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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 펀치 프로덕션 Sucker Punch Produc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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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dfd9cb><colcolor=#fff,#000> 유형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 |||
업종 | 비디오 게임 사업 | |||
설립일 | 1997년 | |||
소재지 | 미국 워싱턴 주 벨뷰 | |||
기업 규모 | 직원 수: 160명 (2020년) | |||
모회사 |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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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게임 개발사. 미국 워싱턴 주 벨뷰 시에 있다.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대표작으로는 슬라이 쿠퍼 시리즈와 인퍼머스 시리즈 및 고스트 시리즈가 있다.
2. 역사
2.1. 초창기
1997년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개발자인 브라이언 플레밍, 크리스 짐머만, 브루스 오버그를 주축으로 설립되었다.설립 초기에는 목표 기종을 닌텐도 64로 설정하고 요절복통 기계에서 영향을 받은 '퍼즐 팩토리'라는 퍼즐 게임을 출시하려 했으나 이 계획은 얼마 안가 취소되었다. 대신 당시의 트렌드를 따라 3D 플랫포머의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고, 1999년 말경 바퀴달린 로봇을 조종하여 퍼즐을 푸는 컨셉의 게임인 로켓: 로봇 온 휠즈[1]를 출시한다.
2.2. 슬라이 쿠퍼 시리즈
로켓은 닌텐도 파워 창간 20주년 기념호에서 닌텐도 64 최고의 게임 18위로 선정되는 등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서커 펀치는 2000년에 소니와 협약을 체결하여 PS2로 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개발을 시작한다.슬라이 쿠퍼 시리즈는 로켓에도 사용되었던 서커 펀치의 자체 엔진인 SPACKLE(Sucker Punch Animation and Character Kinematics Life Engine)이 채용되었고, ' 툰 셰이딩'이라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기술이 활용되어 독특하고 개성있는 비주얼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2002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후 슬라이 쿠퍼 시리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PS2의 간판 프랜차이즈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이후 스튜디오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슬라이 쿠퍼 3: 최후의 대도의 개발 말미에 PS3 차기작 인퍼머스의 구상을 시작한다.
2.3. 인퍼머스 시리즈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디렉터인 네이트 폭스[2]는 본작을 기존과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오픈 월드 슈퍼 히어로물로 만들고자 하였는데,[3] 이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선택한 성향에 따라 스킬과 전개가 변하는 카르마 시스템이 도입되고 평범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등 인퍼머스 시리즈만의 특징이 확립되었다.인퍼머스는 2009년 5월 26일 발매되었고 준수한 평가와 판매량을 기록하며 PS3 초기의 타이틀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서커 펀치는 후속작의 제작을 결정했고 너티 독의 기술 협력을 받아 전작을 발전·계승하여 인퍼머스 2를 2011년 7월 7일 발매한다. 이번 작품 역시 상업적, 비평적으로 성공을 거뒀고 발매 직후인 8월 2일에 서커 펀치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로 인수되었다.
이후 휴식기에 들어간 서커 펀치는 2013년 2월에 개최된 PS4 발표회에서 인퍼머스 세컨드 선을 공개한다. 전작과는 달리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능력, 새로운 배경[4]을 내세워 새 하드웨어에 걸맞은 일신된 모습을 선보였으며, 2014년 3월 21일 발매되어 인퍼머스 1편과 마찬가지로 콘솔 초기의 타이틀 가뭄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E3 2014 소니 컨퍼런스에서 인퍼머스 세컨드 선의 스탠드 얼론 시퀄인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를 발표했다. 2014년 8월 26일 발매되었으며 애비게일 '패치' 워커를 주인공으로 삼아 그녀의 과거를 다루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4. 고스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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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2d2f34> | <colbgcolor=#ffffff,#2d2f34> |
고스트 오브 쓰시마 | 고스트 오브 요테이 | |
서커 펀치 프로덕션 |
2017년 10월 30일 개최된 PGW에서 인퍼머스 시리즈 이후 근 10년만의 신규 IP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발표했다. 중세 일본의 대마도를 무대로, 몽골 제국의 침입에 저항하는 사무라이가 주인공인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퍼머스 세컨드 선 발매 이후 약 6년간의 공백기를 겪은 다음 2020년 7월에 발매된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특히 게이머들과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의 유저 평점이 무려 9.3점을 돌파했을 정도. 제레미 잔스, 앵그리 죠, 얏지 등의 게임 유튜버들도 엄청난 호평을 내렸으며 앵그리 죠는 2020년 최고의 게임 1위로 지정했다. 판매량 또한 3일만에 240만장을 팔아치웠으며, 2024년 시점에는 1,300만장 가량을 팔았다. 이 게임을 통해 그동안 잠잠했던 서커 펀치도 이번에 제대로 명작 포텐을 터트렸다는 평이 대다수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이후, 2021년에는 영화화가 발표되었으며 2024년 9월에는 후속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발표하여 어엿한 시리즈로 거듭나게 되었다.
3. 특징
서커 펀치는 잭 & 덱스터 시리즈의 너티 독,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인섬니악 게임즈와 함께 소니의 '플랫포머 삼총사'로 일컬어졌다. PS3를 거치면서 세 회사 모두 다른 장르의 게임에 집중하고 있지만 슬라이 쿠퍼 시리즈는 산자루 게임즈, 잭 & 덱스터 시리즈는 하이 임팩트 게임즈에게 외주를 주는 형식으로 시리즈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섬니악 게임즈의 경우 최근에도 라쳇 & 클랭크(리부트)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4. 개발 작품
서커 펀치 프로덕션 | ||
<rowcolor=#000000> 발매연도 | 제목 | 발매기종 |
1999년 | 로켓: 로봇 온 휠즈 | Nintendo 64 |
2002년 | 슬라이 쿠퍼: 전설의 비법서를 찾아서 | PlayStation 2 |
2004년 | 슬라이 쿠퍼 2: 괴도 브라더스 대작전 | |
2005년 | 슬라이 쿠퍼 3: 최후의 대도 | |
2009년 | 인퍼머스 | PlayStation 3 |
2011년 | 인퍼머스 2 | |
인퍼머스: 페스티벌 오브 블러드 | ||
2014년 | 인퍼머스 세컨드 선 | PlayStation 4 |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 | ||
2020년 | 고스트 오브 쓰시마 | |
2021년 |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
PlayStation 4 PlayStation 5 |
2025년 | 고스트 오브 요테이 | PlayStation 5 |
5. 여담
[1]
원제는 '스프라켓'이었으나 상표권 분쟁에 얽혀 발매 3개월 전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2]
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다.
[3]
이 과정에서
배트맨: 노 맨즈 랜드,
DMZ 등의
DC 코믹스 작품들과
Grand Theft Auto III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4]
시리즈 최초로 가상의 도시가 아닌 실존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