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2:06:59

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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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See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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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령: 필드 기믹3. 천사: 설정 속의 모습4. 특징5. 시대별 등장
5.1. 제1시대 (창조주 시대)5.2. 제2시대 (달의 3자매 시대)5.3. 제3시대 (마신전쟁 시대)5.4. 제4시대 (현재)
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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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티바트 대륙에는 「선령」이라 불리는 신기한 생물체가 사방에 흩어져 있습니다.
선령을 따라서 특정 장소에 도달하면 특별한 일이 생길지도…
인게임 튜토리얼
원신의 필드 기믹으로 등장하는 신기한 생물. 셀레스티아에서 생활했던 '위대한 종족', '하늘의 사자'라는 설정이 로딩 화면에서 나타난다. 처음에는 유저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게임 기믹이지만, 이후 용(원신)과 함께 수많은 게임 설정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선령: 필드 기믹

파일:선령과 선령의 정원.png
선령과 선령의 정원
필드에 있는 선령을 따라가면 '선령의 정원'에 도착해서 등불처럼 수납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성공하면 보통 정교한 보물상자를 주며, 특정 기믹의 경우 더 큰 보상을 주기도 한다. 선령은 일부 복잡한 지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선령의 정원에서 원소 시야를 사용하면 찾아내야할 선령이 있는 방향을 알 수 있다.
파일:원신 선령 종류.png
선령의 종류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선령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 몬드 리월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청록색[1] 선령이 나타난다.
  • 드래곤 스파인에는 혹한 게이지를 감소시켜주는 주황색 '따뜻한 선령'이 등장한다.[2]
  • 층암거연에는 유명석의 게이지를 회복시켜주는 하얀색 '밝은 선령'이 등장한다.
  • 수메르에는 죽음의 땅의 침식 게이지를 감소시켜주는 초록색 선령[3]이 등장한다.

선령과 비슷한 필드 기믹이지만, 설정상 선령이 아닌 것도 존재한다.
  • 이나즈마에는 선령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뇌령'이라는 필드 기믹이 존재한다.[4]
  • 나타에는 선령과 닮은 '매니투'라는 필드 기믹이 존재한다.[5]

선령과 비슷한 몬스터들도 존재한다.
  • 나타 지역에서 선령들의 본래 모습을 닮은 대영혼의 화신이라는 필드 몬스터들이 나타난다.[6] 또한, 나타 지역은 '위대한 종족' 선령들이 멀쩡했던 시절에 관리했던 지맥이 박살났다는 설정 때문에, 셀레스티아에서 만들어낸 지맥과 원소 같은 티바트 시스템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용족들이 사용했던 원시적인 원소 에너지 '열소'에서 파생되는 위의 열소 정령들이 필드 기믹을 담당한다.
  • 심연에 물든 변신 몬스터 그윽한 그림자 시리즈가 종종 위의 선령의 본래 형태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설정 참조.

3. 천사: 설정 속의 모습

천사
Angel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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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ruby(天, ruby=てん)]の[ruby(使, ruby=つか)]い
과거 우리가 소멸하기 전, 우리에겐 「천사」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었어
너희 모험가에게 더 친숙한 이름은 아마… 우리가 퇴화한 후의 형태… 「선령」일 거야
마신임무 5장 4막 中 밤의 신
원래 '천사'라고 불리던 종족이지만, '하늘을 돌아볼 수 없는 저주'를 받고 퇴화하여 지금의 선령이 되었다. 티바트에서 용(원신)과 함께 가장 많은 미스터리를 갖고 있는 종족이다. 참고로, 선령이 '하늘의 사자'라는 설정은 몬드 지역의 게임 로딩 화면에서도 2종류의 툴팁으로 나오는 근본적인 설정이지만, PV 같은 외부 매체에서는 게임 속에서 직접 찾아보라는 원신 특유의 작품주의 노선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씬이 밀려나 설정 속의 분량이 비슷한 용과는 달리 인지도가 낮은 종족이다.[7]

드래곤 스파인의 살 빈다그니르, 연하궁의 일월과거사, 츠루미섬의 벽화, 침옥 협곡의 벽화, 파라컬트 등 여러 지역에서 모습을 비췄으며 공통적으로 창조신이 지배했던 제1시대 창조신의 '빛'을 이어받은 종족이고, 제2시대의 '달'을 상징했던 셀레스티아의 지도자들한테서 명령을 받아서 지상에 내려와 인간들한테 다양한 지식을 베풀었다고 묘사된다.

마신전쟁 이후 생명체 혹은 종족으로서는 사실상 절멸했다. 이후 천사의 혈통을 이어받은 혼혈 인류( 네피림), 지니, 페리 같은 파생 종족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절멸한 이후인 마신전쟁 시대에도 화신 시빌처럼 적왕이나 레무스를 돕는 등, 일부 마신들과 인류 문명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또한 형태를 상실한 마신전쟁 이후에도 일부 마신들을 능가하는 지식과 권능을 갖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4. 특징

  • 문화적인 상징
    • 원신 최대의 떡밥인 고대 셀레스티아에서 생활했던 종족이기 때문에, 당연히 원신의 핵심적인 비밀과도 연관성이 깊다. 특히, 제1시대 혹은 제2시대 같은 티바트의 초고대 문명은 곧 천사 문명하고 같은 의미이다.
    • 모든 문명의 역사에서 중간 연결을 담당하는 종족이다. 위처럼 천사들의 교육을 받은 초고대 문명, 천사들의 멸망 이후 똑같은 역할을 이어받는 마신들의 문명, 켄리아처럼 심연에 탐닉하는 문명들은 모두 천사들이 겪은 역사하고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나타 지역에서도 천사들이 관리했던 지맥을 연구하여 용-인간 통합 문명을 만들려고 했다는 떡밥이 등장한다.[8]
    • 천사의 문화는 노래와 연관성이 많다. 리월의 동화 죽림월야에서 천사로 추정되는 소녀는 인간들이 미개했던 시절을 노래한다고 하며, 수메르에서 천사였던 화신의 상처에서 파생되는 지니 종족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사막의 역사를 노래하는 묘사 등등, 천사들과 파생 종족들은 노래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자신들의 역사를 전달했다. 몇몇 기록물에 의하면, 천사의 노래에는 마법적인 효과까지 있었다.[9]
    • 수메르 사막에서는 노래보다는 춤하고 연관이 있다. 그곳에서 해당 종족의 생존자였던 화신이 춤꾼이었기 때문에, 화신 숭배자, 화신의 파생 종족인 지니들은 춤을 주요 능력으로 사용하는 묘사를 갖고 있다.
  • 달빛과 능력
    • 티바트의 달빛하고 관련된 종족이며, '달의 여신'과도 연관성이 깊다. 몇몇 기록물에서 달의 세자매들은 종종 천사들의 지도자 혹은 창조자처럼 암시되고 있다.
    • 천사들은 별자리와 지맥 같은 셀레스티아의 시스템에 관련되어 있는 종족이라고 암시된다. 천사들의 능력이라고 등장하는 권능으로는 빛(파네스의 빛), 꿈(정신), 예언(운명), 인간들의 집단 영혼(지맥)을 관리하는 능력들이 존재한다. 해당 권능들은 천상의 규칙하고 관련이 있는 능력이라는 암시가 수많은 설정에서 반복되고 있다.[10]
    • '심연'과의 관련성이 깊은 종족이라는 중요한 떡밥이 있다. 천사들을 창조했다고 추정되는 창조신 세력은 티바트의 바깥에서 나타난 '외계 신격'이었고, 선령이라는 형태는 심연사도들과 타르탈리아의 마왕무장 같은 심연 변신 형태하고 유사하다. 또한, 천사들의 교육을 받은 인류 문명들은 '심연의 지식'을 사용했다. 심지어, 마신전쟁이 끝난 현대시대에도 선령들의 지식을 이어받는 세력들이 심연을 엿보는 사례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 인간과의 관계
    • '천사'라는 이름처럼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종족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초기 천사들은 인간을 돕기 위해서 본인들을 희생하는 고결한 성격으로 묘사되며, 천사 종족이 멸망한 이후에는 천사들의 성격이 다소 뒤틀리고 셀레스티아의 규칙에서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묘사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들이 운명을 개척하는 선택지를 돕는 종족이다.
    • 제2시대까지 인류 문명은 천사들의 교육을 받은 집단이다. 때문에, 천사들과의 관련이 깊은 은백나무를 심고, 달과 연관되는 벽화를 그려놓았다. 하지만 해당 문명들은 셀레스티아에서 떨어트린 천상의 못을 맞아서 천사들과 함께 모조리 지하에 파묻히며 멸망했다.
    • 제2시대 문명을 지배했던 '제사장'이라는 집단은 천사의 혈통이 섞여있는 특수한 인간처럼 나타난다. 켄리아 왕국은 제사장 세력들이 건설하는 국가라고 암시된다. 켄리아의 후손인 심연교단은 제2시대 문명의 벽화 속에 그려져 있는 '천사'한테서 날개를 빼면 똑같은 '심연사도'로서 진화할 수 있다. 즉, 켄리아 인류는 천사들의 혈통을 이어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켄리아 항목과 네피림 항목을 참조.
    • 천사들은 '하늘을 돌아볼 수 없는 저주'를 받고 셀레스티아에서 추방당했다. 당시 달의 여신들은 바깥에서 나타난 '샛별'의 존재를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바깥에서 나타난 존재들이 천사들과 인류한테 하늘을 돌파하는 망상을 퍼트렸다. 그런 과정에서 하늘과 땅이 뒤집히고 달의 3자매한테는 재앙[11]이 발생하여, 달의 여신 3명 중에서 2명이 사망해버렸다. 이후 셀레스티아는 천사 종족한테 '저주'를 내렸고, 천사들은 하늘과의 연결이 끊기면서 형태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천사들은 선령으로 퇴화한 이후에도 여전히 인간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 달의 3자매의 재앙 이후, 많은 천사들이 '죽음'을 희망한다는 기록물이 나타난다. 많은 천사들은 종족이 멸망하고 형체가 사라지는 고통을 겪은 이후에도 여전히 인간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너무나 긴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들의 삶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다는 설명이 지속적으로 묘사되고 있다.[12]

5. 시대별 등장

5.1. 제1시대 (창조주 시대)

창조주가 지배했던 시대에는 천사들이 존재했다는 명확한 단서는 없다. 천사는 달의 3자매 시대부터 인간 문명의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제1 시대와 제2 시대를 구분하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하는 가설 또한 많이 존재하고, 천사 종족의 생존자 화신파네스의 별명인 '날개 달린 자'를 찬양한다는 특징적인 인삿말을 남겼다. 그녀는 자신을 최초로 만들어진 정령, 창조자의 눈에서 새어나온 한줄기 빛이라고 설명한다. 때문에, 천사들이 티바트를 창조했던 창조신 세력들의 활동하고 연관성이 깊은 종족이라고 추정하는 상황이다. #참조.[13]

나타 5장 4막 마신임무에서는 밤의 신이라는 천사 종족이 '인간을 믿은 창조자가 옳았다' 라며, 천사들을 창조한 상위 신격에 대해서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런데, 밤의 신의 대사는 수메르의 화신이 창조신(파네스)를 언급하는 대사처럼, 천사들을 창조한 신격이 인간들의 창조자와 같은 존재라는 떡밥을 또 한번 풀어내고 있다.

5.2. 제2시대 (달의 3자매 시대)

'달'을 숭배하는 벽화들이 나타나는 제2시대는 천사들이 인간들과 직접 교류했던 시대이다. 천사들은 셀레스티아에서 지상으로 내려왔고, 달과 은백나무를 숭배하는 인류 문명한테 온갖 지식들을 교육했다.

하지만, 제2시대가 멸망할때 셀레스티아에서 천사들을 숙청해버렸다. 제2시대의 셀레스티아를 지배했다고 추정되는 달의 여신들은 '샛별'과의 사랑에 빠지면서 생겨나는 재앙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바깥에서 나타난 존재들이 천사들한테 바깥으로 나가는 망상을 퍼트렸다.

천사들은 '은백나무' 혹은 '심연' 혹은 '황금 문명' 같은 이후의 셀레스티아가 금지하는 개념에 엮이기 시작한다. 결국, 셀레스티아는 천상의 못을 떨어트려 천사의 지식을 받은 제2시대 인류 문명을 정화하고, 천사들한테 저주를 내려 지금의 정령 모습으로 퇴화시켜버렸다.

5.3. 제3시대 (마신전쟁 시대)

마신전쟁 시대에는 천사들이 건설했던 문명들이 하나씩 파멸하고, '마신'이라는 존재들이 천사들을 대신하여 새로운 인류 문명들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수메르 지역에는 화신이라는 천사가 등장한다. 화신은 하늘의 저주를 받았지만, 자신의 형태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며, 수천년 후의 미래를 보는 예언 능력을 비롯한 강력한 권능을 갖고 있었다. 워낙에 떡밥이 많은 존재라서 화신 항목을 참조하자.
레무리아 제국에서는 '예언자 시빌'이라는 선령이 등장한다. 레무스 항목의 인간관계 항목에서 시빌을 참조하자. 하지만 시빌은 화신과는 달리 저주를 받아서 형태를 잃어버리고 '황금색 벌'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선령이었다. 심지어, 레무리아 제국의 기술자들이 남긴 기록물을 보면 시빌을 일종의 계산기처럼 취급하는 기록물이 종종 나타난다. 그리고 시빌은 자체적인 판단력이나 도덕심이 없었기 때문에, 인간들이 지닌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욕망을 계도하지 않고 인간들이 파멸할 때까지 무작정 돕는 행적을 남겼다.

참고로, 시빌의 성격은 천사 종족의 파멸 이후 일반적인 모습이라는 추측이 있다. 특히, '하늘의 저주'를 받은 이후의 천사들의 파생 기록물은 낮은 공감능력, 비인간적인 대화 방식을 보여주는 기록물이 많다.[14] 그런데, '화신'은 인간적인 감정에서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묘사를 제외하면 성격에는 큰 결함이 없었고, 오히려 룩카데바타와 아몬 같은 가장 똑똑한 마신들이 화신의 다정한 성격을 사랑했다고 묘사하는 특이한 사례이다. 이후, 나타에서도 '밤의 신'이 화신에 대한 기록물만큼 자애로운 성격으로 등장하지만 인간들의 집착을 이해하지 못하는 천사로서 등장하는데, 앞의 예시처럼 정신이 멀쩡한 천사들도 긴 세월에는 허무함을 느끼고 있다는 떡밥이 등장했다.

5.4. 제4시대 (현재)

게임이 진행되는 현재 시점에서 천사는 고대 용왕들처럼 셀레스티아에 의해서 숙청당한 종족이다. 따라서 천사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며, 천사의 퇴화한 모습인 '선령'만을 볼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천사와의 관련성이 나타나는 캐릭터와 집단은 극소수이다.
  • 우인단 집행관 3위 콜롬비나
    • 원신 팬덤에서 가장 오랫동안 천사 종족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머리 뒤에 달린 6장의 날개, 선령의 받침대를 닮은 전반적인 디자인, 셀레스티아의 장식물처럼 X자 형태로 교차하는 눈가림 장식까지, 원신에서 존재하는 셀레스티아의 고대 문명과 천사 이미지를 모두 합친 가장 완전한 모델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리고, 우인단 PV에서 푸른 달빛을 내리쬐면서 노래를 하는 콜롬비나의 PV 연출은 원신의 각종 기록물에서 '달빛'에서 탄생하고 '노래'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했다는 천사 종족의 설명하고 일치한다.
    • 다만, 선령이 천사라는 설정을 메인 스토리에서 인증해주기 이전에는 선령은 머리에 뿔이 달려 있는데 콜롬비나는 날개가 달려 있다는 차이점 때문에 서로 다른 종족이라는 추측도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선령들이 천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콜롬비나는 팬들의 오랜 추측처럼 천사 종족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호요버스는 선령들이 천사라는 로딩 화면의 기본적인 툴팁초자 메인 스토리에서 인증하는데 4년이 걸릴 정도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콜롬비나가 천사라는 것도 가능성 있는 추측에 불과하다.[15]
  • 우인단 집행관 4위 아를레키노
    • 아를레키노는 출시되었던 4.6 버전을 기점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천사 종족하고 가장 많은 연관성을 지니고 등장했다. 실질적인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노골적으로 천사를 묘사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달빛 혈통, 천사의 날개, X자 눈동자, 정신능력 등등 원신에서 천사 종족들의 각종 권능들을 공식 PV와 주간보스 전투를 통해서 구현했다. 하지만, 아를레키노 출시 당시에는 원신의 천사들에 대한 설정이 널리 알려져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보니, 아를레키노의 천사 같은 초능력들이 캐릭터 판매를 위해서 갑자기 급조해서 만들어낸 설정이라고 의심을 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 다만, 아를레키노는 천사 종족 자체는 아니라고 추정되며, 4.6 버전과 4.7 버전의 신규 설정으로 고대 켄리아 인류를 구성하는 종족 중 ' 네피림'에 가깝다는 추가적인 떡밥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켄리아의 붉은 달 왕조는 '붉은 달'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혈통을 '달빛-인간-심연'을 혼합하는 특수한 체질로서 변화시켰다는 설명이 존재한다.[16]
  • 수메르 지역의 닐루
    • 닐루는 수메르 지역의 천사 화신과 연관성이 반복되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닐루는 캐릭터 PV에서 위의 콜롬비나처럼 푸른색의 '달빛'을 내리쬐면서 '노래'를 하는 천사 종족에 대한 문헌하고 똑같은 연출( #참조)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설정 팬덤에서 춤과 X자 손가림 모션 같은 사소한데 의미를 붙일 정도로 위의 캐릭터들의 다음으로 종종 언급되는 캐릭터이다. 또한, 닐루는 4.8 여름 이벤트의 시뮬랑카 지역에서도 천사 역할을 맡았는데, 각본에서 차지하는 역할 대부분이 천사 종족의 정체성하고 완벽히 겹친다.[17]
    • 특히, 시뮬랑카에서 나온 설정에 의하면, 티바트에선 진짜가 아니더라도 똑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닐루는 화신과 운명의 별자리가 이어져있고 화신의 춤과 같은 복선들을 짧은 분량이지만 꾸준히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현대 티바트의 등장인물들이 최종 게임 스토리에서 고대 신격들과 비슷한 역할 혹은 능력을 담당한다는 복선을 깔아놓고 있는 캐릭터라는 가설이 있다.
  • 마녀회
    • 마녀회는 천사들의 존재와 관련 지식을 알고 있는 집단이라는 가설이 있다. 특히, 마신 임무에 등장하는 마녀 N( 니콜 라인)은 현대까지 살아남은 진짜 천사 종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몬드, 리월에서는 기록물에서 천사를 언급 → 이나즈마의 연하궁에서 종종 '대천사'라고 추측하는 네 그림자의 기록물이 등장 → 수메르에서는 처음으로 형태를 잃지 않은 천사(화신)의 기록물이 등장 → 폰타인에서는 마침내 마신 임무에 등장했던 NPC 니콜 라인이 천사 종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지면서, 작가들이 속도는 느리지만 천사들의 등장을 꾸준히 늘리는 빌드업을 하고 있다.
    • 마녀회에서 집필하는 동화책은 천사와 네피림이 존재했던 고대 티바트의 진짜 역사를 숨겨놓고 있다는 대형 떡밥이 나왔다. 특히, 원신을 대표하는 동화책 멧돼지 공주는 천사의 파생 집단에으로 보이는 멧돼지 왕국에 대한 역사를 동화책으로 비유해놓은 동화책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상상극장에서는 앞의 멧돼지 종족(천사)들이 죄를 저질러 주인(천리)한테 벌을 받아서 늑대, 뱀, 도마뱀, 토끼 같은 종족(선령)으로 변신했다는 어마어마한 떡밥까지 제시한다. 멧돼지 공주, 마녀회의 멤버들의 동화책 떡밥 항목 참조.
  • 나타 밤의 신
    • 나타에선 마침내 현대까지 천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최초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니콜 라인 다음으로 나타나는 두번째 천사이며, 니콜 라인이 선령 출신이라는 것은 숨겨진 설정이고 공식에서 검증해주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신의 메인 스토리에서 천사라는 공식 명칭을 언급하는 것은 밤의 신이 4년 만에 최초의 사례이다.
    • 참고로, 밤의 신이 등장하는 나타 4막은 국내외 설정 커뮤니티에서 언급해왔던 천사와 파네스의 네 그림자에 대한 추측 대다수를 정답이라고 긍정했기 때문에, 주로 유저들이 추측해왔던 설정이나 숨겨져 있던 원신 설정을 공식에서 제대로 설명해주는 매우 드문 사례 중의 하나이다.[18]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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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레스티아에서 파생되는 대표적인 빛 에너지 개념인 달빛과 황금의 빛이 결합되는 상황에서 선령과 같은 청록색이 발현한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여행자 2명이 혜성처럼 강림하는 컷신, 폰타인의 프뉴무시아 에너지, 나타의 성화에 이르기까지 원신에서 몇년동안 꾸준히 똑같은 색깔 연출에 의해 특수한 에너지라는 떡밥이 반복되지만 설명이 없는 연출 중 하나. [2] 추운 지역으로 밝혀진 스네즈나야에서도 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 [3] 공식 명칭은 밝혀지지 않음 [4] 해당 문서 참고. [5] 해당 문서 참고. [6] 나타 지역은 해당 몬스터가 출연하기까지 위대한 종족의 역사가 특이하다. 나타에서도 창조신을 따르는 초고대 문명이 있었지만, 심연에 물든 마룡(제2강림자 혹은 용왕 니벨룽겐)이 쳐들어오면서 극소수의 선령들을 제외하면 모두 죽었다. 이후 ' 밤의 신'이라는 생존자가 '밤의 신의 나라'라는 새로운 지맥을 만들어 나타에서 인간들의 영혼을 보호하고 있다. 이후 초대 불의 신 스발란케를 시작으로 나타 인간들의 영혼을 합친 '대영혼'이라는 군중 의식이 만들어졌으며, 나타의 지맥을 수호하는 '대영혼'들이 지상에서 분신체로서 활동하는 모습이 '대영혼의 화신'이다. 즉, 대영혼의 화신 몬스터는 선령 종족의 잔재(+인간의 영혼 군집)이 지상에서 실체화 되어있는 모습이다. [7] 덕분에, 천사라는 단어 자체가 영어권 유저들한테조차 신비하고 낯설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용에 비하면 이미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종족이다. 다만, 이런 설정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4.6 버전 이후 갑툭튀한 설정이라고 생각하여 비판하는 사례가 존재한다. 유저들 사이에서 왜 이런 인식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해설은 아래 설정들을 참조. [8] 나타 지역은 티바트에서 가장 특이한 용의 문명이 등장하는데, 밤의 신(천사)의 설명에 의하면 용들은 과학장치에 익숙하지 않아서 지맥 재구축 프로젝트에 실패했고, 용왕의 영혼까지 지맥에 거부를 당했다고 암시된다. 또한, 용은 개개인이 너무 강력한 종족이었기 때문에, 문명을 만들어야할 필요성이 낮은 종족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용은 각종 원소와 생물진화에서 연결되는 설정이 많고, 천사들은 수많은 신과 문명을 연결하는 역할이 많은 편이다. [9] 천사와 천사들의 파생 종족들이 노래를 좋아한다는 특징은 원소 정령들하고도 유사한 풍습이다. 바람의 정령 출신이었던 벤티는 노래를 좋아하는 음유시인이고, 물의 정령들과 그들한테서 영향을 받은 폰타인 지역의 인간들은 야만시대부터 노래를 중시하는 문화를 갖고 있었다. [10] 천사의 능력은 티바트의 별자리, 지맥하고 골고루 엮여있다. 화신은 수메르의 마신들한테 위험한 미래를 예언하며 파네스의 알껍질을 수리할 수 있는 크바레나를 선물했고, 시빌라는 마신 레무스의 운명을 예언하고 천사들의 문명이 보유했던 과학기술을 제공했고, 밤의 신은 영혼들을 보호하여 나타 인간들의 영혼이 시간 속에 흩어지지 않도록 돕고 있다. 앞에서 운명을 보는 능력은 별자리와 셀레스티아에서 담당하는 권능이며, 인간들의 영혼 군집을 만들고 관리하는 능력은 지맥과 세계수가 보여주는 권능이다. [11] 죽림월야와 수메르 무기에서 설명하는 설정. 5.1에서 파괴된 달의 파편이 나타나 실제 티바트의 역사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12] 수메르의 화신, 폰타인의 시빌라, 인간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싶어하는 나타의 밤의 신조차도 인간들이 똑같은 역사를 무한으로 계속 이어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의아해하는 대목이 있다. 즉, 천사들조차도 공허함에 빠질 정도로 인간들의 역사가 오랫동안 반복되고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13] 다만, 아래에서도 나오듯이 화신이라는 인물 자체는 다른 천사들하고 비교했을 때 자신의 육체를 잃어버리지 않았고 성격적인 특징을 비롯해서 다소 특이한 조건을 통과한 사례라는 추정이 있다. 아래 항목을 참조. [14] 리월 서적 중에서 취객일화에 등장하는 천사 소녀는 별다른 악의없이 인간을 미개한 종족이라며 낮추는 단어를 사용하고, 같은 리월에서 정신조작 능력 때문에 천사 관련 종족이라는 의심을 받는 꿈의 여주인은 인간들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악녀이다. 심지어, 화신의 쓰라린 기억에서 태어났다는 지니 종족들도 인간들의 정신을 갖고 노는 오만한 종족으로 나타난다. 즉, 종족 파멸 이후의 천사들은 기본적인 성격이 이상하다던지, 인간적인 감성에서 어긋나는 감성이 자주 묘사되고 있다. [15] 하지만, 호요버스의 의도와는 관련없이 팬덤에서는 콜롬비나를 오랫동안 천사라고 받아들인 상태이다. 콜롬비나를 제외하면 텍스트로만 서술 되거나, 선령으로 완전히 퇴화해 버렸거나, 형태없이 목소리만 나오는 등등 천사들의 이미지 자료가 전무했다. 그러다보니, 팬덤에서는 천사라는 단어의 낮은 언급 횟수와 콜롬비나의 고급스런 이미지의 영향으로 천사 종족을 필요 이상으로 신비하게 생각한다던지, 실제로는 매우 친근한 설정이었는데도 아래의 아를레키노처럼 우인단의 캐릭터 판매에 맞추어 급조한 설정이라는 오해가 종종 퍼져 있다. [16] 아를레키노의 전용무기 스토리에서 아를레키노가 사용하는 붉은 달 능력의 기원이 설명되어 있다. 티바트의 고대 문명에서 '제사장'이라는 인간 집단은 달빛(천사)들의 혈통을 이어 받았고, '달빛'과 '심연'이 만나면 '붉은 달'이라는 현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다. 아를레키노는 붉은 달 왕조의 마지막 후손으로서, 그녀의 핏줄 속에 흐르는 달빛이 심연의 칠흑과 만나면서 두 세상의 불꽃(달빛+심연)이 동시에 타오르는 '붉은 달'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다소 복잡한 혈통을 지닌 고대 혼혈 인류이다. [17] 해당 버전에서 마녀회의 동화책 속의 선령들의 왕국을 비유하는 방울계곡 주변에는 캐릭터가 비행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하는데, 닐루가 4.8 버전 스킨을 입고 비행하면 의도적으로 같은 색깔이 나오도록 맞춰져 있다. 닐루의 스킨 이름인 '사바'의 바람도 화신 관련 퀘스트 제목에 등장하는 여왕 빌키스가 다스렸다고 추정되는 사바 왕국 혹은 꽃과 사랑을 가져오는 봄바람이라는 의미라서 사소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화신과의 연관성을 집어넣고 있다. [18] 대표적으로, 4막에서 밤의 신과 함께 나타난 '죽음의 그림자', '죽음의 집정관'은 나타 4막 이전에는 게임 속에는 그 어디에도 구체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명칭이었다. 각종 국내외 위키 항목에 작성되어 있었던 '죽음의 집정관'은 그냥 설정을 읽던 전세계 원신 유저들이 원신 여러 문헌에 퍼져있던 각종 단어들과 원신의 5가지 성유물 중에서 '죽음의 깃털'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설이 퍼진 것이었는데, 해당 챕터에서 진짜라고 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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