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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7a1c2><colcolor=#ffffff> 샤우롱 쿠팡 シャウロン・クーファン | Shawlong Kouf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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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11월 4일 |
신장 | 190cm |
체중 | 74kg |
소속 | 프라시온 No.11 |
레스렉시온 | 티헤레타 |
해호 | 잘라라 |
성우 |
타나카 히데유키[1] 시영준 마이클 매코너하이 |
[clearfix]
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2. 특징
아란칼 No.11(아란칼 운데시모)로서 누메로스 중 제일 높은 번호이자 메노스 중에서 아이젠의 붕옥으로 인해 첫 번째로 태어난 아란칼이다. 그리고 세스타 프라시온이기도 하다. 아쥬커스 출신의 아란칼로, 왼쪽 눈부터 머리에 걸쳐 갑옷과 같은 가면 조각이 씌워진 장신의 남자. 신사적인 행동을 하며 때때로 경어를 사용하기도 한다.3. 작중 행적
그림죠 재거잭과 함께 현세를 방문해 나킴 그린디너와 함께 마츠모토 란기쿠 일행을 습격한다.참백도의 해방도 없이도 만해를 사용하는 히츠가야 토시로를 농락하지만 한정 해제를 사용한 토시로에게 목을 찔리며 사망한다. 아바라이 렌지의 말로 미루어 보아 갑작스러운 한정해제에 동요하여 승부를 그르친 듯하다. 물론 장기전으로 갔어도 패했겠지만 말이다.
3.1. 과거
길리안 시절
아쥬커스 시절
아란칼이 되기 직전에는 아쥬커스까지 진화했었으며, 어느 순간 그림죠 재거잭과 만나서 그 힘을 인정하고 그를 리더로 삼았다. 더욱이 바스트로데급을 목표로 하고 3천의 동족을 먹었으나, 더는 진화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림죠 재거잭에게 자신들을 먹으라고 제안한다.[2] 이후 아이젠 소스케에 의해 아란칼로 진화한 듯하다.
4. 레스렉시온
티헤레타(五鋏蟲 / Tijereta)
스페인어로 집게벌레를 뜻한다. 해방 구호는 "잘라라, 티헤레타." 해방 시 벌레를 연상하게 하는 음향 효과가 나면서, 참백도는 곤충의 외피를 생각나게 하는 갑옷과 손톱을 장착한 형태로 변화하며, 날카롭게 성장한 손톱은 뭐든지 양단한다.
5. 기타
-
초반에 그림죠의 옆에서 등장해 야미와 그림죠, 우르키오라에 펼쳐진 에스파다 간의 신경전에 프라시온 주제에 겁도 없이 반말로 끼어들어 한소리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까딱하면 폐쇄 차원에 영원히 갇혀서 생각을 그만둘 수도 있었음에도 더군다나 야미나 우르키오라는 자신의 상관인 그림죠보다 순위가 위였다. 그의 패기가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보여준 셈.[3]
- 비록 힘의 서열로 11번을 받은 게 아니어도 최고참이라 그런 것인지 지금까지 등장한 누메로스 중에서 가장 강해 보인다. 한정 해제를 하지 않았다지만, 해방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해를 푼 대장을 여유롭게 발랐으며, 그 후에 토시로는 처음부터 한정 해제 + 만해로 싸웠다고 해도 겨우겨우 이길 수 있었을 것이란 평가를 내렸다. 토시로가 미숙하다는 점을 고려해도 똑같이 대장과 싸웠던 누메로스 중에선 테슬라는 자라키에게 순살, 지오 베가는 소이퐁에게 몸풀기 겸 간보기용 샌드백취급당하며 순살당했고 치농 포우조차 흑승천견명왕을 사용한 코마무라에게 싸움조차 성립시키지 못하고 한방에 쓰러진 것을 감안하면 누메로스의 레벨내에선 상당히 강한 편이며 대장이 만해를 꺼내들지 않으면 이기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치농 포우와 함께 프리바론 에스파다와 비슷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 여담으로 작중에서 야미가 자꾸 디스하는 상대. 자꾸 샤우롱을 수다쟁이에 거짓말쟁이로 만든다. 어쩌면 이것도 그림죠 편을 든 것에 야미가 원한을 품은 것 때문일 수도...
- 그림죠가 에스파다가 되기 전의 번호는 12번이었기에 그림죠보다 먼저 아란칼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팬클럽 Q&A에서 샤우롱이 아이젠에게 자신을 제일 먼저 아란칼화 해달라 간청했다고 밝혀졌다.
-
애니메이션 비공식 자막 번역의 영향으로 문서 제목이 한동안 샤우론 쿠팡으로 적혀있었으나 정발판은 샤우롱 쿠팡이다.
5.1. 밈화
5.1.1. X발 쿠보야 이게 말이 되냐
X발 쿠보야 이게 말이 되냐샤우롱: 그 꽃잎이 다 지는 순간 당신은 8등신으로 변하면서 저보다 수천만배는 더 쎄지겠지요. X발 쿠보야 이게 말이 되냐
대홍련빙륜환의 꽃잎이 다 지는 순간 만해가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힘이 깨어난다는 설정이 등장한 이후에 나타난 패러디 짤이다. 거기에 작중 샤우롱의 입을 통해 나온 설정 두가지 모두 향후 전개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되었다는 점이 컬트적 인기를 얻어 블리치와 관련한 여러 부조리에 쓰이는 마법의 단어가 되었다. 그나마 샤우롱의 말투를 유지하던 직전과 달리 갑자기 욕설을 하며 급발진을 박는 "X발 쿠보야 이게 말이 되냐"가 포인트. 애니메이션 천년혈전 편 방영으로 블리치 마이너 갤러리가 활성화되며 디시콘으로도 출시되었다.
"아란칼 중 최강의 살육능력을 지닌 자들은 에스파다라 불리며, 1~10번까지의 숫자를 몸에 새깁니다."라는 대사가, 야미 리야르고의 반전으로 일부 반박되었고,[4] 아란칼 편에서 토시로를 압도하고 있을때 대홍련빙륜환의 얼음꽃잎이 3장 남은 것을 보고 "그 꽃잎은 능력해제의 카운트다운.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당신을 없애드리죠"라면서 자신만만하게 말했는데 정작 천년혈전 편에서 대홍련빙륜환의 꽃잎이 지면 더 강해진다는 것이 드러나며 꽃잎이 다 떨어졌으면 각성한 토시로에게 본인이 역관광당해서 죽는게 확정이었기에 웃음벨이 되었다.
물론 설정 변경인지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지만, 아니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만 대사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쿠보야 이게 말이 되냐"만 따로 떨어져나와 상식에 맞지 않는 초전개가 일어날 때 종종 사용되곤 한다. 물론 원작의 완결로부터 한참 지난 시점에 생긴 밈이니 주로 블리치 천년혈전 편 TVA 시리즈에서 원작의 단점이 수습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재현됐을 때 주로 나온다.
관중: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샤우롱: 히츠가야 대장.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지? 살아는 있을까?
일폴트: 샤우롱이 거짓말따윌 할 것 같냐아~!!!! 샤우롱~~!!! 샤우롱~\~!!!
관중: 거짓말쟁이!!!
샤우롱: ──단지 너의 만해를 걱정한다.
관중: 거짓말쟁이!!!
일본에서의 샤우롱의 취급[5]
일본에서도 취급은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며, 특히 토시로의 만해의 꽃잎에 대해 지적하며 한 대사의 마지막 부분 "──그렇지 않습니까?"는 완전히 네타화 되어서 여기만 떼어내서 온갖 개드립에 붙이고는
키르게 오피의 "네에! 그럴 리가 없죠!"로 부정하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다.샤우롱: 히츠가야 대장.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지? 살아는 있을까?
일폴트: 샤우롱이 거짓말따윌 할 것 같냐아~!!!! 샤우롱~~!!! 샤우롱~\~!!!
관중: 거짓말쟁이!!!
샤우롱: ──단지 너의 만해를 걱정한다.
관중: 거짓말쟁이!!!
일본에서의 샤우롱의 취급[5]
한국에선 급기야 애니 아이캐치에 합성되기까지 했다. #
5.1.1.1. 설정오류인가
사실 설정을 따져보면 이 밈은 틀린게 맞다. 위에 나왔듯이 토시로의 만해는 미완성이었으며, 크게 보면 토시로의 만해는 최종화까지도 미완성이다.제라드 발키리 전에서 보인 모습은 뱌쿠야와 토시로의 언급을 통해 만해의 힘을 버티기엔 육체가 너무 미숙해서 육체가 일시적으로나마 강제로 성장한 모습이라고 밝혀졌고 변하기 직전에 괴로워해서 그 뱌쿠야마저 만해를 푸는게 낫지않냐고 말하는등 천년혈전 편 시점에서도 토시로는 만해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했다. 즉 천년혈전편에서의 꽃잎은 진정한 만해를 깨우기까지의 일종의 예열과정이며, 그 예열과정의 반동조차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직 미숙한 상태. 괜히 쿄라쿠가 따라잡힐때까지 수십 수백년은 잡아야한다고 말한게 아닌 셈.
작중 언급을 통해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토시로가 그나마 이 단계까지 다다른 것은 아이젠의 현세 침공 이후이며,[6] 늦어도 천년혈전 편 1차 침공 이전 시점에서 진정한 만해를 개방하는 것 자체는 어떻게든 도달했다고 보는게 옳다. 즉 천년혈전 편 이전에 만해 완성 → 천년혈전 편의 1차 침공에서 창투에게 만해를 강탈당해 선보이지 못함 → 침영약으로 만해를 되찾지만 그전까지 누적된 부상으로 리타이어 → 지젤 쥬엘에게 좀비로 부려지고 마유리에게 약으로 제압당해 계속 리타이어 → 제라드 발키리 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임 순으로 진행된 것.
제라드 발키리 전에서의 묘사로 보아 토시로가 만해가 미완성이라 언급한 것은 예열과정의 반동을 견디지 못하는 것을 가르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작정하고 훈련한 이후에도 버거워할 정도였으니 이 시점에서는 샤우롱의 분석대로 꽃잎이 다 지면, 정확히는 그 후 변신과정의 반동을 버티지 못해서 만해가 풀리거나 토시로가 리타이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뜬금없는 설정 변경이나 갑툭튀 설정이 아닌, 아란칼 편부터 주기적으로 복선을 배치해 끝내 회수한 블리치에 몇 안되는 성공적인 복선 회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완결 후 팬클럽 Q&A에서 이에 관한 질문이 나와서 원작자가 직접 답변을 했다.
Q226. 토시로의 만해의 경우, 꽃잎이 지면 풀린다는 걸 확실히 본작에서 한 번도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만, 미완성이었을 적에 꽃잎이 지면 어떻게 됐었나요?
A226. 불완전한 성장을 이루어 히츠가야 자신이 상처를 입습니다.
히츠가야가 말했던대로 만해가 풀리진 않으므로 결과적으로 샤우론의 추측은 틀렸지만, 꽃잎이 졌을 때 패널티가 존재한다는 점은 정답이었다. 즉, 아란칼 편까지의 대홍련빙륜환은 미완성이 맞다. A226. 불완전한 성장을 이루어 히츠가야 자신이 상처를 입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뜬금없는 설정 변경이나 갑툭튀 설정이 아닌, 아란칼 편부터 주기적으로 복선을 배치해 끝내 회수한 블리치에 몇 안되는 성공적인 복선 회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쿠보 특유의 파편적인 복선 배치와 급작스러운 복선 회수 때문에 일어난 오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바이자드 문서의 2번 항목에서 설명되는 것과 완전히 같은 종류의 오해.
5.1.2. BG9과의 연관성
BG9과는 이전부터 신장이 똑같고, 각자의 슈리프트와 번호의 순서가 동일, 외모가 샤우롱의 호로 시절과 비슷하여 둘이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천년혈전 편 애니 방영 후 성우까지 타나카 히데유키로 동일하게 배정되면서 일본에서는 "BG9 = 샤우롱 설"이 네타로 흥하고 있다. 이 네타의 특이점은 설령 이게 사실이더라도 본편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으로[7] 이 덕분에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 밈을 진지하게 보는 독자들은 반덴라이히에서 BG9을 만들 때 샤우롱을 참고로 했거나, 우연히 샤우롱의 흔적 같은 게 재료로 쓰였던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사실 샤우롱=BG9 설은 일본에서 연재 당시부터 나왔던 밈이다. 그래서 일각에선 이 밈을 알고 있던 쿠보가 노리고 같은 성우를 섭외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1]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BG9도 담당한다.
[2]
자신들이 바스트로데가 되지 못하는 걸 깨닫고 하다 못해 가능성이 있는 그림죠가 바스트로데가 되는데 일조하기 위해 자신들의 신체 일부를 먹이로 바친 것.
[3]
단, 야미는 해방상태 한정. 이 당시에는 팔도 잘려서 에스파다 탈락 위기였다.
[4]
애초에 야미가 0번이라는걸 아는 인물자체가 극소수인점을 고려하면 샤우롱 입장에선 모를수도 있는 부분이고, 무엇보다 야미가 그 특이성으로 0번과 10번을 겸하는 것이지 10번이 아닌것도 아니며 야미가 0번일지 모른단 떡밥은 등장시기부터 나왔으니 설붕이라 보긴 힘들다.
[5]
원피스의
몽블랑 노랜드 처형 씬 패러디.
[6]
48권(423화)에서 후일담중 이대로는 모모를 지키지 못한다며 만해를 수련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7]
작중 BG9은 샤우롱과 인연이 깊은 그림죠랑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마지막에 싸운 상대인 토시로랑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 샤우롱이 누군지도 모를 소이폰하고만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