펌웨어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아 유저들에게 욕을 많이 먹던것과는 조금 달라졌다. 이로 인해 손떨림보정 및 AF 성능이 향상, 타사 렌즈 사용시에도 위상차 AF 적용 가능 등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있어 이종교배 사용자들의 필수 바디가 되고 있다.
2024년 현시점에는 상태가 괜찮은 중고가 50~60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풀프레임 카메라에 입문한다면 매우 좋은 선택중 하나가 될 것이다. 다만 바디 한계상 JPEG 단독 버퍼는 충분하지만, RAW+JPEG 버퍼 용량이 최대 11장에 불과하므로 동체 사진을 찍는데 상당히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바디에서 지원하는 쓰기속도가 최대 35mb/s라 UHS-1 이상 되는 SD카드를 끼워도 저장되는 속도가 느려터졌기때문에 스포츠사진을 찍으려고 구매를 하려 한다면 신중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다만 2021년 기준 7년이나 된 바디 치곤 DR도 상당히 우수하고,[121] AF도 굉장히 빠르며 풀프레임 특유의 노이즈 억제력과 얕은 심도를 느끼기에는 이만한 가성비 바디가 잘 없다.
2021년 11월 19일, 글로벌 반도체 공급 문제로 주문 접수 정지 대상에 포함됐으며, 12월 23일 생산 종료 대상에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단종됐다. (일본 소니 공지)
8.1. α7 III | ILCE-7M3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M3 | ||
공개일 | 2018년 2월 26일 | ||
발매일 | 2018년 4월 10일 | ||
화소 | 유효 약 2,420만 화소 | ||
센서 | 이면조사형 35mm 풀 프레임 (35.9 x 24.0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바디 내장형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 (CIPA 기준 5.0스탑) | ||
프로세서 |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 | ||
자동 초점 |
촬상면 위상차 검출 + 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693 포인트 + 콘트라스트 425존 AF 사람 & 동물 Eye AF |
||
측광 감도 | EV -3 ~ EV 20 (F2.0 렌즈, ISO 100 기준) | ||
디스플레이 | 틸트형 2.95" 92만 화소 TFT-LCD,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뷰파인더 | 0.5" 236만 화소 XGA OLED 전자식 뷰파인더, 시야율 100%/약 0.78배율 | ||
동영상 |
XAVC S 4K 3840 x 2160 : 30p (100/60Mbps), 24p (100/60Mbps) XAVC S HD 1920 x 1080 : 120p (100/60Mbps), 60p (50/25Mbps), 30p (50/16Mbps), 24p (50Mbps) |
||
ISO 감도 | 100-51200(확장 50-204,800) | ||
연속촬영 | 최대 초당 10매 | ||
셔터 스피드 | 1/8000초-30초, Bulb | ||
저장매체 | SDXC UHS-I 및 UHS-II 듀얼 슬롯 | ||
전원 |
배터리: NP-FZ100 (2,280mAh) 사진: 약 610장(뷰파인더)/약 710장(LCD) 동영상: (실제) 약 115분(뷰파인더)/약 125분(LCD), 연속 약 200분(뷰파인더)/약 210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6.9 x 95.6 x 73.7mm, 약 650g[122] | ||
기타 |
통신: Wi-Fi 2.4 Ghz, 블루투스 v4.1 단자:멀티 핫슈, USB 타입-C, HDMI, 헤드폰/마이크 단자 |
2018년 2월 27일 오전 11시 발표. 국내 발매 가격은 249만 9천 원. [123]
초고속, 고화소의 혁신의 계보를 잇는 보급형 아닌 보급형 카메라이자, α9, α7R II을 이어서 국내의 캐니콘천하를 깨트린 모델. 2014년 말 공개된 α7 II 이후 무려 3년 반만에 출시된 소니의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이다. 2016년 초중반부터 무수히 많은 공개 루머가 돌았지만 매번 신제품 발표에서는 소식이 없었는데, 마침내 공개가 되었다. α7R이나 α7S, α9 시리즈 모두 고가이면서 일반 사용자들이 섣불리 구매하기엔 전문용으로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소니 풀프레임 유저들이 사용하는 바디는 α7 시리즈이다. 그리고 소니가 3년간 고급형 바디만 찍어내는 바람에 적절한 입문/보급형 풀프레임을 찾던 사람들은 길을 잃고 소식 없는 3세대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니는 그 기다림에 화답하듯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의 자칭 '보급형' 바디를 완성했다.[124] 소니 사용자들 사이에서조차 상위급 포지션의 바디들을 넘보는 스펙을 달고 나와서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름만 보급기가 아니라 실제로 판매 가격도 보급기 수준인 $1999[125]로 책정하면서 브랜드를 넘어서 수많은 계층의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전 세대인 M2와 비교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틀어서 사실상 모든 부분이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촬영 능력면에서는 기계식셔터로 10fps 연사를 지원하고, 플래그십 α9과 동일한 693+425(위상차 AF + 컨트라스트 AF)개의 AF검출포인트의 메커니즘을 이식해 초고속 4D Focus를 지원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한편 신형 이면조사(Front-LSI)형 및 구리배선 센서를 탑재[126]해서 고감도 노이즈 억제능력 및 저감도 보정관용도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는데, DxOmark 센서 데이터베이스에서 2018년 5월 기준으로 풀프레임 카테고리 내에서 고감도 처리성능 1위를 차지하고있다. 심지어 고감도 괴물이라고 불리는 α7S와 α7SII보다도 점수가 높으며, 44×33mm 중형 포맷 카메라를 포함해도 3위인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보정관용도는 니콘 D850, α7R III 뒤를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소니의 3세대형 바디 디자인을 채용하여 신형 대용량 배터리, 멀티 조그스틱, UHS-II 지원 듀얼 카드슬롯, 후면 터치스크린 등이 모두 빠짐없이 추가되었다. 특히 신형 배터리 덕분에 CIPA 기준 710장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의 사용시간을 자랑하며 그 외에도 이전에는 고급형 바디에만 들어갔던 자이스 T* 코팅 0.78배율 뷰파인더 역시 포함되었다.
α7 III는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력한 스펙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이 총평. 사실 α7 III는 소니의 풀프레임 카테고리 내의 포지션만 '보급형'이지, 실제로 타사의 보급형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때문에 소니가 이런 극도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것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최상위 지위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이 때문에 팀킬 우려가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R시리즈는 명확하게 고화소 및 픽셀시프트 등을 통한 초고화질의 추구, 그리고 α9은 더더욱 우수한 AF 및 연사 성능에서 오는 폭발적인 스포츠/자연 촬영 적합성이라는 전문가 기준의 뚜렷한 구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눈에 띨 정도로 팀킬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애초에 α7R 시리즈와 α9는 절대적으로 전문가용 카메라이고 α7 III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일반 소비자용 모델이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당연히 α7R III보다 훨씬 더 많은 AF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동영상 능력과 iso 강화 등 초고화소가 굳이 필수인 유저가 아니라면 대다수의 훨씬 저렴한 가격에 더 나은 선택지로 대우받고 있다.[127] 그러나 상위기기인 α7R III가 α7 III보다 훨씬 적은 AF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있긴하다.[128]
소위 말하는 '급나누기'를 즐겨했던 소니가 이번 바디에서는 '급나누기'를 두 가지 작은 항목으로 극도로 절제했다[129]. 먼저 뷰파인더/후면 디스플레이에서 원가절감을 노린것이 보이는데, R,S라인이나 α9에 탑재된 것과 달리 저화소수의 OLED 패널을 사용했고, 후면 LCD 역시 α7II보다 낮은 화소의 저화소수 패널을 사용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EVF의 경우 고급바디들에 들어간 것과 같은 T* 코팅 0.78배율 광학계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것이 양날의 검이 되어버려 시인성은 좋아졌으나 영상촬영 등에서는 화소수가 낮은게 더 잘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다. 또 다른 원가절감 부분은 SD카드 슬롯의 방진방적 실링의 부재인데, 이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급나누기이다. 불행중 다행인건 α7R III가 하부 방적 실링이 없느니만 못하다고 대차게 까이는 중이라 m3에선 덜 부각된다는 것..?
모드다이얼 고정버튼을 없앤 것과 PC싱크포트를 없앤 것은 급나누기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 '애초에 맘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다이얼을 쓸데없이 고정하는 락 버튼은 필요없다'와 '있던 것을 굳이 뺀건 급나누기 맞다'로 양분되는 편. 사실 저 락버튼이 없는 편이 설계와 생산이 조금이나마 더 용이한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급'을 나누기 위해 뺀 것인지는 논란이 있을 만 하다. 일단 상위급의 바디들에는 락 버튼이 있지만, 구조상 딱히 필요가 없는 게 사실이다. 한편 PC싱크포트는 어지간한 스튜디오를 가도 백이면 백 무선동조기를 쓰기때문에 '언제부터 안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잘 뺐다'라고 동의하는 편이지만 애초에 M3는 스튜디오용이 아니다 R3면 모를까 화소수가 낮은 M3는 서브카메라가 아닌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없어서 못 쓰는거랑 있는데 안쓰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α9과의 비교를 하자면 당연히 가장 큰 차이점이 센서의 D램 적층 여부와 가격이다. α9은 적층센서의 초고속 리드아웃을 바탕으로 블랙아웃 없는 라이브 뷰, 젤로현상이 없는 전자셔터를 구현했다. α7 III는 적층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없다. 기계식 10연사의 탑재와 더불어 8연사에서 블랙아웃을 최소화한 라이브 뷰를 넣는 정도에서 타협했다. α9이 E마운트 최고 기함급 이라는 위치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차이이다. 한편 이런 준수한 '미니 α9'에도 α9보다도 동영상 기능은 훨씬 낫다. α9에는 없는 HLG/S-Log 픽쳐프로파일 등이 탑재되어 있고, 풀프레임 및 Super35 모드에서의 영상 화질 등도 개선되었다. 때문에 카메라 게시판 포럼에서는 상당히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한편, α9 시리즈는 여전히 α9 II에서도 HLG/S-Log 픽쳐프로파일 기능이 없다.
여담으로 소니의 정식 발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DSLR 업계를 주름잡다 못해 렌즈를 인질삼아 유저들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똑같은 바디만 찍어내면서 제자리 걸음만 수십년째 답보한 캐논과 니콘이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그나마 니콘은 자체 튜닝한 소니 센서를 채용한 D850,D750,D500 등의 고성능 모델들로 호평을 받고있지만, 전작보다도 못한 육두막을 출시한 캐논은 이구동성으로 비난을 받고있다. 실제로 캐논의 회장도 자신들의 기술이 뒤쳐졌다고 인정했다. 오죽하면 최근 캐논의 유일한 영웅 바디는 보급기인 800D인데, 문제는 800D도 타 회사의 보급기에 비하면 성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
소니가 지금까지 계속 해 왔던 등급 나누기라는 장난질을 벗어던지고 자신감과 타사에 대한 조롱을 담아 α7 III에게 기본형(보급형 모델). 이라는 프로모션 타이틀을 붙여주었다. 이 기종이 소니에 있어 기념비적인 이유는, 다른 제조사의 다수 DSLR 유저들이 자신의 카메라를 모조리 처분하고 소니로 넘어가는 발판을 만들었고, 그 와중에도 넘어가는 사람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기존 렌즈를 자기에게 싸게 팔라는 네고글이 카메라 제조사 포럼 게시판마다 판을 쳤다. 특히 캐논은 그 여파가 다른 제조사보다 매우 심각한 편인데, 캐논의 주력이자 고급기인 5D Mark IV은 가격은 두 배에 가까우면서 소니의 '보급형'에 뒤지고 있어 캐논은 상대가 안 되는, 잊힌 존재라는 굴욕적인 평가가 IT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130]
α7 III은 가격이나 서열 등에서 캐논 6D Mark II와 경쟁하는 포지션인데, 종합적으로 그 위의 고급형인 5D Mark IV조차 뛰어넘고있으며 93% 커버리지의 고속 위상차AF 기능은 프레스급 DSLR과도 실질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현재는 EOS R과 자주 비교되고 있으나, EOS R 역시 기술면에서 뒤쳐지는 점이 많으나 가격은 더 비싼 편이라 전체적인 평이 그리 좋지 못했다.
α7III에서 지적할만한 문제는 밴딩노이즈이다. 북미 최대 카메라 리뷰사이트인 DPReview 역시 리뷰에서 제시한 공식 샘플 사진을 통해 역광에서 발생하는 밴딩노이즈의 문제를 꼬집었다. 강한 광원이 있는 역광 상태에서 특정 각도로 찍으면 빛이 있는 부분에 일정한 간격으로 줄이 생기는데, 현재까지 중론은 센서에 있는 위상차검출 픽셀들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이고 각종 Stress test(극단적이고 인위적인 실험)에서도 의외로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 역광을 즐겨 찍는 사진가들에겐 심각한 문제일 수 있으며 과거 미러리스 초창기 모델인 α6000 때부터 나타났던 문제인데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131] 위에 계속 언급되었듯 작정하고 카메라 시장을 접수할 기세의 스펙과 경이적인 가성비를 갖추고 나온 수작이기에 더욱 큰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타회사유저들이 많이 지적하는 최대 문제중 하나로[132] 하드웨어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하긴 힘들어 보인다. DPReview에서는 아예 이 'PDAF Striping'만을 따로 분석한 기사들을 올리고 있으며, 실험 결과 85mm F1.8 FE 렌즈에서 유난히 도드라지며 다른 렌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후보정에서 밴딩노이즈를 줄이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아직까지도 사용 편의성에서 많이 지적받는 부분이 바로 후면 틸트 LCD이다. E마운트 풀프레임은 물론 α6000부터 이어져온 설계를 그대로 쓰고 있는데, 말 그대로 틸트만 하는 액정이라서 여전히 틸트만 가능해서 가로로 찍기엔 문제가 없으나 세로로 찍을 때는 대응할 수 없다 그리고 터치 LCD가 추가되었지만 캐논이나 니콘의 터치 LCD에 비해 여러모로 불편한것은 큰 단점[133].
소프트스킨[134]과 파노라마 촬영, 인터벌 촬영[135] 등 소프트웨어적 기능이 빠진 것도 지적받고 있는 부분이다. 전작인 α7 II에도 있었던 기능이 후속기에서 되려 빠져버려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는 2세대 바디에서 3세대 바디로 넘어오면서 안드로이드 커스텀[136]을 이용하는 기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삭제된 것인데, 그 이유가 안드로이드 커스텀은 해킹에 취약하여 소니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막아놓은 기능들을 풀어서 쓰는 사례들이 발생했기 때문[137]인데 이 과정에서 소니가 급나누기를 위해 많은 부분이 하드웨어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을 막고 있던 사실이 발각된 상황이었다.
얼마나 잘 팔리는 지 출시 3개월차까지도 북미고 한국이고 구분없이 품절 + 출시가를 상회하는 오픈마켓 가격 상태를 유지했다. 그나마 6월 중순 이후로는 가격도 출시가 언저리로 안정되고 물량도 1주일에 이틀정도는 올라오는 편. 다만 소위 말하는 가격후려치기, 즉 가후는 아직 전혀 없다시피하다.
그러나 200만원 짜리 카메라에 충전기가 없다며 까이기도 사는데, 소니는 2014년 부터 꾸준히 바디의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한 충전방식을 고수해 왔으며, 실제로 충전 겸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을 포함시키고 있다. 휴대폰의 충전방식과 같다. 당연히 충전기를 따로 챙기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도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나 USB-C포트로 충전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야외라면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가장 가볍고 편한 선택이며 도심에서는 카페와 식당에 널린게 USB충전기다. 여기에 카메라 바디를 꽂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충전시간이 충전기의 2배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필요하거나 보조배터리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 상당한 단점으로 부각되며, 일반 소비자면 몰라도 전문 작가나 사진기자는 대부분 충전기를 별도로 사게 된다. 그리고 소니에서 M라인은 어디까지나 기본형, 보급형 라인이다. 고급라인인 α9시리즈나, α7R, α7S시리즈에는 빠지지않고 충전기를 껴준다.
추가로 올라오고 있는 후기에 따르면 "스튜디오나 극강 화질의 풍경이 아니면 그냥 α7 III 사라"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42메가픽셀의 해상도가 필요하지 않으면 나머지 부분에서 대부분 우월한 α7 III기종을 사라는 것. 다만 이것이 일부 업계에서 도리어 팀킬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영상과 사진을 겸하는 사람들, 개중 특히 고해상도가 필요할 때도 있는 웨딩슈터들이 상당히 피를 보고 있다. α7 III의 AF와 전반적인 영상기능 우위 vs α7R III의 해상력의 양자택일을 강요받기 때문.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소득이 괜찮은 사람들은 영상 및 서브바디 용으로 α7 III 사는 식으로 떼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어차피 이 포지션이 영상도 찍을겸 광량이 적을때 쓰려고 갖고 있던 α7S II의 자리를 매꾸던거라 α7S III가 발매되면 원점으로 복귀해서 바디 하나로 버티려던 작가들의 입장은 매우 난처해졌다. 하지만 R III던 α7 III이던 크롭기종들이건 IBIS와 DR 만으로도 캐니콘의 영상기능을 아득히 초월하기 때문에 뭘 고르던 영상 부분에선 DSLR보다는 훨신 낫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α7 IV가 출시된 2022년에도 α7 III는 다나와 최저가 200만원을 넘는 등 건재한 상황이다. 2023년에도 190만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α7 IV가 출시 이후 한 번도 판매순위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지만 소프트스킨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풍경위주의 위주에게는 굳이 α7 IV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 아직 수요가 남아있고,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 하락세가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Jason Laier Kai W
여담으로 α7 II 부터 적용된 내장형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이하 5축 모터)의 경우 내구성의 문제로 인한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 (놀랍게도 α7R IV도 그런다고 한다)
8.2. α7 IV | ILCE-7M4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M4 | ||
공개일 | 2021년 10월 21일 | ||
출시일 | 2021년 11월 24일 | ||
화소/센서 | 유효 화소 3,300만 화소(7008x4672) 35mm 풀프레임(35.9 x 23.9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5.5스톱) | ||
프로세서 |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 | ||
초점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위상차 검출 759 포인트(커버리지 약 94%), 콘트라스트 감지 425포인트 |
||
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손실 압축, 무손실 압축, 무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색역 및 휘도: sRGB (SDR), Adobe RGB (SDR) ■ HEIF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10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4:2:2 • 색역 및 휘도: sRGB (SDR), BT.2100-HLG (HDR) |
||
연사 속도 |
최대 초당 10장 (드라이브 모드 Hi+, RAW(압축)+JPEG 기준)
|
||
버퍼 |
최대 828장 (RAW(무압축) 및 JPEG 기준)
|
||
동영상 |
[4K] 3840x2160, 60p (4:2:2, 10비트) [FHD] 1920x1080, 120p (4:2:0, 8비트), 60p (4:2:2, 10비트)
|
||
ISO 감도 |
■ 사진: ISO 100-51200 (확장 50-204800) ■ 영상: ISO 100-51200 (확장 102400) |
||
셔터 | 유형 | 기계식 셔터/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1/8000 ~ 30초, 벌브 ■ 영상:1/8000 ~ 1/4초 |
||
플래시 싱크 속도 | 1/250초(풀프레임), 1/320초(APS-C)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지원(ON/OFF 가능) | ||
무음 촬영 | 지원(ON/OFF 가능) | ||
뷰파인더 | 0.5형(1.3cm) 368만 도트 Quad-VGA OLED EVF, 시야율 100%/약 0.78배율 | ||
디스플레이 | 3.0형(7.5cm) 103만 도트 TFT-LCD, 터치 패널 탑재 | ||
저장매체 |
CFExpress(Type A) 및 SDXC UHS-II 듀얼 슬롯 (슬롯1 CFE-TypeA/SD카드, 슬롯2 SD카드)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520장(뷰파인더) / 약 580장(LCD) ■ 동영상: (실제) 약 100분(뷰파인더) / 약 110분(LCD) | (연속) 약 170분(뷰파인더) / 약 175분(LCD) |
||
크기 및 무게 | 131.3 x 96.4 x 79.8mm, 658g[138] | ||
기타 |
■ 통신: Wi-Fi 5.0 Ghz, 블루투스 v4.1 ■ 단자:멀티 핫슈, USB-C(USB 3.2 Gen 2)[139], Micro-USB[140], HDMI, 3.5mm 헤드폰/마이크 잭 |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0월 21일 23시에 공개된 표준형 모델이다. 한국 시장 출시 가격은 바디킷 309만원, 렌즈킷(SEL2870) 334만원이며 11월 24일 출시되었다.[141]
전반적인 외형은 α7 시리즈의 기본 틀을 따라가지만, α7S III에 적용된 부분들도 대거 적용됐다. 새로운 변경된 부분을 살펴보면, 상단에서는 모드 다이얼 밑에 스틸 이미지/영상/S&Q 전용 다이얼이 생겼으며, 기존 C1 버튼 자리에 녹화 버튼이 생겨났다. 또, 후면 다이얼도 α7S III처럼 크게 돌출된 형태로 변경됐다. 독특하게 노출 다이얼은 눈금 및 수치가 사라지고 무한 다이얼로 변경됐는데 개인취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커스텀할 수 있다. 그리고 락 기구가 추가됐다.
후면에서는 상단에 있던 C1 버튼은 AF-ON 버튼 왼쪽으로 옮겨졌으며, 최신 바디들처럼 스위블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심한 편이나 아무래도 최근 카메라들이 영상쪽에 많은 힘을 주다보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트 수도 103만으로 증가됐다. 그리고 각 버튼들도 4세대 바디들에 적용됐던 질감 및 방식으로 변경됐다. 뷰파인더 또한 368만 도트 수로 증가했다.
소니의 최신 프로세서 BIONZ XR를 탑재한 바디답게 새로운 메뉴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고 전작과 달리 터치로 모두 조작이 가능해졌다. 프로세서도 BIONZ XR가 탑재되면서 프로세싱 강화 및 버퍼 메모리 증가로 버퍼 관련 성능이 매우 좋아졌다.[142]
또한, 사진 촬영 시 8비트 JPEG보다 더 많은 색 정보를 가지는 10비트 HEIF로 저장이 가능하며 HLG 전송함수를 적용하면 HDR 디스플레이에 대응되는 고휘도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영상 기능도 크게 강화됐는데, 최대 4K/60p 4:2:2 10비트 영상까지 내부 기록이 가능해졌다. 4K/30p가 전작과 달리 크롭되지 않으며 신규 코덱인 XAVC S-I와 HS가 추가된 것 또한 개선점. 다만 4K/60p는 S35 모드[143]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144]
AF 또한 커버리지와 위상차 포인트가 약간 증가했으며, 리얼 타임 트래킹과 새 Eye-AF를 지원한다. 내장 손떨림 보정기구의 성능도 전작 대비 0.5스톱 증가됐으며 1.1크롭의 액티브 모드도 지원한다.
그 외 변경점으로 크리에이티브 룩 탑재, 단자 커버 개폐 방식 변경, 마이크 단자 위치 변경, 풀사이즈 HDMI 단자 탑재, 소프트 스킨 탑재, 포커스 브리딩[포커스브리딩] 보정 기능 추가, USB-C 단자를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등 전작 대비 변경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다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도 존재하는데, 악명 높았던 후면 LCD는 전작 대비 약 10만 도트가 증가한 103만 도트가 되었지만 여전히 타사 대비 많이 떨어지는 해상도이다. EVF의 해상도 또한 368만 도트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α7S III나 α1의 944만 도트 EVF는 물론이고 비교적 구형 기종인 α7R IV나 α9 II의 576만 도트 EVF가 적용되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이다.
그 외에도 상위 라인업과의 차별을 위해 전작과 같이 마그네슘 합금 섀시가 바디 후면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CFExpress 타입 A 메모리는 두 개의 슬롯 중 하나에서만 지원하고, 모드 다이얼 락 기능도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출시가가 300만원을 넘는데도 불구하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에 포함시키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전작과 비교해서 다운그레이드된 부분도 있다. α7 III는 비압축 RAW에서도 초당 최대 10매의 연사속도를 보장했던 것에 반해 α7 IV는 무손실 압축과 비압축 RAW 촬영에서 초당 최대 6매로 연사속도가 제한된다. 물론 최신 프로세서와 CFExpress를 탑재하면서 연사 지속력 자체는 좋아졌다.
공개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잘 나왔다는 평과 굳이 이 돈 주고 살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화소, 프로세서, UI, AF, 영상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작 대비 발전했으나, 무손실 압축과 비압축 RAW에서의 연사속도 감소와 전작 대비 많이 오른 가격이 그 이유로 보인다.
특히 사진 위주의 사용자에게는 인상된 가격에 비해 메리트가 그다지 없다는 평이다. 새로운 메뉴 UI와 스위블 액정, 4세대 하우징 채용으로 더 나아진 조작계와 새로운 센서, 발전한 AF 등은 사진 작업에서도 분명한 개선점이지만, 사진 촬영 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무손실 압축 RAW와 비압축 RAW에서 최대 연사속도가 감소한 것이 결정적인 단점이다.[146]
공개일인 2021년 10월 기준으로 6연사는 객관적으로 봐도 낮은 연사 속도이다.[147] 타사의 표준화소 모델과 비교해서[148] 동일 조건에서 2배 가량 느리다.[149] 3300만 화소로 해상도가 증가한 것과 전작보다 훨씬 빨라진 버퍼 클리어 속도는 분명한 참작 사유지만, 초당 6매의 연사는 순간을 포착하는 데 있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속도이며 찰나의 순간이 중요한 스포츠 사진가나 아빠진사, 프로 사진가에게도 분명히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A1이나 α7S III에서 증명된 BIONZ XR를 탑재하고, 속도가 빠른 메모리를 지원하며, 10연사가 지원되는 셔터 유닛을 장착했음에도 3300만 화소라는 그리 높지 않은 화소에서 6연사로 떨어진 것이라 더 그렇다는 평.
결정적으로 α7 IV는 소니 보급기 중 처음으로 고성능 메모리 카드인 CFexpress Type A[150]를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고화소 버전인 α7R IV도 비압축 RAW에서 6 FPS로만 촬영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해당 카메라가 6100만 화소나 되는 초고화소이며 SD 카드만 쓴다는 점을 감안하여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수긍할 수 있었다.[151] 그런데 α7 IV는 α7R IV보다 훨씬 더 좋은 프로세서, 더 빠른 메모리 카드, 그리고 반토막에 가까운 3300만 화소라는, 연사에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나온지 2년씩이나 된 고화소 카메라보다 뒤쳐지는 연사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속도 및 성능만 해도 SD 카드보다 훨씬 더 빠른 CFexpress Type A를 장착해도 비압축 RAW는 최대 6 FPS밖에 안되므로 비판을 받아도 마땅하다.
후술하겠지만 2022년 1월 현재 309만원에 발매되었지만 물량 부족 탓에 330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인데, 사진 위주의 사용자에게는 비슷한 가격대에 훨씬 화소가 높은 α7R IV A가 존재하고 연사가 훨씬 나은 EOS R6도[152] 존재하며 그 사이에는 저렴해진 가격으로 승부하는 α7 III나 α7R III A가 존재한다. α7C는 덤.
결과적으로 영상을 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굳이 저 돈을 주고 애매한 3300만 화소 + 6연사의 바디를 살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사진쪽 한정 화질을 원한다면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대에 해상도는 훨씬 좋은 α7R III A와 α7R IV A가 있으며, 연사를 원하면 비슷한 가격대에 EOS R6나 α9이, 그 사이는 α7 III나 α7C가 메꾸고 있어 애매해진 셈.[153]
물론 사진 쪽으로 매력이 전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α7 III보다 훨씬 더 좋은 기능들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CFexpress Type A 지원[154], 스위블 디스플레이[155][156], 커스텀 버튼, 새로운 메뉴, 셔터 내리기, 개선된 디자인, 향상된 AF 성능 등.
특히 개선된 인터페이스, 신 프로세서 탑재, 개선된 조작계 등을 통한 사용성 증가는 매우 큰 발전 사항이다.
기존 α7 III 등을 비롯한 α7S III 이전의 소니 바디들이 꾸준히 비판 받았던 부분들이 '조작 반응 속도가 느려 답답하다', '메뉴가 복잡해서 찾을 수가 없다', '메뉴 내 터치가 안돼서 불편하다' 등 사용자 경험쪽 문제가 많았는데[157], α7 IV는 이를 해결해 이전보다 훨씬 쾌적한 사용성을 보여준다. 이는 스펙 시트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이나 동영상 나눌 것 없이, 사용자가 사용하는데에 있어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기 때문.
또 인화를 위한 사진 촬영에서 화면 출력에 최적화된 사진 촬영으로 대세가 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진 촬영시 α7S III보다 저렴한 바디 가격으로 10비트 HEIF 저장이 가능해 계조가 부드럽고 HDR 디스플레이에도 대응이 가능한 네이티브 HDR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158] 하지만 이 점은 8비트의 심도를 가진 JPEG로 촬영할 때와 비교해서 가지는 강점이지, 14비트 심도를 가진 RAW 파일의 보정 관용도를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RAW 위주의 촬영을 하는 취미 사진가나 프로 사진가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159] 다만, 평소 JPEG 위주의 촬영을 해 왔던 사람이라면 상당한 장점이다. 또한, 안드로이드에서도 10비트 HEIF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 즉, HEIF는 HDR 디스플레이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인 셈이다.
영상 쪽에서도 결국 4k/60p는 1.5배 크롭되기 때문에 영상 위주의 전문가에게는 α7S III나 FX3와 비교해 결국 애매하다는 평이다. 물론 이들은 α7 IV보다 100만원 이상 비싸다.
α7 III는 출시 당시, 비록 소니의 급 나누기가 존재했지만 α7S II, α7R III는 물론 α9와 비교해도 각각 더 나은 부분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α7 IV는 더 철저하게 급 나누기가 됐다는 평이다.[160]
종합해보자면 사진과 영상을 둘 다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바디. 실제로 하나의 바디로 사진과 영상을 둘 다 잡으려는 사용자에게는 α7 IV만한 바디도 없는게 사실이다. [161]
가장 화두가 되는 부분은 가격인데, 미국 시장 기준 바디킷이 $2,499이다. 이는 전작 대비 $500이 오른 가격이다. α7 II와 α7 III가 $300 차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인상폭이 제법 크다. 한국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같은 미국 출시 가격의 캐논 EOS R6가 3,199,000원에 책정된 것을 고려하면 소니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아니라면 300만원 이상일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다.[162] 2021년 10월 28일, 소니코리아에서 미국 출시가 $2,799의 70-200 GM II의 한국 출시가를 339만원에 책정하면서 α7 IV의 한국 출시가가 300만 초반 또는 299만원에 책정될 가능성도 생겨났다.[163]
그리고 예상대로 11월 23일에 진행된 α7 IV 언패킹 Part 3에서 출시일과 가격을 공개했다.출시가는 309만원. 유저들 사이에서도 적당하다, 비싸다 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α7 III는 출시 당시 압도적인 성능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164], 풀프레임 입문자들에게까지 '그냥 α7 III 사세요' 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 α7 IV는 분명히 전작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분명히 전작보다 훨씬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되었고 특정 사용자에게는 그 성능 향상폭도 미비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이다. 소니를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앞서가도록 만들었던 소니의 3세대 바디들이, 절묘하게 역할을 나눠 저렴해진 가격과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으로 α7 IV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 실제로 α7 IV 공개 전 저렴하게 α7 III나 α7 C를 구입한 사람이 승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코로나로 인해 부품 수급이 너무 어려워져서 가격이 올라간게 아닌가하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반도체 수급이 너무 어려워져서 잘만 생산하던 α7 II같은 구형 카메라들을 단종 시키고 생산량을 팍 줄인 상태다.
결과적으로 α7 IV의 가격이 안정화되어 α7R IV와 비교해서 꽤나 저렴해지기 전까지는 이러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65] 조금 답답하지만 시간이 흘러 가격이 저렴해진 고급기 α7R IV냐, 아직은 비싸지만 최신 기기답게 쾌적한 보급기 α7 IV냐. 아니면 시간이 흘러 저렴해졌지만 여전히 좋은 성능의 α7 III, α7C인가.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발열 이슈가 있다. 온도설정 고로 하고 액정을 열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이 있지만,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도 세팅 중에 꺼진다고 하는 유저도 있는 등 발열 이슈가 있는 상황이라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위에 길고 긴 단점들이 너무 과장되어 있는데, 사실 α7 IV는 전혀 나쁜 기기가 아니다. α7 IV는 발매 이후부터 24년 중순 현재까지 미러리스 종합 판매순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 없고, 대부분의 기간 동안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판매량이 받쳐주는 매우 좋은 카메라이다. 실사용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며, 돈을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입문자들에겐 이정도로 적당한 바디가 없다. 뚜렷한 단점이 없는 육각형 바디로 누구에게 추천해주더라도 무난하며, 실제 작가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좋은 바디다.
9. 컴팩트형
9.1. α7C | ILCE-7C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C | ||
공개일 | 2020년 9월 15일 | ||
출시일 | 2020년 10월 8일 | ||
화소 | 유효 약 2,420만 | ||
센서 |
35mm 풀 프레임 (35.9 x 24.0mm) Exmor R CMOS 카메라 내장 5축 센서 시프트 이미지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최대 5.0스탑) |
||
AF |
촬상면 위상차 검출+콘트라스트 검출 하이브리드 방식 위상차 693 포인트 + 콘트라스트 425존 AF 동물 Eye & 사람 Eye AF, 리얼타임 트래킹 AF |
||
디스플레이 | 스위블형 3인치 TFT-LCD, 92만 화소,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뷰파인더 | 0.39인치 236만 도트 XGA OLED EVF, 시야율 100%, 0.59 배율 | ||
동영상 |
XAVC S 4K 3840 x 2160(4:2:0, 8Bit) : 30p(100/60Mbps), 24p(100/60Mbps)[166] XAVC S HD 1920 x 1080(4:2:0, 8Bit) : 120p(100/60Mbps), 60p(50/25Mbps), 30p(50/16Mbps), 24p(50Mbps) |
||
ISO 감도 | 100-51200 (확장 50-204800) | ||
연속촬영 | <colbgcolor=#000><colcolor=#fff> 속도 | 최대 초당 10매 | |
버퍼 |
RAW+JPEG 86매, RAW(비압축)+JPEG 39매 RAW 최대 115매, RAW(비압축) 45매 JPEG(Extra Fine) 최대 215매 |
||
셔터 스피드 | 1/4000초-30초, Bulb | ||
저장매체 | SDXC UHS-II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2280mAh | |
사진/동영상 |
[CIPA 기준] 사진 : 680장(뷰파인더) / 740장(LCD) 동영상 : (실제) 140분(뷰파인더, LCD 동일) | (연속) 220분(뷰파인더) / 215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4.0 x 71.1 x 59.7mm, 509g[167] | ||
기타 |
통신 : Wi-Fi 1/2/3/4/5 5.0Ghz, 블루투스, NFC 단자: 멀티 핫슈, 3.5mm 헤드폰/마이크, USB 3.2 Type-C, HDMI Micro Type-D |
2020년 9월 15일(한국 시각)에 공개, 10월에 출시한 α7C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가격은 바디 킷 $1,798 (미국) / 2,199,000원, FE 28-60 렌즈 킷 $2,098 (미국) / 2,599,000원이다. α7S III의 비싼 국내 출시가를 고려하면 적절한 가격이 책정되었다.
전반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α7 III 대비 상당부분 개선되거나 동급의 스펙을 갖추고 있다. 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
- α6600와 유사한 폼팩터로 α7 III시리즈의 단점인 그립감 개선, 풀프레임 미러리스 기종 중 가장 경량형 바디.
- 4K 무제한 촬영, α7 III에 비해 개선된 동영상 발열컨트롤
- α7S III에 적용된 리얼타임 트래킹 추가 및 동영상 촬영 시 리얼타임 트래킹 및 Eye AF.
- α7S III에 적용된 최신 컬러사이언스 적용.
- 터치 셔터 대응.
- α7 시리즈 최초로 2가지 색상(블랙, 실버)의 바디.
- 그 외 센서 및 IBIS 등은 α7 III과 동일.
α7 III 대비 다운그레이드된 스펙들은 다음과 같다.
- 깊고 작아져서 불편해진 EVF 시야.
- α7 시리즈 최초로 기계식 셔터 1/4000 탑재.
- α7S III에 적용된 신규 인터페이스가 아닌 기존 구형 인터페이스를 탑재.
- 커스텀 버튼, 전면 다이얼, 조그스틱 삭제.
하드웨어는 α7 III의 리하우징 버전에 가깝다. α7S III에 적용된 신규 소프트웨어 기술 또한 일부 탑재되었다. α7 III와 비교하면 동영상 녹화 시간 제한 해제, 스위블 액정 탑재, 리얼타임 트래킹 탑재 등 주로 동영상 기능 위주의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반대로 사진 기능은 작고 불편해진 EVF, 최대 셔터 속도 1/4000 등으로 다소 희생하였다. 커스텀 버튼 개수 감소, 10비트가 아닌 8비트 심도의 동영상 녹화, 풀사이즈가 아닌 마이크로 HDMI 포트, 싱글 SD카드 슬롯, α7S III의 신형 인터페이스 미적용 등으로 철저히 α7S III의 팀킬을 막은 점도 포인트.
α7C는 IBIS를 탑재한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바디다.[168] 브이로거나 유튜버 등 휴대성을 중시하는 입문/중급 비디오 사용자가 주요 타겟이다. 경량화되어 휴대성이 증가하여 삼각대나 짐벌 등 서포트 장비 부담이 적다. 영상은 기존대로 8비트 심도인지라 프로 레벨에는 못 미치지만, 기존보다 개선된 컬러 사이언스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다.
스펙은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α7 III와 거의 같다. 기반 모델인 α7 III 성능은 출시 3년이 지난 2020년 시점에서도 동일 가격대에서는 적수가 없다. α7C 또한 스펙이 모자르지 않다. AF 등 일부 성능은 최신 알고리즘 적용으로 α7 III보다도 뛰어나다. 영상 촬영의 비중이 큰 APS-C사용자나 α7시리즈 조차도 부담스러운 거리 사진가, 사진촬영과 동영상모두를 커버할 세컨드 바디를[169] 찾는 유저 등, 특정 고객층에게는 어필할 바디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한편, 1/4000 셔터로 인한 보케 잘림 현상(EOS RP와 같다), 릴리즈 단자가 제공되지 않아 인터벌 타이머 릴리즈를 사용할수 없는 단점 등이 지적되고 있어, 구매에는 신중을 요한다.
- [ 공개 전 정보 펼치기 · 접기 ]
- 2020년 6월에 이 기기로 추정되는 카메라가 대만 NCC에 등록되어 좀 더 실체화되고 있다.
# 이 인증에서 확인되는 정보는 NP-FZ100 배터리 탑재, USB Type-C, 단일 SD 카드 슬롯, 마이크 및 헤드폰 잭 존재, Wi-Fi 5 및 블루투스가 지원된다.
소니 카메라 관련 루머를 전달하는 소니알파루머스에서는 현재 APS-C 바디인 A6xxx의 폼팩터와 유사하며 기존 α7에 비해 소형화된 새로운 디자인, 내장형 손떨림 보정기능, RX100m3과 유사한 팝업식 EVF, α7S III과 동일한 터치 스크린[170], $1,000 이하의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 번역
8월 29일, α5(또는 α6)으로 알려진 바디의 명칭이 α7C라는 명칭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C'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려진 바 없지만, E 마운트 크롭 바디의 폼팩터와 유사한 만큼, 'Compact'가 가장 유력하다. 소니알파루머스에서 해당 바디의 특징 및 스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2020년 9월 중순 발표될 예정.
- α7 III와 동일한 2,4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 AF는 α7S III의 AF 알고리즘.
- 동영상은 4k30p.(4k60p 미지원)
- 바디 내장형 손떨방(IBIS) 및 EVF 탑재[171].
- α7S III의 스위블형 디스플레이 탑재.
- α6600급 바디 크기로, 약간 더 큰 사이즈.
- 배터리는 NP-FZ100
- USB Type-C, 단일 SD 카드 슬롯, 마이크 및 헤드폰 잭 탑재.
- Wi-Fi 5 및 블루투스 지원.
- 가격은 약 $2,000 이상.
- 브이로거 및 유튜버를 겨냥한 카메라.
소니는 "New concept is coming"라는 문구와 함께 9월 1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발표를 예고했다. # 그리고 프랑스 소매점에 새로운 α7 바디가 2가지 등록되었다고 하는데, 단순 다른 컬러의 바디인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α7 바디인지는 불분명이다. # 다만, 소니알파루머스에 따르면 소니 홍콩 인스타에 2개의 바디라고 언급하고 바로 삭제한 점도 있어서 아주 희망적으로 본다면 후자일 가능성도 있다. #
9월 11일, 소니알파루머스에 α7C 실기 사진가 올라왔고, 트위터에는 제품 이미지가 유출되었다.
출시 직후, 약 일주일만에 국내 시장에서 정가 대비 약 10%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여러 판매처에서 다양한 방식의 할인 등을 진행하면서 비싼 출시가 논란도 꽤 해소되었다.
적당한 스펙이면서도 컴팩트한 풀프레임 바디임이 어필되었는지, 카메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었다. 다나와에서 디지털카메라 부분에서 인기상품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9.2. α7C II | ILCE-7C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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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CM2 | ||
공개일 | 2023년 8월 29일 | ||
출시일 | 2023년 9월 21일 | ||
화소 | 사진: 유효 약 3,300만, 영상: 유효 약 2,760만 (전체 약 3,410만 화소) | ||
센서 | 35mm 풀프레임(35.9 x 23.9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최대 7.0스텝) 액티브 모드(전자식 손떨림 보정)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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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BIONZ XR+AI 프로세싱 유닛 | ||
AF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사진: 759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영상: 627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Eye-AF 지원(사람, 동물, 새, 곤충, 차량, 기차, 비행기) 리얼타임 트래킹 지원 리얼타임 인식 AF 지원 |
||
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압축, 무손실 압축(L/M/S), 비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색역 및 휘도: sRGB (SDR), Adobe RGB (SDR) ■ HEIF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10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4:2:2 • 색역 및 휘도: sRGB (SDR), Rec. ITU-R BT.2100-HLG (H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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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촬영 |
최대 초당 10장(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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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
최대 16장(RAW(비압축)+JPEG 기준, SD 메모리 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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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4k/60p[173] 10bit, FHD/120p 10bit 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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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 유형 | 기계식 셔터/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 1/4000 ~ 30초, 벌브 (기계식 셔터) | 1/8000 ~ 30초 (전자식 셔터) ■ 영상: 1/8000 ~ 1초 (전자식 셔터) |
||
플래시 싱크 속도 | 1/160초(풀프레임), 1/200초(APS-C)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고정(기계선막 미탑재) | ||
무음 촬영 | 지원(ON/OFF 가능) | ||
안티 플리커 | 지원 (ON/OFF 가능, 기계식 셔터만 지원) | ||
ISO 감도 |
사진: 100-51200 (확장 50-204800) 영상: 100-51200 (확장 100-102400) |
||
뷰파인더 | 0.39형(1cm) 236만 도트 XGA OLED EVF, 시야율 약 100%, 0.7배율, 프레임 60fps/120fps | ||
디스플레이 | 3.0형(7.5cm) 103만 도트 TFT-LCD, 터치 패널 지원, 스위블 앵글 | ||
저장매체 | SDXC UHS-II 카드 싱글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530장(뷰파인더), 약 560장(LCD) ■ 영상: (실제) 약 100분(뷰파인더), 약 105분(LCD) | (연속) 약 165분(뷰파인더, 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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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및 무게 | 124.0x71.1x63.4mm, 514g[174] | ||
색상 |
검정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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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 Wi-Fi 5, Bluetooth v4.2 지원 | ||
단자 | 멀티 인터페이스 슈, USB Type-C(USB 3.2)[175], Micro HDMI(D형)[176], 3.5mm 마이크, 헤드폰 단자 | ||
부속품 | 충전식 배터리, 숄더 스트랩, 바디 캡, 액세서리 슈 캡 |
2023년 8월 29일 오후 11시에 발표된 α7C의 후속 모델. # 한국 출시 가격은 바디킷 269만원, 렌즈킷(SEL2860) 309만원.
전반적인 스펙은 α7 IV와 유사하지만, AI 유닛이 들어가는 등의 AF 성능에 있어서 조금 더 우위에 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α7 IV과 동일한 3,300만 화소 센서
- 최대 7.0스탑의 5축 손떨림 보정 기구 탑재 (α7 IV는 최대 5.5스텝, 전작은 최대 5.0스텝)
- 전면 다이얼과 S&Q 다이얼 추가
- 그립부의 재질 변경 및 더 돌출된 형태로 변경
- α7C와 동일한 최대 1/4000초 셔터 속도
- α7C와 동일한 전자 전면 커튼(전자 선막) ON/OFF 불가 (ON 상태 고정)
- 뷰파인더 배율이 0.7배로 증가 (전작은 0.59배)
- 103만 도트 수의 LCD 디스플레이 탑재 (α7 IV 및 α6700과 동형, 전작은 93만 도트)
α7C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라면 그립부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은 재질이 좋지 않아 저렴한 느낌을 냈을 뿐더러 그립부의 크기도 작아 불편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각종 서드파티의 그립을 추가 구매해서 해결하려는 시도도 많았다. 문제는 이 그립들을 장착하고 다소 큰 렌즈를 장착하면 손가락이 낄 정도로 공간이 줄어들어 또 다른 불편이 생겨 결국 확실한 해결법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α7C II에는 재질 변경[177]과 크기 증가로 확실히 개선되었다. 물론, 크기 자체가 작다보니 약지가 남는 문제는 여전하나 전작에서는 없었던 확장 그립이 별도로 판매된다. 확장 그립 가격은 $159. 후술할 α7CR에서는 기본 부속되나, 본 제품에서는 별매인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손떨림 보정 성능 향상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α7R V과 동일한 최대 7.0스텝 보정 효과를 가지는데, 이는 최대 5.5스탑의 α7 IV보다 뛰어나다. 또, AI 프로세서 유닛의 탑재로 AF 성능에서도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 소소하게 불편했던 뷰파인더의 배율이 0.7배로 증가하거나, α7 IV과 동일한 103만 도트의 LCD 디스플레이, 부족했던 커스텀 버튼 1개 추가 등의 변경점도 있다.
여전히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급나누기로 인한 것인지 1/4000초 셔터 속도는 물론이고, 전작에서 유저들이 크게 불만을 가졌던 전자 선막 켬 고정도 여전히 그대로다. 특히 후자는 후속 모델에서 개선되길 원했던 유저들이 많았던 터라 유독 아쉬운 부분이다. 그 외 작은 뷰파인더, 도트 수는 증가했지만 저질의 LCD 디스플레이 등도 마찬가지다.
연사 속도 및 버퍼도 꽤나 아쉬운데, α7 IV와 동일하게 JPEG, RAW(압축), RAW(압축)+JPEG 촬영 시에만 최대 10장/초가 가능하고, 무손실 압축 및 비압축에서는 최대 6장/초로 떨어진다. 또, 버퍼도 썩 좋지 않다. α7 IV와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CFExpress(Type A) 카드 미지원이다. 그러다보니 버퍼 용량도 떨어지는데, 클리어 속도도 좋지 않아 꽤 답답하다. SD카드를 기준으로 해도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 [ α7C, α7 IV과 연사 속도 및 버퍼 비교 ]
- ||<tablewidth=6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f2023><-5><bgcolor=#000>● 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 버퍼 용량은 공식 스펙 및 SD카드 기준 ||<rowcolor=#fff> α7C α7C II α7 IV <colbgcolor=#353535><colcolor=#fff> JPEG
(Extra Fine)10fps
약 215장10fps
약 88장10fps
1000장 이상RAW <colbgcolor=#353535><colcolor=#fff> 압축 10fps
약 115장10fps
약 44장10fps
약 68장압축+JPEG 10fps
약 86장10fps
약 35장10fps
약 26장무손실 압축 옵션 없음 6fps
약 27장6fps
1000장 이상무손실 압축+JPEG 6fps
약 20장6fps
약 37장비압축 8fps
약 46장6fps
약 18장6fps
약 29장비압축+JPEG 8fps
약 39장6fps
약 16장6fps
약 17장
종합하자면, 전작 α7C과 마찬가지로 7C 시리즈를 위한 특화 기능은 없으며 그동안 공개되었던 기술들을 유용하고 7C 포지션을 유지하는 형태이다.
(바디 킷 기준) 미국 출시 가격은 $2,199, 한국 출시 가격은 269만원인데, 같은 가격의 ZV-E1이 279만원이었고 가장 근래 출시된 α6700의 단순 환율이 약 1,350원/$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꽤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α7C II의 포지션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출시가 막 되었을 때도 해당 시점의 α7 IV 신품가보다 약간 저렴한 것도 있고 추후 가격 안정화 등이 이루어지면 더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전세대 제품 대비 크게 비싸진 점은 달라지지 않아 보급기 바디치곤 다소 비싸다.
9.3. α7CR | ILCE-7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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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모델명 | ILCE-7CR | ||
공개일 | 2023년 8월 29일 | ||
출시일 | 2023년 9월 21일 | ||
화소 | 사진: 유효 약 6,100만, 영상: 유효 약 5,080만 (전체 약 6,250만 화소) | ||
센서 | 35mm 풀프레임(35.7 x 23.8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최대 7.0스텝) 액티브 모드(전자식 손떨림 보정) 지원 |
||
엔진 | BIONZ XR+AI 프로세싱 유닛 | ||
AF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사진: 693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영상: 693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Eye-AF 지원(사람, 동물, 새, 곤충, 차량, 기차, 비행기) 리얼타임 트래킹 지원 리얼타임 인식 AF 지원 |
||
사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압축, 무손실 압축(L/M/S), 비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색역 및 휘도: sRGB (SDR), Adobe RGB (SDR) ■ HEIF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10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4:2:2 • 색역 및 휘도: sRGB (SDR), Rec. ITU-R BT.2100-HLG (HDR) |
||
연속 촬영 |
최대 초당 8장(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
||
버퍼 |
최대 13장(RAW(비압축) 및 JPEG 기준, SD 메모리 카드 사용)
|
||
동영상 |
4k/60p[178] 10bit, FHD/120p 10bit 촬영 가능
|
||
셔터 | 유형 | 기계식 셔터/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 1/4000 ~ 30초, 벌브 (기계식 셔터) | 1/8000 ~ 30초 (전자식 셔터) ■ 영상: 1/8000 ~ 1초(전자식 셔터) |
||
플래시 싱크 속도 | 1/160초(풀프레임), 1/200초(APS-C)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고정(기계선막 미탑재) | ||
무음 촬영 | 지원(ON/OFF 가능) | ||
안티 플리커 | 지원 (ON/OFF 가능, 기계식 셔터만 지원) | ||
ISO 감도 |
사진: 100-32000 (확장 50-102400) 영상: 100-32000 |
||
뷰파인더 | 0.39형(1cm) 236만 도트 XGA OLED EVF, 시야율 약 100%, 0.7배율, 프레임 60fps/120fps | ||
디스플레이 | 3.0형(7.5cm) 103만 도트 TFT-LCD, 터치 패널 지원, 스위블 앵글 | ||
저장매체 | SDXC UHS-II 카드 싱글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490장(뷰파인더), 약 530장(LCD) ■ 영상: (실제) 약 95분(뷰파인더), 약 100분(LCD) | (연속) 약 155분(뷰파인더, LCD) |
||
크기 및 무게 | 124.0x71.1x63.4mm, 515g[179] | ||
색상 |
검정 실버
|
||
통신 | Wi-Fi 5, Bluetooth v4.2 지원 | ||
단자 | 멀티 인터페이스 슈, USB Type-C(USB 3.2)[180], Micro HDMI(D형)[181], 3.5mm 마이크, 헤드폰 단자 | ||
부속품 | 충전식 배터리, 숄더 스트랩, 바디 캡, 액세서리 슈 캡, 확장 그립 |
α7C II의 형제 모델이라서 디자인, 조작계, 크기, 무게 등 대부분의 스펙이 동일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α7R IV에 탑재된 6,100만 화소의 센서가 탑재되었다. 고화소를 이용한 픽셀 시프트 촬영[182]도 지원한다. 이는 과거 RX1과 RX1R 같은 느낌인데, 즉, 컴팩트한 바디를 원하면서 고화소를 원하는 유저를 노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고화소로 인해 연사가 느려졌으며, 버퍼 성능도 개선되지 않아 α7C II보다 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또, 8K 촬영이 가능한 센서임에도 8K 촬영은 지원하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 CFE-A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지 않는 점도 있기에 애초에 기획 단계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센서가 다르다보니 α7C II 대비 AF 측거점 수가 소폭 적고, 배터리 수명에서도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 차이이기에 실사용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긴 힘들고, 배터리는 장시간 촬영 시 체감할 수는 있다.
α7C II 대비 110만원 비싼 379만원 이다보니 별매의 확장 그립이 기본 부속되어 있다.
10. Vlog 특화형
10.1. ZV-E1 | ILCZV-E1
Sony ZV-E1 | |||
|
|
||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fff> 모델명 | ILCZV-E1 | ||
공개일 | 2023년 3월 29일 | ||
출시일 | 2023년 4월 12일 | ||
화소 | 사진: 유효 약 1,210만, 영상: 유효 약 1,010만(전체 약 1,290만 화소) | ||
센서 | 35mm 풀프레임(35.6x23.8mm) Exmor R® CMOS 센서 | ||
손떨림 보정 |
5축 보정 기능을 탑재한 이미지 센서-시프트 메커니즘(최대 5.0스톱) 액티브 모드 및 다이나믹 액티브 모드 지원 |
||
엔진 | BIONZ XR+AI 프로세싱 유닛 | ||
AF |
고속 하이브리드 AF(위상차 검출 AF/콘트라스트 감지 AF) 사진: 759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영상: 627포인트 위상차 검출 AF Eye-AF 지원(사람, 동물, 새, 곤충, 차량, 기차 및 비행기), 리얼타임 트래킹 지원, 리얼타임 인식 AF 지원 |
||
사진 | <colbgcolor=#353535,#808080><colcolor=#ffffff> 포맷 | JPEG, HEIF, RAW | |
화질 모드 |
■ RAW • 압축 모드: 손실 압축, 무손실 압축(L/M/S), 비압축 • 색 심도: 14비트 ■ JPEG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8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 색역 및 휘도: sRGB (SDR), Adobe RGB (SDR) ■ HEIF • 압축 모드: Extra Fine, Fine, Standard, Light • 색 심도: 10비트 • 크로마 서브샘플링: 4:2:0, 4:2:2 • 색역 및 휘도: sRGB (SDR), Rec. ITU-R BT.2100-HLG (HDR) |
||
연속 촬영 |
최대 초당 10장(드라이브 모드 Hi+ 기준)
|
||
버퍼 |
최대 57장(RAW(비압축) 및 JPEG 기준, SD 메모리 카드 사용)
|
||
동영상 |
4k/60p,120p 10bit, FHD/120p,240p 10bit 촬영 가능
|
||
셔터 | 유형 | 전자식 셔터 | |
속도 |
■ 사진: 1/8000 ~ 30초 ■ 영상: 1/8000 ~ 1초 |
||
플래시 싱크 속도 | 1/30초(풀프레임), 1/60초(APS-C) | ||
전자 전면 셔터 커튼 | - | ||
무음 촬영 | 지원(ON/OFF 가능) | ||
ISO 감도 |
사진: 80-102400 (확장 40-409600) 영상: 80-102400 (확장 40-409600) |
||
뷰파인더 | - | ||
디스플레이 | 3.0형 103만 도트 TFT-LCD, 터치 패널 탑재, 스위블 앵글 | ||
저장매체 | SDXC UHS-II 카드 싱글 슬롯 | ||
전원 | 배터리 | NP-FZ100 (용량: 2,280mAh) | |
수명 |
[CIPA 표준 기준] ■ 사진: 약 570장(LCD) ■ 영상: (실제) 약 95분(LCD) | (연속) 약 140분(LCD) |
||
크기 및 무게 | 121.0x71.9x54.3mm, 483g[183] | ||
색상 |
흰색 검정
|
||
통신 | Wi-Fi 5, Bluetooth v4.2 지원 | ||
단자 | 멀티 핫슈, USB Type-C(USB 3.2)[184], Micro HDMI(D형)[185],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 ||
기타 | 방진 및 방습, USB 충전 시 촬영 및 재생 지원, 크리에이티브 룩 지원 | ||
구성품 | 충전식 배터리, 숄더 스트랩, 윈드스크린, 윈드스크린 어댑터, 바디 캡, 액세서리 슈 캡 |
VLog 용도인 ZV 시리즈 네이밍을 달고 나오는 풀 프레임 E마운트 카메라. α7S III, FX3와 동일한 12mp 센서가 탑재되었으나 기계식 셔터가 없이 전자식 셔터만 존재한다. 라이센스 업데이트 이후 레코딩 스펙은 HDMI RAW 출력을 제외하면 FX3나 α7S III랑 유사하다.
바디가 작은 탓에 출시 초기 발열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공개 당시에는 4K/60p까지만 촬영이 가능하고 120p는 추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밝혔는데, 6월 28일에 4K/120p 업그레이드 무료 라이선스가 공개되었다. #
[1]
2015년 이후로 소니의 신제품 개발 노선이 알파 시리즈 중에서도 풀프레임 E 마운트를 주력으로 하게 된 이후
E 마운트/바디 문서에 α7 및 α9 관련 내용이 대거 업데이트되었다. 2018년 2월 α7 III가 공개된 이후 문서 분량이 역시 크게 증가하였고, E 마운트 바디 중에서도 풀프레임 항목이 별도 문서로 분리되었다.
[2]
SL 및 T마운트는 렌즈 수도 적을뿐더러 신형렌즈 발매주기가 길다. 타사 미러리스보다도 시장 파이가 작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3]
α7R
[4]
α7R II 및 α7R III
[5]
α7R IV, α7R V
[6]
너무 많은 화소 수로 인해 동영상 녹화에서 모든 픽셀을 읽어내기에는 프로세싱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풀 프레임 모드 녹화 시 픽셀 비닝 처리하여 해상력이 다소 떨어진다. 반대로 중앙부의 일부 픽셀만 읽어내는 Super35 크롭 모드에서는 정상적으로 풀 픽셀 리드아웃 후 오버샘플링하므로, 풀 프레임 모드보다 Super 35 모드에서의 동영상 화질이 더 높다.
[7]
4K 촬영에 필요한 화소 수는 기껏해야 가로 3,840개, 세로 2,160개로 830만 화소 정도에 불과하다. 사진 촬영이라면 몰라도 동영상 촬영에서 1200만 화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프로용 캠코더, 시네마 카메라들의 센서 화소 수는 1000만 화소를 넘지 않는다.
[8]
카메라 입문자들이 흔히 A7M3, M4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M을 표준형 모델의 네이밍이 아니냐고 착각하기도 하나, M은 Mark의 약자로, 세대를 칭하는 약자이지 별다른 의미가 있는 명칭이 아니다.
[9]
소니 3세대 바디부터 7C 시리즈, ZV 시리즈를 제외하고 모두 듀얼 슬롯이 탑재되어 있다.
[10]
α7S III 이후로 출시된 모델들은 모두 스위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11]
AI 기반 자동 프레이밍, 다이나믹 액티브 모드 등
[12]
α9, α9 II는 미탑재
[13]
α9 II과 α7R IV(A)는 모든 슬롯에서 UHS-II를 지원, α9, α7R III(A), α7 III은 슬롯1에서만 UHS-II를 지원하고 슬롯2는 UHS-I을 지원한다.
[14]
α1, α7R V 한정
[15]
4K/120p는 α1, α7S III 한정
[16]
α7S III에서 최초로 탑재되어 4세대 모델에서는 α1과 α7R V를 제외한 모든 바디에서 스위블형을 지원한다. α1는 일반적인 틸트형, α7R V는 4축 멀티 앵글 모니터로, 틸트 및 스위블을 모두 지원하는 형태다.
[17]
α7 IV는 슬롯1에서만 CFE Type A를 지원하고, 슬롯2는 SD카드만 지원한다.
[18]
흔히 커뮤니티에서는 쌍견장이라고 많이 불리며, 이는 미놀타 시절부터 사용되던 별칭이다.
[19]
바디 펌웨어 버전 Ver. 1.30 이상
[20]
LED 광원의 주사율보다 셔터속도가 빨라 생기는 현상으로, LED 광원이나 모니터를 촬영하게되면 화면에 세로 또는 가로로 선들이 두껍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21]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860만원 가량 한다.
[22]
배터리, 메모리 포함
[23]
충전 지원, 다기능용 포트
[24]
소니의 카메라 넘버링 자체가 3, 5, 7, 9로 나눠지는 미놀타의 넘버링을 그대로 승계하고 있다.
[25]
필카시절 전용핫슈를 장착하고, 현재는 타사도 다 쓰지만 렌즈 거리정보를 읽어들일 수 있도록 AF 초창기 시절부터 마운트를 바꿔버린 덕분에 미놀타의 ADI 스트로보 시스템은 3사 통틀어서 최고였다.
[26]
심지어 이미 90년대에 무선동조기능을 내장하여 스토로보를 여러대 놓고 동조 시키면 타사는 무선동조기를 따로 장착하여 무조건 풀발광을 할 때 미놀타의 스트로보 시스템은 여러대의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고속발광까지 지원했다.
참고
[27]
하지만 이러한 ADI조광 시스템이 E마운트에서는 적용이 안된다.
[28]
이는 과거
미놀타 플래그십 필름 SLR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유저들은 이른바 '쌍견장'이라 칭하는 디자인이다.
[29]
기존의 상/하 틸팅스크린 구조는 여전하다.
[30]
위상차 검출을 사용하는 DSLR은 보통 측거점이 프레임의 중앙에 배치되어있는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31]
이렇게 연사하는 동안 60fps로 초점 추적 및 노출 계산을 한다. 타 플래그십 바디들도 최대속도 연사시에는 촬영 시작 순간의 초점 및 노출 검출값이 고정되는 것에 비하면 큰 장점이다.
[32]
다만 버퍼의 경우 캐논것보다 좀 더 높다.
[33]
버퍼가 비는 만큼 촬영이 가능하고,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같은 기초적인 설정 또한 가능하다.
[34]
그리고 메모리카드 처리속도에 따라 전력소비도 증가하고 과열이 되기때문에 SD카드로 선택한듯하다. 다만 한쪽에만 UHS-2 지원한건 아쉬운점이다.
[35]
기본 설정이 전자셔터이다. 사실상 이 바디에서 가장 강조된 특징 중 하나인 적층형 CMOS의 특징으로 가능한 것. 기존 센서보다 20배 빠르게 신호를 읽어낸다고 한다.
[36]
DSLR은 키자마자 촬영이 가능하다.
[37]
https://youtu.be/ysvp2v1abUg&t=1615s
[38]
http://www.sonyalpharumors.com/good-signs-a9-overheating-issue-seems-affect-small-bunch-cameras-probably-faulty-units/
[39]
https://petapixel.com/2017/06/27/uh-oh-sony-a9-banding-issue-report-surfaces/
[40]
안티플리커 기능
[41]
다만 기계식셔터를 쓰는 카메라들조차 생기는 현상이라 전자셔터에 의해서 더 심해진다는 걸로 봐야한다.
[42]
뷰파인더가 전력을 제일 많이 소비한다.
[43]
일반 배터리가 아니라 길쭉한 프레스기기전용 배터리다.
[44]
http://www.sonyalpharumors.com/new-sony-a9-tests-shows-no-banding-issue-makes-great-job-shooting-roland-garros/
[45]
실제 제품으로 무려 12,000장 이상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73%씩이나 남았다.
[46]
5.5스탑 효과
[47]
저렴해진 α9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티플리커나 기계식 셔터 연사 속도 증가, 디자인, 내구성 등에서 변화가 큰 편이다. 애초에 α9을 구입할 정도의 구매자라면 가격에 부담이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48]
F2.0 렌즈 장착, ISO 100 상당
[49]
대응하는 플래시 장착 시 지원
[50]
[51]
A7R5와 동일한 디스플레이
[52]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53]
USB PD 충전 지원
[54]
충전 미지원, 소니 리모트 액세서리 및 짐벌 연결 리모트 케이블 등 다기능용 포트
[55]
2024년 1월 16일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56]
기존 각 카메라사의 플래그십 적층형 센서 탑재 카메라에서도 플리커 프리 및 젤로 프리였지만 센서의 한계상 온전한 플리커 프리 및 젤로프리는 아니었다.
[57]
심지어 지원 조명에 따라 1/80000에서도 조명 동조가 가능하다.
[58]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4매
[59]
배터리, 메모리 포함
[60]
배터리, 메모리 포함
[61]
이전 모델인 α7R 의 경우 위상차 AF 자체가 없었다.
[62]
충전 중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라고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충전은 되지 않고 USB 전원으로만 카메라가 작동된다.
[63]
한 직캠러에 따르면 고출력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촬영 중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사용한 보조배터리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
[64]
오막포의 영상코덱은 Motion JPG인데다 비트레이트율에 비해 화질 효율성이 그리 높지도 않다.
[65]
오막포와 α7R II 를 둘 다 보유하고 있고, 상황에 맞춰 α7R II를 선택했다고 말하는 직캠러 유저의 직캠 결과물이다.
[66]
이 직캠러에 따르면 인물색감, 코덱과 절대적 화질, 화질의 효율성 등 여러 측면을 고려했을 때 오막포가 직캠용으로 사용하기에 α7R II보다 나은 점은 터치패널로 인한 즉각적인 AF추적대상의 변경과 듀얼픽셀 CMOS AF의 α7R II보다 더 뛰어난 저조도 측거능력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67]
다만 이 주장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촬영환경에서 저조도 측거능력이 더 좋은 것이 무슨 의미냐는 주장부터 α7R II의 센서 5축 손떨방보다 캐논 오막포가 사용할 장망원렌즈들에 탑재된 렌즈 IS가 장초점거리 환경에서 더 뛰어나다는 주장까지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동의하는 한가지 전제는 α7R II의 Super 35mm 4K 촬영이 오막포의 Motion JPG코덱 4K촬영보다 용량은 더 적으면서도 화질은 훨씬 뛰어나고 크롭되는 범위도 더 적다는 점이다.
[68]
올림푸스 E-P5에 환산 40mm렌즈 기준으로 1/15초에서 연사 서너장만으로 너끈한걸 감안하면.. 게다가 환산 40~50mm에 1/15초 정도, 즉 겨우 1~2단 정도라면 올림푸스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단사로 찍어도 대체로 사진이 살아 있다. 이 정도 촛점거리라면 연사가 꼭 필요한 것은 1/2~1.4초 정도.
[69]
고화소로 갈수록 핸드블러 및 진동에 매우 민감해진다. 올림푸스랑 비교하기 힘든것이 센서크기부터 차이가 있으며 화소차이도 있다. 중형카메라들도 주로 삼각대에 올려서 찍는 경우가 많지만 소니 α7시리즈의 경우 미러리스 특징상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핸드블러가 더 심해진다는 점. 비디오 카메라들도 무거운이유가 핸드블러를 줄일려고 한것이다. 마치 아이폰으로 찍다가 블러가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 모든 점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핸드블러가 나올수 밖에없다. 핸드블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다면 세로그립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그립갑을 높이는 한편 핸드블러도 어느정도 줄여주며 길거리 사진작가들처럼 쓸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70]
판형이 커질수록 센서손떨방의 보정효과가 줄어든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올림푸스가 사용하고 있는 센서 자기부상식의 5축 손떨방에 비해 소니의 기계식 5축 손떨방이 즉각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올림푸스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것이, 단적으로 마포의 센서크기는 α7R II에 비해 센서의 가로세로 길이는 각각 절반, 면적으로 따지면 1/4에 불과하다. 지렛대 위에 올려놓은 짧은 막대와 긴 막대의 균형을 어디가 더 잡기 어려운가를 생각해보면 판형이 큰 만큼 센서보정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은 이해가 간다.
[71]
라이브뷰 촬영시 8매
[72]
배터리, 메모리 포함
[73]
5.5스탑 효과
[74]
슬롯1만 UHS-II 지원
[75]
10연사시, 무소음 촬영시에도 14비트 유지
[76]
대개 α9과 비등비등하다고 하는데, 실사용에서 2000장 즈음 정도를 찍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77]
작성일 시점 2018년 3월 기준
[78]
캐논 5Ds는 고화소인 것을 빼고는 여러모로 부족하므로..
[79]
다만 예판 물량은 금세 완판되었다.
[80]
요잉/피칭 한정. SEL50F14Z 기준
[81]
화면 면적 74% 커버
[82]
APS-C 모드에서 247/425포인트
[83]
유일하게 2년마다 신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다. 니콘과 캐논은 3~4년마다 나오는 걸 감안하면 엄청 빨리 업데이트되는 셈이다.
[84]
무압축 RAW 기준으로 120MB정도 된다.
[85]
대체적으로 5000만화소 중형센서를 쓰기 때문이다. 물론 상위버전들은 1억 및 1억 5천만화소로 넘어간 상태이긴 하다.
[86]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로 범위 일부에 공백이 있다. 그래도 세로범위는 완전히 커버하게 되었으며, 크롭 모드로 사용할 경우 화면 전체를 커버하게 된다.
[87]
이미 소니쪽에서 1억화소짜리 풀프레임 센서가 개발된 상태다. 단지 발표일이 4월 1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안믿었지만 유출된 자료가 나왔고 코드네임까지 나왔다. 결정적으로 산업용이 아닌 일반용.
링크 물론 캐논쪽에서도 이미 초고화소 센서를 만들어낸 전적이 있어서 새로울건 없다. 화소 경쟁과 마케팅은 디지털카메라 역사의 시작과 함께 하는 전통이다. 실제 적용품은 없지만 만들어낸 센서만으로 입을 터는 정도는 아주 귀여운 수준.
[88]
조리개를 약간만 조이면
6100만화소의 진정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진은 85mm GM, F3.5로 촬영되었다.
[89]
다만 2022년 기준으로 두 GM렌즈 모드 신형 GMII가 나온 상태이므로 해상력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다.
[90]
보급기 LCD보다 화소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 좋지 않다.
[12bit]
[12bit]
[14bit]
[14bit]
[14bit]
[96]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97]
USB-PD 고속 충전 지원
[98]
충전 미지원, 소니 리모트 액세서리 및 짐벌 연결 리모트 케이블 등 다기능용 포트
[포커스브리딩]
은 2023년 6월 현재 포커스 브리딩 기능은
α7R V,
α7 IV,
ZV-E1,
FX6,
FX3
FX30, ILME-FR7에 제공되고 있다.
[100]
동영상 촬영시 200
[101]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
[102]
배터리, 메모리 포함/미포함
[103]
대부분의 미러리스, DSLR들은 센서 중간중간 픽셀들을 한줄씩 빼서 녹화하는 라인 스키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04]
초점을 잡기 위해 렌즈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울렁거림이 발생하는 것
[105]
동영상 촬영시 200
[106]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
[107]
배터리, 메모리 포함/미포함
[108]
현재 해당 링크는 삭제된 상태.
[109]
48MP IMX510 센서를 픽셀비닝하여 사용한다.
[110]
바디 펌웨어 Ver. 3.00 이상,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무료) 필요
[111]
배터리, 메모리 포함
[112]
120p 촬영 시, 1.1배 크롭
[113]
120p 에서 1.1X의 크롭이 적용되긴 하나 무시 가능한 수준.
[114]
다만 16 bit RAW Output 기능은 사실상 마케팅을 위한 기믹 정도라고 보는 것이 옳은데, 현재 16 bit RAW 신호를 기록할 수 있는 외장 레코더 자체가 전무하므로 HDMI가 16 bit RAW를 출력하더라도 어차피 12 bit Log 신호로 변환되어 나오는 것은 물론 ProRes RAW 또한 12 bit 심도까지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16 bit 리니어와 12 bit 로그는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도 없는데 미러리스 정도의 체급에서 16 bit가 정말로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덤.
[115]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
[116]
배터리, 메모리 포함
[117]
라이카 M 시리즈는 RF 카메라이므로 제외.
[118]
2014년 1월 출시된 크롭 최상위급 모델, 참고로 A6000도 나름 크롭바디에서는 최상급임에도 플라스틱 바디를 사용했다.
[119]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5매
[120]
배터리, 메모리 포함
[121]
DXOMark 사이트 기준 7년이나 된 바디 주제에 2018년에 나온 경쟁사의
EOS R과 비슷한
13.6스탑이라는 정신나간 보정 관용도를 가지고 있어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쓰고도 남는 수준의 센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EOS R의 보정관용도는 13.5 스탑.
[122]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123]
라스베이거스 기준 26일 오후 7시
[124]
거의 4년만에 후속기가 나온셈이다.
[125]
환율 및 세금 포함 249만원
[126]
α7RII의 센서보다 신형 공정인 것으로 추정
[127]
α7RIII은 기존세대에 비해 AF포인트가 399개.
[128]
AF범위가 약간좁아서 구도에 제한이 생긴다.
[129]
다만 이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면이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급나누기를 들키지 않기 위해 소프트스킨 보정, 파노라마, 타임랩스 등 전작에도 있던 소프트웨어적 기능을 아예 빼버려서 원성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130]
2018년 1월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富士夫) 일본 캐논 그룹 명예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신년회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력이 매우 뒤쳐졌음을 인정했다. 당연하게도 IT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렌즈 아니었으면 진작에 망했을 회사라며 평판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
[131]
정확히는 α77II부터
[132]
다른건 방진방적
[133]
캐논이나 니콘은 터치 LCD로 메뉴조작은 물론 LCD로 촬영시 거의 모든 설정을 터치로 바꿀수 있지만 소니의 터치 LCD는 오직 AF측거점 변경만 가능하다. 찍은 이미지를 재생할때는 캐논, 니콘은 확대나 축소,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넘길수 있는데 반해 소니는 확대만 된다는 것도 역시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다.
[134]
후속작인 α7 IV에서 부활했다.
[135]
펌웨어 Ver.3.00에서 가능해 졌다.
[136]
2015년을 기준으로 소니의 모든 알파 미러리스 시리즈는 2011년 9월에 발표된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7)를 사용했다.
[137]
대표적으로 a7s II에서 가능했던 인바디 4K 촬영이 전작인 a7s의 초기형에서도 가능해진다.
[138]
배터리, 메모리 포함
[139]
USB-PD 충전 지원, USB 스트리밍 지원(4k/15p, FHD/60p)
[140]
충전 미지원, 소니 리모트 액세서리 및 짐벌 연결 리모트 케이블 등 다기능용 포트
[141]
미국 시장 가격은 바디킷 $2,499. 번들렌즈(28-70)킷 $2,699이며, 2021년 12월 30일 배송 시작 예정이다.
[142]
CFExpress Type A 장착 기준 무압축 RAW+JPEG 828장이 가능하다고 발표된 만큼, 사실상 연사를 막해도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다. 단, 무압축 RAW에서는 연사 속도가 크게 줄어들며(6fps), SD카드 사용 시 크게 줄어든다.
[143]
APS-C로의 크롭 모드
[144]
센서 전체 면적을 사용해 4K/60p를 읽어내기에는 센서 리드아웃 속도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α7 IV의 롤링 셔터는 풀 프레임 4K 24p 기준 약 26.8ms로, 35mm 풀 프레임 센서임을 감안해도 다소 좋지 않은 수준이다.
[포커스브리딩]
은 2023년 6월 현재 포커스 브리딩 기능은
α7R V,
α7 IV,
ZV-E1,
FX6,
FX3
FX30, ILME-FR7에 제공되고 있다.
[146]
압축 RAW에서는 10연사를 지원하나, 압축 RAW는 손실 압축이므로 보정 관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저장 공간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147]
2018년 3030만 화소의 센서를 달고서 동체추적시 초당 5매의 연사 속도를 보여줘 크게 비판받았던 EOS R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연속촬영 속도이다. α7 IV는 EOS R보다 무려 3년이나 늦게 출시된 기기이다.
[148]
물론 α7 IV는 상대적으로 고화소이지만, 이들보다 공개일이 1년 이상 늦음에도
[149]
14bit RAW에서 EOS R6는 12fps, Z 6II는 10fps
[150]
UHS-II를 지원하는 SD 카드보다 최소 2배 이상 더 빠르다.
[151]
비슷한 화소의 중형 카메라들이 6연사보다 훨씬 느린 속도밖에 내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α7R IV는 동일 화소 대의 카메라 중 오히려 빠른 편에 속한다.
[152]
2배 차이나는 연사속도뿐 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4k 60p 기준 1.1배 정도만 크롭되어 강제 1.5배 크롭되는 α7 IV보다 사용성이 좋으며, 예전부터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좋기로 유명한 캐논답게 α7 IV의 디스플레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품질을 보여준다.
[153]
하지만 α7 RIII A나 α7R IV A, α7 III는 구 프로세서, 구버전 UI, SD카드만 지원하는 문제로 인해 조작감이나 버퍼 등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고 EOS R6는 2400만이 채 되지 않는 저화소라는 문제가 있어 대안이 α7 IV뿐인 부분이 존재한다.
[154]
기존처럼 듀얼 SD 카드로 구성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고성능 메모리 카드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155]
α7S III가 등장하기전엔 모든 소니 카메라들이 1세대부터 사용된 구식 스크린 디자인을 채용한탓에 엄청난 혹평을 매세대마다 받아왔었다. 심지어 소소니는 DSLT 시절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크린을 만들 수 있었는데 유독 미러리스에선 영 시원치 않았다.
[156]
스위블 지원과는 별개로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은 좋지 않다. α7R III A나 α7R IV A에 탑재된 236만 도트의 디스플레이는 커녕, α7R III와 α7R IV, α7S III에 탑재된 144만 도트의 디스플레이 보다도 화소가 떨어지기 때문.
[157]
이 답답함 때문에 소니 미러리스를 구매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158]
기존의 HDR 기능은 RAW에서 저장된 휘도 정보에서 하이라이트와 쉐도우를 압축하여 8비트 이미지에 맞게 최적화하여 저장하는 역할을 했다. 즉, SDR 사진에 HDR의 느낌을 재현한 유사 HDR이다.
[159]
프로 사진가라고 하더라도 RAW 파일을 통해 SDR 사진을 뽑아내는 경험이 많아 RAW 파일에서 고휘도 HDR 이미지를 뽑아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10비트 HEIF 저장 기능이 그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는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160]
굳이 같은 4세대 기종들과 비교해 상위 기종보다 우월한 부분을 찾아보자면, 출시 2년이 다 되어가는 α7R IV나 α9 II의 구 프로세서, 구버전 UI, CFExpress 슬롯의 부재 정도. 이것은 소니가 의도했다기보단 저 두개의 바디가 같은 4세대 물건임에도 출시일 차이가 많이 나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문제인지라, 저 둘이 풀체인지가 된다면 다시 뒤쳐질 것이다. 실제로 저 두 모델은 소니 바디 출시 주기상 다음 차례일 것으로 확실시 된다.
[161]
사진 비중이 높은 사용자라면 α7S III와 EOS R6의 낮은 화소는 너무나도 아쉬울 것이다. 24MP의 표준 화소에 사진과 영상 모두 수준급의 품질이 나오는 대안으로 파나소닉 S1, S5가 있지만 콘트라스트 AF와 부족한 렌즈군 등 문제가 있다. MF를 주로 쓰는 영상기나 정적인 사진 촬영이라면 몰라도 AF가 중요한 브이로그 영상, 동적인 사진 촬영기로서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진다.
[162]
2021년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업계에서 제때 충분한 물량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3]
물론, α7S III의 사례처럼 소니코리아가 임의로 높은 가격대로 책정할 가능성도 있다.
[164]
5D MarkIV 이상의 성능을 6D MarkII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당시엔 정말 파격적인 가격 책정이었다.
[165]
α7R IV가 α7 IV와 비교해 마그네슘의 채용률, EVF, LCD품질, 센서의 성능 등 고급기 답게 더 좋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
[166]
4K에서 30p는 1.2배 크롭된다. 24p는 크롭이 없다.
[167]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168]
범위를 단순히 '풀프레임 카메라'로 넓힐 경우
시그마 FP의 무게가 가장 가볍다. 물론 α7C와 시그마 FP는 용도나 수요층이 완전히 다르다.
[169]
썸네일용 스틸촬영, 보조영상촬영 등의 역할.
[170]
인터페이스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이 터치 스크린과 동일하다는 것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할 확률이 높는 뜻이기도 하다.
[171]
탑재는 확실하지만, 팝업식 또는 기존 고정식인지는 불분명하다.
[172]
니콘 니코르 Z 24-50와 유사한 구조라고 한다.
[173]
Super 35mm 모드(1.5배 크롭) 시 사용 가능
[174]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175]
최대 5Gbps 지원, USB-PD 고속 충전 지원
[176]
3840 x 2160(59.94p/50p/29.97p/25p/23.98p)/1920 x 1080(59.94p/50p/23.98p)/1920 x 1080(59.94i/50i), YCbCr 4:2:2 10비트/RGB 8비트 출력
[177]
SLR형태의 기존 바디들과 동형의 재질
[178]
Super 35mm 모드(1.5배 크롭) 사용 시 가능
[179]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180]
최대 5Gbps 지원, USB-PD 고속 충전 지원
[181]
3840 x 2160(59.94p/50p/29.97p/25p/23.98p)/1920 x 1080(59.94p/50p/23.98p)/1920 x 1080(59.94i/50i), YCbCr 4:2:2 10비트/RGB 8비트 출력
[182]
총 16장의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이를 합성하여 약 2억 4천만 화소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기술
[183]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184]
최대 5Gbps 지원, USB-PD 고속 충전 지원
[185]
3840 x 2160(59.94p/50p/29.97p/25p/23.98p)/1920 x 1080(59.94p/50p/23.98p)/1920 x 1080(59.94i/50i), YCbCr 4:2:2 10비트/RGB 8비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