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소재가 된 실제 선박에 대한 내용은 HMHS 브리타닉 문서 참고하십시오.
장르 | 첩보, 재난 |
감독 |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 |
제작 |
폴 콜리치멘 |
각본 |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 |
출연 |
아만다 라이언 에드워드 에터턴 벤 다니엘스 |
제작사 | Flashpoint |
배급사 | E Star Films |
개봉일 |
2000년
1월 10일 |
화면비 | 2.39 : 1 |
상영 시간 | 93분 |
1. 개요
Fox Family에서 요청해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가 감독한 TV 영화이다.타이타닉의 자매선인 브리타닉호를 배경으로 군종신부로 위장한 독일 스파이와 가정교사로 위장한 영국 스파이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2. 줄거리
병원선 브리타닉호가 그리스에 있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출발한다. 이 배에는 타이타닉호에서 남편을 잃은 영국군 소속 특수요원 캠벨양이 타고 있었다. 그녀는 영국 육군성에서 브리타닉호에 있는 스파이를 알아내라는 임명을 부여받고 그리스 대사 부인인 루이스 댁의 가정교사로 가장하고 승함했다. 그러나 그녀는 여자라는 이유로 바렛 선장을 비롯한 여러명의 상선사관들과 장교들에게 무시를 당한다.그 배에 실려있는 무기를 빼앗아 배를 진압하려는 독일 제국 해군 장교가 레이놀드 영국 해군 군종관[1]으로 위장하여 타고 있었지만, 캠벨은 자신감을 잃어가는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레이놀드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놀드는 계획대로 배를 전복시키려다 캠벨로 인해 부하만 잃고 실패를 한다. 덕분에 캠벨은 선장의 신임을 얻게 된다.
그러나 캠벨은 레이놀드가 화부를 죽이는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놀드가 스파이 임을 알게 된다. 서로 사랑하지만 레이놀드는 배를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받고 시행하지만,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중 아이를 구하려다 배에 갇히고 만다. 캠벨은 죽게 놔둘 수 없다며 그를 구해 배를 빠져 나온다. 그러나 구명보트에 한 명 자리밖에 없어 결국 레이놀드는 캠벨을 보내고 자신은 배 스크류에 갈려 죽고 만다.
3. 고증
실제로 브리타닉호는 기뢰로 인한 폭발로 인해 침몰했으나 영화상에선 배에 탑승한 레이놀드가 배를 폭파시켜서 침몰하게 된다.이 외에도 생각보다 말도 안되는 전개가 많다. 대표적으로 중반부 독일 제국 해군의 유보트 한 척이 브리타닉에게 어뢰 공격을 가하는데, 이는 실제로 없던 일인데다가, 무엇보다 발사한 어뢰가 브리타닉호의 승조원의 기관총(...) 사격으로 중간에 폭발한다. 통으로 잘라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장면인 만큼 왜 넣었는지 상당한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심지어 스크류에 구명정이 깔린후 배가 갑자기 우측으로 넘어지며 굴뚝이 한번에 다 무너지며 배가 가라앉았는데,이와
달리 점점 침몰했고 굴뚝도 하나하나씩 무너졌다.
4. 평가
2000년대 영화답지 않은 충격적인 CG와 비정상적인 전개로 인해 평가가 좋지 않다. 애초에 영화가 만들어진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 타이타닉의 흥행에 편승[2] 하려고 만든 전형적인 아류작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아류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것이 문제.캐스팅이 꽤나 호화로운 편이다. 반지의 제왕의 김리 역을 맡은 존 리스데이비스가 선장 역으로 출연하며, 재클린 비셋이나 벤 다니엘스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물론 다 뜨기 전이긴 하다. 사실 출연배우 리스트를 보면 죄다 영국 배우계에서는 알아주는 명품 조연들이다.
반면 주연배우인 에드워드 애터튼은 2005년에 매형의 패션 브랜드 사업을 돕기 위해 배우 일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