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03:27:31

벨치스전의 7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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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이트런_로고_small.png 벨치스전 7인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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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자일 디오 딜런 유진 한
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이드 맥라렌 드라이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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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벨치스전의 영웅들.png

1. 개요2. 상세3. 강함4. 구성원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설정이다. 희대의 악몽이라고 일컬어지는 벨치스 전쟁에서 공을 세운 7명의 기사들이다.[1]

2. 상세

처음부터 최고의 영웅들로 두각을 드러냈다기보다 벨치스전에서 살아서 활약을 이어간 덕분에 명성을 떨치게 된 것에 가깝다. 프레이 마이어처럼 능력은 최고지만 성격이 개막장이라 사법거래로 투입된 케이스도 있고, 리아 자일처럼 자일 가에서 홀대받던 케이스도 있다. 어쨌든 이들은 기사라면 빠짐없이 죽어나간다는 벨치스에서 전투가 종결될 때까지 6개월 동안이나 살아남아가며 싸웠다. 공포의 영식 크로스아이 페어와도 각각 수십 차례나 싸우면서도 죽지 않았고, 함대를 지키고 네임드 유닛을 살해하고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 등 온갖 임무를 수행했다.

최종 결전에서 드라이 레온하르트는 세 자리수의 상위괴수를 불태웠으며[2], 리아 자일은 단신으로 맨틀 아래로 들어가 둥지를 공략하는 위업을 이루어냈다. 디오 딜런 이드 맥라렌은 82시간 동안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여 크로스아이를 소모시켰다. 유진 한은 아군과도 상의하지 않은 습격으로 아군과 크로스아이를 소모시켰다. 마지막으로 프레이는 괴수 측의 최강 전력인 크로스아이 페어와 정면 격돌, 알파를 격퇴하고 베타를 처치하는 최고의 전과를 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벨치스 전쟁은 E-33 전이나 가이아 크래쉬 전쟁처럼 우주구급의 규모가 아니라 성계 규모의 전쟁이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전설의 영웅들에 비하면 이름값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하지만 그 활약상이나 강함은 전설적인 영웅들에게 뒤지지 않으며[3], 되려 독자들에게는 세계관 최강자와 싸우며 버텨낸 세계관 최강급 인간들이 포함된 라인업이고 다들 녹록잖은 인물들인지라, 나이트런 팬덤에서는 최강자 라인을 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작품 내에서도 다른 이들은 몰라도 벨치스들은 서로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대채로 전우이자 편한 친구쯤으로 여긴다.

3. 강함

이 때가 기사단 사상 최강의 베스트 멤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콜드 히어로가 있던 벨치스가 점령당한고로 콜드 히어로가 나올일은 없었지만

이 멤버만은 콜드 히어로라는 영웅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괴물들이었다.
광역공격이 가능한 드라이나 상성상 유일하게 사상병기에 대적할 수 있던 앤과 프레이가 중요한 하이라이트를 독점했기에 인지도는 조금 낮지만

그 7명은 거점공격, 전선잠입 후 주요 유닛 격파나 네임드 상위괴수 살상, 그리고 전선에 참여하려는 크로스아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에서도 최강이라 불리는 영식과 겨뤄 수십회나 싸워가며 견뎌냈다.

(크로스아이는 앤과 프레이만 싸운게 아니다 -기사단은 크로스아이와 6개월을 싸웠다- 수많은 네임드 기사가 희생됐고 이 7명이 걸러지듯 살아남아 예상 불가능한 출현전선에 따라 각자 싸워 크로스아이에게 함대 피해를 막아냈다. 마지막에 승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된 앤, 프레이 콤비에게 방해없는 맞대결을 할 수 있게 된건 이들의 대활약이 있었다.)
작가 블로그에서
기사단 사상 최강의 베스트 멤버. 역대 최강의 영식 크로스아이 콤비를 상대로 수 십 번이나 살아남은 강자들. 최종전에 앤과 프레이가 투입된 것은 이 둘의 콤비네이션이 가장 승산이 높다고 판단되어서지, 이 둘만이 크로스아이를 막을 수 있었던 게 아니다. 앤과 프레이가 크로스아이를 이긴 것도, 만전의 크로스아이를 정면에서 꺾은 것이 아니라 이드와 디오 딜런이 82시간에 걸쳐 게릴라전을 통해 파형을 소모시킨 이후였다.

둘 모두 세계관 최강자인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몇십 번씩 싸우고 사지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사냥꾼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을 지닌 유진 한을 제외하고는 다들 '최고, 최강' 내지는 이에 준하는 타이틀을 한 개씩은 갖고 있는데, 프레이는 탑소드역대 최강의 기사, 드라이도 동일한 탑소드이자 프레이와 동급인 작가공인 남캐 최강이다. 앤도 탑소드급이라는 AAA급 기사이며, 리아는 기사단 역대 최강의 육체 보유자이자 최강의 기사라는 호칭도 있었고[4], 디오 딜런은 세계관 최고의 공격 속도를 지닌, 1m 내에서는 프레이와 드라이조차도 거리를 벌리는 유이한 검성이다. 이드는 디오에게 자신과 같은 근접전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으며, 그의 속도 역시 빛에 비유될 정도로 세계관 최속의 기사이다.[5] 유진 한의 경우 기사도 아닌 민간인이면서 검성인 디오 딜런조차 죽을지도 모른다며 겁을 먹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우주 최상위 전투 유닛인 A급 영식도 1대1 근접전은 벨치스 영웅에 비하기 어렵다. 근접전 전문 타입에 파멸 무장으로 파워업 한 A급 영식 세스타스가 드라이에게 유효타 한 번 입히지 못하고 압도당했고, 벨치스 7영웅에 비하면 약하고 비루하다며 조롱당했다.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며 경계했고 실제로 상당히 고전했던 리아와는 대조적. 리아와 싸워본 다이크 역시 A급 영식인 해피박스보다 리아가 더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들 A급 영식이 극도의 증오심과 추가 무장으로 기존에 비해 훨씬 스펙업 된 상태였다는 걸 고려하면 벨치스의 무서움이 더욱 돋보인다.

4. 구성원

파일:attachment/Knight_Run_-_7_Hero_1.jpg
(좌측부터)
프레이, 드라이, 리아, , 디오 딜런, 유진 한
파일:벨치스 7 영웅.png
(좌측부터)
, 프레이, 디오 딜런, 이드, 드라이, 유진 한, 리아

파일:나이트런_로고_small.png 벨치스전 7인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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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이어 프레이 마이어
이드 맥라렌 드라이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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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리어와 벨치스에서의 주요 활약상만 적는다. 위에서 언급했듯 현재 시점에서는 드라이, 앤, 프레이 정도만 유명하고, 나머지 넷은 벨치스 상에서의 인지도는 시궁창인 것으로 보인다.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한 엑스트라 여군이 최악의 엘리스 타입이 우화했다는 벨치스전은 영웅도 없이 어떻게 이겨낸 거냐고 묻자 이 지금 그 영웅들을 부리는 사상 최강의 기사라고 불린 드라이가 있었다고 답하면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뒷면에는 현재를 사는 영웅(나머지 벨치스 7영웅)도 있었을 거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나머지 4명은 벨치전 이후 인지도를 쌓지 못한듯 하다.[6]
  • 앤 마이어
    AAA급(탑소드급) 기사. 최종결전에서 프레이와 함께 크로스아이 콤비와 싸워 알파를 격퇴하고 크로스아이 베타를 격추.
  • 드라이 레온하르트
    당시부터 작중 시점까지 탑소드였으며, 문 공략을 기준으로 동부기사단 임시 단장, 레온하르트의 임시 당주. 최종결전에서 1000마리가 넘는 상위괴수를 상대, 세 자리 수의 상위괴수를 불태워[7] 역대 기사 상위괴수전 기록을 갱신했다.
  • 리아 자일
    '자왕' 레반 자일의 생물학적 딸. 소싯적부터 절대방위선을 전전하던 최종병기였다. 당시 중앙 기사단장을 맡고 있던 라임 자일의 조카이기도 하다. 최종결전에서 맨틀 아래로 돌입해 단신으로 여왕 둥지를 공략했다.
  • 디오 딜런
    북부기사단 출신. 기사단 역사상 단 2명 뿐인 검성. 최종결전에서 프레이와 앤의 방해받지 않는 2 VS 2 대결을 위해 이드와 함께 82시간에 걸친 게릴라전으로 크로스아이를 소모시키고 유인했다. 은퇴 후에는 시안국 대통령과 연합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정치에서도 물러나 소시민으로 살고 있다.
  • 유진 한
    기사가 아닌 벨치스 민간인이자 양아치 출신으로, 마더나이트와 디오 딜런조차도 왜 강한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전쟁에서는 크로스아이와 디오를 급습해 가며 소모를 가속화 시켰다. 승전 후, 부랴부랴 숨겨진 기사 출신이라 언론조작을 했지만, 머지 않아 사고치고 수배되었다.
  • 이드 맥라렌
    남부기사단 출신. 스피드 타입으로 크로스아이조차 발이 더럽게 빠르다고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 최종결전에서 프레이와 앤의 방해받지 않는 2 VS 2 대결을 위해 디오와 함께 82시간에 걸친 게릴라전으로 크로스아이를 소모시키고 유인했다. 현재는 기사를 은퇴하고 정계로 진출하여 마빈 성계 대통령이 되었다.

5. 기타

파일:나이트런 - 반영웅.png
  • 리아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되는 반영웅들이라고 한다. 하나같이 뒤틀려있다고.[8] 정통적인 의미의 반영웅, 즉 안티히어로는 아니며 '원래라면 전면에 나오지 않고 조용히 살아있어야 했으나 벨치스 전을 기점으로 나온, 어딘가 한 구석이 비틀린 인물들'이라고 봐야 한다.

    프레이야 말하것도 없지만, 소시민적이고 과격한 방식을 꺼리는 이드, 애초에 기사도 아닌 범죄자 유진한, 기사단 내부 숙청자가문 츨신인 디오딜런, 극단적인 기사단 충성파에 가문정통 후계자의 그림자로 살아가던 리아 자일, 자신의 목적을 위해 기사단을 해체 시키려한 앤과 드라이 등. 모두 벨치스전 이전부터 특기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평시라면 띄어주기도 껄끄럽고 기사단의 안정을 위해서 배제해야할 배경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런 문제아들이 벨치스전에 투입되어 최강자 라인으로 성장하고 명성을 얻어버렸으니...

    이때문에 이 벨치스 7영웅들을 지칭할 때는 영웅, 괴짜 라는 수식어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현재를 사는' 이라는 수식어가 같이 붙어서 나온다. 콜드히어로나 화려한 탑랭커들과는 조금 차별화된 부분.[9]
  • 탑소드였던 마일로 레온하르트도 벨치스전에 참전했음에도 7인에 끼지 못한걸 보면 격차가 있었던 모양. 작가는 '잉여 마일로는 벨치스 7인이 아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다만 초창기에 작품 밖에서 한 언급인데다, 작가가 원체 마일로를 작품 내외로 대차게 디스하는 지라 진지하게 받아들일 발언은 아니다. 활약은 했으나 새로운 시대의 간판이 되어줄 젊은 영웅들이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더 주목 받았을 수도 있다. 구성원들이 모두 루키인데 이미 노쇠한 나이의 마일로가 같은 부류로 끼는 것도 이상하다.
  • 최강 드림팀이라는 점에서 콜드히어로들과 우열 논란이 끊이지 않는 편. 다만 벨치스 7영웅이 싸운 상대가 그 프레이마저 동료의 힘에 기댈 수밖에 없게 만든, 세계관 최강자 크로스아이라는 것, 소속 인물이 인간 최강하면 바로 나오는 두 명 - 프레이와 드라이라는 것, 나머지 인물들 중 유진 한, 디오 딜런이 프레이, 앤과 같이 '어떻게든 적의 약점을 찾아, 혹은 자신이 강해져서 적을 이기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다소 다른 영웅들과 차별화된 연출이 나오면서[10] 묘하게 1:1 개인전으로는 콜드히어로보다 우위라는 뉘양스가 박혀있다. 자세한 것은 콜드히어로 문서의 벨치스 7영웅 비교 문단 참조.
  • '작가가 벨치스 7영웅은 서로 동급이라고 말했다' 라는 카더라가 돌고있다. 그러나 어떠한 증거자료는 물론이오 정황도 남지 않았기에 카더라 수준에 불과한 듯 하다. 아니면 '그 중 디오 딜런과 유진 한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창과 검의 달인. 화력은 부족하지만 검과 검의 1:1의 싸움이라면 다른 벨치스 주역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라는 문구가 '전체적인 실력이 대등하다' 라는 의미로 확대 해석 됐다든가. 오히려 '벨치스 7영웅들은 서로 실력이 동급인가요?? 아니면 콜드히어로 처럼 실력편차가 심하게 나는편인가요?' 라는 질문에 '강함과 상성 약점 강점 다 제각각입니다.' 라는 답변을 했다. 애시당초 나이트런에서 '완전히 대등'이라는 개념은 매우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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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유진 한의 경우 기사가 아니었으나, 기사단 측에서 기사로 조작했다. [2] 드라이는 이 전투로 역대 상위괴수 처치 전적 1위 기록을 한 시간 동안 계속해서 갱신했다. [3] 사실 앤과 드라이는 크로스아이 둘 때문에 벨치스를 훨씬 더 스케일이 컸던 기도전쟁과 똑같이 인류 멸망의 위기라고 나란히 평가했다. 즉 저 말을 뒤집어말하자면, 벨치스 영웅들이 크로스아이를 막았기에 벨치스전이 우주구급 규모로 확전되지 않고 성계 규모의 전쟁으로 끝났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 [4] 문 160화 참고. [5] 디오 딜런과 이드 모두 '최속'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디오는 AB소드를 휘두르는 공격 속도가, 이드는 전체적인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다. [6]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리아는 자신의 명성이 높아져 메이의 자리를 위협할까봐 장기간에 걸친 경계병기회수임무에 자원해 기도전쟁이 마무리 되고나서야 돌아왔고, 이드와 디오는 기사를 은퇴하고 정치활동, 유진한은 애초에 기사가 아니라 벨치스전외에 다른 괴수전에 참전했는지 조차 알수없다. 기사활동을 계속한건 앤과 드라이, 프레이 뿐인데 프레이는 워낙 시한폭탄같은 존재라 여론에 노출되지 않았고 앤은 기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탑소드로서 커리어를 계속 쌓은 드라이가 상대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7] 1000마리를 넘게 상대했는데 세 자리 수만 불태운 이유는 마일로와 같은 조력자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999까지가 세자릿수라는 걸 명심하자. [8] 살인이 싫어서 기사단을 뛰쳐나온 이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 목숨을 희생시킬 정도의 광적인 부분이 있다. 그나마 나머지는 위선자라고 평가해줄 법도 하지만, 애초에 양아치 범죄자인 유진 한의 경우는 근본이 양아치에 범죄자이다. 프레이는 뭐... [9] 저 두 경우는 과거의 시대 살았다는 것과 화려한 명성(그것이 악명이든, 아니든)으로 대변된다. [10] 히어로 1화에서 리아 자일, 디오 딜런, 유진 한, 리아 자일을 두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 뒷면의 영웅들이라고 칭하며 나이트런 특유의 숨은 강자를 지칭한다거나, 문 25화에서 드라이가 직접 디오 딜런, 유진 한, 이드를 두고 마일로, 레니, 남은 콜드히어로(성녀와 악녀)와 비교하며 '하지만 정말 위험할 정도의 괴물들은 이름조차 알리지 않은 체 사회에 숨어있어요. 역사에서 사라진 체 사회에 섞여 발톱을 숨기고 자신의 삶을 사는 괴짜들. 수배범, 사회인, 정치인, 직장인, 백수 등등. 세상은 말이죠.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회 속에 존재하고 있어요.' 라고 차별화했다.