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전연령판의 모습
코믹파티에서 센도 카즈키의 꿈에서 등장한 모습
투하트의 서브 캐릭터이자 주인공의 친구.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성수경/ 웨인 그레이슨.
당연히 남자다. 애니판 한국명도 김유진으로 중성적.
후지타 히로유키와 카미기시 아카리의 소꿉친구. 중학교 때 만나게 된 나가오카 시호까지 네 명이서 늘 어울리며 같이 논다. 히로유키와는 귀차니즘도 초월한 소울 프렌드.
축구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전에다 에이스 선수다.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주인공인 히로유키 때문인 것 같다. 과거에는 히로유키의 실력이 더 좋았으나, 타고난 귀차니즘 성향 때문에 축구를 그만둔 것과는 대조적으로 근면, 성실한 타입인 그는 노력으로 주전자리를 따냈다. 하지만 마사시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주특기인 타이거슛(...)을 쓸 때 " 이게 바로 히로유키 직전(直傳), 타이거 슛이다아앗!" 이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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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기시 아카리 | 나가오카 시호 | 쿠루스가와 세리카 | 마츠바라 아오이 | 히메카와 코토네 | |||
| 호시나 토모코 | 미야우치 레미 | HMX-12 멀티 | 히나야마 리오 | 쿠루스가와 아야카 | ||||
게임에서는 아무도 공략하지 않고 넘길 경우, 혹은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아무리 올려도 최종 분기 까지 보지 못하면 맑게 웃는 마사시의 얼굴이 맞아주는 엔드를 맞이할 수 있다(전용 CG도 있다!!!!)그리고 나오는 전설의 명대사. "우리 친구지?" 라며 상큼하게 말하는 마사시의 모습은 당시 많은 플레이어들을 미치게 만들었다.
이 엔딩이 유명해진 이유는 1997년 당시 공략조건 조차 아직 알려지지 않던 시절[1]에 히로인들과 플래그을 아무리 세워도 최종 이벤트까지 보지 못하면 자동으로 마사시 엔딩으로 직행하기 때문이다. 그중 공략이 가장 어려운 카미기시 아카리는 소꿉친구니 쉽겠지 했더니 마사시 엔딩만 주구장창 봤다는 후기도 있다.
엄밀히 따지면 배드엔딩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CG가 까지 준비되어있어, 이를 회수하지 못하면 CG 회수율 100%를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은 마사시 엔딩이다. 로 불리기 이르렀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히메카와 코토네와 이어진다.
그러나 이것 말고는 게임내에서 본 스토리에 관여하는 비중은 사실 별로 없다. 그나마 아카리나 시호 시나리오에 미미하게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어차피 히로유키, 아카리, 시호, 마사시 네 명은 원래부터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스토리에 조역으로라도 안 껴있으면 이상한거다. 이런 게임의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 캐릭터들은 개그캐릭터, 조언자 역할등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거의 병풍(...) 후속작의 같은 포지션 유우지보다 취급은 좋고, 분량은 적은셈이다.
참고로 가끔 마주칠 수 있는데, 놀랍게도 다른 히로인들처럼 날짜와 횟수별로 고정 이벤트가 존재한다!!!! 게다가 운동도 잘 하고, 성격도 상냥한데다가 굉장한 미소년이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의 요주의 체크대상이지만,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게 된 히로유키가 "이 녀석, 되게 부끄러워하고 있겠네?" 라고 생각하며 마사시를 슬쩍 쳐다보자 정작 본인은 차가울 정도로 무표정하게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전용 엔딩(!)에서의 대사도 그렇고, 어쩌면 히로유키에게 딴 맘을 품고 있을지도 모르는 녀석. 일부 BL 동인지에서는 여장을 하거나 해서 실제로 거사를 치르는 경우도 나온다.
Leaf의 어뮤즈멘트 소프트 마나카로 가자에서는 코우노 타카아키의 "우리 친구지?"라는 말에 토나미 유마가 "갑자기 노멀 엔딩 전개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패러디가 등장했다.
드라마 CD에서는 드라마 CD 오리지널 캐릭터인 타자와 케이코가 마사시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투하트 RMM에서는 반란군 노무 새키가 되어, 히로유키와 아카리의 사이가 멀어진 것을 빌미로 신년 새해참배날 아카리를 노려보지만 당연히 퇴짜. 그리고는 같은 반란군 노무 새키인 시호와 이어진다.
후속작 투하트 2에서는 코우사카 유우지가 포지션을 물려 받았다.
여담으로 담당 성우는 다른 에로게 게임에서 주인공의 친구를 연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딴판이다.
[1]
특히 PC판은 맵에 아무것도 표기 되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기억력에 의존해서 히로인 마다 선택지를 골라야 했기에 마사시 엔딩을 보는 빈도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