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サンドマン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소속으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패배해 멸망한 요정왕 오베론 하중의 닌자였다. 주군과 아름다운 고향땅, 요정향을 부순 길드에게 복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
2. 작중 행적
본편으로부터 10년 전, UNIX 접속시의 불가해한 글리치로 현세와의 연결이 끊겨 영역의 틈에 남겨진 샌드맨은, 무너지는 란바 닌자 소울과 해후하여 '직접 빙의'되었다. 샌드맨은 그대로 오히간의 소왕국, 요정향에 발을 딛고 오베론왕의 객이 됐었다.4부 시즌4 종반부를 시점으로 한 '섀도우즈 어게인스트 바인'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미 시즌2 이전에 주군 오베론왕을 잃은 샌드맨은, 오베론과 같이 DKE의 직계 리얼닌자인 바인과 주종계약을 맺고 그의 아래로 들어가있었다. 이때 바인이 지배하는 메가코프 오쿠다스카야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전쟁 중이었는데, 샌드맨은 바인을 직접 돕지 않고 방관하는 듯한 애매모한 태도를 보였다.
성당에서 일어난 최후의 이쿠사 끝에 바인이 멸망하자, 샌드맨은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 바인의 시신에 핵처럼 남겨진 '네챠흐'를 뽑아내 손에 넣고, 이 저주의 힘으로 오히간의 틈새에 위치한 길드의 본거지, 쿄토성을 옭아매어 현세로 끌어내어 쳐박으려 한다.
허나, 쿄토성이 낙하하는 중에도 그랜드 마스터 넥서스가 필사적으로 저항한 결과, 샌드맨의 당초의 의도와는 다르게 쿄토성이 네오 사이타마의 킬존에 좌초된다.[1] 이에 샌드맨은 곧장 메가코프와 접선하여 이들로 하여금 자이바츠를 포위하여 공격하게 만든다.
길드의 군주, 다크닌자는 성을 옭아맨 네챠흐의 저주를 풀기위해 네오 사이타마를 돌아다니며 고군분투하나, 마침 성으로 귀환한 순간 기업 연합[2]의 공세가 시작된다. 성에 대한 기업의 직접 공격은 그랜드 마스터들과 닌자 슬레이어에 의하여 저지되고, 이에 다크닌자는 직접 지상으로 내려가 기업 공작의 배후에 있던 샌드맨에게 앰부쉬를 가한다.
샌드맨은 짓수로 부상을 회복하고 다크닌자와 1대1의 이쿠사를 개시, 치열한 싸움의 끝에서 다크닌자의 카라테에 밀려 야미우치에 당하나, 샌드맨은 뛰어난 유메우츠츠 짓수의 임기응변을 통해 역으로 다크닌자를 만신창이로 만든 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 순간, 복수의 완수를 목전에 둔 샌드맨의 배후에 닌자 슬레이어가 엔트리하고, 샌드맨은 분노를 다스려 침착을 되찾고 이쿠사를 이어간다. 닌자 슬레이어의 흑염은 유메우츠츠 짓수의 완벽한 카운터였기에, 샌드맨은 닌자 슬레이어에게서 벗어나 복수의 때를 미루고 물러나려하지만 다크닌자가 배후에서 내지른 야미우치에 기습당해 폭발사산하고 만다.
3. 능력
위대한 신화 리얼 닌자, 란바 닌자의 직접 빙의자로, 오히간과 현세의 경계를 무시하는 '유메우츠츠 짓수'를 터득하고 있다.-
전이
오히간으로 신체를 전이시키는 능력. '유메'의 샤우트를 통해 모래로 흩어져 비실체화하며, '우츠츠'의 샤우트로 특정한 위치에 실체화한다. 전이 능력을 통해 공격을 회피하는 것 외에도, 비실체화~실체화의 과정에서 이전에 입었던 치명상을 원상복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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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샌드맨은 생성한 모래를 사방팔방전방위에 흩뿌려서 풍림화산을 구축한다. 이 모래는 유메우츠츠 짓수의 촉매인 01단위의 노이즈들로, 이를 통해 감옥이나 무구, 결계, 장속, 오히간 역장 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모래를 폭발시켜 공간을 01 노이즈로 갈라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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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파괴
상대에게 접촉함으로써 유메우츠츠 짓수를 흘려넣어, 오히간과 강제적으로 겹쳐 파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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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분산
유메우츠츠 짓수를 내제함으로써, 받은 충격을 오히간으로 떠넘긴다.
그 외에도 생명의 잔향을 읽어내거나, 타인의 정신에 간섭하여 대상의 의지를 비정상적으로 극대화시키는 능력들을 갖고 있다.
4. 기타
- 꿈의 요정인 '잔트만(sandmann)'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닌자가 되고 입성한 요정향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샌드맨은, 그곳을 새로운 고향으로 생각하고 사랑했으며, 현세의 모든 것을 추악하고 꺼려마땅한 것으로 여겼다. 그럼에도 주군이었던 오베론왕에게는 어떠한 은의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