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ブンガバンガ프로필 | ||
이름 | ブンガバンガ | |
현지화명 | 붕가방가 | |
성별 | 남성 | |
연령 | 불명[1] | |
인물 유형 | 악역, 최종 보스, | |
파트너 | 카미야 마이토 | |
첫 등장 | 21화(일어나라 히비키! 결전 댄스월드!) | |
일본판 성우 | 쿠로카와 마유미 | |
한국판 성우 | 조경이[2] |
"절망은 희망으로!"
"그리고 희망은... 더욱더 큰 절망으로!!"
"그리고 희망은... 더욱더 큰 절망으로!!"
댄스 애니메이션 브레이브 비츠에 등장하는 오도리 중 하나. 작중 그냥 '분가'로 불리기도 한다.
등에 날개가 돋아난 하얗고 작은 날다람쥐같은 모습을 한 오도리로, 일인칭으로 와가하이를 쓰며, 말 끝에 "~비"를 붙인다. 귀여운 모습과는 다르게 극도로 잔혹하고 사악한 성격.
2. 상세
본작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카미야 마이토의 인생을 망쳐놓은 주범.
브레이브 비츠의 진 최종 보스.
절망의 힘으로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타락한 오도리. 과거 선대 댄스왕 코레오였으나 계속되는 횡포로 인해 야하타에게 댄스 브레이브를 신청받고, 패배하여 왕위도 박탈당하고 힘을 잃은채로 지구에 쫓겨났다. 데스페어 월드의 와루비들과 손을 잡아, 마이토를 숙주삼아서 댄스톤을 모으고 있었다.
다른 비트화하는 오도리처럼 '스텝 온!'이라는 구호와 함께 합체한다. 이 합체 연출이 꽤나 괴기한데, 위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형태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여 마이토를 삼키고 검은 회오리에 둘러싸 코레오로 변신시킨다. 그리고 21화 이후부터는 코레오가 된 마이토와 대화할 때 뺨의 문신에 눈알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3. 작중 행적
21화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분가방가는 '코레오'라는 이름으로 선대 댄스왕, 사실상 폭군으로 군림했었다.[3] 그러나 계속되는 횡포에 혜성처럼 나타난 야하타에게 왕좌를 박탈당하고는 브레이킨과 비슷하게 작은 날다람쥐같은 모습으로 변해 지구에 쫓겨났다. 역시 오도리 특성상 지구에서 힘의 100%를 쓸 수 없던 분가방가는 그는 과거 카미야 마이토의 앞에 나타나서 병든 어머니를 기운차리게 할 수 있다며 '미소짓는 마법'을 준다. 그렇게 마이토는 어머니에게 미소짓는 마법의 춤을 추나, 사실 그 춤은 분가방가가 마이토의 희망을 더 큰 절망으로 만들게 하기 위한 저주이었다. 그렇게 마이토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모든것을 잃은 마이토를 코레오로 만들어서 그의 정신을 완전히 지배한다. 어느 날 한 와루비에게 ' 댄스왕에게 패한 오도리가 지구로 떨어져서 댄스톤을 모으고 있다'는 정보를 주워듣고는 밍크&탱크를 이용해서 댄스톤을 모으게 하고, 마침내 브레이킨에게서 모든 댄스톤을 빼앗아 야하타를 실신시키고 다시 댄스킹으로 군림해 댄스 월드 뿐만 아니라 온 우주를 혼란에 몰고 간다.
그리고 브레이브 비츠와의 마지막 결전, 코레오로서 최후의 댄스 브레이브를 펼치나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이토를 구하고 말거라는 플래시 비트의 강한 의지가 코레오를 압도시키고, 이에 마이토가 크게 지치자 전기 충격을 가하며 "정신차려 비, 코레오! 넌 내 거다 비! 그 영혼은 넘겨주지 않아 비!"라는 말과 함께 그를 더욱 괴롭게 만든다. 하지만 이 때 밍크가 탱크의 귀걸이로 위장한 폭탄을 어둠의 댄스 소울을 발산하는 목걸이에 던져서 파괴하고, 그 틈에 브레이브 비츠의 힐링 댄스로 코레오는 플래시 비트의 품에서 미소를 지으며 마이토로 정화된다.
그러나 얼마 후, 최후의 발악으로 히비키의 몸을 빼앗고는, 그의 소울을 모두 빨아들여 새로운 왕, '분가 비트'[4]가 되기 위해 그를 거대한 심장 고치 속에 가두어넣는다. 하지만 히비키는 끝까지 정신력 하나로 잠식되지 않으려 버티고, 모든 댄스톤을 되찾고 댄스 월드 시절 모습으로 돌아온 브레이킨의 혼신을 담은 춤으로 히비키와 영혼이 이어져 플래시 비트로 변신한 히비키&브레이킨의 파워 토네이도 플래시에 "이몸께서 질리가... 비~!!!"라는 말과 함께 몸이 부서져 완전히 소멸되었다.
이후 히비키가 브레이킨에게 분가방가는 뭐였냐고 묻자, 브레이킨은 3화에서 얘기했듯 오도리 중에는 사이코패스 같은 녀석들도 있으며, 단지 그것뿐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아울은 그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오도리었다고 수긍한다.
4. 여담
- 브레이킨과 행적이 비슷한데, 공통점은 둘 다 댄스왕에게 패배해서 힘을 빼앗기고 지구에 떨어졌다가[5] 인간 소년을 만났다는 스타트 포인트이다. 그러나 그 이후는 완전히 다른 노선으로 갈라졌다. 브레이킨은 히비키와 협력해서 댄스톤을 모아 본 모습을 되찾고 댄스월드로 돌아가는 선한 목적이었으나, 반대로 분가방가는 마이토를 꼭두각시처럼 이용해서 댄스톤을 모아 우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악한 목적이었다. 또한 파트너와의 관계와 그 결실또한 그러하다. 브레이킨은 히비키와 함께 생활하고 같이 싸우면서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우정을 쌓고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분가방가는 마이토는 물론이요, 밍크와 탱크마저 부려먹어 큰 인과를 쌓아와 그 결과 파멸을 맞게 되었다. 종합하자면, 분가방가는 완벽한 브레이킨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다.
[1]
설정 상 오도리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2]
아드린느와 중복이다.
[3]
13화 도입부에서 신하들을 부려먹어서 자신의 석상을 만들게 했다가 소울이 없다면서 석상을 부수고 다시 만들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그 장면으로 코레오의 횡포가 어느 정도었는지 직감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추가로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때때로
살인도 서슴치 않았다고...
[4]
히비키의 강한 희망은 곧 더욱더 큰 절망을 만들기에 딱인 몸이었다. 즉 마이토가 패배하자 그는 이제 필요없다고 인식해 숙주를 히비키로 바꾼 것.
[5]
차이점이 있다면 분가방가는 폭군행세로 현 댄스왕의 저지로 힘을 빼앗겨 지구에 떨어졌지만 브레이킨은 남자의 정상을 노리고 댄스왕에게 도전해 패배하며 댄스왕에게 깨달음을 얻어야한다며 힘을 빼앗겨 지구로 떨어졌다. 브레이킨의 평소 성격을 보면 알겠지만 댄스왕에게 대놓고 도전할정도로 자만심은 있었지만 분가방가처럼 악한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