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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즈카 세이시로 桜塚 星史郎(さくらづか せいしろ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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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즈카 모리(桜塚護)의 당주 | |
상징하는 타롯 카드는 죽음 | |
생일 | 1965년 11월 22일, 카나자와(金沢) |
가족 | 불명[스포일러1] |
직업 | 수의사[스포일러2] |
《도쿄 바빌론》 성우 | |
일본 | 코야스 타케히토 - OVA |
한국 | 홍시호[3] |
《X》 성우 | |
일본 |
후루사와 토오루 - 극장판 나카이 카즈야 - 라디오 드라마[4] 카와노 오토야 - TV판 |
한국 |
오인성 - 비디오 김승태 - 애니박스 |
《츠바사 크로니클》 성우[5] | |
일본 | 토치 히로키 |
한국 | 구자형 |
《도쿄 바빌론 TVA》 성우 | |
일본 | 미정[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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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
1. 개요
CLAMP의 만화 도쿄 바빌론, X, 츠바사 크로니클의 등장인물.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바빌론 수호자에서는 '태호'로 개명되었다.2. 상세
겉으론 차분하고 인정많은 얼굴을 하고 있는 수의사. 주인공 스메라기 스바루, 스바루의 쌍둥이 누나인 스메라기 호쿠토와 친하게 지낸다. 호쿠토의 응원을 받으며 스바루에게 대쉬하는 중인데, 고지식한 면이 있는 스바루는 이에 당황하면서도 세이시로의 자상함에 마음을 허락하게 된다. 하지만 세이시로에겐 스바루가 모르는 위험한 면이 있었고, 호쿠토는 이 점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호쿠토가 스바루와 세이시로 사이를 이어주려고 한 이유는 스메라기 호쿠토 항목을 참고할 것.진짜 생년월일은 1965년 11월 22일. 출생지는 카나자와(金沢). 하지만 스메라기 남매를 포함한 타인에게는 1965년 4월 1일생,[7] 출생지는 도쿄라고 속였다. 예전에 세이시로가 스바루와 궁합점을 보고 왔을때 결과지를 본 호쿠토는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왜냐하면 세이시로에 관한 점궤 및 성격 설명은 하나도 안 맞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바루와 세이시로의 궁합이 최악이라는 결과까지 나왔다.[8] 게다가 호쿠토가 의문을 표했던 부분은 바로 세이시로의 거짓 생일 4월 1일이 '불의 별자리' (양자리 - 사자자리 - 사수자리) 중 하나인 양자리인데, 세이시로는 전혀 불의 별자리 같지 않다는 점이었다. 호쿠토는 세이시로는 물의 별자리 느낌이 난다며, 전갈자리 물고기자리 등을 언급했는데 세이시로의 실제 생일이 전갈자리에 속한다는 것을 보면 호쿠토의 예민한 감을 알 수 있다.
도쿄 바빌론, X에서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츠바사 크로니클에서는 남에게 반말을 쓸 때도 있다.
3. 작중 행적
실상은 스메라기가의 반대편에 서있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암살집단 사쿠라즈카모리(桜塚護)의 단 한명의 구성원.
사쿠라즈카모리는 암살집단으로 불리지만, 의뢰인과 협력자를 제외한 실질적인 구성원은 언제나 단 한명만 존재한다. 그래서 세이시로는 선대 사쿠라즈카모리인 어머니를 죽이고 사쿠라즈카모리가 되었다.
그가 동물병원을 차렸던 것은 사실 주술의 반동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그 주술의 반동을 동물들에게 미치도록 했다고 한다.
주인공인 스메라기 스바루와 정반대되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 타인의 상처를 민감하게 느끼고 동정심이 많은 스바루와는 달리 그는 예전부터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화되지도 못했다고 한다. 사람을 학대하거나 죽여도 길거리의 돌멩이를 차는 것과 다를 바를 못 느끼는 사이코패스. 어찌 보면 사쿠라즈카 모리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사실 세이시로는 어린시절의 스바루를 만난 적이 있었다. 원래는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목격한 스바루를 죽이려고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 당시 어린 아이였던 스바루는 자신이 본 게 정확히 뭔지 몰랐고, 상황을 대충 숨기려고 스바루와 대화를 나눈 세이시로는 그의 순수한 마음에 흥미를 느껴 스바루를 죽이는 걸 포기하고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내기의 내용이란 다음에 스바루를 다시 만나면 1년을 함께 지낼 것인데, 1년이 지나도 스바루가 세이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것. 헤어지기 전에 사쿠라즈카 모리의 사냥감이란 표식으로 스바루의 손등에 오망성을 새기고 기억을 봉인했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만났을 때 당연히 스바루는 세이시로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세이시로는 표식 때문에 스바루를 단번에 알아본다. 이후 1년 동안 세이시로는 스바루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늘 함께 행동하면서 심지어는 스바루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눈까지 잃는다.
그러나 만난지 1년이 된 날, 세이시로는 역시 스바루는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고 스바루를 죽이려 한다. 이때 스바루가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스바루의 할머니(전 스메라기 당주)가 쓴 주술이 스바루를 죽이려는 세이시로의 주술을 막아냈다. 세이시로가 거의 목숨을 걸고 자신을 막으려 한 전 스메라기 당주를 생각해서인지[9] 그냥 물러난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세이시로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던 스바루는 그 충격으로 자신의 세계에 갇히고 만다.
이후 세이시로가 스바루에게 위험한 인물인 줄 알면서도 가까이 하게 했다고 자책한 호쿠토가 그에게 찾아오고, 세이시로에게 부탁해서 그의 손에 죽게 된다. 하지만 호쿠토는 죽으면서 세이시로에게 가장 강력한 주술을 건다. 이 주술은 후속작인 X에서 스바루와 세이시로의 운명을 뒤바꾸게 된다.
오른쪽 눈을 잃기 전까지 안경을 쓰고 있었다.
참고로 스바루와의 나이 차이는 9살. 도쿄 바빌론 시절에는 세이시로가 25세, 스바루는 16세.
연재당시엔 남녀불문 인기 캐릭터였고 국내 동인계에 BL 요소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코동, 나코동등의 코스프레계에선 롱코트에 일본에서 사온 마일드 세븐을 피우는게 유행했던 적도 있다.
3.1. X의 사쿠라즈카 세이시로
X에도 나온다.
초반부터 지룡으로서 시로우 카무이, 천룡들을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이때 카무이를 공격했던 것은 어떻게 보면 시험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피우는 담배는 마일드 세븐.
모노우 후마가 각성한 후, 지룡 중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탓인지 자주 같이 움직였다. 다만 친한 동료라기보다는 사무적인 관계인 느낌.
표식 때문에 그는 스바루가 도망쳐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지만, 그 후로 관심이 없어졌는지 스바루에게 접근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천룡과 지룡간의 싸움으로 인해 재회. 이때 벌인 전투에서 결계를 생성해 자신을 막은 스바루에게 부상을 입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음에 다시 보자며 그냥 물러나버렸다. 그 후 한동안 못 만나다가, 결계 중 하나인 레인보우 브리지를 파괴하기 위해 살인을 하던 중 이를 막으러 온 스바루와 다시 싸우게 된다. 스바루를 핀치에 몰았지만, 도쿄 바빌론 시절 호쿠토가 걸었던 '어떤 주술'로 인해 스바루가 아니라 세이시로가 죽게 된다.
스바루가 한쪽 눈을 잃은 후에, 근처에서 후마와 대화했을 때 '예전에 시시한 내기를 한 적이 있었다'는 식으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만, 그 직후에 후마에게 명백히 스바루의 모습을 겹쳐보는 듯한 묘사[10]와 그가 죽은 후에 후마가 스바루에게 세이시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겉으로 보인 태도와 내심은 전혀 달랐던 듯하다.
모노우 후마는 세이시로를 너무나도 이기적인 남자라고 평했다. 후마에게 이런 평을 들을 정도니 CLAMP 세계관 굴지의 에고이스트라 봐야겠다.
3.1.1. 그의 소원과 과거
그때 스바루에게 담담하게 밝힌, 스바루가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 거짓말이었는지 그 후 알아차린 건지 불명이나, 적어도 딱히 죽일 이유가 없었던 호쿠토가 자기를 죽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죽인 것은 스바루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길 원했기 때문인 듯하다. 배려심이 지나친 스바루는 웬만해선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스바루의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인 호쿠토를 살해해 원수가 됨으로써 그가 자신에게 증오심을 갖고 진심으로 죽이려 하길 원한 듯하다. 그래서 그는 스바루의 소원이 자신을 죽여서 원수를 갚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예전, 그가 선대 사쿠라즈카 모리였던 어머니를 죽일 때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好きな人)의 손에서 죽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던 걸 생각하면 그가 이렇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스바루이고 그렇기에 스바루에게 살해당하길 원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죽기 전 넌 네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살해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세이시로는 자신이 호쿠토를 죽인 식으로 심장을 꿰뚫어 스바루를 죽이려 하면 자신이 살해당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굳이 스바루를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려다가 결국 역으로 당해 죽었다. 그런데 문제는, 세이시로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스바루에게 이야기한 건 사쿠라즈카 모리를 계승할 때 전대인 어머니를 죽였다가 전부라서 스바루가 이런 사정을 알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이시로가 죽기 전 스바루에게 한 말이 직접적인 고백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자신만 알아먹을 고백을 하고 튄 셈이 된다.
반전이라면 반전이지만, 도쿄 바빌론의 세이시로가 스바루를 상처입히고 떠난 시점에서 이미 세이시로도 스바루를 좋아하게 된 자신의 마음에 대한 자각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세이시로의 손에 죽으면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없다고 호쿠토가 유언한 것을 보면 호쿠토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
BL, 백합, 근친, 쇼타, 로리 등이 난무하는 클램프답게 선대 사쿠라즈카 모리이자 어머니인 세츠카는 세이시로에게 연애감정 비슷한 걸 가지고 있었다. 물론 모성애 쪽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드라마 CD에서 세이시로에게 키스해줘… 라고 하는 걸 봐서 모성애인지 연애감정인지 둘이 섞인 건지 애매하다. 위에서 언급한 세츠카가 세이시로에게 죽음의 예언을 내리는 장면에서도 세이시로는 "전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부정했으나 그녀가 답하길 "나도 그렇게 생각했단다. 널 만나기 전까진."
또한 후마의 말에 의하면 스바루가 후마 때문에 한쪽 눈을 잃은 후, 겉으로 보인 모습과 달리 다른 사람이 스바루에게 흔적이 남을 정도의 위해를 가했다는 것이 무척 기분이 나빴고, 남은 자신의 한쪽 눈을 스바루에게 줘서 그 흔적을 없애고자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시체 중 눈만 멀쩡했다. 후마가 세이시로의 눈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스바루는 외면할 수 없었고, 그의 눈을 이식받아 잃어버린 눈을 되찾았다. 이로 인해 그 눈에 담긴 세이시로의 마력이 스바루에게 그대로 계승되었다.
모노우 후마가 나중에 스바루에게 세이시로에 대해 말할 때 무척 이기적인 남자라고 말한 것을 보면, 자신의 몸의 일부를 스바루에게 줌으로써[11], 자신이 죽은 후 스바루에게 새로이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에게 살해당하려 하지 않기를 원한 듯하다. 스바루 자신도 세이시로 외에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식으로 말했고…. 이걸 보면 스메라기는 어떨지 몰라도 사쿠라즈카 모리는 세이시로가 마지막 당주일 것 같다.
3.2. 츠바사 크로니클의 세이시로
카무이와 스바루를 쫓는 흡혈귀 사냥꾼. 과거 샤오랑에게 체술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12] 또한 후마의 형. 흡혈귀가 되어 성장이 멈추는 바람에 후마보다 더 어려보인다. 말그대로 회춘. 게다가 도쿄 바빌론 때의 스메라기 스바루를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싸울 때는 무테 안경을 끼고 모양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검으로 상대한다. 동생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아이는 더 괴롭힌다고.
유코에게 오른쪽 눈을 대가로 치러 원하는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법구[13]를 얻었으며, 이를 이용해 흡혈귀 쌍둥이를 찾아다닌다. 정확히 말하면 스바루를 찾아다니는 것이고 스바루와 카무이가 항상 같이 다니기 때문에 흡혈귀 쌍둥이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극중 내내 의미심장한 떡밥[14]을 많이 던졌지만 츠바사가 완결되도록 스바루와는 재회하지 못하고, 그가 남긴 여러가지 복선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았다. 결국 다음 작품이나 츠바사 신연재[15]로 다시 이어질 듯하다.
[스포일러1]
전부 세이시로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스포일러2]
수의사는 가짜 직업이고 실체는 암살자다.
[3]
홍시호는 잠깐 같은 작가의 작품인 카드캡터 체리에 케르베로스로 출연한적이 있다.
[4]
소년 시절 세이시로 목소리를 담당.
[5]
한일성우 둘다
트리니티 블러드의 아벨 나이트로드 어쎄신 크리드 시리즈의 데스몬즈 마일즈 역을 맡았다.
[6]
프로젝트가 엎어지기 전 캐스팅 되었던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
[7]
같은 클램프 작품인
카드캡터 사쿠라의
키노모토 사쿠라, 역시 같은 클램프 작품인
XXX HOLiC의 미스터 만우절
와타누키 키미히로도 생일이 4월 1일이다.
[8]
세이시로는 생년월일과 출생지를 속이고, 스바루는 출생지를 속이고 점을 봤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이런 거짓말을 한 것은 음양사가 생일이나 출생지를 알려주는 것은 약점을 가르쳐주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세이시로의 거짓 생일은 만우절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스바루는 세이시로에게 생년월일은 사실대로 말했다. 이 당시 스메라기 남매는 세이시로가 술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단, 세이시로가 말한 음양사 때려치고 수의사가 된 이유는 적성에 안 맞아서였다. 거기에 호쿠토는 1화부터 세이시로가 사쿠라즈카 모리의 후손답지 않게 태평스럽다느니, 어린 남자를 좋아한다느니 하며 놀렸다.
[9]
그 전에 세이시로는 내기를 그만두려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스바루의 할머니가 손자를 지키기 위해 장갑에 영력을 담은 것을 알고 마음이 바뀌어서 최종 기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10]
즉 스바루가 세이시로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11]
여담이지만 도쿄 바빌론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장기이식 문제를 다룬 REVIRTH 에피소드에서 세이시로가 '장기이식이란 한 번 죽은 사람이 본 적도 없는 모르는 사람 안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인생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란 말로 스바루를 지지하고 격려해준다.
[12]
그가 원하는 책의 내용을 샤오랑이 읽어주는 대가로 배웠다.
[13]
다만 이동 횟수에 제한이 있어서 단서를 찾으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14]
샤오랑의 아버지에 대해 아는 듯한 발언 등등. 물론 양부인 후지타카를 말하는 것은 아니었다.
[15]
XXX HOLiC 戻(레이/려)와 내용이 연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