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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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경우 협소한 캠퍼스와 서울 도심인 종로구에 위치한 관계로 인한 문화재 인접 및 고도제한으로 인한 건물 신축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숙사가 부족하다. 과거에는 아예 기숙사가 없다가[1] 고시생들을 위한 기숙사[2]를 학교 밖에 짓기도 했다. 대학 당국은 학교 내 기숙사 설치가 어려워지자 학교 외에 대규모 부지를 마련하여 기숙사를 지으려고 했으나 주변 명륜동 주민들의 큰 반발로 인해 학교 근처가 아닌 학교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부지를 마련하여 기숙사를 지었다. 아래에서 언급한 원남동, 충신동 기숙사가 그것이다.학교 내 및 학교 주위 토지매입이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학교 후문 인근의 명륜 3가는 조선시대 성균관 인접 및 4대문 안이라는 이유로 일찍부터 주거지역이 되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난개발이 이루어졌다. 일제 말 전차 노선의 돈암동 연장과 삼선교의 개발로 역세권 주위가 발전[3], 명륜3가 성대후문 일대[4]는 1950년대부터 낙후해졌으며, 지형적 요인에 의한 교통 불편[5] 및 주변 군부대의 존재로 인한 고도제한까지 겹쳐서 아파트형의 체계적인 개발이 불가능하다.[6] 이런 이유로 일제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주거지로서의 상대적 매력이 계속 하락하여 명륜 3가의 주택을 언제 구매했던 간에 타 지역 대비 가치 하락이 계속되어 왔다. 결국 이 지역 주택 소유주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대적 박탈감과 동시에 주택 임대수요가 성균관대 하숙/자취 이외에는 전혀 없다 보니 필사적으로 여기에 매달리고 있는 형편이며 어떻게 해서라도 성대 당국의 기숙사 건립을 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7]
자연과학대학의 경우 넓은 캠퍼스로 인해 상대적으로 사정이 나은 형편이다.
성균관대 인사캠 학생들은 제발 명륜동 일대 난개발 주거지를 대학 측에서 사들인 후에 싹 밀고 학교 부지로 재개발 하라고 아우성이지만 성대랑 삼성그룹에서는 자과캠만 이뻐하고 인사캠은 내놓은 자식 취급이다. 대략 7,000억 원 정도를 투입하면 명륜동 일대를 싹 재개발할 수 있다.[8] 인구는 인사캠 쪽이 자과캠보다 40%나 더 많다.
2. 명륜학사(인사캠)
임대원룸, E, K, G하우스 이외에도 외국인 학생을 우선선발하는 C, I, M하우스가 있다.2.1. E-하우스(이스트게이트하우스)
2014. 09. 01 개관하였다(본관 152실, 별관 52실, 총 203실).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지도나 여타 앱에서는 이스트게이트하우스, 또는 성균관대학교충신동기숙사로 되어 있다. 명동과 남산이 보여서 경치가 좋다. 근처에 흥인지문과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역 등이 있어서 입지가 좋다고 볼 수 있으나, 기숙사라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최악의 입지다. 너무 멀다. 학교까지 직선 최단거리가 무려 1.5km를 자랑한다.(말 그대로 최단거리라 실제 수업 들으러 갈 때는 더 가야 한다. 수선관이나 인문관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2.2km) 참고로 E하우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캠 부지까지는 600m,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부지 및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까지 700m, 한성대학교 부지까지 800m,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까지 1.2km, 심지어 성신여자대학교 부지까지 1.5km, 동국대학교 부지까지 최단거리로 1.6km, 고려대학교 부지까지 최단거리가 1.9km로 비슷한 수준이다.[9] 이로 인해 통학 셔틀이 끊기면 통학생들과 함께 버스로 등하교를 하게 된다.[10] 언젠가부터 E하우스 앞에 서울 공용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생겨 자전거를 빌려 등하교 할 수 있다. 혜화역 3번 출구 거치대에 세우고 셔틀을 이용하거나, 명륜3가 사거리 거치대에 세우면 된다. 학교 앞에도 따릉이 거치대가 있다.G하우스와 마찬가지로 기숙사 치고 비싼 월세 비용[11], 취사 시설의 부재[12], 통금의 존재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실제로 2학기가 되면 입주 커트라인이 폭락하여 거의 신청만 하면 합격되는 수준이 되다.
대신 기숙사 식당이 생긴 이후로 식비 부담은 그나마 줄었다. 하지만 본교 학식이 그 모양인데 기숙사라고 특출나게 가성비가 좋을 리가. 초창기부터 최근까지(2017학년도 2학기 기준) 몇 가지 소소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로는 가격. 식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4,000원으로 흔히 기숙사 식당 하면 생각하는 가격보단 비싼 편이며[13], 하였다고 해도 3,000~3,500원[14] 정도로, 비싸진 않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가격도 아니다. 반찬도 아침밥과 점심밥 메뉴는 동일하기에 하루 세 끼를 모조리 여기서 때우는 건 쉽지 않으며, 개별 접시[15]에 반찬을 조금씩 올려놓고 가져가는 식이라 원하는 만큼 직접 덜어갈 수 없다. 음식을 조리하는 양 조절도 미숙해서 늦게 가면 주 반찬이 다 거덜나 있고, 급하게 남은 반찬을 준다.
그래도 무엇보다 지정된 식사시간이 있어서 시간에 안 맞춰 가면 밥을 안 준다. 특히 여유 있게 아침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9시 30분에 칼같이 끊기거나, 저녁에 늦게 기숙사로 돌아왔다가 아예 식당 문이 닫혀 있는 상황[16]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도 2017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는 반찬도 충분히 조리되어 있어 시간만 맞추면 반찬이 부족한 일은 없고, 음식의 퀄리티 또한 특출나게 맛있진 않아도 돈값을 못 한다 싶은 수준은 아니다. 세 끼를 여기서 때운다! 가 아니라 아침밥 정도만, 그리고 어쩌다 시간 맞거나 약속이 없으면 점심 or 저녁을 먹겠다는 마인드로 이용하면 좋을 듯.
또한 세탁비를 1,000원씩 받는다. 건조기도 천 원씩 받는다. 세제를 별도로 들고 다니지 않는다면 세재+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묶어서 500원에 파는 자판기를 이용하게 될 테니 빨래할 때마다 2,500원이 날아간다. 그렇다고 1,000원 아끼겠답시고 빨래 건조대에 걸어서 말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방에 공간 없다.
등교를 하기 위해서는 301번 버스나 2112번 버스를 타고 혜화역까지 간 다음 셔틀을 이용하고, 하교를 할 때는 명륜3가, 성대입구역에서 102번, 107번, 301번 버스를 타면 된다. 막차가 끊긴 시간에는 4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N16 심야버스를 타도 기숙사 앞 충신동 정류장으로 갈 수 있다. 물론 N버스가 다니는 시간 때이면 첫차 정도만 빼면 통금에 걸린다.
2.2. G-하우스(글로벌센터)
원남동에 신축한 동문회관(서울대치과병원 정문과 혜화전화국/홍대 대학로캠퍼스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의 3층부터 꼭대기 층까지를 기숙사 용도로 사용한다. 2014년 1학기부터 운영을 개시하게 되며, 여학생 전용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교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추가의 셔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1학기에는 아침/저녁시간대에만 차량을 대절해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2015년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만 운행하였다. 이처럼 학교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데에다가 교통편마저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글로벌센터에만 신청이 가능한 여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위너스경영아카데미에 다닌다면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다.원남동 정류장에 있는 따릉이를 타고 올레 사거리의 서브웨이 앞까지 간 다음 다이소 앞의 학교 셔틀(300원)을 타는 것이 가장 좋은 루트다. 참고로 따릉이는 정기권을 끊으면 싸다.
이스트게이트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세탁비, 건조비 각각 천 원씩이며, 조식 신청을 하면 아침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스트게이트하우스에서 조달해 온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식비는 아래 E하우스 설명과 동일. (제발 신청할 거면 0.5식)
여학생 기숙사지만 남성 관리인, 경비원분들이 많아 간혹 떡 진 머리에 파자마만 입고 돌아다니다 마주치면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바람.
출입은 기숙사 키를 찍고 들어오고 키를 찍고 나가야 한다. 만약에 안 찍고 들어왔다가 나갈 때 찍거나 안 찍고 나갔다가 안 찍고 들어오면 문이 안 열릴 수 있으니 주의.
통금은 1시이다. 빡빡하다. 5시에 열리니 만약 1시가 지났다면 5시까지 기다렸다 들어가자. 2017년 2학기 기준 금-토 사이의 통금이 없어졌다. 또한 시험 기간에는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금을 없앤다. (새벽에 편의점에 갈 수 있다.)
기숙사 치고 비싼 월세 비용에다 취사 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주변에 음식점은 드물지만 편의점이 많다. GS25, 세븐일레븐, CU 등. 음식점을 간다면 홍익대 아트센터 근처인 원당감자탕을 추천한다.
<시설>
- 헬스장: 지하 1층에 있다. 자전거, 런닝머신, 스텝퍼 등이 있다. 나오는 길에 과자 자판기가 있다.
- 스터디룸: 지하 1층에 있다. 음식물 반입금지이다.
- 라운지: 지하 1층 조식은 여기서 먹는다. 티비, 쇼파, 프린트 매니져,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음료수 자판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뭘 먹고 싶은데 룸메 눈치가 보이면 여기서 먹을 수 있다.
- 택배실: 지하 1층 택배를 시킬 때 자기 이름과 호수를 적어야 한다.
- 쓰레기장: 지하 3층에 있다. 분리수거 철저히 하자.
이외에도 각 층마다 청소기, 정수기가 있다.
방 구조는 침대, 서랍, 옷장, 책상이 있고 변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부스와 세면대가 있는 화장실로 나누어져 있다.
2.3. K-하우스(킹고하우스)
600주년 기념관 뒤로 킹고하우스(Kinggo house)라는 기숙사가 지어져 있다.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원래 건축하려던 부지에서 통일신라기 석실분과 건축물 터 등의 유적이 발굴되어 버리는 바람에[17]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며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통금시간이 존재한다.글로벌(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 글로벌리더)대학 신입생들에게 우선배정의 기회가 주어지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에게도 우선배정의 기회가 주어진다.
2인 1실 1박 기준 15,000원으로, 월세로 계산하면 45만원 이상으로 볼 수 있다. 한 학기 비용을 한 번에 납부하니까 170만원 가량이다.
1인실은 장애인 전용이다.
지하2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세미나실, 택배실이 있다.
지하1층은 직원들만 출입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1층은 반지하의 형태를 띤다. 한쪽 라인은 창밖으로 분리수거장을 마주할 수 있고, 다른 한쪽 라인은 말그대로 반지하이다. 지상으로 출입할 수 있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지하인 경영관 지하2층과 비슷한 원리라고도 할 수 있다. 1층에는 분리수거장 말고도 각각 12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1층에 배정이 되면 벌레가 많고 분리수거장으로 창문이 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세탁실, 공용 화장실, 분리수거장이 가깝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다.
짝수 층에만 전자레인지가 있다. 정수기는 모든 층에 있다.
정기 방역을 학기마다 실시하지만. 초파리, 러브버그, 유입 바퀴벌레 등이 많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2.4. C-하우스(코아트빌)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남학생 전용 기숙사이다. 2인실과 4인실이 존재한다.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성신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있어서 학교 앞 음식점보다 영철버거와 고른햇살 참치김밥이 더 익숙한 자신을 볼 수 있다.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서 공용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2.5. I-하우스(인터내셔널 하우스)
철문 쪽에 위치한 여학생(교환학생) 및 게스트를 위한 기숙사이다. 외국인 학생들이 입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공용주방이 마련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교육·연구 활동을 위하여 본교에서 초청한 국내·외 인사 및 본교의 업무적 사유로 사용이 필요한 교수, 강사, 교직원, 연구원으로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의 1인실 1박 가격은 50,000원, 2인실 1박 가격은 60,000원이다.2.6. M-하우스(미가온빌)
A동과 B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여학생과 남학생들을 분산 수용한다. 인사캠 기숙사 중 유일하게 6인 3실이다. A동은 혜화로 3길, B동은 혜화로 5길로 주소가 되어 있어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로명 주소는 정문이 어디로 나있는가가 기준이기 때문에 도로명 주소가 다르게 부여됐을 뿐 실제로는 붙어있다. 우편번호도 같다. 남학생 지원자 미달 시 여학생 기숙사로 전환해 수용한다.2.7. 임대 원룸
인사캠에 기숙사가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학교에서 원룸 빌딩 소유주와 직접 전세 계약을 맺어 학생에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직영 기숙사 선발 기간과 동일한 기간에 GLS를 통해 모집한다. 월세는 31만~38만 원이며 6개월 치를 학교에 일시불로 납부해야 한다. 그 외에 관리비[18]는 집주인에게 납부하고, 공과금[19]은 직접 납부해야 한다. 1박 당 거주 비용은 임대 원룸이 직영 기숙사에 비해 살짝 저렴하지만 공과금때문에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의사와 상관없이 방학 기간 비용도 지불해야 해서 절대적인 비용은 임대 원룸쪽이 더 나간다. 룸메이트를 친구와 서로 지정해서 신청[20]하면 선발에 유리하다. 크라운빌(A동 남학생, C동 남학생(2,3층)/여학생(4,5층)),2018학년도 1학기부터 영은타운의 임대계약이 종료되어 사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이로써 안 그래도 부족하던 남학생 기숙사 수용인원이 더 줄었다. 다만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로, 남자 임대형 기숙사로 모집했으나 인원 부족으로 2017년 2학기에는 여학생을 추가 모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E-하우스의 입사 성적이 1학기에는 멋모르는 신입생들의 입주로 폭증하나, 2학기에는 폭락하여 공실이 생길 정도이니 굳이 E-하우스를 놔두고 임대형 기숙사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학교의 계산이 어느 정도 들어있을 것이다.
2.7.1. 빅토리하우스
총 70명을 수용하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이다. 취사 가능한 주방이 있다.2.7.2. 크라운빌 A동
총 60명을 수용하는 남학생 전용 기숙사이다. 크라운빌 C동, M하우스와 함께 남학생 기숙사 중에서는 가장 학교와 가깝다. 취사 가능한 주방 및 각방마다 설치된 세탁기때문에 기숙사 중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신입생들 중 기숙사 우선선발 혜택을 받는 중점학과 소속 학생들은 대부분 크라운빌에 들어간다.2.7.3. 크라운빌 C동
남자 30명, 여자 30명 총 6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이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을 우선선발한다. 역시 취사 가능한 주방 및 각방마다 설치된 세탁기때문에 기숙사들 중 선호도가 높다.2.7.4. 이완근관
G하우스 뒷편에 있는 소형 기숙사이다. 재단법인 성균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23] 소형 기숙사답게 수용 인원이 단 9명뿐인 여학생 전용 기숙사다. 모집인원이 모집인원인지라 인사캠과 자과캠의 모든 기숙사들 중 2인실 학점 커트라인 예측이 가장 어려운 기숙사이다. 1인실은 당연히 매 학기 평점평균 4.5에 21학점 수료가 커트라인이다.3. 봉룡학사(자과캠)
인관, 의관, 예관, 지관, 신관 5개 건물에서 3,845명을 수용한다. 기숙사 명칭은 성균관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교적 덕목인 오상(五常)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 가운데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성균관대학교의 교시이기도 하다.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통금시간이 존재하며(시험기간 1주일 전부터 해제) 다른 학교 기숙사에 비해서는 감독이 느슨한 편이라 지내기에 마음이 편하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생활조교가 방에 들어와서 불법 전자기기나 술이 없는지 검사하기도 하지만 평시에는 방에 들어오든 말든 나가죽든 신경을 안 쓴다. 모 대학에서 벌어진 기숙사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출입구에 게이트가 설치되었다. 게이트 설치 이전에는 비사생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사생을 친구로 둔 학우들은 누구나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으며 방이 비었다면 친구 동의하에 몰래 자고 씻고 나오기도 부지기수였다. 2014년 1월 10일 게이트 운행이 개시되었다. 통금이 있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원 학생의 경우, 자신의 카드키를 문에 붙은 단말에 가져다 대면 잠겨있던 기숙사 현관이 열린다.이전까지 사생들은 기숙사 입사 시 식권을 의무적으로 하루에 2개씩 구입해야 했으나 한 학우가 공정위에 기숙사를 제소함에 따라 2012학년도 2학기부터 식권 강매는 폐지되고 비사생의 기숙사 식당 이용도 허가되었다. #1 #2 식당 개방 이전에는 식당 출입구의 감독이 철저하여 매번 사생증을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사생증 대여가 아니면 방법이 없었다. 식사시간만 되면 기숙사 수위 아저씨 분들의 가장 빛나는 눈을 볼 수 있었다. 식권 강매가 폐지됨에 따라 남은 식권을 음료나 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 또한 폐지되었다. 그러나 식권 환불 제도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2013년 10월부터 아침에는 샐러드 도시락, 3-4시에는 과일팩과 라면을 식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과일팩의 인기가 높아 3시에 줄을 서도 품절되어 구입할 수 없을 정도이다.
입사 신청 시 0식, 1日1식(단가 3,100원), 1日1.5식(단가 2,850원), 1日2식(단가 2,600원), 1日2.5식(단가 2,500원)을 선택하고 월 단위가 아닌 학기 단위로 쓸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식권 방식을 폐지하고 배식구 앞 카드리더기에 학생증을 태그 할 때마다 식수가 감소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비사생은 식권 자판기나 신용/체크카드로 3,300원을 지불하고 식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방학 중 일정 기간 동안 비사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생들처럼 학기 단위 식권을 신청받는다. 학생식당이나 공대식당이 더 싸고 맛있기 때문에 아무도 가지 않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비사생 입장에서는 3,300원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듯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만 사생들 사이에서는 식권 방식이 바뀐 이후로 질이 더 떨어졌다는 평. 대부분 식권이 있으니 먹는다 수준이다. 실제로 식권 방식이 바뀐 이후로 어떻게든 단가를 줄이려는 모습이 보인다. 2017년 1학기에 1日0.5식(단가 3,450원)이 시범운영되었다.
2012학년도부터 세탁기 사용비를 받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서명운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3.1. 의관(義館)
쪽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관, 예관과 식당을 공유한다. 학부생이 거주하지 않아 유일하게 통금이 없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취사시설도 갖추어져 있다.3.2. 인관(仁館)
쪽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관, 예관과 식당을 공유한다. 4인 1실인만큼 기숙사비가 가장 저렴하다. 샤워와 빨래는 층별로 공동으로 하며 엘리베이터가 없다. 2003년 9월 1일부터 스포츠과학부 학생들의 선수촌이 조성되어 전용 식당과 헬스장, 전용 기숙사 입구가 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취사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지하에 헬스장이 존재하지만 시설이 빈약한 수준이다.3.3. 예관(禮館)
쪽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관, 인관과 식당을 공유한다. 여 학부생 전용 기숙사로 밤에는 예관 현관 앞과 예관 옆 벤치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커플들을 볼 수 있으니 솔로부대는 지나갈 시 염장에 주의. 지나갈 때는 욕하게 되지만 기숙사에 거주하는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자기도 모르게 일원이 될 것이다. 최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기숙사 입·퇴사일에 가족 혹은 남자친구가 짐을 옮겨줄 때 고생을 덜하게 되었다. 인관이나 지관과 달리, 신관과 같은 가구를 사용한다. 컷이 모든 기숙사 중 가장 높은 4.1-2점대이를 유지중이다.3.4. 지관(智館)
- 운영 개시 : 2001년 9월 1일
- 입사 대상 : 남 학부생, 남 대학원생(10층, 11층)
- 룸 타입 : 2인 1실
- 관리비(1일) : 6,700원 (2024년 1학기 기준)
유일하게 학교 외부에 위치한 기숙사로, 북문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지어진지는 다소 오래됐지만 내부는 모두 리모델링이 되어있어 깔끔하고, 가성비가 꽤 좋다. 보통 남 학부생 기숙사 중에는 학점 커트라인이 제일 높다.
멀리서 보면 콘도미니엄 같은 게 건물도 이쁘고 정원도 예쁘다. 수용인원이 약 900명으로 상당히 많으며 방이 큰 편이다. 공학관이 가깝고 조용한 편이라 공대생에겐 최적의 기숙사지만 번화가와 후문, 학관이 멀어서 활동적인 사람에겐 귀찮아진다.
건물 내부에 식당과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은 게이트 내부에 있어 외부인은 사용할 수 없다. 건물 지하의 체력단련실은 지관 사생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군대 느낌의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열람실은 시험기간 1주일 전부터 24시간 개방한다. 층 별로 두 개의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으며, 매일 청소부 아주머니께서 깨끗하게 청소해주신다. 단점이라면 건물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낮은 층에는 벌레(특히 바퀴벌레)가 많이 보인다. 심지어 옷장에서 나온 적이 있다고도 한다. 또한 1호선 선로가 가까이 있어서 귀가 밝은 사람들은 기차 소리가 들릴 수도 있으나, 크게 거슬릴만한 수준은 아니다.
2021년 1학기에는 여성 전용 기숙사인 예관이 내부공사로 인해 사생을 모집하지 않는 관계로 1~3층에 여학우들이 입사한 적이 있다.
3.5. 신관(信館)[24]
- 운영 개시 : 2009년 3월 2일
- 입사 대상 : 여 학부생(A동), 남녀 대학원생(A동), 남 학부생(B동)
- 룸 타입 : 2인 1실, 4인 1실, 4인 4실, 6인 3실, 1인 1실
- 관리비(1일) : 2인 1실 10,710원, 4인 1실 7,610원, 4인 4실 12,850원, 6인 3실 10,300원, 1인 1실 20,910원
10층 규모의 A동과 15층 규모의 B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B동은 모두 남 학부생이 거주하며, A동은 9~10층에 남 대학원생[26], 나머지 층은 여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거주한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는 A동 2대, B동 4대. 덕분에 기숙사 입·퇴사일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27]
B동 지하에는 식당과 매점이 있으며 도미노피자가 입주해 포장/홀 고객에게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은행 ATM이 1대 설치되어 있다.[28] A동 지하에는 헬스장이 있어 재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29] 학기가 시작하는 3월, 9월에는 1~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한 달만 지나보면 올 사람만 온다. 그 외에도 B동 지하에서 A동으로 연결되는 계단 앞에 도서무인반납기와 무인택배함이 설치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답게 시설은 제일 좋고 다른 기숙사와 달리 방마다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으며 룸 타입에 따라 다양한 기숙사비를 받는다. 하지만 가장 싼 곳도 다른 기숙사에 비하면 비싸다.[30] 4인 4실, 6인 3실은 현관문을 열면 작은 거실과 방이 있는 형태이다. 방문도 잠글 수 있으므로 열쇠는 2개씩 갖고 다닌다. 어느 방을 사용할지는 입사할 때 먼저 고르는 순서대로 결정되지만 서로 협의하여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1인 1실은 장애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룸타입으로 2인 1실에 가구가 하나씩만 있는 형태이다. TO가 남으면 운영실에서 직접 접수하는데 기숙사비가 정말로 비싸다.
방학 기간에는 B동 전체를 외부 행사용으로 사용한다. 방학 때마다 초중딩들의 영어캠프, 공부의 신 캠프 등으로 학교는 장사를 쏠쏠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남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층만 구분해서 A동을 같이 사용한다.
개관 이후 장마철마다 계속되는 누수 현상에 매번 임시 공사를 진행하고 물 닦으라고 수건을 나눠주고 창문 전체를 아예 비닐로 덮어버리는 등의 임시 조치만 취하다가 결국 2013년 1월 A동, 2월 B동 외벽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다. 2013년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4년에는 단말기 인식형 게이트를 설치하여 비사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각 복도의 CCTV와 단말 정보 등을 통해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하기에 비사생의 출입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참고로 기차놀이는 새내기라면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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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부지에 있는 동재, 서재는 예외다.
[2]
양현관
[3]
지적도를 보면 알겠지만 성신여대, 한성대입구 인근은 일제강점기 말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했던 터라서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1980년대 후반까지도 중산층 이상 거주지였다.
[4]
물론 대로변에서 가깝고 고급주택들이 많은 혜화동로터리 인근, 재능교육 사옥 주변은 제외. 여기는 아직도 고급단독주택들이 제법 있다.
[5]
악천후로 교통정체가 심해지면
혜화동로터리까지만 해도 30분 이상이다.
[6]
중앙학술정보관에서 명륜 3가와 돈암동, 창신동(한성대학교) 쪽을 바라보자. 창신동 쌍용아파트나 돈암동 한신, 한진아파트 또한 어떻게 보면 난개발의 일종이지만 적어도 그 지역은 고도제한이 적어서 저런 아파트 건축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미 수십년 전에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그러나 성대 후문 쪽은 군사보호, 문화재보호 관계로 고층 아파트 개발이 불가능하다.
[7]
한때 혜화초등학교가 구 혜화여고 부지로 이전하려 했을 당시 성균관대 당국이 혜화초등학교 부지를 인수하여 기숙사를 지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이유 및 학교의 의지 부족으로 실패. 참고로 혜화초등학교 부지는 이후
서울국제고등학교가 들어섰다. 창경초등학교 부지를 인수하여 학교 캠퍼스를 확장하고 연건 기숙사를 지은
서울대학교와 대비된다.
[8]
전술한 대로 부족한 입지 여건이며 고층 고밀도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관계로 공시지가는 무척 싸다. 물론 학교에서 매입하려 들면
싸게 내 놓지는 않겠지만.
[9]
이것은 글로벌센터도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직선 최단거리는 1km인데 비해(수선관이나 인문관에서는 1.6km)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암연구소까지는 고작 50m(물론 도로를 따라가면 200m),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까지는 도로를 따라가도 300m다.
[10]
301번 버스도 항상 제시간에 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3명 포섭해서 4인 택시(4택)를 타고 가는 것도 좋다. 학교 안까지 많이 나와봐야 4,500원 이하이기 때문에 버스비 각 1,200원보다 훨씬 이득이다.
[11]
2인 1실 주제에 월 40만원이 넘는다. 여름방학 때 명륜동 부동산에 가면 원룸 집주인들이 기숙사보다 자취가 싸다며 좋지 않은 방을 은근 슬쩍 권하는 등 호갱을 모으는데 1학년 1학기 때 기숙사에 크게 데인지라 낚이는 학생이 꼭 나온다.
[12]
전자레인지만 사용 가능하다.
[13]
더욱이 근처에 5000+a원(메뉴 따라 다름)으로 상당한 퀄리티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풍성뚝배기 같은 식당이 존재해서 4,000원 내고 먹을 메리트는 거의 없다 보면 된다. 식권이 잔뜩 남아돌아도 기숙사 근처에서 끼니 때우려고 풍뚝을 찾아가는 학생이 적지 않다.
[14]
식수신청을 할 때, 1일당 0.5식, 1식, 1.5식 등으로, 식권을 몇 개나 받을지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주하는 날짜가 90일이면, 0.5식이면 이틀에 한 장씩 해서 45장, 1식이면 하루에 90장 받는 식. 팁으로, 기숙사 생활을 처음 해 본다면 (특히 신입생이라면) 반드시 1식 이하로 사자. 하루에 한 끼 정도는 기숙사에서 먹겠지 하지만 기숙사 셔틀 시간 맞추느라 아침 거를 일도 생각보다 많고, 뭣보다 일요일엔 식당이 문을 안 열어서 매일 한 끼씩 먹는다고 해도 식권이 남게 된다! 남는 거 다른 사생에게 팔려고 해 봤자 2018년 2학기부터 모바일 식권으로 바뀌어서 팔 지도 못한다.
[15]
경영관 학식에서 김치, 깍두기 등을 덜어가는 조그만 그릇 생각하면 된다.
[16]
2017학년도 2학기 기준으로 7시 반에 마감한다. 대학생이라 늦게 돌아올 일이 많을 걸 생각하면, 매일 저녁을 여기서 때우는 건 불가능한 수준이다.
[17]
훼손이 심해 유물만 회수하고 보존은 하지 않기로 결정 났다. 옛날부터 민가가 들어섰던 자리였기 때문이라지만, 건설 업계에서 유물 나오면 뭉개버린다고 한다.
[18]
공용전기료, 공용청소비, 공용수도요금 등
[19]
전기료, 수도요금 등
[20]
돔메이트(Dormate)신청 제도. 서로를 돔메이트로 지정하면 같은 방을 이용할 수 있지만 1차 신청 기간에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 두 명 다 직전 학기(계절학기 포함) 기숙사 벌점이 없어야 한다.
[21]
임대계약 종료
[22]
2017년 1학기부터 모집안함
[23]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므로 엄연히 임대에 속한다.
[24]
새로울 신(新)이 아니다.
[25]
이때 이후로 사생들은 주민등록지를 학교로 옮기지 않으면 벌점을 받게되었다.
[26]
간혹 대학원생이 사용하고 남는 자리에 남 학부생이 배정되기도 한다. 2024년 기준으로는 B동에 여학생도 입사해있다.
[27]
특히 A동은 지하 2층 주차장 부터 사람이 만원으로 올라와서 계단으로 짐을 옮기는 경우도 많다.
[28]
2024년 기준으로 도미노피자가 아닌
뉴욕버거와
GS25가 입주해있다.
[29]
신관 사생은 2만 원, 타관 사생은 2만 5천 원, 나머지는 3만 원.
[30]
2인 1실 기준 한학기 130만 원, 지관, 인관, 예관과 비교하면 아주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