わかばガールズ 새싹 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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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f24><colcolor=#000> 사이토 스미레 [ruby(斉藤, ruby=さいとう)][ruby(菫, ruby=すみれ)][1] | Sumire Sait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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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생년월일 | 1995년 |
신체 | 미상 |
밴드 | 새싹 걸스 |
파트 | 드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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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이온! Highschool의 등장인물.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으로 반은 오쿠다 나오와 같은 4반이다.
나카노 아즈사와 히라사와 우이, 스즈키 쥰이 3학년이 되는 해에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에 입학한 소녀. 즉 유이 일행과는 3살, 아즈사 일행과는 2살 차이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금발벽안이라고 묘사된다. 생김새는 두꺼운 눈썹 없는 코토부키 츠무기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많다. 우선 눈매를 보면 츠무기가 히라사와 유이와 거의 같은 부드러운 눈매를 지녔다면, 스미레는 원작 기준으로 아즈사와 비슷한 뾰족한 눈매다. 또한 츠무기와 달리 곱슬머리가 아니다. 금발이라기보다는 베이지에서 황갈색 머리에 가까운 츠무기에 비해 확실하게 금발인 것도 특징. 서양인 혼혈이어서 그런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3학년인 선배들보다 키가 크며 새싹 걸스 중에서는 최장신이다. 가슴 사이즈도 제법 큰 듯하다.
코토부키 가의 메이드이며 츠무기와 실은 자매나 다름없는 사이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츠무기와 얽히는 게 많은 아이이다.
사쿠라고 경음부에서의 담당 파트는 드럼.
2. 경음부에 들어오다
아즈사와 우이, 쥰이 새 학기 첫 날 경음부실에 도착했을 때 처음 마주치는데, 그 때 스미레는 부실에 보관되어 있던 츠무기의 티세트가 들어간 찬장을 혼자서 들고 가려고 했다.그녀를 처음 본 아즈사 일행은 금발 벽안인 그녀의 모습 때문에 외국인으로 착각하고 영어로 대화를 하려고 했다. 덧붙여, 스미레는 여기에 대해 멋지게도 아이 캔트 스피크 잉글리시로 대미를 장식했다.
쥰이 왜 여기 왔냐고 묻자 찬장을 가져오기 위해서라고 답했는데, 아즈사 일행의 반응은 당연히 당당하게 도둑질 선언??
결국 어쩌다 보니 차를 끓여 오게 되고 자스민 찻잎이 가장 아름답게 우러나도록 95도 저스트로 끓여낸 물을 부어 만든 절묘한 차가 마음에 든 사와코를 뒤로하고 아즈사의 입부 권유를 받는다. 그리고 그녀는 뭔가 말을 하려 하다가 야마나카 사와코의 코스프레 본능 발동을 보고 지레 겁먹고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그리고 사와코는 아즈사에게 폭풍같이 까인다. 그리고 2화에서도 경음부 전통 부원 모집용 의상인 동물 인형옷을 가져 오는 바람에 스미레가 또 도망쳐서 다시 한 번 더 까인다.
2화에서 스미레는 코토부키 가에 살고 있고 대대로 집안의 시중을 들고 있음이 드러났다. 경음부에 온 이유 또한 츠무기로부터 신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티세트를 회수해 오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티세트를 회수하려 부실로 들어가면 정작 티세트엔 손도 못 댄 채 선배들의 요구[2]로 계속 차를 끓여 주게 되고 불청객에 가까운 자신을 잘 대해주는 선배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결국 경음부에 입부한다. 멤버가 물갈이 되어도 계속되는 사쿠라고 경음부의 처묵처묵 라이프를 위해 저런 인재를 내버려 둘 수가 없다! 거기다 츠무기네 집에서 시중을 들고 있다 보니 고용인 정신이 몸에 밴 모양이다. 오죽하면 아즈사가 부리기 쉬운 애라고 할까.
2화에서 새로 등장하여 같이 입부하는 오쿠다 나오가 스미레와 같은 반이라고 한다. 경음부 입부 이후 악기 파트를 정하는 과정(3화)에서 악기점에 경음부원들과 같이 갔다가, 오쿠다가 권해서 해본 드럼이 적성이 맞는다는 것이 밝혀졌고 스미레 본인도 해보니 기분이 좋고 재미있다고 해서 담당 파트는 드럼으로 확정.[3]
그래서 드럼을 사려고 하는데 가격은 무려 9만 8천 엔. 우이가 유이인 척하고 값을 깎으려는 시도도 해 보지만 유이에게 트라우마를 가진 악기점 점원이 놀라서 새하얗게 불타는 바람에 당황한 우이는 포기하고 결국 무기가 돈이 필요할 때 대부분 지불해준 덕에 재작년과 작년에 남은 부비가 있어 그걸로 지불하기로 했다.
3. 메이드?
3화에서 3학년 멤버들이 부실로 들어오자마자 메이드복을 입고 사와코에게 차를 타 주면서 아즈사에게 가방을 맡겨 달라고 한다. 부원이 다 모였으니 많이 연습해서 유이를 놀라게 해주자고 결심하며 들어온 아즈사는 그걸 보고 경음부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경악하며 사와코에게 왜 메이드복을 입히냐고 하는데 사와코는 자기가 시킨 게 아니라 스미레가 스스로 입고 있었던 거라고 한다.그리고 스미레 왈 메이드복이 있으면 하급생이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물론 3학년 멤버들의 반응은 '그건 대체 뭐하는 클럽이냐??'
(팬이 그린 일러스트)
그리고 우이와 쥰이 스미레가 진짜 메이드같다고 말하자,
진짜 메이드라는 것이 들킨다 → 코토부키 가에 사는 것이 들킨다 → 츠무기 아가씨가 시킨 티세트 회수를 안 한 것이 들킨다 → 아가씨에게 꾸중을 듣는다…
라는 테크 트리로 이어질 것이란 생각을 하고 어설픈 척을 하는데…그걸 본 사와코는 오히려 도짓코 메이드라고 좋아한다. 어쨌든 지금 자기가 츠무기와 관련 있다는 것을 경음부 부원에게 비밀로 하고 있다. 그래서 악기점에서도 점원이 아는 척하자 자기 정체를 숨기려고 사람 잘못 봤다고 모른 척하면서 아즈사에게 기타 코너로 가자고 한다. 그걸 본 점원은 충격 받은 얼굴로 '내가 전에 잘못이라도 저질렀나??'라고 생각…
그리고 결국에는 코토부키 츠무기와의 관계가 8화에 드러난다. 티타임 도중 뜬금없이 아즈사가 스미레를 보고 무기 선배가 생각난다고 말했다가, 뜬금없이 쥰이 스미레가 무기 선배 집에서 메이드를 한다던가라는 개드립을 쳤다.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 놀란 스미레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자 츠무기와 스미레네 주소가 같은 것을 이미 알고 있던 사와코의 말에 완전히 정신줄을 놓을 뻔한 스미레를 우이가 잘 달래서 진정시키고 얘기를 들려준다.
4. 그녀의 과거
사실 그녀가 속해 있는 사이토 가문은 그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코토부키 가문에서 일하고 있었다.[4] 어릴 적에 그런 사실을 몰랐던 그녀는 츠무기를 ' 언니'라 부르며 따랐고, 츠무기 역시 어린 시절부터 영재 교육을 받아서 친구가 없었던 지라 그녀를 친 여동생처럼 여겼다. 시간이 지나 스미레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츠무기와의 관계가 예전같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츠무기는 그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래도 스미레의 제안에 따라 사람들 앞에서는 아가씨, 스미레로 부르기로 한다. 단 둘만 있을 때는 여전히 언니, 동생이라고 한다.그리고 츠무기가 티세트를 놓고 간 이유는 스미레를 경음부에 입부시키기 위해서였다. 졸업식 당일날 츠무기는 사와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기 선생님, 티세트는 놔두고 가도 될까요? 내년에 제
동생이 입학하거든요, 그 아이도 쓸 물건이라서… 전 경음부에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 아이에게도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게 해 주고 싶어요. 아, 그렇지만 소극적인 아이니까 제가
경음부로 향하게 할 구실을 만들었으니, 사와코 선생님이 꼭 잡아 주세요.
덤으로 츠무기를 백합계로 입덕시킨 원흉이 스미레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아마도 집에서 읽는 것을 금지시킨 만화책들을 스미레가 몰래 츠무기에게 사 주었는데 하필 그것이 백합, GL물들이던 것이다. 뭐 일부러 그런 종류를 보여주려고 한 것이 아닌 듯하지만 말이다.
5. 그 외
원작 7화의 컬러 페이지에서는 금발이라기에는 어중간한 색으로 칠해졌으나 이후로는 확실히 금발로 칠해진다.
첫 등장 때 성씨가 같다는 점, 경음부실의 티세트가 츠무기의 것이고 이를 가져가려고 하는 점 때문에 팬들은 츠무기네 집사 사이토와 혈연 관계( 손녀나 조카)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그 추측이 정확하게 맞았다. 다만 집사하고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무기네 집에 산다는 걸 보니 직계 자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마 손녀일 듯.
츠무기네 집에 살고 있다는 정보가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 츠무기와의 백합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츠무기의 시중을 드는 스미레라든가… 그리고, 같은 경음부에 있는 진짜 시스콘 여동생이 이 관계를 엄청나게 관심있어 한다.
그러면서 츠무기의 다크 포스를 상당히 두려워 하는 모양이다. 티세트를 회수 못한 걸 들켜서 혼날까봐 경음부 부원에게 코토부키 가와 관련있는 것을 비밀로 하는 걸 보면… 어쩌면 원작에서 미오와 통화 중에 츠무기가 방해된다고 호통친 사이토는 집사가 아닌 스미레일지도 모른다. 물론 츠무기가 무서워서라기보단, 스미레 본인이 상당히 소심하고 겁이 많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가족관계에 대해 얘기할 때 언니같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아즈사가 누구냐고 물어보자 누구인지 말할 뻔 한 걸로 봐서 매우 친한 건 아닌가 추측했는데 결국 케이온! Highschool 8화에서 사실상 자매 관계였던 것이 밝혀졌다. 이때 츠무기와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에 숨겨진 혈연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는 향후 재산분할 과정에서 후폭풍을 염려한 코토부키 가에서 츠무기 동생의 존재를 없애려고 코토부키 가에서 내보낸 것이 아닌가 하는 막장 드라마급 뻘소문도 있었다. 8화에서 자기 집안을 코토부키 가에서 데려와 개명시켰다고 직접 말하면서 이 소문은 싹 들어갔다.
우이와 쥰은 스미레를 스미-레(スミーレ)라고 부른다. 이걸 정발판에서는 스뮈레로 표기했다.
미오에 이어 사와코의 코스프레 희생양 확정.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와코가 얘 가지고 옷 입히기 시키면 좋겠다고 한데다 자발적으로 메이드복을 입기도 했고 3학년 멤버들이 수학여행 간 동안에 사와코의 눈 보신용으로 부르마를 입기도 했다.
오쿠다와는 같은 반에 같은 클럽임에도 케이온! Highschool 6화 시점에서까지는 아직은 서먹한 사이인 듯 하다. 이는 스미레가 내성적이고 오쿠다는 딱딱해 보이는 성격이어서 둘 중 하나가 대화를 이끌기도 힘든 탓에 서로 대화하기 버거워서 그런 듯한데.. 그래도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 12화에서는 오쿠다의 권유로 오쿠다네 집에서 같이 자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확실치 않지만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인 사이토 카즈요시(斉藤和義)인 듯.[5]
150대 트리오 아즈사, 쥰, 우이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다. 거의 사와코급 장신. 케이온! Highschool 5화에서 손이 아프도록 연습하는 스미레가 대견스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는 아즈사가 키 때문에 쓰다듬지 못하고 오히려 스미레가 아즈사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1]
만화잡지를 연재할 당시에는 "斉藤"과 "斎藤"가 혼용되었으나 단행본에서 "斉藤"로 통일되었다.
[2]
아예
우이가
케이크를 만들어 들고 와서 같이 먹는다.
[3]
스미레가 츠무기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키보드를 맡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스미레의 모델로 생각되는 사이토 카즈요시 씨가
기타,
피아노,
드럼,
베이스를 연주할 수 있는 분인데 현 경음부의 파트(아즈사-기타, 쥰-베이스), 오쿠다의 모델인 오쿠다 타미오씨가
기타리스트인 점, 우이가
드럼보다는 기타를 치려고 하는 것을 볼 때 사이토 카즈요시 씨가 연주 가능한 악기 중 스미레가 맡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이 드럼이기는 했다.
[4]
그리고 그녀가 금발 벽안인 이유 또한 밝혀졌는데 사실 사이토 가는
오스트리아인들이었고 코토부키 가가
오스트리아에서 데려와 귀화시켰던 것.
[5]
참고로 사이토 카즈요시와 오쿠다 타미오는 진 마징가 충격! Z편 OP 느껴라 Knight(感じてKnight)에 Ultimate Lazy for Mazinger로서 같이 참여한 바가 있다. 둘 다
LAZY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물들이었다. 여담으로 오쿠다 타미오는
오쿠다 나오의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