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6:20:06

블랙 겟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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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ブラックゲッター / Black Getter

겟타로보 시리즈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1998)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파일럿은 나가레 료마. 세계 최후의 날에서 워낙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서인지 겟타로보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높은 인기를 가진 기체. 주역 로봇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타 게임에서 등장하거나 피규어로도 많이 제작된 특이한 겟타로보이기도 하다. 이후 블랙 겟타의 파생형 기체도 많이 디자인되었다.

2.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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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양자 미사일과 진 드래곤과의 에너지 충돌로 13년 뒤 미래의 월면 기지로 날아간 료마가 그곳에서 방치되어있던 파손된 겟타 1을 수리/개조한 기체. 겟타로보 G 와 버금갈 수준으로 커스텀 타입으로 파워업했지만 오픈 겟과 각 형태의 변형 기능은 제거되었다. 이 겟타 1이 어째서 달에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는데 료마가 일부러 검은색으로 색칠을 한 것이 아니라 본 기체를 타고 달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대기권 돌입을 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기체의 원래 붉은색 도색이 다 벗겨지고 새까맣게 타버렸다는 설정이다. 태닝

기본적인 디자인은 겟타 1과 거의 같지만 검은색으로 색깔이 바뀐 것 외에도 검정 머플러와 망토 형상의 겟타 윙을 착용했다. 입 부분의 조종석 해치를 장갑판으로 보호해뒀는데 마치 입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눈에는 진 겟타처럼 눈동자가 생겨서 마치 살아있는 야수처럼 보이며, 눈 밑에 붉은색 라인이 생겨서 마치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탑승자가 조종석에서 나오면 눈동자가 퍼지면서 사라지는 것도 특징. 그 밖에 진 겟타 1처럼 무릎 부분에 장갑이 추가되었다. 눈동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블랙 겟타도 겟타선으로 인해 자아가 발현된 기체로 보인다.

무장은 겟타 1과 거의 같다. 겟타 토마호크 겟타 빔을 사용할 수 있고 양 팔뚝에 장비하고 있던 겟타 레이저를 제거하고, 그 대신 왼팔에 훨씬 길이가 길어진 커터가 장비되어 있다. 양 주먹엔 사용시 신축되는 스파이크가 추가되었다. 이는 료마의 취향에 맞추어 격투 전에 특화된 기체로 개수된 것으로 추측된다. 겟타 1이 1화에서 사용했던 겟타 머신건은 작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1]

2.1. 작중 묘사

OVA 8화, 남극에서 벌어진 진 겟타 암모나이트형 인베이더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해당 인베이더는 본체는 갑각 안에 숨긴 뒤, 흡수한 사람들을 자신의 갑각에 인면창의 형태로 돋아나게 만들었는데 문제는 이 인면창들은 흡수되기 전의 자아와 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베이더가 공격받으면 인면창들도 그대로 고통을 느끼고 비명을 지르면서 진 겟타가 제대로 공격할 수 없게 만들었고[2] 그렇게 틈이 생기자 촉수 공격으로 진 겟타를 농락했다. 인질 때문에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오픈 겟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 불능이 되어버린 진 겟타에게 인베이더가 마무리로 촉수를 한데 모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절체절명의 순간 블랙 겟타가 촉수들을 겟타 토마호크 부메랑으로 죄다 잘라버리고 진 겟타 앞에 착지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 당시의 BGM.

인베이더는 진 겟타와 싸울 때와 마찬가지로 인질을 내세우지만 블랙 겟타는 이를 비웃듯, 인질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너클의 스파이크를 늘려 그대로 주먹을 때려박는 것을 시작으로 주먹질과 커터를 가차없이 내지르고, 난자하며 인질과 함께 인베이더를 문자 그대로 갈기갈기 찢어발긴다. 인베이더와 인질들의 고통어린 절규가 울려퍼지고 피와 육편이 흩날리는 와중에 껍질에 숨어드는 본체를 잡고 쥐어 뽑아내는데 본체가 마지막 발악으로 블랙 겟타를 촉수로 휘감고 다시 인질을 내세우지만 헛짓거리 집어치우라는 듯 인질을 내세운 살점을 움켜잡아 그대로 쥐어뜯어버린 뒤, 잡아 뽑은 인베이더의 본체를 쉬지않고 찢어발기며 철저하게 파괴한다. 이 잔혹한 광경을[3] 보다 못한 케이는 멈추라고 울부짖지만, 블랙 겟타는 이를 무시하고 남은 잔해에 겟타 빔을 조사하며 확인사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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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진 겟타 밖으로 뛰쳐나가 가만히 서있는 블랙 겟타를 보며 흡수당할 사람들을 구할 방법이 있지 않았겠느냐며 절규하지만[4] 아무 대답 없이 날아가 사라졌다. 이후 뉴욕에서 진 겟타가 인베이더와의 싸움에서 위험에 빠질 때 블랙 겟타가 다시 나타나 잔혹하게 인베이더를 도륙 낸다. 그렇게 진 겟타를 구하고 인베이더를 잡기 위해 벤케이의 만류에 불구하고 온 도시를 부수며 날뛰던 중[5], 고우가 료마의 이름을 외치자 블랙 겟타는 움직임을 멈추고 콕핏 해치를 열어 파일럿의 정체를 드러낸다.[6]

이후 블랙 겟타( 료마)는 뉴욕 마천루에서 진 겟타( 고우/ 케이/가이)와 함께 인베이더를 전멸시킨다. 이후 블랙 겟타는 진 겟타와 함께 진 드래곤을 쫓아 태평양으로 날아가 2형태로 변신한 진 드래곤을 겟타 빔으로 공격하지만 오히려 진 드래곤에게 겟타 에너지를 전부 뺏기고 전신에서 기름을 피처럼 뿜으면서 기능이 정지해 바다에 추락해서 등장 종료.[7]

3. 비디오 게임

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차 알파/ 3차 알파에서는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체만 게스트 출현했다. 2차 알파에서는 1차 알파에서 나온 구겟타를 개조했다는 설정으로 등장 루트에 따라서 등장이 다르다. 슈퍼계 루트면 초반부에 료마가 혼자 조종해서 나와서 17화에서 나머지 겟타팀이 합류하면 료마는 겟타 드래곤으로 옮기고 무사시가 혼자 조종하지만 리얼계 루트면 17화에서 아예 처음부터 무사시가 혼자 조종해서 나오며 24화까지 무사시가 조종한다. 리얼계 루트에서는 무사시의 자폭과 동시에 기체도 이탈하지만 슈퍼계 루트에서는 조건 만족시 무사시가 살아남아서 기체는 남게되지만 문제는 무사시는 레이디 코만도의 서브 파일럿 고정이 되어 버려서 버려지게된다. 3차 알파에선 숨겨진 기체로 등장. 허나 2차알파와 비슷한 이유로 쓰기힘들다. 알파 시리즈에서 등장한 블랙 겟타는 필살기로 겟타 스트랭글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등장했으며, 상대를 니들과 커터로 두들겨팬 후 토마호크를 크게 휘둘러 찍어버린 후 겟타 빔으로 마무리하는 세계 최후의 날 첫 등장 장면을 재현한듯한 동작을 구사한다.

슈퍼로봇대전 D는 최초로 세계 최후의 날이 등장하는 작품인데 스펙은 겟타 1보다 근소하게 높지만 변형이 불가능하고 오픈 겟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회피율이 낮고 겟타 1보다 사정거리도 짧아서 등장하자마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변신 기능은 없지만 파일럿은 3명이다.(메인 파일럿 외에는 요정화) 더 성능이 좋은 원조 겟타 진 겟타로보, 나중에는 진 드래곤까지 등장하므로 활용도는 낮다. 진 드래곤 입수 전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겟타 1보다 짧은 사정거리와 겟타 1 특유의 물장갑 때문에 함부로 던져놓기가 뭐하다. 거기다 변형을 이용한 원호공격까지 쥐어짜는 것도 불가능하고. 원조 겟타로보와 붙여놓으면 합체기를 쓸 수 있긴 하지만 그래봤자 진 겟타로보와 진 겟타 드래곤도 합체기가 있기 때문에 크게 메리트는 없다. 니들과 커터의 연속 공격을 하는 전작의 겟타 스트랭글은 '겟타 스파이크 블레이드'라고 명명되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하면서 다시 등장. 료마가 진 겟타를 타기 전까지 활약한다. 료마가 진 겟타에 탄 뒤에도 갈아태울 수 있는데, 변형은 안 되지만 하야토와 벤케이의 정신기는 쓸 수 있다. 풀개조 보너스가 전 무장 지형 적응S라는 파격적인 성능인데다 연출도 멋지고[8] 연비도 좋은 편이라 취향껏 쓰면 대활약한다. 다만 진 드래곤과의 합체기가 불가능하고, 변형이 안 돼서 겟타 2의 우월한 이동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초반에 등장함에 따라 꽤나 빠른 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2차 Z에서의 풀개조 보너스도 건재하며 료마의 능력치도 상당하기에 이번에 추가된 태그 배틀 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기체 풀개조 후 D 트레이더에서의 강화 파츠를 붙여놓고 필드에 내놓으면 멀티 액션 시스템을 이용해 잡졸이란 잡졸은 다 쓸고 다니는 블랙 겟타를 볼 수 있다. 또한 진 겟타가 진 드래곤과의 합체기가 삭제되고 태그 시스템에 의해 제새편에서의 약점이었던 이동력도 충분히 보완되기에 둘 중 어느 걸 선택하든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1회차에는 재공격, 능력치 육성하기가 빡빡해 블랙 겟타의 메리트가 적지만 회차 플레이를 하면 블랙 겟타가 더 유용해진다. 진겟타는 최강 무기인 스토나 선샤인이 ALL이라 어시스트도 원호도 받을 수 없고 재공격도 안되지만 블랙 겟타는 1체 공격무기라서 어시스트, 원호, 재공격을 받을 수 있어 보스전, 태그 없이 나오는 중보스급에 강하다. 적 소대 격파야 2회차 이상이면 블랙 겟타로도 충분히 한 방이 나오고, 스토나 선샤인보다 스파이럴 겟타빔이 EN효율이 좋아 한 턴에 더 많이 격파할수 있다. 블랙 겟타 → 진겟타로 개조 전승이 되기 때문에 2회차 이상이라면 미리 블랙 겟타를 충분히 개조해두고 피통 많은 소대(빅 시리즈 등)가 나오면 진 겟타를, 중보스급(거대 인베이더 등)이 많이 나오면 블랙 겟타를 타고 나가는 것도 좋다. 추천 강화 파츠는 매턴 시작시 EN을 전회복하는 DEC차저와 텐션 레이저. 텐션 레이저는 소대원에게 장비해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대원에게 장비하면 된다. 성능과는 별개로 무기 애니메이션은 파계편에서 나왔던 겟타-1의 연출을 거의 그대로 우려먹는 등 재세편에 비해 퀄리티가 오히려 저하되었다.

슈퍼로봇대전 V에도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함에 따라 등장. 극초반인 5화에 등장하며, 스펙은 Z 시리즈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진 겟타와 진 드래곤의 합체기가 부활하고 생각보다 강제 출격도 많은 편이라 그냥 진 겟타로 운용하는 편이 속 편하다. 전작의 겟타 스트랭글과 겟타 스파이크 블레이드는 V에서는 "블랙 겟타 스트라이크"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연출은 토마호크 투척-니들과 커터로 연속 공격-겟타 머신건 난사. 이쪽은 중성자 폭탄으로 반파된 진 겟타1를 토성에 떨어져있는 함선이나 전투기들의 잔해들을 이용해 재조립한 응급 수리 기체라는 설정이다.

슈퍼로봇대전 DD의 블랙 겟타는 슈퍼로봇대전 DD/유닛/블랙 겟타 문서 참조.

3.2. 겟타로보 대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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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후의 날과는 전혀 다른 기체. 세계 최후의 날(1998)과 거의 동시기에 제작하고 있던 겟타로보 대결전(1999)에서 이용했다가 나중에 세계 최후의 날에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9]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는 사오토메 연구소에 남아있는 겟타로보의 예비 부품으로 만든 급조형 겟타로 나온다. 파워는 진 겟타보다 위인데 급조품이라 망토는 있는데 하늘을 날 수 없고, 드릴은 있지만 지중에 들어갈 수 없고 합체기능도 없고 이동력도 낮아서 밸런스는 좋지 않다.

외형은 예비 부품으로 만들었는지라 작중 나오는 여러 겟타들을 섞어놓은 형태.[10] 세계 최후의 날에서는 눈밑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해서 마치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눈동자가 있지만, PS용 게임인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는 피눈물 대신 녹색 선을 그어 두었으며 눈동자가 없다. 또한 한쪽 팔은 겟타2의 드릴 암으로 되어 있으며, 겟타 빔이 입에서 나간다.

대결전 이외의 작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피규어 등의 상품전개도 레진제 무가동 피규어 정도 외에는 전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최후의 날 버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인지도가 낮은 디자인. 전투씬

그런데 모형 업체 CCS에서 신규 카테고리의 생성과 동시에 이 대결전판 블랙 겟타의 발매를 예고했다. 추가 기믹으로 신규 형태의 겟타3의 신축 기믹이 포함된 오른팔이 추가되었다.

4.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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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화로는 개라지 메이커 이외엔 아오시마제 인젝션, 카이요도제 리볼텍, 아트스톰 EX합금 정도가 있는데 아오시마제는 관절 개조 할 생각이거나 스태츄처럼 세워 둘 거 아니면 비추. 말 그대로 쌍팔년도 레벨의 분할에 도색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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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볼텍 피규어는 오리지널의 45구경 산탄 리볼버 시키시마 스페셜[11]과 스트라이크 건이 들어있고 조형은 잘 나온 편이지만, 뽑기운이 필요한 리볼텍중에서 최악일 정도로 불량률이 높기로 악명이 높다. 2014년 연말에 리볼텍 레거시로 재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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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EX합금은 하비재팬 지상통판 한정으로 발매되다. 합금량도 전체의 약 75~80%정도에 전체적으로 잘 나왔다. 문제는 지상통판 한정이라서 이젠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다. 하지만 2012년에 리페인트판으로 재판. 무엇보다도 블랙 Ver. 겟타-1도 재현 가능한 콘파치블 사양. 인기 탓인지 진 겟타-1도 블랙 Ver.로 머플러, 크로, 컷터 추가로 발매. 유일한 단점은 허리가 볼 관절과 폴리캡으로 지탱되는데 볼 관절이라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역동적인 자세가 가능하지만 등에 끼우는 겟타 윙이 통 연질 플라스틱이라서 무게가 상당한데다가 상체에도 합금이 많이 쓰였는지라 점점 허리가 헐렁해지고 뒤로 젖혀지고 캡은 쩍 갈라지는 참사가 생긴다. 이건 금형을 유용한 겟타-1에도 적용되지만 그나마 겟타-1은 겟타 윙이 얇고 가벼운 소재였고 리페인트판은 블랙 겟타의 겟타 윙도 가벼운 소재로 바꿔놔서 덜 부담이 가지만 역시나 상체 무게는 같은지라 이 후의 EX합금들은 전부 허리의 관절을 몸통과 밀착한 단 회전축으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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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센티넬(회사)에서 OVA 사양으로 블랙 겟타가 발매되었다. 이쪽도 합금 비율이 60~70% 전후로 만만치 않은데다가 간지는 나도 여러 모로 왜곡이 들어가 있던 EX합금제와는 다르게 원작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최대 장점. OVA에서의 구 겟타 특유의 통통한 체형을 잘 살려놨다. 크기에 비해 가격이 좀 세긴 해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템. 단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겟타 윙을 정말 천으로 만든 망토로 넣어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일단 망토에는 철사 선을 넣어서 흐물흐물하지는 않다.(실제로 제품을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합금 비율이 높아 크기에 비해 제법 묵직한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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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 초합금으로 발매 되었는데, 혼웹 한정이다. 기존 겟타 1에 없었던 미사일 머신건이 있지만, 대신에 겟타 토마호크가 없다. 토마호크 들려주려면 일반판 겟타 1을 구입하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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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는 신세기 합금 블랙 겟타가 있다. 높은 합금 비율과 다른 업체가 신경 쓰지 않는 부분에서의 디테일함, 그리고 이런 장점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낮은 가동성이 특징. 디테일한 부분이라면 가슴 중앙부분의 조종석 개방[12], 등의 버튼을 누르면 겟타빔 발사구의 개방, 벨트의 좌우 전개 가능 등이 있다. 단점은 일단 가동성이 개판. 허리 아래는 거의 안 움직인다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팔의 관절부분도 잡아뽑아서 꺾는 형태라는 신세기 합금 특유의 구성이다. 그리고 상체의 경우는 원통형의 원판이 아니라 역삼각형의 인체에 더 가까운 조형으로 나왔다. 한정판도 출시되었다. 커터와 니들에 핏자국처럼 붉은 색으로 일부분 도색이 되어있다.

인기가 높은 기체라서 리볼텍에서는 겟타 드래곤의 블랙 Ver. 라던가 위에도 언급된 아트스톰 EX합금의 블랙 진 겟타, 모형업체 센티넬의 오리지널 겟타인 다이노 겟타[13]도 블랙 다이노 겟타라는 명칭으로 나오고 있다. 반다이의 슈퍼 미니 프라 겟타로보 시리즈 Vol.2에도 포함되었는데 무기를 겟타 2에 넣어서 겟타 2까지는 사야 되었던 겟타 1과는 달리 무기가 쓰지도 않은 겟타 머신건까지 전부 들어있지만 색 재현 상당부분을 씰로 재현해야 하는데 발목이 곡면인데 씰의 재단이 미묘해서 붙이면 울어나는 문제가 있다.

겟타로보 데볼루션 판도 있는데 얼굴 형태와 색. 왼팔만 큰 겟타 레저 등 기본적으로 표현되는 블랙 겟타의 형태에 충실하다. 문제는 통상 겟타와 마찬가지로 옵션 셋은 별매라는 거지만.

CCS토이 제의 블랙 진 겟타도 발매되었는데 전작인 진 겟타가 잘 나와서인지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나왔다.원본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무장은 별개 해석을 거친 겟타 레저와 스파이크가 달린 팔등 장갑과 겟타 빔 런처(하단에 리볼버가 숨겨져 있고 진 겟타용 손도 들어감)와 겟타 머신건이 들어갔고 겟타 토마호크는 겟타 1의 토마호크에 내부에 사슬이 들어있고 자석으로 날을 떼서 한쪽에 몰아서 양날 도끼나 모닝스타, 사슬 도끼 형태로 만들수 있다.유일하게 혹평인게 진 겟타의 겟타 윙을 그대로 써서 뭔가 언밸런스한 느낌인데 새로 나오는 준 염가&개량판인 진 겟타 스타 슬래셔 Ver.의 겟타 윙이 사프한 메카 형태로 바뀌어서 이 겟타 윙만 블랙 버전으로 따로 나와줬으면 하는 반응이 있다.

5. 관련 기체

5.1. 칠흑의 겟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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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 겟타로보(2008)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칠흑의 겟타(漆黒のゲッター , Getter Robo Darkness)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사오토메 박사는 겟타선에 선택받은 자들을 모아 '이데아'라는 악의 조직을 만들었고, 겟타로보는 시키시마 박사가 이데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겟타로보가 '안티 겟타선'으로 '칠흑의 겟타'로 변형되었다는 설정이다. 원래 이 만화 제목은 '위서 겟타로보 DASH'였으나 재연재 후 '위서 겟타로보 DARKNESS'로 바꾼 이유가 이때문이다.

5.2. 겟타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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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X-Ω(2015) 및 슈퍼로봇대전 DD(2019)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자세한 내용은 겟타 느와르 문서 참조.

5.3. 진 겟타로보 타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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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2021)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자세한 내용은 진 겟타로보 타라쿠 문서 참조.
[1] 일부 슈퍼로봇대전이나 일부 피규어 제품 등에서는 겟타 머신건을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2] 이는 만화 데빌맨에 나왔던 진멘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것이다. [3] 이때 인면창이 돋은 살점의 잔해가 사방에 튀는데 블랙 겟타를 무력하게 지켜보는 진 겟타의 콕핏에도 튀면서 달라붙는데 이 참혹한 모습은 케이와 콕핏에 함께 타고있던 소녀에게 큰 충격을 준다. [4] 하지만 전후 사정을 고려하면 해당 캠프의 사람들과 진 겟타 팀이 인베이더가 흡수한 인질들을 구할 방법은 전무했다. 인베이더에게 완전히 흡수 당한 이상 인간이라고 볼 수도 없었기에 블랙 겟타가 망설임 없이 도륙낸 것이 도리어 일말의 자비로 보일 정도. 당시 오빠가 인질중에 있었던 여자아이도 나중엔 이를 인정하고 역으로 케이를 위로하기도 했다. [5] 해당 인베이더는 빌딩 잔해가 남아있는 도심에서 몸을 액상화 한 뒤, 주변 빌딩에 스며들어 공격을 회피하는 전법을 구사했다. 이에 블랙 겟타는 주변 빌딩들을 닥치는 대로 부수며 응전했다. [6] 이후 파일럿 료마는 벤케이와 대화 후 겟타 팀에 합류하게 된다. [7] 이후 료마는 바다에서 탈출 후 구조되어 의식을 잃은 고우 대신 진 겟타로 갈아타게 된다. [8] 동세가 박력 넘치게 잘 짜여져 있고, 가장 약한 무기인 토마호크 부메랑에도 풀 애니메이션 컷인이 있을만큼 정성이 들어갔다. 또한 2차 Z 이후로 연출력이 급감해버린 일명 겟타맨이 담당한 오리지널 겟타팀의 연출과 비교하면 그 연출 스타일이 오리지널 겟타팀과는 확연히 달랐기에, 2차 Z의 블랙 겟타에 한해서 오리지널 겟타 팀과는 별개로 다른 연출가가 담당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9] 참고로 진 겟타는 코믹스판 디자인과 세최날 디자인 버전이 둘 다 있으며, 겟타 1이나 겟타 드래곤은 세최날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 [10] 얼굴은 겟타로보, 어깨와 골반을 포함한 몸체는 겟타로보G, 왼팔은 겟타로보 고, 오른팔은 겟타2의 드릴과 집게, 다리는 진 겟타로보다. [11] 코믹스 등에 나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전범인 시키시마 박사의 발명품. 45구경이라는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사실은 나가레 료마가 사용한 총이지, 겟타 로보가 사용한 것이 아니다. 리볼버를 개조해서 권총탄이 아니라 산탄 세 발을 장전하고 사용하게 만든 물건으로, 파충인류가 연구소에 침입했을 때 사용했다. [12] 물론 원작 무시다. 원작에서 조종석은 머리 부분에 위치한다. [13] 이 겟타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발굴된 공룡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