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7:09:34

사제 & 타락 천사

직업 1 전직 A 전직 B 전직 C 직업 2 전직 A 전직 B 전직 C
견습 기사 환영의 기사 폭풍의 기사 강철의 기사 전사 질풍의 검사 마성의 검사 무쌍의 검사
마법사 업화 대법사 혹한 대법사 격투 대법사 늑대 인간 흡혈의 늑대광전사 열화의 늑대광전사 광기의 늑대광전사
사제 디바인 엑소시스트 세이크리드 디펜더 글로리어스 서포터 타락 천사 홀리 머셔너리 세인트 퍼니셔 스피릿 가이드
마법 궁수 샤프 슈터 아케인 막스맨 론칭 앰부셔 마법 창병 뱅가드 카발리어 엘레멘탈 랜서 런징 발키리
조련사 자애로운 목자 위엄스러운 목자 다정한 목자 소환사 이끌고 보듬는 방랑자 태양과 바람의 방랑자 바다와 대지의 방랑자
도둑 베놈 쓰로워 사일런트 트래퍼 섀도우 인필트레이터 무도가 아이언 피스트 라이트닝 스트라이커 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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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미구현 미구현 미구현 미구현 미구현 미구현 미구현

1. 개요2. 사제
2.1. 전직
2.1.1. 디바인 엑소시스트2.1.2. 세이크리드 디펜더2.1.3. 글로리어스 서포터
3. 타락 천사
3.1. 전직
3.1.1. 홀리 머셔너리3.1.2. 세인트 퍼니셔3.1.3. 스피릿 가이드
4. 기타

1. 개요

사제 & 타락 천사는 설정상 500년전 붉은 보석 강탈 사건에 책임을 지고 추방당한 천사들이다. 여느 RPG 게임에서 성직자가 주로 담당하는 포지션인 힐러 및 서포터 계얼 직업이다. 타락천사도 마법사의 늑대 인간 처럼 변신을 통해 직업 교체를 하지만 늑대인간과는 달리 스텟 교환은 일어나지 않는다. 주요 스텟은 카리스마로 레벨 업을 할때마다 추가 카리스마 스텟 1과 보너스 스텟 4를 얻는다. 타락천사에게 카리스마는 3%의 보너스가 있다. 전용 갑옷은 엘젤 플레이트 계열로 상태 이상 저항을 올려준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이 직업을 가진 NPC인 게일[1]과 파러를 만날 수있다.


패키지판 설정 당시에는 게일이라는 이름의 천사로 작은 악마의 붉은 보석 탈취 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날개가 부러진 채 지상으로 추방당한 천사라는 설정이었으며, 흥분하면 부러진 날개 한쪽이 튀어나오는 다혈질이고, 굵고 삭은 외모의 아저씨같은 모습이었다. 붉은 보석 2탄에서는 이 사제/타락 천사 케릭터인 게일이 등장하는데, 다소간 근육이 붙은 젊은 미남자로 차분한 성격이며 이 시점에서는 다시 죄를 면하고 천상계에 복귀한 상황이다.[2]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면서 1탄에 등장한 플레이어블 케릭터들에 대한 추억을 이따금 말해준다. 그리고, 여기서 패키지판에서 언급되었다가 취소된 케릭터들의 이름이나 성격이 나오는게 사소한 재미가 있다. 본명은 '루인루쓰 나르미나스 이에 아리엔캄'이라고 하며 칭호는 '생존의 천사'인데, 동료였던 강신술사/악마인 앤디(안드로포노스)가 신화급 탱커인데 얘는 겨우 유물급 힐러다(...). 천상계의 동료천사인 앙갈리오는 신화급 탱커, 하나일은 신화급 딜러인데 1탄부터 이어져 온 케릭터인데도 게일만 이런 대우... 그래도, 붉은보석 2탄의 마지막 던전 홍염의 둥지에서 최종보스격인 붉은 악마 바일을 격퇴하며 마지막을 장식한 건 게일과 2명의 동료천사였으니 어느정도 체면치례는 했다.

2. 사제

사제의 주무기는 곤봉이고 견습 기사와 함께 보조 장비로 방패를 장비할 수 있다. 성직자는 날붙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메인 고슈같은 왼손 검은 장비할 수 없다. 주로 아군에게 힐을 해주거나 버프를 걸어주는 스킬이 많고 디버프를 해제하거나 전투불능을 즉석에서 치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 케릭이 사제가 아니더라도 법사와 함께 반드시 키워주는 것이 좋다.

2.1. 전직

세가지 전직은 각각 물리 공격 위주, 방어 위주,서포팅 위주로 나뉘어져있다.

2.1.1. 디바인 엑소시스트

파일:붉보 디바인 엑소시스트.jpg
엑소시즘 인카운터를 마스터하여 전직할 수 있는 디바인 엑소시스트는 흔히들 말하는 전투 사제 컨셉의 전직이다.

패시브 스킬인 '신성방패술'은 자신의 방어력보다 낮은 공격을 블럭할때 생기는 경직을 없애주는 스킬로 블럭시에 스킬이 취소되어 획득 CP를 수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여 보다 안정적인 사냥을 하게 해준다.

주요 전직 스킬인 '엑소시즘 리튜어'는 엑소시즘 인카운터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시 기존 2회 공격중 마지막 공격이 범위 대미지로 바뀌어 몰이사냥도 가능하게 해준다. 대미지 자체는 가즈 핸드보다 떨어지나 대미지가 두번 들어가기 때문에 이쪽이 더 강력한 공격 스킬이다.

또 다른 전직 스킬인 '쏜 섀터링'은 쏜 스매싱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언데드 적을 공격할때 대상을 포함하여 주변 모든 적들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공격 대상이 언데드타입에게만 발동하지만 방어력을 떨어트리는건 다른 타입의 적에게도 적용된다.

마지막 전직 스킬인 '리스토네이션'은 리제네레이션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전직 스킬로 기존 스킬보다 회복량이 두배 가량 증가하고 자신에게 시전할 경우 추가로 방어력을 증가 시켜주기도 한다. 또한 리스토네이션 상태에서는 '완전 회복'이나 '파티 치료'로 받는 치료량의 30%가 즉시 회복으로 전환된다.

후려치기 계열의 스킬은 언데드타입 또는 악마타입의 적을 공격할때 추가 치명타 확률을 가진다. 상대가 언데드타입이 아니더라도 '턴 언데드'라는 스킬로 주변의 적을 언데드 타입으로 바꿀 수 있다.

2.1.2. 세이크리드 디펜더

파일:붉보 세이크리드 디펜더.jpg
세이크리드 디펜더로 전직하는데 필요한 스킬은 실드 플래시로 블럭했을때 상대방에게 빛 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다소 수동적인 전투 스타일의 전직이다.

패시브 스킬인 '숭고한 복수'는 실드 피어싱 공격을 받아도 실드 플래시의 대미지를 상대에게 입힐 수 있게 해준다. 세이크리드 디펜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긴 하지만 블럭 경직을 없애주는 신성방패술에 비해 아쉬운점이 많다. 처음부터 실드 피어싱이 없는 상대에게는 패시브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주요 전직 스킬인 '실드 글레어'는 실드 플래시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의 장님 상태의 지속시간이 20초가량 대폭 증가하고 스킬 레벨에 따라 더욱 증가하게 해준다 적을 감전 상태로 만드는 것은 덤. 또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에게도 빛 대미지를 줄수 있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의 공격을 블럭했을때만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블럭이 불가능한 범위 마법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를 줄 수가 없다.

또 다른 전직 스킬인 '컨버트 파나틱'은 턴 언데드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적에게 받는 최종 대미지를 10%줄여 주지만 기존의 상태 이상을 거는 효과가 삭제되고 적의 공격 속도를 높혀준다. 이렇게만 보면 대체 왜 이런 스킬을 쓰는가 싶겠지만 적의 공격 횟수를 늘려서 더욱 더 많이 블럭하기 위함이다. 상태 이상은 없어졌어도 즉사 확률은 그대로 남아있다. 즉사 대상의 레벨 범위가 기존보다 60이나 늘어 보다 높은 레벨의 언데드를 즉사 시킬 수 있게 된다. 타 전직의 경우 기존의 스킬이 더 효율적이라 배우지않는 편이 좋다. 아군에게 결투를 걸어서 사용하면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 시키는 버프형 스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전직 스킬은 '홀리쇼크 블러킹'으로 홀리 블러킹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액티브형 스킬로 바뀌어 다른 온오프형 스킬들과 같이 쓸 수 있게 된다. 사용시 주변 적들을 경직시키는 효과로 공격을 버티던 사제가 자힐을 넣거나 도주할때 사용하면 좋다. 타 전직인 디바인 엑소시스트와 궁합이 더 좋으므로 이쪽으로 전직할 경우 배워두면 좋다.

2.1.3. 글로리어스 서포터

파일:붉보 글로리어스 서포터.jpg
디바인 아치를 마스터하여 전직할 수 있는 글로리어스 서포터는 위의 두 뻘짓과는 다르게 사제 본연에 충실한 전직으로 파티원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는 전직이다.

패시브 스킬인 '광휘의 증명'은 치료, 속죄, 디바인 아치[A], 프로텍팅 엘레멘탈[A]의 스킬 적용 범위를 늘려주는데 전체 범위의 약 10%정도만 올려주는 매우 낮은 효율을 보인다.

주요 전직 스킬인 '셀레스티얼 아치'는 디바인 아치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시 기존 스킬보다 스킬 레벨 증가의 효율이 좋아진다. 파티원의 수에 따라 점점 늘어 풀파티시에는 +8까지 올라간다.[5]

또 다른 전직 스킬인 '미러 오벨리스크'는 미러 타워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시 최대 시전 횟수가 늘어난다.

마지막 전직 스킬인 '엘레멘탈 하모니'는 프로텍팅 엘레멘탈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시 원소 저항력을 조금 더 올려주고 보호받는 아군이 마법 대미지의 일부를 흡수하여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텍팅 엘레멘탈은 원소 공격을 방어해줄뿐만 아니라 아군의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켜주기도 하기 때문에 디바인 아치와 함께 반드시 배워두면 좋은 스킬.

보조사제는 전직이 있기전부터 이미 완성되어있었기 때문에 전직후에도 크게 달라지지않는다.

3. 타락 천사

사제가 방어적이고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서포터라면 타락 천사는 적에게 디버프를 걸고 버프를 해제하는 등 좀 더 공격적인 서포터라 할 수있다. 타락 천사 자체로도 데미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은 힐러 겸 딜러. 주무기는 날개로 이 날개는 유일하게 장비 해제할 수 없고 다른 날개로 교체만 가능하다. 이유는 날개는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인데 억지로라도 날개를 때보고 싶으면 기간제 아이템을 장착한 체로 기간이 지나 아이템이 사라지게하면 된다. 그래도 캐릭터 도트에서 날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보조 장비는 십자가로 특정 속성 마법 대미지를 증가 시키거나 상대방의 저항력을 낮출 수 있다.

3.1. 전직

세가지 전직은 각각 물리 공격,마법 공격,텔레포터로 나뉘어져있다.

3.1.1. 홀리 머셔너리

파일:붉보 홀리 머셔너리.jpg
홀리 머셔너리는 빛 속성 마법 대미지가 아니라 물리 대미지 기반의 전직으로 높은 힘 스텟을 요구한다.

패시브 스킬인 '약점 파악'은 동일한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스킬 대미지가 증가하는 스킬이다. 이 패시브 스킬은 홀리 머셔너리의 전직 스킬뿐만 아니라 온오프 스킬을 제외한 다른 스킬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이 패시브만 배우고 일반적인 지식 타천을 가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주요 전직 스킬인 '가스펠 키리그마'는 에반겔리즘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하면 지속시간이 증가하고 기존 스킬로는 통하지 않던 악마계와 언데드계 몬스터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추가로 유혹한 적의 타입에 따라 추가적인 스텟 버프를 준다[6]. 이 전직 스킬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스텟 버프를 받고있는 '빙의 상태'일때 홀리 머셔너리의 주요 딜 기술인 리펜트 프레싱의 최종 대미지가 100% 올라간다는 것이다. 유혹의 지속시가는 2~3분 남짓이지만 빙의 상태의 지속시간은 30분이므로 30분 마다 한번씩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고레벨이 될수록 적 몬스터들이 이상계 저주계에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게 단점. 이 단점 덕분에 고레벨 사냥터나 이계터에서 홀리 머셔너리가 빛을 볼 일은 잘 없다

또 다른 전직 스킬인 '플럼 니들'은 페더 니들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1:1 단타기였던 스킬이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 후에는 부체꼴 모양의 범위 공격이 된다. 추가로 적의 명중률과 회피율을 감소시켜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몬스터들을 몰이할때 쓰면 좋다. 범위 스킬이 된다고 하더라도 단타기인데다가 패시브 스킬과의 연계를 위해서도 이 스킬과 리펜트 프레싱을 골고루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딱 몹몰이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 전직 스킬인 '리펜트 프레싱'은 헤븐리 프레싱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홀리 머셔너리의 실질적인 딜링 스킬이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의 2회 공격이 범위 공격으로 바뀌고 적 레벨 저하의 한계치가 3배 가까이 증가하며 레벨 저하의 지속시간이 5초에서 1분으로 증가된다. 업그레이드전에도 상대를 마비 시킬 수 있었지만 범위 스킬로 바뀌면서 그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3.1.2. 세인트 퍼니셔

파일:붉보 세인트 퍼니셔.jpg
세인트 퍼니셔는 빛 속성 마법 대미지 기반의 전직으로 타락 천사의 정석적인 전직이다.

패시브 스킬인 '두 장의 날개'는 빛 속성 한정으로 한계 대미지를 10000 증가시킨다. 십자가의 효율이 좋은 편이고 빛 속성 대미지의 계수가 높은 편이라 낮은 레벨에도 쉽게 맥스 대미지를 찍을 수 있는 타락 천사에게 단비같은 패시브가 아닐 수 없다.

주요 전직 스킬인 '최후의 날'은 심판의 날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다. 기존 스킬이 단타형 범위 스킬이 었다면 전직 스킬은 장판형 스킬이 되어 지속적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없던 쿨타임이 갑자기 생겨버리기 때문에 고레벨의 DPS가 오히려 감소하는 일도 발생한다. 전직에 상관없이 스킬 범위안 아군의 상태 이상을 치료할 수 있다.

또 다른 전직 스킬인 '섭미션 언홀리'는 디스트로잉 언홀리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일정 시간 마다 자동으로 주변의 적에게 빛 속성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언데드계와 악마계 적에게는 추가로 상태 이상을 거는 스킬이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시 최대 대미지가 줄어들지만 발동 주기가 늘어난다. 섭미션 언홀리는 소모 CP가 없고 충전 CP만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사냥시 켜두면 소량의 CP를 수급할 수 있다. 하지만 주변 몬스터들로부터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타락 천사가 탱킹이 안될 경우 사용에 유의해야한다.

마지막 전직 스킬인 '매직 익스펠링'은 매직 디스펠링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상대방에게 걸려 있는 버프를 해제하는 스킬이다.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하면 버프 해제에 성공했을때 타락 천사의 빛 속성 마법 공격력을 올려준다. 일반 몬스터중에 버프를 거는 몬스터가 흔하지않기 때문에 PVP가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다. 사냥터에서 결투 신청으로 파티원의 버프를 해제시켜 잠시동안 공격력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세인트 퍼니셔는 가장 보편적인 전직으로 높은 빛 속성 대미지를 쉽게 뽑아 낼 수 있다. 하지만 최소 대미지가 1밖에 안되는 빛 속성 대미지의 고질적인 한계 때문에 대미지가 들쑥날쑥한 편이다.

3.1.3. 스피릿 가이드

파일:붉보 스피릿 가이드.jpg
스피릿 가이드는 붉은 보석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유틸성 기반의 전직이다.

패시브 스킬인 '천상의 발걸음'은 기본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심플한 스킬이다. 고작 20%올려주기 때문에 그다지 체감은 안되는 편이다.

주요 전직 스킬인 '세인트웨이'는 타운 포탈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기존의 '가까운 마을로 순간이동하는 포탈을 연다'라는 기능은 완전히 삭제되고 전혀 새로운 스킬이 된다. 바로 같은 필드안에서 서로 오갈 수 있는 포탈을 만드는 것이다. 고전게임인 붉은 보석에서는 다소 구현하기가 어려운 스킬이 었는지 사용법이 굉장히 복잡하다. 먼저 처음 포탈을 만들고 30초 후에 두번째 포탈을 만들 수 있다. 이때 두 포탈은 두번째 포탈이 생성됐을때부터 1분간의 지속시간을 갖는다. 두 포탈이 사라지기 전에는 새로운 포탈을 만들 수 없다. 타락 천사가 다른 필드로 이동해도 포탈은 남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 편인데 사실 이 포탈에는 쿨타임이란것이 존재하여 누구든 한번 이용하면 약 30초간은 그 포탈을 이용할 수가 없다. 다만 필드를 한번이상 이동한 플레이어는 쿨타임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냥터에서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다음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1. 두곳의 사냥터에 각각 포탈을 한개씩 만든다.
2. 타락 천사가 이베큐에이션 등으로 마을에 갔다가 커플링으로 다시 돌아온다.
3. 그후 포탈을 이용하여 콜링을 하고 다시 마을에 갔다가 발렌타인 반지로 돌아온다.
4. 2~3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이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커플링을 두개 쓰는 것이다. 길드전이나 공성전에서 사용하라고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붉은 보석이 오버워치 정도의 인터페이스는 되어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이다.

또 다른 전직 스킬인 '성령화'는 생츄어리를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기존스킬은 잠시 동안 무적이 되는 대신 걷는것 밖에 못하는 스킬이었지만 전직 스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빠른 이동을 할 수있게 되었다. 또한 스킬 메커니즘이 조금 변하여 스킬 사용후 무적 상태로 이동하고 재사용하면 그 위치로 완전히 이동하는 스킬이 된다. 쉽게 말해서 스킬 시전 해제가 가능해지고 스킬 사용후 재사용을 함으로써 스킬을 사용하기 전의 위치[7]로 돌아갈수도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역시 공성전에서 세인트웨이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위해 사용하면 좋지만 실전에선 흐음...

마지막 전직 스킬인 '트랜스포테이션'은 이베큐에이션을 마스터하여 배울 수 있는 스킬로 가까운 마을로 혼자 텔레포트하는 기존 스킬에서 가까운 마을로 파티원 다함께 텔레포트하는 스킬로 변한다. 사실상 이베큐에이션을 사용한 후 콜링을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이기 때문에 효용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세인트웨이와 트랜스포테이션을 모두 배운 상태라면 아이템 사용없이 혼자서 마을로 귀환하는 수단이 없어서 자칫 실수하면 사냥하던 파티원들이 뜬금없이 마을로 귀환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전직의 제작 취지는 알겠으나 실용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4. 기타

  • 타락 천사 전직의 특징을 공식적으로 '날개 보조제'라고 설명해서 팬들과 게임 광고를 보고 들어온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날개로 약을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타락천사 자체가 약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약을 빠는 것인지 모를 정체불명의 설명



[1] 자세히 보면 패키지판 개발 시절에 썼던 플레이어블 케릭터들의 이름을 직업NPC들의 이름으로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날개도 완전히 치료되어서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A] 전직 스킬 포함 [A] [5] 비 파티시에 +3. 파티원 이 2명,4명,6명,7명,8명이 될 때마다 +1씩 늘어난다. [6] 언데드 : 카리스마 상승 / 인간 : 건강 상승 / 동물 : 민첩성 상승 / 악마 : 힘 상승 / 신수 : 지혜 상승. 각 스텟을 본인 스텟의 10%만큼 올려준다. [7] 즉 원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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