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소넷, 캐넌 Aria, Sonnet and Can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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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아리아, 소넷, 캐넌 |
이명 |
달의 신 3개의 달 달의 제왕 밤의 제왕 밤하늘의 세 자매 달의 궁전 세 자매 |
성별 | 여성 |
종족 | 마신,(추측), |
소속 | 별의 궁전,( 셀레스티아라고 추정), |
언어별 표기 |
Aria, Sonnet and Canon [ruby(艾莉亚, ruby=Àilìyà)] 、[ruby(桑娜妲, ruby=Sāngnàdá)] 、[ruby(卡侬, ruby=Kǎnóng)] エリア、サンナタ、カノ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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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과거 티바트에 존재했던 3명의 달의 여신들이다. 원신을 처음 시작하면 탐험할 수 있는 몬드, 리월, 수메르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오랜 신들이다.원신에서 티바트를 만들어낸 창조신과 함께 최대의 떡밥 덩어리인 신격들이다. 원신에서 티바트를 다스리는 셀레스티아는 주로 달빛이라는 힘과 연관되어 있는 세력이기 때문에, 달의 3자매들은 셀레스티아와 제2시대 혹은 가짜 하늘을 지배했던 신격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신격인지는 단 한번도 밝혀지지 않은 철저한 비밀에 쌓여있는 여신들이다.[1]
2. 상세
마치 과거 하늘 떠있던 3개의 달인 아리아, 소넷, 캐넌 자매가 재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별했다는 전설처럼.
쇄몽기진·사파이어 中
쇄몽기진·사파이어 中
아주 먼 옛날,
아름답고 위대한 종족이 너희들의 선조와 함께 했던 시대에…
세 자매가 살았어. 이 셋은 매일 밤 진주색 궁전을 떠나 사막을 거닐었지. 달 연꽃이 그녀들의 발치에서 피어났어.
달을 꿰뚫는 화살 무기 스토리 中
세 자매가 살았어. 이 셋은 매일 밤 진주색 궁전을 떠나 사막을 거닐었지. 달 연꽃이 그녀들의 발치에서 피어났어.
달을 꿰뚫는 화살 무기 스토리 中
티바트 대륙에 천사들이 아직 지상으로 방문했던 시대에 아리아, 소넷, 캐넌 자매이라 불리는 3명의 달의 여신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여러 기록물에서 나타나는 달의 여신들의 주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세자매는 태양에 견줄 만큼 눈 부신 마차를 타고 다녔으며, 그때는 티바트의 만물이 마차의 빛을 쬐일 수 있었다.
- 달의 궁전에서 한명씩 왕위를 맡아서 티바트를 통치했다. 위의 태양 마차가 한 바퀴 돌 때마다 자매가 차례대로 달의 궁전에 올라서 정치를 맡았다고 전해진다.
- 다양한 기록에서 달, 궁전과 연관되며, 원신의 천사 종족들과 관련성이 매우 깊은 여신들이라는 추정이 존재한다.
- 아리아, 소넷, 캐넌은 노래의 악곡을 의미한다. 자매들과 같은 시대에 기록물이 등장하는 원신의 천사 종족들은 노래를 통해서 마법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달의 여신들은 천사 종족들의 지도자/대표자/창조자 중의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다.
- 수메르 지역의 전설에 의하면 달의 세자매는 수메르가 사막이었을때 종종 하늘에서 지상으로 놀러와 산책을 했다.
'달'의 여신들은 파네스보다 이후에 나타난 신격이라는 추측이 많다. 자매들이 자주 놀러갔다는 수메르 지역에 사막에 생긴 것은 파네스가 실종되는 두번째 대전쟁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파네스라는 존재를 기록한 서적은 일월과거사, 즉, 태양과 달이 생겨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신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달을 상징하는 달의 여신들은 파네스 본인이 아니라면 파네스보다 이후에 나타난 신격이라고 추정된다.
「세 자매는 한 사람을 깊은 마음으로 사랑했지. 서로를 사랑했던 것처럼. 세상이 뒤집어지던 대재앙이 강림하기 전까지 그랬어.
「후에 재앙이 제왕의 마차를 뒤엎고 별의 궁전을 파괴했어. 밤하늘의 세 자매는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어 죽음으로 이별할 수밖에 없었고, 남겨진 창백한 시체는 차가운 빛을 발했지....」
죽림월야·Ⅲ 中
「후에 재앙이 제왕의 마차를 뒤엎고 별의 궁전을 파괴했어. 밤하늘의 세 자매는 서로 반목하며 원수가 되어 죽음으로 이별할 수밖에 없었고, 남겨진 창백한 시체는 차가운 빛을 발했지....」
죽림월야·Ⅲ 中
어느 떠올릴 수 없는 시기에
선령의 선조들은 밖에서 온 여행자와 만나게 됐고 달의 궁전 세 자매를 증인으로 굳건한 맹세를 맺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과 30일 후 재앙이 일어나 선령과 연인은 흉악한 재앙이 그들의 발걸음을 잡기 전까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천지 사이를 헤맸다. 냉혹한 처벌은 그들로 하여금 영원히 헤어지게 했고 심지어 기억조차도 갈가리 찢어지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이와 결별하게 된 아름다운 선령과 자매들은 나날이 수척해졌고 아름다웠던 형체조차도 찢기게 됐다. 그들은 산림과 유적으로 흩어지며 작은 생령이 되었고 수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지혜를 잃었으나 여전히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절운 기문·산령 中
사랑하는 이와 결별하게 된 아름다운 선령과 자매들은 나날이 수척해졌고 아름다웠던 형체조차도 찢기게 됐다. 그들은 산림과 유적으로 흩어지며 작은 생령이 되었고 수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지혜를 잃었으나 여전히 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절운 기문·산령 中
하지만 세 자매와 그녀를 따르던 천사들에게 밖에서 온 여행자가 찾아왔다. 자매들은 샛별과 사랑에 빠졌고, 그녀들은 굳건한 맹세를 맺었다. 그런데 샛별과 자매들이 맹세를 하고 불과 30일 후 재앙이 일어났다. 마차는 뒤엎어졌고, 별의 궁전은 파괴되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 결별하게 된 천사들은 형태를 잃고 선령이 되었다.
결국 두 개의 달은 먼지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자매 중 막내는 너무 슬픈 나머지 다시는 궁전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됐지.
달을 꿰뚫는 화살 무기 스토리 中
결국 자매 중 2명은 사망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살아남은 막내는 궁전 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게 되었다.달을 꿰뚫는 화살 무기 스토리 中
3. 파네스와의 관계
원신 고고학 떡밥에서 최대의 쟁점으로 꼽히는 여신들이다. 일반적으로 달의 세자매는 파네스가 다스렸던 제1시대 문명 이후에 나타났다고 여겨지는데, 제2시대의 티바트를 지배하고 천사들을 내려보내 두번째 문명 시대를 다스리던 신격들이라는 해석이 많다.참고로, 게임 속에서는 파네스가 달의 여신들보다 늦게 등장한다. 달의 세자매는 원신의 1.0 버전부터 존재했던 몬드와 리월 지역에서부터 등장하는 설정인데, 파네스는 창조신이라는 설정과는 별개로 이나즈마의 연하궁 지역부터 등장하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여러 언급상 파네스가 달의 여신들보다 빨리 나타났고, 상황에 따라서는 달의 여신들을 창조한 존재, 혹은 달의 여신들이 파네스를 해치우고 티바트를 빼앗은 신격이라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수메르 지역에서는 달의 여신들과 그녀를 따르는 천사 종족들이 티바트의 창조신에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세력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시뮬랑카 설정이 등장한 이후에는 달의 3자매를 파네스와 똑같은 신격으로 추정하는 이론이 생겨나는 중이다. 해당 떡밥을 알고 싶다면 파네스 문서에서 제1시대(파네스)와 제2시대(달의 여신)를 참조해보자.
4. 여담
- 달이 세 개였다는 것은 실제로 세 개의 달이 따로따로 존재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달의 주기를 표현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과거에는 달의 주기가 존재했던 반면[2] 현재는 보름달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대재앙으로 인해 달에 어떠한 영향이 미쳤고 그 결과 티바트의 달은 항상 보름달만이 남아 있도록 바뀌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초승달의 마신이 자기 자신을 두 개체로 나누었고, 각각의 개체가 풀 원소, 얼음 원소 집정관이 되어 활동 중이라는 추측도 있다. # 정선궁의 얼음 원소 문양, 둘다 부착이 가능함에도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풀 원소와 얼음 원소 등이 근거이며, 결정적으로 나히다의 명함 이름이 초승달이다.
- 원신 로그인 화면의 bgm이 Dream Aria인 것을 보면 아리아가 보름달의 마신이며 굳이 꿈을 의미하는 Dream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보면 아리아는 사망한 것이 아니라 깊은 잠에 빠져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한국어판은 여신들이 반목으로 인해서 싸웠다는 기록이 퍼져 있었으나 다른 언어판을 참조하면 현재로선 오역으로 추정되는 기록이다.
[2]
당장 죽림월야의 표지에도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
[3]
키아나의 이름은
달의 여신 '디아나'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붕괴3rd 코믹스에서 언급된다.(
#)
디아나, 즉
아르테미스는 초승달과 순결함을 상징하는 신으로 순백색이 주요 컬러인 키아나와 잘 어울린다. 또한 사냥을 주관하는 신인 만큼 가문 대대로 붕괴수를 '사냥'해온 카스라나 가문 소속의 키아나에게 무척 합당한 이름이기도 하다.
[4]
작품 외적으로 키아나의 상징이 달인 이유는 붕괴3rd가 영향받은
신세기 에반게리온과의 연관성도 찾을 수 있는데, 해당 작품에서 달은 여러번 키포인트 요소이자 장소로 사용되며 엔딩곡 또한 그 유명한 '
Fly Me to the Moon'이다. 이는 키아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HoYoverse의
첫 작품의 제목이기도 하다. 키아나가
신염의 율자로 각성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의 메인 OST 제목 역시 '문 헤일로(Moon Halo)', 즉 '달의
광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