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3:07:42

경운궁 양이재

서울교구장 공관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5
영성문
상림원(배후림) 흥복전 의효전
흥덕전 장옹대 양희당
운교 생물방 소주방 어재실 양이재 함희당
사성당 우중배설청
내재실 선원전
좌중배설청
제기고
숙경재
돈덕전 생양문
환벽정 구성헌 덕경당 가정당 정관헌 수인당 양심당 포덕문
수풍당 흠문각 만희당 석조전 준명당 즉조당
명례궁터
석어당 함유재 구여당
중명전 평성문 석조전
서관
정원 중화전 덕홍전 함녕전 영복당 공시청 비서원 태의원 시강원
강태실 장방처소 광명문 내반원 궁내부 원수부
용강문 승녕부 전무과 중화문
인화문
소방계 조원문 금천교 대한문
운교 건극문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덕수궁 · 경희궁
}}}
}}}}}}}}} ||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266호 267호 268호
대구 옻골마을 옛 담장 경운궁 양이재 서울 성북동 최순우 가옥

서울교구장 공관
서울敎區長 公館 | Bishop's Office of Diocese of Seoul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267호
경운궁 양이재
德壽宮 養怡齋 | Yangijae of Gyeongungung
<colbgcolor=#871b4d>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15 ( 정동)
수량 / 면적 1동 1층, 연면적 145㎡
건축시기 1905년 (창건)
2006년 (리모델링)
파일:external/www.seoultimes.net/20818_16089_4524.jpg
파일:경운궁 양이재.jpg
<colbgcolor=#e3ba62> 경운궁 양이재 <colbgcolor=#871b4d> 서울교구장 공관
1. 개요2. 역사3. 구조4. 여담

[clearfix]

1. 개요

양이재는 덕수궁(옛 경운궁) 소속이었던 건물로, 대한제국 시기 황족 귀족의 자제 교육을 전담하던 수학원으로 쓰였던 곳이다.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공립 건물들 중 하나이다.

2. 역사

1905년( 광무 9년)에 지었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조선교구[1]에서 임대하여 쓰다가 1920년에 매입한 후 조선교구 주교관으로 사용했고, 이후 1965년 서울교구 설립 이후부터 성공회 서울교구장의 공관으로 사용 중이다.

문화재청에서 2006년 9월 19일에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267호로 지정하였다. 지정 이후 문화재청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서울교구에서 리모델링을 하였다.

3. 구조

  •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구성된 규모로, 외형상 삼군부 총무당처럼 일반적인 조선 시대의 관아 건물 형태이다. 경운궁(덕수궁)에 있던 시절에는 행각과 꽃담으로 건물 주변을 에워쌓았다. 그 일곽은 홍원(紅園)이라 불렸으며 홍원 일곽은 1906년( 광무 10년) ~ 1910년( 융희 4년)까지 황족과 귀족의 자제 교육을 전담한 수학원으로 쓰였다.
  • 내부에는 온돌방과 마루, 누마루가 있었으며, 지붕에는 양성 바름에 용두(龍頭)를 써서 격조를 높였다.

파일:양이재 뒷모습.png }}} ||
<colbgcolor=#e3ba62> 함희당과 연결되어있던 복도각과 뒤편의 모습
* 초기에는 함희당(咸喜堂)이란 건물과 연결되어 있었으나 함희당은 1960년에 헐렸고 현재는 양이재만 남아있다. 다만 양이재 뒷편에 복도가 일부 남아있어 함희당과 연결되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4. 여담

  • 덕수궁과 담장을 경계로 하고, 서울대성당 경내에 있는 이곳 주변에는 구한말 당시 세계정세를 이끌던 초강대국 영국 대사관이나 여러 서양 대사관, 개신교회 등이 있다.

파일:경운궁중건도감 의궤 - 양이재.png }}} ||<width=530>
파일:함희당 의궤.png
||
<colbgcolor=#e3ba62> 《경운궁영건도감의궤》의 양이재(왼쪽)와 함희당(오른쪽)
* 1905년( 광무 9년)에 세워졌을 당시, 경운궁 공사보고서인 《경운궁중건도감의궤》에는 중화전(中和殿)을 비롯한 주요 건물 11채만 따로 도면을 그렸는데 양이재와 함희당도 그 중 하나이다.

[1] 현재의 서울, 대전 교구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