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3:21:53

사이버샷/R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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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ny Cyber-Shot DSC-RX0 시리즈
1.1. RX01.2. RX0 II
2. Sony Cyber-Shot DSC-RX1 시리즈
2.1. RX12.2. RX1R2.3. RX1R II2.4. 라이카 Q와 비교2.5. 치명적인 렌즈 문제점: E:61:00 에러
3. Sony Cyber-Shot DSC-RX10 시리즈
3.1. RX103.2. RX10 II3.3. RX10 III3.4. RX10 IV
4. Sony Cyber-Shot DSC-RX100 시리즈
4.1. RX1004.2. RX100 II4.3. RX100 III4.4. RX100 IV4.5. RX100 V
4.5.1. RX100 VA (M5A)
4.6. RX100 VI4.7. RX100 VII4.8. 전용 방수 하우징 MPK-URX100A


이 항목은 소니의 디지털 스틸 카메라 Cyber shot 제품군중 대형 센서 모델로 분류되는 RX 시리즈를 설명한다.

2023년 1월 현재 소니 일본의 홈페이지에서는 RX1R II, RX10 IV, RX100 VII, RX100VA, RX100III, RX0 II 6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1. Sony Cyber-Shot DSC-RX0 시리즈

1.1. RX0

파일:rx100q.jpg
내진, 방수 설계의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다

방수 하우징 없이도 10m까지 방수가 되고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으로부터도 괜찮은 초소형 카메라다. 계란만한 크기의 작은 폼 팩터 때문에 액션 카메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멀티 앵글 촬영이나 카메라 위에 장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카메라다. 그래서 컨셉부터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이다. 이 작은 크기에 S-Log2 및 4K 해상도 촬영을 지원해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스틸도 롤링 셔터없는 최대 1/32000초까지 지원한다.

원래는 전혀 일반인 지향이 아니었으며 전문가용 특수 장비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카메라 본체보다 비싼 컨트롤 박스(CCD-WD1)를 이용해 컴퓨터와 최대 100대의 RX0을 연결한 다중 카메라 동시 촬영 등에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카메라로, 이를 이용한 특수 촬영(예를 들어 매트릭스 영화로 유명해진 “불릿타임” 동영상 제작) 및 다각도 촬영, 메인 카메라에 마운트해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는 용도 등을 염두에 두고 출시된 물건이다. 마케팅에 “무한한 상상력”이나 “표현의 가능성”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이 바로 이런 특이한 용도를 가리키는 것.

허나 출시 후 2018년경부터 유투브 등을 통한 소위 브이로깅 활동이 큰 인기를 끌자, RX0의 작은 크기와 내구성, 고화질을 이용해 브이로깅용으로 이용하려는 비전문가 유저들이 늘어나고 소니 역시 그 용도로 포지셔닝을 바꿔 마케팅하기 시작한다. 아예 브이로깅 전용으로 보급형 후속작(RX0 마크 2, DSC-RX0M2)이 출시될 정도. 아래 항목의 “RX0 II”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원래 액션캠이나 브이로그용으로 개발된 물건이 아니라, 그런 용도로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매우 많다.
  • 4k 영상이 자체 녹화가 되지않고 외장저장장치를 연결해야 한다.
  • 작은 크기로 과열에 취약해, 동영상 연속 촬영 시간이 짧으며 외부 기온에 크게 좌우된다.
  • 자체 손떨림 방지기능이 없어, 동영상 촬영 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화면의 떨림을 보정해야 한다.
  • 초소형이라 배터리 용량도 작아, 액션캠으로 쓰기에는 연속 촬영 시간이 부족하다.
  • 오토포커스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불편하다.
게다가 99.9만에 이르는 비싼 가격도 선뜻 사기엔 부담이 된다. 전체적으로 리뷰어들도 거치해두고 쓰는 용도로는 쓸만한데 그건 이미 시장에 넘치게 많은 포서드와 심지어 같은 소니미러리스도 있는데 굳이 이걸 사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는게 주된 반응이었다.

1.2. RX0 II

파일:rx0-1024x683.jpg
2019년 봄 발매.

틸트형 LCD, 전자식 손떨방, BIONZ X엔진탑재[1], 4K 내부레코딩[2], Eye AF 등이 추가된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발열문제도 이전보다 덜해진 모양.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내린 699달러, 한국은 74.9만으로 발매되었다.
셀카 등의 용도로 후면 LCD 스크린의 틸트 기능이 추가되어, 종전 모델(RX0)보다 앞뒤로 0.5센티미터 정도 두꺼워졌다. 그래봐야 한줌이지만.[3]

A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영상처리 엔진과 큰 센서를 내세워 색감편집에 미숙한 초보 브이로거들에게 자동모드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확실하게 Vlog용으로 목표를 정한듯 한국과 해외 할 것 없이 유투버들과 블로거들을 초대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아예 소니 브이로그 그립과 같이 묶어서 디스플레이를 할 정도. 제품소개 페이지에서도 이전작의 자랑거리였던 멀티카메라 촬영능력을 뒤로 밀어버리고 동영상 촬영능력과 화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다만 브이로그를 위한 야외촬영시 필수적인 광학식 손떨방 대신 전자식이 탑재되었고, 움직이는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AF-C 모드가 탑재되지 않으면서, 유튜브와 블로그 등지에서 극딜을 맞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AF-C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것은 RX0 시리즈뿐이 아니라 대부분의 액션캠이 마찬가지다. 고프로 등의 액션캠은 팬포커스(PF) 방식이라 RX0같은 오토포커스를 사용하지 않는다(PF모드는 RX0도 있다). AF 방식은 스틸사진 촬영용 카메라에 적합한 방식이며 액션캠캍은 동영상 연속 촬영에는 부적합하다(포커싱용 모터 소리가 동영상에 녹음될 정도).

RX0 II의 문제는 오토포커스보다는 역시 손떨림방지 대책의 불충분성(짐발이 없고 여전히 촬영 후 프로그램으로 떨림을 제거해야 한다), 발열 문제가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상대적으로 짧은 연속 녹화/사용 시간 등이라 할 수 있다. 손톱만한 액정 화면과 깨알만한 버튼으로 조작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역시 평이 별로다. 굳이 영상을 찍지 않는 사람들도 브이로그 그립을 많이 구입하는 편. 브이로그 그립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 버튼, 줌 버튼이 각각 있어서 아무래도 조작이 쉽다. 게다가 발열이 워낙 심한 물건이라, 브이로그 그립을 장착하고 한계온도 설정을 “높음”으로 두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4]

이 “슈팅 그립”(VCT-SGR1)은 미니 삼각대+카메라 조종 버튼이 달린 그립으로 인기가 높은 반면 비판도 상당하다. 카메라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로 유선 연결하는 방식이라, 이를 연결하면 카메라가 방수가 안 된다(패널을 열어야 한다). 또 이렇게 케이블로 연결할 거라면 RX0의 약점인 배터리 용량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배터리를 충분히 그립에 내장할 수 있는 크기인데도 보조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 이래저래 아쉬운 물건.

반면 기존 RX 시리즈와 동일한 이미지 프로세서와 칼 짜이스 렌즈 덕에 사진의 퀄리티가 훌륭하고, 내장 마이크로폰의 성능이 의외로 준수하며, 자체 방수 성능도 양호하다는 점은 호평받는다. 물론 가장 칭찬받는 부분은 아주 작고 튼튼하다는 점. 이정도 성능의 카메라를 바지 주머니에 처박아 갖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전체적인 평은 작은 크기를 앞세운 초소형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로는 성공적이지만, 브이로그를 위한 액션 캠으로는 부족하다는 평.

2. Sony Cyber-Shot DSC-RX1 시리즈

소니에서 2012년 9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최초의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닌 렌즈 붙박이 카메라 중 최초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기념비적인 제품. 더불어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5] 풀프레임 센서와 35mm 단렌즈 탑재가 특징이며, 단렌즈라서 화각은 제한적이지만 대신 그만큼 화질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rx100 시리즈가 똑딱이 끝판왕이란 말을 듣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똑딱이 끝판왕은 라이카Q와 RX1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2.1. RX1

파일:80812103_2.png
이미지 센서 (크롭 비율) 35.8 x 23.8mm 소니 Exmor cmos (1.00)
유효 화소 2400만 화소 (6000 x 4000)
지원 메모리 SD/SDHC/SDXC/Memory Stick Duo/Pro Duo/Pro-HG Duo
렌즈 마운트 고정
화각 35mm
조리개값 f/2.0 - f/22.0
노출 보정 플래쉬 사용가능
셔터 속도 1/4000~30초 (+벌브)
ASA/ISO 자동, 100- 25600
AF 포인트 25
초점 모드 컨트라스트, 얼굴 인식
연속 촬영 5fps
커스텀 모드 화이트 밸런스
WB 브라케팅
라이브뷰 화면 3 인치 122만 화소 TFT LCD
배터리 NP-BX1
크기 113 x 65 x 70mm
무게 482g (배터리 포함)
출시일 2012년 9월 12일

1세대 RX1 은 2012년에 등장했으며 특징으로는 2430만 화소의 풀 프레임 Exmor cmos센서를 채용했으며, 자이스 조나 35mm F2 단렌즈를 조합했다. 엄청난 고스팩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배터리 포함 482g 에 불과하다. 또한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채용으로 초당 5연사와, 14bit RAW 파일 저장을 지원하며, 동영상은 FHD 60프레임을 지원한다. AF 는 25포인트 컨트라스트. 출시가는 2799$.

2.2. RX1R

파일:80814203_2.png
RX1의 로우패스 필터 제거버전.

2.3. RX1R II

파일:Sony-DSC-RX1RM2-fdt.jpg
이미지 센서 (크롭 비율) 35.8 x 23.8mm 소니 Exmor BSI cmos (1.00)
유효 화소 4240만 화소 (7952 x 4472)
지원 메모리 SD/SDHC/SDXC/Memory Stick Duo/Pro Duo/Pro-HG Duo
렌즈 마운트 고정
화각 35mm
조리개값 f/2.0 - f/22.0
노출 보정 플래쉬 사용가능
셔터 속도 1/4000~30초 (+벌브)
ASA/ISO 자동, 100- 25600(확장 50-102400)
AF 포인트 위상차 399 포인트, 컨트라스트 25 포인트[6]
연속 촬영 5fps
커스텀 모드 화이트 밸런스 가능
EVF (배율) 236만 화소 OLED(0.74)
라이브뷰 틸트액정
배터리 NP-BX1
크기 113 x 65 x 72mm
무게 507g (배터리 포함)
출시일 2015년 11월

센서는 a7R2와 동일하며,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했지만 방진방적은 아니다. 광학 가변식 로우패스 필터로 사용자가 로우패스 필터의 효과를 끄거나 최대화 또는 최소화 할 수 있다. AF속도는 30% 정도 향상되었으며, 기존에 없던 동체추적 기능이 새로 생겼다. 또한 Wi-Fi와 NFC 기능을 추가했고 팝업식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나온지 8년(2023년 현재)이나 되다보니 소니에서 새 바디가 나온다고 할 때마다 후속작 떡밥이 나오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사뿐히 밟아주고 있다.

2.4. 라이카 Q와 비교

Key features Leica Q Sony RX1R Sony RX1R2 Leica Q2
이미지 센서 24MP 풀 프레임 CMOS 24MP 풀 프레임 CMOS 42.4MP 풀 프레임 BSI CMOS 47.3MP 풀 프레임 CMOS
렌즈 LEICA SUMMIUX 28mm F1.7 APSH Zeiss Sonnar T* 35mm F2 Zeiss Sonnar T* 35mm F2 LEICA SUMMIUX 28mm F1.7 APSH
ISO 범위 100-50,000 100-25,600 (확장감도 50-25,600) 100-25,600 (확장감도 50-102400) 50-50,000
뷰파인더 Yes No Yes Yes
LCD 스크린 104만 화소 3인치 touch LCD 122만 화소 3인치 LCD 122만 화소 3인치 LCD 104만 화소 3인치 Touch LCD
연사 10 fps 5 fps 5 fps 10 fps
녹화 1080/60p 1080/60p 1080/60p 4K/30p
플래시 No Yes No No
핫슈 Yes Yes Yes Yes
매크로 모드 Yes Yes Yes Yes
와이파이 Yes Yes Yes Yes
무게 (배터리 포함) 640g 482g 507g 734g
EVF 368만 화소 4:3비율 X 236만 화소 OLED (배율 0.74) 368만 화소 4:3
라이카Q는 렌즈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가 들어있으며, 출시가는 4250$로 소니RX1 보다 1400$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슷한 사양의SUMMILUX-M 35mm F1.4 ASPH 가 렌즈만 4000$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카 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2.5. 치명적인 렌즈 문제점: E:61:00 에러

1세대 제품(RX1, RX1R)에서 종종 발생하는 렌즈 문제로, 화면에 에러 코드가 "E:61:00"라고 표시되어 E61 에러(E61 Error)라고 많이 부른다. 이 에러 코드는 렌즈 모듈쪽에 문제가 발생하여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 설명서의 자가 진단 항목에는 "카메라가 오동작을 일으켰습니다. 카메라를 초기화한 다음에 전원을 다시 켜 주십시오."라고 해결 방법을 알려주지만, 이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아 렌즈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고 한다. 발생 빈도도 1년 무상보증 기간 내에 여러 번 발생했다는 후기도 있어서 꽤나 심각한 문제다.

더 큰 문제는 해당 문제의 수리비가 87만원이라서 사용자들이 꽤나 고민에 빠진다. 버리자니 아깝고, 수리하자니 비싼 수리비에, 수리 후에도 재발생 문제에 대한 걱정을 달고 사용해야 한다.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라서 2023년 기준으로는 중고가 RX1은 약 40만, RX1R은 약 80만원 정도라서 굳이 수리할 이유는 없어졌다. 또, 1세대 제품은 출시된 지 10년이 넘어서 무상보증 기간이 남은 매물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서비스센터에서도 수리를 해주는지 불확실하다.

이 문제는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카메라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에 임시 해결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카메라를 탁탁 쳐보거나, 렌즈를 아래로 두고 카메를 꾹꾹 누르거나, 모드를 i-Auto로 두고 켜기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에 지나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젠 수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수리비가 부담된다면 자가수리를 하는 방법도 있다. # 알리 익스프레스에 "sony rx1 lens"라고 검색하면 렌즈만 구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대대적으로 분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분해 및 재조립 과정에서 먼지 유입이나 미숙한 분해 등으로 인한 파손 등도 고려해야 해서 손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공식 수리비를 고려하면 매우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행히 2세대 제품인 RX1R II에서는 이 문제가 거의 없는 편이나, 극소수로 E61 에러가 발생했다는 후기를 볼 수 있다. #1 #2 #3 다만, 국내에서도 5건 미만의 후기만 있고 해외에서도 발생했다는 후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1세대 대비 확실히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면 전자제품이라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불량률이기 때문에 RX1R II의 렌즈 에러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Sony Cyber-Shot DSC-RX10 시리즈

소니의 1인치형 센서와 자이스 고배율 줌렌즈를 사용한 하이엔드 똑딱이. 생김새와 크기덕에 웬만한 미러리스로 오해받기도 한다. 모습은 SLR 형태이나, 막상 실제 DSLR을 옆에 두고 보면 크기가 꽤 차이가 나기때문에 DSLR로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진 능력 외에도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추어, 아빠 진사들에게 한방에 해결 가능한 솔루션으로 추천할 만하다.
또한 별도의 렌즈를 휴대하지 않고도 고배율 촬영이 가능하다보니 항공 스포터들이나 탐조인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3.1. RX10

파일:80814380_4.png
제조사 Sony
이미지 센서 1인치(13.2x8.8mm) Exmor R® CMOS Sensor
유효 화소 2020만
지원 메모리
화각 환산 24-200mm
조리개값 F2.8 고정
셔터 속도 1/3200
ASA/ISO 125-25600
AF 포인트
연속 촬영 10FPS
동영상 FHD 지원
EVF (배율) 0.39 OLED
라이브뷰 3인치 144만 화소틸트 지원
배터리
크기
Wi-Fi/NFC
무게 배터리/메모리 포함 813g
출시일 2013년 11월

3.2. RX10 II

파일:80816880_3.png
제조사 Sony
이미지 센서 1인치(13.2x8.8mm) 적층형 Exmor Rs BSIcmos
유효 화소 2020만
지원 메모리
화각 환산 24-200mm
조리개값 F2.8 고정
셔터 속도
ASA/ISO 80-25600
AF 포인트
연속 촬영 14FPS
동영상 4K 지원
EVF (배율) 239만 화소 OLED
라이브뷰 3인치 123만 화소틸트 지원
배터리
크기
Wi-Fi/NFC
무게 배터리 포함 826g
출시일 2015년 7월
풀 픽셀 리드방식 4K 지원 최대 29분, 5축 손떨방, 마그네슘 방진방적.

3.3. RX10 III

화각 24-600mm
조리개 2.4-4
무게 1100g
발매가 1499$

2016.5.4 출시.

기존의 rx10에서 렌즈가 바뀌었다. 줌 배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대신 조리개값이 2.8 고정에서 2.8-4 가변 조리개로 변경되었다.

3.4. RX10 IV

화각 24-600mm
조리개 2.4-4
무게 1095g
발매가 1699$

2017.9.12 출시.
기존 RX100 V 의 센서를 이식하여 발매한 모델. 덕분에 AF 기능이 보강되었다.
터치 스크린 또한 추가되어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렌즈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4. Sony Cyber-Shot DSC-RX100 시리즈

파일:80812880_4.png

하이엔드 카메라의 걸작 시리즈이자 컴팩트 + 하이엔드 카메라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기종. 물론 이전에도 하이엔드 카메라가 있었으나, 이전에 발매된 제품들은 화각 / 화질 / 가격 / 휴대성 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 아니라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며, 엔트리급 카메라의 경우 폰카의 화질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시장 자체가 고사 위기인 상황이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RX100 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컴팩트 카메라에 탑재하기에는 비교적 큰 1인치 센서와 고성능 줌 렌즈, 높은 빌드 퀄리티의 바디 등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미러리스 + 번들렌즈' 수준의 표현력을 갖추는 데 성공하였으며, 사실상 컴팩트 카메라 시장의 명맥을 유지시키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소니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합쳐져 가볍고 쓸만한 카메라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카메라이며,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하는 진사들의 서브 카메라로도 활약하고 있다.

가격이 상당히 고가 (출시가 기준 90만원~120만원)이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올라간다는 것이 큰 단점. 특히 4,5,6시리즈는 옆그레이드라 부를만큼의 성능상승과, 기존시리즈를 운용하면서 원가 절감을 할수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을텐데 그 부분이 반영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4.1. RX100

제조사 Sony
이미지 센서 1인치(13.2x8.8mm) Exmor cmos
유효 화소 2020만
지원 메모리 Memory Stick Duo, Memory Stick PRO Duo, Memory Stick PRO-HG Duo,
SD Memory Card, SDHC Memory Card, SDXC Memory Card
화각 환산 28-100mm
조리개값 F/1.8-4.9
노출 보정 플래쉬
셔터 속도 1/2000초~30초
ASA/ISO 125-25600
연속 촬영 초당 10연사
동영상 FHD 60fps 지원
손떨림방지 광학식
evf 없음
라이브뷰 3인치 122만 화소
배터리 1240mAh, 사진300장, 동영상1.3시간
크기 가로 10.16cm, 세로 5.81cm, 두께 3.59cm
무게 배터리 미포함시 213g, 배터리포함시 240g
출시일 2012년 5월 16일

1세대 모델.
기존의 컴팩트 카메라와 차별을 두고 보급형 DSLR 이나 미러리스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화질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화각이 28~100mm라 망원 촬영 능력이 다소 아쉬우며 액정이 고정식인 점, 접사시 소프트해지는 문제 등 요즘 카메라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스펙이었음은 누구도 부정 할 수 없으며, 이 모델을 기점으로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4.2. RX100 II

제조사 Sony
이미지 센서 1인치(13.2x8.8mm) Exmor cmos
유효 화소 2020만
지원 메모리 Memory Stick Duo, Memory Stick PRO Duo, Memory Stick PRO-HG Duo,
SD Memory Card, SDHC Memory Card, SDXC Memory Card
화각 환산 28-100mm
조리개값 F/1.8-4.9
노출 보정 플래쉬
셔터 속도 1/2000초~30초
ASA/ISO 125-25600
연속 촬영 초당 10연사
동영상 FHD 60fps 지원
손떨림방지 광학식
evf 없음
라이브뷰 3인치 122만 화소

2013년 6월 23일 출시.

센서가 신센서인 BSI( 이면조사 센서)방식으로 변경(화질차이는 크지않다), 틸트 스크린, 핫슈, 와이파이, NFC 기능이 추가되었다

RX100이 가졌던 단점들을 보완해 대 히트를 기록한 기종. 화질 자체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나아진 점은 없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었던 고정 LCD창을 보완했고, 와이파이 전송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1에서 아쉬웠던 편의성을 강화한 기종. 중고시장에서는 1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다. 이전 시리즈가 워낙에 호평을 받아 판매량도 극적으로 늘었다. 2018년 기준 최신시리즈인 6이 부담스럽다면 한껏 가격이 내려간 2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여담으로, RX100시리즈 중 유일하게 핫슈를 가지고 있다. 뷰파인더용.

이 모델부터 WiFi, NFC를 지원한다.

4.3. RX100 III

제조사 Sony
이미지 센서 1인치(13.2x8.8mm) Exmor cmos
유효 화소 2020만
지원 메모리 Memory Stick Duo, Memory Stick PRO Duo, Memory Stick PRO-HG Duo,
SD Memory Card, SDHC Memory Card, SDXC Memory Card
화각 환산 24~70mm
조리개값 F/1.8-2.8
노출 보정 플래쉬
셔터 속도 1/2000초~30초
ASA/ISO 125-25600
연속 촬영 초당 10연사
동영상 FHD 60fps 지원
손떨림방지 광학식
뷰파인더 evf(전자식)
라이브뷰 3인치 122만 화소

2014년 6월 출시.

1) 전자식 뷰파인더 채용 : 밝은 야외에서의 촬영간지에 플러스 요인
2) 렌즈 스펙 변화 : 환산 28~100mm 에서 24~70mm 의 대중적인 화각으로 변화하여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망원 영역에서의 조리개 수치가 1~2스톱 이상 향상되었고, 최소 초점거리도 상당히 줄어들어 실내 및 망원 촬영이 많이 편해졌다.
3) 틸트식 액정 채용 : 드디어 셀카 가능. 무슨 말이 필요한지?
4) 내장 ND 필터 채용 : 주간 최대개방시 유용하다.
5) 프로세서가 BIONZ X 로 변경

1세대에 비해 덩치가 약간 불어나긴 했으나 휴대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상기 3가지의 변화점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후속 기종들에 비해 동영상 기능이 약간 후달릴 뿐, 일반적 사진 촬영은 퀄리티 차이가 별로 없어서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동영상도 이 세대에서 최초로 XAVC S (50Mbps) 가 지원되며, 풀 픽셀 리드아웃 처리를 한다.

4.4. RX100 IV


2015년 6월 출시.

4K 촬영 (5분) 지원, 초고속 카메라 (240,480,960fps) 지원

연사속도도 10fps -> 16fps 로 개선.

Stacked BSI-CMOS 로 센서 변경. 동영상 기능만 추가로 강화되었다.(뷰파인더 화소 업, 초점고정시 연사속도 상승, 렌즈링 촉감 변경 등 소소하게 좋아진 부분도 있다)
이제 슬슬 옆그레이드질이냐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팩트사이즈에 동영상과 준수한 사진결과물까지 뽑아 줄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사진만 찍는다면 오히려 저렴한 이전모델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이전 모델들인 셈. 적은 나 자신일뿐

4.5. RX100 V


2016년 10월 6일 출시.

315 포인트 위상차 AF (0.05초 AF)
초당 24fps의 연사. 제발 GPS 추가 좀ㅜㅜ

위상차 af의 추가로 af 속도가 상당히 쾌적해졌으며 동체추적 능력도 훌륭하다. 24연사와 조합하면 정말 열악한 상황 아니고서야 열 컷 이상은 제대로 건질 수 있다는 소리. 배터리 타임이 긴 편이 아니어서 계속 연사로 찍어댈 수는 없겠지만 서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어린 아이들을 찍어주는 아빠들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바디가 탄생한 셈이다. 다만 출시가 기준으로 130만원에 육박하는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하며 여러 사람을 경악시켰다. 요즘에는 신품 가격도 백만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으며 중고도 심심치 않게 풀리면서 나쁘지 않은 가격을 형성 중이다. 향후 버전에는 터치 스크린이 들어가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4.5.1. RX100 VA (M5A)

2018년 7월 발매.

RX 100Ⅴ의 리프레시 모델. DSC-RX100M5A.
BIONZ X 프로세서를 RX100 Ⅵ의 것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Eye AF 설정이 개선되었으며, 초당 150장보다 늘어난 233장의 연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성능 개선으로 인해서 EVF레이턴시 개선 및 UI 속도가 개선 되었으며 새 모델의 '내 메뉴' 기능도 추가되었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출고가 $999.99

4.6. RX100 VI

2018년 6월 5일 출시.

RX100 Ⅴ의 스펙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추가하였으며 터치AF 가 최초로 지원이 되고 팝업 뷰파인더를 펼치는 방식을 자동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렌즈 자체를 완전히 바꾸었다. 새 렌즈는 환산 24-200mm F2.8-4.5의 사양으로, RX10 시리즈와 기존의 RX100 시리즈 사이에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 빌어먹을렌즈때문에 욕을 많이 얻어먹는 것 같은데, 이전 시리즈보다 줌기능을 더 초점에 두면서 렌즈의 밝기를 줄여버렸다!!! 정적 이미지 (Still Image) 를 촬영할때는 새 기능인 4-stop OIS 기능의 장점을 살려 셔터스피드를 늘려 촬영하면 된다지만... 기존 모델들에서 강조해오던 초고속 연사 촬영이나 고 프레임 동영상을 촬영할 때, 저조도 환경에서의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가는 무려 1,399,000원

4.7. RX100 VII

2019년 7월 25일 출시.

전작과 비교할 시 사진부분은 소소한 옆그레이드, 동영상 부분은 좀 더 환영받을 개선점이 이루어진 옆그레이드이다.

사진부분에선 A9의 엔진을 사용해 60fps의 속도로 AF/AE를 계산하고 20fps의 연사속도로 전자셔터 사용시 블랙아웃 없는 촬영을 할 수 있다. 전작인 24fps보다는 떨어졌는데, 대신에 블랙아웃 없이 최고 90fps의 속도로 7장을 연속촬영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A9 및 A7시리즈 풀프레임 3세대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공하는 Realtime Eye-AF도 제공해서 인물 사진을 정말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VI 및 VA와 비교할 시 자동초점은 전작에서도 충분이 좋았고 Eye-AF도 굳이 실시간으로 따라잡지 않고 버튼하나 지정해주고 사용해도 별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큰 업그레이드로 보긴 어렵다는 평이다. 그리고 블랙아웃없는 빠른 연사속도 및 버스트 모드를 제공하면서도 메모리 규격은 똑같은 UHS-I라서 매번 연사 후 버퍼 비울 때마다 깊은 빡침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 셔터속도는 1/32000초로 전작과 같다.

동영상 부분에선 몇가지 두드러진 변화가 생겼다. 드디어 3.5mm 오디오 단자를 넣어줘서. 외장오디오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캐논의 G7X Mark 3를 의식한 듯하다. 또한 Realtime Eye-AF를 촬영중에도 쓸 수 있다. 그리고 5분 제한도 없앨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정확히는 카메라 온도 제한 설정을 보통과 높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높음 선택시 카메라가 쿨타임이 필요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용기를 보면 30분은 거뜬히 넘는다는 후기들이 많다. 또한 전자셔터를 좀 더 발전시켜 롤링셔터가 더욱 잘 억제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S-Log3 및 HLG를 지원한다. 한마디로 2019년도 최고의 휴대용 Vlog 카메라가 나왔다.

단점으로는 오디오 단자는 넣어줬어도 외장 마이크를 달 수 있는 핫슈는 없기 때문에 마이크를 달 수 있는 그립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내장 ND 필터가 없어서 밝은 날에 셔터스피드 제한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프로세서 성능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960fps 화질은 열화가 심한 등 동영상 품질 자체는 HLG 지원 외에는 향상된 부분은 없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지원 품질은 4k 30p 100Mbps.

S-Log3을 지원하지만 8비트 로그가 다 그렇듯이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하지만 HLG는 그런대로 쓸만하다는 리뷰들이 많다.

미국 출고가는 $1199로 전작에 비래 $100이 더 올랐다.

4.8. 전용 방수 하우징 MPK-URX100A

RX100 부터 RX100 ⅤA까지 호환되는 전용 케이스로 수심 40m까지의 방수를 지원하는데 RX100 Ⅵ만 이용할 수 없다. 보증기간은 6개월(...)이며 국내 판매가는 34만 9천원이다.
국내 이용자는 매우 보기 드문 편이지만 최근 간단한 리뷰가 올라왔다. 평가는 가격대비 무난한 정도.


[1] A시리즈에 탑재된 최신형의 엔진 [2] 풀픽셀 리드아웃, 1.7배 오버샘플링, QFHD, 4K 30p [3] 다만 후면 두께 증가로 인해 소니의 액션캠 마운트 중 장착이 불가능한 종류가 생겼으니 주의하자. RX0은 장착되지만 RX0 II는 장착되지 않는 마운트들이 있다. [4] 그립 없이 카메라 본체를 잡고 촬영할 경우, 손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한계온도 설정을 “보통”으로 두어 인체에 위험한 온도에 이르기 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해야 한다. 반면 그립이나 마운트를 사용할 경우 본체를 손으로 잡지 않으므로, 한계온도를 높이 설정해 보다 장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5] RX1 발매 이전까지는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없었다. RX1 발매 이후 a7 발매. [6] a7R II와 같은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