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ecb5f> 부도 ブドー | Bu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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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부도
대장군 ブドー大将軍 / Great General Bu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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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나이 | 40세 이상 | ||||
신체 | 190cm, A형 | ||||
눈 | 벽안 (애니메이션) | ||||
머리카락 | 금발 (애니메이션) | ||||
취미 | 명상 | ||||
직책 | 제국 대장군 및 총사령관 (???? A.D. ~ 2024 A.D.) | ||||
근위대 대장 (???? A.D. ~ 2024 A.D.) | |||||
가족 | 이름 불명의 아버지[1] | ||||
사용 제구 | 뇌신분노 아드라멜레크 (雷神憤怒・アドラメレク)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고다 호즈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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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틀:국기| ]] 조쉬 모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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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2. 특징
제국군의 유일한 대장군으로 제국군 최고사령관까지 겸하는 제국군의 정점. 제도 사람들에게 에스데스보다도 높은 신뢰를 받고 위상도 높다.싸움과 고문에 미친 에스데스와는 달리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제대로 된 군인이다. 이름만 여러 번 언급되다가 45화에서 첫 등장. 강직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로, 근육질의 큰 덩치에 육중한 갑옷을 걸치고 있다. 지위가 높다 보니 제국에서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강해 오네스트 대신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작중 부패한 관리들이나 대신들, 군인들도 부도의 비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무고한 죄를 뒤집어 씌워 죽일 수가 없어서 삼수사를 이용해 암살한 뒤 나이트레이드가 죽였다고 위장하며 부도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은 피하고 있다. 52화에서 슈라가 저지른 악행과 범죄를 에스데스에게서 문서로 협박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만약 이걸 부도가 먼저 알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를 상상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3]일 정도이다.
普段は練兵場にて配下の近衛兵を鍛え、 自らの強化にも余念がない。 また帝具· アドラメレクを所持しており、 その絶対 的な力で宮殿内を守護。 近衛隊長として 宮殿内のわずかな争いも許さない。
평소에는 연병장에서 예하의 근위병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단련하는 데에도 여념이 없다. 또한 제구 뇌신분노 아드라멜레크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 절대적인 힘으로 궁궐 안을 수호. 근위대장으로서 궁궐 내의 사소한 다툼도 허락하지 않는다.
덧붙여 무력으로서는 흠이 없지만 인간성이나 지휘관적인 면모에서는 실격인 에스데스에 비해 이쪽은 장군으로서도 인성면에서도 완벽하다.[4] 작중 유일한 높은 지략 + 제대로 된 인성 + 최강을 다투는 무력을 전부 탑재한 완전체.[5] 특히 이런 인물이 막장이거나 본성은 선하더라도 나사가 하나씩은 빠져있는 제국 측의 유일한 개념인이다 보니 부도의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이 때문인지 적이라는 것이 아깝다는 평가가 많다. 무관은 정치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양심은 있는 군인이라는 점 등은 독일 제3제국의
발터 모델 원수와 비슷하다. 적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다는 점 역시 닮았다.평소에는 연병장에서 예하의 근위병을 단련시키고 스스로 단련하는 데에도 여념이 없다. 또한 제구 뇌신분노 아드라멜레크를 소지하고 있으며, 그 절대적인 힘으로 궁궐 안을 수호. 근위대장으로서 궁궐 내의 사소한 다툼도 허락하지 않는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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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북에서 소개된 부도의 설정 |
直属の近衛兵を指揮する帝国 最強の将軍。皇帝からの信頼 1 も篤く、大臣もその武勇には 一目置いている。 武人として のブライドが高く、賊刈りな どの任務は低俗と好まない。 反乱軍の接近にも動じること なく、 帝都を守る要として敵 . を殲滅する強い意志を持つ。
황제의 직속 근위병을 지휘하는 제국 최강의 장군. 황제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우며, 오네스트 대신도 그의 무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무인으로서의 자존심이 높고, 도둑질 등의 임무는 저속하다고 생각하여 좋아하지 않는다. 반란군의 접근에도 동요하지 않고, 제도를 지키는 요체로서 적을 섬멸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녔다.
황제의 직속 근위병을 지휘하는 제국 최강의 장군. 황제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우며, 오네스트 대신도 그의 무용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무인으로서의 자존심이 높고, 도둑질 등의 임무는 저속하다고 생각하여 좋아하지 않는다. 반란군의 접근에도 동요하지 않고, 제도를 지키는 요체로서 적을 섬멸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녔다.
에스데스와 더불어 제국 최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6] 본편시점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에스데스에게 밀리지 않는 걸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실제 작중 에스데스조차 부도가 처리할 것이란 발언에 즉시 호승심을 내거나 부도에 대해선 인정하는 투로 말했고 에스데스 외에 유일하게 나이트레이드 여럿이 덤벼도 끄덕 없을 뿐만 아니라 각성한 타츠미와 유래없는 위기에 처한 마인이 파티에 있음에도 죽는 순간까지도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작품 완결후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대결 2위인 최강결정전 부도 vs 에스데스에 대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시점 부도는 왕궁을 지키는 임무 때문에 전장에서 오랜기간 떨어져 있어서 감이 둔해졌고, 에스데스는 반대로 항상 전장에 있었기에 부도의 감이 둔해진 것을 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부딪히면 보통은 에스데스가 이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해당 답변에서 나온 승부의 전제는 작중 나온 최강 상태를 기준 1대1 대결로 잡힌다. 이 때문에 1위인 타츠미vs브라트 경우 타츠미가 완전한 용이 되기 전을 기준으로 하고 무력 경우 브라트보다 확실히 강하지만, 이건 정면승부일 경우고 브라트가 우수한 실전경험과 기술로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 타츠미가 용으로 변하게 만들수도 있다고 하며 경험과 기술을 살리느냐가 관건이라고 했고, 3위인 타츠미vs에스데스 전에서는 타츠미와 에스데스와 경험 차이가 너무 커서 타츠미가 10년은 더 수행하지 않으면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고 답변하는 등 순수기량 외에 경험과 육감 같은 것도 거론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 때문에 작중 여러번 강화된 에스데스를 상대로 강함이나 기술의 유무가 아니라 전장에서 떨어져 둔해진 감의 문제에서 간파당하면 패한다는 것을 보면 순수 무력만 놓고본다면 마하발특마를 비롯한 여러 기술을 터득한 최종시점 에스데스보다 더 강할 거라 예상된다.[7]게다가 보통은 에스데스가 이긴다고 한 것으로 보아, 감이 둔해진 상태에서도 에스데스가 허를 찔리거나 상황에 변수가 생기면 충분히 패할 가능성은 있는 듯 하다.[8][9]
4. 작중 행적
"허둥대지 마라 네놈들! 그러고도 백성 위에 서는 자들이냐!"
본래
대장군 집안에서 태어나 "군인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집안의 가훈을 충실히 지켰던, 말 그대로
뼛속까지 군인인 인물이었다.[10] 하지만 부도 역시 아무래도 지금 같은 막장 상황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는 없었는지 단련장에서 나와 반란군의 정리가 끝난 다음은 제국 내부도 대청소를 해야겠다며[11][12] 대신과
슈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카리스마 있고 강직한 성격답게 작중 엄청난 포스와 실력을 내뿜는다. 각지에서 혁명군과 이민족들이 단합하여 제국 전체를 어지럽게 하자, 불안에 빠진 제도의 문관과 장군들도 부도가 제도를 지킨다는 말에 곧바로 안심하고 우리의 승리라고 단언할 정도로 그의 위상은 절대적이다. 그리고 부도가 탁상공론만 말하고 제대로 된 대책은 내놓지 않는 문관과 장군들에게 화가 나서 그들을 노려보자 오네스트 대신과 슈라를 제외하면 전부 깨갱해버린다. 그리고 자신은 대장군의 가문에 태어나 지금까지 무관이 정치에 참여하면 안된다는 가르침을 받았지만 이렇게까지 막장이 되면 나도 침묵할수 없다며 말하는 동시에 반란군을 없애면 국가의 안태를 흔드는 뒤틀림은 뿌리부터 뽑아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며 그것이 누가 되든 간에라며 선전포고하자 오네스트 대신은 부도한테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은 각오하는 게 좋을 거라고 비아냥거리자 오네스트 대신을 노려본다.
궁전 안에서 살기가 느껴지면 이를 감지하고 난입한다. 웨이브와 슈라가 싸우려 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13] 제대로 자신이 지키는 궁전을 어지럽히려하는거냐며 말하는 동시에 제구를 쓰면 죽인다고 위협한다. 이때 슈라가 맨손으로 저 녀석과 싸우겠다고 제안하자 너는 어떻냐고 묻자 웨이브도 받아들이자 입회를 받아들이겠다며 중앙정원까지 따라오라며 말한후 쿠로메와 결투를 지켜본다. 슈라와의 대결에서 웨이브가 승리하자 웨이브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말리다가 말을 듣지 않자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렸다.[14] 거리가 꽤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도 순식간에 다가와 한 방에 쓰러뜨린 걸 보면 체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슈라가 타츠미와 라바크를 함정에 빠뜨렸을 때도 살기가 느껴진다며 궁전에 난입했다.
51화에서 처음으로 실력을 선보이는데, 인크루시오를 장착한 상태의 타츠미를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제압했다. 거대한 덩치에 비해 스피드가 뛰어나 웨이브를 제압했을 때도 거리가 꽤 벌어져 있었는데 순식간에 다가와 한 방에 리타이어시켰고, 궁전에 적을 난입시킨 슈라도 뉘우침이 없자 반응조차 못하는 스피드로 다가와 때렸다. 작중에서 체술에 능통한 자들이나 제구 사용자들에게조차 빠르다는 말을 종종 들을 정도. 52.5화에서 라바크가 슈라를 죽이고 도망치다가 정원에서 죽자 황제의 정원이 더러워졌다고 사죄하겠다며 정말로 황제에게 가서 사죄하는 등 그 충성심은 진짜다.
그러다보니 그 막장들로 가득 찬 제국 측에 있는 인물이라고 하여도 악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나[15] 충성을 바친 대상이 하필 혼란의 원흉 중 하나인 황제와 갈아엎어야 할 국가인지라 나이트레이드와의 대결은 피할 수 없는 상황. 오히려 부도는 건전한 비판의식도 있고, 거기에 군인으로서의 사명도 있는 선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반란만 진압하면 만악의 근원인 오네스트 대신과 막장 기득권층을 족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제국의 군인이기에 어쩔 수 없이 혁명군과 나이트레이드와 맞서게 됐을 뿐이다. 타츠미 공개처형장에 난입한 나이트레이드 단원들을 보고 짧게나마 '너희같은 훌륭한 인재들이 왜 하필 반란군 소속이냐'며 안타까워했을 정도.[16]
에스데스처럼 단순히 본인의 전투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그의 휘하에 속한 부대 또한 뛰어나고 충성심이 강한지라 자신의 수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에스데스조차 서쪽의 이민족들과 싸우고 있을 때 제도에 혁명군이 쳐들어가면 어쩌냐는 부하의 말에 '제도에는 그(부도)가 있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국에 자신의 부대와 호각인 군대는 그가 지휘하는 호위대 뿐'이라고 평가했다. 오네스트 대신 또한 각지의 혁명군과 이민족이 나타나고 진격해 오는 것이 마음에는 안 들었지만 별로 걱정하진 않았는데, 그 이유가 지고의 제구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이런 사태까지 벌어졌다면 부도가 나설 것이 뻔하기 때문이였다. 그만큼 부도에 대한 위상이 높다는 뜻.
53화에서도 그 위상과 강력함에 대해 다시 언급되었는데 휘하 부대를 지휘해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오던 혁명군을 단번에 막아 버렸다. 다만 방어만 하고 공격은 하지 않고 있는데 그 까닭은 에스데스의 부하들이 서쪽 이민족을 처리하고 올 때 단번에 처리할 심산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후 다시 제도로 돌아가 타츠미의 공개 처형을 에스데스와 함께 담당했고 이 사태에 혁명군 멤버들은 가뜩이나 진군이 막혀서 골치아픈데다 제국 최강 2명이 담당하니 저건 100% 못 구한다고 포기하기까지 했다. 이후 타츠미가 어째서 대신의 말을 따르냐고 묻자 자신은 대신의 명을 따르는 게 아니라 제국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황제에게 충성하고 제국을 수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제국을 위협하는 혁명군을 우선으로 처리한 다음, 제국을 이렇게까지 만든 대신을 처리하겠다고 대신과 에스데스가 듣고 있는데도 대놓고 말했다. 이 대답을 듣고 놀란 에스데스는 '그렇다면 이후에는 내가 너를 상대해야겠다'고 속으로 대답하면서 호승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마인이 처형장에 난입한 이후 아드라멜레크로 날린 에너지탄 같은 공격이 마인의 펌프킨 화력에 밀리고 벽에 처박히는 굴욕을 당한다. 다만 당시 펌프킨은 처형대에서 제국 최강들을 상대하고 있었고, 특히 마인이 에스데스를 도발했기 때문에 사지 중의 사지인 상황이라 유래없는 화력을 발휘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펌프킨이 핀치에는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해도 그 부도조차 예상 밖의 위력이였는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 화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였다. 결국 독자들의 예상대로 부도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한 것은 물론, 아카메를 포함한 나이트레이드 전원을 처형하겠다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방심하지 않고 마인의 화력이 너무 위험하다고 경계한다. 이걸 볼 때 마인의 공격은 부도가 보기에도 결코 만만한 공격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경기장 상공 전체를 번개구름으로 뒤덮는 위용을 발휘하며 싸움에 나서고 타츠미, 레오네와 대결한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레오네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 양쪽의 동시 공격도 막아내며 도리어 전격을 먹여준다.[17] 이 때까지는 타츠미를 구속하기 위해서 봐주고 있었으나 목적을 '전원 처형'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한다. 그러나 곧 죽을 줄 알았던 타츠미가 멀쩡한 상태로 잉크루시오와 융합하여 부도와 1대 1로 싸운다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18] 이로 인해 위험을 느끼고 타츠미를 처리하기 위해서 하늘에서 벼락을 내리치지만 그런 공격을 예상하고 미리 피한 타츠미[19]에게 뒤를 잡혀 등을 크게 베이고 각혈까지 하며 쓰러지는 굴욕을 당한다.[20]
그러나 그런 상처를 입고도 다시 일어나고 하늘에서 경기장 전체에 닥치는 대로 번개를 떨어뜨리기 시작한다. 경기장이 부서져 나가는 위력과, 부도와 멀리 떨어져 싸우고 있던 에스데스, 아카메, 마인까지 말려들어 공격을 중지하고 피하기만 해야 할 정도의 광대한 공격 범위를 보여 주면서 제대로 화가 났다는 묘사가 되어 있다.
56화에서는 아예 나이트레이드 전체가 부도 레이드를 뛴다. 나이트레이드 전원이 덤벼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지금의 자신은 아까와는 다르다'고 당당하게 엄포를 놓고 이전보다 더욱 터프하게 싸운다. 그 이후 아카메가 부도를 기습하지만 방어하고, 마인이 유래없는 화력으로 펌프킨을 쏘았는데도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막아내고, 레오네를 번개펀치 한방에 리타이어 시키고, 타츠미에게도 아까 당한 건 한동안 실전에 멀어져 있어서 생긴 방심 때문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은 안 당한다며 정말로 타츠미와 레오네만이 아니라 아카메까지 체술로 압도했다. 그렇게 다친 상처도 무시해 가며 반란군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을 불살라 나이트레이드 전원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 순간 위험수를 길들여 공중에서 타고 온 나젠다가 나타나 공격을 가해오나 마치 벌레를 날리듯 공격을 쳐내고 오히려 역공하지만 그로 인해 타츠미가 적절히 탱킹을 할 틈이 생기게 된다. 탱킹을 하던 타츠미는 마인의 비장의 수 발동이라는 블러핑을 이용해 부도가 잠깐 주춤한 사이 일격을 날렸고, 결국 이로 인해 나이트레이드의 도주를 허용하게 되고 만다.
나이트레이드 전원이 무사히 탈주했다고 안심하고 있을 때 부도는 하늘에 날아 올라서 추격을 계속하고, 뇌전을 날려 나이트레이드 전부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마인이 펌프킨을 다시금 발동했는데, 부도의 뇌전이 펌프킨의 화력을 몰아넣은 게 오히려 마인의 위기감을 자극해 펌프킨의 위력을 더욱 키우는 효과를 낳았고 마인이 자신의 정신에너지를 최후까지 전부 모두 몰아넣은 공격으로 인해 부도의 뇌전이 밀리게 되었고, 결국 부도는 펌프킨의 최대 출력에 휩쓸리고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게 된다. 그 대가로 마인은 정신력이 모두 고갈되어 사실상 식물인간이 되고 말지만, 제국 측은 대장군의 죽음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제국 최강의 군대인 부도 근위대가 형성한 방어선이 혁명군에게 다시 돌파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제국은 사방에서 포위당하게 된다.
애니와 비슷한 최후를 맞게 되었지만 그 위상은 여러모로 애니와는 다르다. 독자들에게 최강자로 평가받는 에스데스보다 확실히 강한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우열을 알 수 없을 정도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 주었고 펌프킨에 패한 것도 단순히 화력의 열세로 죽은 게 아니라 그 때의 화력은 이미 나이트레이드 정예들과 싸우면서 뇌전을 너무 소모한 나머지 위력이 약해진 화력이라 밀렸던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53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처형장에서 나이트레이드와 싸우기 직전까지도 종종 시스이칸에서 반란군 본진의 대군과 전투를 벌이고 오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도가 죽자마자 철벽같이 방어하던 시스이칸이 뚫린걸 생각하면 부도가 시스이칸에서 상당히 힘을 썼던 모양. 마지막까지도 부도는 축적한 번개의 양만 충분했다면 막아낼 수 있었다는 듯이 말했었으므로, 처음부터 펌프킨과 전력을 다해 1대 1로 대결했으면 화력마저 밀리는 마인은 무슨 용을 쓰든 부도를 넘을 순 없었을 것이다. 지금껏 화력만큼은 에스데스조차 우위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화력을 가진 펌프킨이, 그것도 화력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모든 정신 에너지까지 불어 넣은 최대 출력이 부도가 사용하는 아드라메레크의 일반 전력보다 떨어진다는 뜻이므로 더 대단한 일. 즉 화력이 자랑인 펌프킨이 화력에서 콩이 되었다는 것.
4.1. 애니메이션
2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군인은 정치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국가를 어지럽히는 소란을 제 손으로 끊어버리겠다고 단언하는 등 성격 자체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듯 하지만, 초반부터 대신을 노려보며 제도의 대청소를 운운할 정도로 그 어둠을 잘 꿰고 있던 원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그런 면모가 나오지 않아 단순한 정의 덕후처럼 묘사된다. 거기다 제구를 과신하며 제구 덕분에 강한 것처럼 행동한다.여기서는 슈라와 함께 타츠미, 라바크를 기다리며 잠복하고 있다가 타츠미와 겨루게 된다. 이 때 타츠미의 일격을 받아내고는 '망설임없는 칼솜씨'라며 칭찬하거나, 이름을 묻고는 적이라 해도 강함에 경의를 표하는 등 무인으로서의 면모가 강조되었다.
21화에서는 레오네, 마인하고 대결한다. 레오네를 쓰러뜨리고 마인을 빈사 상태까지 상처나 지친 기색도 없이 몰아가며 에스데스 이상의 강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그런 대 핀치가 마인의 제구 펌프킨의 버프가 되어 펌프킨 최대 최강 출력이 발사되었다. 유효타 하나 안 맞던 그는 그 일격에 갑옷마저 다 박살나며 그대로 사망. 원작을 배제하고 감안하면 나이트레이드의 주 전력 둘을 상대해낸 셈이기에 나름대로의 적수로 묘사되기는 했으나, 원작의 최강자 포스는 결국 제대로 어필도 못 해 보고 리타이어된 셈이다.
본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에스데스와 더불어 제국의 쌍벽이라고 불리며 최강이라고 언급은 해주지만, 작중에서는 레오네에게 체술로 밀리고, 타츠미가 위력은 강하지만 모션은 크다고 말하는 등 본인의 전투력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아드라멜레크 비장의 수까지 동원했는데 이 비장의 수는 원작에서 평타로 쏜 에너지탄 공격과 비슷하다. 그나마 원작보다 나은 점이라면 마인이 식물인간이 된게 아니라 죽었다는 점 정도.
당시 원작은 애니보다 진도가 느렸기에 부도가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죽어 버린 것인데,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부도가 원작에서도 비슷하게 죽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고 정말로 그렇게 되어 버렸다. 대략적인 전개는 따르되 축소된 분량 안에서 마인에게 패배하는 전개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결국 전투력 묘사가 너프 되어버린 모양.[21]
애니에서는 포스가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와서 원작과 실력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결국 원작이 진행되면서 애니와는 다르다는 게 점차 밝혀졌고 최후에 나온 대사[22]를 결정적인 근거로 각각 애니와 원작에서 부도의 화력&실력 차가 아주 크다는 게 판명되었다.
5. 사용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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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분노 아드라멜레크(雷神忿怒 アドラメレク / Adramelech)
양손에 장착하는 금색의 건틀릿 형태[23]의 제구로, 양 손등에는 마치 알트아이젠을 연상시키는 끝이 뭉툭한 파일벙커가 장착되어 있고, 여기서 말뚝을 사출해 충격파나 번개를 내뿜을 수 있다. 부도의 제구가 작중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모습과 형태만 보고 무투파나 물리적인 무기형 제구일 거라는 독자들의 추측과는 다르게 건틀릿의 자체의 방어력도, 말뚝을 이용한 공격력도 뛰어나지만 메인 능력은 전기를 조종한다는 것임이 밝혀졌다. 투박한 외관과 달리 정밀 조준이 필요할 때는 팔꿈치 안쪽 부분에서 조준경이 튀어나오는 섬세한 면모도 있다.
뇌신의
분노(忿怒)라는 이름답게, 사용자가 분노할수록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그러나 감정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는다는 펌프킨과 달리, 분노와 별개로 에너지에는 잔량이 제한되어있으며, 이것이 패인이 되었다.
작중 나온 제구들 중 능력으로 TOP 5 안에는 들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화력으로도 톱을 다투는 그야말로 사기 제구이다.[24] 엄청난 양의 번개를 다룰 수 있어서 하늘에서 벼락을 폭격하듯 쏟아부을 수 있고, 뇌운을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격파를 만들어 내거나, 하늘을 나는 것도 가능해서 공중에 떠올라 직접 공중 폭격을 퍼부을 수도 있다. 나이트레이드 전원은 번개 폭격을 회피하는 데에 간신히 성공했는데, 부도가 아슬아슬하게 모두 피하긴 피한다고 그 민첩성에 감탄한 것을 보면 타츠미를 포함한 구출팀이 전원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인물이어서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지, 상대적으로 느린 멤버가 있었거나 두 번째 폭격이 있었더라면 일부는 폭격에 당해 쓰러졌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그것도 위력을 줄이더라도 피할 수 없는 전방위 공격도 가능해 실질적으로 전부 피한다는 건 아주 힘들다. 거기에 방어력도 굉장히 뛰어난 수준이라, 아카메의 무라사메 기습 공격이나 레오네의 완력, 펌프킨의 공격, 타츠미와 위험수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갑옷조차도 제대로 부수지 못했다. 즉, 광범위 공격 및 집중 공격도 자유자재로 행할 수 있으며, 방어력도 아주 뛰어나고 심지어 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뇌신의
분노(忿怒)라는 이름답게, 사용자가 분노할수록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은 묘사가 있으며, 작중 묘사된 제구들 중에서도 굉장히 사기적인 제구인 것만은 확실하다.
약점이 있다면 번개의 축적량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나이트레이드와의 싸움에서 처음부터 전력을 다했거나 장기전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이트레이드 전원이 살해당했을지도 모르고, 나이트레이드와 상대할 때 실제 축적된 뇌전을 상당히 소모해서 결국 펌프킨에 패해 쓰러진 게 그 증거. 또한 사용할 때 몸에 부담이 가는 모양으로, 다친 몸으로 엄청난 양의 번개를 사용하자 피를 토하는 모습이 나오며 부도 스스로도 번개 공격을 할 때마다 표정이 매우 고통스러워 보일 뿐만 아니라 폭격을 쏟아부을 때는 얼마나 몸이 망가지던 간에 상관없다는 투의 말을 하기도 한다. 이것으로 볼 때 아드라멜레크 사용 시에 사용자에 부담이 간다는 것은 거의 확정이다. 이후 작가가 공개한 설정에 따르면 지고테이저와 데몬즈 엑기스와 더불어 진짜 다섯 손가락안에 꼽히는 제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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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수: 솔리드 슈터
파일벙커로부터 발사되는 구형태의 검은 뇌격. 파일벙커 사이에서 구가 생성되며 발사 전에 따로 조준경을 꺼내는 게 특징이다.[25] 이 기술은 애니메이션에선 '비장의 수'라고 나왔지만 정작 원작에서는 애니의 비장의 수가 평타 공격과 비슷하다.(...) 원작에서도 솔리드 슈터가 있기는 하지만 원작에선 비장의 수라고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기술일 수도 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의 영향도 있고 정황 때문인지 일단은 비장의 수 내지는 특별한 기술로 취급하고 있다.
부도의 마지막 순간, 이 기술을 이용해서 최대 화력의 펌프킨과 격돌하지만 당시에 대전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던 관계로 패배하고 만다. 부도의 언급을 보면 대전 잔량만 더 있었다면 승산은 충분했던 거 같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솔리드 슈터는 레이져에 가깝다.
참고로 만화판에서는 팔뚝까지 덮는 긴 장갑과 일체형인데다가 전신에 두른 갑옷과 비슷한 컬러링이 되어 있는 디자인이다 보니까 건틀릿 뿐만 아니라 전신에 두른 갑옷까지 제구와 세트인 듯한 느낌을 들게 해 굉장히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반면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생김새가 상당히 달라져서, 왠지 팔뚝 부분만 남아있고 그 부분만 금색이 되어서 갑옷과는 색도 다르다.
6. 기타
- 겉모습처럼 평상시에도 무뚝뚝해서 대신과 에스데스가 부도를 부르는 말은 '무뚝뚝이'이다. 45화에서 에스데스가 부도를 지칭할 때 '그 무뚝뚝한 남자'라고 부르고, 대신도 '그 무뚝뚝이'라는 발언을 한다. 이후 이 발언은 부도가 직접 듣고 누가 무뚝뚝이냐며 신경질을 낸다.
- 부도에게도 삼수사나 나찰사귀 같은 특출난 강자들을 엄선한 소수의 특수부대가 있는지는 불명. 일단 나이트레이드에서 안녕도의 봉기에 대해 설명할 때 부도가 이끄는 근위대가 언급되었고, 그 근위대로 추정되는 이들이 혁명군을 가로막고 있는 장면도 나오긴 하였지만 이건 다수의 직속 부대 같은 개념에 더 가까워 보인다.
- 완결 후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26위를 기록했다.
[1]
부도가 대장군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부도의 아버지는 전 제국 대장군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
해당 애니메이션의 음향 감독도 겸했다.
[3]
만약 부도가 먼저 알았다면 제국의 수도에 위험수 수천 마리를 풀어 놓은 슈라와 오네스트를 반역죄로 처벌했을 것이고 이렇게 되면 황제도 오네스트의 처벌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이 있는 수도에 허락없이 군대를 마음대로 주둔시키거나 이동시키는 것은 반역죄로 처벌되었다.
[4]
대표적인 게 공격하면 틈이 생겨 돌파될 위험이 있는데도 에스데스는 그저 싸우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적진에 돌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비해 부도 경우는 적들을 완벽히 격퇴하고도 지금 나가면 병력 손실이 크며 에스데스의 부대까지 합류했을때 전부 일망타진한다면서 기다리는 면모를 보여준다.
[5]
제국측이야 성격이 막장이거나 나사가 하나씩은 빠져있어서, 나이트레이드 측은 제대로 된 인성에 타츠미,아카메가 무력까지 가졌지만 지략은 그리 높지 않은 걸로 묘사된다. 나젠다는 지략까지 갖추었지만 무력이 약하다.
[6]
처음부터 에스데스에 대해서도 부도 대장군에 '필적'하는 자라고 묘사되었고 다른 신하들의 반응과 본작 57화에서 부도와 대치하는 타츠미의 독백에서도 에스데스와 싸울 때조차 나오지 않았던 '정점'이라는 말을 쓰는 것을 보면 위상이나 명성 쪽은 에스데스보다 위로 취급받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맞다고 해도 부도가 에스데스보다 계급이 높고 나이도 많은데다 성격 문제도 있으니 딱히 이상할 건 없다.
[7]
작중 유래없는 위기에 처해 강력해졌다느누마인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하거나 그 자리에서 막는다거나 에스데스조차 한동안 리타이어 시킨 각성 타츠미의 허를 찌른 공격들을 맞고도 고통 받은 것에서 그친 것 보면 실제 위력이나 맷집 등에선 에스데스보다 위로 보이는 부분도 있긴하다.
[8]
실제 에스데스는 작중 잉크루시오를 막 각성한 타츠미 상대로 무의식적으로 여유를 부리다가 리타이어 한 적있는데 이런 경우를 말하는 듯 하다.
[9]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빙기병을 부리거나 눈보라를 일으킬 정도로 에너지를 축적한 거라 작중에서도 에스데스 개인의 파워 자체가 강화된것은 아니라서 대규모 초장기전으로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도와 1:1에는 큰 의미가 없다. 직접적인 파괴력보다는 온도를 낮춰 약자부터 죽인다는 폭풍도, 무수한 빙기병도 아드라멜렉크를 소유한 부도라면 별 문제가 없기 때문. 다만, 시간을 멈춰서 공격할 수 있는 마하발특마라는 기술이 있는데도 작가가 굳이 감의 여부까지 꺼내는 걸로 보아 마하발특마를 무시 혹은 저항 할 수 있거나 그 사이에 바로 죽일 수 있는 상대는 아닌걸로 보인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마하발특마 안에서는 에스데스도 다른 기술 없이 순수 육체로 마무리 해야 하는데,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부도를 상대로 마하발특마 후 마무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게 아니라면, 감이 녹슬기 전엔 직감적으로 마하발특마를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시전 하기 전에 제압하거나 시전을 방해 하는 식일수도 있다.
[10]
다만 워낙 나이트 레이드의 숙적으로 부각되어서 그렇지, 에스데스도 딱히 정치적인 것에 관여한 적은 없다. 혁명군이나 이민족과 맡선 것도 상층의 명령을 군인으로서 따른 것이고, 무엇보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부도보다도 더
싸움 생각밖에 없다.
[11]
에스데스 항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부도는 어디까지나 군인이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켰을 뿐이고, 생각해보면 원칙을 고수한다고 최악의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나서지 않는 것이 제국에 있어서는 오히려 더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부도가 일찍 제국 청소에 나섰다고 한다면 애초에 이야기 자체가 진행이 안 된다.
[12]
다만 이는
군인이 정치에 나섰을 경우 일어나는 쿠데타나 또는
그 이후의 군사독재 정권과 같은 후폭풍의 사례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숙청을 일으킬 경우 궁중 내부에서 반대파간의 심각한 분열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국의 상황에서 내전이 터지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도의 경우는 무작정 원칙을 지킨 것이라기보다는 대신과 그 일당들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있다가 상황이 파국으로 오자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 하에 결국 대신을 숙청할 것을 결심했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린 것은 문제이긴 하지만... 애초에 제국 내부 청소부터 한다면 반란군은 알아서 사라질 것이다. 그들의 목적도 내부 청소이니까. 아무래도 반란군의 목적이 오네스트의 목이 아니라 황제 타도라고 오해한 듯하다. 뭐 반란이 성공하면 어찌 됐건 황제를 죽여야 했고 실제로 그랬으니 틀린 건 아니지만.
[13]
이유는 슈라가 보루스의 아내와 자식을 죽인 것을 알고 웨이브가 열이 받은 상태였는데 쿠로메를 보자 강간하려고 강제로 데려가려는 도중 제대로 꼭지가 돌아버려서 슈라에게 주먹을 날렸다. 근데 슈라가 정말로 쿠로메를 강간했다면 안 그래도 보루스의 아내와 자식 건으로 상당히 화가 난 상태인 에스데스의 눈이 돌아갔을거다.
[14]
물론 이 때는 웨이브가 승리했지만 그 또한 슈라에게 유효타격을 많이 받았던 상태라서 거의 녹초 상태였던 탓도 있다.
[15]
작중 삼수사에게 죽은 전 대신 초리 이외에 탐관오리들에게 죽임당한 문관들 전부가 부도의 비호 아래에 있던 사람들이다. 모두가 대신의 파벌에 속하지 않은 개념인들이자 청렴한 인물들. 나이트레이드인 나젠다도 인정할 정도.
[16]
작중 내에서도 제국의 부패로 인해 충직한 사람들이 무고죄를 뒤집어써 고문당하고 참살당하거나 하는 등으로
변절하거나
반란군으로 돌아서는 등의 사례를 생각해볼 때 아무리 나라 내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더라도 부패한 권신배들의 집권으로 나라의 기강이 흐트러지면 그 세력을 숙청하고 정화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시로 들 수 있다.
[17]
수화 상태인 레오네의 속도를 따라잡자 레오네가 '큰 덩치에 비해 기민하다'고 평가를 내린다. 여러모로 애니메이션과는 다르다.
[18]
방금 전까지만 해도 레오네와 함께 둘이서 덤벼도 부도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가하지 못했던 녀석이 갑자기 부도와 어떻게든 혼자서 싸우게 된 것이니 부도 입장에서는 놀랄 수밖에 없다.
[19]
싸울 때는 항상 주위에도 신경을 쓰라는 브라트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다.
[20]
에스데스 경우 방심하다가 타츠미에게 배빵맞고 기절해서 에피소드 끝까지 리타이어해 있었다.
[21]
이런 취급이 팬덤에서도 불만이 있었는지 구글 검색어에서도 'アカメが斬る ブドー 弱い(아카메가 벤다 부도 약함)'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을 정도다.
[22]
나이트레이드와의 싸움으로 인한 대전 잔량 과다 소비로 마인의 펌프킨보다 못한 화력을 발휘했다는 내용.
[23]
원작에서는 건틀릿과 갑옷의 색이 같게 나와서 갑옷까지 세트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애니에서는 갑옷만 회색으로 나온다.
[24]
화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펌프킨보다 화력이 강하다.
[25]
이 조준경에는 현재 대전 잔량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