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43:02

사울 니게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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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울 니게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아버지는 엘체 CF 소속으로 전성기를 누린 스트라이커 보리아이며 아들 삼형제에게도 모두 축구를 시켰다. 사울은 2006년 레알 마드리드 CF C 소속이던 큰형 조나탄 니게스를 따라서 입단테스트에 합격하면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훈련장 라커룸 도둑 사건의 주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훈련장 출입을 금지당한 후 선수단으로부터도 왕따를 당했다. 견딜 수 없던 사울은 레알을 탈단해 14세에 지역 라이벌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건너왔다.[1]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팀에 있다가 2012-13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3-14 시즌에는 경험을 쌓기 위해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된다.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였고 2014-15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리그 6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선취골을 득점하여 시즌 첫 골을 기록하여 4-0 대승을 이끈다. 이후 로테이션 멤버로써 쏠쏠하게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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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마드리드 더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2월 8일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전반 초반 코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코케를 대신하여 들어와 1골 1어시를 기록하여 4-0 대승을 이끌었으나 후반전에 그리즈만에게 어시를 주는 과정에서 본인도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라 일주일만에 복귀했으나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또 다시 부상을 당하였다.

4월 5일 코르도바전에서 복귀하여 전반 39분 복귀골을 신고하였다. 팀은 2-0 승리했다. 이후로도 교체와 선발 기회을 얻으며 꾸준히 출전하였다.

2015-16 시즌에는 프리 시즌부터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티아구 멘데스와 번갈아가며 출전중이다.이번시즌 새로운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될 듯 하다.

2월 7일 에이바르 전에서는 디에고 고딘의 징계와 스테판 사비치의 부상으로 인해 초토화된 수비진의 대체요원으로 센터백으로 출장했다. 익숙지 않은 포지션에서 전반이 끝나기 직전 공을 밟으며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해 실점을 하는 데 원인을 제공했지만, 후반에 헤딩으로 득점하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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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후안 베르나트 사비 알론소를 기가 막힌 드리블 돌파로 제치면서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팀도 1-0으로 승리해 챔스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로테이션급 멤버였는데 한 시즌만에 전술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선수로 급성장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 겨우 21살밖에 되지 않았기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출전의 영예를 누렸고 중원에서 활약했으나, 아쉽게도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6년 5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은 7000만 유로로 책정되었다.

2016-17 시즌부터는 등번호 8번을 달게 되었다.[2]

8월 28일 CD 레가레스전 무승부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의 부진에 대해 분발을 촉구하는 불만스러운 인터뷰를 하자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입 밖으로 말을 꺼내야 할 것.", "모두가 승리를 하고 싶어 하고, 만일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피로감과 분노를 느끼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다. 다만 그걸 공식 석상에서 꺼내선 안된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그리즈만이 자신의 경솔했던 인터뷰 내용을 사과했고 두번의 무승부로 경기를 끌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분위기를 신경 썼는지 코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적절히 중재에 나서며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았다. 인터뷰 내용

9월 14일 PSV 아인트호벤 전에서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2017년 2월 22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전에서 작년 뮌헨전을 연상시키는 감아차기로 골을 집어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런 활약을 지켜본 시메오네 감독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칭찬하기도 했다. 인터뷰 내용

2017년 7월 1일, 무려 2026년까지의 초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3]

17-18 시즌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며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모스크바 원정에서 1대1 동점 상황에서 47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시즌 3번째 유로파 리그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렇듯 유로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 팀은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고 본인은 시즌의 스쿼드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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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6일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슈퍼컵경기 에서 연장전에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의 결승골을 넣으며 4-2 승리에 기여하였다. 유스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레알만 만나면 여포가 된다

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코케와 함께 그다지 좋은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레프트백 자리에 구멍이 나서 레프트백으로 뛰는 중인데,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2019-20 시즌

팀의 4주장이 되었다.

2019-20 시즌 10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앙헬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17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키를 절묘하게 넘기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전에서는 전반 4분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26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3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드디어 풀경기 휴식을 취했다.

32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PK로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2.2. 2020-21 시즌

3라운드 그라나다 전에 선발출장했다. 주앙 펠릭스가 얻어낸 PK를 실축했다. 꾸준히 혹사를 당해온 탓인지 폼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특히 5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의 모습은 최악 수준이었다. 그후 6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 명단 제외됐다. 이어진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됐다. 부상인지 휴식인지 아직 정확하게 나온것이 없다.

긴 휴식 끝에 챔피언스리그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전에 소집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어 17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1라운드 세비야 FC전에 66분 토마 르마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76분 우측면에서 깔려오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을 아크 서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우측 하단 구석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카디스 CF 원정에서 44분 토마 르마의 크로스를 왼발로 살짝 건드려 방향만 바꿔 띄우면서 골키퍼를 넘기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카데나 세르에서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클럽도 마침 팀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사울을 내보내는 데 긍정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클럽이 원하는 이적료는 35~50M€라고.

29R 세비야 FC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경기 시작 6분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안 볼 경합 상황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발등을 스터드로 사뿐히 즈려밟는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줬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루카스 오캄포스의 킥 방향을 얀 오블락 골키퍼가 정확히 읽어냈고 선방을 해내면서 실점의 원흉이 되는 것만은 면할 수 있었다. 이후 경기 초반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5회의 태클 성공과 12회의 볼 경합 성공을 기록했다.

일정상의 문제로 30R 다음에 치러진 33R SD 에이바르전에 선발 출전하여 49분, 미들 서드에서 한 번에 최전방의 야닉 카라스코에게 크로스를 연결하며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35R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예기치 못한 토마 르마의 부상으로 13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35분 메시의 돌파를 파울로 저지하면서 경고를 받았고 이후에도 수차례 외줄 타듯 아슬아슬한 파울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66분에 주앙 펠릭스와 재교체 아웃되는 굴욕을 맛봤다.

잦은 부상과 지난 6년간의 엄청난 혹사 때문에 폼이 크게 떨어지며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팀에서는 지난 시즌 리버풀 원정을 기점으로 각성한 마르코스 요렌테가 사울의 공수겸장 유틸리티 플레이어 포지션을 완벽히 이어받은 것을 넘어 한창 때의 사울의 퍼포먼스마저 상회하면서 주전에서 완벽히 밀렸고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0 명단에도 뽑히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의 클럽들과 링크가 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도 높은 금액의 이적료 제안을 전제로 이적을 허가했다고 한다. 특히 리버풀 행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었다.

이후 스페인 유력 언론들에서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과의 막장 스왑딜이 성사 직전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당연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격노 중. 바르샤와 꼬마 공신력 대장급 기자들 역시 보도하며 역사에 남을 스왑딜이 이뤄지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여 딜이 파토났다고 하며 사울은 맨유, 리버풀, 첼시 등의 팀과 이적설이 뜨고 있다.

2.3. 2021-22 시즌

1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 반대쪽의 코레아를 잘 보며 넘겨주어 코레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1년 8월 24일 오후 현지 소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유와 첼시로 사울의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임대 + 완전 이적 옵션으로 맨유와 첼시가 경합을 벌이는 모양새이며, 선수 본인의 결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끝내 공식 비드를 하지 않았으나 첼시는 임대 + 이적 옵션의 공식 비드를 했고, 따라서 첼시행으로 기우는 모양새이다. 다만 스페인 언론은 맨유행을 잉글랜드 언론은 첼시행을 보도해서 여전히 맨유가 간을 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8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티어 소식통인 루벤 우리아가 사울이 선임대 + 45M 유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첼시 FC행이 임박했다고 트윗을 띄웠다.

하지만 8월 30일 더 텔레그래프 기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선수 공백이 커질 것을 우려하여 거절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가 8월 31일, 갑자기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첼시와 아틀레티코가 재협상을 시작한다고 보도를 하더니 결국 데드라인 마감 5시간 전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 를 띄우며 임대 이적을 알렸다.

임대료는 500만 유로에, 선임대 + 35M 유로의 선택 이적 옵션을 달고 간다고 보도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라더니 BBC 스포츠 이적시장 라이브 기사에 따르면 아직 협상이 다 끝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적시장 종료 시점까지 딜 성사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그 후에 로마노, 맷 로, 킨셀라가 사울의 첼시행이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킨셀라에 의하면 이적 관련 서류가 아슬아슬하게 마감 2분 전에 제출되었다고 한다.

2.4. 첼시 FC (임대)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 첼시 FC는 사울 니게스의 임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선수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다음 날에 바로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며, 첼시행을 결정하게 된 것은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존재가 가장 중요했고 그가 없었다면 이 이적을 고민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둘은 굉장히 친한 사이였고, 이적 소식에 가장 먼저 환영의 댓글을 달아준 것도 케파 아리사발라가였다고 한다. 여기에 본인이 직접 트위치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전날까지는 잔류를 결심했었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의 출전을 보장해주겠다고 말한 것에 이끌려서 이적을 결정했다고 했다.[4]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초기 시절에 달았던 17번을 달 것이라고 말함에 따라 등번호를 8번으로 옮긴 마테오 코바치치에 이어 새로운 17번의 주인이 될 것으로 보였으며, 예상대로 17번을 배정받았다. 라 리가에서 임대 온 17번 선수라는 점에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유사성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 팬들은 코바치치만큼만 해줘도 소원이 없겠다는 의견이다.

그렇게 많은 기대감 속에서 4R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투박한 볼 터치와 드리블, 실망스러운 볼 키핑, 계속되는 패스 미스와 공격 흐름 끊기, 병장축구와 더불어 치아구 시우바가 아니었다면 결정적인 실점의 빌미가 될 수 있었던 실수를 남발하며 공수 양면으로 빠른 템포의 프리미어 리그에 단 하나도 적응하지 못한 최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 내 최하 평점인 5.6점을 받으며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르지뉴와 교체되었다. 조르지뉴가 들어오고 사울이 나간 후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 느껴졌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여러모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볼 수 있는데, 사울 뿐만 아니라 조르지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의 타리그 미드필더들도 EPL에 오고 얼마간은 험난한 적응기를 거치거나 파훼법이 알려지면서 슬럼프를 겪었던 만큼 사울 본인이 리그와 팀 전술에 얼만큼, 그리고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시즌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많은 불안한 시선 속에서 카라바오 컵 16강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했다. 저번 경기만큼의 호러쇼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경기 템포에 전혀 따라가지 못한 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심지어 저번 경기에서 했던 득점의 빌미를 제공한 패스 실수를 다시 한 번 반복했다. 최소 저번 경기보다는 나아졌기에 시즌 초반까지는 지켜 볼 필요성이 있지만, 이대로라면 첼시에서의 커리어 역시 실패일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다. 다만 6라운드가 종료된 뒤에 조르지뉴가 강행군을 뛴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인터뷰로 드러났고, 2선 전체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은골로 캉테 또한 부상에서 갓 복귀를 한터라 관리가 필요한 데다가 2~3선 전체가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결국 사울 본인이 반등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 찾아오고 말았다. 결국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는 치크가 선발 출전하여 전성기 폼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준수한 폼을 보였고, 바클리도 교체로 들어와 베르너의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중요한 패스를 하는 등 시즌 전 전력 외로 분류되었던 치크와 바클리가 최근 출전한 경기들에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이면서 서서히 출장시간을 늘려감에 따라 현재는 중앙미드필더 6옵션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카라바오컵 16강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과 좋은 패스 전개를 보여주는 등 꽤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면서 카라바오 컵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약간은 적응이 된 듯 폼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8강에 진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왓포드 원정경기에서는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경고 카드 한 장까지 수집하는 등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함께 3선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위치 선정 실패, 패스 미스 남발, 불필요한 반칙 등으로 첼시 중원에 부정적인 영향력만 행사했으며, 로프터스치크가 전진하면 후방을 지켜야 했지만 덩달아 올라가 첼시 중원은 텅 비게 됐다. 첼시 3백 부담만 가중됐고 왓포드 압박마저 거셌기 때문에 첼시는 전반 흐름을 왓포드에 완전히 내줬다. 결국 하프타임에 치아구 시우바와 교체되고 말았다.

가뜩이나 20만 파운드라는 팀내 4위의 고액 주급인데다가 2선 로테이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쓸 수가 없을 정도로 활용도까지 좁아져버린 상황이라 이대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턴이 일찍이 보였을 정도.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울버햄튼 원정경기에선 전진과정에서 몇 차례 실수도 있었으나, 수비면에서는 45분 뛰었음에도 최다 태클과 최다 인터셉트를 기록하며 대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2월에 들어서 폼이 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이다.

1월 6일 카라바오컵 1차전 토트넘 핫스퍼하고 홈경기에서 아스필리쿠에타와 함께 손흥민을 지워버리는 등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 90분에 교체투입되었다.

FA컵 루턴 타운과의 16강전에서 동점골이자 첼시 데뷔골을 넣었다. 그 외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번리전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풀리식의 쐐기골의 기점이 되는 날카로운 낮은 크로스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출전을 못하는 중이다.

처참한 기록을 남긴채 완전 영입 없이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게되었다.

2021-22 시즌: 26경기 1골 1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0 0 0
챔피언스 리그 5 0 0
FA컵 3 1 0
EFL컵 4 0 0
FIFA 클럽 월드컵 1 0 0
라리가 3 0 1
합계 26 1 1

2.5. 2022-23 시즌

임대 복귀 이후 치러진 프리시즌에서는 꾸준히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이 포지션에서는 카라스코가 부동의 주전인 관계로 카라스코의 백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확실히 몸이 가벼워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27세로 젊은 선수라 이번 시즌부터라도 몸 관리를 하면서 폼을 끌어올린다면 혹사 여파를 떨쳐내고 부활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7R 세비야 FC전에서 2선으로 선발 출전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들을 보여줬다.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에 발렌시아 CF 임대설이 돌았고, 여러 공식력 높은 매체가 보도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사울의 높은 주급이 발목을 잡은 듯.

35R 오사수나전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3대0으로 대승. 팬들은 사울이 드디어 부활하는 것이냐며 기대하고 있다.

36R 에스파뇰전에서도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선발로 출전해 마리오 에르모소의 어시스트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런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2.6. 2023-24 시즌

시즌 시작전, 8번이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신의 애착번호인 7번으로 회귀하면서,[5] 얼마안가 사울 또한 바로 자신의 전 등번호였던 8번으로 다시 바꾸게 되었다.

라리가 1R 그라나다 CF전에 교체 출장했다. 공수 모두에서 특별히 튀는 모습 없이 무난했으나, 다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3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조금씩 기량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6R 마드리드 더비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모라타, 리누, 그리즈만 등과 함께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지난 몇 시즌 간의 부진을 딛고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8R 카디스전에서 역시 좋은 폼을 계속 보여주며 후반 앙헬 코레아의 결승골에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사울의 부활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올시즌을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몇 년간 보여준 모습과 다를 바가 없어지면서 방출설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 30R 비야레알전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3분뒤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이 끝나고, 전력 외 선수로 평가되어 방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사울에게 접근한 팀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세비야 FC가 있다.

7월 13일 로마노의 세비야 이적 Here We Go가 뜨면서 세비야 이적이 확정되었다.

2023-24 시즌: 49경기 2골 5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라리가 34 1 5
챔피언스 리그 10 1 0
코파 델 레이 4 0 0
수페르코파 1 0 0
합계 49 4 5

2.7. 세비야 FC (임대)

한국 시각으로 7월 16일, 세비야 FC 임대 오피셜이 떴다.


[1] 이 사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증오하고 있는 사울은 레알과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면서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8번은 알레띠의 레전드인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등번호다. [3] 사실상 전성기를 아틀레티코에서 보내겠다는 것이다. [4] 인터뷰 전문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성심이 높은 선수인 만큼 임대임에도 불구하고 팀에 애정을 보이며 첼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5] 원래는 주앙 펠릭스가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후 영입되며 7번의 주인이 되었으나, 2022-23 시즌 후반기에 펠릭스가 첼시로 임대를 가는 등 팀내에서 경쟁력을 잃어 공석이었던 7번을 시즌 종료후 그리즈만이 다시 차지했다. 후에 주앙 펠릭스도 팀에 복귀 했으나 그것과 관계 없이 그리즈만이 차지하게 됐는데, 공교롭게도 이전 사울과 펠릭스 모두 첼시 임대 후, 그리즈만에게 각각 자신의 등번호를 빼앗긴 것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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