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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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30회차 삶 72권 16화 1357화 막바지, 외우주로 귀환한 나일라토프를 향해 돌아와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등장한다. 모습을 드러내마자 나일라토프에게 옆에 있는 소년에 대해 묻자, 나일라토프는 마스터 클래스급 고수, 즉 그것도 권성 이상의 고수라고 말해 서문공백을 놀라게 한다.30회차 삶 72권 17화 1358화, 나일라토프와의 얘기를 끝낸 백웅이 밖으로 나오자 백웅을 향해 말로만 듣던 절대고수를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사문공백)을 이곳 동북아해방군의 사령관 서문공백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백웅은 눈앞의 서문공백의 성씨가 검마 서문대룡과 같은 '서문'이라는 점에서 혹시나 싶어서 혹시 서문대룡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잠시 당혹한 반응을 보이더니, 잘 모른다고 답한다.[1] 백웅을 향해 오자 미안한데, '외계인의 공격에 맞서 싸워달라'라고 부탁을 하자, 이에 백웅은 승낙하고 지금 이곳을 공격하는 외계인들은 누구냐고 묻는다.
그러자 서문공백은 부관을 시켜 현재 전장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저 외계인들은 파르텔퀴안이라고 하는 4티어에 속하는 호전적 외계인들이라고 설명하면서[2], '티어'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티어은 나일라토프의 도움을 받은 인류연합에 정립한 적성 외계인의 등급이라고 설명한다.[3] 그렇게 티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백웅이 곧바로 전장에 나가려고 하자 당황하면서 호위할 병력을 보내주겠다고 말하자, 백웅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답하면서 혼자서 전장으로 향한다.
30회차 삶 73권 2화 1360화, 외우주의 망량의 조언[4]을 들은 백웅이 찾아오면서 파우스트 박사가 어디에 있는지 아냐고 묻자, 이에 서문공백은 왜 파우스트 박사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외계인과의 전쟁에 큰 도움이 될만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는 정보를 들었기에 그렇다'라고 대충 둘러대자 현재 파우스트는 남극에 있는 인류연합 총본부에 있다고 말하면서[5], 오늘은 일단 쉬고 내일 찾아가는 게 어떻겠냐며 백웅을 걱정하자, 이에 백웅은 '이러는 와중에도 자신( 백웅)의 동료들이 다치고 있을 테니 이대로 시간낭비는 할 수가 없다'라고 답하자 컴퓨터로 파우스트 박사를 만날 수가 있는 추천장을 작성하고 백웅에게 건넨다.
렇게 파우스트 박사를 만날 수가 있는 추천장을 받은 백웅이 '정말로 검마 서문대룡에 대해 모르는 거냐, 아무리 생각해도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6]며 서문공백을 추궁하자 '잊고자 했던 가문의 추악한 비사를 마치 알고 찾아온 것처럼 말한다'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그걸 알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믿든 안 믿든 자신( 백웅)은 난데없이 이곳 미래로 시간이동을 한 과거 서문대룡이 있었던 과거에 온 사람'이라고 둘러대고 분명 자신( 백웅)이 알기로는 서문대룡은 아주 훌륭한 무림의 고수인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검마 서문대룡을 수치라고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서문대룡은 자신의 딸을 잃자 곧바로 살귀가 되어 전 무림의 8할을 초토화시켜버리는 광검마이며, 그러니 과거에서 온 백웅이면 당연히 서문대룡과 동료였다는 사실를 무척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며 씹어뱉듯이 말한다.
30회차 삶 73권 3화 1361화, 난데없이 서문공백으로부터 외우주의 서문대룡이 광검마로 불리웠다는 것에 백웅은 당황하면서 도무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자[7] 백웅이 믿든 말든 이미 존재했던 역사이니 만큼 일부러 자신(서문공백)이 백웅을 속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한편, 과거에 외우주의 서문대룡이 저지른 살겁으로 인해 무림이 크게 쇠퇴하게 되고 가문인 서문세가가 세계에 고개를 들고 다니기 힘들게 되었으며, 지금 현 시점처럼 무공(武功)의 중요성이 커진 현재로써는 더더욱 죄업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여전히 믿기 힘들어하는 백웅에게 백웅의 본래 목적[8]을 상기시키면서, 오늘은 자신(서문공백) 또한 몹시 지치고 피곤하고 퇴근하고 싶기에 검마 서문대룡과 관련된 일로 백웅과 얘기를 나누고 싶지 않다며 축객령을 내린다. 이에 백웅은 확실히 납득하고 '그 검마 서문대룡이 대살겁을 저질렀다면 필시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해 만약 자신( 백웅)이 파우스트 박사와 만나고 온 후에는 꼭 그 일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왜 그렇게 집요하게 알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 백웅)은 검마 서문대룡의 동료일 뿐만 아니라, 서문대룡이 활동할 무렵의 시대에 같이 살았던 인물이었다보니, 그 서문대룡이 갑작스럽게 대살겁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 하고 자신( 백웅)은 과거에서 온 인물이며, 그렇기에 나일라토프의 도움을 받아 다시 과거로 갈 수 있으면 서문대룡이 일으켰던 과거의 일을 바꿀 수가 있을지도 모르다'라고 서문공백을 설득한다. 백웅의 설득에 잠시 혹하는 반응을 보이더니, 무척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얘기를 하기는 하지만, 정말로 과거로 되돌아갈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나일라토프의 능력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서문공백은 백웅의 부탁이자 요구를 수락하면서, 백웅이 되돌아올 때까지 우리 서문세가의 과거 기록을 정리해서 말해주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4권 2화, 막바지, 백웅이 외우주의 서문대룡에 대한 비사를 듣기 위해 찾아오면서 그동안 별일이 없었냐고 묻자 그동안 별일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백웅에게 '대영웅인 백웅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면서 큰절을 한다. 이를 본 백웅은 무척이나 당황하면서 큰절을 하는 서문공백을 일으켜세우면서 어디까지나 자신( 백웅)의 이득이 될 거라 판단해서 이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나 당시의 무력했던 상황을 생각을 해보면 백번 죽어서도 이 은혜를 갚고 싶다고 답하면서, '서문공백이 알아낸 서문대룡의 과거사를 듣고 싶다'라고 말하는 백웅에게 당연하는 듯, 지금까지 범을 새면서까지 과거 서문세가의 기록을 찾아보았고, 과거 서문대룡에 대한 행적도 알아내었다고 말하려던 그 순간, 외우주의 홍길동의 속박술에 걸려 제댈로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만다.
30회차 삶 74권 8화, 백웅이 자신( 백웅)의 생각[9]을 밝히자[10] 한참 고민하다가 '만약 백웅이 이곳 외우주의 인류를 구원하지 않고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한들, 그것 또한 우리의 운명일 것이기에 백웅을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답하고 현재 외우주의 인류가 상황을 보고 있었던 자신(서문공백)의 생각[11]을 백웅에게 밝힌다. 이에 백웅이 어리둥절하자 멋쩍은 듯 방금 전 말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서문공백)의 망상일 분이기는 하나, 지금까지 백웅을 위해 서문세가의 역사서적과 온갖 자료를 뒤져본 결과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그동안 이곳 외우주에 있었던 수많은 고대와 중세의 사건들에는 공통적으로 '어딘가 삐끗하고 엇나가는 느낌, 즉 잘 될 수가 있었는데도 안 되었던 것과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12] 그렇게 자신(서문공백)의 생각을 말한 후, 방금 전 자신(서문공백)이 한 이야기는 그저 이 암울한 현실에 마음이 들지 않아 줄곧 하는 망상일 뿐이니 그냥 우스갯소리 정도로 넘어갔다고 말하자, 이에 백웅은 무척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어디론가 나가려고 하자 검마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말하자, 백웅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1]
서문공백는 자신(서문공백)은
백웅과 같은 뒷세계의 무림인이 아닌 현대인이었다보니, 우리 가문에 무림인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이때
백웅은 서문공백의 말투에 뭔가 묘함을 느꼈다.
[2]
서문공백는 광동성과 해남성을 모조리 집어삼키고 공장들도 모조리 잠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원정군을 움직여 파르텔퀴안을 토벌하려고 했으나, 지금 보는 것처럼 전면전에서 무척 밀리고 있다.
[3]
서문공백 말로는 최대 5티어까지 있으며,
백웅이 생각한 것(제일 위험한 5등급 다음으로 위험한 4등급이냐는 것)과는 정반대로 제일 약한 것이 5티어로, 그렇기에 4티어에 해당되는 파르텔퀴안은 그보다도 조금 더 위험한 수준이다. 1티어는 '옛 지배자'이며, 2티어는 그들 직속의 마왕들 수준이다.
[4]
서문공백을 통해 파우스트 박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어야 한다.
[5]
남극이 척박한 만큼 외계인들도 쉽게 침공이 불가능한 장소이다.
[6]
가면술을 익힌
백웅이 보기에 딱 봐도 지금 서문공백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7]
그도 그럴것이, 본래 검마
서문대룡은 사파지존이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정사지간에 가까울 뿐더러, 광검마라 불릴 만큼 대살겁을 저지를 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8]
파우스트 박사를 찾아야 하며, 그렇기에 시간이 없다.
[9]
자신(
백웅)이 갑자기 이 세계에 사라져도 자신(
백웅)을 원망하지 않을 거냐는 것. 그러면서
백웅은 외계인 토벌을 어디까지나 나일라토프의 부탁대로 한 것 뿐인데다가 자신(
백웅)의 용건이 끝나게 되면 그 즉시 곧바로 자신이 살던 세계로 되돌아가게 되며, 어쩌면 이 세계를 완전히 구할 수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를 하지 않고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며, 그렇기에 끝까지 도와주지 읺음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 상황이 오게 되어도 원망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10]
과연 이 외우주에서 이 정도로 간섭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인과율의 존재로 인해 간섭하고 싶어도 간섭못하는 신격과 다르게
백웅인 경우 인과율의 제약을 받지 앟았으나, 오히려 그로 인해 불안감을 느꼈다.
[11]
어쩌면 이곳 외우주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12]
그러면서 왠지 모르겠으나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만일, 그 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식의 후회가 연속되어져 있었으며,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야기가 끝나있었기에 우리가 어떠한 짓을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절망스러운 상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