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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타리 테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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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타리 테루히코
Sakota Teruhiko / 猿渡照彦
나이 40세 → 55세 추정
성별 남성
직업 의사
특이사항 상당한 의학 지식을 가졌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무토 타다시

[[미국|]][[틀:국기|]][[틀:국기|]] 닉 마티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대종말 이전3.2. 대종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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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천국대마경》의 등장인물.

2. 특징

타카하라 학원에서 근무하는 보건의. 원장 카미나카 시노의 측근[1]이며 아이들의 상태를 점검한다. 미덥잖고 다소 감정적이며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사회에 부적응했으나 자신을 받아준 원장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본인만의 줏대가 없고 카미나카의 사상에 세뇌 수준으로 감화되어있다.

다만 잘못된 사람을 따랐을 뿐이지 근본부터 잘못된 인물은 아니다. 계획상 아이들에게는 다소 거리를 두고는 있지만 나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대재앙 이후로는 모두에게 존경받을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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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대종말 이전

타카하라 학원에 근무하며 원장의 최측근으로 소속되어 있었다. 보통 생물 연구를 하거나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등 평소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서 알 수 없는 질병이 생겨 근심에 빠진다. 그러던 한편, 토키오가 코나의 아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원장이 토키오의 아이에게 뇌이식을 하겠다고 하자, 뇌이식은 서로가 최소 15살은 이상은 되어야 한다며 고령인 원장은 아이 15살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취지를 낸다. 이에 원장이 부원장으로 임명한 아오시마에게 를 이식해 육체를 빼앗을 것이라는 말에 꺼림직하다는 반응을 낸다.

이후 한 명은 토키오가 키울 용도, 다른 한 명은 뇌이식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토키오가 낳은 아이를 복제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타카하라 학원의 활동을 눈치채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시설이 망가져서 누가 진짜 아이인지 복제인이 구별할 수 없게 된다. 본인은 나중에 구별하면 된다면서 일단 한 아이의 발에 동그라미 표시를 한다. 이후 아오시마가 사람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열고 사와타리에게 둘 중 누가 토키오에게 돌려줄 아이냐고 묻자, 본인도 제대로 몰라 횡설수설하다가 표시를 하지 않은 아이를 토키오에게 보낸다. 그때 그 순간 폭격에서 살아남은 원장이 토키오의 아이를 강제로 빼앗으려다가 토키오의 능력에 의해 양팔이 석화된다. 이대로면 팔 부분부터 썩을 것이라며 절단 준비를 시작하는데, 원장은 이대로 모든 걸 잃을 수 없다며 혼수상태에 빠진 나타라는 아이에게 뇌이식을 강행한다.

이후 자위대가 나타나 수술 후 누워있는 나타 및 일부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진다. 토키오, 코나, 미치카, 오타, 쿠쿠 등의 아이들과 숨어있었던 사와타리는 폭격 이후 시설의 설비도 가동이 불가능해져서 서바이벌 생활을 한다.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토키오의 아이도 진짜인지, 복제인지 알 수 없어 전전긍긍해 한다. 이후 원장의 남편 카미나카 에이키치가 돌아와 대략의 상황을 설명해주자 자신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냐면서 화를 낸다.[2]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보니 아이들을 열심히 돌보는데, 에이키치는 사와타리가 마치 아버지 같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사와타리는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겠다며 양육, 부양하면서 다소 의지가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백면서생의 모습이었다면 대재앙 후에 생존을 위해 농사일을 하다보니 근육이 붙고 피부도 그슬려서 마초스러워졌다.

한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에이키치가 자신들 타카하라 학원의 진실을 알려 준다. 타카하라 학원의 사람들은 슈퍼컴퓨터 미나를 통해 지구로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 아메노누보코의 출현을 예측했으며 이를 대비했다. 당연히 전 세계의 다른 사람들도 나중에 이를 알아챘으며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하려고 했는데, 타카하라 학원 측에서 생물 병기를 보내 이를 방해했다. 그야말로 테러나 다름 없는 행위로 자신들이 폭격 당한 것도 정부에서 테러 거점을 제압하기 위한 당연한 일이었다. 또한 아메노누보코의 출현 시간은 2024년 11월 11일 오전 2시 14분. 즉, 단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자신이 세상을 멸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은 사와타리는 넋이 나간 채로 현실을 부정한다.

3.2. 대종말 이후

파일:IMG_0969.jpg
파일:천국대마경 의사&키리코.jpg
원작 애니메이션
키루코가 초반부터 찾아다니던 '의사'가 바로 이 사람이다. 스타일이 너무 달라져서 동일인물임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나, 자세히 보면 얼굴이 완전히 똑같다.

타케하야 하루키, 타케하야 키리코 남매가 있었던 아사쿠사에서 사람들을 치료하고 다니고 있었다. 키리코와 만난 계기는 그녀가 레이스 경주 중 카트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을 치료해줬을 때이다. 위의 사진은 키리코가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다만 이 당시 식인괴물 히토쿠이를 연구하는 탓에 사람들에게 수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후 히루코에 의해 상반신만 겨우 남아 숨만 붙어있던 하루키가 정신을 잃은 후 깨어나 보니 뇌이식 수술로 인해 키리코의 몸을 가지게 된다. 아무런 정황을 모르는 하루키는 누나와 자신의 이름을 합쳐 키루코라고 불리게 되며 자신을 이런 꼴로 만든 의사를 찾으려고 했다.

아사쿠사에서 약 5년 후 사와타리는 부흥성의 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꽤나 유명한지 모두에게 선생님이라 불리며 존경을 받고 있었다. 마침내 사와타리를 발견한 키루코가 발길질을 하며 추궁을 하다가 사와타리의 인공지능 로봇 스턴건에 당해 쓰러진다. 사와타리는 키루코에게 일단 진정하라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키루코가 5년 전의 아사쿠사에서 일어난 일을 모르냐고 하자, 그때 진찰한 환자가 너무 많아서 긴가민가하다가 뇌이식 수술에 대해 말하는 키루코를 보고 그제서야 후나야마 고아원에서 만난 남매라는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문제 없이 건강해진 키루코를 보고 기뻐하는데, 그 때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준다. 상반신만 남아 숨만 겨우 붙어있는 하루키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키리코 남매 중 하나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하루키의 뇌를 키루코의 몸에 이식하는 수술 밖에 답이 없었다고 한다. 하루키의 오해와는 달리 현재는 히루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참된 의사로 지내고 있었다.

이후 토키오와 똑같이 생긴 마루를 보고 코나와 토키오가 키운 야마토로 착각했다가 쌍둥이 동그라미 표시를 한 마루라는 것을 깨닫는다. 현재는 사정이 있어 토키오와 야마토와는 약 10년 간 이상 만난 적이 없다고 하며, 과거에 대해 전혀 모르는 마루에게 그의 부모님에 대해 알려 준다. 이후 자신은 부흥성을 향해 오는 안쥬라스를 막으러 가는데, 안쥬라스가 타카하라 학원의 안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은 안쥬라스에게 달려들어 일부러 잡힌 뒤 다시금 부흥하기 시작하려는 인류를 망가트릴 수는 없다고 각오를 한 뒤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숨겨놨던 폭탄을 이용해서 자폭한다.


[1] 차기 원장 후보였다고 한다. [2] 이 때 원장의 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말한다. 당시 사와타리가 얼마나 원장에게 세뇌 당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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