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7:11:59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보스 직속팀에서 넘어옴
파시오네 소속 팀
호위팀 암살팀 친위대

파일:Diavolo's_Guard_Squad.png
[1]
본토 표기: L' Unità speciale
영문 표기: Diavolo's guard squad
일본어 표기: ボス親衛隊 / 親衛隊
1. 개요2. 작중 행적3. 멤버 목록4. 기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범죄조직 파시오네 보스를 지키는 친위대. 정식 명칭은 단순히 친위대이며, 팬들은 보스 직속팀, 혹은 직속팀이라고도 한다.

나라 하나를 통제할만큼 강력한 대규모의 조직인만큼 친위대도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5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물론 보스 친위대가 5명밖에 나오지 않았다고해서 5명이 전부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2] 현재까지 등장한 5명은 전원 스탠드 유저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친위대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 보스 본인이 어느 한 곳에 머무르는 것 보단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추적을 피하는 생활을 자처해 직접 원정을 온 적들을 친위대를 거닐고 맞이해야 할 경우 자체가 없다. 따라서 이들은 필요에 의해 친위대에 소속되었다 하기 보다도, 폴포의 시험은 통과했는데 다른 부서에 넣기엔 이래저래 결함이 많아 대충 행동할 일이 거의 없고 타 조직원들과의 접점이 적은 친위대로 사실상 폭탄 돌리기 하듯 보내진 것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티치아노 & 스쿠알로 커플이 상대적으로 정상인 포지션이나 작중에서 보스의 명령보다 서로의 안위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지라 이들이라고 제대로 된 충성심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전용 테마곡은 Guardia.[3] 이탈리아어로 친위대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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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언급은 브루노 부차라티가 조직을 배신했을 때 레오네 아바키오가 친위대의 존재를 언급한다. 배신자인 자신들(호위팀)을 처리하기 위해 이미 베네치아를 둘러싸고 있을 거라는 내용.

이후 스쿠알로 티치아노가 베네치아로부터 호위팀 일행을 내보내지 않기 위해 등장하며, 나란차 길가를 이용해 호위팀 전원을 클래시로 차례차례 죽이려고 하지만 죠르노 죠바나와 나란차의 기지로 인해 실패, 사망하게 된다.

베네치아를 빠져나와 사르데냐로 가기 위해 호위팀이 공항에 도착할 것을 예상하고 보스는 그쪽으로 카르네를 보내놓는다. 카르네는 귀도 미스타에게 바로 사살당하지만 그의 스탠드 노토리어스 B.I.G.으로 인해 호위팀은 비행기 내에서 최악의 위기상황을 겪는다.

보스가 사르데냐에서 암살팀의 리더 리조토 네로와 격돌한 이후 보스는 호위팀이 로마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평소에는 절대 부르지 않았던 초콜라타 세코를 마지막 수단으로써 불러낸다.

초콜라타와 세코가 호위팀 일행을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보스가 콜로세움의 남자에게 먼저 도달하는 것에 성공했으니 무의미하다고 볼 순 없다.

2.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

실라E가 친위대 소속이였다고 한다. 그 외 친위대원들은 본편에 나온 인물이든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다른 대원들에 대해선 언급이 아예 없다. 끽해야 언급되는건 노토리어스 B.I.G. 뿐.

3. 멤버 목록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
팀원 명단
[[스쿠알로(죠죠의 기묘한 모험)|
파일:bg_22.png
]]
[[티치아노(죠죠의 기묘한 모험)|
파일:bg_23.png
]]
[[카르네|
파일:카르네 프로필.png
]]
[[초콜라타|
파일:bg_26.png
]]
[[세코(죠죠의 기묘한 모험)|
파일:bg_27.png
]]
스쿠알로 티치아노 카르네 초콜라타 세코
클래시 토킹 헤드 B.I.G. 그린 디 오아시스

4. 기타

보스의 정식 친위대임에도 정작 경호에 적합한 스탠드를 가진 능력자는 없다. 더구나 암살팀과 호위팀은 함께 움직이며 상당한 팀워크를 보여주었지만, 이쪽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스쿠알로&티치아노, 초콜라타&세코) 몇을 제외하면 따로 논다. 그래서인지 호위팀, 암살팀과 달리 팀별로 엮어나오는 경우도 적은 편. 2차 창작 출몰 빈도도 앞의 두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도 하다. 나머지 넷이라면 모를까 카르네의 경우 본체의 캐릭터성이 공개된 적도 거의 없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스쿠알로나 티치아노는 그렇다 쳐도, 본체가 죽어야 스탠드가 발동되는 카르네[4], 피아 구분 따위 없는 사이코패스에 보스를 배신하고 자기가 보스가 되려던 초콜라타, 그리고 그런 초콜라타를 강하다고 따르던 세코를 친위대에 넣었다는 건 이상한 일이다. 보스가 자신의 안위가 걸린 일에는 그토록 철두철미하단 것을 생각하면 보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는 만큼 그 누구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친위대에 들어와야 할 텐데 오히려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보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인물들이 들어와 있다는 것.

호위팀하고 싸울 때 어느정도 유리한 배경에서 싸웠지만[5] 강적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가 없다. 처음 등장했던 스쿠알로와 티치아노 역시 스탠드 능력은 약했지만 엄연히 주인공 파티 일원 중 한 명을 해치웠고, 바로 다음 나온 카르네는 본인의 스탠드로 공포영화급 포스를 보여주며 트리시의 각성이 아니었다면 호위팀 절반을 전부 재기불능으로 만들 뻔했다. 이후 초콜라타와 세코 역시 충성심은 몰라도 압도적인 살상 능력과 전투력을 뽐내며 호위팀을 제각각 몰아붙였다. 다만 이러한 강함과는 별개로 저평가를 당하는데 하필이면 호위팀이 그전에 싸운 상대가 친위대랑은 달리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그들을 전멸직전까지 몰고갈 뻔했던 암살팀이었기 때문이다.

작중 등장한 친위대 소속원들이 이렇게 극단적인 인물들 뿐이었던 이유가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디아볼로를 추격하는 동안 디아볼로가 보낸 강력하고 유용한 친위대 대부분을 썰어버려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이게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닌 게, 폴나레프가 개그캐로 굴려서 그렇지 전성기 시절에는 단순 스펙만 따졌을 때 죠타로 못지 않은 작중 최강자급 스탠드 유저였다.[6] 비록 디아볼로는 너무 강해서 이겨내지 못했지만, 기어이 킹 크림슨의 공략법을 찾아내 이를 토대로 디아볼로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심지어 이 때는 디아볼로 본인이 타이밍이 나빴더라면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거라는 평가까지 내렸으니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졌음에도 폴나레프는 디아볼로가 무시할 수 없는 스탠드 유저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친위대들은 상성 차이야 있겠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디아볼로보다 약할 터이니 어지간해서는 압도하고도 남을 테고, 이렇게 되면 정체 숨기기에 안달이 난 보스가 구태여 직접 나선 이유도 설명된다.


[1] 초콜라타와 세코가 빠져있다. [2] 상황이 너무 갑작스럽게 흘러 갔기 때문에 다섯 명 밖에 보낼 수가 없었다. 4월 3일과 4일에 뭘 한 걸까 보스는 로마로 가는 부챠라티를 확실히 저지하기 위해 곧장 최후의 수단으로 조직의 통제할 수 없는 괴물들인 세코와 초콜라타를 보냈다. [3] 00:26부근에 리조토가 5부에서 가장 기묘한 죠죠서기와 도피오에게 추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팬들 중에서는 리조토 네로의 테마라고 생각하고 있다(...). [4] 물론 작중 추가적인 설명이 없어서 진짜 죽어야만 발동되는 스탠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단순히 본체의 죽음으로 스탠드가 폭주했을 뿐이었다면 친위대라는 녀석이 대놓고 적들에게 다가가다 총 맞고 죽었다는 허무한 전개가 된다. [5] 호위팀의 경우 친위대의 정체랑 스탠드 능력을 몰랐지만 친위대는 호위팀의 능력을 전부 알고 있었다. [6] 스탯만 따지자면 스타 플래티나에 비할 바가 못 되지만, 폴나레프는 선천적인 스탠드 유저라 수련할 시간이 얼마든지 있었기 때문에 낮은 스탯을 극한의 숙련도로 커버했다고 보면 말이 안 되는 소리가 아니다. 아누비스 폴나레프가 그토록 강했던 것은 아누비스신의 전투력 강화도 있지만, 핵심은 검술의 달인인 폴나레프가 본체라는 것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