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2:24:54

소노자키 오료

<colcolor=#fff><colbgcolor=#808080> 소노자키 오료
園崎 お魎(両) | Sonozaki Oryou

파일:소노자키 오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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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기후현 시시보네시 히나미자와
나이 60대 후반[1]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초록색 → 회색 (머리카락 색)
초록색 (눈동자 색)
소속 소노자키가 (당주)
가족 소노자키 오카이 (할머니)
소노자키 유우키 (오빠)
소노자키 소헤이 (배우자)
소노자키 아카네 (딸)
소노자키 미온 (손녀)
소노자키 시온 (손녀)
소노자키 타마키 (증손녀)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코히라 시즈카

1. 개요2. 작중 행적3. 비판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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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소노자키 家의 당주이자 소노자키 미온 소노자키 시온 할머니이며, 소노자키 아카네에게는 어머니다. お는 여성에게 붙는 일종의 경칭으로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리퀄 코믹스 '귀'에서는 소노자키 료(園崎 両)가 이름으로 나온다. 후타바샤

2. 작중 행적

히나미자와 마을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진 소노자키 家의 당주이다. 3가문 중 말석에 위치하던 소노자키가를 히나미자와를 넘어 지역내 유력가로 만든 본인이다. 소노자키가의 당주일뿐만 아니라 배척받는 히나미자와를 결속시킨 마을의 대모로 존경받고 있고 댐 전장 당시 어둠속에서 비합적인 투쟁을 주도한 마을의 어둠속의 주인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온은 "할매"라고 부르고, 시온은 "마귀할멈", "할머님"이라고 부른다.

세력가 당주답게 카리스마도 넘쳐흐른다. 당주의 위치도 위치이거니와 그녀의 강압적인 말투도 한몫해서 키미요시와 같은 비슷한 나이의 남성들조차 오료를 매우 무서워한다. 단순히 당주라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오료 자체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기 때문에 주변인들이 알아서 무서워하는 것. 이러한 권위와 성격덕분에 '소노자키 천황' 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도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인물 중 손에 꼽힐 정도의 권력을 지니고 있다. 히나미자와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근처의 마을들까지 손을 뻗고 있으며 히나미자와 마을이 속한 시시보네시(鹿骨市) 시장[2]이나 부시장[3]과도 면식이 있고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소노자키 가에서도 수많은 시의원들을 배출시켰다. 이 때문에 사토코 사건 당시에 오료가 시의원[4]을 실제로 불러서 사건을 종결시켜버리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여러 지방의원들을 자신의 수하로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장이나 부시장 같은 지자체 권력자들과도 친분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져있는 오료의 인맥만 해도 이 정도인데 뒷세계에도 막강한 인맥이 수두룩하다. 당장 오료의 사위이자 미온, 시온의 아버지는 예전에 이름을 떨친 야쿠자 보스[5]였으며 시온과 항상 붙어다니며 경호하는 카사이라는 인물은 아버지가 보스로 있었던 야쿠자의 행동대장이었다. 이외에도 야쿠자의 일원들[6]이 수두룩할 테니 그야말로 난공불락 그 자체라는 것. 작중에서 오료가 한 말은 어떻게든 실현된다는 언급마저 등장할 정도다.[7]

하지만 이렇게 지역에서는 권력이 강대한 오료지만 휘하의 야쿠자 조직이 평소에 오료의 곁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예기치 못한 급작스러운 사태에는 대응할 수 없고 그래서 본편의 참극을 막지는 못한다. 시온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은 카사이 정도[8]만이 가끔 히나미자와의 참극에 관여할 뿐, 미나고로시에서 사토코를 구하는 데 힘을 보태거나 츠미호로보시에서 레나를 수색하기 위해 야쿠자를 대동한 것 정도가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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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편에서는 오니카쿠시를 실행하는 흑막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은 소노자키 가의 당주에게는" 소노자키 家에 우연히 유리한 일이 일어나면 자신이 꾸민 일인 척 하라."는 블러프 가훈이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단지 흑막처럼 보였을 뿐이었다. 이러한 행동이 소노자키가에는 힘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스토리상 소노자키 가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었고 오료도 대체 누가 한 것인지 알아내려 한 쪽에 속한다.[9] 마을에도 계속해서 외지인이 들어와 환기가 되어야 한다는 열려있는 생각을 가진 측면도 있다.

다만 오니카쿠시의 흑막이 아닐 뿐이지 악인은 악인이다.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죄없는 사토시 사토코 남매의 이지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거나, 정당성이 부족한 이유로 손녀인 시온의 생손톱을 뽑는 사설고문을 하는 등 악질적인 행동을 해왔으며 대상은 전부 미성년자들이었다. 오료 본인도 손톱을 뽑힌적이 있다는걸로 보아, 자신이 당한 악습을 후대에도 대물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원수들을 마음속으로는 다 용서하였다. 호죠 가문에도 더이상 적대감은 없고, 소노자키 미온이 당주 자리를 물려받으면 호죠 가문과도 화해하기를 원했다. 또 일련의 사건의 첫번째 희생자인 댐 공사 감독에게도 기일이면 꼬박꼬박 팥떡을 만들어 무덤에 두며 그를 추모했다. 다만 자신이 마을의 세력가 소노자키가의 당주 자리에 있어서 위신 문제로 겉으로는 마을을 수몰시키는 공사에 찬성한 사람들을 여전히 적대시하는 척한 것이다. 대신 뒤에서 조용히 허락하고 침묵하는 식으로 소극적인 대응을 하며 도움을 주는 편이다.

메아카시에서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의 주범으로 의심당해서 시온에게 살해되기도 한다.[10] 다만 소노자키 가문과 오료가 흑막으로 유추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일 수도 있다. 마미야 리나가 조직 자금을 들고 도주하려다가 걸리자 손가락과 손바닥 관절에 총 30개 못을 박아 고문살해 후 시체를 유기하는 것과 와타나가시/메아카시 편에서 시온에게 결착을 지으라며 고문실에서 고문 도구로 손톱을 뽑게 시키는데 이걸 당한 시온이 의심할 만도 하다. 시온 입장에서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과 마미야 리나 살해 사건을 분리해서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애초에 호죠가 이지메를 주도한 장본인이기에 시온 입장에서는 오료를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 그리고 오료는 자신이 호죠 남매 이지메를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온에게 솔직하게 전달하지 않았다.[11]

미나고로시 편에서도 사토코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마을의 원수였던 호죠 가문의 딸을 도와줄 명분이 없어서[12][13] 상황을 지켜보던 중에 마을의 외지인이었던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행동이 마을사람들에게 자극을 줘서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버린다. 이런 행동이 오료가 도와줄 명분이 생기면서 시청에 직접 찾아가서 시장과 면담을 하였다.

조각엮기에서 보수적이었던 오료가 히나미자와에 외지인을 받기 시작한 이유가 드러난다. 사토시가 숙모를 살인하고 행방불명된 뒤 미온이 처음으로 오료에게 따져댔고 이에 오료는 호죠 남매에 대한 미움을 완전히 거둔다. 그러나 소노자키 가의 가훈과 나이를 많이 먹어 스스로 나설 수 없다고 생각한 오료는 히나미자와를 환기시켜줄 외지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오료는 친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노자키 가가 보유하던 땅을 팔아 외지인이 이사를 올 수 있는 배경을 만든다. 그리고 아들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교육 문제로[14] 시골로 이사를 하려고 한 마에바라 이치로가 히나미자와를 방문해 답사를 하다가 소녀가 들판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감탄해 히나미자와로 이사를 결심한다.

히마츠부시 편에서 던져졌던 의문으로 이는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전학 올 수 있었던 배경과도 이어진다. 조각엮기 내용을 미루어 보면 미나고로시 편에서 오료가 케이이치를 도와주는 결단을 내린 건 필연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결국은 외지인에게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본래라면 오료 본인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다. 작중에서 미온이 오료의 이런 행보를 비판했다.[15]

3. 비판

쓰르라미 울 적에의 주요 비극은 주로 흑막인 진범(스포일러)과 도쿄 때문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오료도 알고 보면 만악의 근원 중 하나다. 미나고로시편을 보면 룰X의 원흉은 히나미자와 증후군, 룰Y의 원흉은 타카노이고 룰Z의 원흉은 바로 오료이다. 작중에서는 겉보기에는 악당 같지만 알고보면 내면은 착한 선인으로 묘사하지만 행적을 자세히 보면 이런 묘사가 미화로 느껴진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1 #2 #3 악역 포지션이 아닌데도 문제가 많으며 일일이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소노자키 가문의 특유의 블러프를 계승해서 본인이 흑막인 것 같은 분위기를 위장했다. 덕분에 오오이시가 소노자키 가문을 필요 이상으로 의심해서 시간을 낭비했고 덕분에 본편 시점에서 본인에게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초조했는지 문제 행동을 많이 했다. 후루데 리카도 소노자키 가문을 오랫동안 의심했으니 소노자키가를 조사하느라 유한한 루프를 무의미하게 적지 않은 양을 소모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루프를 계속하면서 정신력도 소모했을 것이다. 흑막들을 간접적으로 조력한 것이나 다름없다. 정작 오료 본인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의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는데 본인이 범인이라는 분위기를 형성해서 간접적으로 방해하는 모순되는 행동을 했다. 덕분에 소노자키가를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미온이 고생했다. 대표적인 예시를 몇개 나열하면 와타나가시와 메아카시는 친여동생에게 미움받아 오랫동안 정신적으로 고문을 당하고 살해당했다. 타타리고로시에서는 케이이치에게 연속괴사사건의 원흉과 연결되었다는 오해를 받고 살인의뢰를 받는 곤란한 상황이 형성되고 츠미호로보시에서 미온이 레나에게 구타당해서 살해당할 위기에 빠졌다. 참고로 가문의 블러프 전통은 당주와 후계자만 알기 때문에 다른 소노자키 일족들은 전혀 모른다. 오료 본인이 원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
  • 오료의 블러프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억지 변호나 다름없다. 작중에서 오료의 블러프에 현혹되지 않은 사람들은 블러프의 진실에 대해서 직접적인 정보제공을 받은 사람들이거나 루프의 영향을 받은 경우다 다시 말하자면 루프의 영향을 받거나 블러프 가훈을 직접 들었던 캐릭터들만 오료를 의심하지 않았다. 오료랑 오랫동안 같이 지내고 차기 당주여서 소노자키 가문의 정보를 얻기 쉬운 소노자키 미온도 오료에게 진실을 듣기 이전에 오료를 의심했다. 거기에다 메아카시와 마츠리바야시에서의 묘사를 보면 가족으로서의 유대는 확실하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온 본인이 스스로 목 졸라 죽일 기세로 오료를 추궁했다고 말했다. 미온의 의심은 결코 가벼운 수준이 아닌 것이다. 오료랑 사이가 나쁘지 않고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는 미온도 오료에게 진실을 듣기 이전에는 의심했는데 직접적인 정보를 전달받지 않은 시온, 오오이시, 케이이치들이 의심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미온 이외에는 아카네가 있지만 아카네도 결혼 문제로 마찰이 발생하기 이전에는 차기 당주였기에 가문의 전통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고 미나고로시의 묘사를 보면 오료가 본심을 아카네와 공유하고 있다.[16] 그리고 오료와 마찰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다른 소노자키 가문 사람들도 오료가 흑막이라고 생각하고[17] 히나미자와 주민들도 오료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죽하면 리카가 오랫동안 오료를 의심했을까? 미온은 소노자키가를 의심하는 오오이시를 비판하지만 다른 소노자키 가문의 일원들과 히나미자와의 주민들도 오료를 의심했는데도 오오이시만 비판하고 있다. 오오이시와의 차이는 오료에게 반항적인가 아닌가의 차이가 전부다. 애초부터 미온은 오오이시보다도 오료라는 인간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한데도 오료에게 직접 정보를 듣기 이전까지 오료를 의심했다. 그렇기에 미온이 오오이시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 호죠 남매 차별 분위기를 본인이 직접 만들었으며 댐 전쟁이 끝났어도 차별을 해결하지 않고 방관했다. 마츠리바야시/조각엮기에서 본인이 무력해서라는데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미나고로시에서 마을의 촌장인 키미요시 키이치로는 본인은 용서하고 싶지만 오료가 무서워서 호죠 사토코의 차별을 없애지 못한다고 말하며 다른 소노자키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딱히 호죠 남매를 적대하는 분위기는 커녕 용서하려는 분위기였다. 작중에서는 케이이치가 먼저 호죠가를 위해 나서주어야 오료도 나설 명분이 생긴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사토코와시편에서는 오료가 나서자마자 호죠가 차별이 끝난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봐도 아무리 케이이치가 루프의 경험과 외지인이라는 유리함이 있어도 일개 중학생이 며칠만에 해결한 것을 고려하면 오료가 무력해서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18] 보다 설득력 있는 설명은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꼬마들에게 사과하는 건 권위가 상하니까괜히 뻗대고 있다는 것. 마츠리바야시/조각엮기에서 미온이 오료가 호죠 남매 차별을 없애기 어렵다는 쉴드를 치지만 미나고로시에서 진심으로 호죠 남매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없지만 오료 때문에 계속 이지메를 지속한다는 묘사가 있어서 오료가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워도 오료가 잘못을 인정하면 상황이 많이 나아지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 소노자키 가문의 전통 때문에 소노자키 시온 호죠 사토시를 감싸고 사토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자 벌로 손톱 3개를 제거하는 만행을 했다. 용기사07은 TIPS에서 아카네가 자신과 오료도 과거에는 손톱이 뽑힌적이 있다고 설명해서 변호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악습을 근절하지 않고 반복하는 대물림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가정폭력이자 사적제재이며 내리갈굼에 해당한다. 애초에 본인이 주도한 호죠 남매 이지메가 정당성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온이 받은 처벌은 정당성이 없다. # # 오료와 아카네의 세대는 손톱뽑기 같은 악습이 당연한 시대에 태어났지만 미온과 시온은 많은 것이 달라진 세대였기에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괜히 미온이 반항으로 시온과 똑같이 손톱 3개 뽑은 게 아니다. 의학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알겠지만 손톱 뽑기는 굉장히 고통스럽다. 세대 차이로 악습을 민감함이 정도가 다른데 아마도 오료가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
  • 히나미자와 주민들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오야시로님의 신벌이라는 망상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마츠리바야시에서 오료는 이런 미신을 믿는 풍조를 싫어한다고 나온다. 그러나 싫어하는 것이 전부이고 이런 분위기를 전혀 고치지 않았으며, 이를 본인 권위 세우기에 이용하기까지 한다. 히나미자와의 실질적인 지배자에 가까운데도 책임을 무시했다.
  •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최초의 피해자인 건설감독에게 오료는 아카네를 시켜 그의 묘를 찾아가 꽃을 전해주고 자신이 만든 오하기도 바치는 정성을 바치는 의외의 일면을 보였다. 그런데 감독의 죽음의 원인은 댐 건설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의 집요한 괴롭힘으로 감독과 인부들의 정신이 불안정해져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결국은 히나미자와 주민들과 소노자키가의 책임이 어느 정도는 있으며 오료는 실질적인 마을의 수장이면서 이런 분위기를 단속하지 않고 부추겼다. 작중에서 오료가 감독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부분을 지적하는 캐릭터는 한 명도 없다. 그리고 그와 아주 각별한 사이였던 오오이시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집착했는데 히나미자와 주민들이 오오이시의 수사에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수사의 진행에 악영향을 받았다. 오료도 마을 이미지를 위해서랍시고 적극적인 수사를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물론 히나미자와 연쇄 괴사사건은 각 각 별개의 사건이지만 그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수사가 필요가 있고 오료는 진상을 알지 못했다.
  • 메아카시 와타나가시를 보면 소노자키가의 비밀 우물에는 시체가 많았는데 경찰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온에게 죽은 피해자들 이외에도 시체가 많았다고 했다. 시신들의 사망 시기를 계산하면 오료가 수장으로 집권하는 중에 버려진 시체들이다. 이런 더러운 짓을 했는데도 내면이 상냥한 할머니로 묘사하니 조폭미화물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시온의 언급에 따르면 우물에 매장된 시체들은 히나미자와에 피해를 주는 인간들이이다. 하지만 용기사07은 타타리고로시에서 케이이치의 행적이 비참한 이유가 살인이라는 수단이 좋은 해결이 아니라는 본인의 가치관 때문이라고 했으며 미나고로시에서 살인 같은 극단적인 수단이 올바르지 않다고 표현했다. 당연히 이런 비판은 오료에게도 해당한다.
  • 오료를 옹호하는 팬들은 친척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외지인이 마에바라 케이이치 히나미자와에 이사오게 만들고 케이이치 같은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호죠 남매 차별을 해결하고 마을의 분위기를 해결하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의견은 결과론에 가깝다. 케이이치 같이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운좋게 빨리 도착했기에 망정이지 운이 나쁘면 오랫동안 해결이 없었다. 실제로 미나고로시편에서 소노자키 아카네가 말하기를 케이이치가 사태를 해결하기 이전에 오료 본인이 사망하기 이전까지 호죠 남매 이지메가 해결되지 못한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케이이치가 이 사태를 해결하는 능력을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았다. 루프를 여러번 반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리카가 케이이치에게 기적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100년의 세월로 반복한 루프가 없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했다. 그런데 오료는 루프의 존재를 알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호조 텟페이라는 외부의 적이 출연해서 히나미자와 주민들이 사토코 차별을 철회할 기회가 생겼다.[19] 당연히 오료는 텟페이라는 외적의 존재가 히나미자와에 귀환한다는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은 오료가 외지인을 끌어들여서 해결하는 방법이 미나고로시에서 빨리 효과가 나왔던 이유는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운좋게 로또가 연속으로 당첨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친척들의 반대도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히나미자와 주민들은 케이이치를 커다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 텟테이한테서 사토코를 올바르게 구조한 세계는 미나고로시가 유일하다. 다른 세계에서는 전부 오료의 호죠 일가 차별로 인해서 텟페이에게서 사토코를 구조하지 못한다. 미온이 차기당주인데도 돕지 못하는 오료의 고집 문제 때문에 힘을 쓰지못하기 때문이다. 츠미호로보시에서 레나를 적극적으로 도왔던 미온이 타타리고로시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못했다는 사실이 정황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미나고로시 이외에는 히나미자와 주민들에게 외면받는다. 미나고로시 이외의 세계에서는 오료 때문에 사토코가 고립되어서 텟페이에게 시달리는 전개이다. 츠미호로보시 마에바라 케이이치 오니카쿠시의 죄를 반성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미나고로시에서 만회를 한다해도 이전의 루프에서 발생한 오료의 민폐가 사라지지 않는다.
  • 소노자키 아카네 야쿠자와 결혼을 결사적으로 반대해서 아카네와 검술로 결투하고 아카네의 손톱이 뽑는 소동이 일어나고 아카네의 후계자 자격을 박탈했다. 그렇게 반대해 놓고 데릴사위의 야쿠자 조직을 소노자키가의 산하로 삼아서 여러가지로 이득을 얻는 모순을 보였다. 지하제구전 우물에 본편의 희생자들 이외의 시체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료도 야쿠자들을 비판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결국 가문의 체면 때문이다.
  • 댐 전쟁에서 댐 찬성파를 너무 지나치게 억압했다는 의견이 있다. 오죽했으면 리카의 아버지가 억압에 소극적이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히나미자와 주민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20]. 사이코로시에서 후루데 리카가 댐 건설이 성립되는 세계를 부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초반에는 히나미자와 수몰에 곤란해하다가 결국은 받아들인 것은 생각하면 댐 찬성파의 의견도 절대 악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작중에서는 호죠 남매 이지메만 비판의 대상이지 찬성파 탄압이 별로 비판 받지 않는다. 미나고로시에서도 호죠 남매 차별 철회만 반성하고 찬성파를 강하게 탄압한 것은 이야기 되지 않는다. 용기사07이 오료를 편애하기 때문인지 케이이치와 레나를 비롯한 선역들도 이 부분을 비판하지 않는다. 소수의 의견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다수결로 의견을 정하는 상당히 전체주의적인 행동이다. 애초부터 흑막인 도쿄가 나서지 않았으면 히나미자와 댐전쟁에서 반드시 패배했다. 댐찬성파는 어찌보면 현실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이런 전체주의를 제대로 비판한 캐릭터는 소노자키 시온이 유일하다. 그리고 소노자키 가문은 자신들이 야마이누라는 외부 세력 덕분에 이겼다는 사실을 본편이 끝나도 모른다. 어찌보면 소노자키 가문이 댐 전쟁 이후에도 권위주의적인 태도의 원인이 진실을 모르기에 발생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용기사07이 마음만 먹으면 소노자키 가문이 진실을 알게 만드는 전개가 가능한데[21][22] 용기사07은 그러지 않았다. 쓰르라미의 주제중에 하나가 반성인데 소노자키 가문은 과격함만 반성했지 현실을 직시하지 않은 부분은 반성하지 않았다.
  • 공사현장 감독도 오료와 아카네에거 추모를 받는데 호죠 부부는 그런 것도 없다. 끝까지 악당 취급이다. 결국 야마이누의 도움으로 댐전쟁이 끝나고 그 사실이 히나미자와 사람들이 평생 몰라서 공공의 악으로 전락했다. 사토코의 새아버지는 리카의 입을 빌어 텟페이의 형 같은 이미지였다고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지만, 마츠리바야시편에서 실상은 말투만 조금 거칠었을 뿐 아이 둘을 데리고 있으면서 보상금을 받아 시골을 벗어나려는 현실적이고 납득이 가는 이유였다. 또 사토코가 이전 아버지들의 학대로 인한 피해망상과 의심암귀로 인해 아동상담소에 거짓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내지 않고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
  • 오료 때문에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발병한 등장인물들이 많다. 오료가 주도한 과격행위의 영향으로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장감독과 인부들, 마을 전체의 이지메가 발병한 원인 중에 하나였던 호죠 사토코, 오료 때문에 마을에서 고립되어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이지메로 스트레스 받아 발병한 호죠 사토시[23], 소노자키가의 내부 문제와 사토시 행방불명 때문에 발병한 소노자키 시온, 룰Z의 영향으로 발병한 류구 레나, 룰X가 영향이 컸지만 자세히보면 룰Z 영향에서 연관이 없지 않은 오니카쿠시 마에바라 케이이치 등 오료가 발병에 영향을 주었던 상황이 작중에서 무려 6번이나 있다.
  • 용기사07은 오료가 미나고로시에서 사토코를 도와주는 전개로 오료의 세탁을 시도한다. 하지만 사토코의 발병 원인을 오료가 제공하고 사토코의 발병이 호죠 부부의 사망원인인 것을 고려하면 병 주고 약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도 원흉이 오료 때문이다. 왜냐하면 첫번째 사건과 두번째 사건의 원인이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발병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오료가 발병 원인을 제공했으니 오료에게 책임이 있다. 2번연속으로 일어난 사건이 간접적으로 신벌 시스템을 탄생키고 나머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룰Z를 탄생시켰다. 결국 룰Z의 근본적인 원인은 오료의 과오로 발생한 비극이다.
  •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소노자키가의 본가 자택은 감시 카메라만 설치하고 그 이외에는 아무런 대응이 없다. 이 카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허점이 많다. 덕분에 와타나가시에서 케이이치가 쓸데없는 방법설비라고 평가했을 정도다.[24] 마미야 리나 미나고로시에서 어떤 최후를 맞이 했는지 고려하면 소노자키가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오료 본인이 뒷세게 사람들에게 표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애초에 블러프로 어그로를 많이 받으면서 안전불감증이 심하다는 사실자체가 본인의 악명에 자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덕분에 와타나가시 메아카시에서 참극이 발생했다. 그리고 츠미호로보시에서는 폭주하는 레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경비원들을 불러서 방어했는데 레나가 결단이 빠르거나 미온과 케이이치가 레나의 폭주를 늦게 눈치챘다면 레나가 오료를 습격했어도 이상하지 않다.

결국 소노자키 가문의 영향력과 오료의 권력을 고려하면 문제가 해결되거나 많은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용기사07은 오료의 문제 많은 행적을 츤데레처럼 표현하지만 현실적으로 관찰하면 권위 체면 때문에 고집부리는 권위주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 권위주의에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츤데레는 솔직하지 성격을 가진 캐릭터에게 해당되는데 오료는 권위와 위신 때문에 고압적인 태도이기에 권위주의자로 평가해야 올바르다. 실제로 현실에서 권위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이고 부당한 처벌을 집행한다. 권위주의/병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료의 행적은 현실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권위주의자의 모습이다.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생각하면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는 실질적인 마을의 지도자에 어울리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이 심하다. [25]오료팬들은 실리적인 이유로 어쩔 수가 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런 의견은 권위주의를 미화하는 것이다. 권위주의는 많은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기에 오료의 만행은 무조건 실리적이라고 할 수 없다.

본편에서 오료가의 민폐를 보면 오료 한사람 정도가 정하고 나머지 소노자키가 사람들이 크게 찬성하는 모습이 제대로 묘사하지 않았다. 오료 본인의 권력이 약하고 소노자키가 소속의 인물들이 오료에게 압력을 가해서 오료가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묘사했다면 참작의 여지가 있지만 작중의 묘사는 정반대다. 미나고로시에서 케이이치 일행과의 회담에서 소노자키 일족들이 오료가 용서하기 이전에 용서하자는 분위기가 있거나 메아카시에서 쌍둥이 차별 전통에도 불구하고 시온과 친한 친족들이 상당수는 존재하게 묘사하는 예시처럼 소노자키가 일원들이 오료와 과격함에 크게 동조하는 묘사가 없어서 오료 혼자만의 문제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어렵다. 소노자키가 내부에서의 오료가 갖고 있는 권력을 절대 권력에 가깝게 묘사하고 소노자키가의 힘을 너무 강대하게 표현한 것이 문제다. 권력이 강한데도 그 권력으로 악습과 실책을 타파하지 않고 지나치게 소극적인 대응만하고 부조리한 상황에 수동적으로 따르는 모습만 나오며 심지어 몇몇 악습은 본편이 끝나도 방치했다.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오료의 민폐에 피해를 받고 인지하고 있는데도 오료에 대한 비판이 너무 약하거나 비판이 없어서 미화라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작중에서는 주역들의 입을 빌려서 오료의 추태를 변명하기까지 한다.[26] 그나마 강한 비판은 미나고로시에서 케이이치하고 레나가 호죠 남매에게 연좌제를 적용한 것을 비판한 정도인데 이것도 오료의 본심을 모르고 했던 비판이기에 제대로 실행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리고 오료가 호죠 남매 연좌제 철회하고 곧바로 오료를 세탁시켰다.[27] 민폐는 많으면서 본인의 활약이 적은 것도 비판의 요소. 오료가 용기사 07의 편애를 과도하게 받는 게 아닌가 의혹이 생기는 정도로 본편에서 평가가 좋고 오료를 세탁시키는 연출을 많이 보여준다. 메아카시 TIPS 같이 오료와 다른 인물들이 마찰이 생기면 마찰이 발생한 캐릭터를 나쁘게 묘사하는 편향 연출을 보여준다.

본편에서 오료의 비판 요소는 때문에 직접적으로 많은 피해받은 10대 아동 3명이어서인데 호죠 텟페이 아동 학대로 작중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 반면 오료는 이런 비판이 적다. # 권위주의가 약하고 미성년자 인권이 강한 나라에서는 오료에 대한 평가가 나쁘다. #1 #2 #3

알고보면 와타나가시 메아카시에서 소노자키 시온이 폭주하는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것은 오료 본인이다. 시온 안티들이 시온의 흑화는 시온 순전히 시온 본인의 문제로 주장하지만 미나고로시 마츠리바야시의 행적을 보면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 일일이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쌍둥이 차별 대우. 시온이 소노자키가 인간들 중에서 자신의 편이 적지 않게 존재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 실제로 미온이나 어머니 아카네, 카사이, 요시로 아저씨 등 다른 소노자키가 사람들은 시온을 차별하지 않았다. 물론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서 문제지 다른 소노자키가의 일원들이 차별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 루치아 학원에 보내는 것을 카사이가 지나치다고 생각했고 아카네가 반대했던 것을 고려하면 오료 본인이 지나쳤다는 것이 확실한 부분이 있다.[28] 그렇기에 오료가 쌍둥이 차별의 완화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시온을 성 루치아 학원에 보낸 것도 반드시 보내야하는 필연성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카사이와 요시로가 탈주한 시온을 조력하고 시온이 사토시를 감싸기 이전에는 상당히 낙관적인 분위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온의 차별대우를 완화시키는데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29] 시온 안티들은 시온이 타고난 인격이 문제여서 시온이 차별받는다고 헛소리를 하지만 미온이 시온이던 시절에도 차별이 존재했다. 도미회 사건이 일어나기 이전에는 시온이 미온이고 미온이 시온이었다. 도미회 사건 이전에 진짜 시온(미온)은 차별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고 이러한 차별이 없어진 것도 도미회 사건으로 진짜 미온(시온)에게 떠넘겨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오료가 쌍둥이들이 태어났을 때 동생 쪽을 죽이려다가 말았는데 그 동생이 진짜 시온(미온)이다. 결국 이런 차별은 도미회 사건이라는 비극이 탄생하고 시온이 미온 사이에 잠재적인 불안요소로 탄생했다.
  • 시온을 히나미자와 바깥에서 쫓아내서 살게 했다. 이런 조치는 시온이 히나미자와에 대해서 무지하고 편견을 갖게 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그리고 히나미자와에 대한 애향심도 적어지는 결과도 나왔다. 덕분에 시온이 부주의하게 제구전을 침입하는 결과가 나왔다.
  • 오료의 과도한 호죠 일가 탄압도 시온에게 오료를 의심하는 동기가 되었다. 사토시가 행방불명이 되자 오료는 자신이 잘못했다고 깨달았다는 묘사가 있지만 자신의 권위와 위신 때문에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았다. 실제로 오료와 친한 사이인 키미요시도 요료가 여전히 호죠가를 싫어한다고 착각했다. 덕분에 시온은 오료에 대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
  • 시온이 사토시를 감싸자 손톱 벌로 손톱 3개를 뽑고 둘 사이의 연애를 인정했다.[30] 그러나 시온의 처벌이 무색하게도 사토시가 행방불명 되었는데 오료는 이 원인이 자신의 호죠가 차별 때문이라고 눈치챘다. 결국은 시온이 받은 고통은 오료가 제공했다. 사토시의 행방불명으로 시온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데 그런데 원인제공자인 오료는 시온에게 사토시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 오료는 권위주의 성향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까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촌장인 키미요시 키이치로"저주받은 호죠 가의 애송이와 시온은 다르니까 괜찮다"는 망언을 해서 시온의 역린을 건드렸다. 덕분에 시온은 키이치로를 오해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 시온이 소노자키가의 블러프를 눈치채지 못해서 본편의 참극이 발생했다. 미온은 시온에게 가문의 블러프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원인은 오료 때문이다. 오료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다.
  • 메아카시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시온이 손톱 3개 뽑는 처벌을 당한 이후에 히나미자와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덕분에 시온은 호죠 사토코와 만나지 못했고 사토코의 반성과 성장을 알지 못했다. 그 결과 와타나가시 메아카시에서 시온이 사토코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 마츠리바야시에서는 오료가 사토코를 살갑게 대해주는 묘사가 나오는데 주변 마을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이에 동조한다. 즉 본인이 죽기 전까지는 해결할 수 없다는 오료의 생각이 틀렸음을 게임 내에서 알 수 있는 것. 애초에 본인이 죽어야지 이 분쟁을 끝낼 수 있다도 곰곰이 생각하면 그저 책임 회피성 생각일 뿐이다.

참고로 오료의 민폐와 만행들은 본편의 모든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 소노자키 시온, 류구 레나, 오오이시 쿠라우도, 등 문제 행동이나 악행들을 인물들은 특정 세계에서만 악행을 저지르거나 아예 민폐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오료는 대형민폐가 어느 세계에서도 존재한다. 물론 쓰르라미의 다른 악역이 아닌 주역들도 어느 세계에서든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원죄가 존재하나 오료만큼이나 대형 민폐를 저지르지 않았고 반성과 속죄에 대한 묘사가 오료보다 훨씬 제대로 표현하고 오료보다 죄질이 훨씬 적은데도 응보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료의 민폐가 너무 심각해서 또 다른 소노자키 가의 당주인 소노자키 류우베가 했던 민폐짓을 재평가하는 팬들이 나오고 있고,[31] 메아카시 와타나가시에서 소노자키가가 몰락한 전개를 인과응보이자 자업자득으로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이후에 코믹스 귀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이를 개연성 있게 재구성할 수 있냐에 따라서 재평가의 여지가 있으나 문제점은 과거를 다루기에 상술한 비판점과 엮을 수가 없고 묘사상 오료가 과거에 이런 일을 겪었기에 본편에서 권위주의적인 행동은 정당했다고 더 미화를 할 확률이 높다. 귀(鬼)는 본편 완결 이후에 한참이 지나서 발매했기에 설정을 급조했을지도 모른다.

4. 기타

  •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적 개그 캐릭터로 기획되었다가 엎어졌지만 이후 드라마CD에서는 결국 개그 캐릭터로 나온다. 괭이갈매기 울 적에 우시로미야 킨조와 펜 프렌드 사이라고 드러난다.[32]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포터블 특전 키미코이시 편에서는 스쿠터로 길을 가다가 길가에 늘어선 오토바이를 뻥 걷어차버리고 항의하는 양아치 무리를 제압하지만 한 타임 늦게 달려온 마에바라 케이이치와 이벤트가 발생하며 플래그가 생긴다. 그 이후부터 에어로빅으로 외모를 가꾸고 미온에게 화장품이나 새 할아버지(...)는 필요없는지 물어보기 시작하며 결국 히나미자와 분교로 전학오기까지 한다.
  •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에서는 머리색이 회색이지만[33] DS판 일러의 머리카락이 살짝 녹색 빛이 도는 회색이라거나, 소노자키 家의 여성은 전부 머리색이 녹색이었다는 사실을 본다면 오료 역시 젊었을 당시에는 녹색이었다고 추정되었고, 공식 프리퀄 코믹스인 귀에서 녹발이었음이 확인되었다.
  • 메아카시편 TIPS에서 소노자키 아카네가 자신도 남편과의 결혼 문제로 손톱을 벗겼었으며, 오료 역시 손톱을 벗긴 적이 있다고 한다.[34][35]
  • 와타다마시에서는 에피소드 후반부에 시온, 촌장과 함께 우물에서 살해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언급만 나온다.
  • 원작과 각종 미디어믹스에서 케이이치와 의외로 많이 엮이고있어서 마이너하지만 케이이치와 커플링이 존재한다. 또한 이 커플링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팬들 사이에서도 케이이치와 오료를 커플링시키는 드립이 흥한다.
  • 지금은 완전히 늙은 할머니지만 위에 나온 삽화처럼 젊었을 때는 엄청난 미녀였다. 또한 소노자키 가 중에서 유일하게 유아, 성인, 노인의 모습이 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1] 쓰르라미 귀를 보면 다이쇼 12년, 1923년에 어린 소녀로 묘사된다. [2] 오료가 직접 방문하자 상담소 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케이이치와 친구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라고 지시하거나 오료에게 오히려 존대하며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고 인사까지 건냈다. 여담으로 히나미자와 마을은 원래는 시보다 작지만 동격의 기초지자체인 촌(村)이었으나 이후 시시보네시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내의 다른 지역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외딴 산 속에 자리잡고 있다. [3] 예전에 빚을 진 인물로 오료가 고민이 있을 때 항상 찾아와 오료의 고민을 깊게 들어주거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오료 스스로도 부시장을 "참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며 존경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4] 시 전체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5] 주위에서 소동이 일어났을 때 미온네 아버지가 속해있던 야쿠자의 배지를 보여주면 바로 사건이 종결될 수준이었다고 한다. [6] 쓰르라미 울 적에 업에서는 카사이를 포함한 3명의 남자들이 오료의 곁에서 경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7] 이 과정이 상당히 흠좀무한데 오료가 가족 회의나 친척 회의에서 누군가에 대한 험담이나 아니면 꺼림칙한 어떤 사건들을 언급한다고 치자. 그러면 회의에 참석한 누군가가 그 일을 실제로 실행시켜버린다. 더 무서운 건 오료조차 실행 당사자를 모른다는 것. 즉 오료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 것뿐인데 누군가는 그걸 오료의 간접적인 명이라 받아들이고 실제로 실행시킨다는 것이다. [8] 심지어 이 카사이조차도 히나미자와의 지리를 잘 모른다고 언급될 정도로 평소에는 히나미자와에 없다. [9] '오니카쿠시'와 '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일으킨 범인을 잡으려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미온과 시온의 대화로 드러난다. [10] 시온은 불법개조 스턴건으로 잠시 기절시킨 후 심문하려는 생각이었지만 오료는 몸이 쇠약한 노인이었기에 스턴건의 충격으로 죽어버렸다. [11] 시온은 이 때 손톱 3개를 뽑혔는데 그것은 그녀를 도와준 세 사람인 카사이 타츠요시, 요시로 숙부, 호죠 사토시의 몫까지 당한 것이다. 시온은 이를 믿고 있었지만 갑자기 사토시가 행방불명된 데다 오료의 생각을 완전히 눈치채지 못하고 호죠 가를 도와주는 것을 두려워하던 키미요시 촌장이 사토시의 죗값은 치른 것이 아니다고 말한 탓에 오료가 사토시를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오료의 최측근인 미온은 오히려 오료는 세 사람의 죗값을 치러준 것으로 모자라 아예 시온과 사토시의 관계까지 인정해주었다고 말했다. 가문 특유의 블러프와 권위주의 때문에 자신이 손녀에게 의심받고 죽은 것이다. [12] 이는 오료만이 아니라 히나미자와의 노인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히나미자와에서는 댐 사건 이후로 호죠 가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커져서 원래는 퇴거를 지지하던 입장이던 호죠 부부를 댐 건설을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둔갑시키고 그것으로 모자라 호죠 가를 도와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마을 어딘가에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스스로 불안해하여 자신들도 호죠 부부처럼 당하게 될 것 임을 두려워해 사토시와 사토코를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정작 마을 사람들 중에 진심으로 사토시와 사토코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음에도 이를 그 누구도 확인을 하지 않고 무작정 거리를 둔 것이다. 이는 역시 같은 호죠 가인 텟페이 - 타마에 부부도 마찬가지여서 그들 역시도 히나미자와에서 무시받는 상황이었고 이 때문에 그들은 순전히 호죠 부부의 거액의 재산만 생각하고 자식들을 받아들이다가 마을에서 따돌림받는 처지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부가 호죠 남매에게 가한 학대들이 절대로 정당화되진 않는다. [13] 또한 리카의 말에 따르면 남매의 아버지는 텟페이보다 더 강하고 무서운 사람이며 어머니는 사토코보다 더 기가 센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이 오료를 반목했으니 오료가 호죠 부부를 싫어하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아무리 고압적인 태도로 대립했다고 오료가 효조가에게 지나친 처벌을 내린 것은 변호하기 어렵다. [14] 도시에서 입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점차 삐뚤어지고는 어린 아이에게 비비탄 총을 겨누는 사고를 치기까지 했다. [15] 그런데 성우 연기를 보면 적극적이지 않은 수준의 비판이다. [16] 다른 소노자키 가문 사람들에게는 무섭게 군림하며 본심을 전혀 공유하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 [17] 오죽하면 메아카시에서 카사이 타츠요시가 괜히 시온에게 사토시 문제는 잊으라고 말한 게 아니다. [18] 다만 케이이치는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19] 용기사07도 텟페이라는 외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을 제 3자에게 문제를 전가했다고 자조했다. [20] 마을 단위로 댐 찬성파를 과도하게 괴롭히자, 조화를 추구하는 오야시로님의 신주 입장에서 정당한 진정을 낸 것이다. [21] 미나고로시와 마츠리바야시에서 차기당주인 미온이 야마이누와 싸우는데 큰 역할을 맡았으며 야마이누가 소노자키 저택에 직접 공격하는 전개도 있었다. [22] 마츠리바야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용기사07은 자신이 원하는 전개를 위해서 무리수를 많이 저지른다. 소노자키 가문이 진실을 알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23] 호죠 가문 이지메로 스트레스를 받은 호죠 텟페이와 타마에가 호죠 남매에게 화풀이를 했다. [24] 그나마 야마이누와 대치할 때 잠깐 사용했으나 바로 전기가 끊기면서 무용지물이 된다. 제구전의 갇힐때를 대비해서 준비한 건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위험한 동굴 하나이며 결국 야마이누에게 잡히면서 리카를 넘겨주게 된다. [25] 차이가 있다면 히루젠은 인자한 촌장님으로 그려지다가 이런 암군의 면모가 뒤늦게 발굴되어 욕을 엄청 먹지만, 오료는 살인사건의 흑막처럼 그려지다가 그냥 평범한(?) 폭군 정도인 것으로 밝혀져서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었다는 옹호가 많은 것. [26] 주로 소노자키 아카네가 변명한다. [27] 오료가 사토코를 구조하는데 조력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료가 조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케이이치 일행이 입을 빌려서 세탁했다. [28] 참고로 오료는 시온을 성 루치아 학원에 강제로 보낸 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묘사가 없다. [29] 오료의 소토자키 가문 내부에서 권력은 절대 권력에 가깝게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도 차별을 없애는데 소극적이라는 것은 오료라는 캐릭터가 수동적인 인간이라는 증거다. [30] 학원 탈주와 미온 행세도 포함해서 손톱을 뽑는다고 미온이 언급했지만 오료를 비롯한 일족들이 보는 앞이라 이런 소리를 한 것이다. 실제로는 사토시를 감싸고 사랑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시온이 사토시를 감싸기 이전에는 미온을 포함해 시온을 조력한 사람들은 오료가 은근슬쩍 시온을 용서하리라 여겼다. [31] 소노자키 가의 정점에 위치한 류우베와 오료는 여러 공통점이 많은 편인데, 마을을 지배하면서 주변인들에게 두려움을 사는 노년 악역이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자식들의 인생을 망치면서 가문 분위기를 막장으로 만들었다. 다만 류우베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주역들은 류우베의 악행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최후를 맞이했던 반면. 오료는 자신의 악행을 인정하지 않고, 주역들이 세탁까지 하면저 작품의 평을 깎아먹고 있다. [32] 이 둘은 한 가문의 수장인 점. 블러프와 같은 거짓을 통해서 본인의 권력을 챙기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오료는 미화가 포함되 있지만 킨조는 미화없이 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는것. [33] 참고로 원작 게임에서는 스탠딩 CG 자체가 없다. [34] 오료가 손톱을 벗게 된 사유는 불명이다. 아카네, 시온과 마찬가지로 남자 문제 때문에 손톱을 벗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가 하면 아카네가 이 대사를 어린 시온에게 말했다는 것과 메아카시의 전반적인 스토리 분위기를 근거로 혹시 미온과 시온이 태어났을 때 쌍둥이 중 동생 쪽을 죽이려던 것을 그만두고 가문 전체에 죽이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을 때 손톱을 벗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는 오료가 주인공인 코믹스 '쓰르라미 울 적에 귀'의 연재가 시작됨에 따라 대부분 남자 문제 때문에 손톱을 벗겼을 것이며 쓰르라미 울 적에 귀에서 그 사정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35] 애초에 가문의 권위를 중시하는 오료의 성격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낮다. 자진해서 손톱을 벗기는 정도로 헌신적인 사람이 호죠 남매 이지메를 방치한다는 것도 이상하다. 물론 젊었을때는 그랬을 수 있지만 늙고 권력에 맛을 보곤 사람이 변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