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베거나 작물을 수확하는 데에 사용되는 농기구에 대한 내용은 낫 문서 참고하십시오.
Scythe 사이쓰 / 사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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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Jamey Stegmaier |
아티스트 | Jakub Rozalski |
발매사 | Stonemaier Games 외 12사 |
발매 연도 | 2016년 |
인원 | 1 ~ 5명 (보드게임긱: 4인 추천) |
플레이 시간 | 90 ~ 115 분 |
연령 | 14세 이상 (보드게임긱: 12세 이상) |
장르 | 전략게임 |
테마 | 경제, 농경, 전투, 영역건설, 디젤펑크 |
시스템 | 다양한 플레이어능력, 지역 영향력 및 확장, 동시 액션 선택, 격자칸 이동 |
관련 사이트 |
공식페이지 보드게임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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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발매된 영향력/전략 비대칭 경쟁 보드게임이다.한국에서는 조이팟이라는 신생보드게임유통업체가 펀딩을 통해서 한글판을 유통하면서, 사이쓰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제목을 일반적 통용발음이나 외래어 표기법 그대로 표기하면 사이드'가 맞지만, 그렇게하면 검색이 안걸린다고. 보드라이프에서도 사이쓰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가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사실 사이쓰의 선주문 펀딩이 보드라이프와 엮여있는 이노를 통해서 이뤄진 것도 이 제목이 된 것과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다. 한글판 출시 당시 단순히 한글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하지 않겠다는 유저들이 꽤나 많이 보일 정도로 논란이 있었으나, 1년 이상 지난 현재에는 이와 같은 극렬한 반응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다수.
이렇게 이름 논란은 대충 '사이쓰'를 수긍하는 쪽으로 잠잠해졌었으나 2020년 별빛바다가 판권을 가져오면서 '사이드'로 재개명 되었다. 사이드 이후 ALG가 보여준 막장행보에 대부분 팬들은 ALG를 비판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이 판권 이동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국에서의 인기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양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의 영예를 안았다. 그에 비해서 한국에서의 인기는 다소 미묘한 편으로 보드라이프에서는 수시로 사이쓰를 일러때문에 과대평가된 보드게임긱 평점 거품으로 보는 글이 올라와 논쟁이 붙는 일이 일어난다.
표지만 보면 전쟁을 테마로 한 전략/워게임 같은 분위기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가급적 전쟁을 억제하면서 주요 지점에 일꾼을 선점하고 세력을 강화시키는 영향력 게임에 가깝다. 실제로 규칙서를 보면 전쟁억제력이 작가가 의도한 것임이 명시적으로 드러나있다. 물론 전쟁에 특화된 팩션도 있으나, 전쟁 외에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아주 많다. 상대를 견제하는 것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엔진빌딩에 필요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데에 게임의 묘미가 있다. 이런 번잡함을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나, 블러드 레이지 같이 지도 위에서 치고 받는 것을 기대하는 유저에게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을듯. 앞서 말한 점에 더불어 적어도 세 판은 해 봐야 전반적인 수가 보이는지라,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또한 인원수에 비례해 게임 양상이 확실하게 달라지는 게임이기도 하다. 4인 이상일 때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평. 인원수가 그보다 줄어들어도 맵은 그대로기 때문에, 상대가 뭘 하는지 알 필요 없이 적이고 뭐고 드넓은 영토 내에서 자기 할 일만 하다보면 게임이 끝나있기 일쑤(...) 적은 인원일 시에 맵을 제한하는 하우스 룰이 있다.
주사위가 없는 게임으로, 게임 시작시 진영을 비롯한 개인 보드판을 뽑는다거나 조우 등의 카드를 뽑는 요소를 제외한다면 운적인 요소는 상당히 적다. 복잡해보이는 보드판과 방대한 컴포넌트에 비해 룰은 직관적인 편. 배우기는 쉽지만, 이기기는 어려운 게임에 속한다.
2. 상세
플레이어는 자신의 국가군을 지휘하며 자원을 채취하고, 행복도를 높이고, 전투를 진행하고, 돈을 벌며,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승점 포인트를 쌓아 주변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특이하게도 자원을 채취하면 자신의 개인 보드로 가져오는 것이 아닌 맵에 그대로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각 유닛은 이동 시 원하는 만큼의 자원을 들고 이동할 수 있고, 전투로 인해 통째로 적국에 헌납해버릴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일꾼을 맵에 놓아 자원을 채취하고, 채취한 자원으로 업그레이드를 개발하며 메크도 생산 및 능력을 해금할 수 있다. 물론 유사 시 전투도 치른다. 전투는 무력이라는 자원 관리와 한정된 전략 카드 사용이 혼합된 방식이며, 주사위 등 운 요소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 오히려 블러핑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특정 조건이 성사되면 얻는 별 포인트의 합이 6이 된 플레이어가 등장한 시점에서 바로 게임이 종료되고, 이 시점에서의 승점 포인트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 승점 포인트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돈의 양이며, 행복도를 기준으로 세 가지 다른 조건에 따라 포인트가 추가되므로 별 포인트를 6개 얻어서 게임을 종료시킨 플레이어가 꼭 승자가 아닐 수도 있다. 다만 보통은 별 포인트를 6개째 놓을 때는 이길 상황이라는 계산이 끝난 상태일 것이다.
맵 타일은 상당히 크지만[2] 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본인 앞의 조그마한(사실 작지는 않지만) 국가상태판과 씨름하며 보내게 된다(...). 사이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국가의 평판 관리이며,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사랑받는 군대 만들기가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는 그렇게까지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2.1. 세력
본판에 5개의 세력, 확장팩에서 4개의 세력이 더 추가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2.2. 플레이어판
자세한 건 항목 참조.3. 게임 규칙
3.1. 게임 준비
- 메인 게임판
- 인원에 맞는 게임판 면을 펼쳐 놓는다.[3]
- 자원 토큰(목재, 원유, 식량, 금속)과 코인 모두를 게임판 옆에 두어 공급처를 만든다.
- 조우 카드(초록색), 목표 카드(베이지색), 전투 카드(노랑색) 모두와 참여 인원 수보다 1장 더 많은 팩토리 카드(보라색)를 무작위로 뽑아 각각 섞은 카드 더미를 카드 뒷면과 같은 그림이 있는 자리에 비공개로 둔다.
- 몇몇 육각형 영토 아래에 그려져 있는 조우 마크(초록색 원형) 위에 조우 토큰을 1개씩 맞춰 놓는다.(11곳)
- 건물 보너스 타일을 무작위로 1개 뽑아 평판 트랙 아래에 앞면으로 공개해 둔다.
- 플레이어 개인
- 각 플레이어들은 세력판과 플레이어판을 무작위로 1장씩 받고 각자 자신의 세력 본거지(게임판에 세력 마크가 그려진 큰 원형칸)와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단, 러스비에트와 산업주의 또는 크리미아와 애국주의 조합이 걸렸다면 플레이어판을 다시 뽑는다.
- 자신의 세력의 전투력 다이얼과 해당되는 색의 유닛, 토큰들을 모두 받고, 세력판과 플레이어판 위에 유닛과 토큰을 자리에 맞게 놓는다.[4]
- 게임판에 자신의 세력 마크가 그려진 본거지에 자신의 캐릭터를 놓고, 본거지와 인접한 2곳에 각각 일꾼 1개씩을 놓는다. 단, 강 건너 영토와 호수 영토에는 시작 일꾼을 놓을 수 없다.
- 세력판 맨 우측 칸에 적힌 수 대로, 전투력 트랙에 전투력 토큰(새 모양)을 놓고 전투 카드를 받는다.
- 플레이어판 맨 우측 칸에 적힌 수 대로, 목표 카드와 코인을 받고 평판 트랙에 평판 토큰(하트 모양)을 놓은 뒤, 해당 숫자칸의 우상단 모서리에 표시된 번호가 가장 낮은 플레이어부터 시계 방향으로 차례를 시작한다.[5]
3.2. 게임 진행(액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차례가 되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판의 4가지 액션 섹션 중 하나씩을 수행한다. 각 액션 섹션은 상단 액션과 하단 액션으로 나눠져 있으며, 반드시 상단 행동부터 수행한 뒤 하단 액션을 수행해야 한다. 원한다면 두 액션 중 하나만 수행할 수도 있다. 참고로 상단과 하단 행동의 조합은 플레이어판에 따라 다르게 설정된다.이 번 차례에 자신이 수행했던 액션은 다음 자신의 차례일 때 수행할 수가 없다(같은 액션을 두 차례 이상 할 수 없다). 자신이 이 번 차례에 수행하는 액션 섹션 위에 액션 토큰( 폰 모양)을 옮겨놓아 해당 액션을 수행했다는 것을 표시한다.
3.2.1. 상단 액션
3.2.1.1. 유닛 이동
열린 초록색 칸 수만큼의 유닛을 인접한 영토로 1칸 옮기거나, 또는 코인을 얻는다. 기본 이동 규칙은 아래와 같다.- 모든 유닛은 기본적으로 강을 건너거나 호수로 이동할 수 없으며, 캐릭터와 메크는 배치 액션을 통해 세력판의 '강 횡단' 능력을 해금시키면 특정 조건에서 강을 건널 수 있다.
- 모든 유닛은 기본적으로 본거지로 액션을 통해 이동할 수 없다.
- 모든 유닛은 이동 경로에 있는 자원을 원하는 만큼 가지고 이동할 수 있다.
- 캐릭터는 조우 토큰이 있는 영토로 이동하면 조우 이벤트가 발생한다.
- 메크는 이동 경로에 있는 일꾼을 원하는 만큼 같이 이동할 수 있다.
- 캐릭터와 메크는 적 유닛이 있는 영토로 이동하면 즉시 해당 적과 전투가 일어나며, 일꾼은 적이 있는 영토로 단독으로 이동할 수 없다(메크와 함께는 이동 가능하다).
- 유닛이 있는 영토는 지배 중인 영토이며, 해당 영토에 있는 자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3.2.1.2. 전투력 강화
코인 1개를 지불하고 열린 초록색 칸 만큼 전투력을 올리거나, 또는 전투 카드를 얻는다.기념비가 건설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평판 1이 오른다.
3.2.1.3. 자원 생산
열린 비용을 지불하고 열린 아이콘 만큼 서로 다른 일꾼마다 해당 영토의 자원(또는 일꾼) 1개씩을 해당 영토에 배치한다. 배치된 일꾼이 많아질수록 지불해야하는 비용 또한 늘어난다.제분소가 건설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제분소가 있는 영토의 자원 1개를 생산한다.
3.2.1.4. 자원 거래
빨간색 코인 칸 만큼의 코인을 지불하고 열린 칸 만큼 일꾼이 하나 이상 있는 영토에서 아무 자원 2개를 해당 영토에 배치하거나, 또는 평판을 올린다. 자원들은 같은 것을 가져오든 서로 다른 것을 가져오든 상관없다.무기고가 건설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군사력 1이 오른다.
3.2.2. 하단 액션
3.2.2.1. 업그레이드
열린 빨간색 칸 만큼 원유를 지불하고 아무 상단의 초록색 칸 큐브를 아무 하단의 빨간색 칸으로 옮기고, 초록색 코인 칸 만큼의 코인을 얻는다. 이렇게 되면 상단 액션의 혜택은 늘어나고 하단 액션의 비용은 줄어든다.우측 모집 보너스 칸이 해금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전투력 1점이 오른다.
3.2.2.2. 메크 배치
열린 빨간색 칸 만큼 금속을 지불하고 세력판에 있는 아무 메크 1개를 일꾼이 있는 영토에 배치하고, 초록색 코인 칸 만큼의 코인을 얻는다. 이 때 세력판의 배치한 메크 칸의 세력 보너스 능력이 해금된다. 보너스 능력은 세력마다 각기 다르며, 특정 조건에서 캐릭터와 메크가 강 건너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우측 모집 보너스 칸이 해금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코인 1개를 얻는다.
3.2.2.3. 건축물 건설
열린 빨간색 칸 만큼 원목을 지불하고 상단 액션에 있는 아무 건축물 1개를 일꾼이 있는 영토에 배치하고, 초록색 코인 칸 만큼의 코인을 얻는다. 이 때 건축물 능력이 해금되며 각 건축물의 능력은 다음과 같다.- 광산: 이것이 건설된 영토는 터널과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만 사용 가능하다.
- 기념비: 강화 액션을 할 때마다 평판 1점을 얻는다.
- 제분소: 생산 액션을 할 때마다 이것이 건설된 영토의 자원 1개 를 생산한다.
- 무기고: 거래 액션을 할 때마다 전투력 1점을 얻는다.
한 번 지어진 건축물은 옮길 수 없으며, 게임 종료 시에 건축물 보너스 조건에 따라 보너스 코인을 얻는다. 그렇기에 현재 게임의 건축물 보너스 조건을 확인하고 신중히 건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측 모집 보너스 칸이 해금되어있다면 이 액션을 할 때 평판 1점이 오른다.
3.2.2.4. 신병 모집
열린 빨간색 칸 만큼 식량을 지불하고 하단 액션 우측에 있는 아무 모집 보너스 토큰(원통형 모양)을 세력판 좌측의 아무 모집 보너스 칸으로 옮기고, 초록색 코인 칸 만큼 코인을 받는다. 이 때 세력판의 해당 보너스(전투력 2점/코인 2개/평판 2점/전투 카드 2장)를 즉시 일회성으로 받고, 하단 액션의 지속 보너스가 해금된다.각 모집 지속 보너스는 하단 액션을 자신 또는 자신의 양옆 플레이어가 수행할 때마다 자신이 해당 보너스를 받는다.
- 업그레이드: 전투력 1점
- 메크 배치: 코인 1개
- 건축물 건설: 평판 1점
- 신병 모집: 전투 카드 1장
이 액션을 할 때 우측 모집 보너스 칸이 해금되어있다면 전투 카드 1장을 얻는다.
3.2.3. 전투
자신의 캐릭터/메크가 상대 캐릭터/메크가 있는 영토에 들어가거나 그 반대인 입장이라면 이동 액션을 수행한 후 전투가 일어난다. 전투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각자 비공개로 사용할 전투력 수치를 전투 다이얼에 맞춘다. 자신의 전투력보다 높게 선택할 수 없으며, 0~7까지 선택할 수 있다.
- (선택 사항) 해당 전투에 참여하는 자신의 캐릭터/메크 당 전투 카드 1장씩을 전투 다이얼 옆에 끼워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전투 카드에 적힌 숫자가 전투력이며, 다이얼의 숫자와 더한 값이 최종 전투력이다.
- 설정이 완료되면 다이얼과 전투 카드를 동시에 공개하고, 숫자가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 동점이라면 공격자가 승리한다.
- 각자 사용한 전투력 만큼 전투력을 내리고, 사용한 전투 카드는 전투 카드 더미 옆 칸에 앞면으로 버린다.
- 패자: 전투가 있었던 영토의 모든 유닛을 자신의 본거지로 옮긴다. 만약 사용한 최종 전투력이 1이상이라면 전투 카드 1장을 받는다.
- 승자: 해당 영토를 지배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그 영토에 있는 자원 또한 소유한 것이 된다. 만약 패자가 본거지로 옮긴 유닛 중에 일꾼이 포함되어있었다면 해당 일꾼 1개당 평판 1점이 내려간다. 전투 승리 업적을 달성한다.(총 2회) 만약 조우 토큰이 있는 영토라면 즉시 조우 이벤트를 수행한다.
3.2.4. 조우
캐릭터가 이동해서 조우 토큰이 있는 영토로 들어가면 더 이상 그 차례에 이동할 수 없다. 이동과 전투가 끝난 다음, 조우 카드 더미에서 카드 1장을 뽑는다. 조우 카드에는 3가지 선택지가 적혀 있으며 그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하고 해당 영토의 조우 토큰을 제거한다. 선택지는 대부분은 게임에 이점을 주는 이벤트이다.3.2.5. 팩토리
메인 게임판 중앙에 팩토리 영토가 있다. 이 영토는 생산되는 자원은 없지만, 이곳에서 추가적인 액션 섹션인 팩토리 카드를 얻을 수 있다.캐릭터가 이동해서 이 영토로 들어가면 메인 게임판에 있는 팩토리 카드를 모두 들고와 확인하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 갖고 나머지 카드들은 다시 뒷면으로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얻은 팩토리 카드는 플레이어판 옆에 놓고 액션 섹션처럼 사용한다.
팩토리 카드는 한 번만 획득할 수 있지만 먼저 들어간 사람이 더 많은 선택지가 있기에 먼저 획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게임 종료 시 팩토리 영토 지배하고 있으면 영토 3곳을 지배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3.2.6. 목표 카드
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마다 목표 카드가 2장씩 주어진다. 단순히 업적 중의 한 가지로, 기본적으로 2장 중 하나만 달성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비공개로 가지고 있다가 목표가 달성되었을 때 공개한다.3.3. 게임 종료
누군가가 업적을 6개 달성하면 즉시 게임이 종료된다. 각 업적은 플레이어마다 한 번씩 달성할 수 있으며, 어떤 플레이어가 먼저 달성한 업적도 다른 플레이어들이 중복해서 달성할 수 있다. 업적을 달성한 플레이어는 달성한 즉시 업적 트랙의 해당 칸에 자신의 별 토큰을 놓아 표시한다.- 업그레이드 6번
- 메크 4개 모두 배치
- 건물 4개 건설
- 모집 4번
- 일꾼 8개 모두 배치
- 목표 카드 1장 달성
- 전투 승리 첫 번째
- 전투 승리 두 번째
- 평판 16 달성
- 전투력 16 달성
3.4. 점수 계산
게임이 종료된 뒤 기본적으로 가장 코인이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들은 평판에 비례한 조건에 따라 코인을 추가로 받게 되며, 건물 보너스 타일의 특정 조건을 만족함에 따라 코인을 추가로 받게 된다.평판 | 업적 당 | 지배 중인 영토 당 | 자원 두개 당 |
1~6 | 3 | 2 | 1 |
7~12 | 4 | 3 | 2 |
13~18 | 5 | 4 | 3 |
4. 확장
4.1. 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
파일:external/stonemaiergames.com/Scythe-expansion-box.jpgInvaders From Afar
알비온과 토가와라는 두 국가를 추가하여 최대 7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확장팩이 출시되었다. 사실 애초에 본편의 맵 타일에 본편에는 들어있지 않은 국가의 스타팅 포인트가 그려져 있어서 확장팩이 나오리라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었다.
추가된 국가들은 둘 다 기존의 국가들에 비해 이동력이 떨어지는 대신에 맵에 지뢰나 깃발 등 무언가를 설치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굳이 7인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늘어난 것만으로도 해 볼 가치가 있다는 평. 리더와 메크도 고유한 생김새를 갖고 있다.
4.2. 윈드 갬빗
The Wind Gambit
본편에 새로운 2개의 모듈이 추가가 되었다. 이 두 모듈을 같이 본게임에 추가하여 즐겨도 되고 하나만 추가하여 즐겨도 된다. 물론 다른 확장과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비공정: 새로운 유닛이 16개의 타일과 같이 추가된다.
- 해결: 타일 8개가 추가된다.
출시 당시 메크들은 전부 팩션별로 외관이 다른데 왜 비공정은 색깔만 다르냐며 유저들이 작가에게 원망을 성토하기도 했다. 작가는 설정상 모든 비공정은 한 회사에서 만든 비행선이자 공중전함 이라 외관도 성능도[6] 동일하다는 답변과 함께 인게임상의 문제를 지목했는데, 이유인즉 비공정 모델에는 게임 중에 실제로 일꾼이나 자원 콤포넌트를 직접 올려놓아야 하지만 그 정도의 사이즈와 하중을 견디는 모델링 디자인을 7개나 하기 어려웠다고.. 실제로 출시된 비공정은 꽤나 잘 나온지라 보드 위에 올려놓으면 적어도 보기에는 확실히 좋다. 규칙상으로도 메크 제조를 후순위로 밀어버리고 광산을 더 이상 잘 안 만들게 되는 등의 전략의 변화를 가져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더 재미있어졌다는 평이다.
4.3. 펜리스의 부상
The Rise of Fenris사이쓰의 마지막 확장. 2018년 3분기 발매되었다.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 요소와 그에 기반한 두 신규 세력 및 관련 모듈들이 추가되었다.
스토리는 대강 문제의 메카들을 발명한 사람이 사실 니콜라 테슬라였고, 평화협정을 맺었던 지도자들이 테슬라를 부하로 삼아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금 전란에 휘말린다는 내용이다. 각 챕터마다 대략적인 목표가 주어지고, 이 목표를 누가 달성했느냐에 따라 이후 전개가 달라진다.
5. 평가
킥스타터 펀딩이 시작된 때부터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았고, 실물이 2016년 후반기에 공개된 이후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보드게임긱 전체 순위에서는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게임 자체의 호불호가 심한 평이 많아, 그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게임성보단 뛰어난 아트워크와 컴포넌트 덕이라는 말이 꽤 나오는 편이다. 이 게임에서 리얼리스틱 자원이나, 메크 등을 유로게임에서 일반적인 타일이나 토큰 등으로 바꿔버리고 게임전략과 상관없는 설정을 걷어내면 이 게임은 사실상 경제게임으로 분류되고, 해당 시스템을 갖춘 경제 전략 게임은 긱순위 100위권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에 따라 스팀펑트의 전쟁 분위기의 아크워크로 전략 전쟁 게임을 기대했다가 아쉬운 경우가 많다. (실제 전투 양상은 1차 대전보단 냉전에 가깝다. 서로 눈치보며 일촉즉발인채로 견제하다가 한번 전투가 벌어지면 승자는 많은것을 얻고 패자는 많은것을 잃는다. ) 관련 비판을 다룬 블로그 반면 역으로 그렇다면 유로 전략 게임들도 외적인 부분을 신경쓴다면 가격은 좀 더 상승해도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지 않겠느냐는 식의 반응도 있다.특이하게도 2016년 최고의 1인플 게임에 선정됐다. 오토마라는 인공지능과 게임을 할 수 있게 설계됐는데, 박스 안에 별도의 1인플 전용 규칙서가 있다. 일반 게임에서 적용되는 규칙과 약간의 차이가 있고, 오토마 카드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이동과 판단을 결정하는 형태. 인공지능 난이도는 네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최고 난이도인 울티마지나는 작가도 이기기 어렵다고..
아트워크에 대해서도 아주 호평이다. 직접 보면 아트워크가 그려진 카드나 개인보드판 등 각종 컴포넌트의 질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리고 아트북은 품절크리..
영어 능력이 필수적인 게임은 아니다. 게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게임 타일과 카드들에 직관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세세한 잔룰 같은 것도 없어서 한 번 룰을 숙지하기만 하면 이후로는 굳이 한글이 아니더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각 국가들과 리더들의 상세한 배경 스토리는 영알못이면 즐길 수 없다. 2017년 초에 ALG에서 한국어화하여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접근성이 올라갔다. 그 뒤 2021년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생산하게 되었고, 제목도 사이드로 바뀌었다.
6. 기타
보드게임긱 사이쓰 페이지의 매커니즘에는 일꾼 배치가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사이쓰는 일꾼 배치 게임이다'라고 말하고, 이 문서에서도 일꾼 배치 게임으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이 문제는 보드게임긱 포럼에서도 종종 이야기가 나왔던 문제이다. 가장 대표적인 토론을 링크한다. 해당 토론의 결론을 요약하면, 사이쓰는 일꾼 배치 게임은 아닌 것이 맞고, 문제의 원인은 미니언들에게 일꾼(worker)라는 명칭을 붙였기 때문이다, 정도?킥스타터 캠페인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정가는 80달러였으나 2016년 10월 기준 세계적으로 물량이 동나서 가격이 $140까지 치솟았다.
테이블탑 시뮬레이터의 공식 DLC 게임으로 발매되기도 하였고, 별개로 스팀에 앞서 해보기 게임으로도 등록되었다.
파일:external/380ae8e305bf2303e3e5d91a63ffa6d3bf49c5daa47db9c4b575ec53be1254cb.jpg |
미니어처 도색 예시. |
사이쓰와 국가나 메크 등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아이언 하베스트 1920+ 이라는 RTS 게임이 출시되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영향을 받은 분대전술 운용 게임이다.
[1]
다만 한 국가는 팩션 능력으로 두 번 연속 동일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2]
킥스타터를 했다면 맵 크기가 33% 더 커진다. 기본 맵 타일을 뒤집으면 전체 맵의 66%만 인쇄된 더 큰 맵의 부분 타일이 되고, 킥스타터시 나머지 33%가 인쇄된 맵 타일을 따로 준다.
[3]
게임판이 잘려진 것같은 면은 6-7인용 면이며,《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확장에 있는 게임판 모듈과 붙여 사용한다.
[4]
세력판: 메크 - 큰 원형칸에 4개, 별 토큰 - 세력 마크 근처에 6개 / 플레이어판: 큐브 - 상단의 검은색 테두리를 가진 초록칸에 11개, 일꾼 - 생산의 빨간색 칸에 6개, 원형 토큰 - 하단에 4개, 건물 - 상단에 4개.
[5]
《먼 곳에서 온 침략자들》확장에서 뒤에 'A'가 있는 번호는 앞에 적혀 있는 숫자 보다 큰 번호로 간주한다.(2<2A<3<3A)
[6]
실제로 비공정의 성능은 게임 시작시 무작위로 두 가지를 선택하여 게임 내내 모든 플레이어가 그 성능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