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08:49:16

셀레우코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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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우코스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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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우코스 5대 군주
Seleucus III Ceraunus
셀레우코스 3세
파일:셀레우코스 3세.jpg
<colbgcolor=#000> 출생 기원전 243년
미상
사망 기원전 223년 4월 또는 6월
아나톨리아
재위 <colbgcolor=#000> 셀레우코스 군주
기원전 225년 12월 ~ 기원전 223년 4월 또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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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제호 셀레우코스 3세 케라우노스
Seleucus III Ceraunus
가족 셀레우코스 2세(아버지)
라오디케 2세(어머니)
안티오코스 3세 메가스(동생)
참전 소아시아 전쟁 }}}}}}}}}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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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셀레우코스 왕조의 5대 군주. 페르가몬 왕국과 전쟁을 치르려 했다가 부하들의 배신으로 살해되었다.

2. 생애

기원전 243년경 셀레우코스 2세와 라오디케 2세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초명은 '알렉산드로스'였는데, 즉위 후 '셀레우코스'로 개명했다. 그의 별명 '케라우노스'(Ceraunus)는 '번개'를 의미했다. 기원전 225년 12월 부친이 낙마 사고로 사망한 뒤 왕위에 오른 그는 아나톨리아를 잠식하고 있는 페르가몬 왕국 아탈로스 1세와 맞서고자 소아시아로 원정을 떠나기로 했다. 먼저 삼촌인 안드로마코스가 지휘하는 군대를 타우루스 산맥 너머로 보냈지만, 그는 아탈로스 1세에게 패배한 뒤 생포된 후 이집트로 보내졌다. 이후 셀레우코스 3세가 친정에 나섰지만, 기원전 223년 4월 또는 6월, 켈트족 출신의 아파투리오스와 공모한 장교 니카노르에 의해 암살당했다.

안드로마코스의 아들인 아카이오스 2세는 군대를 수습한 뒤 시리아로 철수했고, 병사들이 자신을 왕에 추대하는 걸 단호히 거부하며 안티오코스 3세를 새 국왕으로 추대했다. 안티오코스 3세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를 아나톨리아의 사트라프로 삼았다. 아카이오스 2세는 아탈로스 1세를 페르가몬으로 몰아내고 아나톨리아 서부 일대를 탈환했다. 그러나 간신 헤르미아스가 안티오코스 3세를 허수아비로 내세워 전횡을 일삼자, 폰토스 왕국의 왕이자 장인인 미트리다테스 2세와 손을 잡고 스스로 왕이라 칭하며 반란을 일으켰다가 기원전 213년 사르데스에서 안티오코스 3세에게 체포된 뒤 잔혹하게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