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 |
<tablebgcolor=#97d2fd><tablebordercolor=#97d2fd> |
등장인물 [[막부(은혼)| 막부 ]]
|
}}}}}}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총리대신
|
|||
도쿠가와 시게시게 · 소요 공주 · 도쿠가와 사다사다 · 도쿠가와 노부노부 · 롯텐 마이조 | 도날드 즈란프 | |||
오보로 · 무쿠로 · 히츠기 | 우츠로 | |||
핫토리 젠조 · 핫토리 젠조의 아버지 · 사루토비 아야메 · 와키 카오루 · 지라이아 | ||||
경찰기구장관
|
||||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 사사키 이사부로 · 이마이 노부메 |
국장
|
부장
|
||
사사키 이사부로 | 이마이 노부메 | |||
<rowcolor=#000> 국장
|
부장
|
감찰
|
보좌
|
|
콘도 이사오 | 히지카타 토시로 | 야마자키 사가루 | 사사키 테츠노스케 | |
<rowcolor=#000> 1번대 대장
|
1번대 대원
|
3번대 대장
|
10번대 대장
|
|
오키타 소고 | 카미야마 | 사이토 시마루 | 하라다 우노스케 | |
[[요로즈야 긴짱|{{{#!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bb1133; font-size: 1em;" |
사이토 시마루 / 斉藤 終 | |
|
|
본명 | 사이토 시마루([ruby(斉藤 終, ruby=さいとうしまる)]) |
모티브 | 사이토 하지메 |
소속 | 진선조 |
생일 | 1월 1일 |
신체 | 180cm, 65kg |
직위 | 3번대 대장 |
통칭 | 시마루[1], 사이토 씨[2], 시마루 형님[3], 아프로[4] |
1. 개요
저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과 말을 나눈 적은 거의 없었Z만
말 대신 많은 사람과 서로 검을 겨누어 왔었Z요
때로는 동료와, 때로는 적과 겉이 없이 모두 드러낸 감정을 검에 실어 부딪쳐왔었Z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전장이야말로 저에게 있어 수천 마디의 말보다도 대화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장에서 도망치Z 않기로 했습니다.
설령 이 검으로 부대 규율을 어긴 동료를 베게 되더라도
설령 이 검으로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줄Z도 모를 자를 베게 되더라도
이 울리는 검격 하나하나가 제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
침묵의 부대, 진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시마루의 말이니까
- 진선조에 잠입한 가츠라 고타로를 쫓으며 해결사에게 했던 독백 中
말 대신 많은 사람과 서로 검을 겨누어 왔었Z요
때로는 동료와, 때로는 적과 겉이 없이 모두 드러낸 감정을 검에 실어 부딪쳐왔었Z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전장이야말로 저에게 있어 수천 마디의 말보다도 대화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장에서 도망치Z 않기로 했습니다.
설령 이 검으로 부대 규율을 어긴 동료를 베게 되더라도
설령 이 검으로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줄Z도 모를 자를 베게 되더라도
이 울리는 검격 하나하나가 제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
침묵의 부대, 진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시마루의 말이니까
- 진선조에 잠입한 가츠라 고타로를 쫓으며 해결사에게 했던 독백 中
은혼의 등장인물. 진선조의 3번대 대장으로 사이토 하지메가 원형. 별명으론 늑대 아프로가 있다.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몇 없는 대사마다 신들린 개그 연기가 백미다.
2. 상세
엄청나게 과묵한 사람으로, 시마루와 친한 편이라는 오키타 소고가 가장 최근에 들은 말이 2년전 편의점에서의 한마디가 다였다고 하는데, 이 한 마디조차 Z...이고 게다가 자면서 대답했다(...)[5] 물론 은혼답게 사실은 쿨도 과묵도 아니고 엄청 소심하고 섬세해서 네거티브한 상황을 걱정해 말을 하고싶어도 못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어찌되었던 이러한 시마루가 있는 3번대는 '침묵의 부대'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대원은 대장인 사이토 혼자다.진선조 결성 전부터 곤도 일행과 함께 해왔다고 한다. 독자가 "회상에 의하면 부슈에 있을 땐 같이 있었는데 왜 안녕 진선조 편 회상에서 막 상경했을 때 시마루가 보이질 않냐."는 질문에, 소라치 왈 '사이토는 알다시피 Z~한 사람이므로 곤도 일행이 에도로 출발할 때 늦잠자다 지각했습니다. 그 후 부랴부랴 쫓아갔지만 워낙 Z~한 사람이다보니 길도 못 물어보고 중국에 상륙. 여기까지 가니 큰일이다 느꼈는지 노트에 적어가면서 이리저리 물어물어 길을 찾지만 워낙 Z~한 사람이다보니 영어권 출신으로 오해를 받고 영국까지 건너갑니다. 이렇게 Z~한 사람이다보니 꽤 늦어져서야 신센구미에 합류한겁니Z~'란다.
아프로 머리가 포인트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고 항상 째려보는 듯한 인상의 소유자. 그렇지만 그런 인상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온건한 사람이다. 아니, 되게 섬세한 사람이다(...).
야마자키 사가루처럼 이름에 별뜻은 없고 어머니인 '이토'와 아버지인 '후유키치'의 한자를 따 붙이면 시마루의 한자가 나온다.[6] 절대 부정적인 뜻은 아니라고 한다. (은혼 단행본 질문코너 181)
발작성 기면증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잠들 때가 많다. 심지어 가츠라랑 싸우다가, 가구라가 필살기 Z자르기, Z파, Z해
잘 때 내뱉는 'Z'라는 말을 제외하고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다행히 애니에서는 해결사에게 보낸 의뢰서를 성우가 읽는 것으로 대사가 생겼다(...).
문서에 도배된 Z만 봐도 알다시피 말투는 어미에 제를 붙이는 거친 남성들이 쓰는 말투. 단 제를 Z로 표기하고 있다. 한국판은 아마추어 번역 한해 어감을 살리기 위해 지가 들어가는 문장을 Z로 대체하는 식으로 번역했다. (예 : 했지요 → 했Z요, 아무것도 못봤다지 → 아무것도 못봤다Z)
그나마 친한 사람이라고 나온게 오키타다. 오키타는 사이토를 "시마루 형님(니상)"이라고 부른다.
웃을 때 얼굴이 무서워진다. 개요의 사진이 웃고 있는거다(...). 자기 말로는 친절한 웃음을 짓고 있는건데 웃는 게 어색해서... 근처에서 숨어서 잘 하는지 지켜보던 긴토키는 당연히 "미소가 너무 무섭잖냐!" 하며 기겁했다. 왜 웃었냐면 사이토가 해결사 양반에게 커뮤니케이션 강좌 의뢰를 청했는데, 편지로 온 내용 중에 갑자기 말을 하면 좀 그러니 일단 웃으라고 했고, 대화가 끊기면 작은 사고를 일으켜 화제를 변경하라는 내용에 충실하게(...) 3번대에 잠입해온 가츠라가 탄 독이 들어있는 찻잔을 박치기로 깨부수면서 데헷하고 있는것.
3. 작중 행적
이름만 91~92화 사이에 있는 독자코너에서 먼저 등장했다가, 가츠라 고타로가 진선조 3번대에 "하시라 아프로"[7]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면서 등장했다.3번대엔 사이토밖에 없으며, 평소에 쓰는 일기에 국중법도를 어긴 전 대원들의 이름을 Z표 해놓은 부분이 있어서 긴토키 일행과 가츠라는 "3번대의 진짜 역할은 내탐조사대로 진선조 안의 배신자들을 3번대에 모아두어서 아무도 모르게 처리하는 게 사이토 시마루의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정작 시마루는 친구가 되고 싶은 대원들을 적어놓은 거였다. 그 대원들이 알고보니 배신자였던 것(...)이었고 시마루가 적어둔 '꼭 친구로 사귀고 싶은 사람 명단', 줄여서 Z명단의 Z를 보고 지레 겁먹어서(...) 부대를 탈주, 결국 시마루가 그들을 처리해야 했던 것.[8] 신파치왈 "딱하긴 하지만 내정조사관으로 딱이잖아!!!"
가츠라의 진선조 잠입편에선 앨리자베스도 어디서 주워와서는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었다.[9] 서로 침묵캐라 사이가 좋다. 엘리를 가츠라보다 자신을 더 잘 따르게
이후 사이토 시마루의 부하가 된 가츠라는 그의 무시무시한 인상 때문에 실수를 연발한다. 근데 정작 사이토 시마루는 가츠라가 맘에 들어서 그와 진심으로 친해지고 싶어했다. 해결사 3인방에게 의뢰를 한 것도 그 때문. 그래서 변장을 풀기 전의 가츠라가 자신을 공격할 때도 제대로 받아치지 못했다.
이후 누명을 씌여 처형 당할 뻔하나 자기가 처형 당한다는 사실에 긴토키를 통해 과묵함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평범하게 말을 하면서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내정조사관으로서의 활동 기록인 '내정일기장'을 공개하는데... 한밤중에 냉장고에서 식품을 몰래 먹어 대규를 어긴 범인을 목격했고, 두 번째는 기록 당일부터 최근에 부국장이 설사를 하게 만든 범인을 목격했으나 범인의 정체가 정체라 둘 모두 '아무것도 못 봤다Z...' 라면서 직접 밝히지 않았고, 세번째 기록에서는 어느 날 점심 식사로 칼집이 새겨진 곤약이 나온 원인이 밝혀지면서 최종적으로 약점이 잡힌 범인 2명 + 곤도에 의해 무죄 판정을 받는데 이에 불복하던 가츠라가 정체를 밝혀버리는 바보짓을 해 누명을 벗었다. 자신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고 자신이 누명을 써서 죽을뻔한 것을 도와준 것 덕분에 친구가 되줄지도 모르는 사람 명단에 해결사가 추가됐다. 이후 가츠라와 다시 격돌. 기폭 장치를 자르는데 성공하나 동시에 다리를 베이고 가츠라를 놓친다. 허나 가츠라가 도망치기 전 Z를 베는 건 자기 역할이라면서 자신이 설치한 특대 시한폭탄의 선 중 Z를 제외한 다른 선을 자르라고 알려주었고 히지카타가에게 전화로 전하기만 하면 끝나는 상황이 되었는데 하필이면 전화로 히지카타에게 폭탄 선을 말하려던 찰나 또 잠이 들어 가츠라가 자르지 말라고 했던 Z를 말해서 아프로 엔딩을 만들었다.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같이 말을 하지 않고 필설로 대화하는 엘리자베스과 같이 엮이는 중이다. 주로 서로 노트와 판자로 대화하다가 쓸데없는 데에서 싸움이 붙고 결국 엘리자베스가 사이토를 패는 걸로(...) 마무리되는 패턴.[10]
최종편의 끝을 달리는 671화에선 진선조를 자진사퇴했음이 밝혀진다.
2년 후에서는 하라다 우노스케와 함께 오키타 소고의 자칭 마피아 부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692화에서는 마피아가 다시 진선조로 돌아섬에 따라 본인 역시 마피아가 아닌 진선조로 돌아왔으며 타 진선조 대원들과 같이 해결사를 도우러 간다.
4. 전투력
그 사내도 적이지만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3번대 대장 사이토 시마루. 설마 그 정도의 실력자가 진선조에 소속되어 있었을 줄이야. 그 실력은 1번대 대장 오키타조차 한 수 높게 평가할 정도.
- 가츠라 고타로
- 가츠라 고타로
이도류를 구사하며, 실력은 오키타 소고가 직접 자기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다. 팬북 설정으로도 진선조 최강은 사이토다. 소고와 토시로, 곤도가 서로 비슷한 수준인데 이들보다 한 수 위인 것이다.
핸디캡이 있었으나[11] 그 가츠라와 1시간에 걸쳐 싸운 끝에 무승부로 끝났을 정도. 그 후 가츠라가 자기 정체를 스스로 까발리는 바보짓을 한 후 뻔뻔하게 본성을 드러내 진선조를 통째로 폭파시키려 하자 곧바로 가츠라에게 달려들어 개그없이 진검승부를 펼치는데 이때도 무승부가 났다.[12]
가츠라는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면서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지라 이것만 가지고 가츠라와 사이토의 실력이 동급이라고 단정짓기엔 애매하지만[13] 등장인물 중 더 강한 자를 꼽는 것이 빠른 전설의 양이지사로 꼽히는 사람 중 하나인 카츠라를 상대로 진지한 승부가 가능하고 2번이나 무승부를 낸 시점에서 터무니없는 강자다.
5. 여담
- 전체적인 캐릭터 이미지는 사무라이 7의 주역 등장인물인 큐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금발 더벅머리에 날카로운 눈매, 코를 덮는 복면, 과묵한 말투에 이도류 사용자라는 점까지 상당 부분이 일치한다. 그러나 은혼답게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에서 갭을 느낄 수 있다.[14]
- 11권의 질문코너에서는 사이토 슈라고 나왔지만 후에 소라치가 시마루가 맞는데 슈라고 잘못 적힌 것이라고 밝혔다.[15] 한자는 똑같다.
- 은혼° 3쿨 오프닝에서 모습을 보임으로써 애니 출연이 확정되었다. 등장시점은 294화. 어째선지 안녕 진선조편의 op 마지막 부분에서 진선조가 아닌 가츠라 일파, 정확히는 엘리자베스 옆에 서 있다.
- 이름의 유래는 모티브인 사이토 하지메의 하지메루(始め / 시작하다)의 반댓말인 시마루(끝나다).
- 진선조 측 비중 5위.[16]말만 한다면 비중은 높아지겠지만 은빛 영혼편부터는 말은 커녕 노트 사용조차 안 해서 비중이 낮다. 사실 시마루가 말만 하면 되었지만 상황이 상황이었기에 그럴 수가 없었다.
- 출현 횟수도 비중도 적지만, 특유의 캐릭터성과 성우 버프 덕분인지 컬트적인 인기는 있는 편. 주로 진선조 밑 요로즈야와 엮이지만, 어째서인지 접점이 전혀 없는 노부메와 엮이는 경우가 꽤나 보인다.
[1]
콘도, 히지카타
[2]
신파치
[3]
오키타
[4]
긴토키
[5]
오키타 曰 : 도시락은 데워주세요. 이거면 되죠, 시마루 형님? 시마루 曰 : Ζ...
[6]
이토(糸) + 후유(冬) = 시마루(終).
[7]
가츠라가 아프로 머리를 한 모습. 가츠라(桂)와 하시라(柱)의 한자가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
[8]
묘사를 보면 정말로 죽인 모양이다. 공사 구분이 철저한 성격인 모양.
[9]
정확히는 가츠라랑 같이 잠입했다.
[10]
중간에 한번 사이토가 엘리자베스를 패기도 했다.
[11]
30명을 내리 상대한 뒤였고, 여기까지는 충분히 핸디캡의 사유지만 적지에서 소외감이 든다든지 가발이 불편하다든지 미래를 걱정한다든지 구내염이나 여드름이 있다 등등(...) 핸디캡으로 보는것마저 창피할 정도의 핸디캡.
[12]
사이토는 한쪽다리에 얕은 상처를 입고 가츠라는 제복 안주머니에 품고있던 기폭 스위치가 두동강 난다.
[13]
다만 애초에 시마루 역시 가츠라를 죽이는 게 목적이 아니었는지라 전력이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
[14]
단행본 작화로는 어딘가 묘하게 긴토키를 닮았다...
[15]
終를 음독으로 읽으면 '슈'가 된다.
[16]
라지만 등장 횟수는
사사키 테츠노스케보다도 적은데다, 후반부에 등장하다 보니 시리어스 편에서 얼굴만 비추는 수준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