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21:51:33

봉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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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

1. 개요

멈춰있는 시간에서 깨어난 뒤, 그제야 사랑이 보인다!
"유서진! (?!) 너 잘 봐. 이게 너희 아빠야. 죽는 날까지 지 감정에만 빠져서 다른 사람은 상관도 안 해. 내가 그동안 거짓말한거야. 너희 아빠, 착한 사람 아니야. 엄마를 얼마나 괴롭혔는데! 너 없다고, 엄마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할머니 엄마 힘들게 할 때도 엄마 편 안 들어줬어. 그 뿐인 줄 알아? 다른 여자랑 바람까지 폈어. 그게 뭐냐면, 수 년 동안 엄마를 배신했다는 거야. 엄마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이제 웃고 싶었는데, 아빠는 그것조차 싫대! 이제 와서 자기 죽는 거 옆에서 봐 달래. 너희 아빠 진짜 뻔뻔하지 않니? 왜!! 아들한테는 부끄럽니? 창피해? 그럼 자기 옆에 자리 마련하고 죽을 생각만 하는 아빠는 엄청 자랑스럽겠다!!"
"그래! 고소해! 아주 꼴 좋다 유현기! 바람 피워놓고 자기가 얼마나 잘 났는지 그렇게 소리치던 인간이, 금방 죽을 것 같은 표정 하고 있는데 속이 안 시원하겠니? 똑똑히 지켜볼거야! 네가 얼마나 망가지는지, 당신이 얼마나 하찮은 인간인지!!"
가화만사성의 등장인물. 배우 김소연이 연기한다.

2. 행적

현실에서 이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미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고생만 하고 있다.

봉삼봉의 장녀이자 봉만호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1] 첫째 아들 서진을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 그래서 매일같이 어린이 등하교길 아이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둘째 아이를 가지는데 집착하고 있지만 남편 유현기와는 사이가 몹시 좋지 않다.

시어머니 장경옥을 공항으로 마중 나갔다가 인터뷰 한번 잘못했다고 길가에 버려져 걸어가다 발뒤꿈치가 다 까진 채로 공항버스에 탔는데 거기서 서지건과 만났다. 서지건과 처음 만난 건 5년 전 아들 서진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을 때였는데 살리지 못하고 결국 떠나보내야만 했다.

첫째 아들이 살아있을 때 줄곧 부르던 마법의 성을 가끔 부르는데 완전 음치다. 문제는 적당히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라는 것. 마법의 성을 부르는 것 하나 때문에 TV를 돌리는 집도 많다. 한두 번이면 애교로 듣지만 이건 뭐 초음파공격 수준이었다.

둘째 아들을 간절히 바라는 시어머니 장경옥과 불임진단을 받았는데 조기폐경인 것으로 나왔다. 본인은 아직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서지건과는 이후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 듯 계속 꼬이고 있다. 요리학원에 자신이 강사로 첫 출근한 날 서지건이 수강생으로 오는가 하면 자신의 동생 봉해원이 서지건의 손아래 처남이었던 이강민과 사고를 치고 경찰에 신고를 하자 이강민의 매형 서지건이 그 자리에 달려와 경찰서 정모를 했었다.

시어머니 장경옥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좋아하고 있던 차에 유현기가 비서 이영은과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영은의 집까지 찾아가 서로 머리끄덩이를 붙들고 싸웠다. 결국 침대를 twin으로 마련했다. 요리학원이나 뇌종양 환아 일로 서지건과 가깝게 지낸 것을 구실로 결국 장경옥이 펼쳐놓은 계략에 빠져 소박을 맞았다. 유현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유학을 떠난 줄 알았던 이영은이 실제로는 그대로 장경옥과 유현기와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어머니 장경옥의 본성까지 알아버리자 유현기에게 이혼서류를 들이밀고 장경옥에게 이혼의사를 밝히고 가출했다.

유현기와 이혼 두 달 후 서지건과 다시 만나 교제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이 결혼하기로 했지만 서지건의 전 장인 이석호와 전 시어머니 장경옥이 집요하게 훼방을 놓고 있다. 게다가 전 남편 유현기가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으면서 괴로움이 더해가고 있다.

서지건이 아들 서진이의 수술 도중 사망 당시 집도의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둘이서 몰래 도둑결혼식까지 올려버렸는데도. 이후 죽은 아들 서진이에게 속죄한다는 마음으로 유현기를 살리겠다며 짐을 싸들고 현기의 집으로 들어갔다.

서지건이 유현기를 수술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분노했으나 서지건의 후배로부터 서진이 수술 당시의 상황에 대한 진실을 듣고서는 혼란해했다. 이후 서지건으로부터 유현기의 수술은 잘 끝냈으나, 이미 종양이 너무 많이 퍼져서 앞으로 길어야 한 달 정도라는 말을 듣고는 죽어가는 유현기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서로 좋아하면서도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서지건과 헤어지는 장면이 꽤 안쓰럽다.

결혼 전 성격이라던가 이혼 직후를 보면 나름 진취적?인 캐릭터를 구상한 듯하나, 너무나도 꼬여버린 극 중 상황을 견디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봉해령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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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김소연이 장인섭보다 누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