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1:59:04

사쿠라코지 니카


{{{#fff [[Clock over ORQUESTA|Clock over ORQUESTA]]의 주인공들}}}
토키토 이치야 사쿠라코지 니카 아즈사와 미토 츠유리 아즈마
오토하 이오스케 텐마 릿카 텐마 나나세 사카키 야이로
코코노에 코노에 후와 토키히토 하루미 카즈토 토키토 레이지

<colbgcolor=#d82042,#191919><colcolor=#fff> 사쿠라코지 니카
파일:니카스탠딩.png 파일:소년니카스탠딩.png
▲ 현실
▲ 네버랜드
나이
27세
생일
2월 29일
직업
호스트
신장 · 체중
183cm[1]/68kg
좋아하는 음식
핫샌드
싫어하는 음식
향이 강한 음식[2]
취미
홍차를 마시는 것
특기
도박
소중한 것
운명의 트럼프
꿈의 마법
두근 두근 [ruby(비장의 카드, ruby=트럼프)]
소원
[스포일러]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원해
이미지송
164
캐릭터 디자인
토모다토모미
CV
'''
청년
모리카와 토시유키
소년
''' 미나가와 준코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악곡4. 기타

1. 개요

보이스 트레일러
「모든 게 뜻대로 잘 될 거야. 왜냐면, 내가 왕인걸.」

태어날 때부터 고고한 왕 절대적 NO.1 호스트


시즌 1에서의 소개

어릴 때부터 운동능력도 발군이고, 성적도 최고였다. 운도 굉장히 좋아 어린 시절 트럼프 카드를 던져 길을 찾았고, 한번도 헤맨 적이 없다. 한마디로 '모든 게 잘풀리는 축복받은 유전자'. 하지만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오히려 모두에게 이해받지 못했고, 본인도 그것이 상처가 된 듯, 날을 세우는 반응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에서 뛰어나다 보니 이 세계를 지루하게 느끼며 호스트 또한 '심심풀이'로 하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그로 인해 네버랜드의 어둠에 떨어졌을 때, 당황하는 일부의 사람들과 달리 자신을 즐겁게 해달라며 흥미를 보였다.

소중한 것은 트럼프 카드로 어릴 적부터 트럼프 카드를 던져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 시즌1에서의 꿈의 마법은 두근두근 [ruby(비장의 카드, ruby=트럼프)]로 트럼프 카드를 뽑음으로서, 손패에 있는 카드에 따라 여러가지 효과들이 발동된다. 대표적으로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 카드를 사용해 자신의 밑에 쿠션을 소환해냈으며, 상대를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트럼프 룰대로 포 카드(숫자가 같은 카드 4장)와 같은 특정 조합을 만족시킬 시 더 강력한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너의 소원은 뭐야……?」

어릴 때부터 축복받은 행운을 가지고 있어서 무슨 분야든 항상 1등만을 해오는 문무양도였다. 이 때문에 운동능력도 최상이라 항상 경기에서 1등을 했었고, 성적도 최고여서 매번 1등만을 해오기도 했다. 엄청난 행운 덕분에 어린 시절에 트럼프 카드를 던져 길을 찾았고 한번도 헤맨 적이 없기도 했다. 한마디로 '모든 게 잘풀리는 축복받은 유전자'. 하지만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오히려 모두에게 이해받지 못했으며 니카 본인도 모든지 잘 풀리는 인생을 살아왔기에 타인의 슬픔이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 없이 이 세상에 공허함만을 느끼고 있다.

현재는 호스트 클럽 '트럼프'에서 킹으로써 불리며 매우 인기있는 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고객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가장 클럽 내에서 인기있는 호스트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니카는 누구든 얄팍한 말이면 만족하고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을 뿐이라고 호스트 일 또한 그저 흥미없이 여기고 있다. 그렇게 인기 호스트로써 살아가는데, 어느날은 밤 늦은 시간에 누군가가 집에 찾아와서 초인종을 울리는데 알고보니 평소에 자주 호스트클럽에서 니카와 만나던 여성고객이었고 니카는 밤 늦은 시간에 프리이빗까지 침해하면서까지 왜 온거냐고 스토커짓을 따지지만 여성은 자신이 니카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다며 교제하길 요청한다. 니카는 단칼에 거절하나 여성은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다고 계속 달라붙지만 니카는 매몰차게 여성을 내쫓고 이에 여성은 고객은 단순히 돈만 주는 존재냐고 말하고 싶은거냐며 너무하다는 말과 함께 절규하며 떠난다.

계절은 어느샌가 여름이 되어가고 평소처럼 주변을 걷는데, 우연히 근처에서 그림을 팔고 있는 코노에를 보게 된다. 풍경화를 보고선 흥미를 느껴 그림 한 장을 사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코노에는 니카를 보고선 투명하다는 말을 하며 왜 당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거냐며 놀란다. 하지만 자신이 투명하고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듣고선 니카는 불쾌해하고 초면에 실례라며 횟김에 코노에가 팔고 있던 그림을 전부 사간다. 그렇게 길을 다시 나서는데 갑자기 동료 호스트가 달려와 큰일이라며 빨리 가게로 와달라고 니카를 클럽으로 데려간다.

무슨 일인가 싶어 클럽으로 들어갔더니 알고보니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가 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것. 동료 직원은 이걸로 니카 이외에 직원은 아무도 없다며 클럽 '트럼프'는 이제 끝이라고 비아냥거리고 니카는 네가 계획한 거냐고 묻자 동료 호스트는 이곳과는 다르게 노력으로 모두와 함께 가게를 일구겠다는 좋은 작전이 있었을 뿐이라며 맞받치면서 어차피 타인이니까 흥미없지 않냐며 니카를 따진다. 그럼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에 동료 직원은 격분하여 항상 우리를 신용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얼굴만 해댄다고 원념이 쌓인 말들을 내뱉는다.
파일:니카냉정.jpg
동료 직원은 사실 처음엔 뭐든지 해내는 넘버 원인 니카를 존경하고 우러러봤다며 당신을 따라잡으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했는지 알기는 하냐며 소리치지만, 니카는 자신에겐 호스트 일은 단순히 심심풀이라며 뭘 해도 시시하기만 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노력하고 있는 네가 더 잘돼야한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네가 열심히 해온 노력은 자신에겐 별것도 아닌 금방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시시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주변 동료들은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 좀 심하지 않냐며 웅성거리고 결국 동료 직원은 너같은 걸 따라오는 게 아니었다고 문을 벅차고 나간다.

그렇게 다들 나가버리고 남은 동료 호스트가 따라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지만 됐다고 하면서 인간은 매우 약하고 어리석은 존재라 예측이 불가능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동료 호스트는 니카에게 인간으로선 꽤나 결함투성이라고 말을 남기고 니카는 더 이상 어울려줄 기분이 아니라며 대화를 끝내 동료 호스트는 이게 당신의 악몽이 아니길 빈다는 말을 하며 떠난다. 이후 너무한 건 어느쪽이냐고 생각하면서 멋대로 기대하고 일방적으로 버리는 것 뿐이라며 코노에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 순간에 갑자기 팅크가 나타나, 너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며 소원을 묻는다. 니카는 자신을 이끌어달라며 자신을 킹이 아닌 그저 사쿠라코지 니카로써 봐줄 누군가를 원한다며 소원을 빌고 팅크는 이에 응해 네버랜드로 니카를 데려간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빛을 따라간 곳에는 거대한 놀이공원이 있었으며 곧이어 곰인형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으며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이치야와 야이로는 토키히토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만지지 말라고 제지당하고 코노에는 나나세와 마찬가지로 지금 상황을 즐거워하며 상황은 점차 혼돈의 도가니가 된다. 이오스케는 나름 주변을 정리하려 하지만 달콤한 솜사탕에 현혹당하고 릿카는 나나세를 알아보고 왜 너도 여기 있는거냐며 짜증내지만 나나세는 같이 떨어져서 다행이라고 반가워하고 릿카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지만 팅크는 같이 놀자고 하며 놀이를 준비한다.

팅크는 이곳은 시간도 법도 없는 꿈의 세계이니 즐거운 걸 하자고 하며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지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건 단 1명뿐이라고 하며, 니카는 소중한 것으로 트럼프 카드를 받는다. 다른 사람들도 마친가지로 특별한 물건을 각각 받게 되고, 팅크는 소중한 것이 부서지면 패배라는 규칙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한편 관람차 위에선 레이지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니카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몸이 빛에 휩싸이면서 사라진다.
Omnia vanitas -모든 것은 공허하다- 주인공들의 선택

자신의 방에서 깨어나며 네버랜드에서의 일을 떠올리고는 웃으며 바라던 바라 말하며 지금 상황을 즐거워한다. 이후 평소처럼 클럽에 출근하면서 자신 혼자뿐인 상황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주위 사람들은 자신을 그저 킹으로서만 바라봐주는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며 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거냐며 사색에 잠긴다.

옆에서 팅크가 나타나서 이제 니카의 가게엔 니카 혼자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니카를 자극하고 니카는 팅크에게 아직 네가 남아있다고 말한다. 이에 팅크는 자신으로 만족할 수 있겠냐고 묻자 소원으로 자신을 만족시켜 줄 거라며 샴페인을 따라주고 팅크는 이 말을 듣고 웃으며 니카의 소원을 물어 자신의 소원은 그저 곁에 누군가 있어주는 것임을 밝힌다. 이후 팅크에 의해 다시 네버랜드로 끌려간다.
First season BATTLE 1on1 
파일:2차전개막.jpg
네버랜드 모습으로 대관람차 위에서 깨어난다. 떠다니는 비행선의 모니터에서 사회자가 나타나 방송을 하면서 서로의 마법으로 상대의 소중한 것을 부수면 된다는 게임 규칙을 듣고는 제 2차전이 시작된다. 시작 직후, 대관람차에서 내려가다 미끄러져서 추락할 위기에 처하는데 카드를 꺼내들자 마법이 발동해 바닥에 쿠션이 생기면서 무사히 안착한다. 그로 인해 자신의 마법이 뽑은 트럼프 카드에 따라 여러가지 능력이 발동하는 것임을 깨닫고 간단하게 이겨주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주변을 걷던 중 대전상대인 나나세와 만난다. 나나세에게 이름은 묻지 않는 것으로 하자고 한 뒤, 서로 마법을 발동해 배틀을 시작한다. 나나세는 쌓기블록을 뭉쳐서 거대한 손 형상을 만들어 니카를 덥쳤고 이에 다급히 주변의 벽 뒤로 숨어서 피신한다. 나나세의 마법을 보고는 운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 곤란해한다. 나나세의 마법의 무서운 점은 소환되는 수많은 쌓기블록 중에 어느게 진짜 소중한 것인 모른다는 것이다.

일단 신중히 벽에 숨어서 나나세의 마법에 대해 분석해보기 시작한다. 자신 주변의 소환된 쌓기블록이 사라지는 걸 보고선 사라지는 요인에 대해 조사하면서 소환된 쌓기블록이 나나세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를 알아내자 나나세 앞에 나타난 뒤, 나나세가 쌓기블록을 소환해 공격하자 마법을 사용해 회피능력을 발동시킨다. 그렇게 나나세의 공격을 튕겨내는데 성공하였고 이내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항상 뭘하던 이기며 강자의 자리에 있던 니카지만 그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멀어져 자기 곁을 떠나가면서 혼자가 되어 버렸고 이후 자신도 그저 심심풀이로 참가한 게 아니란 걸 밝히며 항상 이겨왔던 자신의 삶이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소원을 이루기 위해 트럼프 카드에 소원을 건다. 그렇게 뽑은 카드의 숫자는 2로 낮았지만 나머지 세 카드도 2를 뽑으면서 엄청난 운으로 포 카드를 만들어낸다. 나나세는 쌓기블록으로 성과 병정들을 만들어냈고 각오를 다진 채 나나세 앞에 나타나 나나세와 정면으로 맞선다.

나나세가 병정들을 돌격시키자 니카는 어마어마한 운으로 병정들의 공격을 피하면서 성 앞에 오는데 성공해 나나세를 경악시킨다. 이내 이전에 뽑았던 포 카드를 발동시키면서 성을 공격하고 공격받은 성은 지붕이 무너져 나나세는 추락한다. 그런데 운좋게도 나나세의 소중한 것인 쌓기블록도 같이 떨어지고 있었고 이에 손을 뻗고 나나세도 그 틈을 타 니카가 쥐고 있는 카드에 손을 뻗는다.

그 순간 숨겨왔던 5번째 카드를 꺼내면서 나나세를 공격해 치명타를 가한다. 벽에 충돌한 나나세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혼란스워하는 나나세에게 포커에 대해 아냐며 묻는다. 보통 트럼프는 같은 숫자가 4개까지 존재해 포 카드까지 만들 수 있지만 거기에 유일하게 조커 카드를 추가해 파이브 카드를 만들 수 있다며 나나세에게 설명해준다. 즉, 니카는 수많은 카드 중 엄청난 확률을 뚫고 조커 카드를 뽑았다는 것. 그야말로 엄청난 운이다.
파일:니카의승리.png
너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있는거네
승리 보이스
그렇게 카드마법으로 나나세의 쌓기블록을 부수는데 성공하고 나나세는 약속을 못 지킬 것 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인형으로 변한다. 니카는 인형이 된 나나세를 내려보며 슬픈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그렇게 제 2차전은 니카의 승리로 끝난다.
Quaerens Stella -별을 바라다-

다시 평소와 같은 일상으로 깨어난다. 클럽에 출근하면서 직장 동료가 니카에게 어제 매상이 역대 최고였다고 대단하다고 하자 어제라는 말에 그랬었냐고 물어보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렇게 창을 바라보는데 비치는 모습이 네버랜드의 모습의 자신이었고 이에 순간 흠칫하면서 위화감을 느끼며 머리를 지끈거린다.

이에 동료들이 걱정해주는데 이상하게도 니카를 향한 동료들의 태도는 호의적이고 니카 자신도 갑자기 사람의 목소리가 편안하고 느껴지면서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이때 자신의 소원을 떠올리면서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 기억해낸다. 이에 이겨서 정말로 소원이 이루어지자 나쁘지 않은 도박이라 말한다.

이후 네버랜드 모습이 되어 다시 한번 자신의 각오를 다지면서 새로운 의상으로 바뀜과 동시에 소중한 것인 트럼프 카드의 디자인 또한 새롭게 바뀐다. 이후 계속해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다시 네버랜드로 이동한다.
return match BATTLE all-in 

패자부활전이 끝난 후 다른 승자 멤버들과 한 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으로 등장. 갑자기 땅이 흔들리면서 시즌2 배틀의 무대인 백화점이 나타나고 고양이 인형으로부터 다음 게임인 얼음땡의 규칙 설명과 다음 배틀은 2인으로 짝을 지어 싸우는 페어전이라는 것을 듣고 배틀에 임한다.

2.2. 시즌 2

<colbgcolor=#d82042,#191919><colcolor=#fff> 사쿠라코지 니카
파일:니카진화.png
▲ 네버랜드
{{{#!folding 인형이 된 모습 ▼
소원
[시즌2 스포일러]
곁에 있어줄 누군가를,
이 손으로 잡고 싶어
꿈의 마법
[시즌2 스포일러]
저지먼트 비장의 카드
어릴 시절의 꿈 주스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다
「네가 괜찮겠어 가련한 레이디. 에스코트를 허락해줬으면 좋겠어」

반듯한 용모에, 총명한 두뇌. 게다가 무서울 정도인 행운의 소유자.


시즌 2에서의 소개

막간에서 나왔던 새로운 의상으로 다음 배틀에 참가하며 추가된 망토와 함께 전체적으로 의상이 검은색 계열로 바뀌면서 좀 더 고풍스럽고 세련되게 변했다. 봉제인형 상태의 동물은 . 티저 영상에서 무려 자신을 요비스테로 니카라고 불러 달라고 하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Second season BATTLE 2on2 
파일:봉제인형납치.jpg
그러다가 어디선가 나팔과 폭죽 소리가 울려퍼지고 갑자기 아즈마, 릿카, 토키히토, 카즈토가 귀여운 동물 모습의 봉제인형으로 변한다. 다들 봉제인형이 되어버려서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멀리서 패자 멤버들을 실은 트럭이 달려오고 봉제인형이 되어 버린 4명의 몸이 저절로 떠오르더니 트럭의 짐칸으로 이동해버린다.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아즈마는 마법을 순간이동 마법을 써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마법이 사용되지 않았고 봉제인형 상태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니카는 끌려가게 내버려 둘 순 없다며 4명을 실은 트럭을 향해 트럼프 카드를 던진다.

파트너인 릿카는 행운의 마법으로 무엇이 일어날까 기다려 보는데 마법이 발동해 지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트럭이 덜덜 떨려서 인형이 된 4명의 몸이 크게 흔들리고 릿카는 파트너인데 몸 좀 신경 써 달라고 화내자 니카는 행운의 내용까진 자신이 정할 수 없다며 당황한다. 트럭은 이 정도로는 막을 수 없다는 듯이 멀리 달려가 버렸고 백화점을 향하는 것을 보자 남은 미토, 야이로, 코노에는 트럭을 뒤쫓아 백화점으로 향하려 하지만 그 때 니카가 먼저 너희들의 발을 붙잡아주겠다고 마법을 쓰면서 근처에 있던 풍선 바구니가 넘어져 미토, 야이로, 코노에의 앞을 막아버렸고 그 틈에 니카는 먼저 백화점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렇게 다른 3명을 제치고 혼자 달려가면서 이번 배틀에서의 계획을 세운다. 니카의 마법은 카드를 뽑아서 특정 조합을 만들면 조합과 숫자의 따라 크고 작은 행운이 일어나는 마법으로 트럼프 카드는 무한하지 않고 통상적인 트럼프 카드의 수와 마찬가지로 조커를 합쳐서 53장이 손패의 개수로 언뜻 보면 많아 보이지만 계속해서 조합을 만들면 빨리 카드가 고갈되는 것이 단점이다. 한 번 사용한 카드가 다시 리필 되기까지는 몇 시간 정도가 걸리고 드로우도 생각한다면 최디해나 적은 손패로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불의의 사태까지 고려한다면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한편 그런 니카를 코노에는 멀리서 지켜보며 "어떻게 해줄까"라며 마치 사냥감을 보는 눈빛을 하고 있었고 옆에 있던 미토와 야이로는 그런 코노에를 보며 등골이 서늘해졌다며 기겁한다.

한편 인형이 된 4명은 카트에 실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왔고 팅크가 움직일 수 없다면서 너희 4명은 꽁꽁 언 얼음이라고 하고 인형이 된 4명은 어느샌가 자신들의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카트가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멀리서 니카가 기다리라며 달려오고 있었고 니카는 릿카를 향해 손을 뻗지만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혀버리면서 놓쳐버린다. 릿카는 거의 다 됐다며 아쉬워하며 아즈마와 대화하고 아즈마는 릿카와 대화하며 너와 얘기하고 있으면 옛날에 알고 있던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릿카는 그건 자신도 동감이라고 말하고 그 사람은 아주 짜증났다고 말하자 아즈마는 조금 당황한다.

한편 카즈토는 토키히토와 대화하고 대전 상대인데도 상대방을 신경써주는 카즈토를 토키히토는 꿈에 사로잡힐 타입이 아니라고 평한다. 토키히토는 무사히 우리끼리 부서지지 않고 끝낼 수 있을지 걱정하고 카즈토는 자신과 당신의 행선지가 같은 방향이면 좋겠다고 말하고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야이로가 구하러 와주기를 믿는다. 그러다 4명을 실은 카트는 인형 매장으로 도착했고 인형 매장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인형으로 꽉 차있었다. 팅크는 인형으로 둘러쌓여 움직일 수 없게 된 4명을 파트너가 구하러 와줄 수 있을까라며 방송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인형이 된 4명은 파트너가 자신을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한편 패자 멤버인 이치야, 이오스케, 나나세, 레이지는 봉제인형의 몸으로 백화점 앞으로 나왔고 이오스케는 이렇게 넓은 장소에서 얼음땡을 하는 거냐며 TV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걸 봤다고 말한다. 이치야는 아직 인형 상태의 몸에 익숙하지 않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고 빨리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데 필요한 포인트가 500만 포인트나 되기 때문에 한 번 터치 당 1만 포인트라 무려 500번이나 터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나나세는 어쨌든 잔뜩 터치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신나한다. 그러다 레이지가 먼저 백화점을 향해 가버리고 이치야는 레이지를 보며 기다리라고 소리치지만 그때 팅크가 나타나 시즌 2 배틀의 개막을 선포하고 넌 나타날 때마다 타이밍 나쁘다는 이치야의 말을 끝으로 시즌 2 배틀의 놀이인 얼음땡이 시작된다.

그렇게 백화점을 돌아다니던 중 팅크로부터 이제부터 오니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방송을 듣고 어떤 괴물이 나올지 흥미를 가지는데 그때 갑자기 봉제인형이 된 이치야와 나나세가 튀어나와 니카를 덮치려 한다. 니카는 두 명의 공격을 완전히 피했고 다른 인형들에 비해 잘 움직이는 둘을 보고 설마하는 그때 방심한 틈을 타 이치야와 나나세는 니카를 동시에 덮치지만 오히려 둘끼리 부딛쳐버렸고 그런 둘을 보며 설마 이 아이들이 오니인건가 생각한다. 둘은 "포인트"라는 말을 하면서 나나세는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가보겠다고 혼자 뛰쳐나가고 니카는 "포인트"라는 게 무엇에 대한 건지 알아내기 위해 너라면 대화가 통할 거 같다며 이치야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그 순간 팅크의 장난으로 인해 봉제인형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마법을 쓸 수 없다며 잠시 당황한다. 니카는 팅크에 의한 짓인 걸 알고 이치야는 귀중한 포인트를 놏쳤다는 말을 하면서 이치야와 나나세가 오니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러자 이치야는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이 발언을 통해 니카는 오니가 이전 배틀에서 패배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니카는 자신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면서 이치야에게 서로 협력을 제안하고 이치야는 수상하다면서 날을 세우지만 니카는 포인트를 하나하나 모으기엔 비현실적이고 마법을 쓸 수 없는 자신들을 그 모습으로 상대하긴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몇 번이고 얼리고, 풀고, 얼리고를 반복해서 포인트를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말을 듣고 이치야는 얼음을 푸는 것은 파트너 뿐이라 불가능하다고 말하려 하지만 이내 무언가를 직감하고 설마 일부로 파트너를 얼리고, 풀고, 얼리고 반복해서 포인트를 벌게 해줄 셈이냐면서 니카에게 같은 편을 배신하는 거냐고 경악한다. 니카는 어디까지나 수단으로서의 이야기이고 파트너인 릿카도 동의해줄 거라면서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파트너의 안위는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이치야는 그런 니카를 믿을 수 없다면서 협상을 거부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니카는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고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걸 후회할 거라고 이치야에게 경고하지만 이치야는 끝까지 거부의사를 밝히고 결국 협력은 좌천된다.

협력이 거부되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트럼프를 꺼내고 마법을 사용해 이치야를 공격한다. 이치야는 니카의 공격을 작은 몸으로 요리조리 잘 피했고 그러다가 어느샌가 4층까지 올라왔는데 우연히 장난감 판매대 쪽을 마법을 파괴하면서 자신의 파트너인 봉제인형이 된 릿카가 있는 것을 발견해 럭키라며 둘이 재회에 성공한다. 한편 코노에 또한 마법으로 곰인형들을 수하로 만들어 니카와 봉제인형이 된 일행이 있는 장소로 찾아왔고 니카는 자신의 대전상대인 코노에를 보자마자 트럼프를 꺼내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코노에 또한 니카가 전투 태세에 들어가자 급하게 크레용을 꺼내들어 똑같이 전투에 임하고 동시에 마법이 발동해 두 사람의 마법이 서로 부딪혀 커다란 폭풍을 일으킨다. 그러던 중 서로의 힘이 부딪혀서 한층 더 강해진 코노에의 마법이 니카를 덮친다.
파일:니카코노감동의재회.jpg
신기하게도 서로의 마법이 부딪혀 마법이 한층 더 강해진 영향인지 니카의 과거가 영상처럼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비춰졌고 니카는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기대를 받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노력 따윈 시켜주지 않는다며 다들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떠나간다며 자신의 기구한 처지를 말하고 자신의 평범한 게 좋았다며 특별하지 않고 그저 자신을 사쿠라코지 니카로서 바라바주면서 곁에 있길 원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자 모두 정적에 휩싸였고 그 가운데 코노에의 뺨에 조용히 눈물이 흐르면서 니카의 색을 보게 된다.

니카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코노에는 니카의 기구한 과거를 보고는 당신이 투명한 이유를 알겠다면서 무심코 니카를 향해 손을 뻗으려 하지만 니카는 악취미인 마법이라며 싸늘한 태도로 코노에의 손을 쳐낸다. 코노에는 화난 거냐고 묻지만 니카는 계속 신경을 거슬리는 말만 한다면서 코노에를 향해 적대감을 크게 내보내고 니카는 현재 트럼프 개수가 아슬아슬한 상황임에도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해 트럼프를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하고 싸우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코노에의 말을 무시하고 마법을 차례차례 발동한다. 코노에는 계속 당신을 만나러 왔다고 외쳐보지만 코노에의 말은 흥분한 상태인 니카에게 전혀 닿지 않았고 코노에는 싸울 수 밖에 없는 거냐며 침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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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코노에는 하늘색과 파란색, 남색의 크레용을 서로 겹쳐서 정적의 에버 사일런트 블루를 만들어냈고 코노에의 앞에 푸른 장벽이 나타나서 니카의 마법을 지워버린다. 니카는 단순히 감정을 조작하는 크레용이 아니었던 거냐고 경악하고 여기서 코노에의 진짜 마법은 자신의 감정을 구현하는 마법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니카는 어찌됐든 상관없다면서 손패에 쓰리 카드 퀸을 만들어 발동시키고 니카의 마법이 발동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형들이 코노에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한다. 당연히 봉제인형 상태인 릿카와 아즈마, 그리고 오니인 나나세와 이치야도 그 마법에 같이 휩쓸리게 되었고 이치야는 이 틈을 타 니카를 터치해 포인트를 얻으려고 하지만 니카는 방해된다며 아즈마를 방해로 삼아 이치야를 튕겨낸다.

이치야와의 실랑이로 니카가 빈틈을 보이자 코노에는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재빠르게 크레용을 휘두르려고 하지만 때마침 팅크에 의해서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옆에서는 릿카와 나나세가 서로 재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니카는 나답지 않았다며 잠시 흥분을 식히고 진정한다. 니카는 아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가자에 따라서는 지옥 같은 싸움일지 모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독한 자신과는 관계가 없기에 소원을 위해서 더더욱 자신의 에고를 관철하겠다고 마음을 잡고 코노에는 당신과 드디어 만났으니 더욱 더 욕심내고 싶은 거라고 말해보지만 니카는 코노에의 말을 무시하고 이치야에게 다가가 다시 한번 자신의 각오를 밝히며 제안을 건다.

하지만 이치야는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더라도 형을 깨우기 위해선 이길 거라며 니카의 제안을 끝끝내 거부하고 적대한다. 니카는 봐주지 않을 거라며 서로 날을 세우지만 코노에는 자신이 아니라 니카가 이치야만을 보고 있자 질투심을 느껴 초조해하면서 자신을 봐달라는 듯이 크레용을 니카에게 휘두른다. 니카는 다시 한번 악취미인 마법이라고 말하지만 마음을 그리고,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게 딱 자기 취향인 마법이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니카는 계속 악취미라며 경계하지만 니카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코노에는 마법으로 몇번이고 니카를 계속 공격하면서 곰과 자신 중 누구를 봐야 하는지 알겠냐며 엄청난 소유욕과 집착을 보인다.

니카는 계속 코노에를 향해 경멸의 말을 쏟아붓지만 코노에는 혐오와 경멸이든 니카가 자신을 향해 감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에 희열에 잠기며 얀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을 더 봐달라고 크레용으로 계속 니카를 공격한다. 그렇게 니카의 마법과 코노에의 마법이 서로 부딫치고 마법이 서로 충돌하면서 마법의 파편들이 주위에 있는 이치야, 릿카, 나나세, 아즈마를 덮치게 된다. 니카는 그 틈을 타서 릿카를 터치하는 데 성공해 릿카를 얼음 상태에서 풀고 릿카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좋아하는데 그런 릿카를 향해 마법의 파편이 날아오게 된다.

그때, 나나세가 급하게 릿카를 밀치고 나나세는 마법의 파편에 스쳐 꼬리 부분이 불똥으로 조금 타버리게 된다. 릿카는 나나세가 다치자 배틀에 대한 건 잊어버리고 괜찮냐며 나나세에게 달려가지만 나나세는 자신을 만질 수 없다며 슬픈 얼구로 밀어냈고 그제서야 릿카는 오니에게 터치당하면 다시 봉제인형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게임 규칙을 떠올리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며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니카는 안절부절 못하며 나나세를 걱정하는 릿카에게 이제 골만 통과만 하면 우리의 승리라며 릿카의 손을 잡으려고 하고 그때 이치야가 빈틈을 노려 릿카를 터치해 TP를 획득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나나세도 니카와 릿카 쪽으로 날아오는 데 니카는 피할 수 없다며 궁지에 몰리지만 나나세가 향한 곳은 니카가 아닌 이치야였고 나나세가 이치야를 막는 동안 니카는 그 틈을 타서 나나세도 데려가야 한다는 릿카의 말을 무시하고 억지로 릿카를 골인지점으로 끌고 간다. 이치야는 나나세가 자신을 막아서자 어째서냐며 화내고 사람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거냐며 따지지만 나나세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릿카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이치야를 제압하고 이치야는 자신에게 중요한 건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라면서 비키라며 힘으로 나나세를 사투를 벌인다.

한편, 코노에는 니카를 놓쳐버리자 침울한 상태에 빠졌고 어쩌다가 혼자 소외된 아즈마가 다가와서 터치를 받아 아즈마도 얼음 상태에서 풀려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코노에는 늘 감정의 색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알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다가가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한탄을 내놓고 그러자 아즈마는 자신도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침울한 코노에를 어린애 달래주듯 머리를 쓰다듬는다. 아즈마는 코노에에게 정면으로 마주보고,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부딪쳐서, 자신과도 마주보고 똑바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나아가자며 코노에에게 손을 내밀고 아즈마와 코노에 팀도 니카와 릿카 팀을 따라서 골인 지점으로 이동한다.

아즈마는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자고 각오를 다지고 그와 동시에 아즈마의 마법이 「홉 스텝 만화도약」으로 진화해 이전에는 랜덤한 장소로 순간이동하는 거였다면 이제는 원하는 장소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각성하게 된다. 그렇게 아즈마는 만화경을 힘차게 휘두르고 아즈마와 코노에는 빛에 휩싸이면서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니카와 릿카는 자신들보다 앞서 있는 아즈마와 코노에를 만나게 된다. 니카는 자신보다 아즈마와 코노에 팀이 먼저 와있자 놀라면서 마법인 거냐며 묻고 아즈마는 대답과 함께 릿카의 뒷쪽으로 순간이동해 릿카를 붙잡는다. 릿카는 팔을 긁어대며 거새게 저항하고 코노에는 한숨을 쉬며 다음부터는 미리 뭘 할건지 사전에 말해달라며 마법으로 아즈마의 공격에 가세한다.

니카는 즉시 트럼프 카드를 소환해 마법을 발동하려 하지만 코노에의 마법에 홀린 곰인형이 달라붙으면서 제대로 카드로 손을 뻗을 수 없게 되고 니카는 대체 어느 틈에 마법을 쓴 거냐고 동요하자 코노에는 소원이 바뀌면서 마법 또한 욕심쟁이가 되었다고 웃으며 답한다. 그러자 코노에의 마법 또한 「인텐션 감정론」으로 진화해 단순히 크레용에 닿은 사람의 마음을 감응시키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현실에게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으로 각성하게 된다. 니카는 크레용의 모습이 변하자 마법에 어떠한 변화가 생긴 거냐며 초조해하고 타개책을 찾는데 유난히 니카에게 헤롱헤롱한 상태의 분홍색 곰인형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곰인형에게 찾아가 정중히 비켜달라고 말하자 곰인형이 길을 내어주면서 인형들 사이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코노에는 그 광경을 보고 역시 사람의 감정은 어렵다면서 개의치 않아하고 니카는 왜 자꾸 나를 따라다니는 거냐고 묻자 코노에는 기억 못하는 거냐며 서운해한다. 하지만 자신이 먼저 잘못해버린 거니까 어쩔 수 없다면서 코노에는 니카와 만나기 이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고 말하고 결국 둘의 관계는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닷는다. 그런 사이에 코노에의 마법은 더욱 거세져서 곰인형들이 릿카와 니카의 몸 위를 올라타기 시작하고 릿카는 절대로 보내줄 수 없다며 발악하지만 아즈마는 아저씨도 놀아주고 싶지만 욕망이 소용돌이 치는 꿈의 심연에 몸을 바쳐야 돼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릿카는 아즈마의 말이 현실에서 아즈마가 자신과 헤어지기 전에 했던 말임을 깨닫고 드디어 아즈마가 자신에게 거짓말만을 남기고 떠난 아저씨임을 알게 된다. 코노에와 아즈마는 망설임 없이 발이 묶인 니카와 릿카를 두고 옥상으로 발을 옮기고 릿카는 울분을 토하면서 아저씨는 정의의 편이니까 빨리 나를 도우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아즈마는 아저씨가 나쁜 놈이 아니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했잖냐고 도우라는 말을 무시하고 계단으로 발을 옮기고 분노에 절규하며 소리를 지르는 릿카를 뒤로 두고 니카와 릿카보다 먼저 옥상으로 향하게 된다.

3. 악곡

<rowcolor=#fff> 앨범 재킷 곡명 상세
파일:쿠로케스타_앨범1.jpg SECONDS
  • 작사 | 작곡 | 편곡 : 164
파일:니카1차전곡.jpg King of Hearts
  • 작사 : 카와즈미 카츠오
  • 작곡 | 편곡 : xaki
SECONDS(Never↓and ver.)
  • 작사 | 작곡 : 164
  • 편곡 : 오오야마 요오
파일:쿠로케스타시즌2앨범.webp 2 the end
  • 작사 | 작곡 | 편곡 : 164
파일:포르테앨범.webp Just easy game
  • 작사 | 작곡 | 편곡 : 애쉬 이노우에(Dream Monster)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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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일러스트 중 하나
  • 여담으로, 생일이 2월 29일이라 윤년 이외에는 생일이 돌아오지 않는다(...). 때문에 윤년 이외엔 28일에 대신 생일 축하 트윗이 올라온다.
  • 핫샌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나름 만족감도 있어서라고 한다.
  • 셰리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셰리와의 첫만남에 대해선 플리더를 하는 지인한테 받은 것으로 눈이 마주쳤을 때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
  • 시즌 1의 네버랜드 버전의 일러스트의 경우, 절묘한 각도로 벨트에 IX 형태의 끈만 나와있는데[3] 코노에와의 관계를 볼 때 의도적으로 노린 디자인으로 보인다. 이는 코노에 쪽도 마찬가지로 코노에는 성인 모습의 오른쪽 귀에 니카를 상징하는 왕관 모양의 피어싱을 하고 있다.

[1] 등장인물 중 최장신. [2]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 원래는 XI랑 IX가 양옆에서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