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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등장인물 사와무라 유미 Yumi Sawam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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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ruby(澤村 由美, ruby=さわむら ゆみ)] / Yumi Sawamura 사와무라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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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출생 | 1971년 6월 30일 |
사망 | 2005년 12월 |
성별 | 여성 |
신체 | 165cm / 45kg / B형 |
신분 |
前 세레나 호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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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 |
첫 등장 |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성우 및 배우 |
우에사카 미야코 (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사카모토 마아야 ( 용과 같이: 극) 엘리자 더쉬쿠 타카오카 사키 ( 실사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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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澤村 由美, ruby=さわむら ゆみ)]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메인 시리즈
2.1.1.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아직 고등학생이라 이름만 언급되는데, 키류와 니시키가 말하길 아저씨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훗날 도지마 소헤이나 진구 쿄헤이 등을 생각하면 아저씨들에게 인기 좋은 건 저주나 다름없는 셈.타치바나 테츠도 키류와 처음 접촉해 그와 대화를 나눌 때 키류와 니시키야마, 그녀가 고아원 '해바라기' 출신 아니냐면서 한마디 언급한다.
2.1.2.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용과 같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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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히로인. 당시 친구 사이였던 키류 카즈마와 니시키야마 아키라보다 어리지만 해바라기라는 카자마 신타로가 운영하던 고아원에서 자란 절친한 친구 사이. 키류와 니시키가 동성회에서 활약하고 있을 때 대학을 졸업하고 레이나를 통해서 세레나에서 호스티스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도지마 소헤이의 눈에 띄어 강간당할 뻔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니시키야마가 도지마 소헤이를 쏴죽이자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입원한 후 행방불명 상태였다가 카자마 신타로가 그녀의 신병을 맡게 된다.
기억을 잃은 이후 진구 쿄헤이와 만나 사와무라 하루카를 낳았으나[2], 진구에게 총리 딸과의 맞선과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오자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관계였던 유미는 그의 출세를 돕기 위해 하루카를 데리고 떠난다. 하지만 진구는 총리 딸과의 결혼 후 권력을 탐닉하게 되어 급속도로 타락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과거를 캐려던 기자를 살해하더니, 자신의 과거를 지워버리겠다며 동성회 3대 회장이자 자신의 친구인 세라 마사루에게 이전 가족인 하루카와 유미를 죽여달라고 청부했다.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모녀를 죽이려던 세라를 카자마가 막고 설득하여 모녀를 살렸고, 진구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 정체를 감춰 미즈키[3]라는 가명으로 살았다.[4]
하루카는 해바라기 고아원에 보내져 카자마에게 보호를 받게 되며, 유미는 하루카에게 닥칠 위험을 막기 위해서 자신을 이모라고 속여 하루카를 종종 찾아왔다. 마냥 진구를 피해 숨어지내던 건 아닌지라 그의 비자금 100억엔을 세라와 카자마의 협력을 받아 빼돌렸다. 이에 분노한 진구가 100억엔을 찾으려고 동성회에 내분을 사주했고, 그로 인해 세라가 암살, 카자마도 하루카를 지키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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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전부 밀레니엄 타워 60층 꼭대기 술집 아레스의 비밀 금고에 감췄으며, 하루카를 데리고 찾아온 키류와 재회한다. 자신이 엄마라는 걸 알게 된 하루카와도 제대로 된 모녀 상봉을 맞이하지만, 키류가 집요하게 돈을 찾으러 온 진구와 그가 대동한 MIA 병력, 그리고 타락한 니시키야마와 싸우는 걸 지켜봐야 했고, 결국 진구가 하루카를 노리고 쏜 총을 대신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5] 진구는 키류와 결투 후 쓰러져있다가 의식을 찾은 니시키야마에게 분노의 칼질을 당한다. 그 과정에서 니시키야마 역시 복부에 총을 맞았고, 니시키야마는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책임지고자 유미가 금고에 설치한 폭탄을 총으로 쏴서 죽은 진구와 함께 폭사한다.
2.1.3. 용과 같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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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심령사진 대응 캐릭터로 특정한 스팟에 가서 셀카를 찍으면 본 문서 상단에 수록된 모델링으로 심령사진이 찍힌다. 대응 스팟은 시치후쿠 거리 서쪽에 있는 아동공원의 화장실 안,밀레니엄 타워 뒷편의 주차장(OUT 표시가 되어있는 곳), 텐카이치 거리 뒷편에 있는 제 3 공원의 그네 근처,뉴 셀레나 점내의 뒷문 근처이다.
2.1.4.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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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브스토리에서도 인공지능 채팅 관련으로 언급 되는데 인공지능에 의지해 데이트를 하는 현재 커플들을 보면서 자신도 당시에 인공지능이 있었다면 유미에게 써먹어봤을까라 생각하다 역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3. 기타
1편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이지만, 초반과 종장을 제외하곤 등장도 적은데다 키류를 두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다는 점으로 1편 당시 키류의 뒤통수를 친 나쁜년이라며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았다.[6] 그녀의 딸인 하루카의 긍정적인 평가와 인기 덕분에 그녀에 대한 비판 여론도 어느 정도 수그러 들었지만, 인기투표에서는 그러한 점들이 영향을 끼쳤는지 여자 인기 캐릭터 사천왕인 유키, 마키무라 마코토, 사와무라 하루카, 사야마 카오루에 비하면 인기 투표에서 한참 떨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6편에서 딸인 하루카마저 유저들을 실망시키는 행적을 보여주는 바람에 유미까지 덩달아 욕을 먹기도 했다.이건 일본 팬들 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유키, 마코토, 하루카, 사야마, 사에코, 에리, 선희, 후지이, 시로사키, 사와 요코, 아마사와, 미키코 등등 인기 여자 캐릭터들은 모드화가 된 반면 유미만 제대로 된 모드화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친구 포지션이자 사장님인 레이나도, 아키야마 슌의 사원인 뚱뚱한 하나조차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도. 결국 용과 같이 유신! 극에서 료마의 연인인 오료 역도 특유의 캐릭터성과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유키가 낙점되었다.
하지만 기억이 돌아온 이후 키류의 펜던트를 소중하게 간직했으며,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문신까지 새길 정도로 키류에 대한 기억이 있는 동안은 키류에 대한 마음이 변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둘러싼 힘든 현실에서 가출이라는 '도망'을[8] 선택하며 결국 그 덕분에 자신을 가장 아껴준 한 남자의 존재까지 지워버리는 계기를 제공한 하루카와 기억이 돌아온 후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세라, 카자마와 함께 모든 것을 계획하여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며 마지막에는 좋아한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유미를 '비슷한 행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다만 마지막에 스스로 밝히길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어렴풋이 키류를 떠올렸다면서도 도지마 살해 사건 이후 1년만에 진구에게 이끌려 결혼하고 하루카를 낳은 것은 앞뒤가 맞지 않으며, 진구로부터 총리의 딸과 혼담이 오고가면서 스스로도 그렇고 진구도 바로 관계를 끊은 것으로 보아 가벼운 만남이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런 비판은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이 유미가 진구와 관계를 끊은 것은 진구를 위해서 스스로 물러나간 것이지 아무 미련없이 정을 끊은 것이 아니었다. 작품내에서 보여지는 진구의 쓰레기 같은 인성을 보면 알겠지만 함께 살아온 유미라면 진구가 자기 출세를 위해서 가족 따위 얼마든지 버릴 인간이라는 것을 진작에 파악했을 가능성이 크다.
키류의 이야기가 종막에 가까워지자 제작진들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녀를 키류의 유일한 사랑으로 밀어주려고 시도했다. 6편에서 그녀의 친딸인 하루카를 '키류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자가 남기고 간 아이'로 설명하고 요쿄야마는 인터뷰에서 비공식적이지만 키류는 유미를 사랑했기 때문에 동정일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9] 그러나 해당 설정과 발언은 유저들에게 논란이 되었고 말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많이 받게 된다.[10]
2편에서 키류는 두 번이나 사야마에게 키스한 적이 있고 사야마와 함께 죽으려 했으며, 4편에 있는 카뱌쿠라 퀘스트에서는 키류가 전에 마음에 뒀던 여자가 간사이벤을 썼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유미만을 사랑한 남자의 행적이라고 볼 수 있냐는 것. 일종의 미연시와도 같은 시스템도 있는 캬바쿠라는 서브 퀘스트고 키류와 유키가 이어지는 유신은 외전 패러렐 월드에 불과하니 정사가 아니라고 할 수라도 있지만, 키류와 사야마의 러브스토리는 엄연히 정사에 포함되는 본편 메인 서사의 설정이다.
그리고 이건 사야마 팬들에게도 비판적인데 그러면 유미만 사랑하고 사야마는 키류의 엔조이 상대였느냐는 비판도 있다. 유미를 키류의 첫사랑이나 키류가 제일 사랑한 여자로 표현한다면 모를까, 키류의 유일한 사랑으로 지칭하기에는 어불성설적이다.
결국 이런 작위적인 설정이 다른 유저들의 반발을 산 것을 의식했는지 8편에서 사야마 카오루를 재등장 시켜 키류와의 재회를 암시하며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이 변하지 않았다는 묘사를 한다.
[1]
진구 쿄헤이 소생.
[2]
카자마는 진구가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잘 해줬으며, 유미도 진구에게 이끌리며 가까워지는 걸 말릴 수 없었다. 야쿠자 세계에 관련되지 않고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란 판단 때문. 하지만 애시당초 동성회와 진득한 유착관계에 있는 진구 옆에 있으면서 야쿠자와의 인연을 끊을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이는 분명한 카자마의 판단 미스였다.
[3]
이때는 이미 기억이 돌아온 상태.
[4]
단순히 이름만 바꾼게 아니라 인변사에게 특별히 부탁해 출생기록부터 여권, 졸업증서, 공공기관에까지 날조된 이력을 집어넣어 새로운 사람 하나를 만들어낸 것이다. 미즈키가 유미의 동생이라는 꾸며낸 거짓에 사람들이 속아넘어간 것도 인변사가 만들어낸 거짓 기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정확히는 진구는 키류에게 총구를 겨누었으나 하루카가 막아섰고, 그래서 진구는 둘 다 죽일 심산으로 하루카를 향해 발포했지만 그걸 유미가 대신 맞았다.
[6]
기억상실 상태라는 이유가 있었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키류(플레이어)가 니시키와 유미를 위해 모든 걸 잃고 감방에서 10년이나 썩는 고난을 겪은 후 펼쳐진 상황이 친구 니시키는 타락해서 흑화해버렸고, 사랑했던 여자는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애를 낳았다는 시궁창 같은 현실이었다. 감정이입하고 즐기던 유저들에게 이런 유미의 뒤통수를 친 행보는 그녀가 기억을 잃었으니 할 수 없지로 넘어 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기억을 잃었음에도 사랑했던 키류만큼은 잊지 못했다는 다분히 순정 히로인스러운 면모를 기대했던 플레이어들에겐 동서양권 유저를 가리지 않고 니시키야마 이상의 배신자로 취급 받았다.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기대치가 높았음에도 실망스러운 행적이 너무나 컸기에 당시 실컷 까였고, 이후 작품에서도 평가가 반등하지 않아서 히로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에 든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인지도가 최하위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 로스트 저지먼트를 합쳐도 여성 캐릭터들 중 심해가 있다면 유미라고 봐야 할 정도.
[7]
오히려 정식 커플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증오를 더 받은 점도 있었다.
[8]
물론 어느 정도 참작이 될만한 힘든 상황이었기는 하지만 지금껏 쌓아온 캐릭터를 한번에 붕괴시키는 것은 물론 용과 같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사는 것이란 도망치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의식까지 정면으로 뒤집는 선택이었다.
[9]
요코야마 프로듀서는 전부터 설정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한 적이 많았다. 심지어 키류 카즈마와 사와무라 하루카가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소릴 한 적이 있어서 나고시 감독이 바로 부정한 적도 있었을 정도.
[10]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유미의 히로인으로써의 캐릭터성과 인지도는 최악이라 할 만큼 여론이 나쁘다. 애초에 키류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기에는 스토리 상에서도 초반부와 종반부 잠깐을 제외하면 연애적으로 거의 엮이지 않으며 사정이 있었다지만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최악의 설정이 붙은지라 유저들 입장에서 유미를 히로인으로써 감정이입을 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 그나마 시간이 많이 흘러 비판적인 여론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이미 사와무라 유미라는 캐릭터에게 히로인으로써의 정체성은 사실상 완전히 지워져 버린 상황. 그런데 이런 캐릭터에게 뜬금없이 키류의 유일한 사랑이라는 억지설정을 몰아 붙이려하니 당연히 많은 유저들의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