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2대 세력 중 하나로, 세계 문명을 자의적으로 조정하고 있는 스트라타비스타에 맞서 질서를 수호하고 신대륙 전반에 걸친 야망과 음모를 저지하려 모인 사람들. 플레이어 개척 가문도 포괄적으로 보면 비올라케아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지, 일단 브리스티아 독립세력에 공개적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그랑마나 앙드레 장쥐르 등의 친분관계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들어온 것인데다가 원탁의 회의 초청자로 언급되지도 않은 걸로 봐서[1] 조력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소속 인원
브리스티아 독립운동과 신인의 숲 업데이트 시점에서 이름이 알려진 소속 인원은 다음과 같다. 별명이 언급된 경우 전부 다 기록한다.- 개척왕 그랑마: 해당 문서 참고
- 순백의 앙드레 장쥐르: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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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후안 프릿츠
공작: 디자인 모티브는
숀 코너리와
제임스 랜디 등 게임 제작 당시에 '능력 있는 백발 대머리 턱수염 할아버지'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을 짜집기한 것. 그랑마와 마찬가지로 신대륙 개척 1세대 멤버였으며, 이 쪽은 온갖 종류의 격투기에 능숙한
달인급
격투가이다.
그라시엘로를 비롯한 무경오서 격투가 5인들의 스승으로, 격투가 익스퍼트 퀘스트에도 등장해 그들을 올바른 무술인으로 인도해 주고 있다. 무신이라는 별명 그대로 격투가로서의 그의 명성과 실력은 노년기에 접어들은 뒤에도
넘사벽 레벨.
하지만 소랑이나 륭 같은 애들에겐 눈길조차 안 준다설정구멍이지 뭐
- 오르테가 푸르홀렌: 푸르홀렌 가문의 수장으로, 유르겐과 로르크의 아버지이자 비센테 리오의 아버지를 죽인 인물. 오포루토와 베스파뇰라의 합병에 많은 공헌을 해 왕가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한 때 십인귀족의 서열 3위이자 행동대장 격 위치에서 여러 가지 악행을 일삼았으나, 유르겐과 몬토로에게 꼭두각시로 이용당한 것을 깨닫고 그 동안의 악행을 청산하며[2] 비올라케아에 투신했다. 플레이어 개척가문에게 바이런으로 갈 수 있는 추천서를 준 것이 바로 이 사람이며, 에르난데스의 건의에 의해 몬토로 사후 시점에서 십인귀족에서 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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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페르난도 토르쉐
백작[3]: 젊은 시절부터 천재 소리를 들으며 살아 왔던
과학자이자 발명가. 다소 괴팍하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가졌다. 원래 정치나 전쟁 같은 거엔 흥미가 없었지만 3년전쟁 시절 그의 발명 능력을 눈여겨 보던 왕가에 의해 강제로 십인귀족에 편입되어 집속마법포 등 여러 가지 대량 학살 무기를 만들어 바쳐야만 했던
흑역사가 있다. 그 와중에 딸
까뜨린느를 잃게 되고, 많은 인명을 살상한 계기를 제공했다는 죄책감과 회의감을 느껴 친구인 울리크와 함께 몰래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건너와
던전형 저택을 짓고 잠적했다. 나중에 죽은 줄 알았던 딸이 살아 돌아와 감격의 상봉을 하지만 여전히 베스파뇰라에 대한 증오는 그대로이며, 비올라케아에 투신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역시 몬토로 사후 십인귀족에서 제명당했고, 딸을 찾아온
이온 펠리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중.
적대세력 수장의 아들인데다 기생오래비같이 생겨서 언제 금지옥엽 까뜨린느를 채갈 지 모르니하지만 이미 90% 정도 상호공략이 끝났다는 게 함정스토리가 한참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파뇰라만 언급되면 히스테리를 부리는데, 워낙에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 신대륙을 벗어날 길은 요원해 보인다.
- 강철의 소환사 울리크 에르네스토: 테하도 베르데에 은거하는 인상 좋은 할아버지. 유순하고 남들 앞에 드러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비키 에르네스토의 친 할아버지로 친구인 토르쉐 박사와 마찬가지로 소환수를 이용한 대량 학살 무기를 만든 전력이 있으며, 이 때 얻은 별명이 강철의 소환사. 역시 토르쉐 박사와 뜻을 같이 하여 몰래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건너와 은거하고 있다. 플레이어 개척가문이 선한 뜻을 가지고 비올라케아의 일원들을 따르는 것을 보고 손자인 비키를 개척가문에 맡겨 견문을 쌓게 하는 등 토르쉐와 달리 완전히 세상과 담을 쌓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몬토로 사후 십인귀족에서 제명당하고 비올라케아에 참여하는 등 서서히 세상으로 다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미 많이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환사로서의 실력은 여전히 초일류급이지만, 이후 비키에게 자신의 공방을 물려주며 소환사로서는 완전히 은퇴하게 된다.
- 용병대장 제라드 로렌: 코임브라 페가딜라에 머물고 있는 용병들의 수장. 신대륙에 오기 전부터 명성이 드높은 용병이였으며 가브리엘라 공주를 호위하기도 했다. 칼리의 상관이기도 하며 오슈의 탐정인 구르트루데 페터슨과는 소꿉친구 사이. 과거 '사람 먹는 예가네'의 제자로 랄프 오블라이언과 같이 수행을 받은 적도 있는 등, 용병단장다운 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일단 파벌전에서는 중립 세력과 용병단의 대표자격 위치이지만, 이전부터 플레이어 개척 가문과 다른 방향으로 비올라케아를 지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몬토로 사후 원탁회의에 참여함으로서 정식으로 비올라케아의 일원이 되었다.
- 이고르니 남작: 바하마르 베이스 캠프에 머물며 늪지대 개척을 진두지휘하는 총책임자. 귀족이라곤 하지만 떼돈을 벌어 귀족이 된 졸부에 가깝다. 퀘스트 초반에는 개척을 방해하는 시에라 로스를 사사건건 견제하지만 자신의 비서로 위장한 샤론의 배신을 통해 왕실의 음모를 깨닫게 되고, 그랑마와 프릿츠의 중재로 극적으로 시에라와 화해했다. 이후로는 바하마르 경영에 힘쓰는 중이며 더 이상의 무분별한 개척은 하지 않기로 작정한 듯. 레오노라 로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추가적인 언급을 보이지 않았고, 몬토로 사후 비올라케아의 일원으로 들어갔다.
- 도밍고: 리볼도외에서 만날 수 있는 신대륙척식회사 리볼도외 지부장. 사실 다른 인물들처럼 고유의 모델이 있거나 직접적인 시나리오 연관이 있지는 않았다. 아마도 자세한 설정이 추가될 수 있는 인물.
- 아르모니아의 반: 처음에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가 키엘체 스토리가 업데이트되고 등장한 인물. 빈센트의 친형으로 아르모니아를 대표해 비올라케아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 때는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선공개된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으며, 본격적인 등장은 아르모니아 스토리이다.
[1]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아르모니아 대표자의 존재가 언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개척 가문의 수장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의도적인 것이라고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 그 전에 IMC의 설정구멍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이후 이 설정은
빈센트의 형인 반이 등장하면서 메꿔졌다.
[2]
이 과정에서 리오에게도 직접 사과하러 가서 죽음까지 각오하는 등 제대로 개심했다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3]
제이나 듀프레시 설정 자료와 '새 시대의 인도자' 시나리오를 통해 풀네임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