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민스][LOCATION: 필라이프(Fil-Life)] 요청하신 자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샤이닝 스타. 모델 넘버 BMSP-10L. 일명 파이어 캣. 7년 전 모델로, 당시 정가 75만. 현재 중고 시세는 약 45만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구형이지만,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좋아 많은 여행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구성 부품이 가격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지금도 중고 시장에서 애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하며 남을 속이는 자들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민스 대행사] - 또 하나의 당신 |
창세기전 3: 파트 2에 등장한 중형 우주선.
본래 코어 헌터인 제이슨의 전용기였지만, 본인이 레이토스 길드장인만큼 쓸 일이 별로 없어 결국 살라딘 일 행들에게 넘어간다. 제이슨은 그 와중에 "한 50만 정도에 팔까 하는데 이번에 얻은 바루스 코어가 그 정도 할 테니 퉁치자"며 은근슬쩍 가격을 높이지만, 이미 사전조사를 다 끝낸 죠안이 35만 이상에 살 생각이 없다 되받아치는 바람에 그의 바람대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이 때 크리스티앙이 제이슨을 보고 "...역시 아저씨도 죠안 상대를 하려면 한참 멀었군요" 하고 말하는 게 일품.[1]
여차저차 샤이닝 스타 호는 그 뒤로 살라딘 일행을 태우고 리치 항성계에서 시작해 필라이프 항성계, 페르소 항성계, 글로리 항성계 등의 우주를 누비게 되었다. 사실상 살라딘 일행의 기함이자 거주공간이라 할 수 있다.
글로리에서 살라딘이 일행에서 이탈하자 크리스티앙과 죠안은 샤이닝 스타를 타고 베라모드를 계속 추적하며 흘러흘러 변두리의 가브리엘 소항성군까지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웬 괴팍한 중년 과학자를 구조해 그의 연구를 반강제적으로 돕게 된다. 닥터 K로부터 가브리엘 소항성군이 멸망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된 크리스티앙과 죠안은 샤이닝 스타 덕분에 많은 인명을 구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라그의 전투에서 죠안이 죽고, 복수귀로 돌변한 크리스티앙이 아델룬에 들어가면서는 언급이 없다.
[1]
그런데 정작 거스름돈은 없다... 살라딘 일행 구조의 대가를 비롯해 식대 포함한 숙박료, 크리스티앙 구출 대금, 코어 헌터 면허 발급 수수료, 중고선 정비 및 보급 비용 등으로 20만을 넘겨준 건가...운전면허 학원도 비싸지만 금방 면허를 딸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