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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의
설정 동대제국ㆍ 서대제국(서왕국)ㆍ 새대가리 종족ㆍ 상시천 |
1. 개요
네이버 웹소설 및 웹툰 재혼 황후에 등장하는 가상의 제국. 작품 중~후반부의 메인 무대이다.원래 서대제국이 아닌 서왕국이었으나, 116화에서 칭제하여 서대제국이 되었다.
2. 상세
현재 황제는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황후는 나비에 엘리 트로비이다. 또한 이 두 명은 현재 황제/황후임과 동시에 초대 황제/황후이기도 하다. 둘의 결혼식에서 칭제했기 때문.월대륙의 두 강대국 중 한 국가이며, 다른 한 국가인 동대제국이 부와 무력을 두루 갖춘 나라라면 이쪽은 무력은 상대적으로 딸리는 대신 보석 산출국이라는 이점을 살려 엄청난 수준의 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서왕국이었던 시절에도 동대제국과 맞먹는 수준의 강대국이었기에, 언제 칭제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산 국가로 언급되며, 때문에 보석이 굉장히 많이 나는 보석 산출국이다.[1]
컴프셔라는 도시는 사계절 내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가진 도시이다. 만약 왕/황제가 왕비/황후보다 먼저 죽어 왕비/황후가 과부가 된다면 출궁해 이곳의 대저택으로 가게 된다.[2] 작중에서 단 한 명 나오는 과부 왕비는 이곳으로 가고 싶지 않아서[3] 별의별 수를 다 쓰며 버티다가, 결국 쫒겨나다시피 컴프셔 대저택에 감금되어[4] 자살했다.
붉은색이 위험을 상징하는 색이고, 푸른색이 행운의 색이다.[5] 그래서 나비에 황후가 동대제국의 황후이던 당시, 동대제국 황제가 황후의 방 창문에 접근하는 새는 모조리 쏴버리란 명령을 내리자 나비에는 서왕국 전서조가 위험에 빠지지 않게 창가에 붉은색 천을 걸었는데, 하필 전서조였던 맥켄나가 그걸 동대제국 방식으로 해석하는 바람에 활에 맞는 봉변을 당한다. 또 크리스타 왕비가 자살한 후 앙심을 품은 즈멘시아 공작이 붉은색 옷을 입고 나비에 황후를 향해 자살 테러를 벌인다.
3. 서대제국 황실
서대제국 황실(서왕국 왕실)은 대대적으로 마법사 가문임과 동시에 새로 변신할 수 있는 일명 " 새대가리 종족"이다. 황실 가문이 마법사 가문인 것은 비밀이 아니지만 새대가리 종족이라는 것은 비밀이며, 오직 황실 가문 내의 사람들과 새대가리 종족 본인들만 알고 있는 극비 사항이다.[6]서대제국의 황제(왕)들은 마력석 침대를 이용해 자신의 반려를 인위적 마법사로 만들어 왔으며,[7] 이를 통해 나비에 황후 또한 미숙하지만 마법사로 발현한다. 하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하인리 - 나비에 부부가 처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비에가 마법사로 발현했다고 하자 대신들 및 귀족들이 매우 놀란다. 나비에 이전의 왕비들이 자신이 마법사로 발현했다는 것을 밝혔다면 나오지 않았을 반응.[8]
동대제국 같은 마법사 부대는 없지만, 대부분의 병력이 황실 산하에 있으며, 영주들은 많은 병력을 소유하지 못한다. 대신 군대를 쓸 일이 생기면 전부 황실에서 처리해주어야 하니, 동대제국 황실보다 군사적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3.1. 황궁
황제와 황후의 생활관이 각각 다른 건물에 있는 동대제국의 황궁과는 다르게 황제(왕)와 황후(왕비)의 침실이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황제와 황후의 방 사이에는 별도의 침실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침실은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없으며, 밖으로 나가고자 할 때는 반드시 황제나 황후의 방 중 하나를 통해야 한다. 침실 안에는 가구가 커다란 침대 하나밖에 없으며, 이 침대는 사실 거대한 마력석이다. 침대가 마력석임을 알게 된 나비에 왈, 이렇게 큰 마력석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이 침대는 황제와 황후가 동침 시에 사용하며, 황제(왕)의 반려를 후천적 마법사로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 나비에 황후가 마법사로 발현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몸이 치유되었으니, 서대제국 황실에 혁혁한 공을 세운 침대인 셈.
별의 방과 달의 방이라는 방이 있다. 별의 방은 귀빈들을 맞이하는 데에 주로 쓰이나 달의 방은 주로 어떤 용도에 쓰이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붉은 탑이라는 탑이 있는데, 주로 귀족 죄수들을 감금하는 데에 쓰인다. 탑의 계단이 죄수들이 피로 인해 붉어졌다고 해서 "붉은 탑"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그에 걸맞게 한번 올라가면 죽어서 피를 흘려야만 내려올 수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돈다.
왕비궁에는 작은 별궁이 딸려 있으며[10], 결혼식을 치르기 전 신분이 애매해진 나비에 왕비가 잠시 사용했었다.
폐궁은 말 그대로 폐궁이라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으며, 귀신이 출몰한다는 괴담까지 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새대가리 종족들이 자신들이 폐궁을 변신 해제 시 사용하기 위해 만든[11] 인위적 소문이다.
4. 출신 인물
† | 최신화 기준 사망한 인물 |
◎ | 새대가리 종족인 인물 |
- 황족
-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 ◎ (황제)
- 나비에 엘리 트로비 (황후)
- 카이사 ◎ (황자)[a]
- 라르스 ◎ (황녀)[a]
-
왕실 소속인→ 황실 소속인
- 귀족
-
즈멘시아 노공작 (즈멘시아 노공작)† [19] -
즈멘시아 공작 (즈멘시아 공작)† [20] -
니르히아 즈멘시아 (즈멘시아 공작 가의 안주인)[b] -
미들렌 즈멘시아 (즈멘시아 공작 가의 후계자)[b] -
이름 불명의 즈멘시아 공작 가의 아이 1명[23](즈멘시아 공작 가의 영애)[b] - 리버티 공작 (리버티 공작)
-
위얀 리버티→ 위얀 아마레스 (리버티 공작 가의 삼남,아마레스 후작 가의 후계자[25])[26] - 리버티 후작 (리버티 후작, 리버티 공작 가의 후계자)[27]
- 아마레스 후작 (아마레스 후작)
- 아마레스 후작부인 (아마레스 후작 가의 안주인)
-
멀레이니 아마레스 (아마레스 후작 가의 영애,
아마레스 후작 가의 후계자[28]) - 케트런 후작부인 (케트런 후작 가의 안주인)
- 이마뤼 (귀족, 전 크리스타 왕비의 시녀)
- 일리드 (귀족, 전 크리스타 왕비의 시녀)
- 세바스티안[29]
[1]
하인리가 이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황궁 곳곳이 보석으로 가득 차 있고, 연회장은 아예 반 정도가 보석으로 꽉 차 있다고 언급된다. 또한 결혼 드레스에 보석을 빼곡히 단다던가 케이크 사이에도 보석을 박아 넣는 등,
동대제국에 비해서 보석을 자주, 많이 사용한다.
[2]
다음 세대의 왕에게 자연스럽게 권력을 몰아주기 위함이며, 실제로 동양 왕실에서 태후가 어떤 위치였는지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된다. 다만 말이 출궁이지, 이곳으로 간다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다. 일종의
은퇴 비슷한 셈.
[3]
이유는 궁의 안주인 자리에 대한 권력욕과 하인리의 옆자리에 대한 흑심 때문. 하인리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서왕국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여인이였으니 궁에서 버틸 수 있었으나, 하인리가 정식으로 나비에와 결혼하고 칭제를 한 뒤에도 계속 궁에 남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4]
끝내 욕심을 버리지 못해
황제와 스캔들을 일으키는 바람에 지지 세력에게마저 외면당할 정도로 평판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못 차려 하인리 황제에게 자신을 정부로 삼아달라는 전대미문의 요구를 해 국무회의까지 열리고, 그 회의에서
카프멘 대공과
나비에 황후에게 회유된 자신의 시녀들의 증언으로 거짓말이 탄로나면서 아버지에게마저 버림받는다.
[5]
재미있게도 라이벌 국가인
동대제국에서는 정반대로 붉은색이 행운의 색이고, 푸른색이 위험을 상징하는 색이다.
[6]
하지만
새대가리 종족이 혈연으로 이어져 온 혈통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새대가리 종족은 결국 직계와 방계를 포함한 모든 황족인 셈이다.
[7]
마력석과 마법사가 맞닿아 있으면 마력이 마력석과 마법사 사이를 순환하는데, 이것은 동일한 마법석에 비마법사인 사람이 접촉 중이어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마법사가 자신에게 오는 마력을 거부하면 마력이 비마법사인 사람에게 고이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비마법사가 마법사로 발현하게 되는 것.
[8]
크리스타 왕비는 남편인 워턴 3세의 몸이 약했던 탓에 마법사로 발현하지 못했다.
[9]
그도 그럴 것이 나비에가 임신한 아이는 2세대만에 간신히 생긴 서대제국의 후계자이다. 바로 옆나라인
동대제국에서
후계자로 내세운 공주의 혈통 문제 때문에 무슨 난리가 벌어졌는지 알고 있고, 그런 일이 자신의 나라에서도 벌어질까봐 두려워 했던 사람들 입장에선 정통성이 확실한 후계자를 임신한 나비에에게 호의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나비에의 약점이었던 외국인이라는 것도 되려 강점이 되었다. 나비에가 외국 출신인만큼 서대제국 내에서 나비에와 혈연으로 얽히거나 가까운 가문이 없기 때문에, 다른 서대제국의 귀족들에게도 기존의 권세가가 아닌 자신들의 가문이 미래의 황실 측근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고로 유력 후계자의 모후인 나비에에게 잘 보일 수록 이득을 얻을 확률이 크다.
[10]
동대제국의 크리스탈 하우스를 본떠서 만든 궁이다.
[11]
인간으로 되돌아오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가 된다. 자신들끼리는 워낙 자주 봐 서로의 나체에 별 거부감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라도 했다간 무슨 오해를 살지 모르기 때문에 일종의 탈의실 역할을 할 공간이 필요하다.
[a]
쌍둥이 남매
[a]
[14]
현 황제 하인리의 형. 바로 후대 왕인 하인리가 칭제함으로써 "서왕국"의 마지막 "국왕"이 되었다.
[15]
서왕국이 칭제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은 자신의 남편 워턴 3세와는 다르게 서대제국으로 칭제하는 것을 보았으나, 이때 그녀는 이미 선왕비였으므로 황족이 되지 못하였다.
[16]
그와 동시에 하인리 황제의 사촌이기도 하다.
사생아 출신이라 황실(왕실) 족보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17]
동시에 크리스타 전왕비의 사촌이기도 하다.
[18]
라스타 재판 사건 이후 서대제국의 사신으로써 동대제국으로 간 인물. 정확한 직위는 나오진 않았지만 일단
새대가리 종족이므로 최소 방계 황족인 것은 확실하다.
[19]
크리스타 왕비의 아버지
[20]
크리스타 왕비의 오빠
[b]
추방 및 직위 박탈. 공식적으로 서대제국에서 추방되었기에 더 이상 서대제국 국민이 아니다.
[b]
[23]
미들렌 즈멘시아의 여동생, 즈멘시아 노공작의 손녀이자 즈멘시아 공작의 장녀.
[b]
[25]
현재 멀레이니 아마레스와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치 중.
[26]
아마레스 후작에게 입양됨.
[27]
리버티 공작의 장남
[28]
현재 위얀 리버티와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치 중.
[29]
폴 맥켄나의 조카
[30]
하인리 황제가 케트런 후작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도움을 받은 여성.
[31]
폴 맥켄나와
돌시의 아들. 아버지는 새대가리 종족, 어머니는 수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